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독서 통한 실력 향상으로 국내외 입시 철저 대비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위한 SAT, ACT 시험 대비는 물론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에 맞춘 맞춤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써밋에듀케이션’. 이곳에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해외 명문대 입시준비를 위한 실력 향상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국내 학생들에게도 그 범위를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 ‘써밋에듀케이션’의 정지윤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외 명문대 입학 전문 교육기관에서영어 기초 체력 기른다‘써밋에듀케이션’은 변화된 유학 테스트와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하고 있는 해외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외에도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프로그램 및 영어 수학 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국 주요 교과 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코딩 프로그램은 실리콘 밸리 소재의 학원과 제휴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국제 컴퓨터 코딩 경시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다년간 해외 유학 준비와 국내 외국인 학교와 국제학교 교과과정의 성공적 이수를 도와온 이곳의 정지윤 원장은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 원장은 “어릴 적부터 영어의 기초 체력이 단련돼 있지 않다면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10학년 이 후 짧은 기간 동안 ACT, SAT, TOEFL 등의 테스트에서 원하는 점수까지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본격적인 입시를 시작하기 전인 3~9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비판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영어 기본체력 강화를 시켜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이곳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체질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미 수년 전부터 10학년 이전의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미의 문학책을 읽는 등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독서 프로그램 운영 중‘써밋에듀케이션’에서 영어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100%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이다. 현재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의 주 교재는 영어소설이다.미국 초·중·고의 필독서 리스트를 학년별로 구분해 뉴베리수상작, 고전 등 다양한 도서를 다루고 있으며 수업은 전문 강사가 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밀착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고 딱딱한 미국 교과서 대신 좋은 책을 골라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인 리딩, 라이팅, 단어, 문법은 물론이고 디베이트와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구비하고 있는 책은 대략 300여권으로 각 책마다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마련해 철저한 이해와 공부를 돕고 있다. 기간은 한 학기가 12주 과정으로 레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학기에 평균 4~6권 정도의 책을 정독하고 있어 약 3주에 한 권 혹은 2주 정도에 한 권씩 책을 읽는 셈이라고 한다. 국내 학생 대상, 독서로 단어, 문법 등모든 영역 골고루 학습이번 겨울방학에는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자신과 같은 미국 학교 학년 레벨의 책을 읽고 영어로 토론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강 형식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리딩과 롸이팅에 주력하며 리딩은 논픽션을 위주로 단어, 문법 등 모든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한 반에 약 8명 이하의 정원 구성으로 일방적인 교습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논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접근할 예정으로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학기 중 정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모든 독서 프로그램은 해외 유학파 출신의 실력 있는 전문 강사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방과 후 2시간 반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되는 소설 몰입교육으로 학기별 12주, 4학기제로 운영된다. 매 학기 선별한 수준별 소설을 기반으로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기초 영어 실력 강화는 물론이고 국제학교 입학 또는 유학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들의 입학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문의 02-6180-9880 2016-12-29
