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서북소방서, 불조심 작품공모전 개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1월 66회를 맞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9월 23일까지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개최,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상상화, 포스터 그리기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화재예방의 필요성 및 생활안전의 중요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면 된다.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받게 되며 스토리텔링의 경우 엽서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포스터 그리기의 경우 이미지프로그램을 활용해 출력물과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공모 마감은 오는 23일까지의 우편발송한 작품까지 인정하며, 방문접수는 23일까지 받는다.심사를 통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 입상한 71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상 등 상장과 9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기타 문의는 천안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360-0323)로 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제2회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클나무스즈키실내악단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클나무스즈키실내악단은 2002년 천안 스즈키 바이올린 첼로를 모체로 연주활동을 시작, 2012년 창단했다. 학생과 성인이 함께하는 순수 아마추어 실내악단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천안행정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의 특별연주와 천안교육지원청 문화예술담당 심상희 장학사의 협연이 함께한다. 학교지원을 받아 악기교육을 받고 있는 행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무대경험을 위해 클나무와 자매결연을 통해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기연주회는 9월 14일(토) 오후 5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막을 올린다. 문의 : 클나무 문화예술단 010-2064-0396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시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어린이문화강좌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3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어린이 문화강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도서관 회원 중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두정도서관의 ‘신나는 동화나라 꼬마친구들’ 등 17개 강좌를 마련했다.강좌는 두정, 쌍용, 성거, 아우내, 신방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9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다. 두정도서관에서는 ▷ 신나는 동화나라 꼬마친구들 ▷ 마음이 쑥쑥 자라는 오감만족 책놀이 ▷ 창의독서교실 책이랑 교과서랑 놀자 ▷ 책이 좋아~ 요리가 좋아~ 이야기 속 맛있는 요리 ▷ 동화나라 판타스틱 책놀이 ▷ 도서관은 즐거워! 책 읽고 공예여행 등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은 ▷ 동화 나와라 얍~!! ▷ 어린이 과학교실을, 성거도서관은 ▷ 엄마랑 이야기속 주인공 만들기 ▷ 토요 창의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아우내도서관은 ▷ 동화나라 이야기마을Ⅱ ▷ 신나는 NIE 교실을 마련했다.이밖에 신방도서관에서는 ▷ 책이랑 놀자! ▷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1,2 ▷ 아이사모 베이비 1,2 ▷ 교과서 책나라 여행 ▷ 엄마랑 아이랑 책이랑을 운영할 예정이다.접수는 두정 쌍용 신방도서관은 9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강좌명선택-등록신청하기)을 통해서 진행한다. 성거 아우내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 396명을 모집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두정도서관(521-2805)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신방도서관(521-395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개막 일주일을 맞았다.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국내외 20개국 150여개 우수식품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8월 30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웰빙식품 전시, 요리경연대회는 물론, 우리술품평회, 사찰음식체험, 치즈만들기체험, 웰빙요리교실 등 참여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해외민속공연 웰빙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은 흥을 돋운다. 이상진 기획부장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전시, 국내외 학술대회, 기념·축하행사 등을 마련, 관람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입장객들. 30일(금) 개막 이후 3일간 약 19만명이 찾았다.