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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온라인 리딩 프로그램 ‘Sunshine Online’ 한국 홈페이지 개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NZC)’은 2005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뉴질랜드 교육을 소개해왔다. 유·초 영어교육 분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아온 ‘뉴질랜드 교육문화원(NZC)’은 2022년 출발에 맞춰 영어유치부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글로벌 리딩 프로그램 ‘Sunshine Online’의 한국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Sunshine Online Program’은 많은 영어권 국가의 공립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Literacy Program이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의 정소영 원장을 만나 ‘Sunshine Online’의 특·장점과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에 대한 기대를 들어봤다.‘Sunshine Online’이란?‘Sunshine Online’은 만 5세~10세 아동의 읽기 능력과 쓰기 능력,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하다 보면 단순한 읽기 능력 향상을 넘어 올바른 독서 습관과 독립성을 기르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혼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사운드, 게임 등 다양하게 구현되는 수리적 이야기를 통하여 수학의 기본 개념 및 원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어린 아이들이 수학 시간을 기다리는 믿기 힘든 광경을 확인하게 되는 ‘Sunshine Online’ 프로그램은 영국 왕실의 Dame 작위를 받은 웬디 파이가 1985년 출간한 영어교육 자료에서 시작됐다. 그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2,200권이 넘는 서적을 출판했으며, 3억 권이 넘는 교육 서적을 판매했다. 이후 그녀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과 함께 2,200권이 넘는 서적들을 e-book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Activity 등 디지털 자료들을 개발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그녀가 Dame 작위를 받은 이유는 평생을 교육자로서 어린이 언어학습 개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공 때문이다.유·초등 영어와 수학을 체계적으로 제시‘Sunshine Online Program’을 활용하면 Magaret Mahy (마가렛 마히)나 Joy Cowley(죠이 카울리)와 같은 세계 유명 동화 작가와 삽화가들이 작업한 수준 높은 영역별 교재로 학습할 수 있다. 최근에는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작품과 삽화들이 업그레이드된 상태다.수십 년간 영어권 공교육 교사들과 학생들의 사랑을 받아온 온라인 교재 ‘Sunshine Online Program’은 Sunshine Primary Club · Sunshine Bookroom · Sunshine Math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문학 소설, 논픽션, 알파벳, 파닉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활동과 1~19 레벨로 세분화된 e-book은 어린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에 관심을 잃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습할 경우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게 된다.정소영 원장은 “세분화된 레벨 별 교재를 활용하면 학생들은 단계별로 편하게 맞춤형 리딩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의 주제별 스토리로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동시에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Sunshine Online Program’은 Reading, Writing, Maths 학습을 완성하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또 그녀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의 유치부 리딩 수업과 수학 수업 교재 중 일부로 활용되고 있는 ‘Sunshine Online’ 프로그램은 홈스쿨링 하는 부모님이나 교육 기관, 단체, 공부방 교사들이 사용하기 편한 온라인 교재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개별 및 단체 구매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영어 교육을 접하기에 어려운 여건의 학교나 기관들, 또 온라인 학습이 필요한 소아병원 환우와 같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Sunshine Online Program’sunshine 홈페이지로 문의해주시면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다.창의력, 자립심, 자신감 키우는 선진교육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질랜드식 선진교육은 창의력, 자립심,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통한다. 역삼동에 위치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어학원은 이런 뉴질랜드 현지의 교육 시스템을 기초로 18년째 유·초등학생들의 교육에 힘써 왔다. ‘Sunshine Online Program’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사용하는 리딩 교재와 뉴질랜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연령별 맞춤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유치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유치부 정규반(9:30-15:00)에서는 교과서 진도에 매달리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더불어 다양한 수업 자료를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찾아낸 자료들도 수업에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유치부 종일반의 강사들은 융통성 있는 접근 방법으로 최상의 개개인 맞춤교육을 한다. 학습력이나 인지능력이 저마다 다른 아이들을 모아 놓고 획일적인 교육을 진행한다면 아무리 체계적이라고 해도 결국엔 누군가가 학업에 흥미를 잃게 된다. 강사들은 학생과 대화를 많이 하고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각자에게 적절한 지식을 채워 주도록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강사와 학생들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뉴질랜드식 맞춤교육에 적응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를 즐겁게 해낼 수 있게 된다.유치부 졸업 후 초등부에서는 읽기·쓰기·듣기·말하기 4대 영역의 기반 위에 토론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재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 후, 주제를 파악해서 그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 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에세이를 쓴다.정소영 원장은 "이렇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뉴질랜드식 선진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자립심·자신감 등을 키우게 되고, 현지에 나가서도 거침없이 적응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을 키우게 됩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3454-0059 2022-01-28
