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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부터 광고까지, 캠프로 진로탐색 해볼까?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캠프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흥미와 체험 중심의 초·중등 캠프와 달리, 고교생 캠프는 희망 학과와 연계해 더욱 구체적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된다. 고교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학 체험·캠프를 모아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명지대, 제2회 여름 건축캠프 ‘CAMUP’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여름 건축캠프 ‘캠업’은 명지대 건축학부 재학생과 교수의 멘토링으로 건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주는 캠프이다. 올해 2회째인 ‘캠업’ 캠프는 실제 건축학도들이 하는 설계 과정에 가까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1회 주제는 ‘히어로&만화 캐릭터들의 주택 짓기’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도면 그리는 연습부터 선정-답사-콘타(대지) 제작, 모형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명지대 건축캠프 카페(http://cafe.naver.com/CAMUP) 가입 후 캠프신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 학생에 한해 7월 18일(월) 문자로 개별통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캠프 카페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AMUP)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기간 : 7월 4일(월)~15일(금)- 캠프 일정 : 8월 3일(수)~5일(금)- 참가비 : 무료- 문의 : 010-5508-9722 기획단장 김성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제5회 PRADCAMP’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서 고교생 PRAD(홍보·광고) 전공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PRAD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의 PR학회 프로필과 광고학회 애드벌룬, 입학처가 주관하며, 숙명여대 캠퍼스 및 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지원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지의 60명의 여고생이 1박 2일 동안 숙명여대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전공 교수와 현직 실무 종사자들의 특강, 팀별 과제, 선배와의 멘토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재학생들의 PT와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숙명여대 PRAD 캠프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 사정상 남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PRAD 캠프 블로그(http://blog.naver.com/pradcamp)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radcamp)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기간 : 7월 4일(월)~15일(금)- 캠프 일정 : 7월 25일(월)~26일(화);; - 참가비 : 30,000원- 문의 : 010-4551-0173 숙명여대 PR학회 회장 송수민 충북대, 제18회 전국 고교생;2016 사이언스 캠프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리는 ‘전국 고교생 2016 사이언스 캠프’는 미래의 기초 과학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다. 참가대상은 학교장 또는 교사 추천(단, 학교별 추천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을 받은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며 참가 신청 시 희망 과목 란에 1지망, 2지망, 3지망을 반드시 선택(수학, 물리, 화학, 생물, 생화확, 지구과학, 천문우주) 해야 한다.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천문우주 등 6개 분야에서 10개 과제를 개발해 실험 탐구 강좌로 6개 반을 편성하며, 탐구 강좌를 이수한 모든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각 캠프 과제별 담당교수가 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해 추천하고, 운영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자로 최종 결정된 학생은 충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참가 학생의 참가 신청서, 과학 지도교사(담임이 아님)의 추천서를 참고해 7월 14일(목) 선발학생을 발표한다.;;- 신청 기간 : 7월 1일(금)~13일(수) 오후 6시(일부 학교 시험기간을 고려해 이틀 연장함)- 캠프 일정 : 7월 25일(월)~27일(수); - 참가비 : 60,000원- 문의 : 043-261-3262, 3483 과학기술진흥센터 사무실 한양대, 2016 제7회 ‘HA건축캠프’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열리는 ‘HA건축캠프’는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6회 캠프에서는 건축대학 재학생과 교수의 멘토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축학과 건축공학의 차이부터 건축기술의 현황, 구조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이 열렸다. 캠프 참가신청은 한양대 건축캠프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hyarchicamp)에서 양식을 다운 받은 뒤, ‘멘티지원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첨부파일로 붙여 메일(min15555@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참고로 건축캠프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yarchicamp)에 ‘좋아요’를 누르면 선발점수 동점 시 우선 선발한다.;;;- 신청 기간 : 7월 1일 00:00시~24일 24:00시까지- 캠프 일정 : 8월 10일(수)~12일(금); - 참가비 : 12만 원(하향 조정될 수 있음)- 문의 : 010-2113-4985, 010-3181-4753; 서울대학교 병원, 심폐소생술교육 여름방학 프로그램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이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내 2016-07-08
