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토리가 있는 가로수길 퓨전 일식당 ‘유노추보’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리포터는 정갈하고 깔끔한 식재료를 사용해예쁘게 담아낸 일식당의 덮밥이 떠오른다. 그래서 더위로 입맛을 잃었던 여름날의 오후에 찾아간 곳. 가로수길의 아담한 일식당 ‘유노추보’를 소개해본다.요리연구가 유희영 셰프의 인생식당 ‘유노추보’신사역 8번 출구 인근, 가로수길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유노추보’(Uの廚房)는 방송으로도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유희영 셰프가 운영하는 아담한 가로수길 일식당이다.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느낌을 주는 ‘유노추보’는 유희영 셰프가 이 자리에서 14년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인생식당’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손님의 입장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식당을 ‘인생식당’이라고 칭하는데, ‘유노추보’는 셰프의 인생이 담긴 식당이라니, 그것만으로도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다.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는 아담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다수의 모임보다는 2~4명 정도 퇴근길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기울이기 딱 좋은 분위기다. 시원하게 도로까지 이어진 테라스는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매장 안의 양쪽 벽면에 걸려 있는 현판과 일식 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400~500년 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느티나무 도마에 멋진 글씨체로 ‘Uの廚房’를 새겨 넣은 현판은 옛 주방의 흔적을 보여주었고, 유 셰프가 2년간 사용한 칼의 칼날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칼 진열장은 ‘유노추보’의 요리에 담긴 정성을 보여줬다.질 좋은 식재료와 마음을 담아낸 맛의 향연“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물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질 좋은 재료는 그 자체로 좋은 요리가 될 수 있다.”_ 유희영의 cookbook 중에서‘유노추보’는 산지에서 공수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유 셰프의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메뉴는 생선회, 스시, 나베, 일품요리, 밥, 면 등이 있으며, 메뉴판 끝에는 유 셰프가 최초로 개발해서 트렌드가 된 메뉴들도 소개되어 있었다. 점심에 혼밥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부터 저녁에 술안주로 즐길만한 메뉴까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라시스시(30,000원)와 여름 계절메뉴인 우니밥(33,000원)을 주문해봤다. 다양한 생선회로 구성한 ‘치라시스시’는 적절히 간이 잘 되어 있는 초밥 위에 절임야채를 토핑하고 신선한 생선회를 듬뿍 올렸다. 담음새부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절인 참치 아까미, 연어, 참돔, 광어, 광어지느러미, 전갱이, 단새우, 계란, 연어알 등 하나하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식감이 아주 좋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풍부했다. 여름 계절 메뉴였던 ‘우니밥’은 여름철에 가장 맛있다는 무라사키 우니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아주 좋았다. 신선한 야채와 양파 등이 들어가 산뜻하고 개운해 여름철 메뉴로 더할 나위 없었다.유 셰프의 셰프복에는 커다란 주황색 단추가 달려 있는데, ‘하나는 나의 심장, 다른 하나는 고객의 심장’을 상징한다고 한다. 셰프의 마음이 가득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유노추보’, 고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인생식당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6(신사동 524-14)영진빌딩 1층영업시간: 매일 11:30~21:50, B.T 15:50~17:30주차: 발렛파킹문의: 02-545-2811 2021-08-19
- 매봉역 아시아 요리 전문점 ‘포브라더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도곡 까치공원 쪽으로 300미터 지점에 위치한 ‘포브라더스’는 베트남, 태국, 중국 등의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아 요리 전문점이다. 여행을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하던 네 남자가 모여 만든 식당으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음식 본연의 맛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4년 연속으로 수록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높은 천장에 멋스러운 곡선의 조명이 특히 매력적이다.그레이와 화이트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넓고 쾌적한 실내는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여유 있게 배치함으로써 식당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낮췄다. 이곳에서는 월남쌈, 푸팟퐁커리, 분짜, 크림새우 등의 메인 요리와 여러 종류의 쌀국수, 모닝글로리, 뚬양쿵 스프, 에그롤, 고이꾸온 등의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월남쌈(2인/34,000원, 3~4인/45,000원)인 경우, 20여 가지의 싱싱한 야채와 새우, 과일, 고기 등이 푸짐하게 나오며 먹고 난 후에는 미니 쌀국수를 3,500원에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40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74-4147 2021-08-19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 요약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1월 18일(목)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9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세부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 공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안내>기본 출제 경향 및 EBS 연계율2022학년도 수능 기본 출제 경향에 대해, 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한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한다.