“엑스포 주제 함축한 주제전시관 꼭 들르세요”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장에서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주제전시관’ ‘웰빙건강관’ ‘주제영상관’을 추천한다. ‘웰빙식품의 이해’ ‘우리의 웰빙식품’ ‘세계의 웰빙식문화’ ‘웰빙나누기’ 등 주제에 따른 전시는 웰빙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제관 제1전시실인 W-FOOD관에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웰빙식습관’ 코너를 마련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다. 지구촌을 위협하는 식량위기의 상황에 대해서도 제시, 아이들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웰빙건강관’은 체질에 따른 건강음식 진단과 잘못된 건강상식 바로잡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을 둘러본 후에는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장수하는 지역에서는 어떤 웰빙음식을 먹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외국전통문화체험을 수시로 진행하고, 사찰음식체험, 와이너리 체험, 전통식품 체험, 5대양 6대주 세계식문화 체험, 웰빙허브향기 만들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기간 중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가 열려 국내에서 생산되는 100여점의 출품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 위한 체험도 다양 = 엑스포 조직위는 어린이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웰빙식품과 웰빙식생활 체험학습을 엑스포 기간 수시로 실시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당 3000원의 재료비를 받고 매일 오전 ‘K-푸드 요리교실’을 열어 웰빙 한식류와 퓨전요리를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즈 만들기 체험도 9월 15일까지 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하고, 영양밥과 두부 만드는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교육체험 ‘콩이랑 아이랑’도 하루 여섯 차례 운영한다.특히 웰빙을 위해서는 각종 생물과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곤충과 파충류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볏짚을 이용한 여치집이나 계란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지금 천안삼거리공원 인근은 맛있는 냄새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 관계자는 개막 첫날인 8월 30일(금) 입장객 6만5000명, 이틀째인 31일(토) 6만6000명 등 3일 누적 관람객이 19만명 정도라고 밝혔다. 맛있는 이야기는 15일(일)까지 계속된다. 엑스포 조직위는 KTX천안아산역,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4개 노선 12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외부에서 엑스포를 찾는 손님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있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보통입장권 기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전시 및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onan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 웰빙식품체험관서 웰빙요리 배워볼까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서는 유명 요리강사가 진행하는 요리강습을 진행한다. 2일 방송인 이정섭(한국의 반찬 ‘너비아니’)씨, 3일 선재스님(두부우엉조림)의 요리강습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2인1조 1만원의 식재료 비용만 내면 된다. 오후 2시~3시 30분오후 4시 30분~6시6일안명자(발효김치 배추김치 파인애플김치) 남웅(건강식 웰빙롤) 7일김수진(가지전과 소고기 참나물 볶음)이애자(저염빠금장과 웰빙쌈밥) 8일안명자(발효김치 배추김치 파인애플김치)서강태(물냉이를 이용한 건강식 불고기 오믈렛) 9일이정섭(한국의 명절음식 버섯잡채),백승희(비트와 치즈를 곁들인 호두 샐러드) 10일선재스님(버섯채소잡채)김재권(태국식 허브 불고기 샐러드) 11일안명자(발효김치, 배추김치, 파인애플김치)심재호(지중해식 신선한 토마토 스파게티) 12일박성훈(오렌지소스와 감자 퓨레를 곁들인 구운 야채와 팬프라이 오리 가슴살 요리)남웅(해산물 오코노미 야끼) 13일윤정진(시래기 조기조림)안종철(수제허브페티와 삼색소스를 넣은 웰빙버거) 14일박성훈(말린묵 버섯볶음)남웅(떡갈비와 마늘 볶음밥) 15일서강태(쌀국수를 이용한 건강식 팟타이) ■ 웰빙요리강습 일정(9월 10일(화) 선재스님 요리강습은 선착순 신청으로 마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독서논술 학습의 필요성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핀란드 교육의 핵심은 독서와 토론 중심의 교육입니다. 독서 능력이야말로 언어 능력의 기반이며, 언어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특정한 몇몇 나라에만 국한된 사실이 아닙니다. 교육 과정에서 문자화된 자료를 주요 학습자료로 사용하는 한 언어 능력, 특히 독서능력의 부족은 학습 부진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독서를 학습과 관련지어 생각할 때 기초적 학습 기능이란 측면에서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는 그 교과에 대해 넓고 깊은 배경 지식을 갖게 해주고, 이러한 배경 지식은 교과 학습의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또, 논술 고사에서 요구되는 제시문의 이해?