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송면 경로잔치에서 노부부 금혼식 열려 지난 8일, 매송면사무소 광장에서는 특별한 잔치가 벌어졌다. 매송면의 기관단체협의회가 70세 이상 노인 600명을 초대, 효 경로잔치를 겸한 노부부 8쌍의 금혼식을 열었기 때문이다. “결혼한 지 50~60년 이상 되는 80세 이상의 노부부를 통해 부부의 연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한 관계자는 ‘이혼이 잦은 현 세태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시장과 이태섭 의회의장, 김성회 국회의원이 참석해 어버이 은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잔을 올리기도 했다. 결혼 55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치르게 된 고영진(84세), 박봉옥(79세)부부는 부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다림’이란 말로 답했다. 고영진 할아버지는 “기다림이란 인고의 시간 속에는 사랑과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며 요즘 부부들을 향한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노부부의 자식들도 행사에 참석, 합동으로 절을 올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금혼식을 올린 노부부들은 매송면 기관단체협의회가 준비한 이불세트를 선물로 받고 충남 대천으로 1박 2일의 금혼여행을 떠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치매미술치료·건강미술요법 전문가 양성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총 6개월 과정의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과 현장실습이 각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치매미술치료는 치매와 노환으로 떨어진 인지기능을 선·색·형태로 표현하면서 현재 및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을 돕는다. 건강미술 및 상담미술은 일반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과 미술표현과 대화로 소통한다. 20년 간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이 직접 강의한다. 7월 9일 개강.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이웃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동장으로 살아가는 법 보다 많은 지역민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자 20년 전만 해도 도로포장이 안됐었던 북수원 일대, 일을 보러 이곳에라도 올라 치면 장화를 신고 와야 할 만큼 열악한 조건이었다. 당시에는 유배지로도 불렸다. 09년, 이제는 추억의 사진 한 장쯤으로 돌려야 할 때. 이택용 율천동장은 “이곳은 저와 참 인연이 많은 곳이에요. 이렇게 번화해진 후에 동장이 돼서 이곳을 다시 찾게 됐으니 말이죠.” 지난해 열린 주민자치센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동으로 선정, 지방자치 전국박람회 출전권도 주어졌으니 출세라면 출세다. 이런 데는 ‘밤밭문화센터’도 한몫 했다. 주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에 호응하는 지역민들 덕분에 개관한지 1년 만에 1000명의 수강생이 다녀갔다. “이·미용반이나 수지침교실, 조리반 등은 경로당,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 감개무량하다”는 이 동장은 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보다 많은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지난달 방송인 이상벽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친 유명인의 특강과 통기타와 합창단이 어우러진 한여름밤의 콘서트도 계획 중이란다. 도전으로 얻은 소중한 경험이 행정에도 도움 돼 해피수원 도시브랜드 작업에 참여했었다는 얘기에 귀가 솔깃해진다. 전국에서 하이서울에 이은 두 번째의 도시브랜드 탄생.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은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배우며 깨우쳐가며 얻는 희열과 즐거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시청 국제교류팀장으로 있을 당시 6개 나라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영어를 배웠던 기억도 새롭다. “모든 분야를 전문적으로 경험하고 파고들어가다 보면 전문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경험들이 종합행정을 펼쳐야 하는 동장으로서의 역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에게 도전은 두렵지 않다. 치안사각지대였던 율천동에 지구대가 아닌 파출소를 개소한 것도 그의 작품. 처음으로 민간기동순찰대도 조직했다. 율전동 시찰 중 만난 주민 윤상현 씨는 그를 두고 ‘편안하고 격의 없는 친근한 동장님’이라고 했다. “20년 전의 인맥 덕분에 오히려 내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 동장과 윤 씨의 넉넉한 대화 속에 율천동의 밝고 건강한 미래가 자라고 있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국무용의 맥을 잇다 10년…, 성격도, 인생도 새롭게 시작되다 인연이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 그래서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그런 인연을 두고 무어라 불러야 할까. “인생의 전환점.” 박상희 씨의 인연은 그랬다. 30대 초반, 한국마사회의 강사로 왔을 때만 해도 ‘잠깐’이었던 생각이 ‘10년’세월로 세워졌다. 그사이 한국마사회가 자리를 옮겼고, 그의 나이 40을 넘겼으며 무엇보다도 손끝 하나 표현하기 어려웠던 주부들이 각종 국악제를 휩쓰는 무서운(?) 단원으로 거듭났다. “처음엔 정말 힘들었죠. 사실 한국무용은 지루한 작업이거든요. 초보가 소화해내기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민요를 섞어가며 연습시키는 등 처음 1년은 거의 늦게까지 혼자 남아서 방법연구에 골몰하기도 했죠.” 그런 어려운 과정을 잘 견뎌내게 해준 건 수강생들의 ‘열정’이었다.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열정으로 11가지나 되는 작품을 소화해냈다고 하니, 어쩐지 장구, 부채를 들고 내뿜는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이정도고 보니 그가 온 마음을 쏟았을 수밖에. 