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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과목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교육과정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 과목’에 대해 분명히 이해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보다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맞는 교과 선택이 수반되어야 ‘대입’, 보다 정확하게는 ‘학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반고에서 주로 선택하는 보통교과와 일부 전문 교과를 중심으로 고교 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본다.자료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문ㆍ이과 구분 X‘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번째 특징은 문ㆍ이과 칸막이를 없앤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설명되어지는 미래사회에는 통합적ㆍ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동안의 교육이 문과, 이과로 구분되어 지식편식이 심했다는 지적 하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개인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었다. 문ㆍ이과의 경계를 허물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군은 수학 교과 성적이 중하위권인 문과 학생들이다. 이과 학생과의 구분이 사라져 2학년 진급 후에도 수학 교과 등급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두 번째 특징은 지금까지 학교 지정 과목으로만 운영되던 교육과정이 다양한 학생 선택과목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고의 경우 진로 선택과목을 3과목 이상 선택하여 이수하여야 한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진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진로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 1학년 1학기 말까지는 2학년 이후에 배울 진로 선택 과목을 확정해야 하므로 진로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선택 학생 수가 적은 교과 과목, 학습 난이도가 높은 교과 과목,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 과목 등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더불어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살리려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신규 교과개설 요청 혹은 인근 협력학교 혹은 거점학교 활용 등을 검토한다) 과정 중심 평가 확대와 3단계 성취평가제세 번째 특징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이다. 지필평가와 9등급제로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확인하던 교과과정이 토의ㆍ토론,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며 평가 또한 그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 선택 과목의 경우 성취도는 1~9등급 대신 A/B/C 3단계로 표시된다. 원점수, 평균, 수강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은 제공되지만 ‘표준편차’는 제공하지 않는다. 현 고1과 차별는 점이다. 현 고1의 경우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지만 진로 선택 과목선택 시 등급의 불리함 때문에 수강자 수가 적거나 난이도가 높은 진로 과목을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 현 고1의 경우 특정 진로 선택 과목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 중 3학생들은 진로과목 선택만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의 예다음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에 따라 일반고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을 재구성해 본 시간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 (예시)]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 교과목기준단위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비고이수단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초국어공통국어8844 22일반문학54 4 일반언어와 매체54 4 일반독서53 3 일반화법과 작문53 3 수학공통 수학8844 22일반수학Ⅰ54 4 일반수학Ⅱ54 4 일반확률과 통계56 33 영어공통영어8844 24일반영어Ⅰ54 4 일반영어Ⅱ54 4 일반영어독해와 작문54 4 일반영어 회화54 4 한국사공통한국사6633 6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8633 6과학공통통합과학8844 10공통과학탐구실험2211 체육ㆍ예술체육일반체육5422 10일반운동과 건강56 2211 예술일반음악5622 11 10일반미술5411 11 생활교양기술ㆍ가정일반기술ㆍ가정5422 10교양일반논술56 1122 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심화국어54 2(택1)2(택1) 4수학진로기하54 영어진로실용영어5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56 9(택3)9(택3)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18일반경제56 일반생활과 윤리56 일반세계지리56 과학일반물리학Ⅰ56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Ⅰ과목 선이수 일반화학Ⅰ56 일반생명과학Ⅰ56 일반지구과학Ⅰ56 생활교양제2외국어/한문일반중국어Ⅰ54 2(택1)2(택1) 4일반일본어Ⅰ54 일반한문Ⅰ54 3학년선택 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56 6(택2)6(택2) 12수학일반미적분56 수학ⅠㆍⅡ 선이수 진로경제수학56 수Ⅰ 선이수영어진로영미문학읽기56 &nbs 2018-10-04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되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대 강세가 뚜렷했다. 