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영어 영역은 간접연계) 된다. 단, 간접연계의 구체적인 방식은 과목에 따라 다르다.출제 영역과 선택 과목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대해 응시해야 한다.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에서 총 45문항을 출제하며,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에서 총 30문항을 출제한다.영어 영역은 영어Ⅰ, 영어Ⅱ에서 총 45문항을 출제하며,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총 20문항을 출제한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목 당 20문항씩 출제하며, 이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과목 당 20문항씩 출제한다. 1개 과목을 선택할 경우 5개의 선택과목(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2개 과목을 선택할 경우 전문 공통 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선택하고 5개의 선택 과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에서 과목 당 30문항씩을 출제하며, 이들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문제지, 답안지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문제지 첫 면에 표지가 붙어 있으며,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묶여 있고, 각 권의 표지에는 문제지 구성 내역이 안내되어 있다.4교시 답안지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한다.(2매)<수능 응시 수수료><수능 시험 시간표, 문항 수, 배점>※ 한국사 영역 문·답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문·답지 배부: 15분수능 고사장 휴대 가능 & 불가능 물품휴대 가능 물품 :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은 시험장 반입을 금지하고,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등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함.휴대 금지 물품 :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금지됨. 2021-08-05
- 중3~고2이라면? ‘박샘’이 알려주는 탄탄한 대입 로드맵 주목 올해부터 통합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재학생이 강한 수시에서는 비교과 영역의 축소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이 강화되는 등 단계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 교육과정에서는 선택과목부터 수행평가까지 학생들의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의 입시 전문가가 지도하는 ‘박샘’의 대입 로드맵에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는 대입 컨설팅 부제비싼 가격, 일회성 상담, 전문성 부족이 문제 입시 제도가 시시각각 변하고 세분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럽다. 가장 큰 이슈는 ‘정시 선발 40% 이상 확대’이다. 전통적으로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수능은 올해부터 통합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재학생이 강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세특 강화’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교육전문 주간지 내일교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확한 입시정보 습득이 자녀의 대학입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총 88%의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반면, ‘정보 습득을 위해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사는 지역과 학교, 만나는 교사에 따라 접하는 정보의 수준에 차이가 나는 현실에서 ‘쉽게 상담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이 드러났다.한편, 컨설팅을 받아본 학부모들은 다음 순으로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일회성 상담 54%, 전문성 부족 28%, 높은 가격 14%)시기별 맞춤 컨설팅 가능한 ‘박샘’입시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맞춤 컨설팅이러한 학부모와 학생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박샘’은 10년 이상 진로진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고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 입시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시기별 맞춤 컨설팅 가능한 정기 상담 서비스 ‘박샘’ 론칭한 것.박샘 이기정 대표는 “그동안 수시 컨설팅은 일회성 고비용, 서울권 중심 컨설팅, 검증되지 않은 전문가의 지도가 가장 문제로 손꼽혀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샘’은 고등학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 컨설턴트가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실시간 비대면 맞춤 컨설팅이자, 5만 원대 월정액 시스템으로 접근성 높여,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론칭 취지를 밝혔다.중3~고2, 학교 밖 담임선생님 ‘박샘’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는 담임제 컨설팅박샘의 컨설턴트는 달라진 교육과정 및 대학별 입시, 학교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무엇보다 다양한 성적‧성향‧진로의 학생들을 직접 진학시킨 경험과 데이터로 개별 학생의 전략을 수립하는 만큼 ‘학교생활이 중요한 수시전형에서는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검증된 전문가가 담임 컨설턴트’로 나서 개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한 후, 교과‧비교과 관리(학습 전략, 선택과목, 수행평가 등)와 학습 방법, 진로 탐색 등 개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즉, ‘정기적으로 결과를 진단하고 보완하는 컨설팅 서비스’가 바로 ‘학교 밖 담임선생님’이란 뜻의 ‘박샘’이다. 기준을 알 수 없는 정답 대신, 학생 스스로 올바른 답을 찾아가도록 정확한 코칭을 제공하는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기존 컨설팅과 가장 다른 점이며 입시 뉴스와 학부모 강좌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실시간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지방 학생들도 쉽게 상담할 수 있다.박샘 이기정 대표는 “지역이나 경제력, 성적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 교육이 건강하게 변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문의 02-2287-2386, www.parksam.co.kr 2021-08-05
