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엘아이 진학컨설팅 연세대 ISED 면접 지엘아이가 연세대학교 ISED 면접을 대비한 이공계 면접반을 개강한다. 8월 18일(화)개강하는 이공계 면접반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정원제 관리수업으로 진행되는 이공계 면접반은 ‘면접과 실전 연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원 8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02)553-7278, 070-8950-0319,?www.gliconsulting.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국가대표 삼겹살,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 뜨거운 불판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에 먹는 사람 모두 입이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불릴 만큼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하남돼지집’이 지난 7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6번째 직영점을 오픈, 새로운 지역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새로 생기는 맛집에 대한 평가가 까다로운 대치동에서 수험생들의 필수 영양식, 부담 없는 가족 외식메뉴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한 달여 만에 가족단위 단골들이 부쩍 많아졌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세련된 인테리어에 편의성 더해매캐한 연기, 다닥다닥 의자를 붙여 앉아야만 하는 고기 집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은 무엇보다 탁 트인 실내와 세련된 회색 벽, 편안함을 주는 원목탁자와 의자로 고기집이라기보다는 깔끔한 카페에라도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식당 입구와 벽에 걸린 돼지 마스코트, 그리고 힘차게 쓰인 ‘비교하라, 대적할 상대가 없다’라는 문구는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 모든 스태프들은 흰색 두건과 검정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다른 고기 집에서는 냄새와 분방지를 위해 앞치마나 비닐 봉투정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개폐식 의자를 사용해 가방이나 외투 등의 소지품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다. 또 식당 안에 참숯 초벌구이실이 따로 있어 주문을 하면 먼저 최상의 참숯을 사용해 초벌구이를 한 다음 손님상에 나가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다. 각 테이블마다 담당 스태프들이 있어서 고기 굽부터 자르기까지 전문적인 노하우와 스킬로 서빙을 받을 수 있다. 최상의 맛, 한돈 냉장육만 고집세련되고 편의성을 높인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궁극의 맛이다. 국내 최상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한돈 냉장육만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굽는 최상의 노하우와 스킬이 더해져 최고의 고기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고기를 굽는 두툼한 돌판은 고기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고소한 맛을 유지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고기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이곳에서는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장에는 냉동고가 아예 없다. 생삽겹살, 목살, 갈매기살, 항정살 등 부위별 구이와 각각의 맛을 한 판에 볼 수 있는 모둠 구이는 각 각 13,000원에서 38,000원에 맛볼 수 있다. 고기구이 외에도 날치알 계란찜, 잔치국수, 도시락 김치볶음 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4,000원에 맛 볼 수 있어,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찾아도 무리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겹살과 최상의 궁합인 명이 나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윤종혁 점장은 맛과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과 서비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픈 한 달여 만에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단골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상 품질의 고기와 서비스, 맛에 대한 스킬을 충분히 교육받은 전문 스태프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특히 무더위가 심해지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수험생 아이들 영양식으로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입시생 자녀를 두고 있는 김지영(45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질 좋은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과 비타민 F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줘 수험생들에게는 여름 보양식, 집중력 강화 음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어요. 집 근처에 편안하고 맛있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라고 말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58길 9(은마아파트 16동 뒤편)영업시간 오후 4시~자정(연중무휴)주차 매장 앞,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62-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영화산책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영화다. 순제작비 90억 원의 투입이 이해가 될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의 공간적 배경이나 영화 내내 흐르는 비장함, 춤을 추듯 고혹적인 액션신은 관객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반면 이야기 구조는 전형적이다. 동료의 배신 이후 18년간 복수의 칼을 갈아온 여전사의 이야기가 120분간 흘러간다. 명품 배우들의 호연 스크린 안에는 주연부터 조연까지 대가들의 연기가 꽉 차있다. 