그중에서 한양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237.5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쟁률과 주요 전형별 특색 있는 경쟁률에 대해 살펴봤다.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 서강대 33.96:1로 가장 높고, 서울대 7.12: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강대가 33.96: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한양대 26.59:1, 성균관대 24.61:1, 중앙대 24.47: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7.12:1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았고 고려대도 8.23:1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대학은 서강대(+2.91)이며, 가장 많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06)이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대학명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2018학년도수시 경쟁률전년대비경쟁률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최종 경쟁률서울대학교2,662 18,957 7.12:17.09:10.03연세대학교2,61450,930 19.48:119.94:1-0.46고려대학교3,46928,541 8.23:17.32:10.91서강대학교1,27143,157 33.96:131.05:12.91성균관대학교2,86170,419 24.61:125.65:1-1.04한양대학교2,11656,273 26.59:128.29:1-1.70이화여자대학교2,34028,081 12.00:114.00:1-2.00중앙대학교2,88070,478 24.47:126.53:1-2.06경희대학교1,99046,993 23.61:125.36:1-1.75한국외국어대학교1,16923,929 20.47:119.89:10.58서울시립대학교1,19720,785 17.36:116.86:10.50건국대학교2,15745,345 21.02:119.09:11.93동국대학교2,14838,68618.01:118.46:1-0.45홍익대학교1,64619,47411.83:112.36:1-0.53숙명여자대학교1,57620,520 13.02:1 11.96:1 1.06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의예과 일반 8.01:1, 경영대학 일반 5.24:1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언론정보학과(6:1), 디자인학부 디자인(13.5:1), 국어교육과(9.4:1) 등이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5.17: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사회학과(13: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3.44:1),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교육학과(13.83:1), 체육교육과(15.1:1), 성악과(25.4:1) 등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8.23:1)가 가장 높고, 의예과는 8.01:1, 경영대학은 5.24:1이었다. ▒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지역균형선발7562,4443.23:1일반1,74215,6408.98:1기회균형선발특별1648735.32:1# 연세대학교: 의예과 활동우수형 12.54:1, 심리학과 논술 139.33:1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는 컴퓨터과학과(12:1)가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는 8.7:1이었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24.4:1)가 가장 높았고, 수학과(21.2:1), 컴퓨터과학과(20:1), 시스템생물학과(21.5: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2.54:1이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심리학과(139.33: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 연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학생부종합(면접형)260 1,7546.75:1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635 5,9029.29:1학생부종합(기회균형)76 4465.87:1논술643 36,68357.05:1특지자(인문학인재계열)804045.05:1특지자(사회과학인재계열)60 4697.82:1특지자(과학공학인재계열)2631,9987.60:1특지자(국제계열)3431,6704.87:1특지자(IT명품인재계열)151238.20:1특지자(체능계열)40 2175.43:1고른기회(연세한마음/농어촌 등)1991,2156.11:1#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일반전형 15.29:1, 의과대학 학교추천Ⅱ 11.91:1일반전형에서는 바이오의공학부(15.29: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학과가 14.29:1로 높았다. 학교추천Ⅰ전형에서는 교육학과(6.20:1), 독어독문학과(8.25:1)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교추천Ⅱ전형에서는 의과대학(11.91: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화공생명공학과(11.63:1)가 높았다. 