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 국립어린청소년도서관에 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이 생겼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 스페이스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와 메이킹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소이다. “만들고, 배우고, 공유하다”라는 <만, 배, 공> 슬로건 아래 도서관이 보유한 120만 권의 자료를 다양한 장비와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고 창의적인 메이커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메이킹 활동으로는 아날로그 메이킹, 디지털 메이킹, 소프트웨어 메이킹, 스토리 메이킹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방법은 읽고,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유아, 초등, 청소년, 가족 등이며, 프로그램 형태는 체험, 분야별 메이킹, 아마데디 등으로 나뉜다. 어린이, 가족단위는 주말에 홈페이지(www.mks.ci.kr)에서 신청한다. 주말에 만나는 신나는 메이킹 활동으로 책 속 숨바꼭질, 이야기와 3D체험, 책과 함께 하는 페이퍼 메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길 21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일요일 제외한 공휴일문의: 02-3413-4800 2019-12-05
- 무심코 한 행동에 턱이 딱! 턱관절 통증 있다면? 턱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으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사고 등으로 인한 충격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나쁜 습관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다. 턱관절 장애 원인과 치료의 중요성을 살펴봤다.도움말 아이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종락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마곡정신건강의학과 안인영 원장(정신과 전문의)턱관절 통증 원인은?여러 행동 누적된 기여 요인 주목 턱관절의 정식 명칭은 측두하악관절이다. 측두골(관자뼈)과 하악골(아래턱)이 만나는 지점에 관절낭, 하악과두, 하악와, 디스크, 후방인대 등을 통칭한다.아이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종락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턱관절 장애는 큰 충격이나 사고, 거대 외상과 같이 뚜렷할 때 ‘원인’을 단정 지을 수 있다. 이와 달리 일반적으로 턱관절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 대개는 이갈이나 잘못된 자세(턱 괴기, 턱 내밀기 등), 혹은 딱딱한 음식을 씹는 미세 외상 등 여러 가지 행동이 누적되어 함께 영향을 미치는 ‘기여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스트레스나 긴장감, 두려움,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도 턱관절 장애를 부추기는 기여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턱관절을 방치할수록 증상 심해져이명,우울,안면비대칭 등 2차 증상 우려 아이디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 10월(2019.10.1.~31) 한 달간 턱관절 환자(무작위 선정)를 대상으로 ‘턱 부위 불편함이 발생한 지 얼마나 됐는지’를 조사했다.(원형 그래프 참조)조사 결과 턱부위 불편함이 1년 이상인 환자가 59.5%,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11.5%로 나타났다. 증상을 방치한 이유에 대해 ‘어느 병원을 가야할 지 몰라서’, ‘돈이 많이 들 것 같아서’로 답해, 턱관절 질환에 무지하거나 선입견이 팽배해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홍종락 원장은 “턱관절은 매일 사용하는 만큼 방치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두통, 이명, 우울증, 안면비대칭, 염증 등 2차 질환 우려도 있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마곡정신건강의학과 안인영 원장(정신과 전문의)도 “정신과 방문환자의 30~40%는 턱관절 장애와 같은 신체증상이 동반된다.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 이 악물기와 함께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 내과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라면 않는다면 정신과 상담을 함께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발생 요인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약물이나 주사, 외과적 수술 등 홍종락 원장은 “가벼운 통증의 경우 보톡스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보톡스는 사각 턱 개선의 미용 수단으로 생각하지만, 저작근에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의 경련과 긴장을 막아주어 턱관절 통증 치료에도 자주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플린트(투명 교정기처럼 생긴 구강 내 장치)’ 치료를 고려한다.홍 원장은 “스플린트는 아픈 턱관절이 압박받지 않게 입안에 장착하는 부목으로, 턱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어 턱관절과 교합을 안정시키고, 얼굴,머리,목 부위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하는 치료”라고 밝혔다.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골관절염 등 해부학적 파괴가 심한 경우라면 외과적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턱관절은 얼굴 뼈 관련 전문 지식을 이수한 구강내과에서 치료받는 게 좋다. 집도의가 턱뼈 관련 전문적 지식을 이수했는지, 치료법이 다양한지, 해당 병원의 안전시스템은 갖춰졌는지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홍종락 원장은 “턱관절 교합의 변화가 심하거나 이상 교합에 의한 외상이 턱관절 질환을 악화시킬 때 양악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치아 교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골격성 부정교합이 나타나므로, 윗턱과 아래턱(양악)을 절골해 올바른 위치에 맞게 재위치 시켜야 안정된 교합이 된다. 