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생활체육관 볼링장 새로 단장, 큰 인기 창원지역 볼러(bowler)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시민생활체육관 볼링장’이 12개 인조합성레인과 최신기종인 볼링기계로 새 단장해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992년 개장된 시민생활체육관 볼링장이 새 볼링기계 및 인조합성레인으로, LCD 컬러모니터 및 최신형 애니메이션(POS 시스템)컴퓨터시스템으로 교체됐다. 화장실 및 볼링장 로비도 도색 등 전면 개보수로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또 볼링지도 강사가 상주함에 따라 초보자들도 손쉽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강습을 하고 있어 볼링인구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병춘 시민생활체육관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로 최근 가족단위 및 친선동호회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시민생활체육관은 뛰어난 접근성 등으로 창원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창원시, 올해 유소년 축구교실‘오픈’ 올해 6회째를 맞는 창원시 유소년 축구교실이 6일 오전 9시 3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협회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유소년 축구교실은 창원시축구협회(회장 김상석)가 축구인구 저변 확대 및 축구 기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초기술을 익히고 체력을 단련시켜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있다. 김상석 창원시축구협회장은 "유소년 축구교실이 창원시 관내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은 물론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옛 마산과 진해에도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경남대 동창회장 이.취임식 기념쌀 지원 경남대학교 산업대학 총동창회장(회장 김점용)는 동창회 이.취임식을 기념,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홀로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세대 18명과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kg 1포씩을 지원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었다. 평소에도 총동창회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위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용지동, 자전거 환경자율감시단 발대 의창구 용지동에서는 2일 ‘두바퀴 살피미’와 ‘자전거 환경자율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용지동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두바퀴 살피미”와 “자전거 환경자율감시단”은 자전거를 이용해 자전거 전용도로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자전거 타기 위험요소 점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켐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외곽진 곳이나 환경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에 대한 환경순찰을 실시 개선하도록하는 역할을 맡는 등. ‘창원시 녹색의 날’ 참여 홍보활동과 ‘환경 으뜸도시 의창만들기’에 참여해 자전거도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와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한 몫을 담당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 본격 시작 낡은 공장을 새로 짓고 도로를 넓히고 주차 빌딩을 세우는 등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이 지난 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 돌입됐다. 자유무역지역 후문 공사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은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주)노키아 본사의 Juha Putkiranta임원, Pekka Wuoristo 핀란드 대사, 정구창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이헌주 (전)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과 경영인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행사를 통해 창원시는 노키아티엠씨 띠모 엘로넨(54) 사장에게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통합 창원시 제1호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낡은 마산자유무역지역 기반시설을 재정비, 생산 환경 개선, 외국인 투자기업 추가 유치 등을 위해 117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홈 보급 사업 700가구’ 신청 하세요창원시는 국제 원유가가 110$를 넘나드는 고유가 상황에서 서민 경제 안정 및 청정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700가구 대상 2011년 그린홈 보급사업을 시행,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신청 접수받는다. 