- “엄마의 꿈이 아닌 아이들의 꿈을 피우자” 중학교 시기는 진로탐색기로 학생들의 꿈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학교 현장에서 꿈이 없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단지 부모님의 꿈을 대신해 본인의 꿈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교사, 의사, 변호사, 외교관 등 어쩌면 꿈꾸는 직업에는 예나 지금이나 별다른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모두 다 부모님의 꿈을 대신하는 것이다. 지금의 중1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시기는 학업과 많은 스펙 기간으로 미루어 볼 때 2030년도쯤이 될 것이다. 부모의 꿈이 학생의 꿈은 결코 아니다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을 살펴보자. 지금도 미래에 대한 취업의 불안으로 인문계열 외국어 고교의 진학이 줄어들고 있고 자율형 사립고의 문과반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있다. 매일경제가 실시한 중·고교생 10년 후 미래 인기 직업 전망조사에도 1위는 IT 로봇공학자(25.5%)가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의사(11.3%), 판검사(9.3%)로 조사되었다.급변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을 첨가한 기기의 등장이 인류의 문명을 이끌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나타나는 게 무인자동차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슬렉스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무인차는 구글카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구글 직원 12명은 매일 무인자동차로 출근을 하고 있고 2025년 시판을 앞두고 있다.두 번째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들 수 있다. 산업부문, 스마트 홈, 스마트시티,건강, 인터넷을 활용한 모든 부분에서 인간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세 번째로는 드론의 발견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무인 이동체 글로벌시장은 올해 251억 달러(27조 8천억 원)에서 10년 후인 2025년에는 1,537억 달러(170조 2천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세계최대 인터넷 쇼핑물인 아마존은 드론 배달을 준비 중이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도서 산간 지역에 우체국 택배 배송을 할 때 무인기를 투입한다고 한다.넷째로 20년 후 3D프린터의 혁명이 여러 분야에 급속도로 나타날 것이다. 일용품 제조 , 노화된 신체 장기 등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혁명은 그 만큼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대한 고용불안이 가중된다는 사실이다.이 같은 상황을 학생들은 많은 매체를 통해서 보고 듣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꿈을 도와줄 부모들은 학생들과 갈수록 정보의 차이를 보이며 꿈의 대화에서도 진보적이지 못하고 고정된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급속한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직업군 대거 등장진로수업 현장에서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토론해 보았다. 영국에서 2030년도에 사라지는 직업으로 1.텔레마케팅 2.스포츠 심판 3.택시기사(운수 관련 직업) 4.프로그래머 5.판사 6.금융전문가 7.기자 9.초등학교 교사 10.사회복지사를 뽑았다. 컴퓨터가 대신해 주는 직업으로 대체할 수 있어 선택한 직업들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이라 무시 못 하는 조사인 것 같다.미국 카네기 멜론대 한스모라벡 교수는 “인간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 어렵고 로봇에게 쉬운 일이 인간에게 어렵다”는 말로 앞으로 엄청난 미래의 직업변화를 시사하였다. 또한 앞으로 2030년에는 지금 직업의 80%가 사라진다고 분석하고 있다.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하고 안정된 직업이 될까? 구글이 인정한 세계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말하는 2030년 미래의 직업군●빅데이터 기술 : ▲데이터 폐기물 관리자 ▲데이터 인터페이스 전문가 ▲컴퓨터 개성 디자이너 ▲데이터 인질 전문가 ▲개인정보 보호 관리자 ▲데이터 모델러●3D프린팅 기술 : ▲3D 프린터 소재 전문가 ▲3D 프린터 비용 산정 전문가 ▲3D 프린터 잉크 개발 ▲3D 프린팅패션 디자이너 ▲3D 음식 프린터 요리사 ▲신체 장기 에이전트 ▲3D 비주얼 상상가●드론 기술 : ▲드론 분류 전문가 ▲드론 조종인증 전문가 ▲환경오염 최소화 전문가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 ▲드론 표준 전문가 ▲드론 도킹 설계자 및 엔지니어 ▲자동화 엔지니어●무인자동차기술 : ▲교통모니터링시스템 플래너, 디자이너, 운영자 ▲자동 교통 건축가 및 엔지니어 ▲무인 시승 체험 디자이너 ▲무인 운영 시스템 엔지니어 ▲응급상황처리 대원 ▲충격 최소화 전문가 ▲교통 수요 전문가 위와 같이 빅데이터 기술, 3D프린팅 기술, 드론 기술, 무인자동차 기술의 혁명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다. 