- 고등 사회탐구 교과 연계, 사탐 추천 도서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중요해지면서, 각 교과와 연계된 심화 탐구 활동을 교과 연계 독서가 주목받고 있다. 교과 연계 독서는 자신의 관심사를 심화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자 진로 심화 탐구의 중요한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지난 호(964호)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교과 연계 도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가 추천하는 ‘사회문화·생활과윤리·지리 교과 연계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 숙명여자고등학교 한은주 교사(지리과), 세화고등학교 문우일 교사(사회과)책 이미지 및 내용 참조 : 인터넷 교보문고 & 인터파크 도서, 각 출판사 서평<사회문화> 교과 연계 추천 도서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사회・문화 교과는 2021년 6월에 발행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에 따르면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탐구 방법의 습득을 통하여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다양한 사회・문화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문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논리적 사고와 실천적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 기반한 대안으로 해결하여 민주 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이 교과는 사회학과 문화인류학, 사회복지학의 기초를 배우는 과목으로 사람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고 낯선 사람들 및 문화에 많은 흥미를 가지며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수준 제고에 대해 배워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많은 즐거움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과목이라서 해당 교과에 대한 이해를 심화 및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사회학, 문화인류학, 사회복지학 관련 도서를 한 권씩 추천한다.구별짓기저자 피에르 부르디외출판사 새물결사회계층과 불평등 영역의 계층론 및 계급론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에 참고가 될 책으로는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란 책을 추천한다.“사회계층과 불평등 영역의 계층론 및 계급론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에 참고가 될 책입니다. 사회학을 정초시킨 학자들로는 어귀스트 콩트, 에밀 뒤르켐, 막스 베버를 꼽을 수 있으며 그 뒤를 잇는 21세기 최고의 사회학자가 피에르 부르디외입니다. 부르디외는 계층 간에 불평등이나 차별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전수되거나 재생산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했습니다. 사회화 과정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규범과 가치와 신념 체계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하였으며 사회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차별을 인간이 체득한 특징의 총체인 ‘아비투스(Habitus)’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합니다. 아비투스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개인의 행위를 이해하는 해석 틀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개인의 행위는 그가 속한 계급 특성을 반영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빈부 격차 외에도 정서와 취미 등의 격차가 계급 갈등의 원인임을 분석해 계층 간 갈등과 혐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세대, 지역, 성, 계층, 학력, 직업 등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는 갈등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저자 한국문화인류학회출판사 일조각문화와 일상생활 영역의 이해를 확장시키는 데에 참고가 될 책으로는 한국문화인류학회의 여섯 분의 교수들이 발간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란 책을 추천한다.“문화와 일상생활 영역의 이해를 확장시키는 데에 참고가 될 책입니다. 인류학은 인간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며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비판적 안목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학과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은 현지 조사라는 문화인류학 특유의 맛과 멋을 독자에게 느끼게 하고자 개념이나 이론 설명 중심이 아닌 전문 지식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생각 및 토론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이 소개된 책입니다. 그리고 문화의 다섯 가지 특성인 축적성, 공유성, 학습성, 변동성, 총체성을 각 스물 두 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학생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발췌해서 먼저 읽으며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가더라도 책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 무관하며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저자 장 지글러출판사 갈라파고스사회계층과 불평등 영역의 사회 불평등 양상, 사회복지와 복지제도 관련해서 심화해 이해하는 데에 참고가 될 책으로는 장 지글러의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추천한다.