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황사를 이기고 여름나기를 위한 준비 ‘경옥고’ 봄철, 우리 몸은 燥(건조할 조)하다. 조는 우리 몸에서 메마름 가려움으로 표현된다. 그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코가 간질거리고, 목이 따갑고 마른기침을 하고 피부가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건조해지는 것들이다. 이런 燥를 치료하는 방법은 潤(적실 윤)이다. 즉 촉촉하게 적셔줄 필요가 있다.한방에서 적셔주는 치료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효과가 좋은 것이 경옥고이다. 경옥고는 인삼 복령 지황 꿀을 오랫동안 중탕으로 다려서 고약형태로 만든 것으로 비위를 도와 소화를 돕고 몸의 조를 치료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인삼과 복령은 비위를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키고 지황과 꿀은 몸에 진액을 대준다. 지황의 껄쭉함은 소화기가 약한 경우에는 자칫 정체하기 쉬운데 경옥고는 이 4가지 약재의 균형을 맞추어 기운의 정체가 생기지 않게 하면서 몸의 진액을 보할 수 있는 명방이다.동의보감 신형문에 본성을 길러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경옥고를 첫 번째로 언급하고 있다.“정(精)을 채우고 골수를 보하며 참된 性(즉 생명을 의미)을 기른다. 노인을 아이로 돌아오게 하고 모든 허손을 보하고 모든 병을 없앤다. 온갖 신이 모두 충족되고 오장의 기가 넘쳐 백발이 검게 되고 치아가 다시 나며 달리는 말처럼 활동하게 된다. 하루에 몇 차례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프거나 갈증 나지 않으니 그 효과를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몸을 촉촉하게 적셔주니, 피부도 탄력이 있고 매끄럽게 되고 얼굴색도 좋아지게 되니 좀 더 젊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脾氣(비기)가 충실하면 팔다리가 튼튼해지고 폐가 촉촉해지니 호흡기도 강해진다. 그래서 말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또 경옥고를 하루에 몇 차례 먹으면 배고프지 않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도 손색이 없고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도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소식할 수 있게 한다.노인분들은 여름철을 대비해 미리 복용하시면 무더운 여름에 기운이 소진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5월에는 가정의 달 이벤트로 일시적으로 경옥고 할인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활용해 보기 바란다. 아름다운한의원에서도 가정의 달 이벤트로 경옥고를 현재 20% 할인행사 중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천안의료원 삼룡동 신축 이전, 5월 10일부터 정상진료 천안의료원이 50년 봉명동 역사를 마감하고 삼룡동 시대를 개막한다. 천안의료원은 5월 8일 신축건물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삼룡동에서 정상진료를 시작한다.천안의료원은 62년 3월 충남 천안병원으로 개원해 83년 지방공사 충남천안의료원으로 전환한 후 2005년 9월 충남천안의료원으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특히 천안의료원은 시설물 노후와 주차장의 협소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인 신축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으며, 2007년 12월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41-13번지 외 4필지로 신축이전 부지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신축이전 절차를 진행했다.신축한 천안의료원은 4만2907㎡부지에 연면적 2만4689㎡의 지하2층 지상4층 250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주차시설을 대폭 개선해 24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 이전 의료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또 지하 2층에 최신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도 설치했다. 신축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의료진을 초빙하여 진료 기능을 보강했으며 종전 13개 진료과에서 15개과로 확대하여 질환별 전문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전략적 암센터는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등의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복강경 클리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화기센터의 경우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용종 및 기타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0여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은 “앞으로 천안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새롭게 도약하는 의료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러브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1996년 연극으로 출발한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탄탄한 대본과 짜임새 있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07년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꿈결같은 세상’을 부른 가수 송시현이 작곡을 맡고 뮤지컬 ‘I LOVE YOU’의 김정리 음악감독이 ‘늙은 부부 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염쟁이 유씨’의 위성신 연출이 만나 최고의 콤비를 이뤘다.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사랑이야기, 일상에서 끌어올린 소재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원동력이다. 십여 년 간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면서 소개된 ▲2007년 공연사진수십 개의 에피소드는 이 작품이 가진 유연성을 반증한다. 관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구성된 에피소드들은 눈물과 웃음, 감동을 선사하는 사랑이야기의 정수로 꼽힌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는 짧지만 강렬하게, 때로는 살며시 다가와 가슴 아프게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여관이라는 아찔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세대별, 유형별로 나누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놓으며 2시간, 한없이 달콤한 연애를 선사한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공연을 찾은 관객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 커뮤니티란을 통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일정 : 5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5월 19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취미 넘어 재능 기부로 사회에 환원하고파 월요일 저녁, 시계가 7시를 넘어가자 쌍용동에서 복사기 전문 임대업을 하고 있는 박중신(40)씨는 갑자기 마음이 바빠진다. 