- 각자도생의 시대 해법 내 개인의 삶과 공적 업무에서의 2017년 키워드를 ‘혁명’으로 정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기존의 혁명과는 ‘다른 혁명’이어야 하지 않겠는가?“혁명이란 /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 본성대로 돌려놓는 것이고 / 참모습을 되찾는 것이니 (박노해의 <혁명은 거기까지> 중에서)”한 시인의 시에서 내가 찾던 ‘다른 혁명’의 의미를 본다. 혁명이란 내 안에 이미 있는 본성을 회복하는 것, 본래 갖고 있던 진짜에게 제자리를 내주는 것이다. 학생들을 만나다 보니 최근으로 올수록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다르고 더욱 복잡한 조건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월이 흘러도 교육제도의 속살은 변한 게 없고,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의 패턴도 큰 틀에서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러나 아이들 각자가 지닌 문제의 원인과 양상은 너무나 다르고 개별화되었다. 원인과 양상이 다르니 해결책도 달라야 한다.모든 비난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교육이나 사교육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7년 세계적 트렌드는 ‘각자도생’이다. 교육 분야는 가르치는 주체도 객체도 모두 진정한 ‘각자도생’의 시대에 도립했다. 시험을 잘 보려면 문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이건 시험문제가 좋았을 때 얘기다. 문제가 안 좋은데 계속 그 법칙을 고수하면 영원히 공부 못하는 아이가 되고 만다. 학부형들은 빨리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선을 교육제도를 파악하는 것에서 내 아이를 먼저 파악하는 데로 옮겨와야 한다. 내 아이가 지닌 잠재력과 처한 특수한 조건이 교육제도보다 우선이다. 이제는 이게 이기는 게임이다.내 교육의 각자 도생법 또한 철저히 나를 찾아온 아이와 학부형의 상황에 집중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다. 아이가 ‘현재 보여주는 모습이나 점수’가 아니라 ‘앞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해서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아이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컨설팅’이다.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이렇게 2017년 각자도생은 ‘혁명’으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 070 5033 7863모바일 홈페이지 : http://sunntame.modoo.at 네이버 블로그 : http://sunntame.blog.me 2016-12-29
- 특목고, 자사고 상위 1% 합격생의 자소서 & 면접대비 비법 면접 시 핵심 인재를 평가하는 두 가지 질문으로 글을 시작해 본다.1. 지원자의 정체성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2. 지원자를 반드시 선발해야만 하는 이유 3가지를 말해주세요.11년이 넘는 교직 생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진짜에게 듣는 특목, 자사고 입시토크 콘서트’였다. 대치, 분당 등을 순회하면서 수 천 명의 학부모에게 특목, 자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느낀 점은 아직 입시가 학부모님들에게는 너무나 낯설다는 점이었다. 워크숍에서 만났거나 지도했던 학생들 역시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학과 공부에 치중한 나머지 시사상식 등 전반적인 사회현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기에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을 못하는 학생들이 태반이었다. 그리고 실제 학생을 선발하면서 느낀 점도 의외로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면접장에 나타난 학생들이 많았다는 점이다.학생들은 논리적인 구성을 한 후, 두괄식으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1줄로 두괄식으로 먼저 답한 후, 그 다음 답변에 대한 논거를 경험과 일반적인 설명 또는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대답할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된다. 면접실에 들어가는 순간 학생의 태도는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첫인상을 주므로 학생들은 평소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하는 태도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2017학년도 특목, 자사고에 34명을 합격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면접관의 정확한 시각으로 인문. 국제, 그리고 자연계열에 나올 융합형 문제를 분석하고 예상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덕분이다. 비디오 촬영을 통해 실제와 상응하는 무한한 연습을 통해 가장 친숙한 면접환경으로 만든 덕분이다. 지원 희망학교 조사서를 작성하고 학생부 분석 및 자기소개서 설계도 그리기, 학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소재를 주제별 분류하기, 평가자 시각으로 보는 강력한 자소서 작성 및 수정,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대비 1단계(서류확장형 면접, 공통면접, 집단토론, 개별면접), 면접 문항 추출하기,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면접대비 2단계, 설전면접 답변 전략,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지원자들의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감히 변했고 결국 합격이라는 성공 열쇠를 획득할 수 있었다.전병욱원장전박사 아카데미문의 02-549-5788 2016-12-29
- 성적이 오르는 수능 국어 학습법 대전제 :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국어 영역 공부를 하는 것이다. 국문과 학생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약점을 파악하고 극복하라 : ① 시험의 정체 파악 - 수능 국어에 출제되는 영역과 문제 유형을 파악해 둔다.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지 않으면 취약점을 찾아내지 못한 채 비효율적 국어 학습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문제 유형 파악은 유형별 해결 전략과 병행하도록 한다. 지문 유형으로만 분류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문제 유형까지 함께 학습하도록 한다. ② 개념어 학습 - 암기가 필요한 과정이다. 개념어 학습은 사전적 의미 파악의 형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비유의 개념을 아는 것과, 그것을 찾을 줄 아는 능력은 다르다. 개념어 학습은 ‘이 개념을 어떻게 찾는가’에 중심을 두고 학습하도록 한다.③ 취약점 파악 - 유형 파악과 개념어 학습이 성숙 단계에 이르면 반드시 취약점 분석을 해야 한다. 취약점 분석은 이전에 풀었던 문제들로 시작한다. 영역별, 제재별로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고, 문제 유형별로도 검토하자. 취약점 파악은 점수 상승의 핵심임을 명심하고 선생님께 질문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약점을 알도록 하자.