“사회계층과 불평등 영역의 사회 불평등 양상, 사회복지 및 복지제도 관련해서 심화해 이해하는 데에 참고가 될 책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기아의 진실, 즉 그 실태와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며 접근하고자 하였다면 이 책은 해당 문제의 현황과 원인 분석에 대해서 통계와 사례를 업데이트하며 문제의식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아문제에 직면한 주민들을 더욱 고통 받게 하고 있을 여지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정치·경제적 측면으로 분석함으로써 운송 및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국제적 상호작용이 증가한 –거스르는 것이 불가능해져 버린- 지금의 세계화 시대에 우리가 어떤 판단과 선택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족 문제, 아동 문제, 노인 문제 등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생활과윤리> 교과 연계 추천 도서세화고등학교 문우일 교사(사회과) 공정하다는 착각저자 마이클 샌델출판사 와이즈베리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신간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공정성과 관련해 매우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 놓은 책입니다. 저자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공정성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능력주의에 대한 한계에 대해 논하면서, 정의를 공정함에 빗대어 이해하고 있는 상식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생활과 윤리’ 교과의 사회 정의 단원에서 다루는 여러 논쟁점들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동물 해방저자 피터 싱어출판사 연암서가1975년 처음 출간된 이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 해방 운동의 바이블로, 우리에게 동물에 대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동물들에 대한 잔혹 행위를 금하는 범세계적 운동을 촉발했다. 이 책에서 싱어는 먼저 자신의 윤리적인 입장인 보편주의적 공리주의의 논리적 정당성과 이의 논리적 귀결을 소개하고, 이어서 사실에 관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한다.“감정중심주의자, 혹은 동물중심주의자의 핵심 사상가인 피터 싱어의 글입니다. 저자는 공리주의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동물 학대를 당연시하는 종차별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윤리’ 단원과 관련해 요나스의 <책임의 윤리>와 함께 읽으면 더 좋겠습니다.”덕의 상실저자 매킨타이어출판사 문예출판사1981년 출간된 & 2021-08-05
-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 사항’ 발표 지난 7월 20일,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는 현 고1부터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첫째, 2015 교육과정에 따라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제시와 둘째,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Ⅰ+Ⅰ’ 응시 조합 허용이다. 그동안 서울대가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에서 필수로 지정했던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서울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을 요약해봤다.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참고자료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핵심 내용 ①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제시서울대학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개정 취지에 따라 학생이 고교 교육과정에서 선택해 배우는 과목이 진학을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전공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모집단위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핵심 권장과목 및 권장과목)을 발표했다.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은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부)에서 전공 분야 학문을 공부하는데 기초 소양이 되는 과목이다. 권장과목은 모집단위 수학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배우기를 추천하는 과목이며 이 중 핵심 권장과목은 필수 연계 과목의 성격을 지닌다. 별도로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라는 내용을 안내했다.서울대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의 이수 여부는 지원 자격과는 무관하지만 각 모집단위가 권장하는 과목의 이수 여부는 수시모집 서류평가 및 정시모집 교과평가에 반영한다. 단, 전문교과를 필수로 72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중점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외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등 학생이 이수하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감안해 학생의 과목 선택 내용을 평가에 반영한다.<권장과목 제시한 서울대 모집단위>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 경영대학, 미술대학, 음악대학, 치의학과는 핵심 권장과목이나 권장과목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고(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 권장), 사회과학대학 중 경제학부는 권장과목으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제시했다.간호대학은 권장과목으로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를 제시했고, 사범대학 15개 학과 중 지리교육,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과는 권장과목을 제시했다. (표1 참조)생활과학대학 중에서 식품영양학과는 핵심 권장과목으로 화학Ⅱ, 생명과학Ⅱ를 제시했고, 자유전공학부는 권장과목으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의류학과는 권장과목으로 화학Ⅱ, 생명과학Ⅱ 또는 확률과 통계를 제시했다.자연과학대학(표2 참조)과 공과대학(표3 참조), 농업생명과학대학(표4 참조), 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과대학(표5 참조) 도 각각 권장과목을 제시했다.