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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사의 스포츠 통해 미래 꿈나무 될래요” 방학 동안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적막하다. 유난한 추위 탓에 쓸쓸함마저 감돈다. 개학과 더불어 왁자지껄 들이닥칠 아이들을 기다리며 학교는 겨울잠을 잔다. 하지만 천안부성중학교는 예외다. 겨울방학도 아랑곳하지 않고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이 학교의 겨울잠을 깨운다. 천안부성중학교 럭비부 학생들은 찬 공기를 가르는 입김으로 체육관이 훈훈해질 만큼 연습에 열중한다. * 부성중학교 럭비부 선수들중학교 와서 처음 알게 된 럭비 “힘들지만 재밌어요!” =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럭비부를 운영한다. 2007년 7월 창단한 럭비부는 2002년 논산 강경중 럭비부 해체 이후 충남에서 명맥이 끊긴 럭비부의 생명줄을 이었다. 럭비는 경기 자체보다 아버지와 아들이 집 앞마당에서 몸을 부딪치는 영화 장면으로 더 익숙하다. 몸을 부딪치는 경기모습을 보고 위험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경기를 통해 협동 인내 희생 등 ‘럭비정신’을 깨달을 수 있어 서양에서는 ‘신사의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스포츠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한 후 처음 럭비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승재(2학년) 학생은 “중학교 입학 후 코치님과 선배님 권유로 럭비를 시작했다”며 “중간 중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럭비의 재미를 알 거 같다. 열심히 해서 연세대나 고려대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김범수 학생은 친구의 권유로 1학년 겨울방학에 럭비를 시작했다. 김군은 “초등학교 친구들의 경우 럭비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도 있어 그럴 때는 자세하게 설명해준다”라며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 진로로 잡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군의 어머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는 럭비부를 운영하는데 고민이 깊다. 가장 큰 문제는 선수 확충에 관한 부분이다.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스포츠활동이 활발해 선수를 뽑기 쉽다. 하지만 럭비는 초등학교 때 접할 기회가 없다. 럭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아이들을 선수로 뽑다 보니 마땅한 선수를 확충하기 어렵다. 비인기스포츠종목이라 외면을 받기도 한다. 현재 3학년이 졸업하면 럭비부에서 활동하는 학생은 아홉 명이다. 총 열다섯 명이 필드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여섯 명의 학생을 신입생 중 뽑아야 한다. 올해의 경우 신입생은 여섯 반으로 남학생은 그중 절반 정도다. 선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비인기 스포츠종목이라 외면? 오히려 진학에 유리! = 교사들은 인식을 달리해볼 것을 이야기한다. 부성중 럭비부 지도를 맡고 있는 조영철 부장교사는 “럭비는 반칙을 할 수 없는 신사의 스포츠인 동시에 공격 수비 패스 라인이 긴밀하게 협동해야 승리를 이끌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부장교사는 “부성중학교 럭비부에서 활발히 활동하면 오성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고, 본인이 열심히 하면 단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의 스카웃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럭비가 비인기종목이라 꺼리지만, 많은 아이들이 하지 않기 때문에 스포츠 방면으로 진로를 고민할 경우 오히려 진학가능성은 더 높다”고 덧붙였다. 실제, 부성중학교 럭비부를 거쳐 오성고등학교 럭비부로 진학한 3학년 학생의 경우 많은 대학에서 가능성을 점치고 눈 여겨 보고 있다. 훈련을 담당하는 오성고등학교 이재원 코치는 “럭비는 신체조건과 어느 정도 운동신경만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스포츠”라며 “초등학교 방과후활동이나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럭비를 경험해보면 더 크게 성장할 아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성중학교 럭비부를 위해 교내외의 지원이 함께한다. 부성중학교 럭비부를 향한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져 지난해 대학체육회와 골드윈 코리아(노스페이스 한국판매회사), 그랜드 슬램(노스페이스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장학금과 체육용품을 기탁했다. 조영종 교장은 “럭비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부딪치면서 정을 나누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2011년 부임 당시 럭비부 운영이 어려운 것을 보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장은 “지역사회의 협조도 많이 요청할 생각”이라며 “부성중학교 럭비부는 천안, 더 나아가 충남의 대표팀인 만큼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건강한 몸과 마음, 실력을 겸비한 아이들 자녀들의 초·중·고교로의 진학은 대학입시를 향해 있다. 수시와 정시, 수능과 내신, 다양한 입학전형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협력을 통한 대학입시는 가히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 대학입시에 성공하면 그 다음은 취업의 좁은 문을 향해 다시 달려야 한다.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실력을 키우고 꿈을 가꿀 수 있는 길은 없을까? 꼭 남들과 같은 길을 가야한다는 선입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차세대국제기독학교(교장 이은열. 이하 차세대학교)는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기독교대안학교다. 초·중·고 과정을 통합교육하며 국내·외 명문대학 입학을 돕고,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에 힘쓴다. 학교는 공교육보다 나은 교육을 찾는 학부모들이나 기존의 학교에서 나래를 펼치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과 방법을 제시하며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 꼭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성경 원리에 기초한 교육철학과 방침에 순응할 수 있다면 입학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교육내용으로 꿈을 찾는 길 안내 =차세대학교는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으로 편성되어 있다. 1학기(봄학기)는 3월에서 6월, 2학기(가을학기)는 9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다. 수업은 국어 국사 미술 체육을 제외하고 모두 영어로 이루어진다.차세대학교는 미국 기독교 학교 인가(AACS)를 취득해 미국 내 모든 학교와 자유로운 학점 교환으로 미국대학 진학이 수월하다.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영재 대학원이 연구한 커뮤니티와 가정 학교를 하나로 연결한 교육 커리큘럼을 사용,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회관과 직업관을 가르치고 참다운 봉사와 사회 참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고교과정은 국내반과 국제반으로 나눈다. 