- 올해 고3, 2023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와 특징 오는 3월, 고3이 되는 예비 수험생들은 3학년 진학 전 가장 중요한 ‘고2 겨울방학’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직 2022학년도 정시 결과 발표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현 고2 학생들의 대학입시는 사실상 시작된 셈이다. 올해 고3 학생에 해당하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는 몇 가지 이슈가 있다. 고교 진학 전 대입 주요 변화와 특징을 알아두면 고3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해 4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전국 198개 대학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토대로, 올해 대입 주요 변화와 이슈를 요약해봤다.자료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첫째, 수도권 대학 정시 모집 825명 증가대교협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입시(이하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2022학년도보다 2,571명을 더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78.0%인 27만 2,442명을 선발하지만, 수도권 정시모집 모집 인원 825명이 증가한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표1 참조)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경우 정시 선발 비율이 40% 이상 늘어난다.표1. 2023학년도 대학입시 권역별 선발 인원둘째, 서경대·홍익대(세종) 논술전형 신설2022학년도 논술 선발인원은 11,069명이었고, 2023학년도에는 11,016명이다. 전체 모집인원이 53명 줄었지만, 올해 논술이 신설된 대학이 있다. 2023학년도부터 홍익대(세종)가 논술전형을 도입해 121명을 선발하고, 서경대도 SKU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하며 219명을 선발한다.논술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가천대로 914명을 선발한다. 그 뒤를 이어 수원대 528명, 한국외대 477명, 인하대 469명, 경북대 457→ 472명 순으로 선발 인원이 많다.특히 2023학년도에 학생부 영향력을 더욱 줄인 대학들이 많다.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는 학생부 성적 없이 논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며, 숙명여대와 한양대는 학생부 반영 비율을 10%로 줄이고 논술 반영 비율을 90%로 높였다.셋째, 고려대 학교추천전형 수능 최저 낮춰2022학년도에는 서울권역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부분 감소했다. 하지만 고려대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고려대의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해 이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올해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보다 낮춘다. 2023학년도에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로, 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되었다.이 외에도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반면, 경희대 논술전형 약학과,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보다 다소 높아졌다.넷째, 주요 대학의 입시 변경사항 주목<건국대>건국대 KU지역균형전형은 전년도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가지고 학생을 선발했으나, 2023학년도부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신, 학생부 교과 성적(70%) 외에 서류평가(30%)를 반영해 학생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과 최저기준으로만 선발하지만, 건국대를 비롯해 동국대, 명지대, 서울교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교과 성적 외에 서류나 면접을 반영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서울대>서울대는 2023학년도 정시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는 대학이다. 일반적으로 정시는 수능을 100% 활용해 선발하지만, 2023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는 교과 이수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도입하며 학생부를 학생 변별에 반영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하지만 만점의 가산점을 확보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으므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서울대는 정시 전형을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누어서 선발하며, 두 전형 모두 교과평가 배점을 높여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서울대 입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전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은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인원(고교별 추천 인원 : 2명 이내)만이 지원 가능한데, ‘수능 60점, 교과 평가 40점으로 일괄 평가해 학생 선발한다.또,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특별한 지원 자격 제한 없이 1단계는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수능 80점과 교과평가 20점으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우 소장은 “교과평가의 경우 단순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내용 등을 학생부의 교과목 이수 현황이나 교과목 학업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소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정시는 매우 작은 점수 차이로 당락이 구별되기 때문에 비교적 큰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표2 참조)올해 2023학년도에 대한 수시·정시 모집요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이 공개되어 있다. 희망하는 대학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 올해 대학입시의 큰 흐름과 방향성을 가늠하는 것도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표2. 서울대 정시 교과평가 A등급 평가 사례(공과대학 지원자)자료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2022-01-24
