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 희망리본프로젝트 300명 취업 눈앞 전북도가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리본프로젝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육과 간병등 가정사정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에게 도우미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이 제도는 올해 처음 도읍된 전북도 특색사업. 도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600명의 저소득층 취업대상자 가운데 상담과 근로역량강화등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자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8월 현재 취업자가 106명을 넘어 섰고 올 연말까지 취업 목표치를 302명 내외로 잡았다.도와 전북희망리본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알선을 위해 근로역량강화, 복지서비스 제공, 취업지원 사후관리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직교육과 자격증 취득교육을 병행하며 집안일 걱정없이 마음놓고 일을 할수 있도록 노인요양과 아동돌봄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 작성을 비롯해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고 직장 적응상담과 구인업체 관리로 취업 유지에 힘쓰고 있다.실제 저소득층의 취업을 위해 동기강화와 취업지원, 복지지원등 취업을 위한 상담만 7300여건을 진행했고 230여건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560여개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200여 기관에 1600여건의 취업교육을 연계시켰다.김양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국가 시범사업인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이 받는 실업고통은 줄이고 지역의 고용창출은 늘리는 것” 이라면서 “취업 인프라구축과 고용지원 서비스구조의 기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평범한 강의는 가라...주부 인기짱 ‘이색강좌’ 주부들이 직접 라디오 원고를 직접 쓰기도 하고 리포터가 되어본다. 또는 퀼트와 이야기치료를 접목한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나누기도 한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색강좌들이개설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흔히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라고 하면 으레 발리댄스나 십자수, 요가, 요리교실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싶어하는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강좌들이 개설되고 있다. 8월 6일부터 시작한 서곡문화관의 ‘퀼트와 이야기치료 강좌’. 문화의집이나 주민문화센터 등의 단체에서 개설하는 일반 퀼트 강좌와는 조금 다르다.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정해놓고 툭 터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응어리와 감정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시작, 총 3시간 진행한다. 1시간 반동안은 ‘아버지’나 ‘자신의 어린시절’과 같이 한가지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나머지 1시간 반은 가방이나 파우치, 필통, 핸드백과 같은 소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김경희씨는 “원래 가족상담, 청소년 상담을 했왔다. 정신적 치료에 적절한 신체적 활동이 맞물리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던 중에 내가하고 있던 퀼트를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규모 독서치료모임은 꾸준히 해왔지만 상담치료와 퀼트를 접목한 강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8.6~11.12 매주 금 오전 10시~13시, 서곡문화관 275-0061) 9월 7일부터 서신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자녀를 건강하게 기르기위한 부부라이프’강좌도 눈여겨볼 만 하다. 그동안 ‘부모교육’이나 ‘아빠학교’와 같은 강의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 강좌는 부모로서의 엄마, 아빠의 역할이 아닌 가족의 뼈대를 이루는 ‘부부’로서의 역할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강의. 이번 강의는 서신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완산도서관에서 이번 강의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자녀를 키우기위해서는 부부가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9.7~11.2매주 화 오후 7시~9시, 서신도서관 274-4370)라디오 작가들만 방송원고를 쓰란 법이 있나? 이제는 주부들도 라디오를 제작한다. 서신도서관에서 열리는 <On Air! 라디오 주부세상>은 주부들이 직접 원고도 쓰고, 큐시트도 쓰고 리포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 참가자들은 방송원고는 물론, 기획안을 작성하고 모니터도 실시한다. 또한 라디오 드라마와 라디오책을 만든 뒤 인터넷 방송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6.1~12.8 매주 화 오전 10시~12시, 서신도서관 274-4370)안소민 리포터 midori177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전기 훔쳐 쓰는 공공기관 주승용 “2006년부터 3년간 위약금만 10억원 추징” 일부 공공기관들이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 적발돼 위약금을 추징당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주승용(민주·여수시을)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별 도전현황 및 위약금 내역’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지자체와 군부대 등 공공기관 127곳이 전기를 훔쳐 쓰다 10억원의 위약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영주시청은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위약금으로 지불한 금액이 3억 7200만원을 추징 당했고, 의성군청은 1억 52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로등을 신설하면서 기존 전기선을 신고 없이 끌어다 쓰거나, 한전과 계약을 맺은 기간 이전에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또 일부 군부대에서는 계량기에 표기되기 직전에 전선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다 적발 되는 등 계획적으로 전기를 훔쳐 쓴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 주승용 의원은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 ‘걸리면 위약금을 물고, 아니면 말고’식의 근본적인 사고방식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며 “주민 계도는 고사하고 불법을 앞장 서 저지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주 의원은 이어 “한국전력공사 역시 적발해서 위약금을 부과하면 된다는 식의 소극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등의 도전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위약금 증액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2
