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포 서래섬의 ''메밀꽃 필 무렵'' 반포 한강공원의 서래섬이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였다.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10월 3일~4일)를 위해 서울시와 평창군이 봉평 메밀꽃 종자를 받아 1만평의 서래섬에 메밀밭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메밀꽃을 보러 굳이 봉평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가을의 푸른 하늘과 메밀꽃 향기를 느끼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다시 한 번 음미해 보자. 달빛이 유난히 밝은 날, 소설에서처럼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을 느껴보자.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전등작품으로 대치동이 환해졌어요~ 지난 9월 24일 한티역 롯데백화점 앞에는 추석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한지 전등 작품들이 전시돼 대치동 일대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모처럼 나들이 나온 아빠와 딸도, 쇼핑을 나온 주부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기 바쁘다. 근심걱정 가득했던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 시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대치4문화센터 줌바댄스 줌바(Zumba)란 ‘빠르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뜻하는 라틴어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춤을 추는 줌바 페스티벌이 열릴 만큼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줌바댄스가 강남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월수금 오후 8시. 대치4문화센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줌바댄스(강사 이인영) 수업을 염탐해 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줌바 진멤버 강사의 열정적인 수업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줌바가 국내에 유입된 것은 2006년.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등이 줌바 마니아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하기만 하다. 그 이유 중 하나로 미국 줌바오피스에서 파견되는 줌바 강사 양성 교육 강사 ZES(Zumba Education Specialist)에게 트레이닝을 받아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ZIN(진)'' 멤버 줌바 전문 강사가 부족한 탓도 있다. 대치4문화센터 줌바댄스 수업을 이끌고 있는 이인영 강사 역시 ‘모시기 힘든’ 줌바 진멤버다. 특히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추임새와 분위기를 돋우는 ‘흥’은 회원들이 너도나도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최고다. “줌바는 강사에 따라 수업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그만큼 개성이 강하고 자기 색깔을 입혀서 수업을 해야 하죠. 다른 강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회원들에게 줌바댄스를 할 때만큼은 자존감을 갖고 몸을 맡기라고 말합니다. 벌써 수업을 시작할 시간이네요. 자, 회원 여러분! 오늘도 놀 준비 되셨나요?”일주일에 세 번 엄마는 ‘줌마렐라’가 된다?이인영 강사의 말에 환호성으로 화답하는 회원들. 곧바로 흥겨운 라틴음악과 함께 살사, 메렝게, 플라멩코, 벨리, 힙합,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종목의 댄스 스텝을 밟으며 저마다 줌바댄스에 빠져들었다. 한바탕 놀고 난 회원들에게 다가가 줌바댄스에 대해 물으니 흥미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고3 수험생 엄마들이 일주일에 세 번 수업을 듣는 시간만큼은 행복한 ‘줌마렐라’가 된다는 것. “고1, 고3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니,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 학부모라고 소개하는 편이 더 현실감 있겠네요.(웃음) 이 시기에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들도 매우 힘이 든 시기지만 우울하게 보내기보다는 이렇게 줌바댄스를 배우며 기분전환을 하고 나면 또 다시 새로운 기운이 샘솟습니다. 여기, 고3 수험생을 둔 회원들이 의외로 많아요. 다들 줌바댄스 수업을 통해서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가는 거죠.”올해 초부터 줌바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박현선 회원이 고3 수험생 엄마들의 애환을 대신하며 유쾌하게 답변했다. 다이어트는 덤,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움 줌바댄스의 매력은 ‘중독성’과 ‘흥’이다. 하지만 회원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예전에 에어로빅을 배웠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몸무게가 많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중 줌바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바탕 흥겹게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지만 다이어트 효과도 좋아서 더더욱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4~5kg은 가뿐히 빠진답니다.”몸무게는 결코 공개할 수 없지만 체중감량에 성공해서 기쁘다는 한지원 회원의 말이 끝나자 옆에 있던 윤정윤 회원이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였다. “저도 체중을 꽤많이 줄었습니다. 보통 한 곡에 몇 가지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누구나 배우기 쉽고, 라틴 음악 특유의 박자 감각이 동작의 재미를 더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 정신적으로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흥을 이끄는 강사님의 수업방식 때문에 열심히 배우는 열혈 회원들이 정말 많아요. 대치동 주민 여러분, 근심 걱정 다 벗어 던지고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 줌바댄스를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강남구, ‘구인·구직 매칭데이’ 열려 강남구는 지난 달 21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었다. 매칭데이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도 우수한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채용면접 행사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전에 접수된 구직자 위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구청을 방문, 참가기업과 시간을 조율한 후 참여했다.특히, 이번 매칭데이에는 원활한 면접을 위해 기업별 별도의 부스를 설치 운영해 리버사이드호텔, 김영모과자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야쿠르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기 시간 중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의 취업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1:1 심층 컨설팅도 진행했다.