태양광주택은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서 무연료, 무공해, 무소음, 무진동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붕이나 옥상 등에 설치한다. 전기를 직접 생산 이용하는 주택으로 기존의 전기요금을 80%이상 절감 시킬 수 있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보급 추진된 이래 현재 2,237세대에 태양광발전 5,305㎾, 태양열급탕 6,387㎡설치, 전국 보급률의 4%, 경남의 38%로 그린홈 보급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사업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한약냄새 맡으며 이색적인 ‘약령시장’ 골목투어 대구 약령시는 한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요인으로 전통한의학과 약초로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최대 규모. 350년간 한약전통의 맥을 이어 온 약령시는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준과 예진 아씨의 모티브를 따서 만든 석상이 놓인 약령시장의 모습은 흔히 약전골목이라 부르는 약령시장은 도심의 한 복판에 자리하여 끝이 보이지 않는 한약재 상점들이 즐비하다. 약령시는 한의학의 발달과 약재수요의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현격하게 발전했다. 남성로 약전 골목은 조선시대부터 전국적으로 이름난 약재 시장으로 일본, 중국까지 알려질 만큼 이름난 약전 골목이다. 한약관련행사가 어우러진 약전 골목에서 일종의 계절적인 특수시장으로 약재 수요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장소가 되며 매년 5월이면 약전골목시장에서 축제가 개최되기도 한다. 약령시장 초입에 있는 문 동성 로 인근 탕약 냄새가 물씬 나는 상점들마다 건강탕약 시음을 위해 건네주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약전 골목투어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하다. 약령시 한의약 문화관 건물 1층에는 첨단기법의 전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약이 되는 희귀한 한방약재와 약이 되는 광물, 대구 약령시장의 유래와 발전과정 등의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하여 남녀노소가 흥미롭고 유익한 전시공간이 된다. 약용식물의 압화와 향기 약재 등 동의보감을 소개하고 있다. 미니어쳐로 옛 한의약 생활을 재연해 쉽게 느낄 수 있다. 또한 허준이 들려주는 오행이야기 조선말엽에 실학사상의 영향으로 태동되어 1894년 이제마 선생에 의하여 창안된 ‘사상의학’은 종래의 견해에 비하여 현실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사상 구조 론을 바탕으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 체질을 설정하고 각 체질에 대한 생리, 병리, 진단, 변증, 치료와 약물에 이르기까지 서로 연계를 갖고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방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도포를 입고 한약재를 썰기, 약 첩 싸기, 한방차시음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것도 좋다. 특히 한방 족탕체험으로 골목투어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그 밖에 약재 채취부터 수요자에게 오는 과정 약령시 사람들. 2층 한방 어린이 체험관, 한방 웰빙 존, 한방 문화 영상 존, 구성되어있으며 3층은 약령시 역사 문화관과 한의학 유물 존이 전시되어있다. 약재를 자르는 작두, 약을 달이는 과정 등 영상을 보여주는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체도 배울 수 있다. 옛 의원들의 신비스런 침통과 조선시대 한의약서. 서적들을 전시하고 약초 캐는 망태기와 약초 캘 때 사용하던 호미, 꼬챙이 등 각종 약탕기가 전시되어 있다. 골목투어 주변 관광지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계산 성당, 대구 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제일교회의 빨간 돌담과 담쟁이가 고풍스럽게 근대문화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심의 문화탐방 코스로 손색이 없다. 