특기자(인문)에서는 국제학부(13.2:1), 특기자(자연)에서는 수학과와 컴퓨터학과가 각각 13:1 수준으로 높았다.▒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일반1,20712,99510.77:1학교추천Ⅰ4001,3953.49:1학교추천Ⅱ1,1008,0007.27:1특기자(인문)1881,5948.48:1특기자(자연)2372,2389.44:1특기자(체육)321895.91:1기회균등특별3052,1306.98:1# 서강대학교: 논술, 화공생명공학전공 122.69:1, 학종(일반) 경영학 16.02:1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에서는 아트&테크놀리지 전공이 20.20:1로 가장 높았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에서는 사회과학부의 사회학/정치외교학/심리학 모집전공이 43.37:1, 경영학과가 16.02:1 이었다. 1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곳은 논술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지식융합미디어학부가 106.60:1,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전공이 12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4574,81010.53 : 1학생부종합(일반형)3417,20121.12 : 1학생부종합(고른기회)4449011.14 : 1 학생부종합(사회통합)403368.40 : 1논술34629,62385.62 : 1알바트로스창의3456716.68 : 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913014.44 : 1# 성균관대학교: 성균인재 자연과학계열 8.35:1, 글로벌인재 의예 16.36:1성균인재전형에서는 자연과학계열이 8.35:1로 가장 높았으며 글로벌인재전형에서는 전공예약 생명과학 모집단위가 18.92:1로 높았다. 인문계 주요 인기학과인 경영학과는 성균인재전형은 9.22:1, 논술전형은 64,67:1이었다. 글로벌인재전형의 의예 전공은 25명 모집에 409명 지원한 16.36:1이었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전형에서 영상학은 24.40:1의 경쟁률 2018-09-27
- 학년별로 제각각 다른 수능 치른다? 내년에는 학년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달라 제각각 다른 수능을 치르게 된다. 내년 고3이 수능을 치르는 2020학년도부터, 내년 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1학년도 수능과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고3은 주요대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학도 속속 눈에 띈다.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과 비슷하지만 주요대 입시 변화가 두드러지며, 고2와 고1의 수능시험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내년 고3, 고2, 고1 수능 출제 범위와 내년 고3 주요대 입시 변화를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내년 고3, 고2 국어·수학 수능 범위 소폭 변화내년 고2, 고1 수능 범위 변화 두드러져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2022학년도(현 중3) 입시에서 수험생은 각기 다른 형태의 수능시험을 치른다. 2021학년도에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국어와 수학 과목의 시험범위가 달라지는 소폭의 변화가 있지만 2022학년도에는 수능 개편에 따라 큰 폭의 변화가 있다. 과목별로 변화되는 내용과 쟁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국어 영역 : 2022학년도 국어 영역 중 한 과목 선택기존 2020학년도 출제 범위는 ‘화법, 작문,문법(각 5문제씩 총 15문제)’, ‘독서(15문제)’, ‘문학(15문제)’로 총 45문제가 출제된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21학년도에는 기존의 ‘문법’ 영역이 ‘언어와 매체’ 중 ‘언어’로 변경되지만, 동일한 문법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므로 특별히 유불리를 논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 중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던 ‘화법과 작문’에 대다수 수험생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각 과목의 문제 수나 난이도, 평가 방식 등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수학 영역 : 2021학년도 기하 제외, 2022학년도 선택에 따른 변수수능 수학 영역은 내년 고2(2021학년도)와 고1(2022학년도) 출제 범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내년 고2는 수학(가) 수능 출제 범위에서 기하 과목이 제외되었고, 수학(나)는 기존의 이과 시험 범위가 일부 포함된다. ▶ 내년 고2(2021학년도) 수능 수학<수학 가형-이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다.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던 ‘기하(진로선택과목)’가 출제 범위에서 빠짐으로써 이과 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학 나형-문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수학Ⅰ’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기존의 이과 내용이 추가되었다. 다만, 추가된 단원의 난이도가 높아 수학(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내년 고1(2022학년도) 수능 수학2022학년도부터는 문과, 이과 구분이 폐지되었고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한다. 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바뀌었다. 