- 충북-전북 이전기업 급감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체 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충북과 전북은 6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과 강원은 이전 기업수가 급증해 각각 63%, 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이시종(민주·충주) 의원이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전 기업체 수가 참여정부 마지막해인 2007년 509개에서 2008년 490개로 3.7%가 감소했다. 특히 충북과 전북의 감소율이 두드러져 충북은 84개에서 32개로 줄었고, 전북은 110개에서 41개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충남과 강원도는 107개 32개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종 의원은 “이명박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수도권 규제 완화조치 들이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전환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근본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북은 충남과 강원도에 뒤질 것 없는 투자유치 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충북의 수도권기업 이전유치 전략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2
- 좀도둑에게 지다니 … 강호동의 굴욕 10대 절도범, TV 나왔다가 ‘덜미’ 전국을 돌며 좀도둑질을 한 10대가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 때문에 경찰의 탐문수사에 걸렸다. 2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16) 군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친구 5명과 함께 3월 말부터 최근까지 익산과 대전, 경기도 부천 등지의 찜질방과 빈집 등을 돌며 현금과 귀금속, 승용차 등 모두 1480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9일 현금 31만원을 훔친 익산시 동산동의 한 찜질방 폐쇄회로 TV 화면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수사과정에서 경찰은 이 군이 지난해 2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씨름선수 출신 연예인과 팔씨름 대결을 벌였던 것을 확인했다. 이 군은 이 대결에서 두 번이나 이겨 프로그램을 시청한 익산의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이를 계기로 인적 사항을 파악한 경찰은 20일 지인을 통해 충남 논산의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군을 유인해 붙잡았다. 경찰은 이날 이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15)군 등 나머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군이 출연한 TV 프로그램은 스타킹이며 이군이 팔씨름에서 이긴 상대는 강호동 MC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 실천 지난 4일 ''1004 DAY''를 맞아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임정식)간호부 주관으로 백의의 천사인 간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오는 31일까지 환자를 비롯,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1004 DAY는 오전 9시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방문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압측정·혈당측정과 재활운동, 장기 입원환자들에게는 발 맛사지로 사랑를 실천해 내원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월 한달간 400여명의 간호사 전체가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 행사를 통해 몸소 환자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천사데이의 백미로 꼽힌다. 아울러 환자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간호현장을 중심으로 이안생 간호사는 “자기 효능감이 직무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연구”를 진경민 간호사는 “유방암환자의 건강검진 행위와 삶의 질의 관계”라는 논문발표를 통해 환자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원광대학병원 간호사회는 수년간 각종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한끼 점심값, 영화 한편 값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작지만 귀한 성금으로 때로는 병마와 시달리는 환자를 위해, 때로는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해순 간호부장은 “사랑의 1004데이라는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꾸준히 이어오는 간호사회의 남다른 환자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에 무엇보다도 기쁘다”며“시간이 주워지는 대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바람 나는 생활체조로 ''건강미인'' 된다 익산시 생활체육협회가 진행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이 부송동, 어양동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오후 8시에 궁동초등학교에서 박진영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는 생활체조 시간은 에어로빅과는 또 다른 재미로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소 과격하며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초보 운동가들을 주저하게 했던 기존의 에어로빅과는 다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동작으로 주부들의 발길을 잇고 있다. 빠른 댄스, 트롯 리듬에 맞춰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잔잔한 발라드 풍 리듬에 따라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나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간다. 부송동에 사는 박 모 주부(38)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고 저녁까지 챙겨 먹이면 그야말로 몸이 녹초가 된 듯 피곤하지만 생활체조 시간에 나와 운동하면서 몸을 가뿐히 하면 쌓인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다."며 생활체조 마니아임을 자청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의 열의와 근성만 있다면 차츰 쌀쌀해지는 날씨도 무색할 만한 신명나는 체조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만 하다. 