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선플로 함께 만들어요” 지난 8일(토)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는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선플 캠페인을 진행하는 50여명의 청소년들을 볼 수가 있었다. 이 캠페인 활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진행하는 신개념 봉사활동이다.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주고, 봉사활동에 대한 흥미를 증가시키며, 청소년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오게 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되었다.이번 달 캠페인은 ‘선플’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터넷상에서 난무하는 악플을 근절시키고, 선플(선한 리플, 착한리플) 달기를 장려하여 즐겁고 아름다운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통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함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선플 파일을 나눠주며 일상에서 선플 운동의 동참을 유도했다.봉사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은 캠페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너무 재밌고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악플에 관한 인식을 조금이라도 전환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플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일정 및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특성화 사업팀(이다혜. 041-549-9134)으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정지용 문학기행 떠나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이 가을 정지용 시인의 삶의 발자취를 찾아서 10월 문학기행을 떠난다. 아산도서관은 ''향수''의 시인 ''정지용 문학기행''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정지용문학관&생가 일원을 둘러보고 오는 문학기행이다.문학기행은 오는 22일(토) 오전 9시에 아산도서관에서 출발한다. 독서회원 및 지역주민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7(월)일까지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당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은 아산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 김홍 담당자(041-541-1022)에게 문의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제6회 여성폭력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 열려 충청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전희재) 주관으로 제6회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이 10월 19일 오전 10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여성폭력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아산시 전통장날을 찾는 이용객들과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등 아동·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전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여성긴급전화 1366 등 40개 시설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사물놀이, 치어리더 등 식전 부대행사에 이어 10시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유공자 충청남도지사표창과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컷팅으로 시작된다.본 행사는 어린이성인형극 공연 3회와 함께 분야별 14개 부스에서 성폭력, 가정 폭력, 성매매피해 등 아동·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및 예방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성 인지 OX퀴즈, 음악치료 체험과 함께 무대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실천 ‘지구와 손잡다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려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홍보와 예방활동으로 여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천안시중앙도서관, 12월까지 청소년 하반기 강좌 운영 천안시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2011 청소년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천안시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내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관내 중·고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 하반기 강좌는 현재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리더십&스피치교실 Ⅰ, Ⅱ’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청소년 자기주도학습코칭 특강Ⅰ, Ⅱ’(나만의 학습방법 찾기)가 오는 22일과 11월 12일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실시된다.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청소년 강좌가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중앙도서관의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521-280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좋은 물건도 사고 이웃사랑 동참하세요”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김동익) 수강생 자치회(회장 장기자)가 이웃돕기 기금을 위한 알뜰바자회를 개최한다. 수강생자치회는 오는 18일 시민문화여성회관 광장에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열고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과 농산물, 의류, 화장품, 재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35기 수강생은 57과목 72개반 1812명이며 이번 행사는 두정분관 수강생들도 참여하여 화합의 행사로 진행된다.판매품목은 수강생들이 강의를 통해 습득한 기술로 만든 천연화장품, 비누, 빵, 과자, 생활도자기 등으로 지역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천안에서 생산된 쌀, 표고버섯,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도 판매한다. 