학생들은 진로정보를 얻을 때; TV·신문 등 미디어를 택한 청소년이 10명 중 3명에 달했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19.3%, 부모 및 가족은 19.0% 수준이었다. 학교는 16.7%에 그쳤다. 이렇게 학교의 비중이 적은 것은 그 동안; 진로정보선택에 학교가 미온적이었다는 것이다. 5년 전부터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배출로 실질적인 학생의 진로검사를 통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분석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올해부터 서울시 전 지역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직업체험을 실제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그럼 부모는 앞으로 어떻게 자녀와 진로를 상담해야 할 것인가?1.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진로를 정해 주지 말라는 것이다.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은 부모가 정한 직업을 말하는데 그러면 학생의 사고가 정해져 다른 진로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고의 제한성으로 학생에게 제약을 주는 것이다.2. 부모가; TV·신문 등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되기에 새로운 정보를 알아보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3. 진학 또한 중요한 자녀 진로의 한부분이다. 자녀의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식 학교 선택이 안 되고 남을 따라 진학을 결정한다면 그 또한 자녀에게는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해를 입히게 된다. 한 예로 어릴 적부터 영재학원에 입학시켜 영재로 만들어 낸 학생들이 실제로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예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영재학교에서도 이젠 그런 학생의 선발을 원하지 않는다. 외부 상술에 속아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학교 현장에서도 자주 목격된다.4. 자녀의 상담은 자녀를 가장 잘 파악하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진학에 있어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은 언급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며 작성도 담임과 교과 선생님들이 주로 하고 학교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전문성을 갖고 배치되어 있다. 외부에서 공부계획이나 진학상담을 컨설팅하기 보다 학교 내에서 학생의 여러 가지 자율 활동에 적극적 참여와 정보수집이 우선인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시스템의 변화라는 지적이 많다. 현재 기술의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을 위해 교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교사로서 더욱 더 막중한 책임을 갖고 내일도 초롱초롱한 학생들에게 어떤 창조적인 의문점을 남겨 줄까 하는 생각으로 오늘도 더욱 노력하는 교사로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본다.;최이권(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블로그 http://자소서.한국/)Copyright ⓒThe Naeil News. 2016-07-08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17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박지희 서울대 언어학과 1학년 박지희 학생(서초고 졸)은 인문학은 물론, 예체능과 수리과학, 교외 활동까지 그야말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마음 가는 대로 다방면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것이 좋았다는 그의 특별한 수시 합격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 합격 비결은 관심 분야의 다양성 중학생 때 흔히 사춘기 또래들이 겪는 것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는 박지희 학생은 중학교 졸업 당시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 6등을 하며 학습 자존감이 더욱 높아졌다. “전교 6등이라는 등수에도 감사하고 신기했고,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를 시작해 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공부는 강요한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 저는 말하는 건 꼭 지키려고 하는 성격이라서 학업에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다만 고1 때부터 입시 전형을 고민하거나 희망 진로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전공적합성에 초점을 맞추진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전공적합성이 아닌, 제가 가진 다양성을 더 좋게 평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박지희 학생의 말처럼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면 어느 하나에 치우치기보다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파고들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미술과 디자인, 춤 등 예체능 분야는 물론, 토론, 역사, 수리과학 등 인문 계열과 예체능, 자연계열까지 관심사도 무척이나 폭넓다.; 미술부터 춤, 저글링, 수리과학까지 섭렵중학교 때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다는 박지희 학생은 언론 분야로 희망 진로를 바꾼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고교생활 속에 잘 녹여냈다. 