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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아교정, 어릴수록 효과적이지만 나이제한도 없어” 외모 건강상 교정은 필수, 적기 교정치료가 경제적 시간적 신체적 손실 줄여 도곡동에 사는 최현선(45)씨는 치아 교정 중이다. 최씨의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도 현재 치아 교정을 하고 있다. 최씨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고르지 못한 이 때문에 늘 자신이 없었고 자신의 치열을 꼭 닮은 아들딸은 반드시 이 치아교정을 시키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교정치과에 가거나 학교에 가보면 이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 남학생도 많이 눈에 띠어 이제 치아교정은 남녀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고 그다지 원치 않는 아들도 설득하여 교정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 교정은 청소년이나 취업과 결혼을 앞둔 청년의 전유물로 여겼다. 그러나 요즘은 30~40대 성인도 치아를 교정하여 건강도 찾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용모, 자신감을 얻는 것이 생소한 일이 아니다. 최근 전체 교정환자의 25~30% 정도가 성인이며 점차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열의 부조화는 어릴 때 미리 고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 시기를 놓쳤다고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교정치료란 잇몸과 치아를 담고 있는 뼈만 건강하다면 나이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적기에 미리미리 고쳐야 초등학생은 자신의 이가 삐뚤빼뚤하거나 덧니가 있어도 본인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지켜보는 부모가 치료 시기나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치열부조화는 치아 자체의 문제, 즉 미관상의 문제만이 아니다. 아래턱, 위턱의 균형과 입부위의 근육, 혀 숨 쉬는 방법, 자세 등 건강상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성장기에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쁘고 바른 치열로 균형 있는 얼굴 모양을 갖게 되며 성인이 되어 치아와 잇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외모의 자신감이 생기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메릴랜드 치과 박민정 원장은 “소아 청소년 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아직 성장할 부분이 남아있는 점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어린 시절에 교정하면 발치 치료를 줄이고 위턱 아래턱 성장 조절을 할 수 있다”면서 “성인에 비해 간단한 치아 교정만으로도 치료결과가 좋다”고 어릴 때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장치를 이용해야 하므로 아프거나 힘들어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언제가 가장 적당할까? “골격적인 문제없이 성장하는 경우에는 영구치열이 거의 완성되는 12~13세 정도가 교정치료의 적기이며 골격적인 부조화 즉 뻐드렁니, 주걱턱, 무턱 등에는 만 6세 정도에 교정치과 의사와 상담해 보고 치료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박 원장은 말한다. 자녀가 외모에 관심이 없거나 교정 중에 아플 것을 염려하여 교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부모가 망설이게 된다. 이주연(42)씨는 “딸애가 초등 때 안하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아이 의사를 존중했는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사춘기와 맞물리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평을 해서 교정을 시작했다”면서 “공부에 집중해야하는 시점이고 시험이나 학원 시간과 겹쳐 바쁜 가운데 교정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때 교정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 이 시기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들 입장에서도 수월하다. 대부분의 경험자들은 “치료시기를 미루지 말고 자녀를 설득해서라도 적기에 치료시키는 것이 결국은 아이를 덜 고생 시키는 것이다”고 말한다. 나이 제한 없어 최현선씨는 “결혼 할 것도 아닌데” “이 나이에 고생스럽게 뭐 하러 해?” “가정주부가 꼭 그럴 필요 있어?”라고 말하는 남편과 친정 식구의 의견에 갈등했다. 최씨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져온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가족조차 이해 못했다”면서 “같은 입장에서 치아 교정을 마치고 멋진 모습을 지닌 이웃 주부를 보고 치아 교정을 시작하였다”고 매우 만족해한다. 박민정 원장은 “성인 치아교정은 건강뿐만 아니라 외모 변화에 대한 기대도 많다”며 “그렇지만 건강 측면에서 보면 교정을 통해 잘 정리된 치아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줄이고 저작 능력을 향상시켜 소화기 질환 예방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른들은 심미성이 뛰어난 세라믹이나 잘 보이지 않는 설측 교정 장치 등을 사용하여 일상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외모만 신경 쓰고 화장도 몰래하고 다녀요. 어떻게 하나요? Q: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엄마입니다. 중학생 되고 사춘기가 심해지지면서 외모에 그렇게 신경을 쓰더군요. 엄마 눈에는 정말 이상한 머리 모양인데 예쁘다고 말도 듣지 않고 요즘 유행머리라고 우깁니다. 틈만 나면 거울을 쳐다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는 거 같아요. 