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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진로 교육 빠를수록 유리하다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우리는 대어도 피라미도 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월)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 교내 청운관. 2, 3학년 학생 전체가 강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부성중학교에서 마련한 특강 자리였다. 특강을 진행한 강사는 한국심리교육센터 안태회 소장. 안 소장은 이날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두드림(Do DREAM)’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삶의 목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로특강을 들은 3학년 김서리 학생은 “꿈이 중요하고,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 함을 알지만 하루하루 학교생활에 쫓기다보면 순간순간 꿈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며 “이렇게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면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며 나를 채찍질하게 된다”고 특강의 의미를 부여했다. * 8월 26일(월) 부성중학교에서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특강. 일선 교사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초등학교부터 진로교육을 시작해 중학교 시절 가장 많이 체험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로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성적 향상과 진학, 그리고 인성을 주된 운영과제로 여기던 학교가 몇 년 사이 보이는 변화다. 진로에 관한 체험과 특강 등 각 학교마다 다양한 과정을 마련한다. 이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과부는 올해 중학교 단위까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전원 배치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2011년 새롭게 도입한 교과교사 제도에 따라 2012년에는 학생수 100명이상 고등학교, 올해는 학생수 100명이상 중학교 등 모든 중?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둔다는 계획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주당 10시간 이내 진로와 직업 교과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의 경우 특히 직업체험을 확대하고,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하도록 해 진로교육 강화를 가능하게 했다. 부성중학교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중학생 시기는 진로를 탐색하는 때로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야 한다”며 “학교에서는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로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진로의 달’을 마련, 각 학교에 직업 체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5월에 진로의 달을 운영했다. 중학교의 경우 6학기 중 한 학기 진로교육 운영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커리어넷 탐색, 진로체험 등과 함께 본격적인 진학, 진로지도에 나선다. 진로교육, 고교 진학 후 시작하면 늦어 = 하지만 일선학교 진로지도 교사들은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부족과 단편적인 운영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업성고등학교 김기용 진로진학협력 부장교사는 “최근 진로교육이 강화되었음에도 학기 초 아이들을 조사해보면 40%정도는 자기 진로에 대해 확실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도 진로교육을 고등학교 진학 후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사는 “고등학교에서는 진학 직업선택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하고, 체험이나 직업 탐색 등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초등 시기 탐색을 통해 다양한 길을 알아보고, 중등 시기 체험과 자료조사를 통해 자신의 방향을 잡은 후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그에 따른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진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조언했다. 고교 진학 후 진로지도가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아이와 부모와의 갈등 때문. 특히 아이가 자신의 진로를 대학 진학 이외의 길로 잡았을 때 부모의 반대가 크다. 김기용 교사는 이에 대해 “아직도 대학 진학이 전부라고 여기는 부모님들이 많아 아이들과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이와 많은 대화, 조사를 통해 대학 외에도 길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의 진로를 함께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자신의 진로를 뒤늦게 정했는데, 성적이 그에 미치지 못해 다른 방향을 잡아야 하는 경우다. 실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미리 깨달은 아이들은 그를 성취하기 위해 학업에도 열중한다고. 김 부장교사는 “진로를 정하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경우 성적향상도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진로설정은 부모들이 그토록 바라는 성적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다. 초등 중등부터 진로지도 중점 계획해야 = 1학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중3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크노캠프는 특성화고 학교체험을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대학진학만을 고민하던 아이들은 다양한 특성화고를 통해 또 다른 진로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면 놓쳤을 길을 알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간을 두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 갈등 없이 방향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일선 진로상담교사들은 ‘중학교 시절 진로를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 진로지도가 가장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부성중학교의 경우 진로캠프, 직업체험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 흥미를 깨닫게 한다. 