- 고입부터 대입까지, 강남지역 입시에 특화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22년 1월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이 운영하는‘강남에서 대학가기’는 오직 강남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만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는 교육 카페이다. 회원 1만 명, 누적 방문자 143만7천 명을 넘으며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입시 상황에서 강남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며 강남지역 교육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오직 강남지역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강남에서 대학가기(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는 강남서초지역의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 입시 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권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카페 내 주요 카테고리만 봐도, 강남지역에 특화된 교육 카페임을 알 수 있다. 이 중 주요 항목별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강남서초 학교 정보 및 입시 결과‘교육정보’에는 ① 대입 정보 ② 고입 정보 ③ 입시 정보 ④ 강남서초 학교정보 ⑤ 중/고등 학습법 ⑥ 교육정보 등이 있다.대입 정보에는 ‘2022학년도 예비 고1 학생부 변화, 2025년 고교학점제, 입시·진로·진학에 도움 되는 사이트 100배 활용하기, 강남 교사 사탐·과탐 추천도서, 고1~2 학년말 학생부 챙기기,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분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입 정보에는 고입용 학교생활기록부, 2022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경쟁률 및 후기고 지원·배정, 강남서초 고등학교 선생님의 고교 선택 기준, 2022학년도 고교 선택 과목의 이해, 강남지역 고등학교 설명회 정보 등이 담겨 있다.강남서초 학교정보는 2022년 강남학교 진학 선생님 인터뷰, 단대부고·상문고·서문여고·세화고·숙명여고·은광여고·중대부고·중산고·진선여고·휘문고 등 강남서초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자(1단계 합격자, 수시 최초 합격자), 고교별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및 진학·학교 프로그램 및 입시 결과 등을 볼 수 있다.특히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해마다 강남서초 고등학교 진학지도부를 직접 방문해, 각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 실적, 학교별 특징과 강점, 주요 프로그램 등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한다. 강남서초 대학 합격 사례‘대학가기 사례’에는 강남지역 학생들의 합격 사례가 담겨 있다. 2019학년도 합격생부터 2022학년도 합격생까지, 강남서초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생한 입시 준비 과정과 합격 후기를 전한다.지난해 2021학년도에는 총 27명의 수시 합격생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예과 등 다양한 수시 합격 후일담을 담았다.올해 1월 현재, 2022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수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2022학년도 강남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에 합격한 강남 학생들의 입시 후일담이 공개되어 있다.강남서초 학교 교사와의 소통‘대학가기 상담방’은 강남지역 공교육 교사의 생생한 교육 경험담과 진로·진학 정보, 입시 트렌드를 짚어준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강남 교사가 생생하게 전한다.① 신동원 샘(전 휘문고 교장) 상담방 ② 강남교사 교육칼럼 ③ 최이권 샘(현 언주중 교사) 고입 상담방( ④ 질문 있어요 총 네 개 항목이 운영되며,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 대입, 고입과 관련해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강남서초 학원 정보와 설명회 ‘학원 정보’에는 ①학원소식 ②강남 학원 설명회 ③ 서초 학원 설명회 및 ‘강남서초 제휴학원’ 소식이 담겨 있다.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는 공교육만큼이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가 높다. 특히 입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사교육 전문가들과 강남지역 학원들의 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한다.현재, 학원 정보에는 강남서초지역 초·중·고 대상 국어, 수학, 영어, 과학과(과탐), 사회과(사탐), 예체능(미술, 체육 등), 중국어, 코딩 등을 비롯해, 의대·치대·약대 입시 준비, 학생부종합전형·면접·자기소개서·자기주도학습·논술 준비,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 방학 특강 및 윈터스쿨, 재수, 편입, 유학(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관련 사교육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입시 고민 길잡이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해,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대·약대 등 의약학 계열과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예체능 계열 입시 정보뿐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의 입시 변화, 고입·대입 트렌드, 그리고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반포·잠원 등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까지,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올해 1월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입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2-01-24
- 편입 합격으로 이끄는 최적화 프로그램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은 여학생들의 전략적인 편입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김영편입 프리미엄 브랜드인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를 그대로 옮긴 여학생만을 위한 상위권 소수 정예 학원이다. 최근 수강생들의 높은 합격률과 만족도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신뢰와 주목을 받고 있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을 찾아봤다.지속적인 피드백, 학습 및 성적관리 프로그램개인별 맞춤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은 과정별, 수분별로 세분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위권 학생에게는 고득점을 얻기 위한 문제풀이나 고난위도 특강이 제공되며,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업 내용을 보다 철저하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보충수업이나 클리닉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나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 유리할 수 있는 여대 편입의 효율적인 대비법과 적중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이대 합격특강’이나 ‘이대, 숙대 어휘정리 특강’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성공적인 편입을 위해서는 수험생들이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학습량을 잘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1:1 맞춤 전담 담임제를 운영하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은 학원에서 관리학습 진행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온라인 자습 관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과 똑같이 학생들의 외부 실시간 학습을 관리한다. 