하루는 제 화장대에서 얼쩡거리는 걸 봤는데 후다닥 뛰쳐나가서 뭘 했나 봤더니 눈과 입술에 화장을 했더군요. 아이라인을 그렸는데 어찌나 웃기고 흉하던지 웃고 말았죠. 헌데 그날로 끝난 게 아니라 그 뒤에도 여러 번 화장한 모습을 들켰습니다. 어디서 화장을 하는지 왜 그러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잔소릴 했더니 되레 말대꾸를 해 사이만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화장하는 애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저러다 학교 선생님한테 불려가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A: 청소년기가 되면 아이들은 계속되는 성장과 배움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현재의 자기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불안은 역설적으로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해소되곤 하는데 외모는 성적과 더불어 자신의 위치나 존재감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소재가 됩니다. 청소년기에 불안이나 마음 속 불편함이 크다면 외모나 성적에 대한 집착이 더 크게 나타나곤 하지요. 그런 면에서 청소년에 따라 정도 차이는 있지만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옷차림을 고집하거나 친구들과 비슷한 옷차림을 함으로써 동질성을 느끼고 편안한 마음을 느끼려는 청소년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남학생의 경우 교칙을 어기면서까지 헤어스타일에 집착하고 때론 머리를 자르지 않으려고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곤 하지요. 여학생의 경우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해져 부모나 학교와 마찰을 겪게 되곤 하지요. 아이가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면서 화장을 하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매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행머리를 하려고 하는 것은 특히 따님이 친구들을 많이 의식하고 있으며 통하는 집단에서 나름으로 인정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군요. 역설적으로 보자면 외모를 튀게 드러내고 또래들과 같은 유행을 함으로써 반드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안 된다는 내면의 취약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거울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머니의 지적에도 변화가 없다는 것은 외모에 집착하고 화장을 하는 것이 그만큼 재미있을 뿐 아니라 나름으로 절박한 욕구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웬만해서는 아이가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나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없군요. 항상 드리는 얘기이지만 자녀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가 생긴 원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해결책을 얻기는 어려워집니다. 앞서 드린 설명을 참고하셔서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쓰려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외모에 신경 쓰는 것이 어느 정도는 정상적 현상이라면 일정부분 허용이 되어야 하겠지요. 문제는 어디까지 허용을 할 것인가? 인데 이는 집안의 분위기나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부모라면 화장 자체를 전혀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녀와의 심한 마찰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지금보다 여러 가지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도 해야 하겠지요. 아니면 자녀와 대화를 통해서 지킬 수 있는 원칙을 만드는 타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원칙에는 ''학교나 학원에서 화장이나 헤어스타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화장을 하기 위해 엄마의 물건에 손대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려라며 화장을 해야 하고 너무 표시나게 화장을 하지 않는다.''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원칙을 정할 때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원칙이 되어야 하며 대신 원칙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취해진다는 것이 아이에게 전달되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원칙을 가지고 소통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모의원 청소년ㆍ학습클리닉 원장 김정수(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육단신 2학기 중간고사 및 어휘력 배양 대비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준별 1:1 개별학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학습카드를 이용하여 교과서 전 지문을 암기하고 영작할 수 있게 하고 부교재학습도 병행한다. 최소 600문제에서 1000문제정도의 예상 및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적응력도 높여 지필고사와 서술형문제를 함께 대비한다. 주중반과 주말반이 있으며 평소에는 어휘력 및 독해력 중심의 수업을 진행, 이미지학습을 통한 1만단어 어휘력 강좌는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어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구청 인강 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이 직강한다. 