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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진학을 원한다면 영재원 경험이 필요한 이유 “의대가 목표인 아이들에게 영재원 경험은 필수인가?” 이 질문에 한마디로 답하자면, “의대를 정시뿐 아니라 수시까지 바라보며 준비하려면 영재원 경험은 꼭 필요하다.”이다.혹시 우리 아이가 영재 아닐까?미국은 80%의 주에서 초등 교육까지 영재 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초등까지의 모든 아이들을 영재로 보고 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 유아 교육은 영재 교육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초등부터는 보통 교육이다.그래서 초등 의무 교육으로는 영재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평범해 보였던 아이도 영재 교육을 받다 보면 내면의 영재성이 자극되면서 발현될 수가 있다. 초등학교 시기의 영재원 수업 또는 영재원을 가기 위한 대비 수업 등은 이래서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특히 의대를 꿈꾼다면 영재원 수업이나 영재원 대비를 위한 창의력 검사 준비 같은 영재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 과제 집착력, 호기심 있게 탐구하는 능력, 의사소통 능력, 전공 적합성 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꼭 도전해 보라고 권한다.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재원 선택은?의대가 목표인 아이는 과학, 수학, 정보 영재원 중 어디를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가 뚜렷이 흥미를 보이는 분야를 잘 모르겠다면 과학 영재원을 추천한다.수학은 선행이 되어 있어야 하고, 가서 배우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학년이 올라가면 교과부담과 함께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과학 분야는 영재원 수업에서 배우는 다양한 주제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이는 나만의 특별한 학생기록부를 만들 수 있는 소재가 된다. 아울러 요즘 의대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인 연구자로서의 태도를 배우기에도 가장 적합한 분야라 할 수 있다.대학 부설 영재원, 교육청 영재원, 영재 학급 등에서 예비 의대 맘들이 주목하실 영재원은 바로 대학 부설 영재원과 교육청 영재원. 대학 부설 영재원은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학생기록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한 일반 학교에서 경험 못하는 학생 중심의 개인별 탐구학습을 통해서 의대 진학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교육청 영재원에서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학 부설 영재원에 제출할 추천서를 교육청 영재원 선생님께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니 대학 부설 영재원이 되지 않았다면 한 번은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영재원에 도전해야 할 이유 3가지영재원이 ‘내 아이에게 버겁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걱정하지 마시고 초등 시기에 한 번은 도전해 보시라’고 조언하는 3가지 이유를 말씀 드리겠다.1. 서울대나 연세대 영재원의 준비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같은 전사고와 영재학교, 과학고의 입시 준비와 거의 같기 때문. 이는 일종의 모의고사 역할을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 위 대학의 영재원을 준비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시험 준비와 자소서, 3가지 포트폴리오, 면접 등의 준비를 경험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후에 전사고나 영과고의 입시 준비, 나아가 의대 수시 입시 준비와도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다.2. 매력적인 학생기록부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올해 중3부터 적용되는 바뀐 입시의 핵심은 교과 성적이 거의 절대평가화 되어 상위권끼리는 성적에서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 아이가 돋보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기록한 차별화된 학생기록부가 있어야 한다. 즉, 학생기록부를 봤을 때 면접으로 추가 확인하고 싶게끔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의 시작이 영재원의 다양한 활동이며, 특히 대학 부설 영재원의 활동이 이 목적에 부합한다.3. 영재원 교육으로 내 아이의 영재성이 발현되고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 우리 아이에게 영재성이 있더라도 현재 초등 보통 교육을 거치면 보통 아이가 되기 쉽다. 따라서 초등 시기의 영재원 교육이나 준비 과정에서 영재성과 창의성이 발현될 기회를 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영재원 준비 어떻게 하나?영재원 교육을 결심한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의 학부모들조차도 전형이 나오는 8월 말이나 9월이 되어서야 몇 달을 정신없이 준비한다. 2024년 영재원을 준비한다면 적어도 2023년 12월 겨울방학부터 창의적 문제 해결력 준비와 3가지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개인 연구 보고서 등을 꼼꼼히 챙기며 차근차근 준비해야 아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만약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변 소문에 휩쓸려 덜컥 등록하지 말고 신중히 판단하시라. 내 아이의 역량을 단계별로 길러 주면서, 개인 연구보고서와 같은 서류들도 중학교 때까지 연결하여 쓸 수 있을 만큼 장기 관점에서 설계해 주되,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곳으로 알아보셔야 한다. 그래야 돌아오지 않을 아이의 소중한 시간을 의미 있게 쓸 수 있다.넥스트 닥 이강민 총괄부원장문의 : 02-567-9155(영재원, 전사고, 의대 수시 입시 전문가 / 영재 ‘창의력 샘’ 수학 집필) 2024-01-04
