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 지원 충남교육청이 4월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을 운영한다. 학교방문이나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자녀교육 및 학교 참여 활동의 효율적 지원과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학부모 모둠상담’은 5~15명 단위로 운영하며, 상담주제는 ▲ 학교 부적응 자녀 ▲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 ▲ 자녀와의 의사소통 갈등을 겪는 부모상담 ▲ 다문화 가정의 자녀교육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로 모둠상담을 신청하면 되고, 자녀교육 및 학교교육과 관련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부모들을 위해 전화 또는 온라인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학부모상담 콜센터 041-640-7700, 충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누구나 겪는 흔한 요통? 제대로 치료 안하면 만성요통으로 고생 김미정(가명·40)씨는 만성요통으로 고생한다. 고등학교 시절 잘못된 자세로 처음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때마다 쉬거나 찜질을 하면 곧 괜찮아졌다. 그러다 첫 아이 출산 후 통증이 심해져 아예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 김미정씨는 “명절이나 김장 등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이 있으면 늘 요통이 도져 며칠 누워 있기 일쑤였지만 그러려니 지나쳤다”며 “통증이 점차 심해져 병원을 찾으니 만성요통으로 진행돼 시간을 갖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처음 통증이 왔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빨리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을 수 있는 통증 중 하나는 바로 허리의 통증, 즉 요통이다. 인구의 30~40%가 요통을 앓고 있으며, 80~90%는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중년에 가장 흔하고,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 많이 발생한다. 수정형외과병원 마취과 강민석 원장은 “요통은 사람들이 일을 중단하고 쉬어야 할 필요를 보여 주는 가장 흔한 지표 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처음에는 가볍게 오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만성요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원장은 “만성요통의 경우 기간은 물론, 치료비용도 상당히 들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정형외과병원 마취과 강민석 원장다리, 등까지 통증 퍼지는 등 연관통 있을 수 있어 = 요통은 등을 이루는 근육, 척추인대, 후관절, 천장관절, 추간판의 유해자극 등 구조적 화학적 원인 및 작용으로 일어난다. 또한 각 부위 연관통이나, 척수에 자극을 일으켜 발생하는 척수신경근통의 형태로 발생한다. 특히 요통과 관련된 하지통의 경우 통증치료실에 방문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요통으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의 형태는 등 부위 통증과 더불어 허리 아래쪽으로 둔하고 무지근하게 쑤시는 듯한 느낌이 발생하는 연관통, 그리고 신경통으로 인해 허리 아래 엉덩이 부위나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통증으로 나타난다. 대개 연관통은 무릎 위까지 나타나고 그 아래로는 신경통이 지배를 한다고 하지만 경계는 명확하지는 않다. 이와는 별도로 찌르는 듯한 형태로 나타나며 띠 모양으로 다리 아래까지도 통증이 나타나는 척수신경근통이 있다. 종양이나 감염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는 유병률이 5%정도로 드물게 나타난다.급성 통증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4~6주 이내에 90%이상 좋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통증이 발생해도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일단 요통이 발생하면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강민석 원장은 “요통 환자의 약 10%정도는 증상이 6주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며 “통증이 처음 나타났을 경우, 또는 반복되는 통증이 있을 경우 물리치료와 신경차단치료 등을 포함한 적절한 조기치료를 해 가능한 빨리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원장은 “만성요통은 단순히 허리의 병변 외 우울증 불안증 및 불면증 등도 동반하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통치료, 치료와 함께 원인 제거가 중요 = 요통은 근골격계의 역학적 요인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역학관계를 염두에 두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환자의 일상생활 생활습관 등을 확인해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시키는 방향으로 이끈다. 환자의 과거력, 주로 나타나는 증상,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방사선검사 및 혈액검사 등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통의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촬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 방사선 사진은 제한적인 골절과 뼈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CT는 골절 등은 물론, 척수신경근통 환자의 추간판 탈출증을 감지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진단은 MRI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MRI의 경우 모든 잠복성 질환이나 병력청취 신체검사에서도 발견하지 못하고 놓친 질환을 찾아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치료에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치료를 계속해도 자세, 걷기 등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계속 