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료 생활법률 상담 받으세요” 천안시는 시민들을 위한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를 2013년에도 연중 운영한다. 시청 종합민원실내에 설치된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2시~5시 운영되며 올해는 1월 7일 시작했다.‘생활법률 무료 상담소’에서는 천안시 고문변호사를 비롯한 세무사, 경찰관, 법무사 등 8명의 법률관련 전문 상담관이 △ 월요일 세무분야(국세, 지방세) △ 화요일 형사분야 △ 수요일 부동산 분야 △ 목요일 일반사건 및 가사분야 △ 금요일 소송분야로 나누어 시민들의 일상생활 관련 관심사건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천안시 자치법규 홈페이지(http://law.cheonan.go.kr)에 ‘사이버 상담’코너를 설치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 운영을 통해 △ 세무분야 12회 36건 △ 형사분야 12회 18건 △ 부동산 분야 11회 44건 △ 일반사건 및 가사분야 12회 29건 △ 소송분야 12회 31건 등 총 59회 운영에 158건의 방문상담과 94건의 사이버상담을 포함, 연간 252건 상담을 진행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디스크 3 50대 초반 아주머니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본원을 방문했다. 1주일 후 모 대학 병원에서 요추 4, 5 추간판장애로 디스크 수술을 예약했는데 물리치료 받으러 왔다고 했다. 통증과 다리 저림이 심해 빨리 수술하고 싶은데 대학 병원 스케줄 때문에 1주일은 참아야한다고 고통스러워해 경막외강 주사요법을 설명하고 시술했다. 완치되면 소 한 마리를 사온다고 했는데 통증과 저림이 없어지고 거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다고 했다. 소 한 마리 대신 양말 3켤레를 선물로 받았는데 병이 생기면 환자도 그 병에 대해서 알아야 하기에 디스크에 대해 설명하겠다. 디스크(추간판) 디스크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둥근 연골 원판을 말하며 디스크는 병명이 아니다.이 디스크는 안쪽은 액체로, 겉은 물렁뼈로 구성되어 허리의 운동과 힘의 완충 작용을 담당한다. 그런데 안 좋은 자세에서 물건을 들거나 충격으로 인해서 디스크가 불거져 나오거나 터져 나와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허리와 눌린 신경이 가는 다리 쪽에 이상이 생겨 힘이 없어지거나 당기게 되고 심하면 누워 있어도, 기침만 해도 통증이 발생된다.다리의 일부분이 아프거나 당기고 누워서 발을 쭉 뻗은 채 올릴 때 통증이 심할 경우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리의 힘이 없어지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정도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정과 물리치료, 골반 견인 등으로 대부분 좋아진다.특히 통증클리닉의 경막외강주사요법은 눌린 신경의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감소시키고 치유기간을 단축시킨다.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통증 또는 수술 후에 재발한 디스크의 경우에는 수술로 인해 조직이 유착되어 경막외강주사요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특수 영상장치를 이용해 직접 신경근까지 주사바늘을 접근시켜 약제를 주입하여 신경근 치료를 하는 방법, 즉 경막외 유착 용해술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아무리 경막외강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되었다 할 지라도 한번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간 것은 아니므로 완치를 위해서는 골반견인, 물리치료, 자세의 주의 및 허리 운동법 등이 필요하다. 하나의원 이승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마음이 따스해지는 서른한 가지 이야기 "‘엄마는 나를 너무 몰라’ 라고 자식은 생각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모든 걸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알면서도 덮어두는 것이다. 거짓말해도 괜찮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그저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p.147 episode 18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게 이 책은 31개의 선물을 준다. 서른한 가지 에피소드 작가인 소고 유카리는 일본의 3인조 팝밴드 밍크존(MinxZone)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그가 라이브 공연이 끝날 때마다 소개하는 훈훈한 실제 생일 에피소드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따스한 눈물을 흘린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그중 31가지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어낸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등극하며 신인작가로는 이례적으로 5만부가 넘는 판매수치를 기록했다.사람마다 감동이 다르고 느끼는 게 다른 법이지만 진심은 통하는 법. 내게 감동으로 다가 온 에피소드를 소개해본다. ‘episode 5. 두개의 생일’이다. 시곗바늘이 오후 7시 30분을 가리켰다. L자형 유리 진열대에 남은 케이크는 이제 몇 개뿐이다. 평소라면 ‘이제 30분만 있으면 문 닫을 시간이네, 저녁식사는 뭐로 할까’라는 생각이나 하고 있을 시간,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유리 진열대 구석에 팔리지 않고 남은 케이크가 자꾸만 신경 쓰였다. 내가 만든 첫 케이크…. 초등학교 졸업문집에 ''장래희망은 케이크 가게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그때는 판매원이 되고 싶었을 뿐이고 설마 내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이렇게 가게에 진열하게 될 줄은 몰랐다. (중간 생략) “결정했어요. 이 딸기 쇼트케이크로 할게요. 그런데 이 케이크 반으로 잘라줄 수 있나요?”“네? 아, 물론이죠.”“생일 장식판을 두개 주셨으면 하는데.”“장식판이 두개 필요하신가요? 알겠습니다. 이름은 어떻게 할까요?”“하나는 ''아키나 양'' 이라고 써주세요.” 나는 메모지에 재빨리 ‘아키나양’이라고 썼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할까요?” 