문의 (02)552-3780 저렴한 비용의 성인 영어회화반 개설 SSM영어학원(대치동 한티역 소재)은 학기 중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주부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반을 개설하여 9월 16일 개강할 예정이다. 주 3회 수업기준 월 수강료가 15만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수업은 원어민이 진행한다. 초급반 및 중급반 각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453-0880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좌개설 가톨릭대학교 IELTS Center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국가로 유학 및 취업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제중심(Task Base)의 실용적인 수업으로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능력까지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며, 특히 미국 간호사 시험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IELTS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선착순마감. 문의 (02)591-0592~3 애임하이교육(주), 국제중 입시대비 미네소타 BTCS 단기교환학생 선발 애임하이교육(구,에듀타임즈 국제센터)는 미네소타주의 카돌릭계 사립학교와 자매결연, 초등4학년부터 중2학년 중에서 단기 교환학생으로 참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참가학생들은 미네아폴리스 남쪽에 위치한 전원도시 리치필드에 위치한 명문 카톨릭학교(BTCS)에서 최소 2개월부터 1년까지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학생은 학교 교직원 또는 학부형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게 되며 애임하이 현지 지사에서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을 관리한다. 참가비는 10개월 기준 2900만원(학비 및 홈스테이비, 주3회의 영어튜터링포함)이며, 월 320만원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문의 (02)582-7088 www.interim.co.kr 글로벌 국제학부, 재외국민전형 준비설명회개최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2시부터 강남 상제리제센터에서 글로벌 국제학부, 재외국민전형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0~11학년도 대비 고1,2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본격화에 따른 준비설명회이다. 이번 설명회는 ‘확대되는 글로벌 이공계열과 신설된 자유전공학부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2009학년도 수시1학기, 국제학부/World-KU 입시결과 분석, 내신을 포함하는 학력평가와 다양한 활동의 상관관계, 내년부터 수시 1학기 폐지에 따른 ‘Global Apply''입시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53-2526 전화영어전문기업 ''쎄이온'' 쎄이온은 무료 샘플레슨, 상담과 3+1Event를 진행한다. 주부, 직장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 회화에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은 영어 말하기와 관련된 수업 진행 후 항목별 결과 상담과 꾸준한 영어 말하기 환경에 노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1Event는 3개월 Membership 등록시 추가 1개월 무료수업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문의 1566-1565 (주)프리미어유학 확장이전 안내 프리미어유학이 9월 6일 기존의 강남지사와 목동지사를 통합하여 확장 이전한다. 새롭고 쾌적하게 단장을 하게 된 프리미어유학 이전장소는 강남역 7번 출구 앞 글라스타워 13층. 프리미어유학 관계자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87-4852, www.premieruhak.com 수학과학 영재교육 진단검사, 창의성검사 실시 와이즈만 영재교육센터에서는 7세~중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 예약은 온라인 www.askwhy.co.kr에서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대치 (02)501-3455, 서초 (02)535-1511, 압구정 (02)3443-4111, 방배 (02)2088-2530 대치동 학원 정보 사이트 디스쿨 리뷰쓰기 이벤트 대치동 학원정보 사이트 디스쿨에서 학원리뷰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스쿨은 대치동 거주 엄마들이 만든 대치동 학원정보 사이트로 대치동 소재 500여 개 학원정보와 각종 설명회 소식 그리고 수강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들을 볼 수 있다. www.dschool.co.kr 에서 학원리뷰를 작성하면 최신형 미니노트북, 백화점 상품권, 전자사전,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52-1992 , www.dschool.co.kr 스터디킹 중하위권학생 상위권 진입 특강반개설 대치동 스터디킹 학원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 특강반을 개설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생만을 받는 학원과는 다르게 중하위권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 맞춤 지도로 운영된다. 무조건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게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확인해 취약과목 위주 맞춤전략으로 단계별 집중코스를 준비한다. 문의 (02)557-6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탱탱한 피부, 더 이상 추억이 아니다. 