-핵심 권장과목 : 학과(부)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권장과목 : 학과(부)에서 공부하기 위해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학생의 진로·적성 따른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를 권장함표1.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중 6개 학과’ 권장과목※ 이 외 사범대학 중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음표2.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권장과목 표3.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장과목표4.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권장과목※ 산림과학부는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음표5.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과대학’ 권장과목핵심 내용 ② 수능 과탐 응시 영역 기준 개편서울대는 학생이 선택하는 수능 과학탐구 과목에서도 전공 분야의 학문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연·이공계열 모집단위 중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 과학탐구 응시 영역 기준을 개편했다. 수능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의 필수 응시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모집단위 학문 분야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수능 과학탐구 응시 방법 개편 내용을 담고 있다.수능 응시 영역 기준 유형를 유형-1과 유형-2로 나눈 체제로 개편해 유형-1은 과학탐구 영역의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응시하되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4개 과목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응시해야 한다.(표6 참조)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의 필수 응시 기준을 완화해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기준에서 ‘Ⅰ+Ⅰ’ 응시 조합을 허용한다. 다만, 지속적으로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를 장려하기 위해서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한다.(표7 참조)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 표준점수 총점에,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한다”며 “자신이 취득한 점수에서 일정한 비율을 가산하던 기존의 가중치나 가산점과는 달리 일정한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과학탐구에서 1-2문항을 더 맞힌 결과를 가져와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서울대 지원자라면 기존대로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 3점 차이라는 것은 소숫점 이하 2자리에서 당락이 갈리는 서울대 입시에서 매우 큰 점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또, “이는 수능 60점 만점의 지역균형전형이나 80점 만점의 일반전형 모두 표준점수 총점의 차이가 그대로 오기 때문에 3점과 5점의 차이는 매우 큰 것이다. 예를 들어 의예과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 차이가 보통 5점 정도가 난다고 가정해 보면 조정점수의 위력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가 과학탐구 응시 제한을 완화한다고 해도 과학탐구 Ⅱ과목을 과감히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 (인문계열) 또는 유형(예체능계열 및 자유전공학부)으로 응시하는 학생이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경우에는 조정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수능 과학탐구 과목을 Ⅰ+Ⅱ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하는 기준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표6. 2024학년도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2표7. 수능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 표1~7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이 예고사항은 대교협 심의 및 승인 결과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음 2021-08-05
- 행복지수 높이기 위한 대입 컨설팅 활용법 대입 컨설팅은 꼭 받아야 하는 걸까? 아니다. 하지만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현재 상태에서 가장 최선의 답을 이끌어낼 수는 있다. 너무나 복잡한 대입전형과 수험생이 보여주는 실낱같은 진학 가능성을 컨설턴트가 효과적으로 매칭해주기 때문이다. 특목고・명문대 입시 전문 ‘써밋 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을 만나 ‘대입컨설팅’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대입 수시 컨설팅수시 컨설팅을 진행하자면 단순히 수시 지원서 6장만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 않는다. 수능 최저를 비롯해 정시까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수시 전략을 설계하게 된다. 수능 대비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1순위에 놓고 대입 지원 전략을 짜게 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수시지원서의 상향 2장, 적정 2장, 안정 2장은 정시까지의 성적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인 셈이다.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안정 2장은 납치 전형으로 써서는 안 된다. 수시에서 입학할 대학이 결정되니 수능점수가 잘 나와도 정시에서 더 윗라인의 대학에 도전해볼 기회를 갖기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수시지원은 정시지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아직 수개월이 남은 정시에서의 결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 값을 반영해 수시지원 전략을 짜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한 수험생이 매년 바뀌는 대학 전형들을 쫓으며 입시 전략을 세우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다양한 변수와 위험도를 예상하는 컨설턴트의 조언은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컨설팅–강점 활용·약점 보완 수시 컨설팅은 단순히 지원학교 6곳을 결정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학생부를 샅샅이 뜯어보아 교과목들의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 세특의 조화를 고려해 수험생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는다. 