지난 4월과 5월에도 강남구는 2차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갖고 구인기업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300여 명의 면접을 연결해 구직자 50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강남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면접일 이후 2개월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후에는 채용유지 현황을 파악해 다음 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강남구 누리집(http://gangnam.go.kr/jobfair/), 구인·구직 매칭데이 운영사무국(리크루트 02-568-1911, 1963), 강남구청 일자리 지원센터(02-3423-55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부모와 자녀의 갈등’ 중재 프로그램 대치동 ENS브레인맵에서는 갈등 중인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 휴대폰, 게임, 학업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자녀와 부모가 같이 참여해 1)우리가족 갈등 확인하기 2)다른 사람 비난하지 않으면서 내 얘기하기 3)서로에게 원하는 것 세 가지 소원 들어주기 4)강요하지 않으면서 부탁하기 5)서로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등을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문의 02-562-4888, brain15.blog.m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하이키한의원, ‘우리마을 나눔장터 소소마켓’ 후원 하이키한의원이 12일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소소마켓에 하이키즈 칼슘을 후원했다. 소소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로 이날 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한 가운데 주민참여 마을장터, 송편주머니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사진전, 분리수거 캠페인, 주민 게릴라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이키즈 칼슘은 하이키한의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전달되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대표원장은 ‘지역 내 자원을 순환하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소소마켓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소마켓을 통해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생활과 예술의 만남, 대치동 아트숍 ‘아트엔크래프트윤’ 미술과 공예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엔크래프트윤’이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열었다. 아트디자이너 윤정열 작가의 가구, 목공예 소품과 도자, 금속, 유리공예 작가들의 조형미를 살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작품과 순수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리빙 아트 갤러리이다. 윤정열 작가의 가구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작가와 협의하여 주문제작도 가능하여 작가의 예술적이며 실용적인 가구를 소장하고 사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추석명절을 위해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선물이 될 만한 각종 공예 소품도 준비되어있고, 갤러리 오픈기념으로 9월 한 달 동안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070-4149-06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강남구,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된다 강남구는 지난 11일 강남구청에서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고 생산자의 권리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공정무역기구’(CEO Harriet Lamb) 및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국제무역에서 더 큰 공정성을 추구하고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줄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40만 명의 생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식 승인 기구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되어 국내 기업의 공정 무역 인증과 인증제품 판매 지원, 홍보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강남구와 국제공정무역기구, 국제공정무역 기구 한국사무소가 삼자 체결하는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도시로 지정받도록 행정지원,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남구민들의 공정무역 캠페인, 기술협력, 공동세미나 등 공정무역 운동 참여와 청소년들의 글로벌 사회 교육과 국제교류 지원 등이다. 구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남구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지원, 공정무역 제품 후원, 공정무역의 날 행사 등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직업소개소 특별점검 강남구는 9월 한 달 동안 직업소개업소를 특별점검하여 직업소개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 피해예방에 나선다, 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인한 거짓 구인광고, 소개요금 과다요구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번 달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지역 내 역삼2동, 도곡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에 소재하는 66개 업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종사자 근무현황(변경 등), 구비서류 비치, 허위장부 기재, 직업소개소 준수사항 이행여부,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가입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여부의 경중에 따라 장부부실 기재,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서초구, 채소모종과 씨앗, 상토 무료 배부 지난 9월 17일, 서초장날이 열리는 날, 서초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채소 모종과 씨앗 그리고 상토를 무료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추, 상추, 치커리 등 베란다나 옥상에서 키우기 쉬운 육묘를 1인당 10주 내외로 총 20,000주를 배부했고, 시금치, 쑥갓, 아욱 등 씨앗과 원예용 상토 1,000명 분량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었다. 서초구는 그동안 도시농업 저변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 베란다 상자텃밭 지원 사업, 주요 공공시설 옥상텃밭 지원사업, 도시민 및 어린이 대상 영농체험장인 꽃초롱 학습장 운영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