길안내: 대구 중구 남성로 51-1입장료 무료 (전시관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53-253-3359이용시간: 평일 10시~6시 토,공휴일10시~5시지하철: 반월당역 하차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로봇과 함께 하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 21세기는 첨단과학의 꽃인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다. 교육에서도 이제 컴퓨터를 대신할 새로운 창의성 학습도구로 로봇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따라 초중고학생들의 자발적인 흥미와 동기유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에 적합한 교육으로 로봇활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로보링크(창원점) 로봇창의교실이 지난 3월 창원 중앙로 교보문고 건물 1층에 개원했다.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성을 일깨워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창의성 교육프로그램이다. 만6세이상부터 주1회 90분 수업으로 로봇을 처음 접하는 입문과정부터 휴먼노이드 제작에 이르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출강을 해왔던 신양식 원장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과 연계해 교육한다. 로보링크는 교육센터(오프라인) 이외에도 온라인 공간(www.robolink.co.kr)을 통해 로봇교육 콘텐츠 제공하며 시간을 내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이나 성인들은 특강 및 세미나를 스케줄에 맞게 원하는 강의 받을 수 있다. 로봇과 관련된 교육은 초등부 저학년부터 전문과정교실, 학교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과학영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계별 과정에 따른 소수그룹지도로봇창의교실의 특징은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로봇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것.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수준별 카테고리로 나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최대 5명까지 소수 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수준별 단계로 입문(로봇입문) - 초급(로봇기초) - 중급(로봇응용제작) - 고급(휴머노이드 제작)과정이며 입문과정에서는 로봇기초조립 및 로봇구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초급과정에서는 볼트너트 조립이 가능하다. 로봇의 흥미와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로봇형태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손쉽게 구동이 가능한 전자부를 통해 동작을 확인 할 수 있다. 중급과정에서는 로봇의 구성요소인 전비부품, 모터, 센서 등을 만지고 구동함으로써 로봇기초 지식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응용까지 가능한 창작력을 키운다. 고급과정에서는 휴머노이드, 관절로봇의 기본인 서보모터를 사용하여 기본관절 로봇동작부터 다양한 창의력이 들어가는 응용로봇동작까지 로봇 프로그래밍 학습을 할 수 있다. 로봇의 제작, 작동 원리 통해 창의성, 집중력 키울 수 있어 로봇교육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과학 컴퓨터 기술 등의 각종 지식을 종합화한 창의성 학습소재로 로봇교육을 통해 창의성 계발 및 집중력 향상,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올림피아드 대회 등 각종대회 참여와 입시까지 준비하며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교육으로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조립만 하는 완구용 로봇이 아닌 과학 원리부터 로봇원리까지 학습하는 로봇교육은 놀이를 통한 재미와 사고 그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스런 학습도구이다. 단계별로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사용해 체계적인 이론과 교수설계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과학 영재성이 향상된다. 또한 단계별 수준별 과정을 통한 다양한 로봇제작,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한 분석능력 등 논리적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로봇 창의교실에서는 매주 배운 과정을 기록해 파일이나 CD로 제작, 수강생 전원에게 개인별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준다. 과학 탐구대회, 로봇 올림피아드대회참가 지원으로 학습동기와 성취감 자신감을 갖게 하며 고급과정을 통한 각종로봇대회 참여도 가능하다. 