김 소장은 “인문계열 지원자는 ‘확률과 통계’를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대학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보면 대학별, 학과별 선택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선택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단지 수능 출제 범위 변화만으로는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우며, 대학의 입시요강이 발표되어야 수험생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탐구영역: 2022학년도 과탐·사탐 구분 없이 2과목 선택2021학년도에는 사회탐구에서는 ‘법과 정치’가 ‘정치와 법’으로 과목명이 변화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과학탐구에서 과학 Ⅱ과목의 경우 세부 내용은 제한적으로 다루도록 하여 학습량을 대폭 줄였다. 2022학년도에는 이전에 사탐(9과목), 과탐(8과목)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로 2과목을 선택하던 것이 사탐·과탐 구분 없이(17과목) 2과목 선택으로 바뀌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김 소장은 “그러나 최종적인 것은 대학의 선택에 달려 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대학별, 학과별로 탐구 선택과목에 제한을 둘 경우 수험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교과서 내용이 바뀔 뿐 수능 출제 범위 등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는 기존 절대평가 방식이었던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 외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절대평가로 평가 방식이 바뀐다. 김 소장은 “이럴 경우 기존의 아랍어 쏠림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당히 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2외국어나 한문 성적으로 탐구 1과목 성적을 대체해주는 방식은 유지되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대평가를 하는 탐구와 절대평가를 하는 제2외국어/한문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1. 2020~2022학년도 과목별 수능 출제 범위영역/과목내년 고3(2020학년도 이전)내년 고2(2021학년도)내년 고1(2022학년도 이후)국어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국어(공통) : 독서, 문학국어(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수학(가) :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 벡터수학(나) :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공통) : 수학Ⅰ, 수학Ⅱ수학(선택)&n 2018-09-27
- 대원외고/한영외고 2019학년도 입시 알아보기 얼마 전 대원외고와 한영외고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이 발표됐다. 이번 외고 입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들이 있으므로,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 입학담당자에게 달라진 점과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대원외고 교무입학부장 황인중 교사, 한영외고 입학홍보부장 이재호 교사영어 성취도수준 반영…출결&국어·사회 비중↑2019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모집 시기와 영어 내신성적 산출 방식, 그리고 동점자처리기준이다. 달라진 점을 자세히 알아보면 첫째, 2019 신입생 선발 전형부터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선발 시기가 변경됨에 따라 11월에서 12월로 선발일정이 변경되었다. 고입 전형은 크게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되는데, 이제까지 전기모집으로 분류되었던 외국어고 전형이 2019학년도부터 후기모집으로 모집 시기가 이동되었다. 따라서 2019학년도 외고 신입생 선발일정은 12월에 진행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은 표 참조.둘째, 영어 교과 내신성적 산출 방식이 2, 3학년(4개 학기) 모두 성취평가제로 변경되었다. 지난해까지 중학교 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중학교 3학년 성적은 상대평가인 석차 9등급제로 반영하던 것에서 2019학년 입시부터는 중학교 3학년 성적까지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2~3학년(4개 학기)의 영어 교과 성취도수준과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점수를 합산해 1단계 전형 합격자를 선발한다. 셋째, 1단계 전형에서 동점자 발생 시 국어, 사회(역사) 교과의 성취도수준을 반영한다. 영어 교과 내신성적을 성취도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변별력 약화가 우려된다. 이에 2019학년도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인원 경계선 상의 동점자 발생 시, 3학년 2학기 국어,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1학기 국어, 3학년 1학기 사회, 2학년 2학기 국어, 2학년 2학기 사회, 2학년 1학기 국어, 2학년 1학기 사회의 순서로 성취도 수준을 반영해 최종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 과목이 없는 학기의 경우 역사 과목으로 대체한다. 