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해 군항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정보검색대회 실시 창원시는 오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진해군항제 및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에 대해 전국 네티즌 대상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진해군항제 공식홈페이지가 오픈되는 15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 군항제 홈페이지(http://www.gunhang.changwon.go.kr)를 통해 국민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응모정답자 중 무작위 추첨 100명 당첨자에게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수려한 거제지맥이 꿈틀거리는 ‘노자산~가라산’ 노자산~가라산 등산코스는 남쪽엔 거제의 최고봉‘가라산’이 위용을 뽐내고 북쪽으로는 ‘노자산’이 있다. 6개의 산을 잇는 길이 50.5km에 달하는 산맥을 품은 ‘거제지맥’이 꿈틀꿈틀 이어진다. 가라산(加羅山)은 수많은 별들이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으로 뻗은 외줄기 거제지맥을 빼고는 천지가 바다 속 섬이다. 해금강, 소매물도, 비진도, 욕지도 등 비경을 간직한 신비의 섬들로 수놓아진 한려수도가 눈앞에 펼쳐진다. 노자산 최고봉 지맥길이 한없이 가파르게 내려간다. 이러다 아예 하산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 무렵 뫼 바위 입구 삼거리가 나타나며 뫼 바위가가 우뚝 솟아있다. 내리막길 진마이재다. 이정표가 ‘뫼 바위1.1km, 조밭골0.7km, 내촐1.4km’를 가리킨다. 내촐 하산등산로가 성큼 다가오고 고도가 올라간다. 오르락내리락 산행재미를 느끼며 단걸음에 산을 오를 수 있다. 학동에서 본 뫼 바위, 사방이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뫼 바위 정상에는 3개의 암 봉이 뫼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서 조밭 골을 따라 뫼 바위를 내려오면 만나는 진마이재는 원추리 군락지다. 연초록색 원추리 새순들이 파릇파릇 돋아있다. 20분쯤 오르면 가라산 정상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가라산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고려시대 산성과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북쪽으로 걸어온 능선과 마늘바위가 아득하게 펼쳐진다. 능선을 따르면 전망대가 선 망등이다. 전망대 앞에서 거제도의 최남단인 망산 일대가 다대해안과 저구리만과 함께 장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서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한다. 전망대 뒤로는 길이 없고 전망대 직전 다대마을 이정표 방향을 따라 저구고개로 내려갈 수 있다. 급경사를 내려오면 갈림길 학동재를 지나 본격적인 오름길이다. 오르막 끝은 망등이다. 망등의 깎아지른 절벽위에 팔각정 전망대가 망루처럼 지키고 서있다. 이정표가 없는 왼쪽 방향이 다대마을 ‘저구고개’ 이정표를 따르면 곧 ‘다대산성’이다. 신라시대 쌓은 것으로 추정하는 다대산성은 퇴뫼식으로 돌을 쌓았고, 둘레가 약 400m에 이른다. 성 안으로 들어서자 난대림이 울창하다. 특히 아름드리 참식나무들과 상록 덩굴식물이 많아 울창한 숲 느낌이다. 성 밖 경계점에 세워진 ‘거제지맥 2-2번째 POST’ 이정표가 갈 길을 안내한다. 부드러운 숲길 따라 내려오면 원형 해안을 품은 아름다운 다대마을이다. 산성을 벗어나면 노자산의 거제지맥 어느 방향을 봐도 감탄을 자아낸다. 남쪽엔 가라산이 거제 최고봉의 위용을 뽐내고, 북쪽으로는 거제에서 가장 수려한 노자산과 꿈의 거제지맥이 꿈틀꿈틀 이어진다. 가라산 정상은 운동장처럼 넓고 평평하다. 거제도 최고봉에 이름을 올리고도 조망은 그리 시원하지 않다. 산길에 서면 해안선이 가장 긴 거제도와 주변의 남해안의 섬들을 굽어볼 수 있다. 부산 영도가 지척이고 갠 날은 대마도가 보일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봄철 노자산~가라산 연계한 산행코스는 엘레지, 노루귀. 변산 바람꽃 등 봄꽃이 지천으로 인기다. 고로쇠 약수와 해양기후에 잘 자라는 동백나무 팔손이나무·소철·종려나무 등 600여 종이 우거진 아름다운 숲이다. 노자산의 천연기념물인 학동의 동백림은 세계적인 팔색조 번식지이다. 거제 해금강이 보이는 학동고개에 오르면 마늘바위, 선녀바위가 있다. 들맞이 재와 안부를 지나면 잡목 울창한 정상 못미처 봉화대와 기우단이 있다. 하산은 다대산성을 거치는 다대포구 쪽과 산정 밑 전망대바위다. 산행코스:혜양사-노자산(565m)-전망대-마늘바위-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585m)-망등-학동재-다대산성-14번국도(남부주유소)산행거리: 10km,6시간소요 주변명소: 거제자연예술 랜드, 거제자연휴양림, 옥포대첩기념공원, 청마유치환 묘소, 외도해상공원, 해금강, 학동 동백림과 팔색조 도래지, 학동몽돌해변, 각종해수욕장 등거제시청 문화관광과: 055-639-3253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창원시향 정기 연주- 정치용의 클래식 명곡순례 Ⅳ 창원시립교향악단 제109회 정기연주회가 4월28일(목)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치용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첼리스트 이정란(2006년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의 협연으로 열린다. 마에스토로 정치용의 클래식명곡순례 시리즈 네 번째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한기 작곡의 독주바이올린과 현악합주를 위한 협주곡 ‘고향의 봄’, 차이코프스키 ‘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작품33, 라벨의‘어릿광대의 아침노래’, 스트라빈스키 무용모음곡「불새」등이 연주된다. 동요 ‘고향의 봄’ 창작 85주년을 맞아 김한기(창원대)가 만든 ‘고향의 봄’이 이날 김한기 교수의 직접 연주로 초연된다. 좌석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대극장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문의 : 225-7383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창원 기업인 근로인 대상 영화할인 확대 창원시는 기업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존 ‘CGV창원·마산점’과 협약 운영하던 기업사랑 영화관 할인 제도를 ‘메가박스 창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CGV 창원점과 마산점 뿐만 아니라 메가박스 창원에서도 창원시 소재 전 제조업체 소속 기업인과 근로인 본인은 물론 동반 가족 5인까지 2,000원 할인(조조제외, 3D영화는 1,000원)적용. 또 시 선정 우수 기업인과 근로인에게 소정의 영화초대권 증정, 우수 기업인과 근로인의 주요공적에 대한 영화관 내 홍보 및 영화관 대관 할인(약 30%) 행사 지원을 약속 했다. 특히 매월 첫째 셋째 토 일요일 영화 관람료가 5,000원(중복할인 불가, 3D영화 제외)으로 추가 협약돼 보다 큰 혜택이 주어졌다. 