-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무엇일까?대학입시, 그중 수시의 한 전형으로서 내신 성적을 포함하여 학생의 다양한 활동 기록을 보는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한다. 학교 수준, 재산 정도에 따른 차별이 있기에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인 서울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2023년도 입시를 보더라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이기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전형이기도 하다.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통계자료에서도 나오듯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 학생들이 중도 탈락률(5.5%)은 가장 낮고(정시 15%, 수시 교과 8.2%), 반면 대학교에서 평점(3.74점)은 가장 높게 받기 때문이다. (정시 3.33점, 수시 교과 3.65점)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기준은?학생부종합전형, 이른바 ‘학종’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서울대학교의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는 학생부를 정시에도 일부 반영할 정도로 학생부의 비중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학생부에서 찾고자 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⓵ 학업능력폭넓은 지식을 깊이 있게 갖추고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인가? 주어진 여건에서 교과 및 학업 관련 활동의 성취 수준과 논리적 사고력, 과제수행 능력 등의 역량을 평가한다.⓶ 학업태도스스로 알고자 하며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인가?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에서 나타나는 지적 호기심과 탐구 의지, 깊이 있는 배움에 대한 열의, 학업수행 과정에서의 적극성 및 진취성, 진로 탐색 의지 등의 학업 소양을 평가한다.⓷ 학업 외 소양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인가? 학교생활을 통해 드러난 개인의 품성뿐만 아니라, 리더십,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기여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서울대는 학과별로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과목들을 홈페이지에 일람해 두고 있으니 타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한 번쯤 참고하기를 권한다.일반고도 학종이 가능할까?학종은 현역 고등학생에게 압도적으로 우수한 전형이다. 수시 학종에서 80% 이상의 합격생을 현역 고3이 차지할 정도로 재수생에게 오히려 불리한 전형이다. 그래서 특목고, 국제고, 자사고 학생들의 경우 학종을 최우선 전형으로 하지만,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 학종을 입시 주 전형으로 선택하는 것에 소극적인 경우를 많이 본다. 특목고, 국제고, 자사고의 경우 지난 칼럼에서 말했듯 내신 성적 산출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런 학교들의 경우 커리큘럼이나 교과 외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학종에 필요한 생기부 작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큰 장점을 갖게 된다. 자사고 4~5등급으로 의대에 진학하거나 5등급으로 서울대에 진학하는 사례가 드문 케이스가 아니다.개인적으로 청심국제고 학생들을 대학입시 지도를 하고 있는데 청심국제고의 경우 미국의 대학교 과목 선이수제인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을 학교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수학, 과학, 사회 등 미국 대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영어로 배우는 것이 대학입시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본다.일반고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의대나 명문대를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일반고 3등급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고, 4등급으로 인 서울 약대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일반고 학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일반고 정규 과정에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학생 본인이 대학 입학사정관에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수업과 관련된 내용을 심화 탐구해서 생기부에 자신만의 탐구 능력을 어필하면 된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서 생기부를 풍성하게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특별한 세특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수업 내용과 연계된 독서활동이 우선 일차적으로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업과 연관성이 있으면서 학생의 학습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도서 선정이 우선 중요하다. 의대 및 상위권 대학 이과 전공 진학을 원한다면 학교에서 가능한 과학 실험에 최대한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서, 실험 등과 같은 활동들은 자신만의 탐구 능력의 깊이를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요소이기 때문이다.결국, 오늘의 결론도 독서로 귀결이 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희망 전공 관련 도서와 추천도서들을 충분히 읽고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요구된다. 이런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아비투스 대치 임현주 원장문의 02-563-9846 2024-01-04