정교한 수술인 만큼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2019-12-05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오는 12월 4일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 3장의 정시모집 원서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과목 수 및 반영 비율이 다르고, 백분위와 표준점수, 대학별 변환 표준점수 및 환산 점수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입시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해 조금 더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는 것이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영역별 성적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자료참고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영역별 성적 고려해 유불리 판단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는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 등을 제외하고 대다수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는 수능 영역별 반영 과목 수 및 반영 비율이다. 대학별 혹은 계열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의 영역별 성적에 맞춰 정시 지원 시 유불리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올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영역별 출제 경향(강남서초내일신문 915호 20면 기사 참고)에서 알 수 있듯,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지만 변별력 있는 평가여서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국어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수학 영역은 가형, 나형 모두 어려워 인문·자연계열 모두 영향력이 크고, 특히 과학탐구(이하 과탐)는 지난해에 이어 변별력이 높아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과 과탐이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결국 다른 영역보다 국어 혹은 수학 영역의 취득 점수가 높으면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계열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 편차일반적으로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을,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을 더 높게 반영한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혹은 모집단위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의 편차가 있어,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표1 참조)을 살펴보면 먼저,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영역별 반영 비율이 같은 대학이 있다.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로 지원 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특히 각 대학의 정시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 이유는 계열뿐 아니라 학과별로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자연계열 간호대와 컴퓨터학과는 국어 영역 반영 비율이 35.7%다. 고려대 대부분 자연계열 학과 국어 영역 반영 비율이 31.25%임을 감안하면, 간호대와 컴퓨터학과는 국어 영역 점수의 영향력이 클 수 있다.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경우 감점, 가산점, 비율 등 반영 방식에 따라 영어 영향력 차이가 클 수 있으며, 한국사도 최고점 부여 등급이 대학마다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표1.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대학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건국대인문Ⅰ302515255인문Ⅱ253015255자연Ⅰ203515255자연Ⅱ203015305경희대인문352515205사회253515205자연203515255고려대인문35.735.7감점28.6가산자연31.2537.5감점31.25가산동국대인문302520205자연253020205서강대34.446.9가산18.7감점서울대33.340감점26.7감점서울시립대인문Ⅰ30302515감점인문Ⅱ30352510감점자연20302030감점성균관대인문4040가산20가산자연2540가산35가산숙명여대(일부학과 상이)인문35252020가산경상30302020가산자연25352020가산연세대인문33.333.316.716.7가산자연22.233.311.133.3가산이화여대25252525가산중앙대인문4040가산20가산자연2540가산35가산한국외대35301520가산한양대인문30301030감점상경30401020자연20351035감점홍익대인문25252525가산자연16.733.316.733.3가산*각 대학 모집 요강 기준. 일반전형 기준(2019.10.22. 확인)/ 자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계열별 세부 학과군은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을 참고하기 바람숙명여대는 학과별 반영비율 차이 있어 대학 학과별 특정 과목 반영비율이 높아 과목별 유불리가 두드러지는 곳도 있다. 숙명여대가 대표적이다.(표2 참조)숙명여대 통계학과는 국어와 탐구 중에서 우수한 영역 1개만 반영하고, 의류학과는 자연계열임에도 국어 영역 반영 비율이 35%로 경상대학을 제외한 인문계열 반영 비율과 같다.또한 숙명여대 수학과와 통계학과는 수학 반영 비율이 50%로 영향력이 매우 크며, 특히 수학과는 국어와 과탐 영역 반영 비율이 각각 15%이므로, 수학 영역의 취득 점수가 높으면 정시 지원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표2. 2020학년도 숙명여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대학구분세부계열국어수학탐구영어가형나형사회과학숙명여대인문경상대학30%30%20%20%경상대학 외35%25%20%자연수학15%50%--15%통계*(30%)50%(30%)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융합*25%35%20%의류*35%25%20%상기 모집단위 외25%35%--20%* 숙명여대 통계, 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융합, 의류는 자연계열, 인문계열로 구분* 숙명여대 통계학과는 국어와 탐구 중 우수한 영역 1개만 반영제2외국어 탐구 대체 가능성도 고려해야 수능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의 고득점자라면 탐구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대학도 있다.