수학여행을 대신해 진로교육여행을 떠나 아이들에게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 잡월드체험, 서울대 탐방과 서울대생들 강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바리스타, 은행장, 연극연출가 등 전문직업인 23인을 초청해 진행한 특강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신청에 따라 23개반의 특강을 운영, 아이들이 2개반의 강의를 듣고 보고서까지 작성하게 해 구체적인 고민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진로 교육 위해 지역사회 기관 협조 반드시 필요 = 한계는 있다. 아이들이 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려고 해도 갈 곳은 좁다. 아직은 부모 직업 체험이나 교육기부를 통한 특강 등 간접체험이 위주다. 아이들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체험하려면 기관 지역과의 연계가 필수다. 김기용 부장교사는 “아이들 진로교육은 학교별로, 초등 중등 고등을 나누어서 계획을 잡을 것이 아니라 모두 연계해서 하나로 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위해 기관, 지역사회의 협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추억의 미나릿길’, 벽화 따라 걸으니 재미와 향수 새록새록 천안 아산에 갈 곳이 늘었다.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할 애틋한 풍경이, 아이들에겐 재미있고 이채로운 그림이 있는 곳. 대표적인 곳이 천안 중앙동‘ 미나릿길’이다.천안시와 아산시 곳곳에서 최근 다양한 벽화를 발견할 수 있다. 천안KYC벽화동아리와 아산시가 각기 다른 이름으로 벽화사업을 지속한 결과다. 오래되고 침침한 골목길을 밝고 환하게 바꿔주는 벽화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 * 어릴 적 추억에 젖게 하는 벽화.천안 중앙동 골목의 화려한 변신, ‘미나릿길 벽화마을’ = 지난해 벽화거리가 완성되기 전 미나릿길 골목은 낡고 지저분해 불쾌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다. 그러나 도심재생사업으로 시작한 ‘추억의 미나릿길’ 조성사업은 어두운 분위기의 골목길을 테마가 있고 생기 넘치는 녹색 골목길로 변모시켰다. 이곳에서 50년째 살고 있는 박명숙(78)씨는 미나릿길이 벽화거리로 바뀐 것에 대해 무척 흡족해했다. “이젠 유명해져서 전국에서 알고들 오더라. 동사무소 직원들과 대학생들이 더운 여름에 고생 많았지. 덕분에 골목이 환해지고 냄새도 안 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벽화그리기 사업에는 통장협의회 노인회 등 8개 자생단체회원과 미술·디자인 전공자 21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참여했다.이건영 중앙동사무소 총무팀장은 “골목 곳곳에 추억이 샘솟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릭아트도 골목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거대한 동물그림 앞에서 사진 찍는 재미에 한 발짝 떼기가 힘들 것”이라며 “천안을 상징하는 용이 그려진 벽은 파타일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꾸며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고 설명했다.* 파타일로 꾸민 천안상징 동물 용.미나릿길을 방문한 장경아(44 아산 배방읍)씨는 “인터넷 검색하다 이런 길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남편과 함께 왔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보는 재미가 있다. 아이들이 오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천안 시티투어 정규코스 마지막 방문지로 정해졌다. 근처 중앙시장과 연계해 방문하면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KYC벽화동아리, 천안 넘어 충남까지 벽화봉사 다녀 = 천안KYC벽화동아리는 2008년부터 직산 서로사랑지역아동센터 외벽 벽화작업을 시작으로 무려 30여 곳에 이르는 천안 곳곳에 벽화를 그려왔다. 그 중 원성천변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 및 북면 양곡리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은 몇 개월에 걸친 큰 작업이었다. * 벽화동아리 회원들이 쌍용주공 7단지 안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계단벽에 벽화를 완성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많은 구간을 벽화로 다 채우거나 특별한 조형물을 세우진 않지만 밝고 환한 그림이 꼭 필요한 곳에는 서슴지 않고 달려가 예쁘고 정감 가는 벽화를 선사했다. 벽화동아리 김하나 단장은 “그림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다. 전국적인 거리미술동호회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다 강윤정 NGO사무국장의 권유로 천안에서 벽화동아리를 만들게 됐다. 밋밋한 벽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바뀌었을 때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기쁨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벽화봉사를 자주 하지 못한다. 충북 옥천까지 가서 성공리에 벽화사업을 마쳤으나 비용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는 천안시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나 지원비가 예전보다 감소한 이유가 크다. 김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및 대민시설 등 주로 소외된 지역에 벽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 후원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후원문의 : 578-9484) 아산시가 추진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 = 천안시는 시민단체가 봉사활동으로 담장벽화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아산시는 시가 중심이 되어 담장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도시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가꾸기사업’을 시행하며 2011년에 이어 올해 송악 역촌리 담장에 물감을 찍었다. 역말마을이었던 스토리를 살려 테마가 있는 벽화로 꾸밀 예정이고 8월 안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 온양온천역 하부교각: 이순신장군의 발자취가 서린 교각. 이희정 건축과 주무관은 “아산시는 2009년부터 도시 미관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왔다. 온양1동부터 6동까지 다양한 벽화를 그려 지역 이미지를 개선했다”며 “벽화 뿐 아니라 조형물도 설치한 대표적인 사례가 온양온천역 하부 교각”이라고 말했다. 전통 5일장이 열리는 역 하부공간엔 온궁행렬과 온천에 대한 힐링 주제를 표현했다. 특히 운동기구가 들어선 역 하부공원은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더듬는 벽화를 교각에 표현해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신창면사무소 앞길도 농촌의 특징을 살린 토속적인 벽화가 차를 타고 지나는 내내 눈에 띄는 곳이다. 