- 자기주도 공부, 초등에서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학습지를 시키거나 유아 전문 학원에 보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예체능 위주로 학원에 보낸다. 3학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하고, 수학도 챙기다가, 4학년이 되면 수학을 더 빠르게 시키게 된다. 5학년이 되면 논술, 한국사 수업에 넣어 주고, 6학년이 되면 영문법 정리와 함께 중등 수학을 마무리한다. 요즘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들의 흔한 공식이다. 이렇게 한다면 목표한 대학입시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혹시 공식대로 풀리지 않을 걸 알면서도 이대로 가지 않으면 불안한 부모의 마음에 아이를 다그치고 있는 건 아닐까?핵심은 공부를 집에서 하느냐?, 교과서만으로 하느냐?, 문제집으로 하느냐?, 인강을 듣느냐?, 학원에 다니느냐?가 아니다. 공부의 최종 목표를 세우고, 오늘 공부, 이번 주 공부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할 때 ‘누가 주체가 되느냐?’이다. 스스로 계획하고 성취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느냐?, 자기가 주인이 되는 주체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인 것이다.바로 지금 초등 시기가 공부의 기본을 다져야 하는 시기이다. 그 기본은 내가 제대로 아는지 스스로 집요하게 묻는 것,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붙들고 놓지 않는 것, 내가 세운 계획은 힘들어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경험과 힘은 직접 세운 계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계획대로 성취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학원에서는 다양한 것을 많이 가르쳐 준다. 교과서 속의 알아야 할 수 있는 많은 내용을 하나씩 끄집어내 알려 준다. 학원 강의실에 앉아 깊게 생각해 보고, 잘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시도해 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인 것이다. 초등 자기주도 공부의 최적 시기는 언제일까? 정답은 ‘아이마다 다르다’이다. 모든 아이에게 해당하는 적정 시기는 없지만 내 아이의 최적 시기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내 아이의 최적 시기는 부모인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4-01-04
- 된장전골 & 우(牛)수육 전문 교대역 맛집 ‘옥된장’ 겨울철엔 따끈한 국물 음식이 생각나는데, 마침 교대역 인근에 된장전골과 우(牛)수육 전문점이 생겨서 찾아가 봤다.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옥된장 교대점’은 외관부터 레트로 풍으로 추억의 집밥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대표 메뉴인 된장전골은 엄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마지막 한술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전골로 만들었다고 한다. 들깨, 삼겹牛, 우렁, 굴, 스지, 바지락 등 6가지 된장전골 메뉴가 있어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 할인도 돼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 메뉴다. 소고기 부채살, 스지, 뽈살 등으로 만든 수육전골과 수육무침도 인기 메뉴이며, 칼국수나 수제비 사리 등을 추가하면 든든함도 더할 수 있다.모든 메뉴에는 싱싱한 미나리가 들어가 음식에 향긋함을 더해주고,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김치찜과 대파김치도 입맛을 돋운다. 테이블에 놓인 구운 김은 옥된장에서 직접 정성껏 구워내 풍미가 아주 좋고 별도 판매도 한다. 4인 테이블에는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2개씩 세팅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 가면 한 번에 두 가지 전골 요리도 맛볼 수 있겠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05영업시간: 평일/토요일 11:00~24:00, 일요일 11:00~22:00주차: 가능문의: 0507-1485-4202 2024-01-04
- 반포·교대·역삼 가성비갑 고기 회식 ‘남영동양문’ 회식 메뉴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아무래도 고기가 아닐까?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에 생소갈비, 소갈비 주물럭, 한우숯불차돌, 거대막창 등 다채로운 메뉴로 고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회식 명소 ‘남영동양문’이 강남서초 지역의 가성비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강남서초 지역에 5개 매장 운영 중인 갈비 맛집‘남영동양문’은 음식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영역 근처에 본점이 있는 소갈비 맛집이다. 최근 몇 년에 걸쳐 직영점과 지점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강남서초 지역에도 반포직영점, 가로수길직영점, 선릉직영점, 교대점, 역삼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 접근성이 좋아지자 가성비 좋은 맛있는 갈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더 많은 손님들이 찾는 듯하다.