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신청하세요” 천안시가 참전유공자 수당을 올해부터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참전유공자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한 사람으로, 법 제5조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을 말한다. 천안시는 ‘천안시참전유공자수당 지급조례’에 의거,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신청은 참전유공자지급대상자 등록신청서, 참전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류,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기존에 등록되어 수당을 받은 참전유공자는 새롭게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대상자이면서도 그동안 신청하지 않았거나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경우 반드시 신청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수당지급은 등록신청 후 확인 및 등록결정 후 매월 20일 계좌입금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문의 : 521-5340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천안시, 저소득층 생활안정 위한 주거복지 추진 천안시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주거급여를 비롯해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월세가구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주거급여는 52억1400만원을 확보해 매월 60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유지수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도 2억57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9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월세가구 집수리사업은 화재 등 재해나 긴급한 집수리가 필요한 전월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10가구 시범실시 후 성과가 좋을 경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집수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관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존주택매입 및 전세임대주택 배정물량 및 영구임대아파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천안시는 LH공사가 시행하는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 물량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김수열 복지정책과장이 LH공사를 방문, 물량확대 협조요청을 한데 이어 올해도 1월 중 아산직할사업단을 방문, 영구임대아파트 공급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문의 : 복지정책과 521-5351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시민들이 많은 것 누리는 도서관 되도록 노력 지난해 12월 24일 성정1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다. 오는 21일에는 천안시 신방도서관이 개관한다. 이로써 천안시는 공공도서관 7관과 공공 작은도서관 15관을 갖추게 되었다. ‘작은도서관 지원조례’를 통해 2011년부터 관리·운영을 시작한 52개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합친다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더욱 많다. 공공과 사립을 아우른 74곳 도서관의 올해 운영 계획을 천안시중앙도서관 최용인 관장에게 들어보았다. * 오는 21일 개관하는 신방도서관. 이로써 천안시는 모두 7개 공공도서관을 갖추게 되었다.-. 21일 신방도서관이 개관한다. 어떤 도서관으로 운영할 생각인가 신방도서관은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1층에 북카페를 마련,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북카페는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작은음악회, 소규모 모임 등 한층 더 질 높은 삶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가족중심 도서관으로 운영할 것이다. 가족열람실, 가족 DVD 관람실 등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가족독서회 조직을 비롯, 가족 책놀이, 토요가족프로그램, 가족사진공모전, 가족책읽기 Day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지난해 10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떤 상인가 전국도서관대회는 한 해 동안 도서관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자리다. 49회를 맞은 이날 대회에서 전국 312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서면·실사평가와 위원회 심의 결과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작은도서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단순히 도서 대출만이 아니라 독서토론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점, 다문화가정을 위한 택배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씨 도서와 약시자용 비품 등을 비치한 실버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관 문을 활짝 열어 놓은 점 등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의욕을 갖고 작은도서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중앙도서관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원성2동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성정1동 작은도서관까지 현재 공공 작은도서관 15개관이 있다. 올해 목천읍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하면 모두 16개관을 운영하게 된다. 큰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다르다. 큰 도서관은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에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책 문화를,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도서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심이다.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게 아니라 같이 가야 한다. -. 공공 작은도서관 외에 사립 작은도서관도 함께 관리·운영하고 있다. 각각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보나 큰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각각 고유의 역할이 있는 것처럼 공공과 사립 역시 저마다 역할이 있고 그에 따른 운영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목표는 같다. 바로 책 문화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공공 영역과 민간 단위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중앙도서관의 역할이다.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올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책이 가득한 도서관은 그를 위한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은 책 읽는 인구가 조금이라도 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야 한다. 책 읽는 가족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 책을 읽는 문화가 많이 흐려지고 있는 현실이다. 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나 요즘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나 입시를 위해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아 읽는 즐거움을 깨닫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게 된다. 