④ 취약점 해소 - 취약점을 찾았다면 틀린 문제들을 바탕으로 왜 틀렸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하도록 한다. 근거가 없는 답은 없다. 오답을 택한 근거와 정답의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하자. 모든 선택지들을 구체적 근거를 통해 설명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풀고 분석해나가면 취약점을 해소할 수 있다.EBS 교재의 학습 방안 : EBS에 있는 작품들은 수능에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지문의 내용을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핵심 포인트들을 간략히 정리해 표시해둘 필요가 있다. 수능 직전 복습을 염두에 두고 정리하도록 한다. 또한 지문에 대한 암기 보다는 문제풀이 능력 향상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함을 명심하도록 한다.마무리 :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문항을 유형화한시스템이나토탈 케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진단하고 해결하여야 한다. 또한 국어력 진단 평가 등을 통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문학원의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설정훈대표강사원어비국어학원02-554-9595 2016-12-29
- 정시 원서 접수 시 이것만은 기억하자 이제 곧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어느 해보다 수능이 어려웠고, 수시 최종 발표일도 늦어져 정시 원서접수기간이 해를 넘기는 등 여러 가지로 다른 점을 많이 느끼는 해이다. 3장의 정시 카드를 활용할 때 이런 점만은 꼭 기억했으면 한다. 1. 모의 지원 시 학생부 성적까지 꼭 입력하고 판단하라!여러 가지 입시 관련 사이트에 점수를 입력하고 모의지원할 때에는 반드시 내신성적까지 완전히 입력한 상태에서 점검해 보길 권한다. 입력이 다소 귀찮고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또 수능 100%로 결정하는 학교도 꽤 많이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꼭 학생부 성적까지 입력하고 판단해 보길 바란다.2.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라!학교마다, 학교 안에서도 전형에 따라 적용되는 과목이나 비율이 달리 적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여러 가지로 잘 따져 보며, 자신의 점수를 놓고 반영비율, 반영 과목 수, 표준점수와 백분위 활용방법 등의 유·불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길 바란다.3. 적어도 한 군데는 반드시 합격할 만한 곳을 선택하라!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합격의 비율을 보면 대체로 가군과 나군보다는 다군에서 조금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볼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안정지원을 원한다면 가군과 나군에, 상향지원을 원한다면 다군에 지원해 볼 것을 권한다.4. 컨설팅을 받는 경우 조합을 바꾸지 말라!모든 자료를 동원하여 컨설팅을 해드리지만, 결국 선택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일 수밖에 없다. 가장 유의할 것은 어떤 분의 말을 믿든 그 조합을 바꾸지는 말라는 말은 꼭 드리고 싶다. 컨설턴트마다 꼭 합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지원하라고 권하는 대학은 한 개씩은 있게 마련인데 그 조합을 흔들어 버리면 결국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5. 경쟁률의 추이를 꼭 살펴보라!자신이 선호하는 학교나 학과의 경우 마지막 날의 경쟁률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경쟁률의 추이를 꼭 살펴볼 것을 권한다.물론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변수와 상황들이 있지만, 위의 사항들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손현호부소장대치진로진학연구소 (YSE EDU 대표)문의 1522-2703 2016-12-29
- 제4회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은 휘문고 연극 수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연극 수업은 1학년 전체 학생 450여 명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1년 간 30시간 이상 전용 연극실에서 체계적인 연극 수업을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까지는 연말에 ‘강남구민회관’을 대관해서 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휘문고 강당에 연극 무대를 꾸며 제4회 휘문고 연극제를 진행하게 되었다.휘문고 김판진 교사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도 한 무대에 함께 자리해 예술 창작과 감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해꾸며 해마다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1학년 모든 학급이 창작 대본을 바탕으로 한 편씩 연극 작품을 만들어 열띤 예선 공연을 치렀으며, 그 중 우수작 4편을 선별하여 본선 무대에 올리게 된다. 휘문고 심승보 교사는 “휘문고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 대본 창작, 연기, 음향, 조명, 소품 준비까지 한 편의 연극 전체를 공동의 힘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모든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본선작은 1학년 2반 ‘체스 게임’, 1학년 5반 ‘아웃사이드 인’, 1학년 8반 ‘잉크 충전’, 1학년 11반 ‘의자 뺏기’이다. 2016-12-29