넷째, 자기소개서의 경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난해까지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지만 올해부터는 1단계 합격자만 자기소개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한다.2019학년도 대원·한영외고 입학전형자기주도 학습전형 1단계는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감점)을 더한 성적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영어 내신성적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교과성적 성취도 수준별 부여점수의 합으로, 학기당 40점씩 160점 만점이다.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부여점수는 A는 40점, B는 36점, C는 32점, D는 28점, E는 24점이다. 이렇게 4개 학기 합산점수에 무단결석 1일당 1점 감점을 하게 되어 1단계 평가를 한다.1단계 성적으로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는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평가로 구성되며, 최종결과는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합하여 결정된다.2019학년도에 달라진 입학전형❶ 중학교 2, 3학년 영어 성취도 수준 반영❷ 1단계 동점차 발생시 국어, 사회(역사) 성취도 수준 반영❸ 모집 시기 변화(전기고 선발→후기고 선발)❹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기소개서 제출▒ 대원외고·한영외고 전형 일정구분일시장소유의사항인터넷 원서접수2018.12.10.(월)~12.12.(수)접수기간 중 24시간 운영12.12.(수)은 13:00까지해당 학교홈페이지*전형료 27,000원(인터넷 접수 수수료 별도) *접수방법은 헉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출력한 원서 및 제반서류 접수 2018.12.10.(월)~12.12.(수) (09:00 ~ 17:00)해당 학교*제반서류 제출(자기소개서 미포함)*직접방문제출(대리인 가능)*우편접수불가면접대상자 발표2018.12.14.(금) 17:00 해당 학교홈페이지*1단계 합격 여부 확인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작성 및 제출2018.12.14.(금) 17:00~12.18.(화) 17:00까지해당 학교홈페이지*온라인 작성 제출*작성기간 중 24시간 운영(마감일은 17:00까지)면접 전형일2018,12.24.(월)해당 학교*수험표, 신분증 지참*면접시간 추후통지최종합격자 발표2018.12.28.(금) 17:00해당 학교홈페이지추가모집원서접수2019.1.16.(수)~1.17.(목)해당 학교*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면접전형일2019.1.18.(금)해당 학교합격자발표2019.1.21.(월) 해당 학교*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홈페이지 모집요강 참조Part 01 대원외고2019학년도에 대원외고는 6개 외국어과 10학급 총 250명(정원내)을 모집한다. 각 학급별 최대 인원은 25명이며, 학급 수는 독일어과 1학급, 프랑스어과 2학급, 스페인어과 2학급, 일본어과 1학급, 중국어과 2학급, 그리고 영어과 2학급이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80%) 200명, 사회통합전형(20%) 50명을 선발한다. 대원외고 황인준 교무입학부장은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19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변경’, ‘2022 대입전형 방식 개편’, 그리고 ‘2019 특목고 후기고 배정 방식전환’ 등의 변화로 자신의 고교 진학계획에 복잡한 경우의 수를 세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화가 있을 때가 오히려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대원외고는 지금까지 본교가 추진해왔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들과 열정적인 교직원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가다듬으며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편을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수시와 정시에 최적화된 투트랙의 입시전략을 균형감 있게 운영해 가며 최고, 최선, 최적의 입시지도 및 품격과 실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노력을 더욱더 박차를 가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올해 대원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점?대원외고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학업적 발전가능성과 다양한 경험에 참여하는 도전정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나눔과 협동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 과정에 대한 학교 선생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해 주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중학교 2,3학년 성취도수준을 반영한 첫 번째 입시인 2019 고교 입시에서 대원외고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원 의사를 갖고 2019 고입전형에서 본교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랍니다.대원외고 서류 준비 시 유의해야 할 점?정확한 응시원서 작성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접수에서 응시료 결제 이후에는 입학원서가 절대로 변경 불가하므로 응시료를 결제하기 전에 응시원서 작성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또한 2018-09-27