신 원장은 “로봇을 통한 교육은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되고 문제해결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미래는 로봇의 시대, 로봇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를 위해 이제 먼저 시작해 영재교육은 물론 앞서가는 미래 인재로 자녀를 키워보는 건 어떨까.문의 211-0575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우리 동네 보물단지 ‘상곡 어울림 작은 도서관 ’ 마산 내서 상곡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갖고 싶은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내서문화 체육센터 2층에 자리한 ‘상곡 어울림 작은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놀러 갈수 있고 편안히 이웃을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이다. 이름도 직접 짓고 주민들 힘으로 만든 도서관 요즘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공도서관 역할은 기본이고, 공부방이나 놀이 쉼터, 정기적인 문화강좌 운영 등으로 새로운 지역 도서관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젊은 층 주부들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와 함께 책도 읽고 이웃 간 정보도 주고받는 등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상곡 주민들이 바라고 희망하던 것이 결실을 맺게 된 상곡 어울림 도서관은 57평 규모로 일반자료실, 유아실, 다목적실 등 공간을 마련하고 비상근 도서관장과 상근직원, 자원봉사자를 두고 평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6시까지 개관한다. 2009년 상곡지역 도서관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들에게 서명도 받고 내서읍과 마산시에 제안을 해 개관했다. 도서관 이름도 주민들이 직접 공모해 선호도가 높은 이름으로 지어졌다. 동화와 위인전기, 소설을 포함해 책 4,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은 매일 100명 가까운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책을 읽고 있다. 사서 서고운 씨는 “작은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책을 매개로 친구도 되고,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소단위 공동체를 이루면서 나아가 지역공동체 기반이 되어준다”고 말한다. 요모조모 쓸모 있는 공간 활용 돋보여 문학, 그림동화책, 과학 등 장서가 꽂혀 있는 공간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도 보고 담소도 나누는 유아실,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쉬기도 하고 책을 보는 소파도 마련돼 있고 , 예쁜 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공간, 때로는 집중하며 책도 보고 공부하는 독서실 공간, 정보를 찾아보는 인터넷 검색대,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를 배우는 다목적실 등 흩어져 있으면서 어느 한곳도 버려지는 공간이 없이 서가를 중심으로 쓸모 있고 짜임새 있는 공간들로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문화강좌에서 만든 작품들을 작은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하고 수강생들이 만든 비누 판매대금은 도서구입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하루 이용자 100여 명이 넘는 이곳은 들어오는 누구도 책을 읽지 않고는 그냥 갈수 없는 아담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도서관 역할은 기본, 다양한 생활문화강좌도 진행상곡 어울림 작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대출하는 것 외에도 12개의 아동,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알차고 실속 있는 생활 문화 강좌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그 중 에서도 표현력 향상, 발표력 쑥쑥 어린이 동화구연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 강좌다. 또 예쁜글씨로 생활용품에 활용하는 예쁜글씨 POP, 초크아트는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다. 아동, 성인 대상 생활문화 강좌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또 2주에 한 번씩 토요일 마다 영화 관람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매달 마산 정토회에서 진행하는 자녀교육 영상강좌와 토론프로그램은 주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뷰-사서 서고운씨는 “우리집 서재보다 약간 규모가 크다는 개념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주민들의 공간이길 바라며 앞으로 서로 필요한 책을 교환해서 볼 수 있는 책 교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다. 