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케이뉴트라, 가정의 달 맞아 전제품 15%특별 할인이벤트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주)의 케이뉴트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는 헬스케어브랜드다. 2013년에 국내 헬스케어 브랜드 ‘케이뉴트라’를 론칭,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케이뉴트라 제품 ‘활력담은 진홍삼’ ‘뉴트라 콜라겐 그래뉼’ ‘K-뉴트라 디톡효소 비움’ ‘리얼 액티브 생유산균’ 등을 4월 20~30일까지 특별할인 이벤트로 15% 할인해 판매한다. 케이뉴트라 쇼핑몰에 신규로 가입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3000원을 적립해 지급한다. 착한 가격에 할인을 더해 디톡스비움 2만6500원, 리얼액트브생유산균 2만8900원, 활력담은 진홍삼은 6만7150원에 판매한다. 고급선물상자 포장이 가능하며 당일제품 발송서비스를 한다. 온라인 쇼핑몰(www.knutra.com) 또는 고객센터(080-400-8008)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수원시 행궁동,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지난 2013년 9월 한달 간 생태교통수원 2013 행사로 ‘자동차 없는 마을’이었던 수원시 행궁동이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행궁동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아름답게 조성돼 있고, 벽화골목, 공방거리, 통닭거리 등 특색 있는 거리조성으로 주말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들이 명소다.최근 행궁동에서 촬영된 작품으로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올해 상영예정인 김민희, 유준상 주연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영화와 KBS 드라마스페셜 <머리 심는 날> 등이다.또, 김사랑, 주진모 주연의 jtbc 새 금토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촬영은 지난 1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2~3회를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촬영한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오는 5월 28일 금요일 저녁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이장호 행궁동장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행궁동을 배경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촬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행궁동이 스크린의 배경으로 나와서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좀 더 생태교통 마을을 관리하고 보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간단한 조리 만으로 일식상차림이 뚝딱, 식탁의 품격을 바꾸다! 우동, 라면 등 일식을 즐기는 가족들 때문에 일본 음식점을 자주 찾는 리포터에게 ‘모노마트’는 눈이 확 뜨이는 반가운 아이템이었다. ‘한국 속의 작은 일본마트’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가족의 취향을 두루두루 만족시켜주는 일본식품과 식자재들이 즐비하다. 시중의 대형마트보다는 싸게, 간편한 조리 만으로 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니, 식탁의 패러다임을 바꿀 ‘모노마트’에서 장보기가 시작된다. 메뉴제안_ 직접 만드는 카레, 참깨드레싱샐러드, 일본정통오뎅의 참맛 ‘코다와리 세트’모노마트엔 다시, 쯔유, 가쓰오부시 등 국물요리의 베이스가 되어줄 제품부터 소스, 드레싱, 면류, 일본오뎅, 꼬치, 낫또, 수산 가공품 등 익숙한 식품들이 빼곡하게 정리돼있다. “일식 전문점에서의 맛 그대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조리 식품 등 간편식들이라 가족동반모임 준비나 캠핑 갈 때도 많이 이용하시는 편입니다.” 모노마트 수원점 이광일 점장은 SB카레, 낫또, 드레싱 등도 인기가 많다고 들려줬다. 고형카레, 3분 카레 외에 카레 소스믹스 후레이크와 같은 대용량 카레루도 눈에 띄는데, 특히 카레 후레이크는 기호에 따라 강황이나 향신료, 토마토 퓨레 등을 가미해 나만의 카레를 만들 수 있다. 드레싱으로 유명한 큐피사의 참깨드레싱은 마니아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참깨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삶은 생라면을 얹은 야채샐러드에 참깨드레싱을 곁들이면 색다른 요리가 된다. 흰살생선튀김, 사쯔미아게, 우엉마끼 등 16개 종류의 오뎅과 액상스프로 구성된 와카메의 ‘신 코다와리 세트’는 일본정통오뎅의 깊은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엄선된 제품만을 직수입, 업소 운영자에겐 맞춤형 조리교육 및 메뉴 컨설팅 실시 모노마트는 일본 식품,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14년 전통의 모노링크가 만든 회원제 할인매장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엄선된 제품을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환율에 따라 조금씩 가격변동은 있지만, 유통마진을 줄였기 때문에 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게 이 점장의 설명. 환율이 떨어진 요즘엔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 대비 최대 30~40%까지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직수입되는 과자, 향신료, 드레싱류 외에 돈까스 등 고기류, 수산가공품 등은 PB상품으로, 재료의 선택부터 가공까지 꼼꼼한 검증과정을 거친다. 전국 1만여 개 업소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활발한 거래도 하고 있다. 이 점장은 “이런 형태의 일본식품, 식자재 전문점은 모노마트가 유일하다. 대부분의 일식전문점들이 모노마트의 식자재를 이용하고 있고, 모노키친도 운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나 업소 운영자들에게 입지나 인테리어 등 창업관리, 식자재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교육 및 메뉴 컨설팅 등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먹음직스런 메뉴를 안내하는 POP가 매장 곳곳에 비치돼 해당 식자재로 응용요리를 해보는 재미도 쏠쏠, 왠지 먹을거리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회원제 운영으로 정가 대비 15~20%까지 저렴, 알차게 일식 즐기기 그렇다면 이젠 본격적인 장보기! 