영화관람 시에는 사원증 또는 의료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저소득층 ‘뇌정밀 MRI’ 무료검진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총사망자의 4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질환은 돌연사나 뇌졸중(중풍)을 동반함으로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뇌정밀 MRI 무료검진을 실시,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및 의료혜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에 실시되는 뇌정밀 MRI 무료검진 대상자는 성산구 · 의창구 거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plus행복plus’ 대상지역(북면, 대산면)주민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다. 제출 서류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의료급여증, 의사소견서 또는 상병명이 표기된 처방전을 가지고 창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만성질환담당에 접수 하면 된다. 검진대상예상인원 150명, 4월 1일부터 접수중이다. 문의 : 225-5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경남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8개교 선정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 형 공립고 8개교가 선정됐다.3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지정 계획에 따라 전국 12개 시도에서 39개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 발표, 경남은 8개 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교과부에 따르면 경남 8개교, 대구·경기 각각 4개교, 부산과 인천·대전·충남·전남·경북 각각 3개교, 서울과 충북에 각각 2개교, 제주 1개교 등 39개교로 선정,이다. 이로써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는 58개교에서 97개교로 대폭 늘어났다. 경남에서 선정된 8개교는 양산고, 김해고, 진주고, 마산고, 거제제일고, 진해제일고, 진양고, 김해제일고로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 교과별 필수 이수단위 50% 범위 내에서 이수단위 증감·운영이 가능해 지역 특성 및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폭이 확대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학교장을 공모제로 선발·임용해 학교경영 자율성을 상당 부분 보장함으로써 교사 초빙의 100%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연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이 지원돼, 교육환경 개선이나 사교육비 경감 등에 있어서도 획기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자율형 공립고 지정학교 수를 100개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문의 : 268-1126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남산중학교 옥상 ‘하늘공원’ 나무 가꾸기 창원시 남산중학교(교장 민영선)에서는 30일 푸른성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학교 옥상 ‘하늘공원’에 교사와 학생 50여명의 참여로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남산중학교의 ‘하늘공원’은 지난해 창원시의 생태학교로 지정, 본관 옥상 약 500㎡에 각종 나무와 원예작물 식재로 마련된 휴식공간이다. 이번 나무 심기를 통해 (주)율곡에서 기증한 꽃치자 200주와 연산홍 500주 등 200만원 상당의 묘목 및 남산중학교가 준비한 주목 등 나무 1,000주와 페추니아 등 화훼 1,500포기를 심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창원마산보건소-삼성창원병원 금연운동 협약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30일 삼성창원병원에서 이종락 창원시 마산보건소장,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삼성창원병원 만들기’협약을 체결하고 담배 절단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 본관 1층에 금연상담실을 마련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교육 및 건강강좌(산업의학과장 손준석 교수)를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시민걷기 동아리 ‘창원 뚜벅이’ 출발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9일 시민걷기 동아리인 ‘창원 뚜벅이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21일부터 신규회원을 모집한 창원 뚜벅이는 5개 권역(가음정동, 대방동, 사파동, 의창동, 팔용동)주민들로 구성된 걷기 동아리다.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걷기 운동의 지속적인 참여 및 걷기 운동 정착을 위해 보건소가 지원,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바른걸음 걷기 등을 지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의 지도자 육성 및 걷기 운동을 파급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150여 창원 뚜벅이(회장 서정호)는 선서를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 걷기 운동을 확산시킬 것과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225-5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서마산IC~구암동 하이트맥주 간 도로 개통 내서읍을 비롯해 함안 칠서, 칠원 지역과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창녕, 대구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 상습정체구간인 회성동과 석전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동마산 지역으로 바로 통과할 수 있는 서마산IC(마산교도소 뒤편)와 구암동 하이트맥주 간을 잇는 도로가 지난 4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도로는 2005년 11월 착공해 5년 4 개월만에 완공된 길이 3.3㎞, 폭 20m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230억 원이 들어갔다. 내서읍은 물론 마산회원구 관내 합성동, 구암동, 양덕동 지역의 교통흐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시는 잔여 지구인 송정과 평성에서 내서까지 4.5㎞구간 또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