분석력, 주장에 대한 논증력,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논제 전개 능력, 문장 구성 능력 등은 단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다방면에 걸친 독서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습시스템에서 과중한 학업스트레스로 중고등학생 독서교육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입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단기속성식의 독서논술과외는 수백만원의 교습비를 요구하는 게 현실입니다.그렇다면 독서논술학습은 언제 필요한 것일까요?실제로 일정 시간을 할애해서 독서를 해야 할 시기는 평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적정 시기는 ‘초등학교’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독서가 하나의 습관이 되어야 아이의 인생에 가장 든든한 삶의 밑천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이 시기에 아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돕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대답은 다름 아닌 ‘독서’입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에게서 배우며,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독서는 자기 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독서는 선택이 아닙니다. 인생에서 독서는 필수입니다. 솔루니충청교육국 손기석 교육국장578-9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 아이 수학영재일까? 수학영재는 수학적 사고 능력 수학적 과제 집착력, 수학적 창의성, 배경지식의 요인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능력을 지닌 아이로 정의하고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정리하자면 첫째, 수학 영재는 수학적 사고 능력이 우수하며 과제집착력이 뛰어나다. 수학에 대한 흥미가 일반 학생보다 크기 때문에 일정 시간 동안 끈기 있게 수학 문제에 몰두하는 능력이 좋다. 이런 능력이 자신에 대한 믿음, 자기 신뢰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수학적 창의성이 좋다. 수학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좋아서 한 문제를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셋째, 정서적으로 보통의 또래 집단보다 자신감 독립심 자존감이 강하다. 이런 강인함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좌절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상의 여러 정의들을 종합해 볼 때 수학영재들은 높은 지적호기심과 평균 이상의 지능과 창의성을 지니고 있으며 강한 자아개념과 뛰어난 과제 집착력, 집중력과 수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들이다. 또한 문제해결과정에서도 중간단계를 생략하는 경향이 있으며,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해결에 있어서 구체적인 자료의 활용에 의존하지 않고 추상적으로 다루려는 경향과 그러한 능력이 있다. 일반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도 규칙성과 관계를 발견하기를 즐기며, 그것을 설명하려 한다. 수학적 추론과정을 보다 쉽게 단축할 수 있고, 또한 사고의 과정을 뒤바꿀 수 있다. 기억력이 뛰어나며 수학적 사실이나 관계, 증명,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한 기억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흥미를 갖는 한 문제에 대해 장시간 집중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방법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그 대안을 빨리 찾는다. 더구나 이미 해결한 문제와 새로 해결할 문제 사이의 관계를 보다 잘 파악하며 독창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러한 문제 해결을 즐긴다. 실생활이나 문제 해결 장면에서 좀 더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양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수학 퍼즐과 수학적 게임에 도전 의욕이 강하고 실제로 즐겨한다.이런 특성들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야 영재교육이라는 사교육의 늪에 빠지지 않는다.천안 소마 사고력수학채민식 원장552-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소아 배꼽 이상 보이면 전문의 진찰 서둘러야 Q. 생후 1달된 신생아의 엄마입니다. 애기 배꼽에서 계속 피랑 진물이 나옵니다. 건조시키면 된다고 해서 계속 배를 열어두고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A. 신생아의 탯줄은 보통 생후 1~2주 사이에 떨어집니다. 학자마다 주장하는 바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3주가 넘어도 떨어지지 않는 탯줄에 대해서는 인위적으로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탯줄이 떨어져 나갈 때 약간 문제를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대 육아종입니다. 이는 탯줄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상이한 피부가 자라나서 발생한 경우인데 분홍빛을 띠고 진물이 자주 나오는 이런 조직을 육아종이라고 합니다. 아주 경증인 경우에는 집에서 알코올로 매일 소독하고 건조시키면 점차 작아져서 없어지지만 꽤 큰 경우에는 소아과병원에 가서 질산은으로 소작을 받아야만 제거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1회에 없어지지 않고 수회에 걸쳐 소작을 받아야 합니다.