토플이나 토익성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대학 진학준비를 돕는다. 또 조기유학을 위해 해외 명문 보딩스쿨(Boarding School) 진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준비반과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영재교육(CYT) 준비반을 운영, 개인능력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엄마와 아이,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꿈꿔 =이은열 교장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고유함과 특별함을 인정해 주고 관심을 갖고 지도하다 보면 아이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며 “자신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회복된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실력을 키워간다. 그것을 지켜봐 주고 길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열정과 소명을 가진 교사들이 아이들과 밀착해 지도하고, 아이들은 교사를 믿고 따른다. 이은열 교장은 그런 교사와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준다. 이은열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아직 작은 학교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밀착된 1:1 교육이 가능하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모이면 큰 폭발적 에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며 “뜻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차세대리더국제학교에서는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초등1학년부터 고등1학년까지 대상이며 기숙사 입주는 초등5학년부터 가능하다. 지원자격과 서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문의 : 587-0055. www.nextgics.com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강주희(고1·천안시 입장면)“관심 분야 공부하니 공부할 맛이 나요”영어에 관심이 많았다. 일반고교에 다니다 진짜로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서 자퇴하고 차세대학교에 입학했다. 여고에 다녔는데 차세대학교로 옮긴 초반에는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많지 않아 마음이 힘들었다. 지금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동생들과도 잘 어울리고 같이 경쟁하고 격려하며 잘 지낸다. 무엇보다 관심 분야의 공부를 계속하니까 성적도 오르고 열심히 공부할 맛이 난다. 국내대학이든 국제대학이든 나의 실력과 적성에 맞는 곳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런 기회를 준 부모님께 감사한다.학부모 김지영(가명)생각 달리하면 더 많은 길 보여중2, 초등5학년 딸을 키운다. 대안학교를 찾다가 차세대학교에 입학을 결정하고 천안으로 이사 왔다. 늘 수동적이고 의무적으로 공부하던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학교는 초창기에 비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아이는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하는 바람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꿈을 가지고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며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주위 학부모들이 많이 관심 갖지만 공교육을 포기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더 많은 길이 보인다.학부모 정미경(40·천안시 신방동)더 많은 아이들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아이 교과서를 펼쳐보다가 방대한 양과 어려운 내용에 놀라 학교교육에 회의를 느꼈고 대안학교를 찾게 되었다. 여러 번 상담하고 자료를 조사하면서 교장선생님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교사들의 열정에 감복했다. 중2 초등5학년 아이 둘을 모두 입학시킨 지 2년째, 교사들이 부모만큼 세심히 아이들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믿고 맡길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교사와 의논하며 그 일을 해낼 때 뿌듯하다. 아이들은 자신감이 높아졌고 자기의 인생길을 터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엇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른 학부모님들께 용기를 내 적극적으로 길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학교는 교사와 아이들이 자원이다.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셋째아 이상 출생축하금·양육지원금 지급한다” 천안시가 그동안 1.45명 수준이던 합계출산율 목표를 1.48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2013년 저출산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성무용 시장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설치 운영보고, 2012년 저출산대책 추진성과 및 2013년 사업계획보고, 출산장려사업 지원 협조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천안시는 2013년 합계출산율 1.48명을 목표로 △ 셋째아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 지원 △ 임산부 우선배려 환경구축 지속 확대 △ 일-가정 균형을 위한 기업체 실태조사 △ 가족친화기업 지원확대 △ 관내 대학 출산장려 교양과목 신설 및 교재 개발 △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운영 등 6대 중점업무를 제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천안시는 다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셋째아 이상 출생축하금으로 100만원을, 13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월 5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임산부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신축 공공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전용주차장 확대를 추진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을 위해 관내 시내버스 3사와 함께 버스 357대에 임산부 전용좌석을 설치, 임산부들의 안전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일-가정 균형을 위해서는 가족친화기업 및 금융기관과 맺은 협약 이행을 유도하고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밖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의 경우 △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활성화 △ 임신·출산·육아지원서비스 △ 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 △ 직장맘 커뮤니티 발굴 및 지원사업 등을 펼쳐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한편, 천안시 출생아수는 2008년 6387명에서 2009년 6017명으로 감소를 보이다 저출산대책을 추진하며 2010년 6382명 2011년 6808명 2012년 7047명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도 2008년 1.39명에서 2009년 1.32명으로 줄었으나 2010년 1.39명 2011년과 2012년 현재 1.45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출산율 1.3명을 웃도는 수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도시락/천안)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돌봄서비스-간병 산모도우미 활동보조/천안) 드림앤첼린지(장애인고용 여행 제조 음악 카페 등/천안) 송악골영농조합법인(친환경농산물/아산) 온양온천시장(식당 택배 주차 등 온양온천시장 내 편의시설운영 및 문화행사/아산)…. 