책을 읽으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요즘 사회가 빨리 돌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여유를 갖고 책 한 권 읽는 게 어렵기도 하다. 전자환경 인터넷환경도 책에서 멀어지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도서관에 오간 사람들이 총 240만 명이다. 천안시 인구가 60만 명 정도라고 할 때 1년 동안 시 인구의 네 배 가까운 사람이 도서관을 오갔다는 이야기다. 휴간일을 빼면 평균 하루 7000~8000명이 다녀간 것이다. 적은 수치가 아니다. 수치를 확인하고 처음에 깜짝 놀랐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에서 희망을 본다. 이것은 도서관 사업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지난해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작은도서관’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가운데가 최용인 관장. -. 올해 중앙도서관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도서관 수만 늘리거나 사업을 번지르르하게 드러내기보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부분이 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시설의 편의성을 갖출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중앙도서관은 1989년 준공해 1990년 개관했다. 건축한 지 20년을 넘어가다 보니 시설이 노후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었다. 올해는 예산을 확충해서 시스템 에어컨과 엘리베이터 설치, 창호 교체 등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이 잘 운영되려면 편하게 머물며 책을 볼 수 있는 건물과 책, 그리고 그를 운용하는 사람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 모든 게 잘 어우러질 때 책 문화가 넓어진다. -. 시민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도서관이 독서실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중앙도서관이 처음 개관했을 당시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이 개관할 때마다 도서관에 오가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현재 천안시는 지역마다 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군데군데 공공 작은도서관이, 지역마다 사립 작은도서관이 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인구가 갖추어지면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한 걸음 먼저 움직였다. 지역이 발전한 후 도서관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먼저 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들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시민단체 전기에너지 10% 줄이기 녹색아파트 모집진행: 4월~12월신청: 1월 31일(목)까지내용: 전기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에너지 장터, 에너지 절약왕 경진대회, 소모임 ‘플러그를 뽑는 주부들’ 등접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ragenda@chol.com) 접수 문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578-9898 평화기행대상: 역사와 평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일시: 1월 19일(토) 장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참가비: 성인 2만원 6세 이상 어린이 1만5000원(비회원성인 2만5000원, 6세 이상 2만원)문의: 천안KYC 한유정간사 578-9484 직업지원팀 직업적응훈련생 모집대상: 천안시 거주 지적·자폐성 장애인연령: 만18세 이상기간: 1년 6개월/ 주5회이용료: 회당 3,000원 (식비 50,000원 별도)내용: 개인·사회적응훈련, 직업준비, 직업기능신청 및 문의: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윤소라 551-0420 (교505~507) 자연은 내친구 환경캠프대상: 선착순 20명 초등 저학년(1~3학년)일시: 1월 29일(화)~31일(목) 2박 3일간장소: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일원참가비: 20만원(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및 광덕산환경교육센터 회원 20% 할인)내용: 이글루 만들기, 주머니 염색하기, 반짝반짝 별보기 등신청: 참가비 입금 선착순 농협 301-0067-7491-21 광덕산환경교육센터문의: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이수영 간사 572-2535 시선&관심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스마트교실’ 충남청소년진흥원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였지만, 다시 학업 복귀를 원하거나 상급학교 진학을 꿈꾸는 만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한다. 학습지원은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지도반 대학생 멘토 연계 및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등이 있고 문화활동체험으로는 대학탐방 동아리활동과 맞춤형 학습클리닉과 집단상담을 실시한다.스마트교실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언제라도 충남청소년진흥원에 방문하여 상담하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충남청소년진흥원(554-2130, 554-1380)으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한발 빠른 전략 대응, 4000억 국비 확보로 이어져 아산시가 전국체전 및 온천대축제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4000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전략 대응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아산시는 2013년도 정부예산에서 총 40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아산시 최대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시가지. 아산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16년 전국체전과 2013년 온천대축제 및 지역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해졌다. 국비확보 T/F팀 활약 =국비 예산 규모는 국가 시행사업 2044억, 도 시행사업 110억, 자체 시행사업 1867억으로 전년도 3835억보다 186억(4.9%)이 증가한 규모다.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각 중앙부처 예산안 2931억보다 104억이 증가한 수치다. 아산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복기왕 아산시장을 필두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발 앞서 움직였다. 복 시장은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전, 2013년 온천대축제 등 대형 국가 행사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전국체전개최와 연계한 전략 및 대응논리를 마련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3개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부서에 아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회의원 중앙부처 재경향우회 등도 방문해 아산시의 당면과제이면서 지역발전의 현안을 설명했다. 정부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복 시장은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토위)을 비롯해 여야의원 10여명을 접견했다. 