늘 그게 그거 같은 마땅치 않은 간식 때문에 고민이던 리포터의 눈에 들어온 건 한우 고로케, 야채 고로케 등 후라이 제품. 야채 고로케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 강원도산 감자 등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는 착한 고로케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800g에 7200원으로 가격도 만족스럽다. 전자렌지나 프라이팬에 데워주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해물 오코노미야끼(260g 1800원), 생라면과 팩으로 포장된 넉넉한 양의 다양한 라멘스프(1~2만원 선)도 구입, 일일이 육수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본라멘을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올 여름엔 메밀국수와 쯔유로 메밀소바를 원 없이 즐길 생각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큐피의 마요네즈, 미소된장 등 식탁을 빛내줄 식품들이 장바구니에 가득 찼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상품에 따라 15~20%까지 저렴해지니, 이것이야말로 알뜰쇼핑이 아닐까. 제대로 된 일식 상차림에 행복해질 식탁풍경이 떠오른다. 한국 속 작은 일본마트 모노마트 덕분이다. 위치 권선구 권선동 1252-1번지문의 031-238-202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역동적인 자치활동’으로 경쟁력의 날개를 펴다 연간 63개의 교내 대회가 돌아가고, 88개 동아리가 바쁘게 움직인다. 다양한 정규교육과정과 역동적인 학생자치활동이 맞물리면서 발생되는 시너지는 권선고(교장 안대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시스템의 우수성은 2014년 수원시청 좋은고 육성 우수학교, 제2외국어 활성화 우수학교 표창 등으로 입증된 바, 더 나아가선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맞춤형 기초학력향상 우수학교로서 높은 이상을 지닌 성실하고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학생-학생, 교사-학생 간 사제또래학습공동체_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 자칫 흐지부지될 수 있는 학생-학생 간 학습공동체에 교사가 참여함으로써 사제또래학습공동체는 효율성은 물론 상당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위 50%의 학생과 하위 30% 학생이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출제하고 풀어가면서 그 과정을 권선드림 스터디플래너와 자기주도협력학습장에 차곡차곡 기록한다. 등급, 석차백분위로 시험결과를 기록, 성적변화도 살핀다. 교사는 한 달에 2회 이상 학습내용의 지도 및 상담, 피드백을 해주고, 학생들은 사제또래협력학습 학습공동체 보고서도 작성한다. 석광균 교감은 “현재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해마다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학년말에 성적이 오른 멘티, 해당 멘토에게 포상을 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욕구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자율스터디 ‘삼삼오오’의 학문에 대한 열정도 벌써부터 뜨겁다. 진로가 비슷한 학생 3~5명이 방과 후에 모여 진로관련 공부 및 토론을 하는 등 학교 곳곳에서 83개 자율스터디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진로와 관련된 대학생 교육봉사자를 매치하는 등 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베트남어*아랍어과 운영, 실험 중심의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 가세_ 진학에 도움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힌 베트남어, 아랍어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편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권선고 만의 특화된 수업이다. 2011년 거점학교 형태로 지역 고등학생을 묶어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규과목에 편성된 것. “희소성은 물론 제2외국어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수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박정행 교감의 설명이다. 수업은 소인수로 진행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과목을 ‘자연공학’과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으로 세분화하면서 실험교육과정도 도입했습니다. 소인수로 운영되며, 서울에서 강사를 초빙해 대학 강의실을 활용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실험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대학의 우수시설과 문화를 미리 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학기에는 토요일 방과 후 학교로,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편성될 것이라고 박 교감은 덧붙였다. 학생 주도의 배움중심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국어를 비롯한 6개 교과 연계 프로젝트 및 토론, 발표대회도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도와준다. 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독서학교, 88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_ 풍성한 생기부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이 가능한 지역 연계 독서학교도 눈에 띈다. 학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5개 층에 인문학 및 향토관련 도서, 학교에서 출간한 각종 자료집, 영미문화, 아시아문화와 같은 다문화도서 등을 구비, 특화된 독서학교 및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88개에 달하는 동아리활동도 두각을 나타낸다. 물리, 화학 등 과학동아리는 꽤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 역사바로알리기동아리 VANK, 지리탐구동아리 등 사회과학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권선 3품을 비롯해 팝송경연대회, 한어어휘대회 등 63개의 교내대회 운영, 토요일엔 수원시특성화프로그램인 중국어*영어 생활회화, 시사*인문 논술반까지 더해져 주6일이 알차게 꾸려진다”고 석 교감은 들려줬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부를 풍성하게 하고, 아이들을 생동감 넘치는 권선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표1. 수도권 소재 이상 대학진학 실적 년도 전체인원 <p class="바탕글" 2015-04-21