지난 12월에는 KBS2 <펀스토랑> 방영을 기념해 거대막창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는데, 이전에도 SBS ‘미운우리새끼’, tvN ‘줄서는 식당’,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방송에서 여러 번 소개한 맛집이다.강남서초 5개 매장 중 반포직영점을 찾아가 봤다.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앞 반포쇼핑타운 4동 지하 식당가에 있는 ‘남영동양문’ 반포직영점은 역시 회식 명소답게 오후 6시가 넘자 만석에 웨이팅까지 생겼다. 외관과 실내 모두 편안한 포차 분위기이면서 꾸밈이 없는데,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좋은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듯하다.소갈비포 직접 뜨는 집, 갈비 메뉴 외에 추가 메뉴도 별미‘남영동양문’의 대표 메뉴는 생소갈비와 소갈비 주물럭이고, 한우숯불차돌도 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놀라운데, 생소갈비 한판(600g)이 69,000원. 반판(400g)이 59,000원이다. 이 정도면 강남서초 지역에서 가성비 갑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생소갈비에 양념을 한 소갈비 주물럭(19,000원/150g)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담백한 양념갈비다. 소금이나 양념장에 찍어서 소갈비 본연의 맛을 즐긴 후에는 고기를 익힌 한 쪽 면에 곁들여 나온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버터의 풍미를 더한 소갈비도 맛볼 수 있다.‘남영동양문’이 가성비 맛집인 것은 고기 가격에만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해장국, 비빔냉면, 양념게장 등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특히 해장국은 기본 서비스 메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생소갈비 작업에서 나온 고기와 사골을 푹 끓인 육수에 무, 배추, 우거지, 고추 등을 넣었는데,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국물의 깊은 맛도 남달랐다.거대막창, 백골라면 등 든든함 더해주는 추가 메뉴든든하고 푸짐한 해장국과 냉면 등이 기본 서비스 메뉴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추가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풍성한 상차림이지만, ‘남영동양문’의 거대막창, 백골라면, 한우육회, 숯불갈비함박스테이크 등도 가성비 좋은 추가 메뉴들이라 꼭 한 번씩 먹어볼만하다. 특히 사골육수로 끓인 ‘백골라면’은 골수가 들어 있는 커다란 뼈까지 들어가 있어서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남영동양문’의 카운터 앞에는 와인이 수북하게 담긴 카트가 놓여 있는데,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병당 가격이 39,000원으로 합리적이고, 와인 1병은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반포직영점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89, 반포쇼핑타운 4동 지하 6~9호영업시간: 매일 11:00~23:00주차: 가능문의: 02-592-1994※ ‘남영동양문’은 반포직영점 이외에도 강남서초 지역에 교대점, 역삼점, 가로수길직영점, 선릉직영점 등이 있다. 2024-01-04
- 도심 속 힐링 카페 & 와인바, 삼성동 ‘카페엠’ 청담역 6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건물 1층에 ‘카페엠(Cafe M)’이 보인다. 플랜테리어 카페답게 매장 곳곳을 크고 작은 파릇파릇한 식물들로 장식해 싱그러움을 안겨준다.이곳은 낮에는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로, 밤에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운영되는 ‘카페엠’이다. 음료(5,000~9,000원)에는 다양한 커피와 과일주스, 티, 쉐이크, 아인슈페너, 크림라테, 에이드 등이, 디저트(2,500~8,000원)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휘낭시에, 스콘, 베이글,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저녁에는 생화를 담은 ‘카페엠’의 시그니처 메뉴인 ‘글라스와인’을 22,000원에 맛볼 수 있다.이외에도 스파클링,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아이스와인 등의 커머셜와인 14종, 펫낫, 화이트, 오렌지 등의 내추럴와인 9종, 그리고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간단한 먹거리(platter)도 준비돼 있다. 각종 견과류, 올리브 절임, 떡 모둠, 크림치즈가 들어간 ‘체리페퍼 절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져 만든 ‘토마토미트볼’, 트러플 버섯으로 향을 낸 ‘까르보라자냐’ 등이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634 1층영업시간: (평일) 카페/ 오전 8시~오후 7시 30분, 와인바/ 오후 6시~다음날 새벽 1시 / (토·일) 카페/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와인바/ 오후 6시~다음날 새벽 1시문의: 0507-1444-9804 2024-01-04