한편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김소영 전임강사는 "현재 익산시에 총 17곳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10년 넘게 진행 된 장수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배산체육공원, 모현초등학교, 동중학교, 중앙체육공원 등 곳곳에서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익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의:익산시 생활체육협회 832-7330 김귀정 리포터kgj71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리영등중학교를 말한다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멋진 어른으로 다시 만나자~" - 이리영등중학교 전교학생회장 강민주 양 똑 부러지는 말투와 밝은 표정이 말해주듯 강민주 양의 다부진 모습이 무척이나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추천으로 전교학생회장 직을 맡은 강민주 양은 ''왕따'' 없고 ''결석'' 없는 그야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노라고 친구들과 약속했었다고 말한다. "중학교 시절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는 열정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도 평소에는 서로를 아껴주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회장 선출 때 다른 출마 학생이 없어서 무투표 당선이 되었던 강민주 양은 그래서 임원 활동에 더욱 열심을 냈단다. "친구들에게 전교학생회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친구들과 후배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주었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기간을 잘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이미 ''원광여고''로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 강민주 양은 학과공부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과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공부 할 때도 단순히 책을 읽고 연습장에 적어가는 공부와는 다르게 오감을 이용해 공부합니다. 머리로는 생각하고 눈은 상상을 그리며 입은 내용을 말하고 손짓, 몸짓을 해가며 공부하면 효과가 두 배거든요." 강민주 양의 어머니 김인숙 씨는 어려서부터 욕심이 많고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민주양의 성취욕을 높이 샀다. "목표한 것을 이루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루는 성격입니다. 언젠가는 어떤 일이 제 성에 차지 않아 끙끙 앓다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어요. 영등중학교는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기질을 잘 파악하셔서 민주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 외교관이 꿈인 민주 양은 학과 공부와 더불어 중국어 공부도 틈틈이 소화해 내는 당찬 모습도 보여준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해 후회 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 해서 생활하자. 그리고 멋진 모습으로 어른이 돼서 다시 만나자."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전하라는 부탁에 민주 양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마친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들과 거침없는 소통한다. - 이리영등중학교 이소영 교사 영어 교사이면서 교육 연구부장직을 함께 하고 있는 이소영 교사는 열정과 신념으로 가득 찬 이리영등중학교 교사들의 대명사다. "무엇보다 학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교사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이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도록 옆에서 용기를 불어 넣어주려고 노력하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권위적인 의식은 뒤로 하고 친근하고 애정 넘치는 지도를 하고자 눈높이를 맞추는 교사가 되려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소영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을 먼저 소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업 기초 교육은 물론 창의성 교육을 위해 교사 자신부터 먼저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는다. 매년 겨울에 열리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다음 해를 새롭게 기약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자기연찬의 시간은 그들의 활동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정기적인 공개수업을 실시 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계발하며 ''자기 수업 녹화 시스템''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장면을 직접 확인, 스스로의 장단점을 최대한 살리는 기회를 갖는다. 또 꾸준한 교과 협의 모임과 분임 토론 시간을 자주 가져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영등중학교의 중점 교육인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에 부응하여 교사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에 동참하는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교육 연구부장으로 영등중학교의 전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는 이소영 교사는 "교단에 서면 학부모의 입장과 같은 애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려고 다짐한다."고 전한다. "저를 포함한 영등중학교 교사들은 각자 각자가 학교의 리더가 되어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과 교사의 중간에서 서로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이소영 교사는 오늘도 영등중학교의 밝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주고 있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역 석조예술 우수성을 알린다 익산 석조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26일~28일까지 3일간 배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전국돌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사)돌문화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의 돌문화! 석조예술의 신비를 재현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국 석재기능기술인들이 ‘돼지’를 주제로 기량을 겨루는 돌조각 경기대회와 석공인들의 전통적인 작업방식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국 석조각연구회 회원 및 돌문화보존회 회원전, 석조각 공예품전시회 등 돌 관련 전시회와 가족돌탑 쌓기, 지압 돌 위 걷기 체험, 탁본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 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구슬치기·제기차기·자치기·공기놀이·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석재문화의 본 고장인 익산을 전국에 알리고 돌 문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이 제작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인 오는 27일 오후1시 배산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녹화는 오는 11월6일 오후1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일준, 고영준, 이효정, 문연주, 현숙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지역 석재산업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석재산업의 본고장인 익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코 건강을 관리하는 생생한의원 '생생한의원' 이연 원장은 "비염은 인체 불균형으로 초래된 현상입니다. 