작은 도서관은 대부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소장하고 있는 책이 많지 않고 공간도 좁지만 항상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문의 070-8723-4204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아는 것의 힘.. 변호사 참 재미있어요” 손명숙 변호사는 우리지역 출신이다. 양덕여중 제일여고를 거쳐 국제도시 서울에서 약관과 입지의 알맹이를 채웠다. 지역과 함께 지역 안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자 귀향한 지 7년. 법정과 강연장, 단체 활동 및 인권 현장 등에서 그녀가 주는 느낌은 든든함과 반가움이다.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아는 것의 힘을 출력하는 담담한 열정. 치열한 내면의 움직임을 완숙과 곰삭음의 중년기로 향하며 엄마와 학부모, 주부와 리더 등. 다양한 직능의 현실에서 꾀부림 없이 핵심을 향해 조준하는 그. 미세스 손을 만난다. 간호사에서 변호사로, 중앙에서 지역으로 비가 예보된 토요일 오전 창원대 앞 카페베네. 간호사에서 변호사로, 서초동에서 지역으로 온 후 지금까지.. 갈색내음을 타고 흐르는 삶의 맥이 마주 앉은 라지 용량 커피만큼 묵직하다. 서울대 간호과를 졸업하고 2년간 아산병원 간호사로 일했다. 스물 중반의 뜨거운 피는 새로운 도전을 속삭였고 그에 귀 기울였다. 편입시험 보고 법대생이 됐다. 98년 사시 패스 후 2001년 서초동에서 여자 변호사 아래서 일하다 2004년 말 창원으로 회귀 했다. 서울의 팽팽한 정서가 첨부터 매력 없었고 여성 변호사의 지역 활동이 필요하다는 애초의 욕구가 근거였다.‘최초의 간호사 출신변호사’라는 타이틀이 붙는 만큼 의료전문 변호는 물론, 창원성폭력상담소 창원가정상담소 등과 힘을 합쳐 지역 여성들의 대모 역을 하며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활동 넷을 일구어 왔다. 그녀는 행동력이 강하다.“결정하면 바로 행동하며 저지르고 수습하는 유형”이라는 말대로 머뭇거림이 없는 성격이다.“결정과 동시에 편입시험 보고 병원 그만두고 새 출발하는데 두 달 정도 걸렸다”거나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했죠. 참 열심히 했어요”라는 대목은 목표 설정과 정진이라는 두 가지 성공 또는 행복 파트너를 확인시킨다. 함께 하는 마음.. 약자의 인권보호 등 힘써창원으로 움직이면서 지역의 모든 여성단체에 편지로 인사했다. 그것이 처음 맡은 사건과 유관해, 처음 의뢰받은 것이 가정폭력상습가장에 대한 모녀존속살해사건 2심 변론이었다.“친부의 친딸 강제추행이 추가로 인정 되는 등, 1심 판결 형량이 반으로 줄어 매듭됐다”며 당시 남성중심의 뼈저린 법조계 현실이나 여성단체들의 구명활동도 함께 회상한다. 이후 여성·장애·빈곤층 등 약자의 인권 보호에 힘쓰며 남편살해에 대한 불구속 기소 1심 집행유예판결에 검사 항소 기각 등. 가정폭력관련 살인사건 등이 유난히 많이 대두 보도되던 2005~6년의 활약과 함께 성폭력피해 및 성매매관련 사건 등에 대한 성과가 많았다. 사건을 대하며 끔찍한 감정 등은 어떻게 추스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상자의 심리상태가 아닌 의뢰인 현재의 그를 위한 유리한 법률적 내용을 살피며 최적의 해결점에 집중한다”는 대답 위에 그것이 변호사의 매력이라 덧붙인다.“의뢰인 말 들으면 상대방이 다 나쁘지만 법정에선 양쪽이 충돌하죠. 양쪽 입장의 괴로운 일들이 해결되도록 풀고 맺게 하는 법률 상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최적의 방법에 관해 도우는 일이 재미있다”며 할머니 돼서도 이곳에서 계속 활동할거라 말한다. 독립적이라 좋은 변호사, 여성에게 더 좋아변호사라서 좋은 첫째 이유를 “업무가 독립적이고 매임이 없는 즐거움”이라 꼽는다. 동시에 전관예우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다.“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데 판 검사 출신이면 좀 더 낫겠지 하는 불신이나 막연한 평가 또는 편견은 부끄러운 일”이라 말한다. 의뢰인 앞에서 친구판사나 친구검사에게 전화하는 제스쳐나 위세의 연출을 믿는 등. 일반인의 빗겨간 마음을 경계하라 꼬집는다. 법조인을 꿈구는 후배들에게는 법 이론과 원칙적 해결 쪽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성 변호사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며“두루두루 다양한 경험과 지식 등. 사회와 사람에 대한 애정과 공감 및 감수정서를 기르라”조언한다. 자영업 변호사를 넘어 사회 정의 실천을 위한 변호사의 확장에 대한 소망도 전한다. 우리지역 주부에게 도움말을 청했다. “이혼 사건을 많이 접하는 만큼 갑갑할 때가 많아요. 충분한 자신감과 활력이 있는 여성들도 구속받고 의존하는 등 가정의 불평등이 많이 확인되죠. 이혼과 상관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꿋꿋하게 살면 좋겠어요”라며 자기 성장의 뿌리를 돌보는 힘을 키우게 되고, 그 힘이 자라서 다른 곳으로 확대될 것을 믿으며. “계모임이나 놀이모임이 아닌 여성의전화 등 시회 연대 또는 조직활동에 참여하라”강조한다. 앞으로도 자기 능력을 꾸준히 열심히 키우고 협조하는 동시에 법무법인으로 확장할 계획과 함께 존경하는 인물로 이태영 변호사를 꼽았다.