- 강남 디자인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조영술)’는 4년 연속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생을 배출했다. 대진디자인고는 ‘공무원 반’ 등 다양한 전공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배양시켜 해마다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대진디자인고 오두환 교사는 “지난 9월 3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에 실내건축디자인과 권○우, 김○경 학생이 최종 합격을 했으며, 9월 14일 발표된 서울교통공사에 실내건축디자인과 이○서, 컴퓨터미디어디자인과 박○림 학생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대진디자인고는 서울시청 공무원 5명, 서울시교육청 공무원4명, 국가직 9급 공무원 2명, 서울교통공사 4명과 2명의 서류전형 합격, 한국토지주택공사 3명,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삼성그룹공채 8명, 한화건설, 한화 S&C,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MD새마을금고 등에 다수의 학생이 취업했다.이를 바탕으로 ‘선 취업 후 진학 전형’을 통해 중앙대,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숭실대, 서울과학기술대에 많은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쾌거도 이뤘다. 2018-09-27
- 가로수길 고기집 ‘경성 팔일삼(813)’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불판에 구워낸 육즙 가득한 고기 한 점에 술 한 잔이 생각난다. 그런데 고기 메뉴는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럽다. 그 때 한 지인이 가로수길 고기집 ‘경성 팔일삼’을 추천한다. 착한 가격은 물론 가마솥 불판구이와 즉석 냄비 밥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옛날식 인테리어가로수길 뒤편 골목에 자리한 ‘경성 팔일삼’은 가로수길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상호에 걸맞게 외관 역시 소박하고 정겹다. 그런데 매장 맞은편 주방 앞에 ‘왜 팔일삼인가?’라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그렇지 않아도 ‘경성 팔일삼(813)’이라는 상호가 궁금하던 차…. 서울을 한자로 표현하면 경(京)이다. 중국의 북경, 일본의 동경 역시 각각 해당국의 서울이란 뜻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경성은 서울을 지칭한다. 거기에 이경래 대표의 생일(1974년 8월 13일), 그가 고등학교 시절 타고 다녔던 813번 버스, 아내와 처음 만났던 날(2000년 8월 13일), ‘경성 팔일삼’ 가게를 처음 계약한 날짜(2007년 8월 13일) 등 나름대로 의미 있는 숫자인 ‘813’을 붙였다.8일 간 숙성시킨 생고기의 진솔한 맛아담한 규모의 매장은 다소 낡은 듯한 나무식탁과 의자,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불판 등으로 정겨움이 넘쳐난다. 이곳에서는 8일 동안 숙성시킨 엄선된 생고기만을 사용한다. 점심에는 8일숙성 등심불고기, 와인포크두루치기, 생돼지김치찌개, 차돌치즈볶음밥, 불꽃와규초밥, 냉면, 국수, 묵사발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000원에서 8,500원 선. 이때 밥은 즉석에서 지은 따끈한 냄비 밥이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와인포크두루치기(7,000원)’가 인기다.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와인을 첨가해 만든 소스, 매콤달콤한 고추장양념, 잘 숙성된 김치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저녁에는 가성비 좋고 양도 푸짐한 ‘금돼지 모듬(180g, 15,800원)’을 많이 찾는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와규초밥, 그리고 절인 깻잎, 양파피클, 파절이, 상추, 김치 등과 계란찜, 김치 묵사발이 함께 등장한다. 네모난 소스 그릇에는 소금과 강황가루, 와사비간장, 소금, 쌈장 등이 세팅돼 있어 취향에 맞게 찍어 먹으면 된다.가로수길 상권 활성화의 선봉장또 토치로 금방 구워주는 불 초밥도 일품이다. 단품 메뉴로는 꽃갈비, 블랙페퍼꽃살, 우삼겹 차돌박이, 생삼겹살, 생목살, 항정살 등이 있으며 임실치즈구이, 누룽지, 차돌박이 새우구이, 팔떡볶음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다. 인터뷰 중에 이경래 대표는 점점 쇠퇴해가는 가로수길 상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신사가로수길 문화협동조합의 임원이기도 한 그는 “경제는 계속 나빠지는데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많은 식당들이 떠날 수밖에 없다. 우리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대료를 비롯한 여러 제반사항이 개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성 팔일삼’은 지난 2011년 11월, 본점 옆에 2호점을 오픈했다. 2호점은 쾌적한 테라스 공간과 오픈식 좌석을 더 많이 배치해 직장인 회식이나 미팅장소로 인기가 높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11길 5(신사동 514-9)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2시, 연중무휴문의 : 02-3446-0813 2018-09-27
- 스테이크 조리방식 100% 소고기 ‘분더 버거’ 대치동 학원가에 문을 연 ‘분더 버거’는 아메리칸 스타일 정통 수제 버거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건강한 요리다. 모든 재료를 당일 준비,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매일 매일 갈아 만드는 소고기 100% 패티는 스테이크로 애용되는 알목심, 뒷등심, 우삼겹 부위로 저급한 부위나 소기름 등을 절대 섞어 쓰지 않는다.오픈 전 건설회사에서 7년째 근무하며 중동과 남미 등 출장을 많이 다녔던 ‘분더 버거’ 대표는 미국 In & Out 버거 가게에서 근무했던 친구를 통해 버거와 관련된 기술을 익혔다. 최고의 빵 맛을 위해 2번에 걸쳐 구워주고, 100% 소고기 패티에 직접 만든 갈릭오일을 뿌리고 육즙 보전을 위해 강하게 시어링하고 다시 그릴에서 불맛을 입힌 후 올리브오일, 저염버터로 마무리하는 등 스테이크 방식으로 조리한다. 많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간 만큼 느끼함을 잡아주는 비법 소스가 더해지며, 마요네즈 위에 바질 페스토와 파프리카 가루가 들어가 매콤함과 향긋함을 더해주고 24시간 숙성을 거친다. 가격은 7,500~11,500원 선. 설탕, 다시다 등 MSG를 사용하지 않고 냉동이 아닌 매일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제요리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31-25 금강빌딩 1층(대치현대아파트 건너편)운영시간 : 11:30~23:00, 연중무휴문의 : 02-501-0782 2018-09-27