아산시는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한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에 힘입어 오래되고 낡아 도시의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옹벽 담장 등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수학적 사고론(思考論) - 생각의 유창성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교육적 상식에서 벗어난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사고적 이론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 중에 이번에는 유창성에 대한 정리이다.생각, 사고는 말 그대로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을 말한다.생각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시신경의 통로에서 일어나는 뉴런의 발화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내부섬광의 표출현상이며 그것을 만들어 내는 원형을 ‘내부시각(內部視覺 / Entoptic)’이라고 부른다. 빛의 기괴한 굴절이나 표출이 내부섬광인데, 심한 고열을 앓고 있는 사람들, 백일몽을 꾸는 사람들, 유아들의 환상에서 그런 내부섬광의 뒤틀린 모습이 자주 발견된다고 한다(生의痂, 한준상). 이런 내부시각, 즉 사고(思考)라는 것은 배우지 않아도 자신의 내부에서 나오는 내부섬광을 원천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배움, 학습이 없었던 원시인들도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기호로 동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고, 2~3세 정도의 어린아이가 그리는 자신만의 그림을 추상화로서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유아의 추상적인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면 다양한 ‘내부섬광’의 패턴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러나 점차 유아가 아동이 되고 학습화 되면서 이런 다양한 패턴들은 획일화된 패턴으로 변해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건 학습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이 아이들의 다양한 사고를 막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유창성 교육에서 답은 없다. 하늘을 보고 꼭 구름과 바다 이런 상식적인 답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하늘을 보고 오줌이 떠오른다고 말한 아이에게도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다양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한 사회이다. 다양한 사고의 유창성을 키워야 한다. 수학적 사고는 답을 내기 위한 사고가 절대로 아니다 수학적 사고의 가장 기본은 자유로운 상상력이다. 기본적 수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고의 유창성과 은유적, 비유적 사고의 두 축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연결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학적 유창성이 확장되어 어느 수학적 문제를 접하더라도 쉽게 생각하고 해결하게 될 것이다.천안 소마 사고력수학채민식 원장552-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아산! 2013 채용박람회’ 개최 아산시가 10월 1일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에서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아산! 2013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해 인재채용이 필요한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구직자 사전서류접수를 통해 맞춤인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참가기업이 검토해 행사당일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짓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사전서류접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와 지역대학 구직자에게도 행사당일 면접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산시 기업을 홍보하는 장으로도 운영한다.특히 시는 구직자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준비관 도전관 실행관 행복&성공관 등 4개의 테마를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채용박람회 참여희망기업은 아산지역 소재기업으로 9월 4일까지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팩스(530-8138) 또는 이메일(sk-zzim@na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구직참여희망자는 분야별 참여기업 확정 후 9월 중 신청?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충남일자리 종합센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술교육원, 제이엠커리어,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아산시기업체협의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희망센터,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 아산청소년문화센터 등의 협조로 진행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알찬 여름방학 전략! 학원특강이 아니라 두뇌훈련입니다 오늘은 지인의 소개로 저희 연구소를 찾은 학생의 사례를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친구는 학업 성적이 꽤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머무르는 아이였죠. 저희 연구소는 뇌 발달을 돕는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꼭 학업이나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많은 치료 프로그램들이 문제의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저희는 문제가 되는 부분의 개선뿐만 아니라 현재의 뇌 기능을 평가하고 더 나은 뇌 발달을 위한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아이의 부모님은 그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시고 오셨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쉽게 지칠 수 있는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시다가 학원특강이 아닌 두뇌훈련을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뇌 기능 평가결과, 정보의 입력이나 처리 그리고 출력 과정에서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고3을 앞둔 시기인 만큼 집중력과 집중유지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훈련은 선택적 집중력과 집중유지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IM 훈련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우선, 15회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후에 훈련 결과에 따라 훈련을 더 진행할지, 종료를 할지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회당 훈련 시간은 약 45분 정도로 몰입도가 적정수준 이상이 되는 중?