의류, 화장품 등 수강생 선호도가 높은 관내 업체도 참여하여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알뜰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과 수강생 자치회와 결연한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후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4.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3) - 바쁘고 불안한 사회분명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는 아파도 쉴 수가 없고 혹시라도 업무차질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수술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보험회사들도 MRI촬영이나 환자가 꺼려하는 수술비용은 지급하면서도 정작 수술 안 하고 비용도 저렴한 추나 치료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치료기간암이 초기이거나 말기이거나 중요한 것처럼 디스크도 마찬가지이며 사람마다 근본 원인의 차이에 따라 치료기간이 일정하지 않다. 추나 치료를 하다보면 초기 1~3회 치료만 받고도 왜 안 낫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초기에는 치료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다. 수많은 교정기술 중에 어느 것이 환자에게 맞는지 매번 몇 가지씩 교정을 해보고 환자에게 적합한 교정기술이 어느 것인지 찾는 기간이며 그것을 통해 가장 중요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판별하여 생활습관도 고치고 치료 후 운동처방까지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다. - 선택은 환자의 몫이다.어떤 사람은 검사도 하기 전에 다짜고짜 고칠 수 있냐고 묻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겨우 1~3회 치료에도 효과 없다고 그만 두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수술해야 한다고 해도 계속 치료받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얼마 전 68세와 43세의 모녀가 똑같이 5번 요추와 천골이 붙어버린 협착증으로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서 오랫동안 치료를 해왔다며 내원했다. 따님이 너무 살이 쪄서 모든 교정기술을 다 쓸 수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본 교정과 집에서 할 운동, 마사지를 가르쳐 주니 두 분 모두 2주 만에 좋아졌고 어머니만 무릎관절염 치료를 더 하고 있는데 2개월이면 무릎도 끝날 것이다. 치료 경과를 보건데 통증의 원인은 협착증이 아니라 근육의 문제였을 것이다. 이렇듯 노인의 협착증은 CT, MRI 결과보다 의외로 다른 원인이 많다. 교통사고로 인한 목 디스크로 팔이 너무 아픈데도 신경을 안 써준다며 9월 한 달간 내원한 분인데 필자에게도 업무를 못 볼 정도로 팔이 아프다고 매일 같이 하소연하였다. 수술도 안 하고 치료비도 수술비보단 적게 받는데 너무 빨리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니 알겠다고 한다. 2주가 지나자 통증이 뚜렷이 줄고 4주가 되어 모두 좋아지니 고맙다고 한다. 윤한의원윤헌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다른 사람의 말소리나 다른 기계음 등이 한쪽 또는 양쪽 귀 모두에서 들리는 난청을 동반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주로 어지럼증과 이명 등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의학적으로는 폭롱 궐롱 졸롱의 형태적 용어로서 황제내경에서부터 동의보감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두고 다양한 병인과 병기 치료법이 등장하며 발전해온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대체로 한의학에서 돌발성 난청의 유형을 살펴보면① 풍열(風熱) 난청 - 귓병을 앓고 난 후 발생합니다. ② 중독성 난청 - 약물의 남용이나 잘못된 투약으로 청신경에 장애를 유발하여 나타납니다.③ 기허(氣虛) 난청 - 과도한 정신적 긴장감과 만성피로를 겸하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고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나타납니다.④ 신허(腎虛) 난청 - 과다한 성생활 등으로 신장의 기능이 허하여 나타납니다.⑤ 담화(痰火) 난청 - 음주나 지방식이 과다하여 담화(痰火)가 축적되어 나타납니다.⑥ 간화(肝火) 난청 - 과도한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충격을 받거나 지극히 신경이 예민하여 나타납니다.⑦ 중독성 난청 - 약물이나 음식물 등에 중독되어 유발되며 중독 이후에 즉시 난청과 이명이 되어 전혀 듣지 못합니다.⑧ 외상성 난청 - 머리의 타박이나 외상으로 인하며, 대개 이명, 두통, 오심,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돌발성 난청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면 빠른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는 질환이 돌발성 난청입니다 그러나 발병의 시간이 지나면 치료의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발병초기에 바로 치료하는 것이 돌발성 난청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과도한 소음을 피해야 합니다.내이의 청각유모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어려운 세포입니다 과도한 음향기기의 사용은 청각 유모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 난청의 중요한 원인되기도 합니다.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내 차는 이곳에 맡기고 싶다 여름의 습하고 뜨거운 기운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가을은 어김없이 저만치 수줍게 와 있다. 문득 코스모스 꽃길이라도 보는 날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 계절을 한껏 느끼고 싶다. 그러나 휘파람 불며 떠나는 낭만보따리도 굴러가는 네 바퀴의 자동차가 없다면 한순간의 희망사항. 이럴 때 현실을 깨닫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소중한 내차 건강검진하기. 하지만 소중한 내차를 함부로 맡길 수는 없다. 어디에 맡겨야 안심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차에서 이상한 소리라도 나거나 정기점검 때가 왔다면 현대기아충청서비스를 내비게이션에 콕 찍어두자.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광활한 서비스가 그 안에서 펼쳐진다. 항공사진으로만 다 볼 수 있는 초대형 공간충청서비스를 찾아들어가는 길 초입은 어수룩하다. 설마 그 길 끝에 그렇게 넓은 차량서비스공간이 있을 거라곤 상상하기 어렵다. 자그마치 부지면적이 4만9600㎡(1만5000평)이다. 천안유관순체육관 경기장 면적(1997㎡)의 24배가 넘는 방대한 규모다. 직원만도 73명에 이른다. 사내 상주업체까지 포함하면 100명에 가까운 막강한 인력이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경차부터 대형상용차까지 타 브랜드가 아닌 이상 이곳에 드나들 수 없는 차량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판금도장과 1급 검사장이 함께 하고 있어 일반 카센터에서 해결할 수 없는 차량 관련 서비스가 빈틈없이 이뤄지고 있다. 여성전용정비코너는 물론, 사고 차 정비도 부문별로 나뉘어 있다. 