매 주 테스트를 통한 성적 개별분석 후, 피드백을 통한 성적관리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강점, 약점을 파악하고, 이후 취약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지속적인 보강방법과 가이드라인을 받게 된다.체력 및 멘탈, 생활 및 합격관리 프로그램학습이나 성적뿐만 아니라 공부를 잘하기 위한 다양한 조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부족한 여학생들의 경우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면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여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학원에서는 주 2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수험생 전용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참여가 가능한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체형교정과 마음까지 관리할 수 있다. 1:1 멘토링 서비스와 MBTI 전문가의 성격 유형별 학습 진단, 자신의 성격에 맞는 최적의 학습계획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한 명사 특강 및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공부에 대한 조언과 합격비법, 유용한 편입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업이나 편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원내뿐만 아니라 각 반별로 운영되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시간 라이브 수업과 복습 동영상 제공은 물론 실시간 메신저 상에서 공부에 대한 질의응답과 편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합격까지 이어지는 철저한 밀착관리 프로그램이 외에도 연, 고대의 상위권을 위한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의 내용적인 부분을 보강해주는 첨삭 프로그램,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을 위한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면접 프로그램 등 편입 준비를 위한 토털 케어 차원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에서는 자연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미분강좌를 수강하면 기초수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밀착관리로 작년 12월 말에 발표된 이화여대 1단계 합격자 발표에서 타 학원 대비 200% 높은 합격률의 쾌거를 이룬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에서는 서, 성, 한 뿐만 아니라 경찰대, 연,고대, 여대 등 상위권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수험생들이 편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 공간적인 안정감과 편안함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만족감까지 끝임 없이 더해 주는 것이 해마다 합격생이 많아지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의 승승장구 비결이다.문의 02-593-7033 2022-01-24
- 단대소고(단대소프트고), 단국대와 함께 예비 신입생 대상 ‘소프트웨어 캠프’ 개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는 지난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최했다.단국대학교와 함께 진행된 ‘단대-소고 동계 소프트웨어 캠프(2022.1.14.~1.22)’는 2022학년도 신입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단순 코딩이 아닌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씽킹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사전에 예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진단해 소프트웨어 수준에 따른 반 편성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분야 도서 저자 직강 및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서응교 교수의 특강(주제 :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분야 트렌드 제시-소프트웨어로 변화되는 세상)을 진행했다.단대소고 오장원 교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을 위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IT 분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단대소고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단대-소고 동계 소프트웨어 캠프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2-01-24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연세대 의예과 오혜수(세화여고 3) 오혜수 학생(서초구 세화여고 3학년, 2022년 2월 졸업 예정)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학교 의예과(활동우수형)에 합격했다. 교과와 비교과를 균형 있게 챙기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롤모델로 불리는 오혜수 학생의 수시 경쟁력은 무엇일까? 해답은 오롯이 학교생활 속에 들어 있다. <진로, 의사의 길>교내 생명과학 독서캠프 계기로 세부 진로 결정오혜수 학생은 부모님이 모두 의사여서, 자연스럽게 의사라는 직업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고 한다. 한때 교사를 꿈꾸기도 했으나, 고교 진학 후 여러 과목을 접한 뒤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의학’임을 확신했다고.“고등학교 1학년 때는 막연하게 사람을 살리는 의사, 외과의사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의사를 목표로 생명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 탐구하고 캠프 등에 참여하면서, 외과의사만이 사람을 살리고 의학의 본질적인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세부 분야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이 2학년 때 참여했던 교내 생명과학 독서캠프였습니다. <여자, 뇌, 호르몬>이라는 책을 읽고, 호르몬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질병의 대부분이 노화와 관련된 질병들이었고, 인류가 고령화 시대를 살게 되며 노년기 인구를 괴롭히는 호르몬 관련 질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회가 더욱더 고령화됨에 따라, 이러한 질병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에 호르몬을 연구하는 내분비 내과 의사로 저의 세부 분야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비교과 활동>하나. 진로탐색 프로젝트로 ‘호르몬’ 관련 깊이 탐구 오혜수 학생의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은 ‘깊이 있는 진로 탐구’에 있다. 비교과 활동(교과 외 활동)도 ‘깊이와 확장’이 두드러진다. 