고등학생, 혹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할 때 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지요. 이 친구도 첫째 날은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소리정보에 집중을 해야 할뿐만 아니라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 모두를 해석하여 1.1초 만에 운동계획을 다시 세워야하기 때문에 훈련 시작부터 끝까지 눈은 번쩍, 귀는 쫑긋 세우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금방 적응을 하더니 둘째 날부터는 훈련에 흥미를 느끼는 듯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동기가 강했고 의욕이 넘치는 친구였기 때문에 훈련 성취도가 아주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7회 때 중간평가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그 평가도 굉장히 기대를 하더군요. 물론 평가 결과는 좋았고 본인 스스로도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 3회씩 훈련을 하였기 때문에 한 달 만에 계획했던 IM 15회 훈련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평가의 결과도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 달 간의 훈련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매우 만족해하였습니다. 45분 동안 진행되는 훈련 강도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훈련 전과 비교하였을 때 집중하는 힘이 좋아지고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좋아졌다고 말하더군요.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지만 이 친구도 제게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던 친구였습니다.훈련성취도가 좋았고, 본인과 어머님의 만족도가 좋았기 때문에 훈련은 15회기로 종료하였습니다. 여름방학 이후 성적이 조금 더 올랐다며 시험이 끝나자마자 제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수능시험을 보았고, 본인이 가고 싶었던 학교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얼마나 기쁘던지 소리를 질러가며 축하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이 친구는 원래 성적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집중력과 집중유지시간은 다져져 있는 친구였지요. 그래서 훈련의 성취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었고, 훈련 효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희 더브레인은 꼭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부족한 아이는 부족한대로, 부족하진 않지만 조금 더 향상되길 바란다면 그러한 대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곳이지요.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현재의 뇌 기능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훈련자 개개인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이제는 100세 시대입니다. 100세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보고 듣고 느끼고 사고해야 합니다. 그러한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이 뇌이기 때문에 앞으로 뇌 발달과 뇌 훈련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될 것입니다. 한 번쯤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현재 우리 아이의 뇌 기능 상태는 어떠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검사와 더불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훈련까지 하게 된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진정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현상태 원장문의 : 041-523-7355. www.braintoktok.com 주요 이력현) 두뇌전문네트워크 아이리더한의원 대표원장현) 글로벌리더영재교육학회 부회장전) HB두뇌학습연구소 연구위원2012년 영재교육 심화과정 직무연수(제1기 초중동 인문사회) 특강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동해보세요"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고등학생 중 역사와 문화해설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올바로 이해하며 아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교육내용은 아산시 역사와 문화재 강의 및 현장탐방과 해설을 위한 실무교육이다. 모집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일시는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진행한다. 신청은 1365나눔포털(www.1365.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asa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팩스 혹은 메일로 하면 된다.이 과정에 참여하면 청소년문화해설사로서의 전문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받고 교육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543-1365)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아산그린타워 전망대, ‘아산시 50년 기록 사진전’ 열어 아산시가 아산그린타워 전망대에서 31일까지 ‘아산시 50년 기록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정기록으로 차곡차곡 농축·보관하고 있던 빛바랜 흑백 필름들이 전망대 꼭대기에서 50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됐다.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산시내 전경, 신정호수공원 개발 전 모습, 현충사 은행나무길 조성 전 모습, 이순신탄신기념 행사 모습 등 옛 아산의 희귀 사진 2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아산그린타워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은 60~70년대 아산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아산의 전망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지난 3월 아산시청 홍보실은 196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흥미로운 사진을 위주로 선별복원작업을 마쳤다. 시는 홈페이지(www.asan.go.kr) 사진갤러리를 통해 아산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사진자료 153점을 공개하고 있다.