또 면역력이 약해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을 이기는 힘이 없을 때 발생합니다. 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단순한 코 질환을 넘어 활력 넘치는 생활을 방해하는 고질병으로 자리 잡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입니다." 라고 강조한다. 비염의 증세는 다양하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가장 뚜렷한 증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콧속이 자주 가렵고 오전에 재채기가 심하며 코맹맹이 소리가 나며 잘 때도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가 있다. 또한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서 생기는 가래 때문에 기침을 자주하고 코막힘으로 후각의 기능이 떨어져 입맛을 느끼지 못하는 식욕부진도 동반한다. 코막힘 증세가 잦아지면 원활한 호흡이 어려워 뇌에 산소가 부족해 머리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가 겹치는 등 무기력감에 빠지기 쉬워 사회생활을 하는데 에도 지장을 준다. 특히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아 온 경우라면 학습 능력과 성장 발육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또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지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치아에 변형을 일으키며 부정교합이나 주걱턱이 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비염의 원인을 코 문제만이 아닌 폐와 신장 기능의 저하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폐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이 연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체질 개선을 통한 단계적인 면역력 증강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염을 완화시키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집안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물걸레질을 하는 등 알레르기 유발 인자에 대한 노출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발생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비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생생한의원'은 비염의 근본 치료를 위해 면역력 회복과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환자의 체질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으로 전신의 면역력을 키워 나간다. 또 기초 검진에서 파악된 자료를 근거해 한약치료, 침 치료, 약물도포요법으로 상처 회복과 떨어진 면역력을 개선시킨다. 환자의 증상은 물론 회복 후 재발 방지를 목표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한방처방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이 되도록 돕는다. '한방미용'으로 피부미인 된다. 건강하고 깨끗하며 탄력 있는 피부는 모두의 소망입니다. 임상적으로 피부 문제는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피부 문제를 피부에 국한되어 치료를 하다 보니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고 치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방에서는 음양이 조화되지 않거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정체되면 피부트러블이 나타난다고 본다. 한방미용법은 특히 치료에 사용하는 약재나 시술 등이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당장 눈에 띄는 단기효과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재발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피부 표면만 치료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 진피의 심부층인 망상진피까지 치료를 하여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다시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심부 피부 재생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생한의원'은 쾌적하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실을 운영해 편리하고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이연 원장의 정확한 검진과 처방으로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피부트러블에 따른 한약 처방과 거침요법, 약침요법, 메조건, 생약 필링, 광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생약성분을 이용한 화장품으로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공급 하고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생생한의원'은 맞춤 처방과 치료로 몸 전신에 대한 치료와 천연 약재를 이용한 치료를 병행해 여드름 치료, 잔주름 제거, 여드름 흉터, 미백 효과, 색소 침착 방지, 등 피부에 관한 고민을 말끔히 없애준다. '한방비만치료' 비만의 원인은 한마디로 건강하지 않은 것입니다. 비만은 신진대사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그로 인한 체내에 축척된 노폐물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깨져 비만이 되는 게 가장 큰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생생한의원'은 실패한 사람도 성공하는 체계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체지방검사를 기초로 개개인 특성에 맞는 치료로 체지방분해침, 고주파, 부황요법 카복시 및 한약 복용으로 내과적인 요인을 동시에 해결하며, 비만의 근원인 체지방량을 줄여가는 합리적 치료로 요요현상을 방지를 할 수 있는 비만치료에도 주력하고 있다. 환자의 건강한 삶 영위가 최고 목표 '생생한의원'은 이미 5년 전 익산 서부지역인 모현동에서 효과적인 치료와 친절로 그 명성을 익히 알린 바 있다. 이제 익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동부지역 일대에 위치해 환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한다. '생생한의원' 이 연 원장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이유입니다."라며 그의 경영방침을 전한다. 신체의 근간인 한방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맞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는 이 연 원장의 바람은 오늘도 '생생한의원'에서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김귀정 리포터kgj710@naver.com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