그는 “아산시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6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도21호선 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단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도고선장 하수관거 정비 사업,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환경정책을 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아산시 환경 분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시켰다. 아산시는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아산시의 노력과 정성으로 4021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환경개선으로 나타날 것” =아산시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 복지 문화체육 분야에 2287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체예산을 편성했다. 전체예산 7945억 원 중 무려 28.8%에 해당하는 규모다.교육관련 예산은 재정규모로 볼 때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다. 사회복지 관련 예산도 올해 처음으로 전체 예산의 20%를 넘어 나눔의 힘을 통해 따뜻한 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반면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주로 도로건설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대형 사업에 쓰인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환경 개선 및 취약지역 복지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100억을 확보한 국도21호(아산~천안) 아산시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은 배방읍 구령리부터 천안시 신방동 일대이다.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교통 정체 해소가 불가능해 확장 포장이 필요한 사업이다.도로과 도로시설팀 서종경 주무관은 “이 사업은 올해 말 완공 계획으로 국비를 투입해 순탄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아산시는 국도43호(배방~음봉~영인~둔포~평택 팽성읍) 건설 사업에 당초 목표액보다 193억이 증액된 743억 원을 확보해 수도권 및 세종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배방읍~탕정면 : 공사 중, 지하차도 건설, 염치읍 염성리~탕정면 용두리) 건설 사업에 388억을 확보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는 도로망 체계를 2016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조기에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건설과 명노헌 온천천추진팀장은 “국비 86억이 투입되는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그동안 심한 악취를 풍겨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겼던, 시청과 구등기소 사이 온천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 팀장은 “온천천을 2급수 이상으로 수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피라미를 주종으로 수서식물을 식재하고 여울,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어류 서식처를 탐방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교천 생태하천 및 생태습지 조성에 124억, 도고·선장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국비 78억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아산시장복 시장,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강한 의지 내비쳐 =복기왕 시장은 정부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자체 이자 수익이 조금이라도 감소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자금의 예금 비율을 최대화해서 이자수익 감소분이 최소화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4000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아산시의 최대 현안인 2016년 전국체전, 2013년 온천대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진 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훨씬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시행이 어려운 대형 사업들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복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50% 이내인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 형편을 고려하면 국비는 대규모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절대적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포경수술 이후의 관리 겨울방학 때문인지 요즘 필자의 병원도 포경수술에 대한 문의 및 수술이 많아졌다. 이전 칼럼에 포경수술에 대한 적응증 및 필요성에 대하여 기술한 적이 있으나 정작 다른 비뇨기과 병원에서 수술받은 이후 상처 관리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설명을 듣지 않는 보호자 분들이 있어 오늘은 수술이후 일반적인 상처 관리에 대하여 기술하기로 한다.먼저 포경수술에 대한 찬반의 논의는 아직도 많다. 현재 포경수술의 찬반론자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은 지속적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지속적인 귀두 및 포피의 염증 그리고 발기시에 포피가 완전히 뒤로 넘어가지 않는 질환(전문용어로 감돈 포경)같은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진행하는 데 논의가 없다. 이러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거나 개인의 위생적인 목적을 위해서 포경수술을 시행 받는 연령은 대개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인 것 같다. 수술은 먼저 성기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수술이 끝난 이후에는 아직 국소 마취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노출된 적이 없는 귀두가 노출되고 속옷 등에 귀두가 쓸리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속옷 등에 직접 접촉이 되지 않도록 거즈 등을 이용해서 성기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앞에서 기술한대로 발기시에 포피가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귀두와 포피가 붙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할 경우 귀두 부위의 쓸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이후 삼출물, 즉 노란 혹은 다른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상처 치유 과정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수술이후에는 성기 부위의 지혈 및 상처 보호를 목적으로 성기를 거즈 등으로 감아 놓게 된다. 만일 감아놓은 성기의 윗부분 즉 귀두 부분이 부풀어 오르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감아놓은 거즈를 한 번 풀어서 다시 감는 것이 좋다.이후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봉합을 하는 경우에는 약 2주 정도 경과하면 봉합사가 녹기 때문에 약 3일에 한 번 정도 소독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성기의 발달로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이후 약 2주 뒤에 병원에 내원하여 봉합사를 제거하면 된다.‘포경수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어떤 의사는 ‘꼭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의사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개인의 위생 및 성적 만족도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얼굴의 시간 지우기 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요즘 같은 시기가 오면 잊고 있었던 시간의 흐름을 자각하게 된다. 