부인이 내 가슴 쪽으로 눈길을 준다. 그러고 나서 “‘마유양’이라고 써줄래요?”라고 말한다.나는 무의식중에 내 명찰을 확인했다. “마유라고 하셨나요?”“네, 아가씨 이름이 마유 맞죠?”나는 당황했다. “저, 오늘 제 생일 아닌데요.”부인의 손이 내 어깨에 살짝 닿았다. “사랑스러운 파티세가 탄생한 날이잖아요!”순간, 뭉클하면서 두 뺨이 뜨거워지고 말았다.성공은 생일 같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성공한 순간부터 새로운 나날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법 멋진 생각인 것 같다. 그렇다면 1년 중 생일이 여러 날 있어도 좋겠다. 꿈이 이루어진 날, 연인이 생긴 날, 싫어했던 것을 마침내 극복하게 된 날 등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과 감사의 마음만 있다면 오늘은 기념하기에 충분한 또 하나의 생일이었다고….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그해 생일은 많은 사람의 배려로 가득한 날이었다. 2013년도 첫 번째 만난 책은 나를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행복을 다른 이도 같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041-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몸과 마음을 흔드는 행복한 두 시간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000회 공연 120만 관객 동원으로 ‘국민뮤지컬’이라 불리는 <맘마미아>가 2년 만에 천안을 찾는다. <맘마미아>는 2011년 3월 천안공연에서 11회 공연 동안 1만 여명 이상의 관객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맘마미아> 천안 공연은 최고의 ‘도나’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최정원과 전수경 이경미 등 최고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해리’ 역의 이현우, 연극무대를 통해 안정감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빌’ 역의 박윤희가 새롭게 합류, 한층 섹시해진 아빠들의 신나는 커튼콜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우리 귀에 익숙한 ‘아바’의 노래만으로도 흥겨운 시간을 약속한다. ‘The winner takes all’ ‘I do I do I do’ ‘Dancing Queen’ 등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아바’의 노래 22곡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다. 영화가 큰 인기를 모으고, 뮤지컬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어 스토리도, 노래도 이미 익숙한 <맘마미아>. 하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 이유는 오는 25일 천안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 1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 26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 27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예술기획성우 1599-1980. goconcert.co.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아산시립도서관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산시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북스타트(Book Start) 운동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30일까지이고 북스타트 운동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가까운 아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원활동가는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시립도서관 내에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와 영유아가 그림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설 대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 추가지원 천안시와 아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근로자의 임금지급 및 원 부자재대금 지불 등에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추가 지원이다. 중소기업의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중인 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2억 원 이내며 융자 금리는 시중은행 대출 금리 2.0%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단, 자금지원 신청일 현재 대출 잔액이 지원한도액 미만인 기업과 기 특별지원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상환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인 기업은 이번 특별지원에서 제외된다.특별자금 지원 희망 기업은 16일까지 아산시는 아산시청 기업지원과(540-2364)로, 천안시는 천안시청 기업지원과(521-5461)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억울한 노동사건, 무료 법률 지원 받으세요” 아산시가 지난해 12월 26일자로 노동사건 무료 법률 지원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는 경제과 고용지원팀 공인노무사를 통해 아산시에서 발생하는 노동사건 중 취약계층 및 중소영세상공인과 관계되는 노동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률지원을 한다.조례 주요내용은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 등 근로관계법 상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사업이나 사업장의 노무관리진단, 노동관계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행하는 권리 구제 등의 대행 또는 대리 등이며 무료로 법률 지원을 한다.무료법률지원 대상자는 월 평균 임금미만의 노동자, 55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이다. 