배우 이병헌의 눈빛에는 왕의 자리까지 탐내는 천출 출신 유백의 검은 야심이 오롯이 묻어나고, 흔들리지도 않는 눈동자에 감정을 실으며 월소를 연기하는 전도연은 그녀가 왜 ‘칸의 여왕’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 두 배우의 아우라에 결코 밀리지 않으며 홍이의 감정과 액션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신예 김고은의 연기도 놀랍다. 여기에 최근 ‘소경영’으로 불리며 다작 행보를 멈추지 않는 이경영의 다정한 스승 연기도 인상적이고, 이병헌을 경계하는 권력가 존복 역의 김태우가 보여주는 차가운 눈빛 연기 또한 일품이다. 존복의 아버지 이의명 장군 역을 맡은 문성근의 음험한 눈빛도 뇌리에 남고, 풍진삼협의 맏형 풍천 역으로 출연한 배수빈의 밀도 있는 감정 연기와 빼어난 검술 연기도 볼만하다, 상상으로 완성된 시공간 영화가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협녀’의 배경이 고려시대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 비해 남겨진 기록이 거의 없는 고려. 불교문화가 지배적이었다는 데에 착안한 제작진의 상상력이 더해져 영화는 거대하고 웅장하며 화려하고 고압적인 스케일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사극이 수평적 공간에 집중했다면 ‘협녀’는 수직공간에 더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령궁 세트는 무형문화재 장인이 가벽을 세우고 금으로 용 문양을 새긴 카펫을 까는 등 2억 원을 투자해 완성했다고 한다. 유백의 사저나 무술대회장도 모두 수직공간에 신경 쓰며 위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눈 먼 검객 월소가 18년간 숨어 지내는 다원도 무척 특별한 공간으로 묘사된다. 당시 아랍 상인들과 무역이 활발했다는 시대적 특징에 착안해 아랍 소품들과 아랍 패턴의 패브릭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시각 외에 모든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월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실내에 흐르는 물길을 만들어 흘러가는 찻잔을 표현해 냈다. 동적인 액션, 정적인 캐릭터 영화 속 배우들의 감정은 지나칠 정도로 무겁고 비장하다. 스승 이경영이나 영화 초반의 어린 홍이 정도가 발랄하게 나올 뿐 캐릭터들은 모두 정적이다. 하지만 영화의 장르는 무협. 동적일 수밖에 없는 무술 장면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 수려하고 아트적인 무술 장면은 정적인 분위기와 동적인 영상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의 결과물이다. 언론보도를 통해 감독은 배우의 표현력을, 배우는 연출의 의도를, 선배는 후배의 열정을, 후배는 선배의 성실함을 보면서 끊임없이 배우며 자극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만든 이들이 과정을 즐기며 만족해하는 영화, 이제 보는 이들이 만족해할 차례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대명위드원, “의사도 보통남녀… 짝을 찾아드립니다” 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 계열의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대표이사 김희철)은 결혼적령기 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티위드원-닥터스(Doctor’s) 프로젝트’ 개최에 앞서 미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대적으로 오랜 학업과 바쁜 업무로 이성 교제가 쉽지 않은 의사와 공중보건 한의사들에게 만남과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파티위드원-닥터스 프로젝트’는 일반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와 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으로 각각 진행된다.오는 8월 29일(토) 베스트웨스턴 강남에서 진행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는 10만 의사들의 휴먼 커뮤니티 ‘아임닥터’에 활동 중인 미혼 의사 남녀가 함께 한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이벤트와 함께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정찬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9일(토) 공중보건 한의사들이 참석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은 노보텔엠버서더 강남에서 펼쳐지는 미팅파티로, 참가자들에게 고급 호텔의 서비스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격식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매니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1588-3883, www.withon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서초 금요음악회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서초구는 8월 특별한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서초 금요음악회’는 1994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20여회 동안 지자체 최장수 무료 음악회로 매주 다양한 공연으로 서초구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8월 공연은 메르스 등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한 공연이 다시 시작되기도 하고, 여름방학이 한찬인 청소년들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클래식 프로그램을 엄선, 특별한 무대가 꾸며지고 있다. 남아있는 8월 21일과 28일 공연에서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서훈)가 연주하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해, 누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비발디의 ‘사계’ 전곡 연주 등 정통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는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 02-2155-6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내 생애 기념일 도서 기증 서초2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념일(생일, 결혼, 출생, 취업 등)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추억과 감동을 나누는‘내 생애 기념일 도서 기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민들이 개인적인 기념일에 특별한 도서 1권을 서초2동 작은 도서관에 기증하면 책에 기념 라벨을 부착, 기증자의 성명, 기념일, 사연을 기재해 도서관에 보관하게 된다. 