뉴써마지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얼굴처짐 개선, 목이나 눈가 등 부분 주름치료도 가능 피부는 20대 이후부터 이미 노화가 시작되어 피부의 처짐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를 간과하고 지내다가 40대 후반쯤 되서야 비로소 ‘예전 20대의 탱탱한 피부를 다시 되찾을 수 없을까?’라고 뒤늦은 후회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3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까지는 얼굴이 처지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며, 이마 주름이나 눈가 주름도 깊어진다. 이번 가을, 젊은 날의 피부에 대한 동경과 추억에 사로잡혀 있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에 관심을 가져보자. 처진 주름치료는 써마지가 효과적 잔주름이나 탄력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보톡스 주사 같은 시술은 주로 피부 아래 근육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반면 레이저를 이용한 주름치료는 진피나 피하지방층을 치료의 목표로 삼게 된다. 이러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방법은 크게 적외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고주파 파장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요즘은 그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고주파 치료를 선호하고 있다. 주름 및 탄력의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써마지 레이저가 대표적인 고주파 치료에 해당한다. 써마지 레이저는 고주파 열로 피부 아래 진피 깊숙한 곳을 수축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마취의 위험이나 일상생활의 지장을 가져오는 수술의 부담 없이도 피부를 리프팅 하는 안전한 주름치료로 각광을 받았다. 기존의 다른 레이저들은 진피 하부로 갈수록 레이저빔이 흡수되거나 산란되어서 주로 진피 위쪽만 뜨거워지게 했지만, 써마지 리프팅은 깊은 진피층과 피하지방 내 결합조직까지도 열에너지가 전달이 용이하며, 반면 표피층은 냉각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므로 쳐진 피부를 끌어올려주는데 효과가 더 크다. 더욱 강력한 뉴써마지 안전하고 오래지속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뉴써마지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된 버전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콜라겐을 재 생성시키는 시술로 다른 주름 제거법과는 달리 수술에 따른 회복 기간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지속적으로 콜라겐이 재생되기 때문에 시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또한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현재 깊숙한 진피층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대치동에 있는 맑은미 피부과 박용태 원장은 “뉴써마지는 주름치료 레이저 중 가장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뉴써마지는 고주파열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콜라겐에 열에너지를 가하는 동안 피부 표면을 쿨링스프레이로 보호하기 때문에 표피 손상 없이 1회 시술만으로 피부를 깊게 벗겨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써마지는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요법과는 다르게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으며 콜라겐을 재 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 보다 효과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 눈꺼풀, 목 등 부분 맞춤치료도 가능 뉴써마지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오리지날 써마지에서 문제가 되던 시술 시 통증을 크게 줄여 두려움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 또한 더욱 짧아지고 효과는 더 길어졌다. 박용태 원장은 “뉴써마지는 다양한 크기와 깊이를 가진 레이저 팁들이 개발되어 눈가, 목, 손 주름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에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맞춤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뉴써마지는 전반적인 피부노화로 인한 피부의 처짐, 코나 입주위의 팔자주름, 눈 주위 주름으로 쳐져 보이는 눈꺼풀,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어려운 목주름 등에 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콜라겐 생성으로 넓은 모공 또한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뉴써마지의 치료용 팁은 피부에 접촉되는 순간 팁 자체의 센서에 의해 잘못 접촉시키면 제어 부분에서 에너지가 나가지 못하도록 해주어 미리 부작용의 위험을 막아주는 안전한 시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시술 시간 또한 기존 써마지 시술 시간에 비해 20% 정도 짧아짐에 따라 대체로 20분~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대부분 1회 시술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시술 시 처음에는 차가운 감각을 느끼게 되고 이후 약간의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가 다시 차가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시술 1 시간 전 마취 연고를 바르면 시술 시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박용태 원장은 “대부분 시술은 2~6개월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지만 30%의 환자에서는 한 달 이내에 효과를 보이기도 하며, 이러한 효과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육전문가들이 만든 평생학습의 장 탐방 :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우수한 강사, 저렴한 학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료증과 전문자격증 취득가능 배움에는 끝이 없다. 