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양온천시장 문화해설사와 주부로거 모집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에서 온양온천시장을 대표할 ‘이야기 길 투어 시장 문화해설사’와 ‘주부로거’를 모집한다. 2011년, 온양온천시장 방문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이야기 길 투어’는 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발굴, 시장 곳곳에 예술벽화와 조형물을 조성해 각 코스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투어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지역 주부 및 다문화 지역민이 해설사로 활동해 왔으며 타 시장 방문객, 관광객 및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시장 문화해설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스토리 교육, 화술 교육, 현장 교육 등 3단계의 전문교육을 거쳐 활동하게 되며 1회 2시간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아산·온양지역의 주부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 온양온천시장 문화프로그램 우선참여 등의 혜택을 준다.‘주부 블로거’의 줄임말인 ‘온양온천시장 주부로거’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주부들이 온라인 블로거 활동을 하며 다양한 주제로 온양온천시장을 소개하면 된다. 온양온천시장 주부로거는 개인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고 원고작성 경험이 있는 아산·온양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름, 연락처, 모집분야, 활동 가능한 시간을 이메일(onmarke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김호연 후보 사무실 개소식 천안시 을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7(화)일 성정동에 위치한 AM타워 2층에서 열렸다.‘행복 천안, 희망 천안’을 주제로 한 개소식은 농민, 자영업자, 학부모, 기업인, 택시기사,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천안 시민을 모시고 진행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충남119 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경식)는 5월 23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충남119 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15~40명으로 구성된 합창팀이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 부문별로 이루어지며 119소방동요집에 수록된 노래 중 1곡을 선정해 천안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예방 캠페인 등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119소년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천안서북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이며 4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19소년단원들은 소방안전체험 및 소방서 견학 등의 활동을 하고, 7~8월 중 한국119소년단원 하계 수련캠프를 통한 소방체험을 한다. 신청은 인터넷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 또는 천안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360-03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알레르기 비염, 쉽게 생각했다 큰 코 다칠라 꽃향기가 퍼지는 봄이다. 하지만 꽃가루 때문에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재채기와 콧물은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한다.코로 숨 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는 사람들. 바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학습부진을 초래하는 알레르기 비염알레르기 비염은 인체 방어기능이 과도해 생기는 면역질환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특효약이 없고 자주 재발하며, 증상도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다.알레르기 비염은 전 인구의 20%가 발병률을 보이며,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발병률이 높다. 또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코와 관련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염증이 심해져 축농증, 후비루 증후군 등 2차 질환으로 악화되기 쉽다. 축농증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기타 감염 등으로 인해 코 안 부비동이 막히면서 부비동 내에 분비물이 고여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서 생긴다. 끈끈한 누런 콧물과 코막힘, 두통, 안면충만감, 충혈 등이 나타난다. 코가 막혀 콧물이 목 안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오래되면 후비루 증후군으로 악화돼 만성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코로 숨쉬기 힘들면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성장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또한 코막힘이 오래되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가 멍해지고 두통 및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방치했다간 자칫 아이의 학습부진까지 초래할 수 있다. 완치보다 완화아산두리이비인후과 박세진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향수·배기가스·담배연기·기온변화 등에도 쉽게 반응하고 완치가 어렵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항원회피요법, 약물치료, 면역치료, 수술 등이 있다. 항원회피요법은 알레르겐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황사 등 원인물질과 접촉을 줄이는 방법이다. 박 원장은 “약물요법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류코트리엔제, 비만세포안정제, 비충혈제거제 등이 있다”며 “각기 장단점을 가진 약들은 전문의의 진료 하에 투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다.