요통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정형외과병원 마취과 강민석 원장은 “치료를 받는 중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지면 곧바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만성요통으로 진행이 더욱 빨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점차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어질 수 있다”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점차 신경기능 장애를 보이게 되면 수술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흡연 스트레스 등도 요통에 악영향 = 요통 치료는 크게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보존요법과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다. 요통이 처음 발생했거나 요통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 보존적 치료방법부터 시작한다. 침상안정, 약물투여, 냉온요법, 경피 전기신경자극, 레이저치료, 침술, 요통교실 등을 적용할 수 있으며 좌골신경통 환자의 90%는 수술을 받지 않고도 회복될 수 있다. 이때 침상안정은 2일 이내가 적당하며 너무 살이 찐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고 담배를 끊어야 하며,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게 가족 주변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 등 적절한 약물치료도 겸하는 것이 좋다.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점차 신경기능 장애를 보이게 된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강민석 원장은 “수술을 받기가 여러 사정으로 어렵거나 수술을 두려워하는 경우 비수술적 적극적 치료로 경막외 신경차단, 척추후관절 차단 및 근막 차단 등을 시행하는 ‘신경차단술’을 활용할 수 있다”며 “신경차단술 치료가 효과를 보이는 경우 수술을 피할 수 있어 가치는 매우 높지만 여러 치료를 한 후에도 효과를 보이지 않거나 치료 후에도 잦은 재발이 올 경우 수술적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요통 예방하는 생활습관 · 오랜 작업에는 수시로 자세 교체 - 한 자세로 계속 있다 보면 허리와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간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수시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기지개를 켜는 등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설거지 할 때 발 받침대를 - 주부들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설거지 등 개수대 앞에서 일할 때는 발 받침대 등을 놓아서 왼발과 오른발을 교대로 올려놓고 일하는 것이 좋다. · 가방은 양쪽 교대로 -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고 다니는 것은 몸의 균형에 안 좋은 자세다. 가방은 되도록 가볍게 들고, 무거운 가방을 들었을 경우 좌우 교대로 매고 다니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스트레칭은 필수 - 하루를 마무리할 때 등 근육과 허리, 팔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일상적으 2013-04-07
-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처우개선으로 복지 서비스 질 높인다 사회 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처우가 대폭 개선되어 충남도내 주민들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지난 24일 시회복지 시행 최일선 현장에 3~5년 경력의 중고참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업무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을 배치할 경우 앞서 시물레이션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수당 현실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해당 공무원들의 자살사건 등에서 밝혀진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대민 복지업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필요성에 의한 것이다. 충남도는 사회복지직 인사운영 지침을 마련해 각 시 군의 협조를 얻어 시행할 방침이다. 복지부서 결원시 행정직을 우선 배치하고 복지부서를 위축시키지 않는 감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진방 방안으로 ▲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시뮬레이션 교육 실시 후 현장 배치 ▲ 분기별 업무연찬 워크숍, 분야별 간담회 개최 ▲ 스트레스 완화 등 사회복지 전문교육과정 운영 ▲ 근무부서 확대를 통한 사회복지직 역량 강화 ▲ 복지시책 모범 공무원 해외연수 기회 우선 부여 ▲ 우수 공무원 발굴 표창 확대 ▲ 읍·면·동 직원 시간외 근무수당 법정시간 인정 등을 내놨다.도는 이와 함께 중앙 정부에 ▲ 0~5세 보육료 지급대상 선정 결정 등 법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괄 처리하는 사업 민원처리 생략 ▲ 보육료, 바우처 지원 등 소득·재산조사가 수반되지 않는 사업 읍·면·동 즉결처리 ▲ 보육료, 교육비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신청 시기 조절을 통한 연초 업무 편중 방지 ▲ 초·중·고생 교육비 지원 업무 등 타 부처 사업 이관 시 업무 진단 및 총액인건비 외 인력 확보 등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에는 ▲ 유아 학비 지원과 영구임대 지원 등 타 부처 소관 업무는 해당부처에서 직접 신청 받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으로 연계, 결정 처리하고 ▲ 읍·면·동 인력 강화(2~5명) 재배치 ▲ 사회복지수당 상향 조정(3만원->10만원) 등도 포함했다.이기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자동차 공동사용제를 아시나요” 저렴한 사용료을 내고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동사용제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천안시는 에너지 절약 및 시민들 편의를 위한 녹색 에너지 실천 문화 사업 일환으로 새로운 개념의 교통서비스인 '카쉐어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격 시행에 앞서 오는 연말까지 4대의 차량을 우선 운행키로 했다.