오늘은 공연 연습이 있는 날. 다가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천안팝오케스트라가 초대되어 공연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박씨가 일을 서둘러 마치고 신부동 연습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단원 모두가 모여 각자의 파트를 연습하고 있었다. 연습실을 가득 메운 사람들과 악기들이 뿜어내는 연주소리를 들으니 몸속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나는 기분이다.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연주곡 연습까지 모두 마치니 이미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하늘을 날 듯 하다. 고교시절 관악부 활동을 통해 클라리넷을 배웠지만 그동안 한 번도 연주할 기회도 없었고 음악과는 떨어져 지내고 있었던 그가 4년 전 우연히 천안팝오케스트라를 알게 되었다. 일을 마치고 월요일, 목요일 저녁 단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키워온 실력이 이제는 제법 큰 무대에 설 정도로 늘었다. 음악 통해 친목도모와 사회봉사 실현천안팝오케스트라는 2006년 7명의 인원이 모여 ‘천안팝스 앙상블’을 결성, 2007년 ‘천안팝오케스트라’로 개명하여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대학전공자, 군악대 전역자, 학창시절 관악부 졸업생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목도모와 사회봉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천안 아산 지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5월 태조산 시민공원에서 첫 연주 ‘천안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가요제, 흥타령축제, 성불산 산사음악회, 불당마을축제, 아산 신정호 가을음악회, 32사단 군부대 위문공연, 천안상록리조트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1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1000원씩 받은 공연 입장료는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장애인협회 문화행사, 상록리조트 어린이날 공연,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재능기부 나눔콘서트 열어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夜)호(好) 문화공감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천안팝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Korean Sound Collection Ⅲ <이문세>, 콘체르토 다모레(Concerto D'' Amore)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와 동요 민요 메들리 등 어린이와 가족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쉽고 친근한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천안팝오케스트라 권종안 단장은 “단순히 개인의 취미 생활로 음악이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어 준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뿌듯하다. 앞으로 좀 더 많은 공연을 통해 재능 기부를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함종렬 지휘자는 “여러 가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를 조화시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하나 될 수 있어 좋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 나 자신의 소중함과 전체가 이루는 하모니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누구든지 관심 있는 사람은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천안팝오케스트라 523-2345(단장 권종안 011-421-4517). 카페주소 http://cafe naver.com/pops2007 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 재능 기부란 =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형태를 일컫는다. 즉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3주 8개 강좌 통해 우리 아이들 교육과 진로설정에 나침반 제시 4월 13일 시작한 천안 아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 3만 여명 학부모들과 함께 해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기존의 설명회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생생한 교육정보와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과 관점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천안아산 강좌는 ‘2012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를 주제로 500명의 학부모와 함께 했다. 특히 올해 강좌에서는 3회차 강좌에 좋은 책들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었던 북페어가 함께 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홈페이지에는 강좌를 들은 후의 소감과 평가들이 빼곡하다. ‘아무리 유능한 사교육선생님이라도 넘나들 수 없는 공교육선생님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강의였습니다.’(에그보이)‘혼란스럽게도 부끄럽게도 하지만 당당하도록 다듬어주신 여러 강사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남깁니다.’(성실한은경씨)‘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수도권에 살지 않아서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맘이 불편하였는데 서운한 맘을 알아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이쁜 엄마)‘집에서 강의 내용을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면 조금씩 답답한 면도 풀리고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작은손길)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좌를 통해 막연했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천안아산내일신문 주평탁 팀장은 “올해 브런치 교육강좌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보다 나은 강좌로 학부모님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아산시, 장난감도서관 2곳 7월 개관 예정 아산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마곡 김보섭 대표이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최완우 인사팀장,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채종병 충청권역본부장 및 신범수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행복드림 장남감도서관 설치 운영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충남에서 처음으로 설치 운영하는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은 온양시내권과 신도시지역 2곳에 설치할 계획이며, 7월 중 개관 예정이다.