이상은 우리지역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환원하는 것이다. 2010년 7월에 창간한 잡지 ‘빅이슈코리아’의 경우 노숙을 경험하고 자립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판매자격을 주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동브랜드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 협동경제이자 나눔경제=사회적기업의 탄생은 사회적경제에서 출발한다. 사회적경제란 경쟁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장경제와는 완전히 다른 경제다. 구성원과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며 화폐적 비화폐적 지역 자원을 생산 교환 분배 소비하는 조직들로 구성된 경제영역이다. 이렇게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하기 위한 조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나뉜다.사회적기업은 간병 요양 여행 인테리어 각종 농산물생산 건축 디자인 등 매우 다양한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2013년 1월 현재 아산에 10개, 천안에 21개 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부설 충남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와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남지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다. 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업무와 예비사회적기업들의 노동부 인증을 돕고 교육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업종(건설주택, 돌봄, 로컬푸드 영농 문화예술교육)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건의와 교육을 실시한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주로 충남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들을 연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당사자 조직의 현장 요구가 결집되어 통합지원센터와 지원센터에 전달되면 각각 지원과 정책개발을 당사자조직 네트워크에 내려보내는 순환구조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벤처협회 지역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조직을 결성, 이제 곧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로 같이 잘 사는 세상 앞당겨 =사회적기업은 지속가능하고 보람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와 윤리적 소비, 기업의 사회공헌과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육성의지와 지원을 통해 양적성장을 거두었지만,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사회적기업의 영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임가혜 간사는 “사회적기업은 영세한 규모가 대부분이라 협업과 윤리적 생산 기업 간 활발한 거래 등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사회적기업이 자리 잡고 활성화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인묵(32·천안시 성정동)씨는 ‘돌담’에서 일한다. ‘돌담’은 사회적기업 ‘즐거운 밥상’의 천안의료원 지점으로 카페와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에는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인묵씨는 “사회복지업무를 하다가 장애인 일자리와 사회진출에 관심이 있었고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나 사회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일자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또한 최씨는 “소비자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고 참여하고 이용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협동하고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가족이 함께 하는 실내스포츠로 건강까지 한번에 설 연휴 내내 집에서 지내다 보면 마지막 날쯤 온몸이 뻐근하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속도 더부룩하기 마련. 음식준비 손님접대로 바쁜 어른들 틈에서 아이들은 오히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쉽다. 이럴 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가 제격이다. * 천안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볼링을 즐기는 시민들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만한 스포츠로 탁구와 볼링이 적당하다. 가족 혹은 친척이 함께 방문해 팀을 나누어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재미와 함께 건강도 잡을 수 있다. 탁구는 아이들과도 함께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요즘은 아파트 단지 내에 탁구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밖에 사설업체는 물론, 이순신종합운동장, 신방체육관, 천안시종합운동장 등에 탁구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설 연휴에 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 천안시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하는 탁구교실의 경우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운영해 이용할 수 있다. 탁구장을 운영하는 손진호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탁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탁구는 과격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게임을 뛰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 관장은 ”종합운동장은 다른 운동시설과 연계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단식은 8000원 복식은 1만원(1시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 557-7977) 천안시종합운동장 볼링장도 인기다. 