교내 토론 신문동아리 ‘헤르메스’에서 편집부장을 맡아 자료집 표지 디자인을 담당했고, 창의미술 팀 프로젝트 경시대회에도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 춤과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아 인문사회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시각적 요소 중 안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소논문을 쓰기도 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에 쓴 3권의 책 중 한 권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활동 란에 남정호의 <남몰래 추는 춤, 나도 몰래 추는 춤>을 썼습니다. 제가 이 책을 언급했을 때 다들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하지만 이 책 내용 자체가 ‘Why no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만을 신경 쓰지만, 전 정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었어요.”저글링 봉사단 활동도 그의 남다른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수리과학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 교내 수리과학 논술캠프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했고, 교내 ‘창의력 향상 수리과학 논술캠프’에서 수리논술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언어·인문학적 소양으로 전공적합성 완성; 개성과 다양성이 박지희 학생을 대표하는 단어지만, 그렇다고 전공적합성을 빼놓을 수는 없다. 전공적합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인재였다는 말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게다.; “인문학은 물론 과학,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것이 바로 언어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활동 역시 딱 어느 하나로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국어능력인증시험(2급)과 한국능력검정시험(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내 ‘경제 연구반’ 활동을 했으며, 백일장과 체험보고서, 글짓기, 에세이 쓰기 대회, 인문 논술 등 어학적 소양과 글쓰기 재능을 차곡차곡 다져나갔다. 자신의 관심사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기 위해 교외 활동에도 열심히 임했다. 대원외고 인문학 특강 교환학생으로 참여하고,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비평단에서 판타지 추리소설과 관련한 서평을 꾸준히 올렸으며, 여러 가지 언어를 배우고 교환하는 ‘랑팔(Lang-8)’ 홈페이지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글쓰기 재능을 살려 이스탄불 문화원 후원 고등학생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저처럼 언어학을 희망 전공으로 삼고 싶다면 인문학을 좋아하는 걸 큰 줄기로 잡고 전공 심화 도서를 읽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저는 다양성 측면을 더 많이 드러냈으면 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주요 교내 활동 : 자율동아리 ‘토론 스피치부’, 교내 경제연구, 수리과학 논술 캠프, 학급 임원, 고2 선거관리위원장, 인문영재학급, 국어능력인증시험(2급), 한국능력검정시험(1급) 등 ▶자기소개서 독서 : 니콜라우스 뉘첼 <언어란 무엇인가>, 남정호 <남 몰래 추는 춤, 나도 몰래 추는 춤>, 앙드레 버나드 <제목은 뭐로 하지>▶교내 상 : 백일장, 체험보고서 대회, 글짓기 대회, 에세이 쓰기 대회, 창의력 향상 수리과학 논술캠프(수리논술 부문), 독서토론 논술캠프(독서토론 부문 / 논술부문)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여름방학 동안 해보면 좋을 체험활동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밀린 공부도 좋지만 방학만큼은 아이에게 많은 체험을 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책으로 열 번을 읽는 것보다 한 번의 체험이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줄 수 있다. 방학이 시작하기 전 미리 일정과 접수기간을 확인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체험활동이 무엇인지 찾아보자.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사진출처 각 홈페이지; 한국 역사문화학교;유물 속의 한국역사 탐방1일차에는 구석기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8개의 전시관을 유물 중심으로 고대 역사를 배운다. 2일차는 통일신라에서 발해, 고려 조선시대의 유물 속 역사 이야기를 배운다. ★기간; 7월 30일~8월 21일(토ㆍ일 2일 체험 학습)★대상; 초등학생★진행방식; 담임교사 1명당 8명 인솔★참가비; 45,000원(입장료, 강사료, 교재비 포함)★신청방법; www.koreaschool.co.kr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 조선 궁궐 역사 탐방<조선왕조실록>에 의거해 궁궐 속에 녹아든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 궁궐의 구조와 의미, 조선의 왕과 왕비의 일상생활과 궁궐에서 일어난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간; 7월 25일~8월 17일(월ㆍ화ㆍ수 3일 체험학습)★대상; 초등학생 및 중학생★진행방식; 담임교사 1명당 8명 인솔★참가비; 66,000원(입장료, 강사비, 교재비 포함)★신청방법; www.koreaschool.co.kr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문의; 02-730-4796 예절학교, 몽양당청학동 예절학교 여름 캠프기체조, 사자소학, 한시, 민요 , 판소리, 기초 생활예절교육과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개인별 방학 과제와; 