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초·중 학생기자단 발대식 열려 전북도교육청 제3기 학생기자단은 지난 24일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3기 학생기자단은 학교 생활에 적극적이고 기자단 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내 초등 5·6학년, 중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총 10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식들을 학생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학생기자들이 취재한 내용은 기사로 작성해 학생기자단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jbhsgija)에 올리고, 탑재된 기사는 전북교육소식지, 전북교육신문, 전북교육뉴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게재된다.김승환 교육감은 “성인이 아닌, 학생신분이라는 특별한 눈높이에서 바라본 우리 교육현장의 모습이 어떻게 참신하게 담겨질지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예리한 ‘기자의 눈’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학생기자들의 취재와 기사작성을 돕기 위해 전문가 교육, 취재캠프, 멘토링제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연간 활동 결과 보고회를 열어 우수 학생기자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군산 농업축제인 ‘꽁당보리축제’ 열려 군산의 대표적 농업축제인 ‘제7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군산 미성동 주민센터 건너편 29㏊보리밭에서 열린다.군산시와 군산시의회, NH농협 군산시지부가 후원하고 꽁당보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위원회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사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 보리파종 체험, 꽁당이와 떠나는 옛날옛적에, 보리는 추억을 싣고 등의 아이디어를 축제 프로그램에 편성했다.또 실버짱 선발대회, 전국 꽁당보리아줌마 선발대회, 꽁당이와 함께하는 인형극, 보릿골 과자마을 등 총 4개 부문에 45개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꽁당보리 아줌마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더불어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보리음식경연대회는 군산의 흰찰쌀보리를 재료로 하고 있어 꽁당보리축제를 대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 흰찰쌀보리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전국의 40%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정부에서 인정하는 농산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어린이날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조형물 만들기 대회’ 참가자 모집 전주시는 5월 5일(토) 12시 30분부터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제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조형물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이 날 대회는 ‘우리가족’을 주제로 클레이(점토), 자연물, 일상생활물 등 자유재료를 사용하여 가족조형물을 만들어 제출, 심사, 시상의 전 과정이 이루어지며 세련되게 제작된 작품을 뽑는 대회가 아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진정성 높은 작품 20개를 선정하여 전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전주시청 및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onju.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onju@familynet.or.kr) 또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전주시 완산구 서신로 61, 서신도서관 옆)하여 접수하며, 선착순 100세대에 한하여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이 날에는 본 대회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전주덕진예술회관 내 외부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마술쇼 등의 무대행사와 모범어린이 및 어린이 관련 유공자 표창,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부스가 진행된다.문의 : 063-231-0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전통침선 전통자수 전통목가구 교육생 모집 전주문화재단에서는 전주시민들에서 보다 많은 전통공예의 제작 기법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통침선, 전통자수, 전통목가구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30(월) 오후 6시까지 각 과정당 10명(선착순)이며, 전주시민 누구나 접수가능하다.▶전통침선 전문가과정 교육은 5월 7일(월)-6월 27일(수)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이 이루어지며, 수강료는 100,000원(재료비, 강사비 모두 포함), 강사는 전북도 무형문화재 침선장 최온순이다. ▶전통자수 전문가과정은 5월 8일(화)-6월 28일(목)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강료는 100,000원, 강사는 조민진이다. 마지막으로 ▶전통목가구 교육은 5월 8일(화)-6월 29일(금)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수강료 70,000원, 강사는 권원덕이다. 각 과정의 교육장소는 한옥마을 내 전주시 공예명인관에서 이루어진다.문의 : 063-288-9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 상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과 감동의 판타지 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이 5월 5일과 6일 오후 3시 7시 30분, 5월 6일 오후 2시, 6시 30분 총4회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은 지난 2010년에 대 히트한 ‘THE ILLUSION’의 공연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이내믹하고 버라이어티한 마술공연 뿐만이 아니라 타 예술장르와의 코웍(Co-work)을 시도하였으며, 단순히 마술만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아닌 복합적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쇼로 이제껏 어느 공연에서도 보지 못했던 비주얼한 쇼이다. 스펙터클하고 다양한 무대효과, 거대한 일루젼 마술도구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특수효과,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연출, 그리고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대형마술도구들까지 지금까지의 역대 마술공연 중 가장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인 AGAIN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 THE ILLUSION’. 