온양시내권 장난감도서관은 온천동 1404번지 1층(218.34㎡)에 장난감도서관을, 2층(208.31㎡)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관리 프로그램 구축, 기자재 및 장난감 구입 등에 소요되는 예산 2억원과 관리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마곡’에서 전담할 계획이다.신도시지역 장난감도서관은 배방읍 장재리 1349번지 장재우체국 2층(284.96㎡)에 장난감도서관을, 3층(284.96㎡)에는 북카페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관리 프로그램 구축, 기자재 및 장난감 구입 등에 소요되는 예산 2억원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원하고 관리운영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전담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오늘은 즐거운 운동회" 지난 2일 아산 신창초등학교 체육대회. 엄마들이 호흡을 맞춰 한마음으로 줄넘기를 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기와집이 시도기념물 113호로 지정된 신창향교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독립만세’ 함성 드높은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여행 아우내시장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 유관순 열사 사적지가 있다. 호서지방 최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 열사와 많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조성한 곳이다. 유 열사 사적지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기념관 봉화대 초혼묘 추모각 등 볼거리가 풍부해 꼭 한번 들러볼 것을 권한다. 특히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는 대한민국건국훈장 독립장과 이화학당 졸업장, 법원 판결문, 수형자기록표 등의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또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디오라마, 재판과정 매직비전 등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서대문 형무소의 벽관을 그대로 재현한 벽관체험코너는 말 그대로 관을 벽에 세워놓은 모양으로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어야 했던 고초가 그대로 전해져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1km 쯤 떨어진 곳에는 초가집 형태의 가옥과 헛간을 복원한 유 열사 생가지가 위치해 있고, 바로 옆에는 유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있다. 매봉교회 지하에는 유 열사의 사진 등 기념품이 전시돼 있다. 아우내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독립기념관도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다. 120여만 평 드넓은 부지의 독립기념관에는 7개의 전시관과 입체 상영관이 있으며 광개토대왕릉비 삼학사비 북관대첩비 등도 자리 잡고 있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배우는 산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도서관 회원증 교체 발급 받으세요”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대출회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도서관회원증을 전면 재발급한다.변경내용은 대출자 번호를 기존 주민등록번호에서 표준대출자번호 체계로 일괄 변경, 키패드시스템(비밀번호 인증) 도입, 회원증 내의 사진 삭제 등이다.새로운 회원증은 6월 2일부터 기존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천안시중앙도서관 및 분관 등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교체발급 받을 수 있다. 6월 2일부터는 기존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간단한 변경절차를 거쳐 신규회원증으로 교체 발급하면 바로 이용가능하다. 회원증 변경발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중앙도서관 041-521-2802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음경만곡증에 대한 이해 및 치료 최근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이 병원으로 내원하였다.여쭤 볼게 있다면서 하신 말씀이 자신의 음경이 평소에는 괜찮은데 발기 시에 아래로 휘어지는 게 정상이냐고 물으셨다.이러한 증상을 음경 만족증이라 한다. 즉 평상시에는 별다른 표가 나지 않지만 발기 시에 성기가 어느 한 방향으로 바나나처럼 휘는 것을 말하며 대개 약 75%는 아래로, 나머지는 좌우로 휘어지게 된다. 물론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면 이러한 모든 분들이 치료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나 심하게 휘어져 부부관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경우, 휘는 모양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기 시에 음경에 통증이 있어 발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인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정확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음경만곡증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지만 약물치료의 결과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앞서 말한 상기 증상으로 고민 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겠다.다른 수술도 마찬가지겠지만 상기 수술의 경우 음경 내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셔야만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만족할만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가까운 비뇨기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생각으로 상기 질환을 무시하는 것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 한다면 이러한 질환 역시 극복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