공인노무사의 권리구제업무 대리를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의 기준이 되는 월평균 임금 고시 기준에 따라서다. 특히 해고사유로 무료법률지원을 받는 시민의 사건이 기각 또는 각하처분 됐을 경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긴급지원까지 가능하다. 사회적 약자 층에 대한 배려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한편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더불어 노동사건이 확대되지 않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함이다.아산시에는 약 2000여 기업과 최소 14만 여명 이상의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온양온천에서 동장군 물리치고 설설 끓는 기운충전!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최고의 온천으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다. 뛰어난 치료효능과 지리적 여건으로 역대 왕들이 행궁을 두고 일부 정사를 보는 장소로도 활용했다. 근대 들어 온양온천은 60~70년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엔 리마인드 허니문으로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철우 박사는 “온양온천은 규산질의 실리카(Sio₂)성분 함량이 40㎎/ℓ 이상으로 실리카온천에 해당한다”며 “타 온천에 비해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돼 있는 약알칼리성 온천수이며 원수 온도가 55℃ 이상인 고온온천”이라고 설명했다. 온양온천은 온양온천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크고 작은 온천 약 15곳이 모여 있다. 특히 온양온천역과 온양전통시장 입구에는 야외족욕장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김이 오르는 온천수에 발을 담글 수 있다. 전철 타고 휙 하니 왔다가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싹 씻어내면 개운함을 온 몸에 감고 돌아갈 수 있다. 이용에 참고하도록 온양온천역 주변의 온천들을 특징별로 분류했다. * 온양관광호텔 노천탕똑같은 온천수에 가격 착한 온천탕 =60년대부터 온천 시설이 들어선 터라 온양온천엔 오래된 목욕탕이 많다.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오세규 온천관광개발팀장은 “오래된 시설이라도 수질은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며 “이런 곳은 싼 이용료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정관온천탕, 옥수탕은 온양에서 성인기준 가장 싼 이용료 3000원을 받고 있다. 현대탕과 삼보천탕은 3500원. 용문온천장은 3700원이며 온양온천에서 유일하게 별도로 가족탕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온천탕 온양온천탕 온양대온천탕 정수온천탕 W호텔사우나 신천옥사우나 등은 4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입장료를 받는다. 6000원으로 이용료가 오른 신천탕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편백나무탕 및 습식 옥사우나 등 깨끗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우리여성전용 황토불가마는 여성들만 입장 가능하며 온천수를 사용할 수 있는 찜질방이다. 이용료는 7000원.각 온천은 조금씩 다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온천 시설에서 65세 이상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권을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명성 있는 역사를 자랑하는 특2급 호텔 온천 =온양온천에는 특2급 호텔이 3곳 있다. 2002년 특급호텔로 승격된 온양관광호텔은 노천대욕탕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천궁궐 온양행궁 및 사라진 궁궐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행궁전시관을 설치해 두고 방문객들이 온양온천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온양제일호텔은 구 팔레스 호텔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아산의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호텔의 상징으로 이용했다. 여성 대욕탕에 좌훈 시설을 갖췄다. 좌훈시설은 부인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온양제일호텔은 도고온천에 개원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온궁한의원에 이어 온궁한의원 2호점 개원을 준비 중이다. 온궁한의원은 피부와 관절 및 통증질환에 치료효과를 상승시키는 온천수치료법을 실시하는 한의원이다. 온양그랜드호텔도 신혼 여행지였던 온양온천과 역사를 같이한다. 대중탕과 함께 온천수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온양 유일한 시설이다. 미니슬라이드도 있어 어린아이들과 간편한 온천수 수영을 즐기기 적당하다. 세 곳 모두 온천 이용료는 6000원. 도심 속 온천테마파크, 온양온천랜드 =온양온천랜드는 수온 35.1℃, Na?CO₃온천으로 온양온천역에서 약 1.5Km 떨어진 모종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형찜질방과 함께 24시간 운영한다. 온양에서 가장 최근에 지은 온천욕 시설이다. 가족 및 연인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찜질방 가족실이 있으며 가족실은 예약해야 이용가능하다. 김태규 대표는 “온양온천랜드는 단 한 방울의 일반수도 섞지 않은 PH 8.42 100% 천연 알칼리 온천수만 사용한다”며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이용고객들의 칭찬을 많이 받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히노끼 노천탕, 폭포탕, 바가지탕 등 목욕시설과 소나무 전통 불한증막, 미네랄 소금방, 황토방, 허브 훈증실, 토굴방 등을 갖춘 찜질방으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휘트니스 센터와 실내온도 38℃℃ 습도 60%로 핫요가를 즐길 수 있는 전용스튜디오도 있다. 온양온천랜드 안에 있는 캄리좌훈카페는 마치 까페처럼 꾸며놓은 좌훈 시설이다. 