(표3 참조) 경희대, 광운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은 사회탐구(이하 사탐)만 대체가 가능하다. 특히 숭실대의 경우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한문 등 5개 외국어만 인정해, 응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아랍어와 베트남어가 빠져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사탐, 과탐 모두 대체가 가능한 대학은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이렇듯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혹은 계열 및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대학별 변환 표준점수 및 환산 점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표3.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제2외국어 탐구 대체 가능 대학사탐만 대체 경희대(인문사회), 광운대(전 모집단위), 숙명여대(인문사회, 의류학과-인문), 숭실대(인문사회-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한문 5개만 인정), 중앙대(인문사회, 예체능), 한국외국어대(인문사회), 한양대(인문사회) 등 사탐/과탐 모두 대체건국대(인문사회), 동국대(인문사회, 예체능), 서울시립대(인문사회), 성균관대(인문사회), 성신여대(전 모집단위), 연세대(인문사회), 이화여대(인문사회, 예체능) 등 2019-11-28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 정시모집에서는 0.1점 차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수험생 간의 점수대가 촘촘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1~2등급 간 차이가 큰 대학도 있고, 3~4등급까지는 1등급과 큰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대학도 있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가산점과 감점 부여 등 반영 방식에 차이가 난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정시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영어 영역반영 비율·가산점·감점 반영 대학 살피기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1등급, 89~80점 2등급, 79~70점 3등급 등 10점 간격 9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입시기관들은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교적 쉽게 출제돼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인 5.35%보다는 소폭 상승한 6~7% 내외로 예상했다. 2등급 비율도 지난해 19.6%보다 소폭 상승한 22% 내외로 추정했다.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영어의 영향력이 국어나 수학보다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대학별로 영어의 반영방식이 각기 다르고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도 차이가 커서 자신의 등급에 맞춰 유불리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별로 환산한 수능 총점에 일정 비율로 등급별 정한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고,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가 가산점 방식을, 고려대와 서울대가 감점으로 반영한다.(표1 참조)표1.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 반영 방식반영 비율 반영 대학가산점 반영 대학감점 반영대학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고려대, 서울대하나. 대학별 실질 반영 비율 확인 먼저 1~2등급 간 점수 차를 기준으로 대학별 영어 실질 영향력을 살펴봐야 한다.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 소장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는 영어 1~2등급 간 점수 차가 총점 기준으로 0.1%에 불과하다. 영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 중 하나인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이가 총점 기준 1%로 영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계열에 따라 영어 실질 영향력이 다른 곳도 있다. 김 소장은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총점 기준 0.8%, 자연계열은 총점 기준 0.6%로 계열별로 영향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둘. 1~2등급, 2~3등급 간 점수 차 비교대학별 영어 영향력을 비교해볼 때 등급 간 점수 차도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이 등급대별로 점수 차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대는 지난해 1~2등급 간 점수 차가 0.5였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1~2등급 점수 차가 5점으로 커졌고, 2~3등급 점수 차는 7점이다. 이화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지만, 2~3등급 간 점수 차는 10점으로 점수 폭이 크게 벌어진다.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가 10점, 2~3등급 간 점수 차가 20점으로 벌어진다.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영어 1등급 또는 2등급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1~2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지만, 중위권 학생이라면 영어 2~4등급대가 대부분이므로, 2~3등급 간, 3~4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표2.