특히 고학력 주부들이 많은 강남권은 대부분의 주부들이 교양, 취미, 또는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을 찾고 있다. 주부들이지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싶다면 평생교육원이 제격이다. 우리주변 가까이 있는 최고의 교육전문대학인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강남 주부들에게 잠재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해진 강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5년에 설립된 사회교육원이 2003년 3월 평생교육원으로 개칭된 기관으로 그 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자아실현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는 학교의 특성에 맞도록 주로 학부모가 자녀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중 민간자격증 취득과목인 경우 이수 후 소정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사단법인 한국 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회가 인정하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제화시대에 따라 다양한 외국어 교육 수요를 감안하여 외국어 강좌를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창복 평생교육원장은 “더구나 올해부터는 기존 강좌에 최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좌들이 새롭게 개설되어 주부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70여개의 강좌가 개설 중인데 이들 강좌들은 세밀한 기획과 충실한 교육과정은 물론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경험 많은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강좌가 지식의 축적만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살아있는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력한다. 김창복 원장은 “여러 대학에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교육대학교의 특징은 국립대학으로서 자격을 갖춘 강사의 채용이 가장 두드러진다”며 “수강자 편의 중심의 프로그램운영과 소수 정원제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영리추구를 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고 밝혔다. 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강좌는 크게 부모교육, 미술, 전문가-자격증 과정, 문화-건강-교양과정, 외국어 강좌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이들 강좌 중 부모교육의 ‘좋은 부모 되기 훈련’은 지금까지 가장 수강자가 많은 강좌로 7년 동안 매주 중복되지 않은 주제로 자녀교육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우뇌로 그리기’는 타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강좌로, 그림실력은 소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뇌를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짧은 시간에 놀라운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자녀들의 미술지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영어, 일어, 중국어를 위한 외국어강좌는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초급단계를 제외하고는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어 또한 한국말과 중국어가 능숙한 원어민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문화-건강-교양과정 중 명리학, 논어, 주역강좌에서는 동양사상을 전문 강사로부터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전문가 자격증 과정 중 독서치료사, 주산활용수학교육사 풍선아트, 방과 후 모던아트 지도자과정 등이 개설되어 선택이 다양해졌다. 자기계발을 위한 실속 강좌 돋보여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6월, 9월~12월 각각 1,2학기가 시작되고,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계절학기가 운영된다. 현재 모든 강좌가 접수 중이며 개강은 9월 첫 주 이다. 각 강좌는 소수정원 20~30명으로 운영되며 어학강좌의 경우 15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사립대학의 평생교육원에 비해 30%정도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평생교육원과 더불어 ‘방과후학교지원센터(www.schoolinschool.ac.kr)’에서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초등방과후학교 강사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좌에는 영재미술, 초등수학영재, 에듀케이션지도사, 논술지도법 지도사들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및 방과후 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각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문의 (02)3475-2312,2316, www.lifelongstudy.ac.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턱의 부조화를 바로 잡는 교정치료 치의학박사 이은희 원장 교정치료란 치아를 포함한 턱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주는 치료를 말한다. 