또한 구두수선실까지 갖춘 다양한 부대시설로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온양온천의 각 온천탕 연락처> 상호 및 연락처신정관온천탕 541-0011온양관광호텔 대중탕 540-1500현대탕 542-3201옥수탕 543-2222온양온천랜드 541-3700용문온천장 545-8161신천탕 542-6666온양제일호텔 대온천탕 547-2500삼보천탕 545-2056신천 옥 사우나 532-4500온양대온천탕 532-0331청주온천탕 546-2156온양온천탕 545-2631정수온천탕 547-9005W호텔 사우나 542-6000그랜드호텔 대중탕 543-9711우리여성전용 황토불가마 533-6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도민 혈세 120억 절감 … 안일한 공무 집행에 경종 김종문 도의원은 2010년 정계에 처음 입문하며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정종학 후보를 제치고 도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이후 각종 부정부패 사안에 의욕적으로 감시감찰 활동을 해 왔다. 충남개발공사의 대출이자 120억을 절감시켰고 법인카드 남용문제를 조사해 사장과 경영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하는 등 구태의연한 공무집행에 경종을 울렸다. 그는 탁구선수로 소년체전에 출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락식품 대표이기도 하다. 스타의원으로까지 불리는 김종문 의원의 도의원 활동을 살펴봤다. * 제258회 충남도의회 정례회의에서 교육행정에 대해 발언하는 김종문 도의원. 충남도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개선 방안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의 이자 지출이 과다한 점을 발견해 금융권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바꿔 연간 120억 원이라는 거액을 절감시켰다. 2011년에는 충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인카드 남용문제를 제기했다. 자세한 내용을 말한다면 개발공사 120억 이자 절감 부분은 공무 집행시 도민혈세라는 인식 하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으면 이행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당시 공사는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따른 이자를 고정금리라고 하여 억대의 이자를 매년 내주고 있었다. 공사 측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지만 계약조건을 면밀히 살핀 결과 조정할 여지를 발견했고 결과적으로 120억을 절감시켰다.충남개발공사는 세금으로 택지개발, 관광지 및 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진행하는 공기업이다. 공적인 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공사는 법인카드를 남용해 하루에도 같은 장소에서 여섯 건 이상 결제를 하거나 휴일에도 결제가 이루어진 점 등 수상한 부분이 많았다. 다년간의 카드 내역을 일일이 조사한 결과 총 법인 카드 사용액 11억여 원 중 400건 1800만 원 정도를 부당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사장과 경영본부장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 지난해 11월 보령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폐광지역 개발기금 남용문제를 지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어떤 내용인가 보령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31건(317억9000여만 원)의 폐광기금을 통해 각종 사업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주민 소득과 연관된 사업은 한 건에 불과했다.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금인데 단 한 번도 주민공청회나 설명회를 추진한 적이 없다.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다.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득과 연관된 사업에 폐광기금이 사용돼야 한다. -. 고교평준화에 적극적이다.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충남은 16개 시?도 교육청중 유일한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1995년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비평준화 제도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적 신체적 발달은 뒤로 한 채 공교육의 권위 실추와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떠안게 했다. 충남의 수능성적이 전국 16개 시 도 교육청 중 16년 동안 최하위에 머무르게 했다. 오랜 비평준화 제도가 가져다 준 통계는 참혹했다. 최근 3년 동안 4148명이라는 엄청난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중도에 포기했다. 청소년 자살률 또한 타 시?도에 비해 높으며 천안시는 학교폭력 1위라는 불명예까지 달았다.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우리 도는 지난해 4월 6일 김지철 의원 외 33분의 선배 동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50% 찬성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충남 교육감은 신중하자는 명목을 앞세워 70% 찬성 동의안을 발의했다. 교육위원회가 내놓은 절충안, 65%의 찬성 동의안으로 수정 가결됐다. 충남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이 우회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고교평준화는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 공부를 못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이마에 성적표를 붙이고 다니는 것과 같다. 공부도 재능이다. 각자가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키워 나가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 충남의 원어민교사제도에 대해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이 문제라고 보나 도내 원어민교사 549명에 매년 300억 이상의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다. 