개별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입소와 퇴소 시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간; 7월 17일~8월 27일(6박 7일, 2주, 3주, 4주 프로그램)★대상; 유치부~중 3학년까지★진행방식; 담임제로 운영★참가비; 6박 7일 40만 원/서울 왕복 셔틀 60,000원★신청방법; www.chunghak.co.kr 온라인 접수 ★문의; 055-884-7066 스스로넷방송관련 진로 체험방송제작과 라디오 제작 등 방송과 관련해 스튜디오 체험, 뉴스 제작, 대본 작성, 녹음 등의 진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실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만큼 더욱 생동감 있는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 ★기간; 7월~8월 중 상시 접수★대상; 12~19세★진행방식; 10명 이상 그룹 수업★참가비; 8,000원(라디오), 10,000원(방송제작)★신청방법; 070-7165-1025 로 전화접수 ★문의; edu.ssro.net Space CAN예술로 코딩하는 아이미디어 예술가들과 함께 코딩과 놀이,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새로운 미디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을 활용해 시각 예술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기간; 7월 마지막 주~8월 마지막 주(4주 수업과 1회 전시)★대상; 초등학생★참가비; 5회 40만 원(재료비별도)★신청방법;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canfound.litmushosting.com)★문의; 02-766-7660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여름방학 가족 과학캠프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항공우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캠프. 연구원 견학, 과학 강연, 모형 로켓 제작과 발사 체험을 할 수 있다.★기간; 7월 26일(10시 30분~4시)/8월 5일(10시 30분~4시)★대상; 초등 4~6학년 학생이 포함된 가족 선착순 60명★진행방식; 그룹수업★참가비; 무료★신청방법; 카리스쿨 홈페이지에서 접수(www.karischool.re.kr)★문의; 042-870-3657/3658 국립극장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그림자놀이 국악체험’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과 자연물로 제작된 오브제를 이용한 그림자 연극 놀이. 이를 통해 우리 소리를 온몸으로 즐기는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간; 8월 3~ 6일(오후 3시~5시)★대상; 초등 1~3학년 30명★진행방식; 그룹 수업★참가비; 80,000원★신청방법;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www.ntok.go.kr)★문의; 02-2280-5821 하루 체험 활동도 좋아! 한국 만화박물관만화 도서관 열람에서 실제 만화 그려보기 체험, 전시회 관람 등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방학 중 열리는 부천 만화대상 페스티벌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310-3090~1(www.komacon.kr) 부천 로보 파크국내 최초의 로봇 상설 전시장 아이들이 직접 로봇들을 조종해보면서 로봇의 작동 2016-07-08
- 기말고사 끝! 강남 교사가 말하는 "학기 말 학생부 꼼꼼 점검, 이렇게 하라” 강남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은 기말고사가 모두 끝났다. 시험 결과를 떠나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마감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 학기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학생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강남 진로진학 담당 교사에게 학생부 점검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병준 교사(진로진학부장),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 ▒ 자율 활동;학교 활동에서 누락된 부분 점검 필수 ▶박병준 교사 : “정규 교육과정 또는 학교 교육계획에 의해 실시한 학생상담 활동, 자치 법정 등은 자율 활동 특기사항 란에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학급임원 활동, 학생회 임원 활동, 학생 자치회 임원수련회, 과학 선도학교 프로그램 활동, 수학체험전 등이 그것이다. 또, 시업식, 입학식, 졸업식, 종업식, 체육대회, 수련 활동, 수학여행 등 각종 행사 활동은 기재할 수 있으며,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 개별적인 행동 특성이나 참여도, 협력도,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고 상담기록 등의 관련 자료를 참고로 해 구체적으로 입력하고 있다. 한 가지 더, 학생 개인의 진로와 관련하여 중요한 내용일수록 먼저 기재하는 것이 좋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김종우 교사 : “자율 활동의 경우 학급별 전체 활동보다는 학생이 개별적으로 무엇을 하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다른 학생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고민해보면서 활동 영역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각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기록할 수 있으므로,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학생부를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역할 중에서 특이한 점이 무엇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기록이 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동아리 & 진로 활동 활동 내용이 우수하거나 의미 있는 것 기록▶박병준 교사 : “동아리 활동은 정규 교육과정 동아리 활동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기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시간에 활동한 내용을 참여도, 협력도, 열성도, 활동 실적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자율동아리도 동일하게 기록)가 가능하며,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도 입력할 수 있다.