- 지하철 교대역사 안에서 만난 ‘어묵생각’ 예전에는 겨울철이면 지하철역 주변에 따끈한 어묵 포장마차들이 등장해 지나는 행인들의 출출함과 추위를 달래주곤 했다. 요즘은 거리환경정화가 실시되면서 포장마차 풍경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신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행인들이 어묵의 향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바로 지하철 3호선 교대역 역사 안(13, 14번 출구 방향)에 있는 ‘어묵생각’이 교대역을 이용하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3년 전에 오픈해 어묵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어묵생각’은 고급 생선살과 국내산 쌀로만 이루어진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어묵 40여 종을 판매한다.국물과 함께 바로 가져다 먹는 따끈한 꼬치어묵부터 다양한 어묵 베이커리 메뉴까지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어묵이 들어간 다양한 주먹밥(1,000원)과 면이 어묵으로 이루어진 쫄깃한 어국수(2,500~5,000원)도 인기 메뉴이다.실내 공간은 번잡한 분식집 분위기가 아니라 진열공간이나 테이블 공간이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베이커리 카페 분위기 느낌이 든다. 짧은 시간에 편안하고 간단하게 ‘혼밥’으로 간식 혹은 식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대용량 포장인 ‘수제 봉지어묵’(13,000원), ‘봉지어묵 핫바’(15,000원) 등도 판매한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287 교대역 330-06호 교대역 14번 출구방면 역사 안영업시간 오전 5시 30분~오후 9시 30분문의 010-5322-0315 2016-12-29
-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Tea’ else)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커피 대신 향긋한 차 한 잔이 어떨까?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티엘스’가 바로 그곳이다.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차를 편안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티엘스는 여느 카페보다 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전체 통유리 외관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티 마스터가 상주해 티 테이스팅 바(Tea Tasting Bar)에서 3가지 차를 추천하고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차를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분 존’을 마련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시음, 시향이 가능하다.또한 차 전문 교육기관인 ‘BTC 아카데미’와 연계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티 코디네이터, 티 마스터 등 전문 자격증 수업도 들을 수 있다.티엘스에는 자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 등 약 60여종의 잎차와 티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티 스무디, 티 칵테일, 티 소다, 티 브런치 세트 등 20여 가지의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46길33(3호선 신사역 1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일요일 휴무문의 070-5118-1231 2016-12-29
- KBS <화랑> 화랑(花郞), 그들은 젊고 아름다운 사내들로 신국 신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다. 이들이 목숨을 바칠 대상은 오직 왕과 신국을 위해서라고 한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 <화랑>은 신분제도가 철저한 신라시대 젊은 청춘들의 꿈과 야망 그리고 복수를 다룬 이야기다. 하지만 어딘지 기존의 사극과는 사뭇 달라 보이는 느낌이 든다.시작부터 인상 깊게 등장한 무명(박서준 분)에게는 이름은 없어도 별명이 하나 있다. 소위 ‘개새공’. 그에게 이러한 별명이 붙은 연유는 그가 하는 행동이 소위 개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장난 같기도 하고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별명이지만 가진 것은 하나 없지만 대신 두둑한 배포와 배짱이 있는 그에는 어딘지 어울린다. 그는 원래 가진 게 많은 자들에 꼭 필요한 두려움조차 자신에게는 손끝만큼도 필요하지 않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캐릭터다.하지만 피를 나눈 형제만큼이나 사이가 돈독한 동네 친구가 아버지와 누이를 찾아 성안으로 몰래 넘어들었다가 신분을 위장한 채 숨어 지내야하는 운명을 지닌왕위 계승자 삼맥종(박형식 분)의 얼굴을 본 죄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급전환을 맞이한다. 그 장소에 같이 있었지만 친구의 기지로 겨우 죽음을 면한 무명은 친구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면서 드라마는 서막을 벗어나 본론으로 가는 급물살에 올라탔다. 무명은 “인생은 결국 운빨”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민으로서 주어진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불의에 맞서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정해진 시스템 아래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야만 올바르게 살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운과 행운을 기대하기에는 매일 매일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것도 역시 인생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드라마다.사진 KBS <화랑>화면 캡처 2016-12-29
- 인 더 하이츠 힙합과 뮤지컬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재 공연되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양동근, 장동우(인피니트), 키(샤이니), 김유권(블락비), 김성규(인피니트), 차학연(빅스, N), 안재효(블락비)와 탄탄한 실력을 뽐내는 뮤지컬 배우 정원영, 박강현, 이상이, 오소연, 제이민, 최수진, 나하나가 무대에 오른다.지난 11월 28일 열린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쇼 케이스는 티켓이 오픈 되자 단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네이버 TV캐스트와 V. LIVE 생중계를 진행해 동시접속 최대 7만 5000여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작품이다.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하여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히는 린 마누엘 미란다의 작품으로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힙합, 랩, 스트리트 댄스와 강렬한 리듬으로 최고의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이라는 팬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내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