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저소득층 아토피 피부염 의료비 지원 전북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및 검진?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의료취약 계층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로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관련 의료비와 진단이후 치료관련 의료비를 1인당 36만원 범위 내 지원하며, 아토피피부염 입원 치료자일 경우 지원 금액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최대 지원 2년까지 가능하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아토피질환진단 등록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 중 아토피피부염 전문 치료센터 및 피부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무엇을 먹을까 살아오면서 이런 더위가 있었던가 싶을 만큼 불볕더위가 오래 이어지고 있다.가끔씩 기온이 체온보다 더 올라갈 정도이니 ‘노약자들의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하고 젊은 사람도 더운 날씨가 너무 지속되다보니 짜증이 치솟는다. 게다가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피곤하다. 가만히 있어도 솟는 땀은 주체할 수 없고 타는 갈증을 달래기 위해서 차가운 것들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무더위에 지친 몸에 아이스크림, 시원한 콜라, 사이다, 그리고 냉커피 한잔은 더위로 생긴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일시에 날려 주는듯하다. 그러나 이런 선택은 잠간 동안 우리입을 편하게 해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우리 몸을 더욱 힘들게 만들뿐이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작용이 있어 피로를 회복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지만 사람의 체내에 생각보다도 더 오래 남아 있어 우리의 몸을 불편하게 만든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탈수 현상을 가중시켜 갈증을 더욱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될 수 있으면 카페인을 먹지 않는 것이 수면장애와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음료수에 많이 들어있는 설탕도 문제이다. 탄수화물로서의 당분은 우리의 몸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탄수화물은 뇌에서 우리의 신체를 더 편안하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든다. 그러나 문제는 설탕이 단순 탄수화물인 관계로 혈액 속으로 급하게 들어가고 또 나오고 하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면 본인도 모르게 단것이 땡기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스트레스로 생각이 많아져 활발한 활동을 하는 두뇌에 좀 더 많은 혈당을 공급하기 위한 우리 몸의 당연한 변화다. 그런데 이때 섭취한 설탕이 빨리 혈당을 높여 잠시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곧바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이 생기면 우리 몸의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된다.특히나 혈액속에는 항상 일정한 정도의 혈당이 존재해야만 두뇌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데 저혈당이 생기면 이 부분에서 치명적이 된다. 그래서 한끼 식사만 걸러도 손발이 떨리고 짜증스러워지고 신경질적이 되면서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설탕 섭취를 자제해야 하고 더 나아가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에 대해서도 우리 몸이 거부하도록 우리 몸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 무더위와 스트레스에 잘 견디기 위해서는 고섬유질의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즉 현미밥과 충분한 양의 과일, 그리고 채소를 곁들이는 식사를 해보자.오이, 가지, 호박, 상치, 깻잎 등의 채소와 여러 가지 제철 과일들 이런 음식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에너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우리의 몸을 보듬어 줄 뿐 아니라 우리의 면역계를 충전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제공하여 준다.입이 원하는 음식보다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무더위를 이기는 현명하고 건강한 섭생법이다.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2013년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대관신청서 접수 전북도립미술관은 2013년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2005년 7월 전북도청에 개관한 기획전시실은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및 도청 직원들에게 전시 관람을 통한 문화향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자체기획전 2회 및 대관전 11회의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관람객은 14,004명이었다. 이 수치는 2011년 같은 기간 보다 4,554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관람객 수의 증가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나가이 가즈마사 포스터’ 자체기획전을 비롯하여, 개인전 중심의 수준 높은 대관전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관 신청은 24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7일(월)에 대관 확정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북 지역작가’이며, 현재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비롯해 전북지역에서 출생하였거나 전북지역에서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작가도 신청가능하다. 대관신청서는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 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jy8646@korea.kr)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전주시,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복본화사업 완료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태조~명종 실록 614책이 당시 한지의 물성재현과 현대 첨단인쇄기술이 접목돼 4년여 작업 끝에 다시 만들어졌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복본화 사업(태조~명종)을 국비와 시비 각각 7억5000만 원 등 총 15억 원을 들여 4년여의 작업 기간을 거친 끝에 마무리했다.전주시는 지난해 7월까지 조선왕조실록 태조~성종 실록 총 430책에 대한 복본화작업을 이미 완료해 어진박물관 보관전시 및 전주사고에 상설 전시하고 있던 중, 이번에 연산군~명종실록 184책을 완료함으로써 전주사고본 614책(53,102면)의 복본화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전주시는 이 같은 성과에 이어 이번에 3차 사업으로 진행된 연산군~명종 실록 184책 복본화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태조~명종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복본화 사업을 모두 끝내 앞으로 더 한층 우리나라 기록문화와 한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2013 수시 대비 대면 진학상담실 운영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6일부터 대학별로 시작되는 가운데 도교육청이 도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대면 진학상담실을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시에 설치했다.