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양한올고, 수학구조물 대회에서 금·은·동 수상 온양한올고등학교 장윤선(2)외 13명의 학생(지도교사 박주환)이 지난 17일(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실시한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서 금상·은상·동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수학적·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4팀이 참가해 참가 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윤선(2) 이인영(2) 양한별(2) 학생은 ‘미분계산기’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 이주영(2) 박소연(2) 박시온(2) 학생은 ‘별 작도기’를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동상을 받은 양수정(1)외 3명은 ‘삼각형을 한 번에 그리는 자’, 김보윤(1)외 3명은 ‘프랙탈에 대한 탐구물’을 주제로 각각 창작구조물을 제작했다. 온양한올고는 지난해 제1회 수학구조물대회에서 ‘타원쌍곡선 작도기’를 주제로 금상을 수상, 2년 연속 금상 수상과 함께 올해는 금·은·동상을 모두 수상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청소년이 행복한 토요일 만들겠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지난 24일 ‘청소년스포츠단’ 사업 종목별 종합대회와 우수선수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스포츠단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올해, 자칫 게임과 TV시청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토요일 오전시간대에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와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등 학교생활만족과 학업성취에도 기여하고 또래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을 예방해 활기찬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서다.올 시범사업에는 관내 4개 대학(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서남대) 대학생 체육지도자 20여명이 관내 4개중학교(송남중 인주중 온양신정중 배방중) 학생 200여명에게 관심 있는 스포츠종목을 가르쳤다. 이날 우수선수 강습회는 축구프리스타일 세계챔피언 우희용과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겸 현 상명대학교 농구부 이상윤 감독, 남성초등학교 이종선 탁구코치 등이 청소년들이 선택한 관심종목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대회에 참여한 4개 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구 농구 탁구 릴레이 경기 종합우승에 신정중, 종합준우승 배방중, 우수상은 송남중과 인주중이 차지했다. 센터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해 올해 청소년스포츠단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정해 2013년도 종목과 참여 학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또는 전화문의(지명근 549-9135)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사회적기업,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발전 및 공익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에 따르면 2012년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 6개소를 선정해 총 22개 기업(마을기업 2개 포함)으로 확대,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남형 사회적기업이었던 (주)드림앤첼린지와 (주)즐거운밥상은 지난 6월과 9월 각각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승격되는 등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천안에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7곳(예비사회적기업 1곳 포함)을 비롯해 충청남도가 지정한 ‘충남형 사회적기업’ 13곳, 충청남도가 선정한 풀뿌리 마을기업 2곳 등 22개 사회적기업이 있다. 2008년 하늘나무 노인복지사업단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증가했고, 연말 충남형 사회적기업의 추가 선정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천안시 지역경제과 김광이 과장은 “천안시는 2009년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인건비 지원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2년 연속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천안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 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 시책발굴 추진사례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는다.그동안 천안시가 추진해온 우수사례는 ▷ 업소별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판매업소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 798개 운영과 스마트폰 앱 개발운영 ▷ 신문 및 TV방송 광고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물가안정 홍보 ▷ 공공요금 동결조치 및 관리강화 ▷ 지역물가 주기적인 모니터 및 관리 등이다.