자동차 공동사용제는 개인이 자동차 운행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빌려 쓴 후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모발일 웹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업무 협약이 체결된 업체인 ㈜그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 후 발급되는 회원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영업제한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량 공동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기대한다"며 "시범 운행을 평가해 성과가 좋게 나타나면 2014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기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금액은 적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과세착오로 감정이 상한 민원인을 위로하는 보상금 제도가 그 과다를 떠나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지방세 과세착오로 시를 방문하는 관내 방문자에게는 5000원 상당, 관외는 1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민원인에게 보상을 함으로써 지방세정 신뢰제고와 담당공무원의 책임의식도 높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소아비만 … 부모의 노력이 필수! 얼마 전 초등학생인 A양이 엄마와 함께 내원했다. 비만을 치료하고 싶어서였다. 우리 한의원에 내원하기 며칠 전부터 식사조절을 이미 시작한 상태였다.솔직히 소아비만은 치료가 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욕구 조절이 어려워서 음식을 절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의 특성에 아이가 배고플까 봐, 힘들까 봐 지레 걱정하는 엄마 아빠가 가세해 더욱 어려워지기 일쑤다. "크는 아이를 어떻게 못 먹게 하느냐"고 하는 부모님들이 다이어트에 더 큰 장애가 된다.A양은 이제 막 초등학교 4학년. 고학년이 되기 전에 성조숙도 막고 사춘기가 오기 전에 심리적으로 위축될까 하여 미리 살을 빼기로 마음먹고 내원한 경우였다. 얼마나 감량될지 조심스러웠지만, 2주정도 후에 내원했을 때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초기 체중의 8~9% 정도가 감량되어 있었다. 아이도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무엇보다도 엄마의 노력이 뒷받침된 것이었다. 점심은 학교급식을 하니 어쩔 수 없었지만 아침식사량도 예전식사량보다 줄이고 저녁에는 샐러드 위주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물론 탕약도 꾀부리지 않고 성실히 잘 복용하고 있었다.소아비만을 치료하는데 겪는 어려움 중에 가장 큰 어려움 3가지가 있는데, 첫째 아이가 살을 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경우, 둘째 아이의 욕구 절제가 안 되는 경우, 마지막이 부모님이 아이에게 쩔쩔매는 경우이다. A양은 이 3대 난점을 모두 극복한 경우라서 2주 좀 넘는 기간 동안에 남들 1개월 정도 걸릴 만큼의 체중감량을 해낸 것이다.소아비만은 아이도 의지가 있고 욕구 절제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노력이다. 함께 먹거리를 통제하고, 한약도 잘 챙겨 먹게 해주고, 함께 운동도 하고 격려해줘야 아이가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데 당장 아이가 배고파할까 염려하고 약도 아이가 알아서 먹도록 방치하거나 맛없는 한약을 먹기 싫어서 꾀병부리는 아이에게 쩔쩔 매는 부모님 탓에 생각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욕구를 어느 정도 절제하고 보상을 뒤로 미룰 수 있는 아이는 커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부모들은 이런 면을 고려해서라도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어느 정도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쩔쩔매지 않아도 된다. 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열 나는 아이, 해열제는 언제 쓰나요?" Q. 안녕하세요, 4세 된 남자아이와 돌 된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큰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나서는 아이들이 한 달에 2~3번은 열이 납니다. 선생님들마다 열에 대한 처치도 다르고 해열제 복용법이 달라 집에서 대처하는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아이에게 열이 있으면 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일단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집에서는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열이 빨리 떨어질 수 있는 대증요법을 다음과 같이 해 주세요. 그러나 태어난 지 세 달 이하의 신생아가 열이 있는 경우에는 아주 심각할 질환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입원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주위 환경조절열이 있을 때는 옷이나 담요를 너무 싸주지 말고, 방안의 온도를 서늘하게 하며 방안의 환기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옷을 다 벗겨 놓게 되면 아이가 저온으로 인하여 피부가 수축, 오히려 열이 더 오를 수 있으므로 너무 덥지 않게 헐렁한 옷으로 얇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2) 미온수 찜질너무 차가운 물로 찜질을 하면 아이가 놀라거나 피부가 수축될 수 있으므로 미온수가 좋습니다. 