- 강남구 2024년 겨울 프로그램 강남구는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글로벌, 학습 등 5개 분야 7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 진행되는 강남구 내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출처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구평생학습센터,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각 홈페이지 프로그램 소개겨울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천문캠프 :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2회차(1차 : 20~21일, 2차 : 22일~23일)로 진행해, 참여 인원을 2배 늘렸다. 우주과학 천문캠프는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천문 현상에 대해 배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예비)초등학생 5-6학년- 신청 : 1월 16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신청 https://gangnam.future-edu.kr/- 발표 : 2024. 2. 7.(수) 14:00 추첨 후 개별 안내 예정- 문의 : 02-3423-7946강남미래교육센터 초·중등 방학 특강강남미래교육센터(일, 월 휴무)는 아동,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공간이다. 겨울방학 중 화~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뉴포머 우주 탐사대와 테라포밍 마스(초4~중등)가 진행된다. 뉴포머 우주 탐사대는 우주 기지에서 MR과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하며, 테라포밍은 우주 기지에서 MR,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으로 2주 교육 픽셀 아트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3~4), 중급 클릭봇-똑똑한 로봇 친구(초5~중등), 4주 교육 AGI-레고와 함께하는 실전 AI 코딩(초5~중등), 2주 교육 스페이스 테크-로보마스터 아카데미, 4주 교육 AGI 파이썬 몰라도 나는 프로그래머(초5~중등), 2주 교육 VR/MR클래스 등이 열린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4주 교육 IoT융합 - 도전! 스마트 LED 만들기(초4~중등), 2주 교육 드론-우주 수화물 수송 프로젝트(초1~초6) 등이 열린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중등학생- 신청 :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 대상 및 일정 상이)인성, 재미 다잡은, 어린이 서당 :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강남구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방학 서당도 이번 겨울에 다시 문을 연다. 기존 압구정·자곡서당 2개소에서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 4개소로 확대했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마늘고추장, 전통 다식, 유자청 등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못골서당에서는 ‘친환경 물품(세제 및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환경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업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압구정서당, 도곡서당, 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되었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수강신청에서 각 서당 프로그램 신청)- 문의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02-3423-5288온(溫)가족 겨울방학 특강 : 긍정소통 프로젝트,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강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기를 모아 추가 강좌까지 개설했던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올겨울에도 진행한다. 5강좌에서 10강좌로 늘려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이 진행하는 ‘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 강좌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①~② 부모와 5~7세 자녀의 행복교실(2개 강좌)③ 초등학생 자녀와9모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는 수업④ 초등 1~3학년과 부모의 존중과 협력의 대화⑤ 예비 초등자녀와 부모의 슬기로운 초등생활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코칭⑦ 아이를 둔 모든 부모를 위한 해방일지⑧ 부부코칭⑨ 부모를 위한 격려 상담⑩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의 대화 훈련 강의 등일원평생학습센터과 압구정평생학습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치킨 비빔국수, 게살초밥, 궁중식 떡볶이), 캐릭터 요리(동물 모양 주먹밥, 문어친구 야채볶음), 세계요리(카레우동, 피자토스트), 베이킹(아이싱쿠키, 스노우볼, 케이크, 타르트) 등 테마 요리를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 : 관내 자녀를 둔 부모(또느 조부모) 와 자녀 등(온라인 접수, 강좌별 선착순 모집)-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로그인 - 수강신청 - 평생학습센터 강좌 선택 - 수강료 결제)- 문의 : 부모교실(10강좌) 02-3423-7955, 테마별 요리특강(16강좌) 02-529-1225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주요 과목 소개와 겨울방학 추천 학습법을 알려주는 ‘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2월까지 제공한다. 초등 과정과의 연계성, 초등 과정과 다른 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법과 추천 강의 등이 주요 내용이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프로모션-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또한, 탄탄한 학습전략으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강남인강-고등부-고2/1-프로모션-겨울방학 개념완성 프로젝트),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 : 강남인강 홈페이지 https://edu.ingang.go.kr/ 2024-01-04