최근 양손 볼링이 나타나면서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볼링장은 게임 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30게임 정기권은 4만원)하다. 볼링장에 함께 있는 용품매장의 경우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에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세트를 구입할 경우 지공비가 무료고, 간단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용품매장과 볼링장 내 매점을 운영하는 이종원 사장은 “볼링은 초반에 자세를 간단히 익히고 에티켓만 지키면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적당한 스포츠”라며 “아이들과 함께할 경우 뛰어다니거나 공이 올라올 때 손을 넣는 행동 등만 주의하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볼링화의 특성 상 물기나 이물질 등이 있으면 슬라이딩이 어렵고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레인에서는 음식물을 조심해야 한다”며 “레인에 올라갈 때 좌우에 투구하는 사람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볼링장은 설 연휴 기간 명절 당일만 쉬고, 토요일과 월요일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문의 : 529-5099)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쑤시는 허리 어깨 통증 스트레칭으로 가뿐하게!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을 찾아 반가운 부모 형제와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과 함께 부담도 찾아온다. 항상 그렇듯 오가는 길의 교통정체와 음식 준비에 허리와 어깨는 벌써부터 욱신거린다. 추운 날씨는 혈액과 근육을 수축하게 만들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를 주기 쉽다. 특히 올해는 명절이 주말을 끼고 삼일밖에 되지 않아, 짧은 기간 명절을 지내고 녹초가 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정형외과병원 통증의학과 김천경 원장은 “명절이 지난 후 허리나 어깨 등 관절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많다”면서 “운전이나 음식 장만 등을 할 때 고정된 자세와 평소보다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동작 등이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소 어깨나 허리 등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문제는 더 심각하다. 정상인 경우에도 관절에 무리가 갈 명절 동안의 일정은 관절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수정형외과병원남성은 허리, 여성은 어깨가 골칫거리 = 남성의 경우 오랜 운전 시간이 허리에 무리를 준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어깨통증이다. 고정된 자세로 계속 음식 준비를 하면 허리와 다리에도 무리가 오지만 반복적으로 계속 팔을 사용하니 어깨 통증도 상당하다. 특히 회전근개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무거운 것을 나르고 계속해서 팔과 어깨를 사용하다 보면 회전근개에 힘줄 변형이 생기거나 염증, 파열이 일어나며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명절이 지난 후 통증이 계속되어도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해서 방치하기 쉽다는데 있다. 초기에는 통증으로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도 어렵지만 팔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어깨통증이 점차 줄어들고, 어느새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전근개의 문제인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어깨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나중에는 팔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된다. 정도가 심해져 수술에 이르기도 한다. 김천경 원장은 “회전근개 손상은 초기의 경우 어깨통증이 와도 팔을 움직이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도 줄어들고 팔을 쓰는 데도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다”며 “하지만 회전근개가 파열에 이르렀을 때 치료하지 않으면 끊어진 힘줄이 계속 말려들어가 오래 방치할 경우 어깨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중년 이후 어깨통증의 약 80%는 회전근개가 원인”이라며 “특히 중년 이후 여성의 경우 어깨 통증이 왔을 경우 한번쯤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하고 정확한 원안을 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악화된 경우에도 치료하면 증상 호전 가능 =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인대의 손상 정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얼음찜질, 휴식, 항염증 약물 등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운동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함께 어깨의 운동성이 좋아지도록 재활훈련을 진행한다. 치료를 계속 반복하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이미 회전근개가 파열되거나 관절이 파괴된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정형외과병원 김천경 원장은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한다”며 “관절내시경수술은 약 2~4mm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넣어 손상된 부위를 큰 모니터를 통해 자세하게 보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고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정형외과병원 김천경 원장한 시간 한 번 스트레칭으로 통증 예방 = 어깨나 허리 등의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은 틈틈이 하는 스트레칭이다. 김 원장은 “퇴행이 시작되는 40대 이후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가 필수”라며 “이때 간단한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며 허리나 어깨 목 등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은 일반적인 경우 며칠 잘 쉬면 가라앉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수정형외과병원 통증의학과 김천경 원장은 “명절이 지나고 발생하는 어깨통증의 경우 대부분 그냥 지나치다가 상태가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방치하는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자칠 수술 치료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계속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허리 어깨 등 관절 풀어주는 스트레칭■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1. 