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자가 많을 경우 운영시간과 운영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일 학생·학부모가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에게 전화로 대입 관련 진학·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입상담콜센터를 개통하고 상담을 진행 중이다.대입상담콜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1600-1615로 전화를 하면 전문 상담교사와 자동 연결돼 진학·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피상담자가 원할 경우 타지역 상담교사와도 상담이 가능하다. 대입상담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대교협 총괄상담센터 오전 9시~오후 4시, 전라북도교육청 대입상담센터 오후 6시~밤 10시)이며, 도내에서는 20명의 현직 고교교사가 상담을 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지역사회 건강조사 8월 16일부터 실시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가족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450가구, 900명을 대상으로 ‘2012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작성한 주민등록주소 자료와 국토해양부 건물유형 정보와 연계해 19세 이상의 주민 90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건강조사는 관련 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영양, 비만,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여부, 급만성질환 여부와 주요질환 관리, 의료 이용 현황 등으로 7개 영역에 253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의 기초가 되는 건강통계로 활용되며 특히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새만금 상설공연 ‘진포대첩’ 8월 한 달간 공연 8월 한 달 간 새만금 상설공연으로 ‘세계 해전사의 첫 화포전투, 최무선과 진포대첩’이 무대에 올려 진다.새만금상설공연추진단은 고려 후기 화약으로 왜구를 물리친 최무선의 진포대첩 이야기를 재즈 음악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풀어내는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30분 신시도에 있는 공연장에서 열린다.진포대첩은 고려 후기 최무선 장군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개발한 화포로 왜구를 물리친 전쟁이다. 진포는 지금 군산의 옛 지명이다.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김영주 쿼텟''이 조지밴슨의 ''어퍼메이션(affirmation)'',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하우 인센서티브(How insensitive)'', 한영애의 ''조율'' 등 시대를 뛰어넘는 국내외 명곡을 재즈 풍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전북대-한전, 전기요금 갈등 전북대 평생교육원의 전기요금 적용 기준을 놓고 전북대와 한국전력이 갈등을 빚고 있다. 교육시설에 적용하는 감면조항을 놓고 재판까지 진행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해 1월 한전 전북본부가 전북대 평생교육원에 적용해오던 교육용 전기요금을 일반용으로 전환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이 경우 15% 정도 요금이 높아진다. 한전 측은 전북대 평생교육원이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대학시설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를 든다. 대학 캠퍼스와 분리돼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어 전기요금 할인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육원 운영의 기반이 되는 평생교육법 제31조를 적용해 초ㆍ중등학교의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전북대는 "한전측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평생교육법 제30조에 ''대학의 장은 대학생 또는 대학생 외의 자를 대상으로 자격취득을 위한 직업교육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된 만큼 대학시설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지난 10년여간 교육시설로 인정해 교육용 전기를 공급해 오다가 갑자기 일반용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억지"라며 "타지역 국립대 평생교육원과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위치만 다를 뿐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공방은 법원의 1·2심 판결이 엇갈려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전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전통시장, 젊은 시장으로 탈바꿈하다.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지난 3일 ‘청년야시장 시즌3 비몽사몽’이 열렸다. 서민들의 삶의 현장이라고만 여겨졌던 전통시장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최강의 공연, 청년포럼, 힐링탕, 레알뉴타운 청년몰 체험, 하늘정원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꿈을 쫒는 젊은이들과 나누는 신나는 여름밤.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함께해요!김갑련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농가맛집에서 “음식 맛”+“웰빙”+“힐링”을 함께 최근 여행 음식 서비스 문화계 등 여러분야에서 마케팅의 주요 코드가 ‘참살이’에서 치유개념을 강조한 ‘힐링’으로 이동되면서, 여행 및 외식업계에서도 단순히 볼거리와 음식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위안과 치유의 3차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세이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가맛집은 일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존의 음식점과 달리, 전통방식으로 지역의 향토음식을 옛적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밥상을 기본으로 하여 농가맛집은 전북 도내에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식재료와 음식에 담긴 이야기, 추억 등 스토리가 있고 음식과 농촌생활 문화를 체험하며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더불어 휴양을 제공하는 힐링공간이다. 대표적인 농가맛집은 남원의 전래동화 ‘흥부와 농부‘를 테마로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과 박요리가 대표적인 ’달오름마을‘,의 ’마당 너른집‘이 있다.또 정읍 옥정호 인근 폐교를 아름답게 탈바꿈 시킨 선비밥상을 대표하는 ‘선비향’,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하여 복분자술과 육질이 탄탄한 장어의 참맛을 맛 볼 수 있는 ‘용기장어’, 섬진강 물길따라 굽이굽이 접어들어 산과 들, 강의 조화로 편안한 휴식과 꽃내음 가득한 자연을 맛 볼 수 있는 ‘장구목’, 덕유산 자락의 칠연폭포와 칠연계곡 인근의 천마를 테마로한 ‘칠연식당’, 부안군 23번 국도변의 내소사 인근 표고버섯 모둠덮밥과 낙지정식이 유명한 ‘산너머 남촌엔’ 등이 있다.(전화예약 필수) 문의 : 063-290-61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