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별 반영 방법>대학명계열점수활용지표수능총점영어반영비율실제 영어 반영 점수1~2등급 비교2~3등급 비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건국대<인문>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0.2%<자연>수학교육 등표+백900 15%135.0135.0132.3130.3126.90.00.0%2.7 0.3%<자연> 수의예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 0.2%경희대<인문>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1.1%<자연>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 1.1%고려대<인문>표+백1,000 감산0-1-3-5-71.00.1%2.00.2%<자연>의예 등표+백1,000 감산0-1-3-5-71.00.1%2.0 0.2%<자연> 사이버국방표+백800 감산0-1-3-5-71.00.1%2.0 0.3%동국대<인문>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0.2%<자연>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 0.2%서강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0.1%<자연>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 0.1%서울대<인문>표+백600 감산0-0.5-1-1.5-20.50.1%0.50.1%<자연>표+백600 감산0-0.5-1-1.5-20.50.1%0.5 0.1%서울시립대<인문>표+백1,000 25%250.0246.0242.0238.0234.04.00.4%4.00.4%<자연>표+백1,000 20%200.0198.0196.0194.0192.02.00.2%2.0 0.2%성균관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79286753.00.3%5.00.5%<자연>표+백1,000 가산100989592862.00.2%3.0 0.3%숙명여대<인문>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2.0%<자연>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 2.0%연세대<인문>표+백1,010 16.7%166.7158.3145.8125.0100.08.30.8%12.51.2%<자연>표+백1,010 11.1%111.1105.697.283.366.75.60.6%8.3 0.8%이화여대<인문>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1.0%<자연>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 1.0%중앙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0.7%<자연>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 0.7%한국외대<인문>표+백700 15%105.0100.092.080.060.05.00.7%8.01.1%한양대<인문>행정 등표+백1,000 10%100.096.090.082.072.04.00.4%6.00.6%<인문>교육학 등표+백900 1090.086.481.073.864.83.60.4 2019-11-28
- 기본기부터 깊이 있는 심화까지 정확하게 공부해야 해 수능이 끝나고 나면 특히 국어시험의 난이도는 항상 설왕설래하기 마련이다. 작년보다는 조금 쉬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길고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하는 지문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국어학습에 대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구반포에 위치한 ‘비연성장 황지원 국어’는 국어교육 전공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적중률 높은 교재연구, 학생 맞춤 첨삭 지도로 매년 수능과 내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왔다. 이런 성과는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초등반 수업까지 개설하게 되었다.기본 개념 정리부터, 꾸준한 학습 꼭 필요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어’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중학교 때는 국어를 잘 했는데, 왜 고등학교 가서는 성적이 안 나올까요?”라는 것이라고 한다.중학교 때까지의 국어는 대부분 내신 위주의 공부로 잠깐 공부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기가 어렵지 않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그동안의 학년별, 영역별, 장르별 기본 개념에서 보다 확장되고 심화된 내용을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져놓지 않고 단순 암기나 단편적인 지식, 혹은 기출문제 풀이 반복의 학습 방법으로는 결코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없다.국어실력을 쌓기 위한 첫 번째는 장르와 영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먼저라고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기본 실력을 쌓아야 하고, 고등학교 때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한다. 국어는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반복적인 학습으로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그날 배운 부분을 정리하고 제대로 소화시킬 수 있어야만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는 말이다.학생들의 참여도 가장 높은 초등반중·고등 국어 전문이었던 ‘비연성장 국어’가 초등반을 오픈 한 것은 올해 5월. 학원에 수강 중인 학생의 동생들과 주변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초등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반 수업을 오픈했다. 국어 전 영역의 기본 개념을 다루면서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자성어, 필수 어휘, 또 주제에 맞는 신문 기사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찾아보기, 이를 통해 토론활동, 배운 내용을 퀴즈로 만들어 서로 서로 풀어보기 등 보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교재는 황지원 원장이 현행 교과서와 중등 1,2,3학년 필독서. 시도 교육청 추천 도서 등을 참고해서 필요한 지문을 발췌하고, 필요한 내용을 직접 편집해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시중 교재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중, 고등까지 연결되고 확장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교재를 직접 편집하고 제작하고 있다. 