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활동 내용이 우수한 사항을 중심으로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도록 입력하는 것이다. 진로활동은 특기·진로희망과 관련된 학생의 자질, 학생이 수행한 노력과 활동, 학생의 특기·진로를 돕기 위해 학교와 학생이 수행한 활동과 결과, 학생의 학업 진로, 직업 진로에 대한 계획서, 진로와 관련된 각종 검사를 바탕으로 특기사항을 입력할 수 있다. 자신이 활동한 진로활동에서 다음과 같은 항목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김종우 교사 : “추가로 덧붙이자면, 학생들이 한 활동은 전부 기록할 수 있으나 ‘의미 있는 활동’에 주목해야 한다. 에듀팟을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만일 에듀팟에 활동을 기록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담임교사에게 꼭 전하고 기록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자율동아리를 많이 하는 학생이 있다. 동아리 기록은 500자 이내이다. 따라서 중요한 팩트가 기록되어야 한다. 쓸모없는 내용의 나열식 기록은 지양해야 한다. ▒ 독서활동;; 읽지 않은 책 기록하는 것은 절대 금물 ▶김종우 교사 : “과목별 독서활동은 각 과목 교사가 500자 이내로, 공통 독서활동 란은 담임이 1,000자 이내로 기록하게 되어 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읽은 책은 반드시 기록하되 읽지 않은 책은 기록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칫 입시에서 읽지 않고 형식적으로 기록한 독서 기록이 면접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독서활동은 폭넓은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특히 전공 관련 책을 선정해 읽은 뒤 반드시 느낀 점을 기록하도록 한다.”▶박병준 교사 : “책을 읽은 권수가 적을 때는 책마다 여러 줄 소감을 적되, 많은 책을 읽은 경우는 같은 종류의 책끼리 분류해 소감을 정리해 기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책은 줄거리보다는 책을 선정하게 된 동기 즉, 가급적 학교활동(교육과정)과 연계해 선정하는 것이 좋으며 책을 읽고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 봉사 활동 1365와 VMS 연동 반드시 확인할 것 ▶박병준 교사 :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실시한 봉사활동과 개인적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의 실적은 ‘봉사활동실적’란에 입력한다. 봉사활동 특기사항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에 한하여 활동 내용, 활동 동기, 활동 후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입력한다. 지속성을 갖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 봉사활동 특기사항을 활용할 수 있다.” ▶김종우 교사 : “봉사활동은 나이스-1365자원봉사센터-VMS가 연동되면 좋다. 1365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봉사활동 내역은 자동적으로 담임교사에게 통보되므로, 담임교사가 이를 승인하면 나이스에 기재된다. 하지만 VMS에서 신청한 경우에는 1365자원봉사센터에서 반드시 연계 신청을 해야 학생부로 정보가 넘어오므로, 학생들은 VMS와 1365가 서로 연동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봉사활동은 몇 시간을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전공과의 연계성도 중요하므로 학기 말 학생부가 마감되기 전인 여름방학 때라도 봉사활동을 신중하게 선택해 활동에 임하기 바란다.” 학생부 마감은 언제?;학생부 최종 마감은 대부분 학기말이 아니라 학년 말 단위로 이루어지며, 학년이 바뀌면 절대 수정 또는 첨가가 불가능하다. 1학기에 입력한 내용은 2학기에도 수정 또는 첨가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9월과 학년 말(2월 초)에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물을 확인(담임교사 혹은 행정실에 신청)해보는 것이 좋다. 학생이 제출하거나 활동한 내용이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혹은 활동했던 내용이 빠져있거나 중복 기재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 학년이 바뀌기 전에 수정하거나 첨가해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반가워요~ 은마상가 ‘도곡동 튀김 아저씨’ 숙명여고 앞 트럭에서 10년 넘게 튀김과 떡볶이를 판매하던 ‘도곡동 튀김 아저씨’를 기억한다면, 지난 2월 은마상가 A블록에 둥지를 튼 ‘도곡동 튀김 아저씨’가 무척이나 반가울 게다. 학생들뿐 아니라 강남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바삭한 튀김과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 떡볶이를 잊지 못했던 이에겐 반가움은 두 배다.;이곳의 명물은 바삭함이 남다른 튀김이다. 갓 튀겨내 더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을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도곡동 튀김 아저씨’네 집을 기웃거릴 수밖에 없다. 유난히 바삭한 튀김의 비결은 매일 새로운 기름으로 튀겨내는데 있다. 또한 소량으로 조금씩만 튀겨 놓는데다 그날 재료는 당일 모두 소진하므로 재료의 신선도 역시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데 한몫 톡톡히 한다.;;튀김은 1인분에 3,000원. 