-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순라군이 지킨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순라군을 배치했다.수원 화성은 보물 5개소와 사적3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로 도난과 무단침입으로부터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이 필수 적이다. 이에 시는 수원화성에 순라군 5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순라군(巡邏軍)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하여 궁중과 도성(都城)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수원 화성에 배치된 순라군은 경계근무뿐 만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시는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효과에 따라 순라군 근무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호매실 GS아파트 내에서 취업정보제공 및 일자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진행하였다.이날 호매실동 아파트 인근 주민 60여 명이 방문했다. 대부분 일자리 정보와 국비교육훈련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구직상담을 하였으며 30대는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일자리 알선을 희망하고, 국비교육훈련에 관심이 높았다. 반면 40~50대 경력단절여성은 단순 생산직이나 베이비시터일자리 알선을 희망하였고, 중장년 기업맞춤교육에 관심이 높았다.영통새일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제13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 개강, 조선시대 왕실잔치는 어떻게 열렸을까? 수원화성박물관(관장 남장우)에서는 4월 15일(수) 인문학 강좌 ‘제13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이 개강한다. 박물관대학은 매 학기 특정한 주제를 갖고 관련분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이론 수업 8회와 현장답사 1회로 진행되는 교양강좌이다.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왕실잔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1795년 정조대왕이 수원으로 거둥하여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잔치를 베푼 ‘8일간의 행차’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계획됐다.한서대학교 김종수 교수의 ‘궁중연향’ 개관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왕실과 관련된 공예·회화·음악·복식·무용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화성행궁 특별답사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문의 031-228-4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사람이라고 믿는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 전통 장단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악아동극, ‘호랑이 오빠 얼쑤’가 경기도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효와 진한 형제애를 이야기하는 전래동화 ‘효성 깊은 호랑이’를 모티브로 했다.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숲속 장난꾸러기 호랑이 ‘얼쑤’와 순이 가족과의 엉뚱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의 전개에 따라 펼쳐지는 ‘덩따기 덩따’ 타령 장단 놀이로 극의 몰입을 높여 아이들이 전통장단에 익숙해지는 것을 돕는다. 또한 재미있고 재치 있는 노래와 함께 라이브로 진행되는 모듬북과 피아노 연주가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본 공연 1시간 전부터는 극장 로비에서 ‘어울림음악회’도 열린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국악당 태극마당에 준비된 굴렁쇠, 투호 등으로 다양한 전통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공연일시 : 4월15일~7월31일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공연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평일1만2천원공연문의 : 031-289-642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점자혼용도서,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영역의 도서를 체험하고 누리다~ 우만동에 사는 주부 영희 씨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집 근처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시립도서관이나 어린이도서관, 동네 마을문고도 아닌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 이런 도서관이 수원에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장애인도서관에서 일반인에게 도서대여를 해준다는 것이 새롭다. 일반서적을 비롯해 점자도서 및 녹음도서, 오디오북 등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이용해볼만한 도서관이다. 대체도서, 묵자도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대출서비스“정안인(비시각장애인) 위주의 도서관이 아니다 보니까, 묵자도서(일반서적)가 많지는 않아요. 