초등 수업은 4주 단위로 한 주제씩 진행된다.예비 고1, 중등반 12월 개강예비 고1에게는 3월까지 심화된 고등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먼저 한 달 정도 중학교 때의 기본 개념을 총정리하고 또 부족한 부분은 기본 개념부터 다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이 서로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중학교 내용이 고등학교와 연결되고 심화 확장된다.실제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작품은 중학교에서나 고등학교에서나 같은 작품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학교 때의 기본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고등국어는 영역별 부분 학습이 아니라 전 영역을 모두 빠짐없이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비연성장 국어’의 수업 역시 영역별로 부분 내용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든 영역을 다 다루고 있다. 여기에 꼭 필요한 독서는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필요한 지문 등을 발췌하고 또 수능과 관련된 작품들을 독서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까지 높이고 있다.황지원 원장을 비롯해 ‘비연성장 국어’의 강사진은 모두 사범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다른 학원과 달리 교재연구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교재는 기본개념부터 심화 확장된 내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직접 편집, 제작하고, 대학원 연구 모임을 통해 수능출제자 교수들 논문까지 분석해 교재에 녹여내고 있다.‘비연성장(斐然成章)’은 <논어>에 나온 말로 ‘찬란하게 빛이 나다’, ‘아름답게 마름질하다, 재단하다’라는 의미이다. 제대로 배우면 아이들 모두 국어 성적에서 찬란하게 빛이 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었다고 한다.문의 02-591-0907~8 2019-11-28
- 계획&실천하기 돕고 학습 습관 잡아주는 1:1 맞춤 지도 수학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보니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다음 학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겨울방학 수학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10년 이상의 입시지도 노하우로 내신과 수능을 1:1 맞춤 지도하는 수학과표현학원 김순호 원장을 만나 수학 학습계획과 실천방법 및 수준별 학습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방학 잘 보내면 1년 치 학습량 완성할 수 있어김 원장은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을 잘게 잘라서,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조언한다. “진도를 어디까지 할지 정하고, 다하려면 몇 시간 걸릴지 계산해서 공부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약간 타이트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월, 주, 하루 단위로 나누고, 하루를 다시 시간, 분 단위로 나눠서 단위마다 학습량을 나눕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복습 및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이에 대한 실천은 계획대로 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 김 원장은 “방학 때 하루 공부량은 학기 중 3~4일 공부량과 같습니다. 방학 일주일이면 학기 중일 때 한 달 학습량이고, 방학 두 달이면 1년 치 공부량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까 겨울방학 두 달을 잘 보내면 1년 치 학습을 메우거나 앞서 나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규칙적인 습관으로 일정한 진도를 매일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만약 학생 혼자 하는 것이 힘들다면 멘토로써 학생을 이끌어줄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수학과표현학원은 학생의 수준에 맞춰 촘촘히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을 도와줄 뿐 아니라 습관적으로 틀리거나 실수하는 부분을 잡아준다.중간에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해서 학습량이 밀렸다면 포기하지 말고 다시 검토해서 계획을 수정하면 된다. 단 왜 못 지켰는지 뒤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지고 의지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상위권·중위권·중하위권에 맞는 학습전략그럼 우리 아이의 수준에는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학습 방향이 좋을까. 김 원장은 상위권의 경우 수학 감각 유지를 위해 매일 수학을 풀도록 하고, 실수가 곧 실력이 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확인해서 짚고 넘어갈 것을 권했다. 또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했다.중위권은 선행을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되, 선행에 올인 하기보다는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김 원장은 “쉬운 것만 복습하면 자만심이 생길 수 있으니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 어려운 문제, 틀렸던 문제, 실수했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개념에서 어디가 부족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중위권도 선행을 알맞은 정도로 하는 게 좋은데, 복습만 하면 무료할 수 있고 선행으로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중하위권 학생이라도 방학을 통해 충분히 도약할 수 기회가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은 전 단계를 모르면 앞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길 권합니다. 일주일 중 4일 정도 복습, 1~2일 선행하고, 어려운 문제는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니 너무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공부합니다. 