또한 면역요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레르겐에 노출시켜 몸에서 면역관용을 유도해 증상을 없애거나 약하게 일어나게 하는 방법이지만 안정성 및 적응증에 제한을 받는다”며 “장기간 고비용이 들고 개인마다 효과의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르기 비염이 지속되어 하비갑개(비강내 점막)가 비대해지면 약물치료도 호전이 없고 입호흡을 하게 돼 만성두통과 목통증까지 동반된다. 소아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 경우 커터, 고주파, 전기 등을 이용하여 하비갑개 축소술을 시행하면 코막힘의 고통에서 많이 해방된다. 입원은 필요 없다. 하지만 재채기나 가려움은 호전되지 않는다. 비염 수술은 알레르기를 없애는 수술이 아니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도솔한의원 정유경 원장은 “재발이 잦고 병원을 오래 다녀도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한의원 치료가 이로울 수 있다. 초기 비염 증상은 3일~1주일 정도의 가루 한약 복용 또는 침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반복되는 횟수를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보다 예방, 항원 물질 차단정 원장은 “비염은 피로·스트레스·수면·음식의 영향도 크다. 호흡기와 소화기 기능을 저하시키는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특히 차가운 음식은 최대한 적게 먹도록 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가 심하게 막히면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고, 콧망울 주변을 자주 눌러준다. 임신 초기에 약물치료가 어려울 때 따뜻한 수증기를 코에 쐬면 코막힘이 개선된다. 그러나 천식인 경우는 숨이 차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흡입성 천식치료제를 사용하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 수유기의 아이들은 코가 막히면 잘 먹지 못하므로 따뜻한 습기가 가득한 욕실 등 습도가 높은 공간에서 수유하는 것이 좋다. 비염으로 코피를 자주 쏟는 아이들은 50~55% 내외의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시켜주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비강 내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연근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한다. 정 원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은 약재는 없다. 코나무로 널리 알려진 유근피나 수세미 등을 집에서 끓여 마실 경우 약인성 간염·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민간요법 및 집에서 1~2가지 약재만을 끓여 먹는 것은 신중을 기하고,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당부했다. 도움말 : 아산두리이비인후과 박세진 원장, 도솔한의원 정유경 원장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상반기 어린이박물관교실 수강생 모집 천안박물관(관장 유창기)에서는 2012년 상반기 어린이박물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5일제수업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상반기 어린이박물관교실은 4월 7일부터 6월 16까지 총 5기로 운영하며, 1기당 2회 수강하게 된다.주제는 ‘한지필통과 한지부채’ 만들기로 한지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필통과 부채를 만들어 봄으로써 전통 한지공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옛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수강신청은 천안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4월 6일까지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041-521-2892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벼락치기에서 우리아이 구해내기 많은 아이들이 시험 1주 전부터 시험 준비를 하거나 바로 하루 전에 공부를 한다. 계획을 세우기는커녕 몰아치기로 공부를 하니 좋은 성과를 거둘 리 만무하다. 여유롭게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시험 3주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계획을 짤 때는 우선,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잘’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 점수를 세울 땐 지난 시험 결과를 고려해 어떤 과목을 어느 정도 올릴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또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잡도록 지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너무 높은 목표를 잡게 되면 부담감으로 공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① 시험 3주전 - 국, 영, 수 주요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시험 3주전에는 목표와 전략을 세운 후 시험 범위 내 주요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교과서와 자습서, 필기노트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이때, 빠진 프린트물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있다면 친구들의 것을 빌려 복사해두도록 한다.② 시험 2주전 - 문제풀이를 통한 반복과 그 외 과목 공부주요 과목에 대해 개념과 원리를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된다. 이때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다 단 한 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시험을 친다는 마음가짐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해보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공부하도록 지도한다.더불어 국, 영, 수 외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시험 3주 전에 주요과목을 공부했던 것처럼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지도한다.