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처뿐인 수학2 초·중·고의 수학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두 가지 측면의 수학이 있다.''이미 만들어진 수학''과 ''만들어져가는 도중의 수학''이 바로 그것이다. 초·중·고의 수학교육이란 이미 만들어진 수학일지라도 만들어져가는 도중의 수학을 학생들이 체험하고 경험해봄으로서 수학의 발전자가 되고 수학에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교육은 찾아보기 힘들다. 진도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지 않는다. 암기~재생이 아닌, 공식을 스스로 유도해보고 성취하는 감격을 경험하는 수학! 이 방법이야말로 고학년이 될수록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고 일치월장 할 수 있는 수학교육의 방법이다.유명하고 실력이 있다고 알려진 강사일지라도 학생들이 생각해야 할 몫을 가로채어 잘근잘근 씹어 넣어주는 일에만 익숙하다면 이것 또한 죽이는 교육의 선봉이다. 학생들의 사고를 죽이는 교육이다. 유형별로 잘 분류된 수없이 많은 문제만을 풀게 하는 것 역시 아주 위험한 수학교육의 발상이다.(개념은 없고 시행착오를 통한 패턴의 훈련)제대로 된 수학교육이란 처음 보는 문제, 안 배웠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겁내지 않고 해결해보려는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 수학교육의 현실은 저학년 과정부터 이러한 방법론이 철저히 무시되고 마는 것 같다. 그러한 훈련은 저학년 과정의 아주 쉬운 문제일 때부터 훈련이 되어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나타나는 제대로 된 수학교육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나타낸다.학생이 고민 중에 있는 문제를 선생님이 거들어주려 할 때, 학생은 "선생님 제가 혼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선생님보다도 더 좋은 풀이를 낸다.그러나 선행학습의 소용돌이에 묻혀있는 잘못된 학생들의 실상은 어떠한가?같은 유형의 문제임에도 실제로 풀어본 문제가 아니면 포기가 빠르다.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이 안 난다고 한다.(암기위주 학습) 수학의 기쁨을 알지 못한다. 재미없어도 수학은 원래 어려워서 남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고학년이 될수록 더욱 사교육에 의존한다.(선생님 입만 바라보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한다.Purdue 대학의 Dubinsky 교수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수학적인 개념을 알게 되는가?"라는 문제를 연구하였다. Dubinsky 교수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열심히 수업을 해 보았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에 비해 5% 정도의 효과밖에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Piaget의 발생론적 인식론이라는 책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Piaget의 생각을 수학을 지도하는 과정에 적용시켰다. Dubinsky의 이론은 수학적 개념을 획득하는 과정을 일련의 인지단계로 분할해서 파악한 일종의 발생적 분할(genetic decomposition)이다. 이것은 주어진 어떤 개념을 일련의 단계로 분할해서 학생으로 하여금 이 과정을 밟아 보게 시키는 것이었다. Dunbinsky가 사용한 이 분석의 방법은 이론적 분석과 함께 학생에 대한 관찰도 포함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마침내 이 인식의 단계들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정신 작용과의 사이에 밀접한 유사성이 있음을 찾아냈고 그 후 컴퓨터를 이용하여 Dubinsky는 이 방법이 강의를 하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발견했다.Dubinsky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나는 수학적인 아이디어를 학생들에게 말해 준 적이 거의 없다. 내가 설명을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해했다는 확신이 설 때뿐이다. 이 경우 나의 설명은 단지 그 개념에 이름을 붙여 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Dubinsky의 연구 결과는 다른 연구와는 달리 고급 수준의 수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며 성적의 향상은 5%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만들어진 수학의 주입이 아닌 만들어져가는 수학에 대한 철저한 경험이 Dubinsky교수의 방법이었다. 우리 교육이 양에서 질로 변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방법만 올바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영재가 될 수 있다. 길수학전문학원길민석 원장 578-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천안시가 2013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유휴지 농작물 경작 등 6개 분야 90명이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근로조건은 주 4일, 1일 7시간으로 월 평균 임금이 72만원 정도이며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65세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의 근로로 월 39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참여 신청은 25일(금)까지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참여자 선발 배치는 적격 여부를 심사해 2월 말 확정, 3월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지역경제과(521-5454)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관광 안내책자 ‘천안 이야기여행’ 발간 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관광안내 홍보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천안 이야기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천안시는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열 번째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앞두고 최근 관광 트랜드인 ‘스토리텔링과 힐링’을 반영, 책자를 발간했다.총 207쪽의 미니 매거진 형태로 제작된 ‘천안 이야기 여행’은 다섯 개의 테마로 나누어 기획했다. 