뿌듯함은 그래서 배가된다. “제가 사실 성격이 조금 까칠한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언니들(수강생)이랑 다니면서 편안해지고, 또 얼마나 잘 먹는지 이제 그만 먹으라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니까요.(웃음)” 무대가 어디든 자유롭게 춤추는 황진이처럼 살고파 ‘예혼’이라는 가무악단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사실 ‘모녀춤판’으로 더 유명하다. 원로무용가 양정화 씨가 그의 어머니. 소리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무용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깼다는 평도 많이 받았다고. 어머니가 운영했던 학원에서 보고 듣고 소리와 함께 성장하다 보니 웬만한 춤은 어릴 때 다 마스터하게 됐다. 실력이 상당했던 그가 시립무용단원으로 무리 속에서 살아가기엔 다소 갈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 무용을 덜컥 관두고 아이를 키우며 살다가 처음 밖으로 나온 곳이 바로 한국마사회였다니 참, 인생역전 스토리다. “강사로 오라는 곳도 많지만 여기가 너무 좋아요. 삶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인생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인연을 두고 어딜 가겠어요.” 그가 힘주어 말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게 곧 발전이 아니겠냐면서. 50까지는 무용수로 그렇게 살 것 같단다. 그 이후에는 마사회 프로 무용단을 만들고 싶다고. 생기발랄하고 깜찍하기만 한 그가 어떤 살풀이를 풀어낼지, ‘모녀춤판’을 보러 가야 할 모양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에서 나를 찾아 떠나다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떠나 세속의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산사여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생활에 쫓겨 사는 현대인에게는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과 조용히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화성 용주사를 비롯한 경기도 근교의 템플스테이를 알아봤다. 용주사에서의 1박2일, 짧지만 긴 산사에서의 하루 번잡한 도시를 조금 벗어난 곳에 효행 본찰인 용주사가 자리 잡고 있다. 용주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준다. 템플스테이란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뜻한다. 단정히 앉아 본 마음·참 나를 밝히는 수행인 ‘참선’, 수행하는 한국 스님의 전통방식의 식사법인 ‘발우공양’, 삼보(佛法僧)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하심(下心)의 수행 방법 중의 하나인 ‘108배’ 등의 다양한 산사체험을 하게 된다. 용주사에서의 1박2일 산사체험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찰 기초 입재식과 기초예절등을 배우고 용주사를 둘러본다. 저녁 5시께 발우공양 후 6시부터는 108배를 하고 참회문을 쓰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참회증진의 시간을 가진다. 9시에 약간 이른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 타종, 새벽 예불, 참선 등에 참여하고 아침 공양, 스님과 함께 마당을 쓸어 보는 운력 체험과 산책 등을 뒤이어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님과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면서 산사에서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용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던 최영미 씨(동탄)는 “참회증진의 시간에 참회문을 쓰면서 일상생활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벗어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타종체험이나 새벽예불을 통해 살아온 지난 삶과 살아가야 할 미래의 삶을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앞만 보고 달리는 세상에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어가다 템플스테이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생활의 전환점이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용주사 템플스테이에는 작년 한 해 동안 외국인 백여 명을 비롯해 천 명 정도가 다녀갔다. “각자의 위치에서 앞만 보고 달리는 세상에서 한 번 쯤은 뒤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용주사 덕본스님은 “콘크리트가 둘러싸인 도시에서 인간의 정서는 삭막해진다. 사찰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흙으로 이루어져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므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서영 간사는 “한국문화유산의 90% 정도가 불교 유적이지만 불교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는 많이 없다. 종교에 상관없이 불교에 호기심을 느끼고 종교적인 경험을 원해서 많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주사는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겸하고 있다. 김 간사는 “외국인들은 우리 고유의 것을 접하는데 기쁨을 느낀다. 다도, 참선, 연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용주사의 템플스테이는 2·4주 주말에 개인 참여가 가능하며 10명 이상의 단체는 수시로 참가할 수 있다. 6월에는 27~28일 개인템플스테이가 예정되어 있고, 7~8월은 단체나 여름수련회 일정만 진행한다. 새로운 템플스테이 전용관이 완공되는 10월경에는 새벽·저녁예불, 공양시간 외에 스스로 산사의 생활을 체험하는 ‘휴식형 템플스테이’, 하루사찰체험 프로그램인 ‘템플라이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찰음식만들기, 강변걷기, 단식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어 대부분의 사찰이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매월 2·4주 주말에 운영돼 일정도 엇비슷하다. 