③ 시험 1주전 - 총정리와 실전준비시험 1주전은 총정리 기간이다. 교과서와 참고서, 프린트, 필기한 공책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정리해야 한다. 이때 아이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강의해보도록 하거나 시험 예상 문제를 만들어보도록 지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충할 수 있다. 시험 3주전 플래닝을 하면 체계적으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아이의 마음가짐과 공부의 동기를 점진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 엄마는 일주일에 한 번씩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피드백 타임을 가져야 한다. 이때 ‘했나 안 했나’ 실행여부를 따지기보다 아이가 노력한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고봉익 대표주인공 두정센터 010-2740-7468 주인공 신방센터 011-1774-4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학원비 수준으로 내 아이만의 선생님이 가능합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고 한 달 남짓 지났다. 3월 한 달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에 적응하느라 분주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학습에 눈을 돌릴 때다. 학년이 올라가며 갑자기 어려워진 교과서 내용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 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해 과외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과외선생님을 찾다 보면 비용이나 선생님의 자질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에게 딱 맞는 선생님을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기도 한다. 믿을 만한 과외중개업체를 찾는 학부모가 많아지는 요즘, 과외중개업체 ‘꼴찌들아 공부하자(이하 꼴·공)’ 천안점 이 용 대표에게 과외중개업체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꼴·공’은 어떤 장점이 있는 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그동안 과외중개업체들의 문제가 많았는데나부터 대학시절 과외중개업체로부터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려는 대학생들에게 폭리를 취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거짓으로 프로필을 속여 과외선생님을 소개한다. 게다가 후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책임지지 않는 등 과외업체의 횡포가 실제 있다. 그것이 내가 ‘꼴·공’을 운영하는 이유다. 회사들의 횡포가 너무 과하다 싶어 내가 한번 운영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꼴·공은 다른 과외중개업체와 어떻게 다른가대표적인 차이를 전문 과외 매니저에서 찾을 수 있다. 과외 매니저는 사전 인터뷰를 해서 학생의 성격, 성적, 가정환경, 진로계획 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과외선생님을 선정하는 일을 한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도 책임진다. 기존 과외업체의 경우 선생님과 학생을 연결한 후 관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꼴·공’은 과외 매니저가 학부모와 과외선생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속 관리가 가능하다. -. 학부모와 과외선생님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과정을 소개한다면우선 부모님들의 상담전화를 받으면 선생님들에게 공지를 한 후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는 선생님을 선별해 연결한다. 그 후 시범과외를 진행한다. ‘꼴·공’의 최대장점은 시범과외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전문 과외 매니저들이 직접 과외선생님과 함께 학생 집에 가서 시범과외를 진행하고 하루정도 지난 후 학부모에게 전화를 해 성사여부를 확인한다. 시범과외를 하고 나면 80%이상은 연락을 한다. -. 이용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꼴·공’은 선생님들의 프로필을 정확히 확인해 회사에서 보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신뢰가 깊다. 또한 전문 과외 매니저가 체계적으로 선생님을 선정, 관리를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꼴·공’은 과외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의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멘토가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은 모르는 부분을 짚어주고 형이나 언니처럼 옆에서 격려해주면 힘을 얻기 때문이다. 형제 같은 과외선생님이 돼서 인격이 중요한 학창시절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사춘기, 학업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기에 도움이 된다. 또 그렇게 마음이 안정되면 결국 실력향상에도 도움을 받는다. -. 꼴·공은 이미 수도권, 대전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이유를 무엇이라 보는가과외매니저의 꼼꼼한 관리와 더불어 학원비 수준의 비용으로 일대일 과외를 할 수 있을 만큼 과외비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다.‘꼴·공’은 돈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저렴한 과외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개업체의 이익을 최소화해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이용부담까지 줄인 점 등으로 수도권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본다. -. 앞으로 꼴·공 천안점을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현재 ‘꼴·공’ 천안점은 100여명의 과외 교사를 확보하고 경력, 학력, 성격, 지도 스타일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요구가 있을 경우 졸업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꼴·공’의 기본을 잊지 않을 생각이다. 