학생 수 대비 2010년 서울시 833명에 비해 월등히 많다. 이들은 주 2~3시간 수업으로 연 4500만원의 극진한 대우를 받는다. 현 입시제도와 호응을 보이지 않는 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수업은 잠자거나 노는 시간으로 전락하기 일쑤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현직의 젊은 교사들은 원어민 못지않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 이를 적극 활용하고, 원어민 교사의 수보다 심사 및 선발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자격 검증과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양질의 원어민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자체 조기예산 집행으로 이자손실이 막대하다는 지적을 했다. 천안시와 아산시의 현황은 어떤가 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한다는 명목으로 연 예산의 60% 조기집행이라는 정책을 지자체에 강요했다. 지자체는 행정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눈치 보며 예산을 조기 집행해 왔다. 예산조기집행은 지자체의 예금이자 수입을 감소시켰고 지방재정을 악화시켰다. 그럼에도 정부가 보전해주는 이자손실분은 턱없이 부족했다.충남도는 지난 3년간 예산 조기집행으로 303억 원의 재정 손실을 봤다. 최근 4년간 아산시의 공공예금 이자 감소분은 160억 원이나 된다. 반면 천안시는 수년간 분식회계 등으로 실제 예산 잔고 자체가 적었다. 1조가 넘는 예산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2010년엔 15개 지자체 가운데 이자수익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인센티브조차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정부는 1월 3일 전체 예산의 72%를 상반기에 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자체는 중앙부처에 강력히 요구해서 조기집행 예산을 미리 교부받아야 한다. 공동대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무엇인가 올해는 동각득심(動脚得心)의 뜻을 품고 발로 뛰어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 지역구 주민들의 민생현안이 무엇인지, 무엇을 숙원사업으로 해주길 바라는지 탁상에 올라온 서류만 가지고는 진정성을 알기 어렵다. 배낭 메고 다니며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을 것이다. 제도마련보다 생활정치로 접근해 민심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고 반영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뛰겠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요로돌의 증상 및 치료 흔히 말하는 요로 결석은 많은 분들에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한 증상 및 증후 등도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오늘은 상기 질환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요로돌이란 신장, 즉 콩팥에서 나오는 소변이 내려오는 길이며 이러한 길이 결석에 의해 막히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 및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 요로돌이 걸리는 위치는 크게 5곳 정도가 있으며 상기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즉 통증의 위치와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요로돌의 크기, 위치, 막힘의 정도와 진행 속도, 개인적인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 등에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 남성에서는 아랫배 고환 음낭, 여성에서는 음부에 방사되기도 한다. 간혹 이러한 통증을 급성 충수돌기염, 즉 맹장염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또한 소아에서는 특별한 통증 없이 소화기계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이러한 경우 통증에 대한 검사 및 기본적으로 소변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소변검사에서 여러 가지 결석의 구성 성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검사는 필수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상기 질환이 의심 되었을 때에는 단순 방사선 촬영 및 다른 배설성요로 조영술, 전산화 단층 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결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요로돌의 치료는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기대요법을 통해 작은 결석의 경우 50%이상에서 자연배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결석을 용해시킬 수 있는 용해 요법 등 약물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체외 충격파쇄석술 및 요관경을 이용한 절석술을, 결석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침습적인 수술 방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요로돌 증상이 재발하거나 어떤 결석 성분인지 확인했을 경우 이에 따라서 다양한 예방적인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크게 중요한 생활습관은 첫째 충분한 수분섭취이다. 적어도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다음 지나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결석의 구성 성분에 따라 다양한 식이 요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결석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받은 경우라면 비뇨기과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이러한 식이 요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