예를 들어 문과 학생의 경우 수학 내신 성적이 낮다고 무조건 불리한 건 아니다. 세특이나 동아리, 독서, 교내대회 등으로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수험생이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내신 성적이 절대 우위인 곳도 있고, 내신 성적 외 것으로 보완이 가능한 학과도 있기 때문이다.이은이 원장은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열의, 욕심, 성향도 중요하고, 재수에 대한 각오나 부모님의 의사결정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써밋 아카데미’에서는 3년 내내 학생과 함께 학생부 내용을 채워왔기 때문에 수시 상담을 위한 준비가 이미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 컨설턴트에게 의뢰를 해서라도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진로에 날개를 다는 컨설팅컨설팅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성적이 부족한 경우 더욱 필요한 것이 컨설팅이다. 상담의 과정을 통해 진학하는 학교와 학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입시의 특성상 꿈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만의 것처럼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성적은 성실함과 암기력의 결과일 뿐이다. 강점과 약점을 잘 조화시키면 뒤늦게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경우도 많다. 학생과 밀착하여 1:1로 진로진학지도를 해오는 ‘써밋 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의 이런 가려진 성향이나 소질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컨설팅 작업을 하게 되고, 뒤늦게 터질 포텐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준비시킨다. 아이에게는 엄마 이상으로 가까이 지내며 최상의 교과・비교과 성과가 나오도록 이끌고, 꼭 필요한 학부모 역할은 절대 놓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학부모 상담과 컨설팅도 진행한다.이은이 원장은 “아이와 1:1로 밀착해 성향과 기질을 파악한 후 강점 부분이 살아나도록 이끌 면, 놀라울 만큼 눈부신 성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더라도 치밀한 대입 전략 설계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02-555-2608 2021-08-05
-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공부 습관 만들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엄마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1학기때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고 2학기에 학습 할 내용도 예습해야 한다. 가족들 모두 함께 지낼 여름휴가 장소와 일정도 계획해야 하고 아이들 운동과 자연체험과 같은 활동계획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여름은 저와 함께 우리아이의 공부습관 만드는 방학으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하루에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운다공부계획을 세울 때 오늘은 국어 1시간, 수학 1시간 이렇게 세운다. 하지만 공부계획을 세울 때 시간보다는 공부의 분량을 기준으로 ‘국어독해집 3페이지, 1031초급 A 3페이지’와 같이 세부적인 학습 페이지의 분량을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학습 분량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가 1031초급 A의 3페이지를 푸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사전에 확인해서 아이의 공부속도와 시간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학습 분량과 시간을 정할 때 중요한 부분이 아이의 학습 분량이 과다하지 않게 정해서 아이가 학업에 대한 성취도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또한 ‘오전 11시’ 등과 같이 공부의 시작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1일의 법칙에 의해서 21일을 반복해서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어떤 행동이 저절로 익혀진 행동방식인 습관이 되려면 최소 21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학업 습관이 몸에 익히도록 엄마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또한 방학전체를 학습 습관을 만드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학습 습관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계획과 실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습관은 한번에 만들어 지기보다 하루하루 조금씩 쌓아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우리아이의 학습습관이 완전히 몸에 익혀지도록 이번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유아 초등 때의 학습 습관은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잘 만들어 주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1-08-05