미온수 찜질을 하게 되면 열이 피부를 통해 발산되므로 효과적이지만 이마에만 물수건을 얹어놓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팔, 다리, 몸통 등 가능한 몸 전체를 닦아주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물수건을 몸에 얹어주는 것보다는 물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듯이 닦아주어야 열이 효과적으로 발산되어 떨어지게 됩니다. 3) 수분공급열이 있으면 열 발산에 수분이 많이 소실되므로 평소보다 수분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분을 공급해 주면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때 한꺼번에 많이 먹이면 다 토하게 되므로 보리차 등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우유를 먹이는 경우에는 묽게 희석해서 먹이고, 아이가 안 먹는다고 금식시키지 말고, 아이가 평소 잘 먹는 것으로 조금씩 자주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4) 해열제해열제는 보통 하루에 6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하며,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4시간 간격으로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좌약은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편의상 사용하나, 먹는 해열제와 똑같고 항문자극을 주므로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논술중심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주목하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2014학년도 수시논술 구술 면접전형 선발 인원을 분석한 결과, 작년 8671명에서 올해 874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았을 때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이 전년과 대비해 가장 증가한 학교는 170명이 증가한 이화여대이며, 가장 감소한 학교는 321명이 감소한 연세대다.주요 10개 대학의 2014학년도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학교가 작년에 비해 유지 또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과 의예과에 적용됐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올해부터 폐지했고, 일부 예체능 학과만 동일하게 적용한다. 연세대 일반전형 인문계 우선선발의 경우 전년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모두 1등급 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자연계 우선선발의 경우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자연계 일반선발은 전년과 비교해서 소폭 약화된 수준이다.고려대는 2013학년도 일반전형의 경영, 정경을 제외한 인문계가 언어 또는 외국어 영역의 1등급 및 수리 1등급을 요구했으나 2014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의 등급합 4를 요구하는 등 전년과 비교해 기준이 강화됐다. 다만 자연계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은 전년도 기준이 올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된 전형은 이화여대 일반전형 우선선발이며, 경희대 논술 우수자 우선선발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됐다. 약화된 전형은 서강대 일반전형 일반선발, 성균관대 일반학생전형 및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등이 있다.Tip. 예비 수험생, 달라진 수능대비 전략고1, 고2 학생은 영역별 등급과 전국 석차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6월에 시행)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3월에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초 중등 때 알 수 없었던 전국 대비 자신의 위치를 최초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 크다. 고2 학생들의 3월 연합학력평가는 처음으로 영역별로 A형과 B형의 난이도로 선택해 실시된 모의평가이다. 그러므로 고2 학생들은 시험을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이 영역별로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프린시피아 학원강 석 원장523-08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날씨 따뜻해지면 향이 센 커피를 드세요” '커피 볶는 집' 'G20정상회의 원두 납품' '바리스타이자 로스터인 커피전문가 이재근' 모두 미소레를 소개하는 말이다. 미소레의 분위기는 독특하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카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커피색 건물 외관도, 카페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바 형식의 주방도 독특하다. 오른쪽에는 대형로스터기 두 대가 커피공장의 위용을 드러내고 오른쪽 벽면을 가득 채운 추억의 LP판과 대형 스피커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카페에 음악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각종 스피커와 LP판을 구비해 놓았다.끝없는 커피 공부가 즐거운 커피전문가의 카페 =미소레는 곧 이재근 대표이기도 하다. 이재근 대표는 2001년 커피에 입문한 손에 꼽히는 커피전문가로 커피의 좋은 맛을 향해 집념과 고집을 불사른다. 맛 좋은 커피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열정과 자부심을 감추지 못한다.이 대표가 권한 첫 번째 커피는 INDIA ARAKU 핸드드립 커피. INDIA ARAKU는 최근 모 방송에서 '착한 커피'로 선정,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카페에서 사용했던 원두라는 설명이 곁들여졌다.이 대표는 올 초 '볶은 커피의 저장조건에 따른 향기패턴 변화가 커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했다. "원두 시장도 대기업의 물량 위주 판도로 돌아가지요. 작은 커피가게, 갓 볶은 신선한 원두의 커피 맛이 더 좋다는 걸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싶어 쓴 논문이에요. 한마디로 억울해서 쓴 겁니다."이 논문은 커피 업계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착한 커피' 프로그램을 통해 매스컴에서 처음으로 신선한 커피 원두에 대한 담론이 공론화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두 번째 커피는 블렌딩 에스프레소 커피. 커피의 맛을 평가할 때 단맛 쓴맛 신맛 뒷맛 향기 등 항목이 사용되는데, 이 대표는 균형 있는 맛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종 원두를 배합하는 작업을 6년 이상 해 오며 가장 이상적인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커피는 대표적 향식품입니다. 