저자인 백석대학교 백순화 교수가 현장을 일일이 답사해 테마별 설화를 채록하고 사진을 촬영,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부록으로 천안12경 사진과 설명, 천안시티투어코스, 천안시 관광안내도를 담고 있다.책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도서관, 학교, 천안소재 기업체 등에 배부하고 천안시티투어 관광해설사 및 천안학 교재 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 청소년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자신의 의지와 비전을 실천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소 6개월의 활동기간이 필요하다.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분야를 탐색하며 만 14세 이상(생일 지난 중2)부터 25세 이하(대학생 별도 문의)까지 가능하다. 2만원의 입회비가 소요되며 탐험활동비 및 심사비는 별도 참가자 부담이다.참여자는 1월 21일(월)부터 2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신청서 작성 및 내방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메일(smartyouth@hanmail.net)로도 1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특성화사업팀(539-6630 한주상)으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특산물 여기 모였다! 아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데 모은 인터넷쇼핑몰 ''아산장터''(www.asanfarm.co.kr)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감사선물 기획전’을 개최했다. 2월4일까지 아산맑은쌀, 유황돼지, 유황오리, 염치 한우, 떡국 떡, 사과, 배, 벌꿀 등 설을 맞이해 필요한 품목들을 2월 4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산지역 농가 50여개 농가가 6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정상 판매가격에서 1000원~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가격할인 이벤트와 함께 구매왕 19명, 구매고객 10명을 선발해 우수지역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 중 400명(선착순)에 대해 아산맑은쌀 500g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설맞이 할인기간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해서 쌀국수를 증정한다. 불로그체험단을 모집해서 제품을 제공하고 후기를 올리는 이벤트도 매월 진행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아산장터에 입점한 품목들은 친환경이나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많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므로 농가들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직거래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대량 구입 시 할인혜택은 더 커진다.아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전영미 박사는 “아산장터에 입점한 품목들은 한번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며 “서울 및 수도권 구매율도 높아 서울에 직거래장터들을 개설하고 지역 내 공단에도 오프라인 장터를 열어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장터는 2011년 11월 오픈해서 누적 매출만 3억 원에 이른다. 아산장터 쇼핑몰 내에는 ‘자연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체험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로그인도 가능해 스마트폰에서도 아산장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전영미 박사는 “아산장터는 아산시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처가 되고 있다”며 “가격과 상관없이 배송비가 무료인 아산장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질 좋은 아산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매 및 문의 1588-5943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아기 키우기 시작하기 아기를 보게 되면 ‘우리 아가가 어떻게 자라는 걸까?’ ‘이렇게 하는 게 정상일까?’ ‘지금 괜찮은 건가?’ 하는 고민을 누구나 하게 되죠. 태어날 때부터 똑같은 아기는 없어요. 체중, 키도 가지각색, 누구는 머리가 덥수룩하기도 하고, 어떤 아기는 이가 있기도 하고…. 괜히 주변 또래 아기들과 우리 아기가 유난히 달라 보이는 게 많죠. 중요한 건 우리 아기만의 패턴을 파악하는 거랍니다.먼저 아기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시기 아기들은 자는 거 아니면 먹는 거 아니면 우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때 부모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빠지기 쉬워요. 억지로 아기를 훈련시키려고 하지 말고, 아기의 상태에 맞추어 부모가 따라가는 것이 적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손 타면 안 되니 자꾸 안지 말라’는 것은 잘못된 육아입니다. 아이의 기질은 타고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금 더 예민하다고 그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안정시켜야 합니다. 아기가 울거나 반응할 때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아기 발달에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는 따뜻하게 안아주어 아기가 엄마로부터 애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애착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에서 뇌는 거의 활성화 되어 있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부위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중심이 되어 아이의 뇌는 점차 발달합니다. 과학적으로 어떤 고차원적인 장난감보다도 아기에겐 엄마와의 상호작용, 즉 애착이 가장 두뇌를 자극하는 힘, 머리가 좋아지는 지름길입니다.보채는 아기의 경우 가스 찼다고 관장하지 마세요. 영아산통은 장관발달의 미숙으로 인한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이 월령의 아이들은 엑스레이를 찍으면 모두 장내 가스가 대부분입니다. 