- 초등 수학 공부를 즐겁게! 선행보다는 수학사와 함께! 초등학생이 수학을 재미없어 하는 큰 원인은 아이들에게 자연수, 정수, 유리수, 방정식, 미적분을 배우는 구체적인 이유와 목적이 없고, 또 공부 기간이 너무 길어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학이 세상에 어떤 큰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수학의 역사와 함께 공부하며 수학 공부를 선행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대 권력의 힘은 대부분 제사장과 왕권의 견제와 균형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이집트 파라오들이 천문학을 통한 강수량의 예측으로 제사장의 권력을 왕권으로 가져왔다는 설명이 재미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에서 미실의 권력 부분으로 설정됐는데, 중국에서 들어오는 천문학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강수량을 예상하고, 거기에 맞춰 제사를 지내는 등의 방법으로 미실이 권력을 장악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미실은 뛰어난 미모와 지능으로 진흥황부터 3대에 걸쳐 절대 권력을 휘두른 여걸로 알려져 있다.이집트는 아라비아 숫자의 유래 이전에 몇몇의 기술자들을 왕이 직접 통제함으로써 왕권이 강화되었다는 이야기다. 아라비아 숫자(기원은 인도)의 이전에는 계산은 일부 뛰어난 기술자만 가능했으나, 아라비아 숫자의 등장으로 일반인들도 복잡한 계산들이 가능해짐으로써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후의 변화 등을 아이들과 예측하고 상상하며 수업하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아라비아 숫자들이 가지는 의미를 대수적으로 연결시켜 방정식, 부등식 등의 원리를 수업하면 초등생들은 흥미가 배가될 수도 있겠다. 대수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내가 구하고 싶은 것을 미지수로 놓고 적절한 연산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다.기하는 이집트에서 홍수 통제와 나일강의 범람 후 토지 측량, 피라미드 건설 등 많은 분야에 활용되었다. 최근에는 기상도에 활용하여 날씨를 예측하고, 의료기기에도 활용하는 등 실생활의 많은 부분에 활용하고 있다.수학의 꽃이라 불리는 미적분학도 그 동안 계산하기 매우 어려웠던 것을 쉽게 계산하게 하여 그 동안 난제라 불리던 것들을 쉽게 해결하게 해주었다.그리고 EBS의 ‘넘버스’라는 수학 정보 관련 다큐 프로그램도 연관된 단원을 배우기 전에 시청하면 유용할 것 같다.미래한국인학원 유병노 원장문의 02-554-5504 2021-08-05
- [미국 대학입시] 아이비리그와 홈스쿨링 트렌드 2000년 12월, 스탠퍼드대학은 ‘In a Class by Themselves’라는 기사를 통해 스탠퍼드, 하버드, 예일대가 홈스쿨링 지원자들을 지적 활력의 중요한 원천으로 여긴다고 밝히면서 미국 교육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바 있다. 스탠퍼드대학은 또한 홈스쿨링 학생들에게 특수코드를 부여하고 조사한 바, 그들이 지닌 ‘창의적 학습 경험, 특별한 동기부여, 지적 독립성’을 통해 캠퍼스에서 나타내는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했다고 설명하였다. 이 기사는 당시 미국의 K-12학년 학생들 중 130만명, 즉 33명당 1명이 홈스쿨링 학생이라고 밝혔다. 15년 후 미국의 국립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는 홈스쿨링 학생이 220만명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하였고, 오늘날 미국 부유층의 백인 부모들로 이뤄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중시해 사립학교나 보딩스쿨보다 홈스쿨링을 권하는 트렌드가 나타나며, 멤버십 페이지를 통해 어떻게 자녀들의 특별한 경험과 통찰력을 성장시켜 아이비리그 입학에 성공시킬지를 논하고 있다.COVID-19라는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세상을 덮친 후, 학교 건물이 폐쇄되면서 전세계 학생들이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이로 인해 선택적인 대체 교육 경로였던 홈스쿨링이 자연스레 일반화되었다. 집 안에서 자녀들과 씨름하고 좌절하며 심지어 분노하던 학부모들이 새 학년이 다가오면서 원격수업이 끝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12명 중 1명이라는 놀라운 수의 미국 학생들이, 즉 2019년 중반 대비 300% 성장세로 홈스쿨링을 선택하고 있다. 흑인, 라틴계, 아시아계 가족들은 더욱 놀라운 증가세를 보인다. 9월에 복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을 선택한 흑인 학생들은 코로나 전 1%에서 현 8%로(이는 8배 이상 증가한 수치), 히스패닉 학생들은 2%에서 8%로, 백인 가정은 4%에서 8%로 두 배 가량 증가하였다. 아시아계 미국인 가정은 1%에서 5%로 5배 가량 증가하면서 흑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홈스쿨링이 유색인종 가정 내에서 급격히 증가한 배경에는 미국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역의 공립학교들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에 대한 불평등으로 인해 벌어지는 학업성취도 격차에 대한 이유가 크다. 또한 유연한 학업 일정과, 흥미롭고 도전적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로움을 경험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민족적 문화 교육을 포함하여 미국 인종차별에 직접 맞서기로 선택한 대도시의 아시아 가정들 역시 홈스쿨링을 선택하고 있다. 뉴욕과 시카고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 자녀들 3명 중 2명이 다가오는 학년에 원격수업을 선택한다고 밝혔다.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잡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IT, 하버드, 스탠퍼드, 듀크 등의 대학에서는 홈스쿨링에 따른 시간적 자유가 더해져 학습 경험과 커뮤니티 참여가 창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홈스쿨링 학생을 모집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들이 홈스쿨링 학생들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교육량을 통제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은 또래 학생의 90%보다 더 나은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고 리포팅한 점이다.이러한 변화로 인해 얻게 되는 주요 교훈은 다음과 같다.1. 홈스쿨링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결코 위험한 선택이 아니다. 한국 부모들은 홈스쿨링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깊이 더해야 한다.2. 미국의 사회적 경향은 흑인과 라틴계를 향한 불평등 및 관련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특히 최하층과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는 기회는 명문대학이 중요하게 검토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COVID-19가 흑인 및 라틴계 학생들의 SAT 접근성을 하락시킨다는 점을 밝힌 후 칼리지보드는 SAT Subject 시험을 폐지시키고, 대학은 SAT 시험을 옵셔널로 정한 사례만 보더라도 미국 대학은 홈스쿨링을 점점 더 공공연하게뿐 아니라 통계적으로도 중시하고 있다.3. 홈스쿨링 학생이 아니더라도, 미국 명문대는 지적 독립성, 창의적 학습 경험, 지역사회 참여에 두는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같은 일을 누가 더 많이, 누가 더 잘 했는지는 대학의 주요 초점이 아니다. 다르게 사고하고, 여러 영역에 걸쳐 공동체와 상호작용하며,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통해 발전해왔음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