또 다른 배꼽소견이 있는데 배꼽안의 덩어리가 약간 선홍빛을 띄면서 기저귀를 갈 때마다 피가 묻어 나온다면 이는 제대 폴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은 탯줄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의 표피가 남은 탯줄을 덮어서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폴립에서 지속적으로 피와 진물이 나오며 그로인해 균이 자라거나 균이 침투하는 등 2차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발견 즉시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간혹 육아종과 폴립의 감별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육아종이라고 진단 후 질산은 소작을 수회에 걸쳐 반복해도 호전이 없어 뒤늦게 폴립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배꼽의 이상이 보이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진로교육은 아이가 행복한 직업 갖게 도와주는 것” 지난 6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은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을 발족했다. 모니터단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진로교육에 학부모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직능원이 전국에서 응모한 학부모 300여 명 중 70명을 선발했다. 내일신문은 직능원에서 운영하는 6개 모니터단 중 1차 팀보고서 최우수 팀으로 뽑힌 ‘징검다리 팀’을 지난달 31일 무주에서 만났다. 대다수 학부모들은 성적 중심 줄 세우기식 입시교육 속에서는 한국의 진로교육 문제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충청?전라 지역 학부모로 구성된 징검다리팀은 “학교와 사회 학부모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진로교육이 바람직한지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로 활동하는 징검다리 팀 의견을 모아 지면에 옮겼다. * 징검다리팀 토론 모습. 이 토론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1박2일 자녀 동반 진로교육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토론 참여자는 좌로부터 손경화(43 광주) 송민희(46 천안) 윤순미(41 광주) 강현희(38 전주) 정성진(37 전주) 모니터 5명이다. - 진로교육에 대한 생각은 강현희(이하 강): 아이들이 자신이 가야 할 길, 가고 싶은 길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손경화(이하 손): 아이가 무엇을 자신있어하고 즐거워하는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다. 나는 현재이지만 내 가능성은 미래이다. 꼭 꿈을 지금 당장 정해야만 하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내 아이 미래 울타리를 미리부터 좁힐 필요는 없다. 입학사정관제도 꿈과 연관 있는 스펙을 갖춰야 인정받는다. 꿈과 다른 탐색을 해보면 왜 안 되는가. 내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찾는 것이 진로 아닌가. 윤순미(이하 윤): 내가 원하는 내 아이의 직업을 아이도 진정 원할까의 문제도 크다. 직업이 생계유지만 아닌 그 이상 자아실현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진로교육이 단지 대학진학과 취업을 목표로만 해야 하는지 더 고민해야 한다.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 현재 진행하는 진로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강: 진로관련 수많은 교육을 받아봤지만 대부분 진로교육 강사들은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검사자료를 직업 선택 시 참고하기 좋게만 가르친다. 엄마가 원하는 직업에 맞춘 교육이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부모는 진로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직업에 대한 제한적인 선택을 하게 하고 아이를 더 잡게 만든다. 진로를 이용해서 결론은 ‘공부해야 돼’로 처방전 제시하듯 끌고 가는 학부모들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과제다. 송민희(이하 송): 진로를 언급하기 전 아이와 친밀한 교류가 먼저다. 특히 천안은 비평준화지역으로 고교 선택부터 아이들에게 상당한 고충이 따른다. 사춘기 시기 진로를 주제로 더 많이 대화해야 하는데 근본적인 부모자식간 신뢰가 없다면 원만한 진로교육은 힘들다. 손: 진로체험교육들은 거의 형식적인 체험 일색이다. 아이들이 제대로 알고 진로를 결정하거나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윤: 교육정책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공문과 형식에만 기준을 두고 정작 아이들의 특성과 의사는 반영하지 않기 일쑤다. 송: 정치는 우리 생활과 정말 밀접하다. 정권만 바뀌면 또 바뀌는 교육정책, 정치인들이 좌지우지하는 교육정책 때문에 이 땅의 학부모들은 또 풍랑이 이는 파도에 떠밀린다. - 진로교육의 구심점은 이구동성: 학교다. 진정한 구심점이 되기 위해 개선이 매우 필요한 곳이다. 정성진(이하 정): 유치원에서 학교가 필요한 인성교육기반을 만들어 보낸다. 학교가 많이 변화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교사에게 맞추는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강: 새학기가 되면 담임의 성향에 따라 아이 반응이 다른 것을 다들 봐왔을 것이다. 교사들 안목과 관점에 따라 아이들이 바뀐다. 학교와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윤: 교사 중심 수업, 학교규정에만 얽매인 학생지도, 입시위주 진로지도 모두 문제다. 부모들도 어쩔 수 없이 학교가 원하는 교육을 시키게 된다. 획일화된 교육이 만연하는 이유다. 손: 학교가 아이들 다양성을 인정해야 창의적 인재양성도 가능하다. 교과서에 소개한 직업들은 아주 일부고 교사들도 직업세계에 관한 경험이 적다. 학교는 다양한 직업세계와 또 파생된 직업들에 대해 현실과 정합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송: 재능과 소질이 있어도 성적 앞에 무력해지기 쉽다. 하물며 마이스터고도 공부를 잘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한다. 