신생아에게 가스가 찼다고 관장한다는 말은 없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백일 이전의 아가라면 신체적인 것이건 정서적인 것이건 변화를 보일 때마다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화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혹 입원해야 하는 상황을 놓치면 안 됩니다.스위트필소아청소년과의원최재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아산시 지역내총생산(GRDP), 충남도내 1위 충남도가 조사한 2010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아산시의 경제규모가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아산시는 충남 지역내총생산(76조4000억 원)의 27.9%에 해당하는 21조3000억 원으로 충남의 경제성장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천안시로 18조원(23.5%), 3위는 서산시 9조원(11.9%) 순으로 경제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 측면에서도 충남도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을 추계한 2007년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 2010년도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 7989만2000원으로 2위인 서산시 5639만6000원 격차를 두고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373만5000원(2010년)일 때 아산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7989만2000원이었다. 이는 국가경제활동에서 아산시 생산측면의 경제활동 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가 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천안성환도서관, 책 읽는 가족 선정 천안성환도서관(관장 천명철)이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지난 16일(수) 오후 2시 양정숙 손양상 가족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양정숙 가족(성환읍 매주리)은 북스타트 책읽기에 참여하였으며 주말에는 아빠가 세 자녀와 함께 성환도서관을 꾸준히 방문하고,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는 등 도서관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가족이다. 군인인 손양상 가족(성환읍 성환리)은 책값이 만만치 않은데 도서관에서 맘껏 책을 골라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명철 관장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독서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다른 가족들에게 모범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 증진을 위해 천안성환도서관이 추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해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2002년 9월 독서의 달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총 35가족이 탄생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지역 살리고 의미도 더하는 설 선물 어떠세요?” 새해 계획을 세우며 2013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설 명절이 가깝다. 엽렵한 주부들이라면 서서히 제수는 물론, 명절나기 준비에 들어갈 때다. 유통업체들은 앞 다퉈 설 선물 세트를 내놓으며 설 분위기를 북돋운다. 아무리 살림살이가 팍팍해도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설 선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 저렴한 가격과 가득한 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상품은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주, 먹거리 등과 함께 저렴한 구매가 가능한 직거래장터 정보까지 모아보았다. ■ 고마움 전할 선물로 우리 지역 전통주를해마다 명절이면 주류가 인기다. 올해도 주류업계는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해 놓았다. 우리 지역의 전통주·특성화주도 명절을 맞아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을 계승하는 우리 지역 전통주는 명절의 흥을 한껏 더한다. 입장주조(주) 연미주 생쌀 90여 일 간 발효 … 제주로 인기연미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생쌀 발효기법을 재현, 전통주의 현대적 제조방법과 융합해 제조한 제품이다. 1000년 전부터 천안지역에 내려온 백화주의 전통을 살렸다.?누룩과 고두밥(찐쌀)을 발효시킨 탁주와 달리 쌀을 찌지 않고 자연 그대로 물에 불려 분쇄한 다음 누룩을 넣어 약 20~25일 정도 발효과정을 거친다. 이후 1차 2차 여과를 거쳐 2~3℃를 유지하는 저온 숙성고에서 약 60일 숙성한다. 맛이 부드럽고 홍삼 외 첨가한 6가지 한약재의 향이 어우러져 독특하다는 평이다. 연미주는 2011년 10월 열린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한국전통주품평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연 전무는 “연미주는 제수용으로 인기”라며 “명절이면 꼭 연미주를 준비하는 탄탄한 매니아층이 있다”고 말했다. 입장주조(주)는 올 설 명절상품으로 1박스(375ml 6병) 2만2000원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공장으로 연락하면 구입할 수 있고 많이 구매하면 배달도 가능하다. 2월 7일(목) 천안시청에서 여는 천안시직거래장터에서는 2000원 할인한 2만원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41-585-5005두레양조(주) 두레앙 와인·거봉증류주새로운 전통주를 기약하다거봉포도를 가공해 만든 두레앙 와인·증류주도 설 명절 선물로 인기다. 그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두레앙 와인과 함께, 숙성과정을 거친 증류주는 새로운 전통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두레앙 거봉증류주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압식 증류로 생산, 제대로 된 거봉브랜디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품질도 인정받아 2011년 10월 열린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일반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09 한국 우수 전통주 품평회’ 은상에 이어 2년 만의 성과다. 