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과 비교도 안 되는 차별의 시대에 가정법률상담소를 만들고 키워 지금에 이르게 한 점 등. 분명하고 확실한 새 지평을 세우고 살다 가신 분. 희망과 꿈의 자극이 되는 분이기 까닭”이라며. 문의 286-3800 법률사무소 황금율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이 시대 여성과 남성의 행복을 위한 행복레시피 1987년 설립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경남여성회(회장 이경옥)가 마산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학자 이며 방송인인 오한숙희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여성 이렇게 살자’를 주제로 29일 저녁 7시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일시: 2010.9.29(수) 오후 7시 장소: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참가비 무료(미리 신청)문의: 경남여성회 지부 마산여성회(221-797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이곳 돼지 통구이 맛! 보셔야죠~ 제대로 먹어야 한다는 바른먹거리 신념이 밭에서부터 밥상으로 이어지는 곳. 진해중앙시장 한식전문 토담(대표 이경숙)으로 가보자. 토담 돼지 통구이는 엄선 주문한 삼겹살 덩어리를 비법의 양념에 절여 24시간 숙성시킨 다음 오븐기에서 2시간 정도 익힌 웰빙 요리다. 야들야들 고소한 맛이 느끼함만 쏙 빠진 서양 베이컨 같다할까. 씹는 순간 향이 밴 부드러운 육질과 졸깃한 맛이 다음 젓가락 재촉한다. 자꾸자꾸 손이 가는 쫀득하고 연한 맛은 양배추, 깻잎, 양파, 오이채의 4색 야채와 배즙을 넣어 만든 새콤달콤 특제 소스(소화흡수를 돕는다)로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다. 상추 깻잎 위로 새우젓 찍어 통구이 한 점 올리고, 특제 쌈된장에 마늘 고추 얹어 한 쌈 가득 푸짐하게 씹는 맛이라니. 입안 가득 흐뭇한 그 맛에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통구이 맛나게 먹는 방법이 또 하나있으니. 함양 고랭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가 2년간 숙성시킨 묵은지를 뺄 수 없다. 깔끔 숙성 아삭한 맛이 특별한 묵은지는 자체로만으로도 입맛 돌고 침고이게 하는데. 야들한 고기 한 점 묵은지에 돌돌 말아 꼭꼭 씹으니 오후 피로가 싹 걷히듯 그 맛이 일품이다. 야채와 묵은지 계속 리필하는 옆 테이블의 주부들, 계모임인 듯 보이는데. “삼겹살은 맛은 좋은데 구울 때 기름 틔고 옷에 냄새 배잖아요. 그런 걱정도 없는데다 연하고 존득한 맛이 아주 좋아요. 식성 따라 기름기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남편이나 아이들과도 자주 와요”라며 주인 인심 포함해 칭찬도 푸짐히 늘어놓는다. 진해군항주(동동주) 등 취할 거리와 함께 먹어도 딱 좋을 궁합, 통구이는 작은 사이즈(2만원 2~3명)와 큰 사이즈(3만원 4~5명)가 있다. 문의 : 055-544-6066 직접 띄우는 청국장,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손맛 마음맛 토담을 찾는 단골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자랑. “함양 사시는 시어머니(5대째 전라도 음식을 해온 집안의 며느리로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가 직접 삶아 전통방식으로 띄워 만든다”는 청국장이다. 토종 콩을 직접 수매하는 믿음에 마늘 양파 마른새우 등 12가지 재료가 든 육수로 끓여내는 친정엄마의 손맛이 뭉쳤다. 조미료 없이 삼삼한 맛의 8가지 깔끔한 반찬과 윤기 자르르한 쌀밥에 군침 도는 건강 웰빙 밥상, 이곳 청국장은 냄새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생청국장이나 끓인 청국장을 사가는 사람도 많다. 위치 : 진해 충무동 25-52 육대삼거리 세계로약국 우회전골목(동백골목) 30미터 진입 영업 : 오전 9시~오후 9시 주차는 식당 옆 주차장 과 중앙시장 주차장 이용예약 : 70~80명 단체 가능. 통돼지 예약은 하루 전. 대표 이경옥 씨“군항제 때면 버스나 택시기사들의 안내나 입소문을 탄 관광객들이 우리집을 많이 찾아와요. 이번 전국체전 때도 소문 따라 온 전남선수들이 일주일간 세끼 식사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갔어요. 식성 좋은 운동선수들에게 맘 놓고 실컷 대접한 기분이 뿌듯해요”라며. 매일매일 구입하는 신선 재료와 깔끔하고 맛깔스런 음식과 함께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노라 말한다. 박스-건강에 좋은 ‘돼지고기 이야기’돼지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며, 비타민E B1 B2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에도 좋다. 비욘세 등 돼지고기 다이어트로 건강 미인이 된 이야기도 많은 만큼, 다이어트와 영양식에 좋은 고급 단백질.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식욕 억제 및 활력충전에 좋은 영양만점 건강식으로 꼽힌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