선생님과 신뢰를 쌓아 좋은 성적은 물론, 인생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형 또는 언니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할 것이다. 문의 : 010-3373-1501, 577-6431. www.ggstudy.co.kr최지웅 plan7777@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서술형수학 최근 초등수학시험에서 서술형문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문제풀이 과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1.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서술형 평가는 글로 풀어놓은 문제를 수학식으로 간단히 정리하는 것이다. 즉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이다. 긴 서술형의 경우 읽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거나 핵심 단어나 문장을 찾아내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2. 용어와 정의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서술형 문제는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독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적 용어와 기호에 친숙해야 한다. 비슷한 용어는 따로 정리하여 혼동을 피한다. 3, 정답보다는 풀이과정을 중요시해야 한다.수학의 기초가 약하다면 더욱 천천히 풀어야 한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풀이과정을 잘 정리하여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 꼭 검토해 보아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에는 익숙하나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보는 것은 귀찮아하는 경우가 있다. 진도를 앞서 나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틀린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다. 틀린 원인을 생각하고 자신의 답은 왜 답이 될 수 없는가를 생각하는 과정이 곧 학습이며 수학실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혼자 해결할 수 없는 경우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기분으로 풀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4. 정답지의 전개과정을 확인해야 한다,설사 본인의 답이 맞았더라도 정답지의 전개과정을 본인의 풀이 과정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문제 풀이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5. 끝까지 풀어보려 노력해야 한다.도전하는 문제가 조금 어렵더라도 끝까지 풀어보려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생기는 자신감과 성취감은 결국 수학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게 된다. 풀이방법에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보아라. 그 과정에서 수학적 원리가 더 잘 이해될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깊은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관점을 요구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6. 모범답안이란 없다.수학문제를 푸는데 한 가지 방법만이 답이 되는 건 아니다. 공식을 모르더라도 그림을 그리거나 나열하거나 표를 그려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문제를 해결했다면 그것은 요행수가 아닌 매우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하나의 문제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풀어낼 줄 아는 아이가 수학의 달인이 된다.7. 암기는 언제나 필요하다.이제는 학생과 학부모가 암기 기피증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암기 위주의 교육이 한물 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나 암기는 필요하며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두는 수학에서도 그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물론 수학공식이 간단한 실험을 통해 증명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대학에서 전공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공부해야 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무작정 수학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암기를 기피하게 하는 생각을 심어줘서는 곤란하다. 수학적 사고력이란 누가 더 정확하게 암기하고 가지고 있는 지식을 빠르게 머릿속에서 꺼내오는가에 따라 판가름 나기도 한다.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해당 상황, 개념, 원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어설프게 알고 있으면 풀이과정이 논리적이지 못 할 수밖에 없으며 이런 경우 해당내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각 단원과 문제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찍기''가 통하지 않는 서술형 평가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큰 숲을 보고 나무를 살피는 자세로 기초부터, 원리이해부터 접근하자. 평소 꾸준한 연습과 정기적인 평가로 노력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쌓이게 될 것이다.해법 영어수학 전문 학원(쌍정초) 김경애 원장 041-908-0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박태환 같은 세계적인 선수 될래요” 조재승(12·온양천도초 5학년)군의 엄마 김미란(41)씨는 아직도 재승군이 전국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당시 3학년이던 재승군이 초등부 수영선수들의 꿈의 대회라 할 수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배영 50m 은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 재승군이 예선에서 3위로 들어왔던 터라 결선에서 메달을 딸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김씨는 2위로 결승점에 도착한 아들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그동안 재승군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곁에서 지켜본 엄마로서 안쓰러움과 감격이 몰려왔다고. 