복원한 사진들은 모두 60년대로, 이순신장군 옛집 복원장면, 현충사 공사 장면, 현충사은행나무길 조성 전 모습, 온양 천안 간 국도 도로포장 기공식, 도고역사 및 도고면사무소 준공식, 온양관광호텔 온천탕 준공식(현 신정관) 등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사진들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행복한 인생 만들기 첫걸음, 단주캠프로 오세요!” 천안시서북구보건소(알코올상담센터)는 8월 8일~9일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단주생활지원캠프 ‘행복한 인생 만들기‘를 연다. 상담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무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인해 여가생활이나 가족여행을 하지 못하는 회원 및 가족에게 수상레포츠와 같은 보편화된 놀이문화 참여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20명 예정으로, 천안시 알코올상담센터 회원이 아니더라도 알코올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가족은 센터의 상담을 받은 후 센터 서비스 이용 동의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및 가족은 7월 30일(화)까지 천안시 알코올상담센터(577-8097)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시내버스 요금 8월 1일부터 1400원으로 조정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8월 1일부터 평균 16.7% 인상된다.이번 요금인상은 유가상승 등 운송원가 상승과 물가상승율 조정에 따라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충청남도에 30%의 요금인상을 요구, 지난 9일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을 조정(심의)·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천안시의 버스 현금요금은 △ 일반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 △ 청소년은 960원에서 1120원으로 △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 일반이 1150원에서 1350원으로 △ 청소년이 910원에서 1070원 △ 초등학생이 550원에서 650원으로 조정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이번 휴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휴식으로 박정운(남 47 천안시 성거읍)씨는 해마다 성수기 지나 주말을 활용해 휴가여행을 다녀온다. 회사의 휴가 기간에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 책에 빠져 지낸다. “휴가철에 떠나면 숙박비도 곱절은 비싸고, 사람들 틈에서 고생만 하잖아요. 시원한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지내고 여행은 조금 지나 다녀오는 게 진짜 휴식이지요.”김정미(여 38 천안시 구성동)씨는 여행 중 하루는 숙소에서 하루 종일 머물도록 스케줄을 짜고 책과 보낸다.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이 있는 숙소 예약은 필수다. “살림에, 애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늘 해야 할 일이 따라다니잖아요. 휴가 때만은 할 일에서 벗어나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요. 소파에 가로누워 느릿느릿 책을 읽으면 정말 행복하죠.”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며칠의 여유로운 시간 앞에 사람들은 여행 또는 꿀잠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휴식을 꿈꾼다. 그중에는 평소 못 읽었던 ‘한 권의 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모아봤다. 천안시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천안점, 북카페 산새, 느티나무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각각 다섯 권의 책을 추천받았다. 마음에 드는 책 몇 권을 들고 보내는 휴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가볍고 재미있는 책 골라야 휴가 재미 만끽 = 여름휴가기간에 맞춰 여기저기에서 추천 도서목록이 쏟아진다. 하지만 워낙 많은 목록 앞에 책을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책 선정에 참여한 천안시중앙도서관 사서팀은 “휴가인 만큼 너무 어렵거나 묵직한 내용보다는 가볍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추천 목록 중 눈에 띄는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28’. 교보문고 천안점과 북카페 산새가 동시에 추천한 작품이다.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 ‘28’에 대해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는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을 통해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평했다.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정호승 / 비채)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갈 필레머 / 토네이도)하워드의 선물(에릿 시노웨이 / 위즈덤하우스)책 읽기 좋은 날(이다혜 / 책읽는수요일)마법의 순간(파울료 코엘료 / 자음과모음)*천안시중앙도서관 추천 관찰의 힘(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 / 위너스북)28(정유정 / 은행나무)스마트한 선택들(롤프 도벨리 / 걷는나무)솔로몬의 위증(미야베 미유키 / 문학동네)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 갤리온)*교보문고 천안점 추천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 민음사)물건이야기(애니 레너드 / 김영사)나미야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28(정유정 / 은행나무)두 도시 이야기(찰스 디킨스 / 펭귄클래식코리아)*북카페 산새 추천 엄마가 책 읽으면 아이도 저절로 =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책을 읽을 시간이 많다. 느티나무마을 작은도서관 사서팀은 “아이들은 여름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책을 골라 읽히면 더 생생하게 내용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천안시중앙도서관 사서팀, 느티나무마을작은도서관 사서팀이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도서를 추천했다. 시간가게(초등 고학년까지) (이나영 / 문학동네)꼬마사서 두보(초등 저학년까지) (양연주 / 키다리)앗! 깜깜해(유아 대상) (존 로코 / 다림)산골아이 나더덕(초등 저학년까지) (원유순 / 웅진주니어)열한살의 가방(초등 3, 4학년 기준) (황선미 / 조선북스)*천안시중앙도서관 추천(유아~초등 대상) 여름이 왔어요(찰스 기냐 / 키즈엠)사고뭉치 이모와 보낸 여름방학(아르노 알메라 / 교원)마녀위니의 엉망진창 휴가(밸러리 토머스 / 비룡소)여름휴가(장영복 / 국민서관)수잔네의 여름(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 보림)*느티나무마을 작은도서관 추천(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