획일화된 스펙 쌓기 진로교육이 아니라 유연하고 다양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교육이 시급하다. - 학교가 진로교육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송: 아이 학교에서 보충수업 시간에 배드민턴 방과후교실을 진행한 적이 있다. 스포츠를 폭넓게 접할 수 있어 나는 반가웠는데 다른 학부모들은 그 시간에 공부 안 시킨다고 불만이 많았다고 하더라. 학교가 바뀌려면 학부모들도 바뀌어야 한다. 강: 현재 초중고 학생들 학부모 대부분 학창시절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받지 못했다. 지금은 그때와 너무 다른 사회 여건이 진로교육을 더욱 어렵게 한다.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 대상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아버지들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는 생각만으로 그칠 것인가. 정: 아이들 꿈을 보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해 세상을 유지하는 수많은 직업들이 매도당한다. 국회의원과 버스기사, 둘 다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다. 그러나 엄청난 보수의 차이가 있다. 이 차별을 줄여야만 우리 아이들은 무슨 직업을 택하든 행복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사회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l.net ■ 진로교육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책 * <행복한 진로학교> 박원순 외 7인 저, 시사인북 출판사. 박원순 임영신 등 7인의 멘토가 전하는 직업 찾기 발상전환에 대한 신선한 경험담을 담았다. *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 박임순 저, 북노마드 출판사. 교사라는 천직을 버린 부모와 학업을 끊은 세 아이들 이야기. 학교 밖 세상을 통해 자녀교육은 속도가 아닌 ‘방향’임을 일깨워주는 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교육지원청, 최경섭 교육장 부임 천안교육지원청 제25대 교육장으로 최경섭(56) 교육장이 부임했다. 최경섭 신입교육장은 9월 1일 취임 첫날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헌화 참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천안교육이 지향하는 ‘충절의 고장! 도솔 3색 체험’의 목적인 올바른 역사 문화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행보로 주목된다.최경섭 신임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심리 석사과정을 수료, 1978년 4월 1일 당진 부장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아산 선장초, 천안봉명초, 천안신안초, 당진 합덕초, 정미초, 초락초등학교 등에서 26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2004년 한정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감으로 재직했고, 천안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에서 5년간 장학사로 재직, 이후 3년 6개월간 천안새샘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최경섭 신임교육장은 지난 2일(월) 오전 9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창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학생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최상의 천안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2013 입장거봉포도축제 9월 7일 개막 축제의 계절이다. 곳곳에서 가을바람을 타고 축제소식이 불어온다. ‘2013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신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거봉’ 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열린다.천안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거봉포도의 주산지인 서북구 입장면은 도농교류를 통한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봉포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 및 포도작목회, 농업인단체 등의 후원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포도시식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축제는 7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전야행사로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열려 시립예술단, 초대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개막식에 앞서 7일 오전 10시부터 포도이벤트, 무대공연, 거봉가요제 예심 등이 진행되고 축제 당일인 8일에는 오전 10시 난타공연에 이어 포도빨리먹기, 중량재기, 포도 던져 받아먹기 등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4시 30분에는 ‘거봉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거봉가요제는 인기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박상철, 김용림, 홍수환·옥희 등의 축하공연과 예심통과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 미취학생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가 관내 포도관광농원 및 포도재배농가에서 개최된다.참석자들은 승마체험, 도그쇼, 활만들기, 예쁜손 글씨, 펜시우드, 페이스페인팅, 유리공예 등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진위원회는 “포도를 비롯해 포도식초음료, 와인, 자매결연한 완도군 소안면의 수산물 등 농특산물 전시판매도 진행한다”며 “거봉포도의 향기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