2학년 때 교내 생명과학 독서캠프를 통해 내분비 내과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다면, 3학년 때는 이를 구체화하는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3학년 때 세화여고 진로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해 호르몬과 관련한 탐구를 더욱 심화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헸는데, 제가 직접 여성 호르몬과 환경 호르몬의 구조를 비교해보고 공통점을 찾아내, 그것이 호르몬 인식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탐구 과정에서 이것이 사실임을 찾아낼 수 있었고, 이는 제가 직접 추론, 탐구하고 그 정답을 찾아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둘. ‘의학과 인공지능의 미래’ 주제로 의학기사 작성‘발로 뛰는 진로 탐색’도 주목할 만하다. 2학년 때 참여했던 교내 ‘뉴스보도 캠프’에서 ‘의학과 인공 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의사를 직접 인터뷰하고 기사를 작성했다.“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앞으로 의학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기사를 작성해 발표했던 활동입니다. 직접 인터뷰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의학의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해 보았다는 점에서 저의 사고 깊이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학생부 교과 세특>하나. 코로나19 속 사회문제 집중 탐구 오혜수 학생은 2학년, 3학년을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보냈기에 이에 주목했다. 의학적 접근 대신, 감염과 개인 방역이 일상화된 시대에 누구나 겪는 ‘사회문제’를 되짚어 보고자 했다. 이러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 세특)에 잘 담겨 있다.“코로나19 확진 환자들, 혹은 접촉자들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의로 감염되거나 접촉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사람은 그들을 기피하고 사회적 낙인을 씌우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또,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외국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는데,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연대를 통한 정신적 상처 극복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으로 나아갔습니다.”둘. 주요 관심 분야 ‘호르몬’ 주제로 집중 탐구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오혜수 학생은 이에 대한 교과 세특도 두드러진다.“의대를 지원한다고 해서, 모든 비교과 활동을 그 분야와 연관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각 교과의 본질을 파고드는 자세도 대학 선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연관 지을 때는 확실하게 연관 지어 탐구하고, 그 외에는 제가 그 과목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꼼꼼히 탐구했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수학, 과학 세특은 각 과목의 심화 내용을 얼마나 탐구했는지 보여주는 데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영어> : 여성 호르몬과 여성의 노년기 질병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 기존에 알려진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의 부작용에 대해 분석해보고, 결국 인체에 정신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심리적 긍정성이 노년기 질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책을 근거로 들어 주장했다.<내신 관리>공부 집중도 높이고 효율적으로 공부 시간 확보오혜수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1등급 초반대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그 비결은 철저한 내신관리, 멘탈관리 덕분이다. 세화여고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 자사고라서 더더욱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꾸준함, 지속성, 효율적인 공부, 그리고 흔들림 없는 멘탈관리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국어 성적이 안 나와서 좌절했었지만, 수능형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암기 과목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 정도까지 열심히 외우고 익혔습니다. 영어는 거의 모든 지문을 통째로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공부, 시간 활용’입니다. 온라인 수업의 내용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또 온라인 수업기간은 오히려 등하교 시간, 학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기에,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후배들에게>내신 관리는 부동의 1순위, 비교과도 간과하지 말길오혜수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고3이라면, 특히 의예과를 희망한다면 면접 준비는 틈틈이 하시기 바랍니다. 고1, 고2라면 학교 활동이나 세특, 독서 등을 할 때 그 내용이나 느낀 점을 기록해둘 것을 추천합니다. 3학년 때는 수능 공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다시 정리하려면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학교생활 중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꼽으라면 당연히 선생님들입니다. 입시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늘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었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2022-01-24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안동건(중대부고 3학년) 안동건 학생(강남구 중대부고 3학년, 2022년 2월 졸업 예정)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학교추천전형)에 합격했다. 깊이 있는 탐구 역량이 돋보이는 안동건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설정>두통 → 뇌파 흥미 → 의공학 → 뇌공학 주목바이오의공학 분야는 의학, 기초과학, 공학을 아우른다. 안동건 학생에게 ‘의공학’으로 진로를 서정하게 된 계기를 물으니,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어렸을 적부터 편두통이 심한 편이었고, 대체 두통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해야 두통이 잘 일어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가며 자연스럽게 뇌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뇌에 대해 알아갈수록 인간의 사고활동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생물은 어떻게 기억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일까?