이번 공연은 마술을 Magic으로, 마술쇼를 Magic Concert로 승화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공연 아이콘을 개척해 온 이은결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이뤄진 새로운 매직 환상극으로 어린이날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즐거운 한때가 될 것이다.*티켓가격 : 77,000원 66,000원 55,000원 문의 : 1544-1813, 063-220-8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전통수의전문업체 한국산업 윤달 맞아 수의 특별판매 중 윤달을 맞아 (주)한국산업(대표 조영면)은 자체 제작한 수의를 공장 직영가로 특별 판매 중이다. 서울 도봉구와 전남 담양에 생산 공장을 두고 전국 7개의 직영점뿐 아니라 농협중앙회와 장의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역단위 농협 100여 곳과 전국 장례식장에 장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총 27종의 수의를 생산하며 수의의 원산지 표시, 원단과 원사의 제조지역, 구성비율과 제조방법 등 제작 실명표시를 꼼꼼하게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Q(품질보증)마크 획득 제품이며 특허청에 의장등록, 상표등록을 필한 제품이다. 윤달수의 특수 때문에 유통업체와 홈쇼핑, 외부 판매원 등에 의한 수의 판매가 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고민은 ‘믿을 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하고 싶다’ 는 것. 이에 대해 (주)한국산업 조영면 대표는 “노인들에게 각종 사은품을 제공해 현혹하거나 중국산 저질 수의를 싸게 공급하는 곳 등이 많다. 하지만 이런 곳의 수의는 제조원도 불분명하고 품질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품질 면에서나 가격 면에서 신뢰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물건을 받아서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 가격이 올라간다. 또한 저질 수의는 화공약품으로 채색하고 재차 가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 시, 삼베가 삭아 찢어지거나 원단이 뻣뻣하고 좋지 않아 막상 상 발생 시, 고인에게 옷을 입힐 경우 몸에 상처를 입히는 불경한 경우도 발생한다. 원단과 제조과정을 직접 생산 현장에 와서 볼 수 있어야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고 강조한다. 또한 윤달수의를 장만하는 이유에 대해 “죽음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노인 혹은 자식들이 수의를 준비하는 추세다. (주)한국산업에서는 수의의 가격이 10만원에서 100만 원대로 다양해 개인의 경제 상황을 고려,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문의 : 02-3494-44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미국 명문대 ‘한국학생 특별전형’ 눈에 띄네! 도내에서도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전주센터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스콘신대는 어떤 학교이며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무엇일까? 위스콘신주립대학에 입학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봤다. 세계대학순위 6위의 명문대학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는 1849년에 설립된 명문 공립학교로 13개의 캠퍼스에서 17만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1년 세계 대학 순위(Ranking Web of World Universities) 6위(위스콘신주립대학-메디슨)에 올랐을 정도로 명문대다.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육 질적 수준에서 주립대 중 버클리 미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전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립학술연구회의(NRC) 조사에서도 70개 학과가 미국 전체 학과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는 명문대다. 또한 S&P가 뽑은 500대 회사 최고 경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21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박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국내에서 ESL 과정 거친 후 입학 가능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유학생들이 국내 UWK ESL 센터에서 6~12개월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위스콘신주립대학 9곳(밀워키·오클레어·오시코시·스티븐스 포인트·플랫빌·그린베이·스타우트·파크사이드·리버폴스)에 정규생으로 입학하는 제도를 말한다.또 유학 준비생들은 입학 전 ESL 과정과 함께 미국 고등학교 주요 과목의 핵심을 총정리할 수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배득중 입학사정관은 “해외로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그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하지만 위스콘신대 특별전형은 ESL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는 유학생활의 실패확률도 줄일 수 있다.합리적 유학비용과 장학금 혜택으로 부담 줄여‘미국 유학’이라고 하면 우선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한국대표부에서 ESL과 AP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매년 약 1000달러에서 7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위스콘신주립대학의 총 유학비용은 캠퍼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학비와 기숙사, 식사, 보험, 교재비 등 연간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우리가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학비와 주거비용을 생각한다면, 서울 유학비용으로도 위스콘신대 유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밖에도 미국 현지에서는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성적, 생활, 상담 등의 관리까지 해준다.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 준비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해외 명문대 입학에 뜻을 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전주에서는 3명이 입학을 준비 중이다.