또 어렵다, 귀찮다 하면서 공식을 잘 안 외우는데 공식은 문제 풀 때 도움이 되므로 꼭 외워야 합니다”라면서 “중하위권은 복습이나 선행을 혼자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조력자나 학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수학과표현학원에서 개인별 맞춤 지도를 받으면서 성적이 오른 학생들이 많다. 특히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과표현학원에 다니기 전 성적이 43점에서 86점으로, 다니기 전 70점대에서 100점으로 향상하는 등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른 학생들도 있다.수학과표현학원은 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개포동에 있으면서 대치 송파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찾아올 만큼 수학과표현학원의 수준별 맞춤지도는 잘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춘 1:1 개별 지도로 학생의 부족한 점은 메우고 장점은 살리도록 지도합니다. 수학에 대해 감정적으로 편하게 느끼고, 거부감 없이 마음을 열도록 접근해서 학생이 수학이 왜 필요한지 느끼고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459-8253http://www.math-express.co.kr 2019-11-28
-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중3 학생들은 이제 곧 어느 고등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설렘과 걱정이 많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EBS에서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를 제작했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이나 선행으로 나름의 학습 계획이 있겠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할지 난감하다.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내용 중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학습방법을 정리해 보았다.자료 EBS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통합사회는 어떤 과목?EBS 자료집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에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고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과목별 학습법, EBS 고1 학습 콘텐츠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 가운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1 교육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방법을 소개한다.‘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1 필수 과목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통합사회는 수능과목에서 빠졌지만, 오히려 각 단원에서 공통적으로 배워야 할 개념의 깊이에 대한 합의가 각 학교 내에서의 합의로 그친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사회의 세부 분야(일반 사회, 지리, 윤리, 역사)가 개별 사탐 선택 과목 수준으로 심화되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합사 회가 수능과목에서 제외되면서 중요도가 떨어졌다고만 생각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좋은 내신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통합사회는 지리, 역사, 윤리, 사회 과목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통합사회를 공부하면서 내가 어떠한 탐구 과목에 적성을 지니고 흥미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통합사회를 단원별로 심화해서 공부해두면 고3 때 내가 선택하여야 할 심화탐구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의 선택과목이 될 사회탐구 선택 과목을 상당 수준 대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이과 모두 대학의 논구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통합사회 지필 대비 및 주제별 학습법통합사회 지필 대비를 위한 공부는 각 단원별 중요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기본이다. 핵심 개념들을 충분히 이해한 후, 자신만의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요약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제 풀이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추상적인 사회개념이 구체적인 문제에서는 어떻게 유형화되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제는 기출이다. 특히 해당 학교의 전년도 기출문제들을 통해 반복 출제되는 교과의 주요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통합사회는 크게 일반사회 영역, 지리 영역, 윤리 영역, 역사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통합사회 안에서 각 영역의 비중은 일반 사회가 가장 높고, 지리>윤리>역사 순으로 비중이 나타난다. 내신의 경우는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킬러 파트가 정해져있는 편이다. 따라서 평소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 학교에서 심화된 수준으로 배운 주제는 통합사회 강의 이외에 관련된 과목의 수능강의 중 필요한 단원만 선택해 들으면서 심화 학습을 해두면 좋다. 통합사회 내의 각 영역에 따른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일반사회통합사회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법, 정치, 경제, 사회문화로 또 세분화 할 수 있다. 이 영역 중 법과 정치, 경제, 정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법과 정치 :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던 용어들이 많으므로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교사입장에서 어려운 파트일수록 전략적으로 킬러문항을 출제하기 쉽다. 따라서 <IV. 