특히 착한가격업소와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앞치마 제공, 위생관리 용역지원은 물론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참여업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범시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시민단체 소식 행복한 초록우산 부모교육대상: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일시: 11월 8일~12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참가비: 3만원(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대상자 무료)장소: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2층문의: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578-5172 2012 하반기 인문학산책대상: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일정: 12월 6일(목) 오후 7시 ‘놀이’ 편해문(놀이운동가) 참가비: 전강좌 2만원(아산YMCA회원 10%할인, 중고대학생 무료)장소: 아산YMCA 문의: 아산YMCA 546-9877공간너머 12월 학습 모임대상: 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일정: 12월 8일(토) 9시장소: 북카페 산새도서명: 한국의 주택, 그 유형과 변천사문의: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김우수 국장 553-2120 컴퓨터교육대상자 모집대상: 만 19세 이상 장애인 및 가족모집기간: 11월 30일(금)까지수업료: 무료장소: 아산시장애인복지관 2층 정보화교육장문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545-7727 정보화교사제19기 노인사회교육대학 작품전시회내용 : 어르신들의 작품전시(서양화 사군자 서예 손뜨개 등)일시: 12월 5일(수)~2013년 1월 25일(금)장소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실문의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571-0617~8 시선&관심 - SHARE the ROAD 캠페인사람과 자전거, 자동차가 함께 하는 길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가 공존하는 소통과 나눔의 길을 만들기 위해 SHARE the ROAD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우수 국장은 “본래 길이란 사람의 길이며 소통의 통로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골목을 포함한 모든 길이 자동차에 의해 점령당했다”며 길의 회복을 강조했다. 자전거 라이더와 차량운전자의 행동요령으로는 ‘운전자는 사람과 자전거, 차량의 안전거리 유지와 규정 속도를 지킨다’ ‘교통강자인 운전자는 보행자를 비롯한 사회적 교통약자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 ‘운전자는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이 캠페인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푸른희망군포21실천협의회가 함께 한다. 문의: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553-2120충남 그린리더 양성과정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기후변화교육센터(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충남 그린리더 양성과정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다. 과정은 환경교육 등 강의와 기후변화와 대안에너지 관련 실습과 전북 부안등용에너지자립마을 현장탐방으로 진행한다.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충남 기후변화교육센터 수료증을 발급하며 센터에서 위탁 운영 및 진행하는 기후변화 교육에 기후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광덕산환경교육센터 572-2535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대선후보에 묻는다 … “여성이 행복한 세상 가능한가?” 두부 한 모도 아껴 먹었다. 자식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행복이라 여겼다. 사회에서 인정받으려고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앞만 보고 달렸다. 남한테 피해 안주고 열심히 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안고 살았다.죄다 헛된 꿈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아끼고 아껴도 통장 잔고는 줄어갔다. 그나마 은행 빚이라도 없으면 다행이었다.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성실하게 사는 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에게도 털어놓고 말하지 못했던 여성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전업주부 - 서은경(30대 후반·아산시 도고면)씨“남편과 함께 하는 저녁이 그렇게 큰 꿈인가요?”토요일 오전, 자는 남편을 두고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진료를 다 받고 나오는데 울컥했다. 무작정 고속도로를 타고 친정으로 내달렸다.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전업 주부로 산 지 10년. 나름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 행복 속에 남편은 없었다. 주중에 아이들은 거의 남편의 얼굴을 못 보고 잠이 든다. 남편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는 출근을 한다. 그나마 출근 안 하고 같이 있는 하루도 남편은 쉬어야 한다며 소파에 앉아 자다 깨다 하며 TV리모컨을 끼고 있기 일쑤다.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혼자 병원에 데려가곤 했고 남편은 그걸 당연히 여겨왔다. 생각해보면 결혼 후 10년 동안 늘 남편에게 휴식을 양보했다. 