커피향은 강한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신선도가 관건입니다. 커피에 우유를 섞고 밍밍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시럽을 섞는 것은 날아가 버린 커피향을 가리기 위한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솔직히 에스프레소를 먹어 본 건 처음이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에스프레소가 쓴 커피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했다. 30ml의 커피가 뿜어내는 오래가는 향기는 꼭 다시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 * 사이폰 커피를 만드는 이재근 대표커피를 통한 소통 즐거워 = 세 번째 커피는 케냐 사이폰 커피. 커피를 만드는 이재근 대표는 신이 난 아이의 모습이었다. 사이폰 커피 분야에서는 이재근 대표를 국내 최고로 꼽는단다. 이 대표는 사이폰 기구들을 전면에 배치해 놓고 주력하고 있다. "커피 국산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사이폰을 통해서 구기자 민들레나 우리나라의 차 종류와 커피를 접목해 세계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그는 영락없는 커피 사업가다. 또 후학을 위해 직접 커피교실을 운영하고 각종 커피 아카데미와 평생교육원 전문강사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카페 중앙 바 앞에 놓인 의자에 앉으면 커피를 만드는 이 대표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맛있는 커피를 잘 만드는 이 대표는 그 커피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향이 움직여요. 그래서 향이 센 커피를 권합니다. 이가체프나 예멘, 이디오피아 등 모카류의 커피가 좋지요. 날이 추우면 묵직한 커피, 케냐나 만델린을 권하겠습니다."마지막 당부까지 잊지 않는 이 대표는 천상, 커피 장인이다.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Tip. 미소레 이재근 대표가 전하는 '커피 즐기기'1.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려면- 먼저 신선한 원두와 분쇄기가 필요하다. 향을 즐기기 위해서 핸드밀을 권장한다. 믹서의 경우 균일한 분쇄가 어렵다.- 물 온도는 85°~90°가 적당. 온도가 너무 높으면 커피의 나쁜 맛까지 추출된다. - 1잔 기준 커피의 양은 10g 전후, 물은 150~200ml가 적당하다.- 서점에서 핸드드립에 관한 책 1~2권을 사서 본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2. 에스프레소를 제대로 즐기려면- 30ml의 에스프레소에 설탕 세 스푼을 넣고 세 번 저은 후 30초 안에 세 번에 나누어 세 모금으로 마신다. 첫맛은 강렬하고 마지막은 꿀맛 같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30분 동안 목에 남는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육식 위주의 식사 후 입가심으로 가장 적당하다.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02-2번지. 567-3334메뉴 : 핸드드립, 사이폰, 더치 커피 에스프레스 등 커피 음료. 매장에서 직접 볶은 각종 원두를 200g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시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천안시 되길 바랍니다” 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했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천안 시세는 △ 인구 6만6055명 △ 세출예산 3600여만원 △ 총 도로연장 242㎞ △ 등록자동차 211대였다. 50년이 지난 2013년 현재 △ 인구 60만명 △ 세출예산 1조2000억원 △ 총 도로연장 2704㎞ △ 등록 자동차 24만대 등 중부권 최대거점도시로 발돋움했다.천안시는 올 한해를 인구 60만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100만 미래도시 실현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향한 출발을 다짐하는 한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다. '천안방문의 해' '2013 국제웰빙식품엑스포'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5월 10일에는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이에 천안아산내일신문은 4월 16일(화)~24일(수) 8일간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바라보는 시민 50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많은 시민들이 이메일 SNS 전화 서면 등을 통해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보냈다. 따가운 질책도 함께했다. 천안시민이 바라보는, 그리고 바라는 천안시에 대한 단 소리와 쓴 소리가 모두 모였다. 시 승격 50주년을 바라보는 시민 50명의 이야기는 2주에 걸쳐 소개한다. 기사 전문은 천안아산내일신문 블로그(http://blog.naver.com/mynae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천안시민 모두가 숱한 사연을 안고 성장을 거듭해 상전벽해의 모습으로 지천명의 잔치를 맞는군요.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50년을 뒤돌아보고 신중하고 지속가능한 향후 5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미래 전략과 비전을 담아 희망의 천안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쾌적하고 안전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창조적인 도시 천안, 일하고 여행하고 공부하기 더 좋은 편안한 도시 천안, 삶의 질 세계 50대 국제도시 천안을 꿈꾸어 봅니다. -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염남훈 본부장천안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천안이 산업경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이제는 문화예술이 골고루 활성화되고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휴머니티 천안이 되길 기대합니다.