배득중 입학사정관은 “조금만 안목을 넓히면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며 “학생과의 면접과 상담,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도와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대표사무소 전주센터는 오는 5월 9일(수) 오후 7시 전주대 교수연구동 8층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에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국내대학진학과의 차이점, 유학원과 대표사무소의 차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유학에 관심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25-9422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배득중 입학사정관본인의 열정과 도전의식 필요대학 진학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국내 대학만을 고집하지 않고 해외로 유학을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 유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열정과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스콘신대 한국대표사무소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 등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유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학과별 명성보다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만큼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기회를 잡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원주민이 점령한 농어촌 뉴타운 젊은 귀농인을 유치한다며 시작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2대1의 입주경쟁을 보인 반면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곳은 입주민 채우기도 버거운 상태다. 그나마 분양이 완료된 지역에선 귀농인보다 지역민 입주가구가 많아 ''지역주민용 고급주택''으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9년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젊은 인력 유치치를 위해 전국 5개 지역을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북에선 고창 월곡지구와 장수 학골지구가 선정됐다. 100㎡ 미만 농가주택 100세대를 분양한 고창 월곡지구는 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뉴타운답게 지중화사업과 아동복지타운 등이 결합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이 매력적이었다. 고창군은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안돼 월곡 뉴타운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올해 고창군 중심지 아파트에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형편이다. 여기에 뉴타운 주택의 30%는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주택으로 농촌뉴타운 시범지역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지역으로 통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귀농인보다 원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초 6대4 비율로 귀농인 중심 분양계획을 세웠지만 정작 입주예정자들은 50% 이상이 고창 원주민 들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이주해야 하는 귀농인들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입주 후보순위에 있던 주민들이 다수 포함됐다"면서 "농민 등 조건을 갖춘 주민들이어서 심의위를 통해 입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수군 학골지구는 지난해부터 100세대 분양에 나섰지만 60%가 미분양 상태이다. 군 중심지에서 5㎞ 정도 떨어지는 등 기반시설과 입지여건이 고창군만 못하다는 평가다. 군은 기본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귀농인을 중심으로 분양방침을 정하다 보니 분양률이 낮다는 입장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귀농인을 입주시켜 정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성사여부는 미지수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주요행사장 차량통제 전주시는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부구간의 차량운행 전면 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개·폐막식 당일에는 행사장인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가급적 통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하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한다.폐막식이 열리는 5월 4일에는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연화마을 삼거리, 실내 배드민턴장, 동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실시하므로 동물원길과 대학로길을 이용하는 출퇴근차량은 교통혼잡구간을 피해 우회해야 한다.또한,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영화제 기간중에 차량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관람객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전면통제구간은 오거리 영화의거리 입구(메가박스)부터 동진주차장 사거리, 부분통제는 인성체육사부터 메가박스 구간이며, 인성체육사&rarr대흥기계, (구)프리머스영화관&rarr기린오피스텔, 기린오피스텔&rarr인터스포츠, 전주영화제작소&rarr동진주차장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자가용 이용 관람객 주차편의를 위해 전주초등학교, 오거리 공영주차장, 중앙상가1층,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구)공무원연금매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해.질.역’ 벚꽃이 만개하여 흩날리는 매년 이맘때쯤, 지역 내 기다려지는 연극 소식 중 하나가 바로 문화영토 ‘판’의 가족시리즈가 아닐까 한다. 문화영토 ‘판’은 올해로 8번째 해를 맞이하며 극단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가족시리즈’라는 레파토리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가족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작품 ''해질역''은 삶을 마감하는 노부부가 걸어온 길을 기억하며 스스로의 삶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피었던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찾는 내용이다.그 인연의 고리로 한 사람이 한사람의 기억이 되고 또 그 사람이 상대의 기억이 되어 삶의 황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데...부부이기에, 가족이기에 더욱 애틋하고 가슴 깊이 스며드는 마음이다.이번 작품을 통해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 무엇인지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문화영토 ‘판’ 8번째 가족시리즈 ‘해질역’ 은 27일(금)~5월 20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월요일 쉼),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2회), 일요일 오후 4시(1회)에 만날 수 있다.*티켓 : 일반, 대학생 15,000원/ 청소년 12,000원문의 : 063-232-6788(www.art-pan.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