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알파파, 베타파와 같은 뇌파들이 정확히 어떠한 기재를 하는지와 같이 아직 뇌와 관련해서는 알려지지 않을 것들이 많다는 점이 저의 흥미를 더욱 자극했스니다. 고 2학년 말 즈음 대학 진학을 앞두고 여러 학과를 살펴보던 중 의공학에서 ‘뇌공학’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미지의 영역이 많은 뇌공학을 연구해, 앞으로 인류복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컴퓨과학동아리에서 ‘뇌파 탐구’ 활동안동건 학생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교과 외 활동)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과학 연구 활동을 하는 컴퓨터과학동아리 ‘Studio-X’를와 중대부고(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인 과학탐구반 ‘프린키피아’를 주요 활동으로 꼽았다.“동아리에서는 저의 관심 분야인 뇌과학을 주제(‘뇌파 측정 장치의 보완을 통한 중독 상태의 뇌파 탐구)로 탐구했습니다. 다양한 뇌파측정장치의 특징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장치의 활용을 통해 3곡의 선호곡에 대한 중독 상태에서의 뇌파 변화와 싫증 상태에서의 뇌파변화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파이선을 이용한 코딩을 활용했습니다. 3년간 다닌 대학부설과학영재교육원의 경험을 살려 부원들이 탐구 주제를 선정하는 것을 도와주고 탐구 목적에 따라 탐구 방법을 수립 다른 부원들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탐구했고, 다른 분야의 지식을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과학탐구반 ‘프린키피아’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학 분야의 실험을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과학 실험 전반에 대한 기초를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세특>① 최고승자법 이용한 항생제 내성세균 예측안동건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병원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중 항생제 내성세균 즉, 슈퍼박테리아에 주목했다.슈퍼박테리아는 현대에 들어 항생제의 남용으로 많이 생겼다. 그렇다면 과연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얼마 정도의 내성균이 생길지에 대해 탐구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산술평균이 아닌 최소자승법을 이용해 더 정확한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② 폐의약품 처리 가능한 세균 탐구또 다른 연계 주제 탐구로 ‘폐의약품을 잘못 폐기했을 때 상당한 수준의 환경오염과 경제적 손해, 그리고 내성균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생태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최소배지에 폐의약품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 분해가 가능한 세균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봤다. 그 결과, 폐의약품 분해가능 세균은 흔하지 않지만, 슈도모나스 퓨티 세균 등을 비롯해 일부 미생물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③ 다채로운 융합형 심화 탐구 활동안동건 학생은 이 외에도 환경문제와 관련해 가축 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메테인 저감 방법, 바이오 에탄올의 효율적 합성 방법, 흡착 물질을 이용한 폐수 처리 장치 고안 등 다양한 탐구를 진행했다.<내신관리 & 공부법>자신만의 교재를 직접 제작해 공부안동건 학생은 하루에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하루에 여러 과목을 하려 하면 어떤 때에는 목표했던 분량을 완전히 채우지 못 한 채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흔히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많았다는 것. 그래서 요일별로 공부할 과목을 정하고 목표했던 것을 끝내고자 노력했다. 그날 목표했던 분량을 끝내기 전에는 절대 잠을 자지 않고 계획했던 것을 지키려고 할 만큼 자신과의 약속과 실천 의지가 강했다. 자신만의 공부법도 철저히 지켜나갔다.“국어, 영어는 문제 풀이보다 시험 범위의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능과는 다르게 내신은 문제의 95%가 정해진 지문 안에서 나옵니다. 때문에 저는 시험 범위에 해당되는 모든 지문에 대해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참고서, 교사용 지도서와 같은 각종 책, 문서를 참고해 정리한 교재를 직접 제작해 공부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지문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면 기본적인 문제뿐아니라 지문 변형 혹은 연계된 외부 지문에 관한 문제 역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한 수학, 과학탐구 과목은 출제되는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각 유형의 풀이 방법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3~5 정도 반복해 풀면서 익혔습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안동건 학생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내신관리 외에,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교내외 활동(수업시간 발표와 탐구 활동 등)을 강조했다.“다만, 탐구 활동의 경우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재현하는 ‘체험에 의의를 둔 활동’이나 단순 조사보다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탐구를 하는 것이 나중에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활동이 됩니다. 첫째, 목표가 명확하면 이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있는 활동은 전부 하라. 둘째, 비교과 활동 중 보고서를 쓰는 등의 탐구활동이 있다면 진부한 주제는 가급적 지양하라. 셋째,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는 것은 내신이다. 내신 관리 열심히 해라. 이 세 가지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1. 전공 관련 독후 활동안동건 학생은 의공학과 관련해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와 <열두 발자국>을 읽었다.“<과학 콘서트>는 한 번 쯤 고민해봤을 법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서술한 책이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열두 발자국>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묶어 놓은 책으로 뇌공학을 토대로 ‘왜 많은 사람들이 선택 장애를 앓고 있는가’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들을 설명한 책이다. 뇌공학이 정말 많은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고, 뇌공학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2. 면접 대비 팁안동건 학생은 교내 토론대회에서, 학교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면접 대비 팁에 대해 이렇게 덧붙였다“저는 소위 말해 ‘말발’이 있었는데, 이러한 웅변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나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풍부하게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면접을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과학 분야와 관련된 책이나 뉴스, 기사들을 꾸준히 시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2-01-24