내 생애 기념일 도서 기증 사업은 기존의 형식적인 도서 기증 방식과는 다르게 매년 기증자에게 감사편지 전달은 물론 도서 보관 여부를 안내해 신뢰성을 높이고, 기증자의 추억과 책을 읽고 느낀 감동을 많은 주민이 함께 나눔으로써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황붕주 영어, 특례영어 어휘 전문 강좌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 특례 전문 어휘반을 개설한다. 수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기초, 중급, 고급 수준으로 나누어진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식 1대1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단테스트를 거쳐 교재가 결정되며, 소요시간은 90분 내외이다. 3시간 기준 주1회에서 주4회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읽기만 해도 암기되는 TMS 학습법’은 메타인지 기반 학습법으로 4배 빠른 암기 속도를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뒤 도곡초 입구 새마을식당 부근. 문의 02-552-3780, 010-8442-2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대치동 지니시스학원, 수학 및 한국사 교육 설명회 개최 대치동 지니시스에서 수학과 한국사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학생의 학습 진도, 능력, 성취도에 최적화한 수업과 교재로 확실한 문제 분석과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고등 수학 학습법을 김영수 선생이 설명한다. 중3, 고1, 고2 대상으로 역사적 사실의 인과관계와 흐름을 유기적으로 조명하여 수능과 내신 한국사에 대응하는 학습법을 리카 이진성 선생이 설명한다. 일시는 11일(화) 11시(30명 한정)와 12일(수) 19시(11일까지 예약 한정)이다.문의 02-2051-9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영화산책 <베테랑> 올 여름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국내 영화는 <암살>, <베테랑>, <협녀-칼의 기억> 정도로 압축된다. 그 중에서도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해 노련한 유머로 포장하고, 시원·통쾌한 액션을 무장했다는 면에 있어서 <암살>과 <베테랑>은 비교 당할 만하다. 한국판 ‘오션스 11’ 대체 주인공급 배우가 몇 명이 나와야 만족하려는지 최동훈 감독(암살)이나 류승완 감독(베테랑)은 몇 회 분의 주인공을 올 여름 영화 한 편에 다 캐스팅했다. <암살>에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을 비롯해 조승우, 이경영, 김해숙까지 등장하고 <베테랑>에는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정웅인이 우르르 등장한다. 심지어 오달수는 두 편의 영화에 모두 출연한다. 놀라운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출연 분량과 상관없이 저마다 맞는 옷을 입은 듯 배역 속에서 펄펄 날아다닌다는 점이다. 두 영화 모두 오달수 등장 신에서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다. 하정우와 오달수의 케미나 황정민과 오달수의 케미 둘 다 환상적이다. 다만 이미 <국제시장>을 통해 한 번 맛본 황정민·오달수 커플의 케미가 좀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조선명탐정> 김명민과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으니 오달수는 남남 케미의 대가가 아닌가 싶다. 메시지를 품은 오락영화 <암살>이나 <베테랑>을 단순한 액션 영화로만 생각했던 관객도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조금 무거워진 가슴을 느끼게 된다. <암살>은 포스터에서부터 민족의 독립정신을 이야기 하고 <베테랑>은 재벌 비꼬기와 권력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꼬집는다. <부당거래> 때부터 보여준 류승완 감독의 기득권 비리 묘사는 <베테랑>에서 극에 달한 느낌이다. 안하무인 성격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잘못을 나무라기는커녕 조카 최상무(유해진 분)에게 대신 짊어질 것을 요청하고, 힘을 갖고 싶은 조카는 불공정해 보이는 그들의 제안을 수락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베테랑>에서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은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며 소리친다. 도덕심도, 정의감도, 의리도 다 돈 없고 빽 없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의 몫이다. 꽤 멋있는 살인자<암살>에는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이 돈만 주면 누구나 죽이는 살인청부업자로 나오고 <베테랑>의 조태오(유아인 분)는 자신의 취미생활 때문에, 자신의 감정 때문에, 자신의 체면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 물론 영화가 현실보다 미화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억울하고 참혹하게 죽음을 당했을 거라고 짐작한다. 문제는 영화 속 살인자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관객들은 그들이 저지른 살인을 용서하고 묵인하고 싶어진다. 그들이 갖고 있을 정신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측은함 마저 샘솟는다. 하지만 그들은 엄연한 살인자가 아닌가.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야 하는 사춘기 자녀를 둔 리포터는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 순간에도 멋있는 살인자들 때문에 미화되는 살인이 자꾸만 마음에 걸린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렛츠런 CCC. 선릉,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 CCC. 선릉(구 선릉지사, 지사장 김한곤)은 메르스로 타격이 큰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고, 강남구 저소득층의 원활한 여름나기를 위해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7월 23일에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직원, 강남복지재단 관계자, 강남구 거주 저소득층 주민 등 약 30여 명이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남항시장을 방문하여 쌀, 김, 감자 등 총 1천만원에 해당하는 식료품을 구매하였으며 이는 강남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의원 황보승희 의원, 영도구의원 이영춘, 심영준 의원, 김무성 국회의원 정복식 사무국장, 부석규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