재승군은 더욱 기량을 다듬어 다음해 출전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드디어 주종목인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접영에서는 30.16초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재승군은 이때를 수영을 시작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말한다. 전국최고수준의 선수로 인정받은 대회이기 때문이다. 우월한 신체조건과 승부욕이 장점재승군은 일곱살 때 천도초등학교 수영선수였던 형 조재윤군을 따라 수영장에 다니며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때 재승군의 재능을 눈여겨봤던 천도초 수영부 홍성준 코치의 권유로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재승이는 또래 아이들 중에 신체조건과 습득력이 남달리 뛰어났습니다. 무엇보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것이 큰 장점이었죠.” 홍 코치의 말이다.재승군의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수영을 배운지 2년 만에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2등을 한 이후로 거의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지금까지 딴 메달만 50여개. 기록도 유년부 전국 최고수준이다. 3학년 때는 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됐고, 초등 국가대표 선발전이나 다름없다는 전국꿈나무선수 선발대회에서 꿈나무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홍 코치는 재승군의 장점으로 ‘승부욕과 성실함’을 꼽는다. 힘들어 울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근성이 지금의 재승군을 만들었다고. 실제로 재승군은 주6일 훈련을 받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살을 부리거나 게으름을 부린 적이 없다고 엄마 김씨는 말한다. 재승군이 하루에 받는 훈령의 양이 초등학생이 감당하기에 쉽지 않은 양이지만 중도에 포기한 적이 없다고. 재승군은 주6일 학교 수영부 친구들과 아산실내수영장으로 가 훈련을 받는다. 워밍업 후 메인 훈련으로 50m 트랙을 100~120회 반복해서 도는데 체력소모가 엄청나다고 한다. 심지어 180회를 반복한 적도 있다고. 그래서 재승군은 “매일매일 힘들지 않은 날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수영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록이 단축되고 대회에서 메달을 딸 때의 기쁨이 훈련의 어려움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의젓하게 말한다. 재승군이 수영선수로 성장하는데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은 엄마 김씨는 “대회전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주는 것 외에 달리 한 일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올림픽에 나가는 게 꿈이에요. 꼭 금메달을 따서 박태환 선수처럼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싶어요.”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검찰, “이 모씨가 목격자에게 폭력 휘둘러” 혐의 추가 성폭력 혐의로 구속된 천안 인애학교 교사 이 모(48)씨가 다른 여학생에게도 성폭력과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검찰은 지난 2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이 씨에 대해 성폭력 및 협박 등의 혐의로 병합사건을 진행했다.검찰은 이씨가 2010년 여름 최 모양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성폭력을 목격한 박 모양을 협박한 혐의를 추가했다. 당시 박 모양이 교장과 교감에게 말하겠다고 하자 구속된 이 모씨가 목을 움켜잡고 톱을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를 공소사실로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현재 진행 중인 김 모양에 대한 성폭력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두 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이 씨의 변호인은 1차 공판에 이어 2차 공판에서도 추가기소에 대해 혐의를 전면 부인해 진실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릴 3차 공판에는 인애학교 교사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2차 공판에서는 피해학생이 경찰에서 조사받는 과정을 녹화한 영상물을 방영했다.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경우 아동이나 청소년 등 자신을 변호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영상녹화 진술이 독립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녹화 진술에는 이씨가 5~6명이 함께 하는 실습시간에 다른 학생들을 화장실이나 밖으로 나가게 한 뒤 김 모양을 무릎에 앉히고 컴퓨터로 야동을 보며 성추행하고, 기숙사까지 들어와 다른 여학생들이 자고 있는 사이에 성추행 했다고 진술한 내용이 들어있다. ◆ 대책위, “성폭력 피해학생 8명 더 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29일 천안 인애학교 면접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이종권 장학사는 28일 전화 통화에서 “현재 민간합동조사단과 인애학교 전 재학생에 대한 개별 면접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조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전수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피해가 있는지 사실 관계를 적극 수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천안인애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김난주 간사는 “대책위에서 파악한 추가 성폭력 피해 학생만 현재 여덟 명”이라며 “성폭력 피해가 있었던 기간에 천안 인애학교에 다녔던 학생들도 신상을 파악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