-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진학·3학년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1977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해마다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온 강남 명문사학이다. 2022학년도 대입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진선의 진학지도 마스터 플랜’ 속에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진로·진학 길잡이가 되어준 선생님이 있다. 2022년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그 첫 번째로,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진학·3학년부장, 수학과)를 만나봤다.2022학년도, 지난 1년의 입시 레이스에 대한 선생님의 소감이라면?“수시든 정시든 대학입시는 학교-교사-학생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시를 예로 들면 좋은 학생부는 고교 3년 동안 30~40여 명의 각 교과 선생님들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꼼꼼히 기록해야 하고, 그만큼 학생들은 매 수업마다 열심히 공부하고 발표하고 탐구한다.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과와 연계된 여러 활동이나 특색 프로그램, 그리고 진로·진학 시스템과 교육환경을 갖추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진선여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는 저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노력과 모든 선생님, 그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잘 맞물려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2022학년도에 재학생들의 입시 결과가 좋은 편이라, 지난 1년간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2022학년도 수시 결과, 재학생들의 진학률이 높다고 들었다.“진선여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진선여고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총 7명으로 모두 재학생이다. 3학년 전체 학생 수가 305명으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재학생이 2.3%이다. 서울대 정시에 지원한 학생도 꽤 많아서 올해 진학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는 80%를 수시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59%만 수시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대폭 줄었지만, 2021학년도에 수시로 15명이 합격했고, 2022학년도에도 수시로 11명이 고려대에 합격했다. 선발 인원 자체가 줄었지만 고려대 수시 진학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학생-선생님-학교 ‘삼박자’가 잘 맞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이라는 이슈가 있어서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시 진학 지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 많아서 정시 결과도 기대한다.”2022학년도 서울대 수시 7명 합격자 중 서울대 의예과에 3명이나 합격했다. 진선여고는 6년 연속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진학지도 노하우’라면?“먼저 3학년 선생님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일례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교사들의 간담회’에 참여하려면, 대학입시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나눠서 신청을 위해 ‘광-클릭’ 한 끝에 성공했다.(웃음)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은 우리학교가 잘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 받고 싶었기 때문에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일례로 고려대 교과전형 예비번호를 받았던 학생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합격했을 때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기뻐하며 울었다. 그 학생의 성향은 재수 생활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올해 곡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담임선생님이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3학년 선생님 모두 그런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한 덕분이다.” 진선여고는 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대 의예과 MMI 면접뿐 아니라 주요 대학 수시 면접과 정시 의대 면접까지, 어떻게 준비하는 지 궁금하다.“지난해에는 걱정을 하며 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고3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 시점이라 조금은 안심하며 대면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마다 성향이 뚜렷했기에, 각각에 맞춰서 준비했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 국어 선생님과 제가 함께 서울대와 동일한 방식으로 MMI 제시문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담임선생님과 같이 MMI 학생부 기반 면접을 진행했다. 서울대 일반학과 제시문 면접 준비도 전공 교과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셨다. 물론, 선생님들이 모의면접을 위해 함께 준비한 부분도 크지만,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려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마친 뒤 진선여고에 부임했다고 들었다. 수학 교과를 담당하고 계신데, 진학 업무는 어떤 계기로 맡게 되셨는지 궁금하다.“진선여고에 와서 첫 고3 담임을 맡았을 때, 우리 반에서 2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다들 저에게 ‘잘했다’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 두 학생은 성적과 집안 형편상 자신이 가고 싶었던 학과를 선택하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기에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다. 지금도 진학 지도를 할 때 ‘학생이 희망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거기에 맞춰 진학 컨설팅을 한다. 부모님과 학생의 의견 차가 큰 경우가 많은데 가장 중요한 건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일이 너무 좋아서 수학 교사가 되었지만, 교과 수업과 별개로 입시는 ‘데이터’를 잘보고 분석하는 일종의 ‘수학의 연장선’이더라. ‘숫자’를 분석하는 일이 편안하다보니, 담임을 맡으면 반 아이들의 입시 데이터를 더 꼼꼼히 분석했고 내가 아는 부분을 다른 선생님들과도 공유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진학을 담당하게 되었다.”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 제자들이 많다고 들었다. 