- 신간 소개 - 유아 창작 그림책 <샹냥한 거리> <샹냥한 거리>글·그림 임민지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우리 아이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인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다수 부모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유아기 자녀가 있다면 이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유아 창작 그림책 <상냥한 거리>는 세상을 상냥하게 바꾸는 따뜻한 말과 일러스트로 가득하다. 책을 여는 순간 상냥한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지하철에서 어르신이 서 계신다면?만일 지하철에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서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냥한 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를 활용해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행동을 보여준다.“할머니 여기 않으세요!”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로 담아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이 세상이 더 상냥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훈육이 아닌 공감의 방식으로 말이다.특히 이 책은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 주문을 알려준다.“웃음이 꼭 햇살 같네.” “안녕, 산책 가니?” “맛있게 드세요.” “앗, 고맙습니다!”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좀처럼 쉽게 내뱉지 않는 말. 그러나 한 번 내뱉으면 온 세상을 상냥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꽃 한 송이만으로도 거리를 물들일 수 있다면이 책에서 의인화된 일러스트는 ‘선인장’으로 표현된 아이와 어른들이다. 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가시투성이일지도 모른다. 꼭 선인장의 가시만이 가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무뚝뚝한 표정, 차가운 시선, 날카로운 소음, 그리고 그마저도 사라진 무관심과 외면 등이 우리를 서로 가까워지게 할 수 없는 ‘가시’라고 말한다.“조금만 가까워져도 찌를 것처럼 굴고, 찔린 것처럼 움츠러들어요. 안전한 간격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돼요. 뾰족한 가시와 간격이 자신 하나를 지켜 낼 수 있을진 몰라도, 이 거리를 바꾸진 못할 거예요. 거리를 바꾸는 건 가시도 간격도 아닌, 그저 상냥한 한마디의 인사니까요.”이 책은 상냥함을 ‘꽃’에 비유한다. 아이가 작은 친절로 틔워 낸 꽃 한 송이가 번지고 번져 온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지만, 꽃봉오리는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누구나 갖고 있다는 강조한다.“가시를 세우거나 꽃을 피우는 건 나의 선택이에요. 그리고 그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우리의 거리는 단 한 송이의 꽃만으로도 순식간에 상냥해질 거예요.”아이의 시선에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이 이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그림 : 임민지HILLS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이 담긴 풍경을 그리며, 그 그림들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함께 달리기 좋은 날』이 있다.책 속의 책“엄마, 나도 크면 가시가 나요?”“언젠가는 돋을 거야. 가시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꽃도 핀다는 거야.”“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자꾸자꾸 번져서….”“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 2024-01-04
-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 그 사이 진료를 하다 보면 본인을 켈로이드 체질로 알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올라오는 흉터를 모두 켈로이드로 오인하여 평소 외상에 유의하시는 좋은 버릇이 생기신 환자들도 있지만, 본인이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확신하셔서 열상이 생겨도 봉합을 하지 않고, 필요한 수술도 미루면서 흉터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켈로이드’와 켈로이드로 종종 오인되는 ‘비후성 반흔’에 대해서 알아보자.흉터란 손상되었던 피부가 재생되고 나서 남게 되는 모든 흔적을 일컫는다. 그중에서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은 융기되는 흉터들을 일컫는 용어로, 손상되었던 피부가 재생되면서 섬유모세포가 과활성 되면서 섬유성 조직이 과하게 쌓이면서 주변 정상 피부보다 단단하고 붉고 융기되는 형태를 보인다. 두 가지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 하면 비후성 반흔은 일정 시간의 악화기가 지나면 보통 더 진행되지 않지만, 켈로이드는 지속적으로 통증,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계속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켈로이드는 상처 혹은 수술 부위를 벗어나서 커지는 경우가 많고, 비후성 반흔은 보통 그 부위 내에 국한된다.켈로이드의 유병률은 4~16%로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흑인에 흔하며, 아시아인에서는 진성 켈로이드는 흔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비후성 반흔은 굉장히 흔하며, 대표적으로 외상 후 생기는 대부분의 흉터, 제왕절개나 골절 수술 후 발생하는 지렁이와 같이 올라오는 흉터들이다. 