- 편하고 간단한 식문화 제안하는 ‘피코크 대치점’ 대치역 사거리에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코크 매장이 지난 9월 초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피코크 매장은 복합매장으로 바로 옆에는 와인앤모어 매장이 함께 하고 있고 맞은편에는 노브랜드 매장을 마주보고 있다. 피코크에 들르는 김에 같은 지하 1층에서 각기 다른 세 개 브랜드의 매장을 빙 돌아가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피코크에는 주로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손질된 식재료가 팩에 포장되어 있는 소위 KIT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샤브샤브, 닭볶음탕, 푸짐한 알탕 등 다양한 세트 제품 등이 있어 바쁘거나 음식 준비가 번거로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피코크 티라미수 등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피코크 옆의 와인앤모어 대치점에서는 와인앤모어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베스트 레드 와인 5종과 화이트 와인 5종 등을 포함해 1~2만원 대의 소확행 추천 와인을 만날 수 있다.위치 : 강남구 남부순환로 2047운영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564-2200 2018-09-27
- 역삼동 ‘ADM커뮤니티갤러리’ 뉴욕 맨해튼이 예술의 도시로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도처에 미술관과 갤러리가 널려있다는 것이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대형 미술관에서부터 1,500여개의 중소 갤러리들이 거리 구석구석에 존재해 뉴요커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예술을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 중소 갤러리들은 신생 화가들의 등용문 역할까지 해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동네 주민과 신진작가를 위한 갤러리서울에도 강북지역에는 평창동, 사간동, 인사동을 중심으로, 강남 쪽에는 신사동, 청담동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몰려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민해오던 박명희 대표는 얼마 전 역삼동에 ‘ADM커뮤니티갤러리’를 오픈하고 그야말로 동네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녀는 “동네 사람들이 마치 카페에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여러 콘텐츠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핑거 푸드에 와인을 마시며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 또한 작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갤러리와는 달리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전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여러 면에서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와인과 연주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전시 오픈 때에는 주민, 직장인, 작가 지인들이 모여 연주도 감상하고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설명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지요. 따뜻한 감성의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일상 속 긴장감에서 잠시 해방되는, 쉼표 같은 장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처럼 그녀는 ‘ADM커뮤니티갤러리’가 문화와 교류의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던 9월 전시에는 송현주 작가와 천윤화 작가가 참여했다. 오프닝 파티에서 만난 두 작가는 “저의 작업은 예술가의 행위로부터 예술이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증명하는 데 있습니다.(송현주)”, “저는 입체적인 공간감을 평면인 패널에 재현하고자 했지요.(천윤화)”라고 각자의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강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ADM커뮤니티갤러리’는 70여 평 크기에 높이 4.5m, 그리고 요리가 가능한 주방과 다양한 용도의 메인 홀로 구성돼 있다. 스탠딩 150명, 좌석 100명, 테이블식사 80명의 규모이며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로드빌’의 수석 셰프가 만드는 차별화된 웜푸드(케이터링 코스요리)가 제공돼 전시회, 강좌, 기업미팅, 공연, 파티, 스몰웨딩 등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던 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무역사업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곳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네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10월에는 모시콜라주 작업을 하는 정연희 작가와 같은 소재인 천으로 사진작업을 하는 홍지은 작가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위치 : 강남구 역삼로14길 20 로드빌 4층●운영시간 : 평일/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사전 전화예약 방문 가능, 일요일/ 휴관●문의 : 070-4823-7920 2018-09-27