교정치료로 주로 변화되는 부분으로는 코 아래의 입술로 치아를 포함한 주위 골격이 주로 변화된다. 또한, 교정치료를 통해서 얼굴형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성장을 이용하여 위턱이나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경우에 얼굴형의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 교정치료를 하고 나서 사각 턱이 갸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교정치료의 부과적인 효과이다. 이가 삐뚤빼뚤해도 자기자신의 씹는 습관에 잘 적응되어 있고, 이 때의 씹는 힘을 100이라고 한다면, 교정치료를 통해서 치아가 가지런해지면 치아의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예전의 힘만큼 씹을 수가 없게 되어서 70~80정도의 저작력을 보이게 된다. 치아를 꽉 씹으면 뺨 부분에 만져지는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이 씹을 때 주로 작용하는 근육으로 본인의 힘만큼 지속적으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근육이 마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부가적으로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변하는 것은 변화된 안모에 따른 환자 자신의 자신감이라 하겠다. 그러면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 부정교합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대개의 경우는 턱뼈 크기와 치아 사이즈의 부조화가 제일 큰 원인으로 여기에는 유전적인 원인이 어느 정도 작용하게 된다. 또한, 어렸을 때 손을 빨거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처럼 부적절한 습관이 적절한 시기에 컨트롤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부정교합이 생기게 된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를 할 때 이가 빠지고 나는 순서가 있는데, 충치 등의 원인으로 어떤 치아를 조기에 발치하게 되고, 조기에 발치한 치아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그 뒤에 있는 영구치가 쓰러지면서 부정교합이 야기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가지 원인으로 부정교합을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가끔 한참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교정장치로 치아를 묶어놓아 잘 먹지 못해서 키가 안 자라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교정장치 유무와 성장은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교정치료를 통해서 가지런한 치열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피터팬과 함께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로 가족 뮤지컬 - 피터팬 어린이들을 꿈과 환상의 나라로 이끌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수차레 무대에 올려 지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무대로 꼽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국의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을 도입, 무대에서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을 보여준다. 공연장 천장을 밤하늘에 별이 떠있는 모양으로 꾸며 무대장치에 변화를 줄 예정으로, 공연장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네버랜드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한다. 또한 피터팬의 기본 줄거리에 인어공주 이야기를 에피소드로 등장시켜 흥미를 유발시킨다. 탄탄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과의 만남은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다. 꿈과 희망의 나라 네버랜드를 지키는 피터팬 역에는 2007년 초부터 이 역할을 맡아왔던 문헤영이 출연하며 신예 이은솔이 더블캐스트 되었다. 피터팬과 대적하는 후크선장은 정찬우가 맡으며 이태희가 더블캐스트 되어 무서운 악당 연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환상의 섬으로 어린 관객들을 인도한다. 어느 날 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피터팬을 따라 웬디와 동생들은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간다. 그곳에는 용맹한 인디언 전사들과 인어들 그리고 피터팬을 호시탐탐 노리는 후크 선장 일당이 있다. 후크 선장은 여려 차례 피터팬을 위기로 몰지만 그는 이때마다 멋지게 극복해 낸다. 아이들의 엄마노릇을 하던 웬디는 이제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하는데 웬디를 인어로 만들고 싶어하는 마녀의 계략으로 후크에게 잡히고 만다. 해적선으로 끌려간 웬디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이제 피터팬은 후크와 최후의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문의 (02)3141-1345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 ‘젤소미나’ 오랜 영화 ‘길’ 잊지 못할 젤소미나 오래된 영화 이탈리아 영화 ‘길(La Strada, 1954)’. 이 영화는 주인공 젤소미나의 순수함이 가슴 속에 오래 맴도는 고전 영화중의 하나이다. 이 영화의 감동이 공연으로 각색, 재구성된 ‘뮤지컬 젤소미나’는 7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볼 수 있다. 조금은 모자라지만 순수한 여인 ‘젤소미나’, 거칠고 투박한 거리의 차력사 ‘참파노’, 이 둘의 어색하지만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원작에서 빗겨갔던 ‘지파라 서커스단’의 재미있는 모습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그 재미를 더 한다.