고급차 전용 정비코너까지 따로 마련해 둘 정도로 세부적인 차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들을 돌보며 쉴 수 있는 여성전용휴게실과 고객전용 골프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현대기아에서 품질을 인증하고 인증서가 발행되는 중고차 판매 유카 아산지점도 이곳에 있다. 차의 모든 것이 존재하는 동급 최대 공간이다.최고의 기술력을 증명하다 충청서비스의 관록은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산시청 앞 온천점에서 출발한 김송 대표의 차량정비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로 나날이 성장했다. 온천점은 7년 전 지금의 장소로 모험 같은 확장을 꿈꾸게 한 저력을 일궈온 곳이었다. 당시 정비사들은 고객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지 않았다. 특히 여성고객들은 정비소에 오기를 겁내하고 차에 대해 잘 묻지도 못했다. 이러한 때 김송 대표는 매일 큰소리로 고객들에게 인사했다. 멋쩍어하던 직원들이 하나둘 따라 하기 시작하자 시청직원들이 구경할 정도로 정비소 분위기는 밝아졌다. 김송 대표는 직원들에게 고객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길 항상 당부하곤 했다. 고객들의 차가 더러워지지 않게 시트커버를 씌우고 시운전을 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했고 개선했다. 이런 서비스가 인정받으며 급기야 밀려드는 고객들을 수용하기 어려워 김 대표는 서비스센터를 실옥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7년 동안, 특히 최근 3년은 연평균 매출이 30% 이상 급성장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주로 고급차나 새 차 등 차를 아끼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고가의 전문장비로 전문기술인들이 세심하고 친절하게 서비스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김송 대표는 "바로 이런 것들이 경쟁력과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현대기아충청서비스센터는 지난해 전국 모든 현대자동차 서비스 협력업체들의 역량을 다투는 경영역량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도 이만한 기술력과 시설을 갖춘 곳은 드물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 특히 기술력 차이가 큰 상용차나 사고차량의 처리에 있어서도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사고차량은 고객이 원하는 차량서비스시설로 인도된다. 브랜드이미지를 아끼는 까다로운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정비수가를 충청서비스에 지급한다. 그만큼 탑클래스 기술력을 인정한다는 뜻. 같은 보험료를 내고도 고객들은 더욱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사경영? 직원들과 함께 해야죠!”김송 대표는 매월 첫 주 월요일 아침 직원들에게 지난달의 매출액을 낱낱이 공개한다. 그는 회사의 경영이 바로 자신의 경영이라는 발견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돕고 있다. 직원들이 열심히 한만큼 인센티브로 되돌려준다. 급여 외에 여타 정비업체에서 보기 힘든 상여급제와 성과급제를 도입했다. 사내장학금 지원 사업까지 벌이고 있다. 그렇다보니 직원들의 이직률이 현저히 낮다. 한 자리에서 오래 일한 직원들의 내공이 농축되는 건 당연지사. 그는 전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오픈 북 경영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새터민을 지원하는 등의 지역후원도 멈추지 않고 있다.김송 대표는 "직원들이 호응하고 같이 해나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창립 7주년을 맞아 준비한 고객사은대잔치도 직원공모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고객들한테 받은 신뢰를 보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 사은 이벤트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사은대잔치는 추첨을 통해 YF소나타 1대, 해외여행상품권 4매, 엔진오일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그는 "이번 겨울엔 고객들의 추운 손을 녹이는 따끈하고 추억어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숙련된 기술인들이 고객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는 이제 충청서비스의 골격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과 직원섬김경영은 오늘날의 충청서비스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문의 : 041-547-3399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감돌역사 테마 역사 기행 감돌역사 천안 아산지사는 오는 22일 (토) 충청북구 내륙권 지역으로 테마 역사 기행을 떠난다. 이번 역사기행은 서산마애삼존불과 해미읍성, 그리고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 추사 김정희 고택을 방문한다. 초등 4학년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 참여 가능하다. 문의 : 573-7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이야기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정호승 지음. 해냄출판사)“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면 만나게 되는 정호승 작가의 싸인 글이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로 데뷔한 작가는 시와 산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는 무엇일까? 작가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정호승의 인생동화인 이 책은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뉘어 있다. 제1장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 제2장 뼈저린 후회. 제3장 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제4장 완벽하면 무너진다. 제5장 겨울의 의미. 각 장마다 제목에 해당되는 내용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또한 책 중간 중간 들어간 그림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순간의 경건함과 영원함을 한 편의 시처럼 캔버스에 담아내는 박항률 화가의 작품이다.2장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글이 있다. 백두산에 살고 있던 교만한 자작나무의 이야기이다. 다른 나무에 비해서 키도 크고 품질도 좋은 자작나무는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고 뽐내며 살아왔다. 하지만 최고의 품질인 만큼 벌목꾼들의 눈에 잘 띄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조각조각 쪼개어져서 작은 이쑤시개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생은 이야기란다. 주인공이 ‘나’라는…. 물론 어떻게 쓸 것인지는 자기 자신의 몫이겠지만. ‘울지 말고 꽃을 보라’는 사람이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녹아 있는 인생동화이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 대리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