인권 보장과 헌법>의 경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파트이다. 기본권의 내용,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 인권의 확장 과정, 청소년 노동권의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학습이 필요하며, 해당 개념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경제 : 경제는 일반사회 중에서 난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이며, <V. 시장 경제와 금융> 단원이 난도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기회비용, 비교우위의 문항은 관련 경제 인강 등을 들으며 확실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사회문화 : 일반사회 영역 중 난도가 낮은 편이다. 그중 비교적 난도가 높은 파트는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문화 변동의 양상과 원인’ 부분이다. 이 부분의 경우 도식화된 문제 출제에 대비하여야 하며 다양한 사례를 보고 문화 변동의 양상, 원인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지리지리의 경우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시험에 출제되는 주제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와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II. 자연환경과 인간>, <III.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지리 파트의 비중이 높으며,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세계문화권의 구분 파트도 빈출되는 단원이다.지도상 기후대의 구별 및 기후대별 생활양식의 특징은 내신 빈출 파트이며, 기본적으로 위치의 파악이 중요하므로 세계의 문화권이 표시된 지도를 항상 곁에 두고 자주 보면서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III. 생활공간과 사회>의 경우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 변화 양상, 교통 통신과 정보화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잘 익혀두어야 한다.#윤리사상, 사상가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사상 이해는 기본이며 사상가들의 대표적인 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단원의 비중이 높으며, 정의의 실질적 기준 중 ‘분배의 기준’과 관련한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이다.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므로 각 분배 기준의 특징 및 한계까지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그 외 <II. 자연환경과 인간> 단원 중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 및 ‘유불도 사상’ 또한 자주 출제되므로 해당 사상들을 대비하여 잘 정리하여야 한다.#역사역사의 경우 단독으로 한국사가 필수 교과로 선정이 되어, 통합사회 내에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 중 통합적 관점을 이해할 때에, 역사적 관점에 해당하는 시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Ⅳ. 인권 보장과 헌법> 중 시민 혁명에 대해서(영국혁명, 미국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 학교에서 심화된 수업을 하였다면 반드시 이 부분은 정리하여야 한다.통합과학 지필 대비 및 풍부한 학생부 만들기통합과학의 경우, 교사 한 명이 전체 내용을 가르칠 수도 있고, 네 명의 교사가 각각 자신의 전공 부분을 가르치기도 한다. 가르치는 교사에 따라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교육과정보다 심화된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므로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교과서에 나오는 예시와 그림 등의 자료들은 시험 문제에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학습 시에 눈에 익혀두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보기에서 옳은 것을 있는 대로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를 어려워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문항에 익숙해져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학습하고, 문제 풀이 후에는 채점에만 그치지 말고 모든 보기에 대한 정오 여부를 따져가며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통합과학을 학생부에 활용하려면 희망하는 진로와 해당 학기에 학습하는 내용을 연관짓는 것이 필요하다. 수행평가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만 2019-11-28
- 2020 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4일에 수능성적표가 통지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으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그동안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 대학의 수준을 가늠해봤다면 이제 정확한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할 대학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특히 수학과 탐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된다.