교직에 몸담으면서, 혹은 직접 진학 지도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다면?“기억에 남는 제자들이 너무 많다.(웃음) 담임을 맡았던 해에 1~2명씩은 제자들과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 벌써 대학을 졸업한 제자들은 변호사, 교사, 간호사, 의사, 디자이너 등 각각의 분야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강남에서 같이 교사로 생활하는 제자들도 있다. 생활 속 법률 지식이 필요할 때는 변호사 제자에게 물어본다. 고려대 의과대학에 들어가서 예방의학과를 전공하고 질병관리청에서 파견 근무를 한 제자가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궁금한 것을 그 분야 전문가인 제자에게 직접 물어 볼 수 있어서 좋더라.(웃음) 아직 대학생인 제자들도 자주 학교를 찾아온다. 며칠 전에도 단국대 의예과 예과 2학년인 제자도 얼굴 보러 학교로 왔었다. 다들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한 제자들을 볼 때마다 ‘이 맛에 교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선생님, 저 시험장 가서 긴장될 때마다 선생님이 해주신 마지막 말 ‘넌 진선의 자랑이다’를 한 50번은 속으로 외웠어요. 그 말에 정말 울컥했거든요. 어제, 저 면접 잘 봤어요. 일 년 동안 이끌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_ 학생 문자 中 “선생님, 오늘 OO이는 면접까지 잘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OO이가 너무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입시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아이네요.”_ 학부모님 문자 中중학교 입학 설명회에서 ‘수학이 아닌 국어를 공부하라’는 말을 하신다고 들었다. 수학 선생님이 ‘국어 공부’를 강조한다는 게 무척 흥미롭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ldq 2022-01-24
- 사고력 중심의 SAT 및 AMC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법 우리가 수학을 공부하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학문이다.우리가 현재 배우고 있는 중・고 과정의 수학 과목은 단순한 암기나 계산을 해야 되는 지식 부분(하드웨어)이 약 20% 정도이며, 그 위에 생각을 거듭해 가며 해결해야 하는 사고 부분(소프트웨어)은 대략 80%를 넘는다고 필자는 판단한다.미국 학교의 수학 교육도 한국과 비슷하게, 일차적으로 기본적 지식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단계부터 시작하기는 하지만, 이들 내용을 실생활, 또는 다른 영역에 응용시키며 생각을 유도하는 시도가 곳곳에서 일어난다.그 대표적인 예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SAT의 수학 또는 AMC 10과 AMC12시험이다. 그리고, 각 대학 별로 우수한 수학력을 지닌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시 대회인 HMMT(하버드・MIT), PUMAC(프린스턴), SMT(스탠포드), MPFG(MIT)등도 사고력, 응용력 중심의 테스트이다.중·고교 과정에서 배운 기본 지식 또는 한 차원 넓고 깊은 수학 배경을 바탕으로 그 위에 생각을 융합시켜야 풀 수 있도록 창작된 이 같은 시험들은, 유연한 사고력과 논리적으로 생각해가는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다. 그러면 이같은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수학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그 논리적 수학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단, 학교 수업중에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좀 더 폭 넓은 수학 지식부터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리고 기억해 두도록 한다.그러나 진정으로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은, 자신이 익히 알고 있는 수학 지식・이론 등을 잘 활용하여, 깊고 넓은 생각을 융합하며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그러므로 이와 같은 보다 높은 차원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한 학습 방법은, 그간 익힌 기본 지식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게 응용된 문제들, 논리적 생각을 통해서만 답에 도달 할 수 있는 문제들, 전혀 새로운 상황 등이 제시된 다양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가면서, 두뇌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고하는 근육의 힘을 스스로 단련시키는 일이다.박상현 소장New MATHOD 시리즈 저자문의 529-8808 2022-01-24
- 어려워진 문과 입시, 논술은 필수 선택지 최근 입시에서 화두는 문이과 경계의 소멸이다. 올해 정시 전형의 추이를 보면 자연계열, 엄밀하게 수학에서 미분과 적분, 혹은 기하와 벡터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상위권대학 문과 지원이 쇄도했다. 연고대 등 명문 사립대들의 경우 경영, 경제, 통계 등 문과의 몇 없는 인기학과에서 자연계열로 분류되는 학생들의 지원이 급증했다. 이로 인해 최소한의 보호막도 없어진 기존 문과 수험생들에게 정시 합격의 문은 너무나 좁아졌다.이런 현실에서 논술 전형은 문과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는 특성이 드러난다. 수리논술이 더해지는 연대나 한양대 상경, 중앙대 경제경영, 경희대 한의예 등은 일부 영향이 있지만 글쓰기 능력이 강조되는 문과 논술 특성 상 교차지원 비율은 높지 않다. 특히 상경계열 지원자의 경우 정시 커트라인이 너무 높아져 논술을 통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다.여기서 부정적인 변수 하나가 등장한다. 반수생이다. 문과의 취업난으로 반수 동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낮아지고 출석하는 비용이 줄어들었다. 구체적인 통계는 없으나 2022년 수시 논술에서 대학을 갈아타려는 반수생의 비율은 예년보다 뚜렷하게 증가했다. 대학들이 올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더라도 반수생 유입은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이다. 연대와 한양대는 최저학력 기준이 없고, 성대는 최저학력 기준 충족이 쉬워진 데다 내신을 반영하지 않아 학교를 다니면서 손쉽게 반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고3들이 논술 준비를 최대한 빨리 해야 하는 이유다.문과 상위권 대학 도전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논술은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기존 재수생에 반수생의 증가로 경쟁률의 유지, 혹은 상승은 피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3학년이나 작년 논술을 하지 않았던 재수생들의 경우 논술을 빨리 시작할 것을 권한다. 특히 논술전형으로 중상위권 대학을 합격한 경험을 지닌 반수생들은 질적으로 우수하므로 그들과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생각하고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필자 역시 여름방학이나 이후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입시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내용을 압축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1년 간 학습한 학생들을 이겨내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로고스논술구술학원 논술팀 정주현 대표강사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