다만, 한국인에게서 켈로이드가 호발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귀이다. 귀에서 켈로이드가 흔한 이유는 아직 정설은 없지만 반복적인 염증으로 사료된다. 그래서 귀걸이나 피어싱을 뚫은 후에 초기 염증 관리가 중요하며, 염증이 지속 시 아쉬워도 귀걸이, 피어싱을 제거하는 것이 켈로이드 예방에 중요하겠다.켈로이드, 비후성 반흔에 다양한 치료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실리콘 시트나 연고 등과 같은 흉터 제제 사용, 병변 내 스테로이드주사, 흉터 레이저 치료, 물리적 압박치료, 흉터성형술,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흉터의 상태, 부위, 연령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므로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 2024-01-04
- 2024학년도 수능 영역별 만점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12월 7일에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의 만점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만점자 수는 줄어들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도 지난해와 비교해 1등급의 비율이 대폭 줄어들었다. 수능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만점자 수를 분석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국어·수학 영역별 만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2024학년도 수능 국어와 수학 영역의 만점 표준점수와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만점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지난해의 134점보다 16점이나 높아졌고, 수학 영역은 148점으로 지난해의 145점보다 3점 높아졌다. 두 영역 모두 만점 표준점수가 높아졌는데, 수학보다 국어 점수가 대폭 상승해 국어 영역의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아졌다.만점자 수는 국어 영역이 64명으로 국어 응시자 443,090명의 0.014%에 불과해 지난해의 371명(만점자 비율 0.083%)보다 현격하게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34명, 여학생이 30명으로 남학생 만점자가 여학생 만점자보다 4명 많았다.수학 영역 만점자는 612명으로 수학 응시자 426,625명의 0.14%에 불과했고, 지난해의 934명(만점자 비율 0.22%)보다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516명, 여학생이 96명으로 남학생 만점자가 월등히 많았다. 두 영역 모두 만점자가 300명 이상 감소해 최상위권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였다.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어려웠던 ‘경제’와 ‘정치와 법’의 만점 표준점수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쉬웠던 ‘윤리와 사상’과 ‘세계사’의 의 만점 표준점수가 63점으로 가장 낮아서 같은 만점이라도 10점 차이가 났다. 지난해에는 과목별 만점의 표준점수 차가 최대 9점이었다.만점자 수는 생활과 윤리의 만점자가 6,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의 1,133명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반면에 경제 과목 만점자는 18명에 불과해 지난해의 33명보다 감소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응시인원을 감안해 만점자 비율을 살펴보면, 윤리와 사상의 만점자 비율이 11.7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세계사가 9.24%였다. 반면, 경제의 만점자 비율은 0.37%였으며, 정치와 법의 만점자도 0.5%에 불과했다.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과학Ⅱ 과목들의 만점 표준점수가 과학Ⅰ 과목들의 만점 표준점수보다 높았다. 화학Ⅱ의 만점 표준점수는 무려 80점이나 돼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높은 물리Ⅱ의 74점보다도 6점이나 높았다. 반면에 과학Ⅰ 4개 과목은 만점 표준점수가 68~69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장 높은 화학Ⅱ와 가장 낮은 지구과학Ⅰ의 만점 표준점수 차이는 12점이나 됐다. 지난해에는 과목별 만점의 표준점수 차가 최대 8점이었다.만점자 수는 지구과학Ⅰ의 만점자가 3,7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의 91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반면에 화학Ⅱ의 만점자는 9명으로 지난해의 4명보다는 늘었지만 과학탐구 과목 중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응시인원을 감안해 만점자 비율을 살펴보면, 지구과학Ⅱ의 만점자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구과학Ⅰ이 2.4%였다. 반면, 화학Ⅱ의 만점자 비율은 0.25%로 가장 낮았으며 생명과학Ⅱ도 0.81%에 불과했다.영어 & 한국사 영역 1등급 인원 대폭 감소절대평가로 성적이 등급으로만 표기되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2023학년도 수능에 비해 1등급의 인원과 비율이 대폭 감소했다.영어 영역의 1등급(90점 이상) 인원은 20,843명으로 응시자의 4.71%에 해당된다. 지난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의 1등급은 34,830명으로 응시자의 7.83%였다.한국사 영역의 1등급(40점 이상) 인원은 83,674명으로 응시자의 18.81%에 해당된다. 지난해 2023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의 1등급은 129,273명으로 응시자의 28.88%였다.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