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이투스 2020 입시전략 자료집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활용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모집의 수능 지표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표준점수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홍익대 백분위가천대, 경기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성대 등 표준점수+탐구 백분위세종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 의학계열 탐구 영역 활용지표 다양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의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한림대, 한양대표준점수경상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동아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백분위가천대(메디컬),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계명대,순천향대, 영남대, 을지대(대전), 제주대, 조선대 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아주대 *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전북대표준점수전남대, 원광대, 백분위강릉원주대, 조선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지표를 활용하며,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이화여대표준점수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백분위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제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전주교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 2019-11-28
- 맞춤형 독서플랜과영어원서 강독의 필요성 미국 대학들의 글쓰기 교육에 대한 열정신동호(과학동아 편집장)가 <고대신문>에서 밝힌 MIT 글쓰기 교육 현황에 따르면 ‘글쓰기 프로그램’에 소속된 교수와 강사는 무려 29명이다. MIT에는 공상과학소설, 과학에세이, 과학저널리즘, 수사학 등 36개의 글쓰기 과목과 글쓰기를 돕는 ‘글쓰기 센터’가 있다. 각 학과에는 글쓰기 담당 지도교수까지 있다. 신 씨의 글쓰기 지도를 맡은 바바라 골도프타스 교수에 따르면 “MIT가 쓰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쓰기를 통해 명쾌한 사고 능력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연구 능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MIT 졸업생 중 글쓰기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한다.<오마이뉴스>에 실린 하버드대학의 글쓰기 교육에 관한 기사도 주목할 만하다. 하버드대 신입생들의 필수과목인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총괄 지휘하는 토마스 젠 교수에 따르면 교수들은 학기 당 15명으로 구성된 반 두 개를 맡아 최소 3편의 글을 쓰고 교수와 학생이 적어도 세 차례에 걸쳐 일대일로 토론하고 글을 쓸 때마다 초안과 고쳐 쓴 글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하버드대학의 일대일 첨삭하버드대학의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창안한 주인공인 낸시 서머스 교수에 따르면 교수들이 학생들의 글을 자세하게 첨삭하는 점이 글쓰기 교육의 핵심이다. 짧게 평을 하고 부분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가 학생의 글쓰기 과정에 적극 동참하여 1대1로 대화하면서 상세하게 점검한다. 단순히 문장이나 구성만 바로잡는 게 아니고, 학생들의 생각을 다듬어주고 계속 다시 고쳐 쓰게 하여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글을 유도하는 것이다.글쓰기 교육의 특별한 매력올인고전학당은 세계적인 대학들의 글쓰기 교육 방식에 맞추어 독서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를 고려하여 독서플랜을 짜고 일대일로 대화를 통해 글을 계획하고 다듬고 다시 쓰게 하는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글로 내용을 충실하게 배운 후에 영어로 해석하고 요약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독해 능력이 향상되고 글쓰기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이예원대표강사올인고전학당문의 02-565-9688, 010-5718-9688 2019-11-28
- 미국 수학 커리큘럼과 그 선택, 그리고 이상적인 학습 방법 “선생님, 아이가 이제 9학년이 되는데 최소한 Algebra 2는 하는 게 맞지요?”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흔히 듣게 되는 질문이다. 은근히 조금이라도 남보다 앞서가는 진도를 바라며, 진도 과정 자체를 학생의 학업 능력이라고 여기는 대다수 학부모들의 생각일 것이다. 이는 '선행 학습' 이라는 한국수학 과정에서 빗나간 우리만의 특유한 현상에 익숙해진 결과일 것이다. 또한 수학이라는 과목은 집중하며 찾아 나아가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수학의 본질을 모르는 무지의 결과일 것이다.일반적인 미국 수학 교과 과정으로 8학년 때 Algebra 1, 9학년 때 Geometry, 10학년 때 Algebra 2, 11학년 때 Pre-calculus, 12학년 때 Calculus의 진도를 밟는 것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때 학생의 능력이 특출하다면 한 과정 정도를 앞서 가는 것까지는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우월감에 자기 학년에 비해 두 과정 이상을 앞서 나아가거나 두 개의 과정을 동시에 밟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무엇보다 좋은 학과 성적이 우선인 고교 과정에서 어려운 또는 벅찬 교과 내용으로 인하여 만족하지 못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많고, 이로 인하여 오히려 수학에 대한 피로감 또는 자신감 상실, 그리고 이를 소화하느라 다른 과목에 투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약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외에 즐거워야 할 교실 내에서 2년 이상의 선배들과의 교우 관계 또한 약간 부담될 수 있다.모든 학문이 마찬가지겠지만, 주마간산, 수박 겉핥기식의 너무 빠른 진도는, 특히 수학에서는 올바른 자세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신에 맞는, 또는 약간 느린 듯한 진도로 학교 수학 성적은 최대한 높게 받아 가며, 그 남는 시간은 다른 과목에 할애하는 것이 전체 대입 전략에 크게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혹시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 더디고, 쉽게 느껴지더라도, 스스로 그 내용을 꼼꼼히 되새기고, 시간을 들여 더욱 깊게 파고 들어, 심화 학습의 자세를 습관화하기 바란다. 이렇게 꾸준히 심도 깊게 학습하여 놓은 힘이야말로 AMC를 비롯한 각종 수준 높은 수학 경시 등 진정한 수학의 능력을 나타내야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다.박상현소장수학훈련센터문의 02-529-8878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