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대, 교명 분쟁 특허법원서 승소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3일(수) 오후 2시 특허법원에서 열린 경상대학교와의 교명 분쟁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의 판결에 따라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등록한 ‘경남국립대학교’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특허법원은 13일(수) 경상대 측에서 항소한 거절결정불복심판소송 2건과 무효심판불복소송 1건에 대해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판결을 통해 특허법원은 “경상대학교의 ‘경남국립대학교’ 상표서비스표는 ‘경남’이라는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불과하고 ‘국립’은 대학교의 설립주체이므로 식별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또 “경상대학교 측의 ‘경남국립대학교’ 상표서비스표와 경남대학교 측의 ‘경남대학교’ 상표서비스표가 특정의 서비스업을 각각 지정하고 있으나, 대학교육업에 해당되므로 상호 오인ㆍ혼동의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은 1심인 특허심판원의 판결과 동일한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경남대와 경상대의 교명 분쟁 과정을 살펴보면, 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08년 ‘경남국립대’라는 서비스표를 등록, 이에 맞서 경남대가 특허심판원에 ‘경남국립대’ 상표 무효 소송을 제기. 작년 9월 특허심판원은 “경상대 산학협력단이 등록한 ‘경남국립대’는 경남대와 오인ㆍ혼동될 우려가 있는 유사상표이고, ‘경남’이라는 이름은 경남대가 이미 널리 쓰고 있어 도용할 수 없기에 등록이 무효 돼야 한다”고 심결함으로써 1심에서 경남대가 승소했다. 이에 불복한 경상대가 2심에 항소했지만 특허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이다. 이번 경남대학교 소송대리인은 최훈ㆍ이재성 변리사가 맡아 대응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아름다운 추억과 휴식이 있는 거제도 “ 노루귀 펜션”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이다. 이럴 때 바다를 보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펜션 여행을 계획하면 어떨까.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내 집처럼 소중히 가꾼 정성스러운 펜션을 찾는다면 거제 ‘노루귀 펜션’을 찾아보자. 주말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초록색 지붕이 멋스러운 미국식 목조주택 거제시 일운면 망양마을 망치해변 산 중턱에 위치한 ‘노루귀 펜션’은 뒤로는 북병산이 포근하게 막아주고, 앞으로는 외도, 해금강을 마주하고 있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수평선의 바다 풍경을 조망 할 수 있다.시멘트와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목조건물로 펜션지기 옥은숙 대표의 오랜 정성이 담긴 터전인 만큼 펜션 곳곳은 세심한 배려로 가득하다. 초록색 지붕이 멋스러운 미국식 목조 펜션 외부는 여행의 설렘을 높여주고, 객실마다 딸려 있는 테라스는 멋진 자연의 풍경과 해금강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식사를 하기에도, 티타임을 갖기에도 좋다. 또한 바비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숯과 그릴은 1만원에 제공하고 생목살도 위탁 판매해 필요할 경우 하루 전에 주문하면 된다.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깔끔한 객실과 쾌적함 동시에 만족‘노루귀’는 여행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여행의 설렘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깔끔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지은 지 5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깔끔한 객실은 늘 편안한 느낌을 준다. 탈의실을 겸한 넓은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콘솔 화장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다.펜션규모는 13평 12실과 20평 복층 1실, 35평 1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유럽의 작은 마을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옥은숙 대표는 비비추, 얼레지, 복수초등 객실마다 야생화 이름을 붙였다. 모든 객실마다 바비큐시설, 거실, 테라스, 화장실에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1층의 각 객실 앞에는 독립된 작은 잔디 정원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넓은 주차장엔 차량 18대가 주차 할 수 있으며 펜션 뒤편에 북병산이 있어 등산이나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주변여행지도 자랑거리노루귀에서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거제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충분히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밤이면 조용한 밤바다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펜션 노루귀에서도 10분 이내에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외도, 해금강 유람선사가 있는 구조라, 한가로이 걸으며 바다너머 지평선을 바라보는 구조라 해변, 펜션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망치 몽돌 해수욕장, 수선화와 동백나무 터널이 있는 영화 종려나무숲 촬영지로 유명한 공곶이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옥은숙 대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편안하게 쉬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쾌적함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한다. 테라스 앞으로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이 자랑인 노루귀 펜션은 한번 찾은 방문객들은 단골이 될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거제도에서 만나는 봄 풍경의 넉넉함은 가슴에 담기조차 벅차고 그 아름다운 찬탄에 숨조차 멎게 한다. 거제 노루귀 펜션에서 쌓인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문의 010-9999-946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CSO)네트워크’ 출범 오는 10월 10일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 참여 활성화와 사막화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CSO. Civilian Society Organization) 네트워크’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발대식엔 하영효 산림청 차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동북아산림포럼ㆍ미래숲ㆍ경남생명의숲 국민운동 등 57개 전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강 김대현의 총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 kbs 다큐멘터리''모래의 역습, 사막화'' 30분 축약 상영 및 담당 PD와 만남, (사)에코피스아시아 이태일 사무처장의 사막화방지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CSO네트워크(공동대표 허정도ㆍ오기출)허정도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UNCCD 제10차 총회와 사막화 방지에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발대식에 앞선 14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CSO)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갖고 ‘COP 10과 한국시민사회의 대응과제’ 등을 논의했다. 