그 흐름을 느끼면서 새로 다가올 시간에 대한 기대감에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조바심 내던 때가 있었던 듯도 한데 지금은 거울 속의 늘어난 주름을 세며 더 이상 시간이 흐르지 않기를 빌어본다. 흘러가는 시계를 멈출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다만 내 얼굴에 새겨진 시간의 흐름을 지울 수 있다면 그것은 시도해 볼 만 하지 않을까?가장 먼저 피부가 건조하면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보습은 항상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엔 공기 자체가 차고 건조한데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보습을 해줘야 한다.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은 물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 줘야 한다. 수분크림이나 보습 팩도 도움이 된다. 보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으로 보습을 하기 위해서 시술을 이용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물광주사는 자신의 중량의 200~3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로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개선, 얼굴 리프팅, 피부 톤 개선 등의 효과도 더불어 볼 수 있다.줄어든 탄력으로 인해 살이 처지고, 라인이 둔화되었다고 느낀다면 울트라 v 리프팅 시술로 호전될 수 있다. 이는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는 특수 실을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삽입함으로써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과 세포 재생을 촉진,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의 효과를 높이는 시술로 늘어진 턱 라인, 팔자주름, 탄력증강에 효과적이다. 비수술적 형태의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인데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편이다.이마나 눈가, 미간과 같은 부위에 깊은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 다양한 시술과 관리를 통해 이젠 내 얼굴에서 만큼은 시간이 거꾸로 흐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작심 평생 다이어트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다짐과 포부를 가지고 ‘올해는 꼭 해내리라’ 생각하는 계획들이 있다. 해마다 다짐하고 노력해도 힘든 계획들이 있는데 남자들은 금연, 금주, 운동하기, 여자들은 살빼기일 것이다. 물론 요즘에는 남자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비만이 질병으로 간주되는 시대이다 보니 어쩔 수 없기도 하거니와 남자들이라고 외모에 전혀 신경 안 쓸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은 생존을 위해서 몸에 지방을 예비하는 시스템으로 발달되어 있다. 선사시대에 언제 먹을 것이 생길지 모르는 환경에서는 먹은 것을 몸에 비축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존에 매우 유리한 시스템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손만 뻗으면 먹을 것이 있는 환경이다 보니 그런 몸의 시스템이 도리어 독이 되고 있다. 우리의 뇌구조는 먹을 것을 보면 먹고 싶게 만들어져 있다. 눈에 보일 때 얼른 먹어놔야 살 수 있었던 조상들의 진화과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모든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따르기 마련인데 음식이 들어오는 양이 적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다시 회복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는 생존을 위한 시스템이다. 좀 적게 먹었다고, 지방의 양이 적어진다고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몸이 인식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다이어트 이후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다시 찌더라도 그 속도나 상승폭이 적어진다. 따라서 이전의 몸무게를 뇌가 기억하지 못할 때까지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그럼 뇌가 이전의 몸무게를 잊는 것은 언제쯤일까? 여기에 대해서는 설이 많다. 1년쯤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평생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어찌 되었든 유지기간이 길수록 성공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유지기간은 어떻게 지내야 하는 걸까? 집중적인 다이어트를 한 이후에도 교정된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제한된 칼로리 및 균형 잡힌 식사, 숙면, 운동은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다이어트 상담을 할 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항상 유지기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 있다. 올해는 많은 분들이 작심3일 다이어트 말고 작심 평생 다이어트에 성공의 첫걸음을 떼기를 바란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우리 동네로 떠나는 철새 탐조여행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동장 김기종)이 지역에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부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초·중생을 대상으로 벌인 ‘우리 동네 철새 탐조여행’은 지난 12일 1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벌였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했다.한국조류보호협회 김상섭 지회장은 이날 첫 번째 탐사로 업성저수지 일원에서 철새 탐조와 주변 식생 관찰, 먹이주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주변을 나는 철새와 텃새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 다 함께 철새들의 먹이인 사료를 논에 뿌려주며 철새와 야생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우살이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한편, 부성동 주민센터는 ‘우리 동네 철새 탐조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26일(토)에도 시행할 계획이다.문의 : 521-6987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환경과학공원, 시내버스 이용 편리해져 지난해 마중물 교통체계를 실시한 아산시가 2013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마중버스 택시 확대운영, 단일요금제 등을 시행하며 1월 14일부터 시내순환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아산시는 시청 경찰서 역 터미널 교육지원청 환경과학공원(장영실과학관 아산생태곤충원 외) 등 주요관공서를 운행하는 시내순환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해 관공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아산시는 그동안 11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시내 권에서 관공서를 직행하는 노선이 부족했다. 특히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있는 온양3동과 5동에서 시청을 직행하는 노선이 없었으나 시내순환버스 신설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과학 공원을 종점으로 순환버스 운행을 28회로 증편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교통행정과 정규관 주무관은 “우선 버스 3대를 50분 간격 운행 후 차량이 증차되는 대로 운행간격을 20분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