새우튀김부터 오징어 튀김, 김말이 튀김, 고구마 튀김, 만두 튀김, 계란 튀김까지 기호에 맞게 6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우튀김 낱개는 700원이다.; 국물이 자작한 떡볶이는 매콤하고 칼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 없는 여름에 더더욱 제격. 우동은 멸치 육수와 가쓰오부시가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우동은 4,000원, 튀김우동과 김치우동은 각 5,000원이며, 떡볶이·순대·튀김(6개) 각 3,000원이다.;위치;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상가 A블록 ;지하 1층 65호 (A블록 지하 3번 출입구)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문의;02-557-0814, 010-5892-0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정통 아메리칸 스트리트 푸드 ‘몬스터브레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소울 푸드를 지향하는 ‘몬스터브레드’는 1900년대 쿠바의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만든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와 뉴욕의 명물 로브스터, 크랩, 슈림프 롤을 주 메뉴로 재해석한 정통 아메리칸 스트리트 푸드를 제공하고 있다.이곳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는 그릴드 샌드위치다. 황금비율로 맞춰진 체다, 고다, 모차렐라 치즈와 각종 채소, 허브, 감자, 특제 오일 소스가 기본 베이스로 들어가 최상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베이컨, 치킨, 칠리, 필리(소고기) 등 다양한 토핑이 추가되면 맛있는 ‘몬스터브레드’만의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특히, 베이컨 샌드위치와 치킨 샌드위치가 가장 인기가 좋다.‘몬스터브레드’는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또한 특별하다. 천연 과육으로 만든 과일 시럽에 ‘Chang Soda’를 더해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라임 모히또와 피츠 에이드는 또다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된다.;상큼하고 시원한 에이드는 맛도 좋지만 ‘X-large one liter’라는 이름처럼 양도 엄청 크고 많아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날씨에 더위를 날려 보내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몬스터의 에너지가 불끈! 에너지 베이스의 논칵테일 펀치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저지방 우유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밀크셰이크도 함께 맛볼 수 있다.위치;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식품관 (MONSTER BREAD)영업시간;평일·주말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뮤지컬 스위니토드 작곡자 스티븐 손드하임 최고의 걸작이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특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조승우와 옥주현이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기도 하다.;이야기는 스릴러 뮤지컬이라는 부제답게 앞 단계의 퍼즐을 맞춰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 공연이 끝나야 모든 퍼즐이 한꺼번에 맞춰진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역은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양준모가 맡았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해석대로 전혀 다른 ‘스위니토드’를 보여준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부인’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의 옥주현과 실력파 배우 전미도가 더블캐스팅 되었다.;해석 범위가 넓어 연출가는 연출가대로, 배우는 배우대로, 관객은 관객대로 나름의 해석이 가능한 뮤지컬 <스위니 토드>. 배우의 조합에 따라 그때마다 다른 작품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중심적인 비주얼은 스위니토드의 시간과 공간이다. 무대 세트는 물론 조명까지도 점·선·면을 이용하여 스위니토드의 심리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을 표현했다. 미니멀한 세트 덕분에 배우들의 연기력을 더욱 집중하고 볼 수 있게 된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늘 10월 3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문의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문화체험 떠나요~ 방학이 다가오면 꼭 챙겨둬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 한 전시와 공연 정보.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는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 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앤서니 브라운展 <행복한 미술관>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전시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서는 전시로 바쁜 일상에서 잊히기 쉬운 행복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볼 기회이다.앤서니 브라운의 작가활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종이 위에 그려 낸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작품 중 엄선한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특히 아직 출판되지 않은 그의 최신작을 포함해 주요 미공개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국내외 작가들이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예술의 영역이 그림에서 조형물과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3층(제 5전시실, 제 6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관람요금; 일반 12,000원청소년·어린이·유아(만 24개월~18세) 8,000원가족권(중고생, 어린이, 유아 최소 2명 동반 4인) 35,000원 호안 미로 특별展 <꿈을 그린 화가>국내 최초로 호안 미로의 대규모 회화전이 열린다.