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가 ‘젤소미나’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하고, 참파노 역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왕과나’의 김혁이 이 아슬아슬한 차력 쇼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동아 인제대학 마술학과 김종수 교수가 배우 겸 마술사로 직접 출연하여 야심차고 버라이어티한 매직쇼를 보여줄 것이다. 어딘가 수상쩍어 보이는 ‘지라파 서커스단’의 요절 복통 만담, 외발 자건거와 저글링 등의 서커스 쇼, 그리고 신나는 춤과 노래가 관객의 감성을 즐겁게 한다. 2008년 여름, 우리에게 다시 다가온 젤소미나를 한 번 만나보자. 문의 (02)547-306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치아교정으로 매력적 미소와 자신감을 주걱턱 무턱 돌출입 덧니 벌어진 치아 등…교정시기 상태따라 달라, 최대효과 위해 조기진단 중요 방학을 맞아 치아교정을 계획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때쯤이면 언제나 교정을 하려는 청소년들로 치과가 붐빈다. 치아에 대한 인식도 이젠 많이 달라졌다. 단순히 삐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해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얼굴의 부조화 등을 개선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한다. 치아교정은 얼굴을 이루고 있는 턱뼈나 치아를 가장 바람직한 위치와 형태를 갖도록 바로 잡아 아름다운 얼굴, 자신 있는 미소를 되찾아준다. 얼굴을 보다 돋보이게 하고 자신도 몰랐던 매력을 찾게 한다. 치아교정하면 얼굴윤곽도 예뻐져 건강을 위해 교정을 꼭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곡동 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은 “윗턱이나 아랙턱이 많이 나왔거나, 치아가 심하게 겹쳐있고 삐뚤어져 나온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 나올 자리가 부족하다면 치아교정으로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니, 돌출입, 앞니가 안 물리거나 깊게 물린 경우도 마찬가지다. 덧니는 송곳니가 많이 튀어나온 상태로 심미적인 문제뿐 만 아니라 잇솔질이 잘 되지 않아 치주질환이나 충치가 생기기 쉽다. 윗니 아랫니가 서로 잘 맞지 않아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생기므로 정상적인 교합이 이루어지도록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과도하게 입이 튀어나온 돌출입은 윗 잇몸뼈(상악골)와 아랫 잇몸뼈(하악골)가 과성장해서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론 이들이 정상이나 위 아래 치아가 튀어나온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보통 송곳니 뒤의 작은 어금니를 빼고 앞니를 후방으로 끌어당겨 돌출된 입을 들어가게 한다. 이 원장은 “튀어 나온 입술이 들어감으로써 얼굴윤곽이 아름다워져 얼굴이 예뻐지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앞니 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도 교정으로 간단히 치료한다. 반대로 앞니가 깊게 물리는 경우는 윗니의 앞니가 아랫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게 물리는 것으로 심하면 아랫니가 입천장에 닿기도 해 심미적인 장애를 초래하여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혀를 내미는 습관이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 등에 의해 심한 부정교합으로 이행된다.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통해 습관을 조절하여 가지런한 치열로 유도해야 한다. 교정시기는 나이와 상관 없어 교정치료의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다. 모든 연령대에서 가능하며 각각의 나이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이 원장은 “가장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조기진단의 적절한 연령은 7~10세”라고 강조했다. 교정치료를 위해서 내원하면 전문의와 상담 후 정밀검사를 한다. 얼굴사진 및 구강내 사진 촬영과 입안모형 채득, X-ray 사진,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을 시행한다. 교정장치의 종류는 금속, 세라믹, 설측, 콤비네이션, 투명 교정장치 등이 있다. 금속 교정장치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교정치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우수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반면 외부로 노출이 많은 미관상 단점을 갖고 있다. 세라믹 교정은 금속 장치에 비해 노출이 적어 심미적으로 우수하며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치다. 치료효과와 기능은 금속장치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설측 교정장치는 치아의 뒷면에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외관상 매우 우수하다. 초기에는 음식을 씹거나 발음상의 불편함이 있지만 일정기간의 적응을 거치면 곧 익숙해진다. 콤비네이션 교정장치는 윗니는 보이지 않게 혀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 교정장치를, 아랫니는 입술에 많이 가려져 있으므로 세라믹 교정장치를 하는 방법이다. 장치는 덜 노출되고 혀도 비교적 편해 발음이 바로 적응하게 된다. 이 원장은 “설측교정이 외관상 좋지만 비용과 불편함이 부담스런 사람들에겐 콤비네이션 교정장치가 좋다”고 말했다. 투명 교정장치는 끼었다 뺐다 할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교정장치이다. 장치가 투명하여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을 받았는지 모르고 특히 양치질이 편하다.