내 바람은 작고 소박하다. 평일 저녁 남편이 집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가족들과 시간을 나누는 것. 출근시간이 정해져 있듯 퇴근시간도 합리적으로 사회 분위기로 정착되었으면 한다. 직장이나 사회 제도로 뒷받침 할 것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정치는 잘 모르겠다. 그저 집이 남편의 일방적 쉼터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힘을 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할 뿐이다. 어느 정치인의 ‘저녁이 있는 삶’이란 구호가 가슴 찡하게 와 닿았다. 프리랜서 - 김영아(40대 초반·아산시 배방읍)씨“일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늘 고민”아홉 살 네 살 두 아이의 엄마로 프리랜서로 일한다. 정시에 출·퇴근하는 직장맘들에 비하면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다. 하지만 빠듯하게 돌아가는 일상이다 보니 일하랴 살림하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남편이 소파에 앉아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리며 쉴 때는 같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하던 일이 마무리 되지 않을 때는 아이들을 TV 앞으로 몰아놓고 죄의식을 느낀다. 육아에 전념하며 10년 가까이 일을 쉬는 동안 보수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남편 월급과는 비교도 안 되는 돈벌이를 하면서 남편한테 당당하게 가사일이나 육아를 분담하자고 말할 형편이 아니다. 일은 일대로 해야 하고 집은 제대로 정리 안 돼 있고 아이들은 징징거릴 때 ‘내가 지금 뭐하나,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을 수십 번도 더 하게 된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시 일을 시작할까’ 생각도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 누구도 정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다시 사회로 나가려고 할 때 받아줄까도 자신이 없다. ‘워킹맘’이라는 단어는 있지만 ‘워킹대디’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엄마는 일을 해도 엄마의 역할을 다 해내야 한다는 사회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엄마로써의 역할을 잘 하면서 일도 잘 할 수 있는, 그런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가능할까. 모두에게 묻고 싶다. 여성장애인 - 박혜경(39·천안시 입장면)씨“여섯 살 아이가 동생 업고 뛰어야 하는 세상”5년 전 한밤중이었다. 작은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며 경기를 일으켰다.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나도 남편도 장애인이라 아이를 업을 수가 없었다. 보다 못한 여섯 살 큰 애가 네 살 동생을 업고 응급실로 뛰었다. 깔딱 숨이 넘어갈 것만 같은 아이에게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다. 여성장애인은 아이 목욕도 제대로 시킬 수 없다. 비장애 여성들도 처음 아이를 대할 때 어렵다. 장애가 있는 엄마들은 몸이 자유롭지 못하니 더욱 심하다. 출산을 하면 등급에 따라 100~120만원을 지원받는다. 그 비용으로 산후도우미를 요청하라고 하지만 여성장애인은 출산 때 대부분 수술을 한다. 동네병원에서는 받기를 꺼려 대학병원에 가기 때문에 보조금은 모두 병원비로 사용한다. 요즘은 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걱정이다. 아이에게 엄마의 상황을 늘 이야기하고 아이도 이해하지만, 잘 극복할지 모르겠다. 부모의 장애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비장애 가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많은 장애인 가정의 자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나 학교에 엄마가 가야 할 때 도움을 받고, 형 또는 친구들과 상시 교류한다면 아이가 사춘기도 작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엄마로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더불어 여성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질 전문병원을 적어도 도에 하나씩은 마련할 것을 바란다. 노인 - 김정자(가명·69세)“내 손으로 자식 셋 다 키웠는데…”4세, 2세 외손주들 봐주느라 맞벌이하는 딸 내외와 산다. 남편은 고향집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 두 집 살림을 한다. 딸이 연구원이라 그만 두게 하기 아까워 육아를 자청했다. 첫째 손주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다닌다. 아침에 갓난쟁이 데리고 큰놈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 것부터 전쟁이다. 눈물바람인 큰놈 떼놓고 잠깐 살림 좀 살고 나면 금방 오후시간이다. 큰놈 어린이집서 돌아오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내가 애들 봐준다고 했지만 너무 힘에 부쳐 더는 못할 것 같다. 그나마 딸 내외가 바짝 벌어야할 때라 눌러 앉아있는 상황이다. 나는 내 손으로 자식 셋을 키웠는데, 요즘은 여자도 벌어야 애를 키울 수 있다니 요지경 속이다.아파트생활 못하겠다며 고향집에 남은 남편이 한 번씩 병원나들이라도 할라치면 그것도 내 몫이다. 서울 사는 아들네도 제 생활이 있는데 내가 딸네 애들 봐주면서 ‘아버지 병원 좀 모시고 다녀와라’ 할 수 없지 않나. 토요일에 내가 영감 모시고 병원 다닌다. 나도 허리고 무릎이고 성한 데가 없는데 말이다.아직 큰 병 걸려 돈 걱정하지 않으니 다행이다. 친구들 셋에 하나는 암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데 아주 못할 짓이더라. 나라에 바라는 것? 그런 것 없다. 