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은 1981년 스페인의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Fundaci·Pilar i Joan Mir·a Mallorca)’(이하 미로 재단)의 출범 이래, 아시아 및 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소장품을 공개하는 전시이다. 특히 미로 재단의 전시 감독인 ‘필라르 바오스(Pilar Baos)’가 직접 큐레이팅을 담당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일삼았던 호안 미로의 예술가적 여정을 폭넓게 선보인다. 5개의 주제로 나누어진 공간에서는 유화, 드로잉, 꼴라쥬, 일러스트, 테리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264점, 100호가 넘는 대형작도 전시된다. 또한 호안 미로의 창작공간인 작업실을 재현해 낸 섹션에서는 호안 미로의 손때가 묻은 소품들과 작업도구 103여점을 비롯한 미완성 캔버스들이 함께 공개된다.●전시기간; ~ 9월 24일(토)까지(휴관 없음)●전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관람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만13~18세) 10,000원 / 어린이(만4세~12세) 8,000원(48개월 미만 무료) 로이터 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도 열린다. 로이터社 본사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600여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600여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과 로이터社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 중에서 엄선한 440여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여 년 동안 모인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 중 엄선한 사진들로 기획됐으며,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사건들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비롯해 로이터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들,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정의 기록 등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보도사진에 대해 사전지식을 높일 수 있는 ‘포토워크숍’ 특강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reutersdrama.com) ●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 (휴관일 7/25, 8/29)●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2층 제 3전시실, 제4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 ●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만13-19세/중·고등학생) 10,000원어린이(만4세-12세) 8,000원 거장 VS 거장 <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20세기 미술을 화려하게 꽃피운 거장 3인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들인 샤갈, 달리, 뷔페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시도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명인 마르크 샤갈, 초현실주의의 대가이자 다양한 상업 술을 이끌어 냈던 살바도르 달리, 약관 20세에 프랑스 최고 미술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베르나르 뷔페, 삶에 맞서 자신만의 예술을 빚어낸 3인 3색의 화려한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8점의 작품과 다양한 아카이브가 마련됐다. 다양한 형태의 회화작업과 대형 조각, 공예, 영상, 사진 등으로 전시품들이 구성되었다.●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1층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 ●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중·고등학생 11,000원초등·유아 9,000원 뮤지컬 <정글북>고전 명작동화가 대형 가족뮤지컬로 탄생했다. 정글북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2016-07-08
-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한국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룬 창작 연극으로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를 시도한 독특한 구성이다. 부부나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삶의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들고 그녀의 무덤가를 찾는다. 외동딸의 결혼식을 치르고 아내 곁을 찾아 온 늙은 남편은 아내를 향한 짙은 그리움을 느끼며 뒤늦게 사랑을 고백한다.2008년 초연 이래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부의 사랑은 물론 아버지, 어머니, 아들 그리고 딸이 옆에 있음을 감사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 1일(금) 부터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문의 02-766-650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