-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8 지난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8층 야외 공원에서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8’이 열렸다.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판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서울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6곳을 비롯해 16곳의 레스토랑이 참가해 미식의 세계를 펼쳤다.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미식 축제 현장 스케치와 함께 주요 레스토랑들을 소개한다.미쉐린 레스토랑들이 선보인 스페셜 메뉴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스토랑 라인업으로 무장했다. 행사 기간도 작년의 이틀에서 하루가 더 늘어 방문객들은 사흘 동안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서울의 가장 트렌디하고 흥미로운 레스토랑들의 다양한 음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제2회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에는 2018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총 16개의 레스토랑들이 참여했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이 모인 스타존(고메존B)에는 3스타인 ‘라연’을 비롯해 ‘리스토란테 에오’, ‘유유안’, ‘주옥’, ‘진진’, ‘테이블 포 포’가 라인업을 이뤄 그들의 스페셜 메뉴를 선보였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인 ‘더 플레이트’나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두레유’, ‘떼레노’, ‘렁팡스’, ‘류니끄’, ‘미쉬 매쉬’, ‘서울 다이닝’, ‘수아에피스’, ‘오만지아’, ‘코로비아’, ‘플라워 차일드’와 같은 레스토랑들도 참여해 각 레스토랑 셰프의 개성이 담긴 팝업 메뉴를 선보였다.고메존, 마켓 & 다이닝존, 퍼포먼스존,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이번 행사는 아이파크몰 8층에 있는 야외 공원인 ‘올 인 파크’(풋살 경기장)와 4층에 있는 이벤트 공간인 ‘그랜드 캐노피’에서 펼쳐졌다. 총 5개의 인조 잔디구장으로 이루어진 8층 ‘올 인 파크’에는 테마 부스들이 들어섰는데, 레스토랑들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고메존A·B’에서는 15,000원~20,000원의 가격으로 고품격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미식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음식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마켓 & 다이닝존’, 셰프의 라이브 쿠킹 쇼와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 ‘퍼포먼스존’에서는 자유롭게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4층의 ‘그랜드 캐노피’에서는 스페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매일 오후 4시에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열렸고, 저녁 시간에는 인기 셰프가 준비한 특별 메뉴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스페셜 다이닝’ 행사도 진행됐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하늘과 맞닿은 시원한 루프탑 풍광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고메 페어 참가 레스토랑: 미쉐린 스타 6곳레스토랑메뉴 구분주소전화번호라연한식중구 동호로249 신라호텔 23층 02-2230-3367유유안중식종로구 새문안로97 포시즌스 호텔 02-6388-5500진진중식마포구 잔다리로1230-5035-8878리스토란테 에오이탈리안 컨템포러리강남구 도산대로75길 15, 5층02-3445-1926테이블 포 포유러피언 컨템포러리서초구 사평대로 14길 11, 2층02-3478-0717주옥코리안 컨템포러리강남구 선릉로 148길 52-7 02-518-9393▒ 고메 페어 참가 레스토랑: 미쉐린 더 플레이트/빕 구르망 10곳레스토랑메뉴 구분주소전화번호두레유한식종로구 북촌로6502-743-2468 떼레노스페니쉬종로구 북촌로7102-332-5525렁팡스프렌치성동구 연무장길106 02-465-7117류니끄이노베이티브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002-546-9279미쉬매쉬코리안 컨템포러리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102-6465-2211서울 다이닝코리안 컨템포러리중구 동호로272, 웰콤시티 2층02-6325-6321수아에피스타이강남구 도산대로56길 802-548-2191오만지아이탈리안 컨템포러리용산구 유엔 빌리지길1402-749-2900코로비아아메리칸 컨템포러리용산구 대사관로 2502-795-9660플라워 차일드이탈리안서초구 동광로 9502-553-2574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택한다. 세계 각국의 훌륭한 식사를 선보이는 본격적인 쇼 케이스인 가이드는 새로운 트렌드와 재능 있는 요리사뿐만 아니라 각 나라 요리의 역동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역별 요리법 및 지역의 관광 매력을 지지하며, 엄격한 선정 방식과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책과 동일한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한다.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