애들 어릴 때 어미가 애 키우고 애들 다 키우고 나서는 허리 좀 뻗고 사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미혼 - 이서연(가명·26세)“여성용 기숙사 아파트 있으면…”직장생활 2년차 미혼이다. 직장 근처에서 자취한다. 대학졸업반 때 진로를 결정했고 사회복지관련 직장을 잡았다. 관심 분야 일이라 성취감도 있고 만족하는 편이다. 급여가 적은 게 흠이지만 알고 시작한 일이라 문제되지 않는다. 친구들은 여전히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친구들도 정규직 자리를 향해 딴 맘 품는 것이 다반사다. 대학등록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한 처지들이라 처우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나는 그나마 부모님 덕에 빚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셈이다.최근 직장 선배 하나가 육아 때문에 사표를 내더라. 결혼이 여자의 일에 큰 변화 요건이란 걸 체감했다. 학교에서 남자들과 동등하게 경쟁했지만 사회생활은 시 2012-11-30
- (사)한국예총아산지회, ‘2012 아산예술인의 밤’ 개최 (사)한국예총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가 지난 14일(금) ‘2012 아산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아산 예술인의 밤은 1년 동안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산예총에 속해 있는 협회원만이 아닌 아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관련 동아리회원들도 함께 초청, 아산의 예술인이 한 곳에 모이는 의미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류와현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지회장인사, 축사, 시상식,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아산예총 이동현 지회장은 “올 한해는 아산예총아산지회 각 지부장과 회원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땀과 노력을 보이며 아산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산시 전 예술인이 함께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천안예술의전당 수시대관 신청하세요” 천안예술의전당이 2013년 상반기 수시대관을 신청받는다.신청대상은 1642석의 대공연장과 443석의 소공연장으로 2월부터 6월까지 대공연장 29일, 소공연장 51일 등이다.수시대관을 희망하는 예술공연단체 및 개인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center.cheonan.go.kr)에서 사용허가신청서, 공연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12월 24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고 수시대관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팀(521-35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시민단체소식 크리스마스특강일정 : 12월 21일(금) 오전 10시~12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12월 22일(토) 오전 10시~12시 핸드드립특강 12월 24일(월) 오전 10시~12시 크리스마스 떡 케이크 만들기장소 : 천안YWCA인력개발센터참가비 : 각 2만원~2만5천원문의 :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1취약계층 척추 및 어깨질환 의료지원사업일시 : 12월 3일(월)~28일(금)(2012년 사업으로 예산범위 내에서만 지원가능)장소 :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삼룡동 41-13)대상 : 취약계층(의료급여 1종, 2종, 차상위계층)으로 만 60세 이상 충청남도 거주자내용 : 척추, 어깨질환 검사(MRI포함) 및 치료지원신청 및 문의 : 천안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 어윤강 570-7347즐거운 성탄 ‘크리스마스 잔치’일시 : 12월 22일(토) 오후 2시장소 : 책나무숲어린이도서관대상 : 유아~초등학생 (유아일 경우 보호자 동반)내용 : 만들기, 구연동화, 동극(혹부리영감 등)참가비 : 무료문의 : 책나무숲어린이도서관 578-7554핑크드림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모집기간 : 2012년 12월 31일(월)까지 모집인원 : 약간명. 도서관관리 유경험자 및 독서지도 가능한 대학동아리 포함활동시간: 월~금 오후 1시~6시 활동내용: 도서관운영,관리 전반 문의: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김초롱 사회복지사 578-5172 시선&관심천안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12월 협동조합법 시행으로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천안NGO센터와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가 열린다. 건전한 수익모델로 협동조합 창업을 돕는 실질적 창업과정교육으로 협동조합 창업희망자, 농업인, 사회적기업종사자 및 NGO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12월 27일부터 2013년 1월 24일까지 천안NGO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접수문의: 천안NGO센터 562-1342일정(시간) 주제 강사12/27(목) 오후 1시~4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박범용12/27(목) 오후 4시~7시 협동조합 기본법 및 운영방법 박범용1/4(금) 오후 1시~4시 협동조합 창업사례 박성철1/4(금) 오후 4시~7시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박성철1/10(목) 오후 1시~4시 민주적 의사결정방법 이경순1/10(목) 오후 4시~7시 협동조합내 갈등해결방안 윤형근1/17(목) 오후 1시~4시 창업준비과정 A to Z 김제선1/17(목) 오후 4시~7시 사업계획 수립 코칭 김제선1/24(목) 오전9시~오후8시 졸업여행-강원 