주로 흥미, 취미의 소설류, 역사, 한방, 침 등과 관련된 서적들이 비치돼 있습니다.” 2001년 개관 이후 마을문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는 박성호 사서는 도서대출서비스는 점자도서나 대체도서(녹음도서, 큰글자도서 등)제작 후 방치되는 묵자도서 활용방법의 일환으로 시작됐다고 들려줬다. 2010년에 아주대입구에서 우만동으로 이전하면서 접근성이 다소 용이해져 도서관 이용 주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도서관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반서적 외에 점자도서를 접하고, 촉각도서 등 점자혼용도서를 통해 점자를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다.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경계를 허물어볼 수도 있을 듯하다. 시각장애인용화면해설영화, 오디오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영화를 감상해보는 간접체험도 흥미롭다. 도서관엔 녹음실과 출력실도 갖춰 1년에 200~300여 권의 점자도서, 녹음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점자소식지도 발행한다.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장애인에겐 책나래 서비스 제공, 학습지원도 가능해수원의 등록 시각장애인 인구는 4293명(2013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다. 이에 반해 도서관 대출서비스는 타 지역 장애인이 더욱 활발하게 이용한다. 14군데 시군지회의 순회문고를 통해 두 달에 한 번 정도 이동도서관도 운영하지만, 이용하는 곳만 적극 이용하는 추세다. 홍보부족을 이유로 꼽는 전찬우 팀장은 “정안인, 시각장애인 모두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면서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건물 지하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은 현재 3만3000여 권 정도의 장서를 보유, 시각장애인에게는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책나래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에 점자교육을 받으러 오는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직접 도서를 대출해가기도 하는데, 이럴 땐 사서가 동행해 책의 서평을 읽어주며 책을 소개해주는 등 가이드 역할도 겸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학업이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점자출력 등의 학습지원도 제공된다. 도서관에선 도서제작에 필요한 입력, 낭독자원봉사도 가능하다. 5월 중순 경 낭독교육이 계획되어 있는데, 수요자가 많아 이마저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박 사서의 귀띔. 이것저것 경험해볼 것 많고, 읽을 것 많은 우리 동네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이다. 위치 팔달구 팔달문로 135이용시간 평일 오전9시~오후6시대출권수 및 대출일수 3권 이내, 15일 문의 031-213-7722(내선3번)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이주의문화소식(1085) 음악회♠문화나눔 Win-Win 콘서트 -영 아티스트 콘서트재능을 갖춘 유망한 신인음악가에게 세계무대의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콘서트. 신예 음악가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가 되고, 관객들은 젊은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 박진형과 첼로 정우찬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들려준다. 일시 : 8월18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30-3273 연극·뮤지컬♠국민연극 라이어1988년 1월 바탕골 소극장에서 시작한 ‘라이어’는 이제 국민연극이 됐다.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이 벌어지는데…. 희극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라이어’로 인해 오늘도 극장은 웃음과 폭소, 발 구르는 소리가 가득하다. 일시 : 9월13일까지(월휴관) 평일 오후8시/토요일 오후4시·7시 일요일 오후3시·6시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주말예매30%할인)문의 : 031-216-5201 콘서트♠친환경 어쿠스틱 밴드 - 민트그린일상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 ‘민트그린’은 그들만의 색깔을 담아낸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음악으로 바쁜 도시인의 치열한 삶 속에서 문득 느껴지는 헛헛함을 위트 있는 가사와 신선한 멜로디로 전한다. ‘민트는 봄’, ‘뷰티풀 선데이’, ‘희망사항’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일시 : 8월22일 오후8시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1588-5234 국악♠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 귀곡산장뜨거운 여름, 10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재비’가 등골이 오싹한 무서운 얘기로 국악콘서트를 마련했다. 어릴 적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와 괴담의 슬픈 사연 등을 엮어 옴비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춘향과 아랑 전설, 루마니아의 흡혈귀, 일본의 타나토스, 이집트의 미라 등 더위가 무서워 날아가는 호러 국악이 기다리고 있다.일시 : 8월15일 오후5시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3만원/초중고대학생1만5천원문의 : 031-289-6424 전시♠별난물건박물관별난 물건과 과학 완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노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성인들에겐 뜻밖의 즐거움을 줌으로써 상상력 발전소의 역할을 한다. ‘소리’, ‘빛’, ‘움직임’, ‘과학’, ‘생활’ 등 5가지 테마로 전시된다. 일시 : 8월23일까지 오전10시~오후6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소담한갤러리관람료 : 1만1천원문의 : 1600-0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