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는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이 장치로 치아이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치료도 제한적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중, 하위권 취약과목 눈높이 맞춤공부가 제격 고1, 2 서울권 4년제 대학 보내기 집중전략으로 상위권 진입 많은 학부모들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고들 입버릇처럼 말한다. 아이들 키우는 것과 학교 성적, 이 두 가지는 내 마음처럼 안된다는 푸념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것은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원이다. 그러나 뛰어난 부모라도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마음먹은 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계획대로 안된다.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공부를 안한다든지 자기 주도 학습을 못하거나 끈기가 없다는 등 나름대로 분석해 보지만 딱히 대안이 없다. 그래서 과외를 붙여보고 학원을 보내봐도 성적은 늘 그 타령이다. 그러다 나중에는 갈 학원조차 받아줄 학원조차 없어 자포자기하는 사례도 있다. 중하위권 학생 실력 증진 옆에서 도와줘야 강남의 학원들 대부분은 실력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학원들이 상위권 학생 중심으로 편성하는 것에 비해 스터디 킹은 중, 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대치사거리에서 개나리 아파트쪽으로 영동농협 옆에 위치한 스터디 킹의 김완준 원장은 “그동안 학원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학원들이 전부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관심을 쏟는 나머지 중하위권 학부모님들이 딱히 믿고 맡길 학원이 없다. 실제 학원이 필요한 것은 상위권 학생들이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이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어차피 놔두어도 본인이 열심히 찾아서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옆에서 돌봐주지 않으면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학원을 다니는 것은 자존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 본인의 실력 증진을 위한 것이라면 천편일률적인 상위권 학생을 위한 교습법보다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학원들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용의 꼬리가 되려 하지 말고 뱀의 머리가 되라’ 속담에도 ‘용의 꼬리가 되려 하지 말고 뱀의 머리가 되라’는 말처럼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머리가 되는 경험이다. 비슷한 실력대의 학생들을 모아놓음으로써 그들끼리 경쟁을 하게하고 서로 열등감을 느끼기 보다는 우애를 다지게 만들어 준다. 또한 어떠한 집단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경험을 일깨워 줌으로써, 비록 그 집단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할지라도 공부를 잘한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가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고 그 결과는 성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중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살펴보니 결정적인 허점들이 있다. 첫째는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별 못한다는 것이다. 똑같이 2시간을 공부 하고 시험을 치면 상위권과 중위권 성적이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며 “상위권 학생들이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다.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월등히 높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공부 하느라 시간낭비를 하거나 약점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 한다며 고 1, 2 학생들의 경우 서울권 4년제 대학 가는 것은 노력여하에 달렸다고 충고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공부법 택해 스터디 킹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1:1 수업과 소수 맞춤지도로 상위권 진입을 위한 특강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본인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택하는 기간으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여름동안은 기초실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집중해야 한다. 김 원장은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쉽지는 않다. 오랫동안 깊게 박혀있던 공부 습관을 점검하고 고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면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접어야 한다”며 “중하위권의 중, 고생들은 각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확인해 취약과목 위주 맞춤전략으로 단계별 집중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누구나 1등은 될 수 없지만 중하위권 학생도 각자 나름 목표가 있다. 누군가 먼저 나서서 성적에 작용하는 관성의 법칙을 끊고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 바로 교육이 아닌가 싶다. 문의 (02)557-6242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