원주지역 답사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75개국 학생이 모이는 작은 지구촌, 선문대학교 선문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에서 각각 358명, 274명 등 총 632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만 실시하며, 다군은 △일반 △농어촌학생 △전문계고졸 △교육기회균형 전형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일반전형 ‘나’군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시험 점수를 50%씩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다군의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수능성적 대신 학생부 성적으로 100%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은 순결가정문화학과와 무도경호학과에서만 실시한다. 실기는 스포츠과학부 시각디자인학과 무도경호학과가 해당된다.학생부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교과 성적을 90%, 비교과성적 중 출결사항을 10%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조금씩 다르다. 1학년 교과 성적 30%, 2·3학년 70%를 반영한다. 총 6학기중 6과목을 반영하는데 이는 졸업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수능점수는 백분위 지표를 반영한다.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영어), 탐구영역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영역 3가지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최고점 2개 과목을 적용한다. 제2외국어(한문)영역도 반영 가능하며, 탐구영역 1개 과목과 대체 가능하다. 정영근 입학관리처장은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나군 선택이 유리하며, 수능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다군을 추천한다”며 “선문대 입시홈페이지의 성적산출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년도 합격자와 나의 점수를 비교해 보고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커트라인에 동점자가 발생하면 모두 합격 처리하는 모집인원유동제도 실시한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정 입학처장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 나군과 다군에 복수지원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원서접수는 나·다군 모두 12월 22일(토)부터 27일(목)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유웨이닷컴(www.uway.com), 진학사(http://apply.jinhak.com)에서 하면 된다.선문대 입학상담실: 041-530-2033~4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국제화로 성큼, 36개국과 해외 네트워크 기반 구축- 학과별 대학 지원, 든든한 장학금, 첨단 기숙사 갖춰 선문대의 강점은 국제화다.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에서 실시한 ''2009·2010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외국인 학생 비율 국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학생이 많이 다니고 있다. 선문대는 활발한 해외 교류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학총장 및 장관 국회의원 교수들로 구성한 36개국 37명의 글로벌 특임부총장을 두고 있다. 특임부총장은 세계 우수 외국인학생을 선문대로 보내고 선문대 재학생들이 해외 유학·연수시 후원 및 현지 인턴쉽 기반을 조성하는 등 선문대 국제화에 앞장선다. 선문대 유망학과를 살펴보면 먼저 보건의료계열을 들 수 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는 올해 첨단 시설로 증축한 보건의료관을 이용해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미국 브리지포트대학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해 국내 최초로 미국 치위생사 응시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산업경영공학과는 호주 캔버라대학과의 복수학위 협정을 통해 동시에 2개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3+1 해외유학제도 및 학과별로 방학 중 실시하는 유학연수 프로그램 등은 선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1 제도는 3년은 국내에서, 1년은 해외 현지에서 공부하는 시스템이다. 2학년 2학기 혹은 3학년 1학기에 해당하는 외국 자매대학에 1년간 파견해 현지 교육을 받는다. 4년 중 1년을 해외에서 전공어학 교육을 수강하고 선문대에서 4학년을 수강 후 졸업한다.선문대는 장학제도에서도 학생들에게 등록금 30.4% 수준의 폭넓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올해도 21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며 “그 중 으뜸은 글로벌리더장학”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리더장학은 입학금 포함 등록금 전액 장학에 매월 자기계발비 50만원씩을 지급하며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세계 30위권 대학 진학 시 연간 2만 5000불씩 5년간 지급하며 추후 박사학위를 받고 선문대 교수임용을 희망할 경우 우선 배려한다.또한 선문대는 약 3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와 시설의 기숙사를 갖췄다. 외국인 학생과 함께 방을 사용하는 외국어 존은 재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