또한 두레앙와인은 2008년 미주한인회총연맹(회장 김승리)이 주최한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축하연’에서 사용됐다. 두레양조(주) 권혁준 대표는 “농가의 활로를 찾기 위해 2000년 포도농가 농민들이 함께 법인을 만들어 술을 개발해 왔다”며 “숙성을 거쳐 술의 품질이 올라가는 만큼 오랜 시간을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주로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레앙 거봉증류주는 고급 도자기병을 사용하고 있어 선물로 손색이 없다. 개별 포장된 제품이 3만원(750ml), 와인은 2개 1세트(750ml) 3만원이다. 천안농협 파머스마켓과 원성동 코사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월 7일(목) 천안시청에서 여는 천안시직거래장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12병이 담긴 1박스 이상 다량구매 시 배달도 가능하다. 문의 : 041-585-8213연엽주임금의 약주충남 아산 지방에 전해오고 있는 연엽주는 임금에게 진상했던 대궐연엽주에서 비롯해 예안 이씨 가문의 종부(宗婦)에게만 그 비법이 전수되어왔다. 연엽주 제조 기능 보유자 최황규씨는 충남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받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예안 이씨 문정공파 8대손인 이득선씨의 부인 최황규씨는 “아직도 손이 많이 가는 옛 양조 방식으로 술을 빚고 있다”며 “가업을 이어 며느리(이은주씨)가 비법을 전수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연을 주재료로 만든 연엽주는 양기를 보하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전했다.연엽주는 800ml 알코올 도수 14% 내외로 단 맛이 거의 없다. 연잎과 누룩, 연 뿌리, 연 줄기 등을 찹쌀과 함께 약 20일 이상 발효시켜 만든다. 몸에 이롭고 숙취가 적다고 알려진 술이다. 가양주인 연엽주는 외암민속마을 내 이득선씨 고택에서만 살 수 있다. 밀착력이 강한 코르크 마개로 봉한 도자기병과 PET병에 든 두 제품이 있다. 가격은 2만원으로 같고 PET병이 훨씬 양이 많다. 4병 이상 주문 시 택배비는 무료다.문의 : 041-543-3967 ■ 실생활에 요긴한 먹거리 선물 최고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어 먹거리 선물은 주부들의 명절선물 선호도 1위다. 구매를 위해서 대부분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마련, 하지만 지역에서 생산해 전국에서 좋은 평을 받는 제품이 있다. 지역 소재 기업에서 생산하는 먹거리 가공품 등도 선물로 제격이다. (주)다영푸드세계가 인정한 오리의 맛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주)다영푸드(대표이사 김대식)는 종합육가공회사로 건강음식 오리를 개발, 가공·유통하는 전문업체다. 해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품질경연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출품 전품목이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오리정식전문점 ‘신토불이’ 가맹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다영푸드는 각종 항암항염작용이 뛰어나다는 삼백초를 결합, 삼백초오리를 선보인다. 삼백초는 해독, 면역력증강, 항산화노화방지, 피로회복, 숙변제거 및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HACCP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받아 위생면에서도 믿을 수 있다. (주)다영푸드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제오리와 생오리, 양념육은 물론, 오리를 가공한 소시지 햄 등을 개별 포장해 판매한다.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신토불이 식당, (주)다영푸드쇼핑몰 홈페이지(신토불이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토불이몰은 설 선물로 제격인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있고, 현재 오리훈제 800g 3팩을 3만9900원(정상가 4만8000원. 소스 제공. 택배 무료)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2월 말까지 계속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3000원 적립금도 지급한다. 제품 구입 및 문의 : 0 2013-01-28
-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못가려요" Q. 7세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2개월 전부터 저녁에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어 걱정됩니다. 어떻게 할까요? A. 소변을 한 번도 못가리던 아이라면, 유전적이거나 소변을 보는데 관련된 호르몬이나 신장, 방광 등의 성숙이 더딘 경우가 있으며, 잘 가리던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요로계의 급성감염이나 손상을 우선적으로 감별한 후, 심리적으로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이 없는지 우선적으로 판단 해봐야합니다. 이후 이런 요인들을 관리해주고 치료한 후에는 일반적인 생활 습관의 조정과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낮에는 물을 많이 먹여 방광을 키우면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주고 가능하면 저녁시간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이지 않아야 하지만 목말라 먹는 것까지 말려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보게 하고 소변이 마려우면 깨서 누라고 알려주고, 잘하면 칭찬을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습니다. 화장실을 가까이 두거나 복도나 화장실을 밝게 해줘서 쉽게 소변을 볼 수 있게 배려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음식은 저녁에는 피자나 우유나 치즈 같은 염분이 많고 수분을 요하는 음식은 피하여 방광이 차는 것을 예방하고,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해주고, 귤이나 오렌지 주스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야뇨증으로 인해서 놀림 받지 않게 도와줘야 하며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기저귀를 채워서 재우거나 소변을 잘 보는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