- ㈜함께사는세상 장순경 대표천안시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임신 육아지원에 더 많은 관심 있기를 바랍니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직장맘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지원해주는 사업에 천안시가 앞장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김태희 센터장우선 시 승격 50주년 축하합니다. 그러나 50년이라는 세월에 맞지 않는 품격에 다소 실망감이 없지 않아요. 천안시청 홈페이지 시민게시판을 보면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이렇게 시민을 못살게 굴어서야 어떻게 천안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기겠습니까?- 김상우(45 성거읍)지난 50년, 성장의 달콤함 뒤엔 터전을 잃은 사람과 자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50년, 자연과 화해하고 사람 중심의 녹색 도시를 고민하고 실천할 때입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사무국장50주년을 맞은 천안의 위상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높은 무엇인가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천안은 대한민국의 건강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건강한 도시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도시 힐링도시 행복도한 도시 천안! 우리 모두가 바라는 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 노호룡(38 쌍용동)문화 경제면에서 소통하는 문화형성, 물가안정, 편리한 교통시설, 친절한 천안시민 등 앞으로 천안시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친절하고 능동적인 행정운영에서 솔선수범해 행복지수 높은 도시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범죄와의 단절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지나(38 직산읍)천안시 전체 보도를 보면 턱이 많습니다. 유모차나 자전거를 탈 때 턱이 많아서 위험합니다. 각 동별로 턱을 없애는 운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높은 언덕을 없애고 평평하게 도로를 만들려면 공사비가 많이 들지만 도로의 턱만 없애줘도 다니기 편안할 것입니다. - 김찬업(53 봉명동)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지역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50인을 발굴해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 차원에서 육성하는 일을 추진했으면 합니다. 깊이 있는 사고를 갖고 천안의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50인의 인물을 찾고 검토하고 논의해 우리가 사는 지역이 풍부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조진환(42 목천읍)천안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공원 산책로와 봉서산 월봉산 등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 있음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정작 보행자 도로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습니다. 좁은 보행로를 막아서까지 불법 주차한 차들로 인해 보행자가 주?정차된 차를 피해 차도로 내려가거나 아슬아슬하게 몸을 굽혀가며 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마음은 나 자신과 타인을 배려하는 시작입니다. 천안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효진(32 신방동)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게 천안시의 고령층, 특히 남자 고령층의 여가활용 및 자기계발을 위한 교양강좌 등 다른 지자체와 다른 특유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교양강좌 수강, 사람들과의 어울림 장소, 여가시간 활용의 장소 등의 공간제공(동네별 아니면 지역별 Sliver대상 회관건립 등)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감돌역사천안지사 허진숙 원장천안시 승격 50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문화예술과 교육에서 한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거듭 나는 천안시가 되길 기원합니다.- 천안부성중학교 교장 조영종천안시 승격 50주년 축하드립니다.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시대 노인들의 처우개선과 불안정노동이 아닌 실속 있는 노인 가치 창출 사업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이석운(두정동)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합니다. 고등학교(인문계) 간 실력격차가 너무 심해 실력차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꿈과 희망을 심어줄 미래진로직업체험관 건립도 필요합니다. 천안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명소와 구조물 건립을 통해 전국적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42)천안시 목천읍 1만2000명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 한가운데에 유독물저장시설의 건축을 허가한 천안시 행정은 여전히 구태를 벗지 못한 탁상행정의 표본입니다. 제발 주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움직이는 행정을 보여주세요. 시민들이 힘들어 합니다.- 김용기(43 목천읍)천안시청을 다녀오는 길에 천안시 50주년 변천사의 사진을 보며 살기 좋은 천안으로 많이 발전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100만 인구시대를 대비해 천안시 고교평준화가 필요합니다. 학교 서열화방지에 힘쓴다면 고교평준화를 이루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의 올레길처럼 부모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각종 문화탐방을 할 수 있는 여러 코스를 개발해 홍보하는 것도 좋겠지요. - 서범종(68 와촌동)우리 사는 고장에 대한 바람이 크고 절실합니다. 이제는 다양한 시민들의 차이와 욕구를 보고, 그 욕구에 차별화된 미세한 정책을 펼쳐주기 바랍니다. 그저 경제가 나아지고 일자리가 몇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