발대식 부대행사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나무 나눠주기, 사막화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CSO)네트워크는 오는 UNCCD총회에 참가해 정책제안과 의제 토의 등 실질적 활동을 위해 사무국에 공식 시민사회단체로 등록, 총회 개최 홍보, 세계 각국의 단체 및 회원 참가 요청, 사막화 심각성 홍보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UNCCD총회 기간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 25개 홍보부스를 설치, 국제사회에 시민사회단체의 사막화방지 활동 소개 및 국제심포지엄 생태관광 등을 통해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월드스타 비가 중국의 사막화 방지 홍보대사로 위촉 됐는가 하면 작년 10월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성공개최 기원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범 도민 숲길걷기대회가 진해드림로드(파크) 일원에서 진행됐다. 오는 5월 14일 경남생명의 숲 주최 사생대회도 예정돼 있다. 사막화란?건조 준건조 및 아습윤 지역에서 기후변이 및 인간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토지황폐화 현상. 일 년에 지구상의 600만ha(남한면적의 60%) 농경지가 완전히 사막으로 변화, ''지구의 암‘으로 인류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초등학교에도 걷기 열풍창원보건소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19일부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Good Morning 우리학교 워킹데이’를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걷기열풍은 시간 장소 남녀노소를 불문,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보건소가 추진하는 걷기 운동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2회, 별도 운동시간 없이 아침 등교 시 운동장 5바퀴를 돈 뒤 입실하는 방법이다. 특히 경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추경엽)의 ''운동하는 학교'' 슬로건에 맞춘 ‘보건소-교육지원청’의 협력에 따른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서 의미도 크다. 지원 학교 중 8개 학교(남산, 도계, 봉강, 상북, 삼정자, 안민, 우암, 웅남초)로 압축 시범 실시하며 해당학교는 각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그린투어 창원’참여 희망자 모집 도시민의 농업?농촌 체험 및 산교육의 기회인 ‘그린투어 창원’에 관심 있는 가족, 학교, 주부들을 모집한다.창원시민 600명(1회 40명 기준)을 대상으로 5월19일부터 11월17(토 목)까지 창원 관내농촌체험마을 및 교육(체험)농장(13개소)를 찾아 숲체험, 야생화체험, 영농체험, 문화체험, 바다체험 생태체험, 농사체험, 농산물직거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복지과 도시농업담당(225-5521~552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농협중앙회 창원지부 창원시에 ‘보조금결제전용카드 적립기금’ 기탁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가 2010년도 보조금결제전용카드 적립기금 3830여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해지부 이웃돕기 성금 기탁군항제수익금 600만원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해지부(지부장 박종익)에서는 제49회 진해 군항제 기간 중 ‘소나무집’, ‘한울타리’, ‘언양숯불갈비’ 등 3개 회원 업소가 지역 우수음식점으로 선정, 식당 운영으로 번 수익금 일부인 600만원을 진해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해구청(구청장 박춘우)에 14일 기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산나물 산약초 불법채취 절대 안돼 산나물, 산약초 불법 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이 6월24일까지 실시된다. 창원시는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식물 자생 지역에 대해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의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보호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을 통한 회원 모집이나 관광버스 동원 등으로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 벌채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산림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교통약자 콜택시 10대 추가 운행 창원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통약자콜택시 10대를 추가로 도입, 16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본격 운행한다. 교통약자콜택시는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중 이동이 어렵거나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시 관내 및 경남도내 전역, 요금은 시·내외 버스요금의 1배 이내로 시 관내 지역 최고 2000원, 이용번호는 1566-4488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창원유소년요트클럽,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국제옵티미스트 부문 입상 창원시 진해요트협회(회장 이종목) 소속 창원유소년요트클럽이 창단 1년 만에 전국 메이저대회에 처녀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창원유소년요트클럽 선수들은 제 15회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국제옵티미스트급에 출전해 여자초등부 고학년, 저학년부에서 ▲은2(장복초 4년 권가원, 도천초교 6년 서은채) ▲동2(석동초 6년 정유진, 안청초 3년 이효경)의 쾌거를 이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창원시 정수장 원수·정수, 방사능 물질 모두 ‘불검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창원시 관내 먹는 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창원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지난 3월 31일과 4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3개 정수장(칠서정수장, 대산정수장, 석동정수장) 원수·정수 시료를 채수해 방사능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 의뢰, 방사능 물질이 모두 ‘불검출’결과를 19일 밝혔다. 비가 내린 다음날인 4월 8일에 검사 의뢰한 시료에서도 방사능 물질 ‘불검출’은??지금까지 수돗물은 방사능 물질로부터 오염이 되지 않았고 안전하다”라는 의미로 파악.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루 33만 톤 정도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3개 정수장은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 처리와 원·정수 수질검사 강화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수돗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