손을 위로 뻗어 반대편 귀 위를 잡고 안으로 당겨준다. 좌우 반복한다.2. 한쪽 손을 머리 뒤쪽으로 돌려 반대편 어깨 위에 올리고, 다른 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당겨준다. 좌우 바복한다. 3. 오른쪽 팔을 쫙 편 채 반대 어깨 쪽으로 붙이고 왼손으로 팔꿈치 위를 감싸 지그시 누른다. 좌우 반복한다.■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1.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들어 올려 양쪽 다리를 앞뒤로 10차례 좌우 10차례 교차시킨다. 2. 누운 상태에서 다리에 힘을 빼고 팔의 힘만으로 무릎을 가슴에 최대한 가깝게 끌어 올려 당겨준다. 다리를 한 쪽씩 한 후 마지막에는 양쪽 다리를 동시에 해준다. ■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1. 바로 누워 두 손바닥을 땅에 붙인 상태로 무릎을 한쪽 방향으로 넘긴다. 좌우 반복하고, 이때 시선은 무릎 반대방향을 본다.2. 한쪽 발바닥을 다른 쪽 무릎에 올리고 굽혀진 다리를 좌우로 움직여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현대자동차가 드리는 특별한 선물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빛나는 경험(Brilliant Experience)''을 전하기 위해 명사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The Brilliant Korea)''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보유고객은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된 70명(35쌍)은 명사와 함께 1박2일 일정의 여행을 하게 된다. 첫 번째 테마는 ''영화의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3월 1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3월 22일~23일 1박2일간 영화감독 이준익과 함께 영화 ''라디오 스타''의 메인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을 방문하는 코스다. 두 번째 테마는 3월 26일까지 응모할 수 있고 4월 6일~7일 1박2일간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경북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전통 맛을 탐방한다. 이와 함께 갖고 싶은 현대차를 응모하는 ‘마이 머스트 해브 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28일까지 올해 구입하고 싶은 차를 선택,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아산시 U-bike, 대여료 인하 아산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에 관한 조례 제18조 관련법령에 따라 아산신도시 U-bike 대여료 인하를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일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의원회의에서 변석인 도로과장은 “이용자 부담을 줄여 U-bike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여료 인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회원은 1개월 이용요금 5000원에서 2000원으로, 6개월은 2만원에서 7000원, 12개월은 3만원에서 1만원, 비회원은 1일 1000원에서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아산시는 30만 전 시민을 자전거 보험에 가입시켜 자전거 이용 중 일어난 각종 사고에 대비해 이용자 부담을 경감한 안전장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60건의 사고에 대해 8000만 원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아산시는 지난해 온양온천역과 KTX 천안아산역 2개소에 ''아산시민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해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아산시 살림, 시민과 함께 편성해요! 아산시가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ㆍ공고했다.아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기회 확대 등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농업, 여성 등 분야별 예산학교 운영, 설문조사, 주민 제안사업 공모, 읍면동 주민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특히 공공정책 및 지방자치의 목적 실현을 위한 ‘신규 정책사업’ 위주의 주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다소 혼란이 있었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성 예산은 제외하고 시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이 주가 된다. 보다 창조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전기에너지 10% 줄이기 녹색아파트 모집진행: 4월~12월내용: 전기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에너지 장터, 에너지 절약왕 경진대회. 소모임 ‘플러그를 뽑는 주부들’ 등접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ragenda@chol.com) 접수 문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578-9898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대상: 천안시민 누구나일정: 2월 7일(목) 오후 7시내용: 세상에 하나뿐인 초콜릿참가비: 5000원(재료비별도)문의: 천안YWCA 575-0961 설맞이 만두빚기대상: 천안시민 누구나(13가족 선착순)일시: 2월 6일(수) 오후 7시~9시참가비: 가족당 2000원장소: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동남구 대흥동 80 삼영빌딩5층)문의: 천안시건강지원센터 가족교육문화팀 070-7733-8306 우울극복 관계증진 프로그램대상: 천안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일시: 3월 중순~12월(상하반기 1회씩 총 2기) 매주 목요일 총 14회 오전 10시~낮 12시 내용: 우울 및 감정알기, 식물원 견학, 웃음치료 및 명상특강 등장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교육실 개별상담: 우울상담(사전예약 후 상담) 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박찬미 571-0617 시선&관심 성폭력상담원 및 성교육전문강사 양성교육 충남가족과성상담소는 ‘성폭력상담원 및 성교육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은 성폭력상담원 및 성교육전문강사 자격이 필요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가족과성상담소 교육장에서 2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9시~오후 5시 열린다. 교육비는 30만원이다. 교육내용은 나의 성 인식 점검, 여성주의 상담이론과 실제, 성폭력 상담기법, 성매매의 이해와 대처방안, 노인의 성 등이며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례분석 토론 및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충남가족과성상담소. 578-1145 www.gajok75.com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