그러나 조금씩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한다. 평택에 위치한 수도사는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소 소장인 적문스님과 함께 불교문화의 한 맥을 이어온 사찰음식을 배우고 만들어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절별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데 여름에는 각종 냉국과 전통 음청류 등을 만들어 본다. 1박2일 일정 외에도 매 4주 일요일에는 하루 일정으로도 사찰음식을 시식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손수 만든 음식으로 발우공양을 하게 된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여주 신륵사는 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명상을 하는 ‘강변토행’ 프로그램이 있다. 양평 용문사는 주말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주중에라도 언제나 가서 쉴 수 있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양주에 있는 육지장사는 건강 템플스테이가 운영하고 있는데 요가를 곁들인 명상단식수련이 7월 16~19일, 23~26일에 있을 예정이다. 5인 이상 신청시 체험 가능한 쑥뜸체험수련에서는 전통적으로 사찰에서 전승되어 오는 쑥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의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에 대한 정보와 일정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IT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운다 ‘교원능력개발평가선도학교(09년)’이기도 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홍영표, 이하 수원정보고)는 08년 중소기업청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4개 학과가 모두 IT분야 특성화를 인정받았다. 학교전체가 ‘특성화전문계고등학교’로 지정된 수원정보고의 특징을 살펴봤다. 4개 학과 모두 IT분야 특성화 인정받아 수원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로 1995년 개교한 수원정보고는 09년 학교명을 바꾸고 학과 개편을 시행했다. 박영복 교무부장 교사는 “지난 해 선정된 ‘IT분야 특성화고’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학교명과 학과 개편이 이뤄졌다. 09학년도 신입생부터 개편된 학과명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공업계열인 컴퓨터전자과(디지털전자과), 디지털네트워크과(디지털통신과), 캐릭터디자인과(디자인과)와 상업계열인 u-비즈니스과(정보처리과)의 4개 과가 개설된 수원정보고는 IT분야 특성화교육을 위해 연간 2억 원씩 5년간 지원받는다(괄호 안은 기존이름). 소질과 적성 맞게 실무능력 키우는 전문교과동아리 활성화돼 실험·실습 위주의 정규수업과 함께 방과후에는 수준별 보충학습, 특기적성활동,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진다. 수준별 보충학습은 4단계로 나뉘는데, 글로벌인재반은 주 1~2회 원어민 보조교사가 야간 영어회화 집중수업을 한다. 전문교과동아리(이하 동아리)의 특기적성활동은 특성화고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공 관련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e-컨텐츠제작·모바일로보틱스(컴퓨터전자과), 로봇네트워킹(디지털네트워크과), 캐리코트뱅크(캐릭터디자인과), 회계사랑·창업탐험(u-비즈니스과) 등 다양하다. IT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되면서 동아리 수를 확대했고 산업체와 연계해 취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윤기태 특성화부장 교사는 “학과별로 4개의 동아리가 운영되며, 필요경비는 특성화사업 예산에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학기 당 20시간 수업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지도교사 1인당 10~15명 학생들을 이끈다. 개교 초기부터 운영된 ‘캐리코트뱅크’는 전국캐릭터공모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장용군 지도교사는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동아리가 운영된다. 지도교사는 ‘서포터’일 뿐”이라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학교 선택할 때는 아이 특성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 박영복 교무부장 교사는 “매년 3~4월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부적응 자녀를 둔 부모로부터 전입학 문의가 빗발친다. 취업 뿐 아니라 진학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의 달라진 위상을 느낄 수 있다. 학교 선택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정보고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진학률이 80%를 상회하며, 재학생의 47.2%가 장학금을 받는다. 10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경기도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반전형 85% 이상, 특별전형 15%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6일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가 진행된다. Mini Interview 홍성진(디지털네트워크과 1학년), 김수진(캐릭터디자인과 1학년) 중학교 3-2학기에 진로를 놓고 고심하던 홍성진 군은 “노력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해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를 선택했다. 학교에서 편성·운영하는 글로벌인재반에서 제대로 공부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중간고사 성적도 잘 받아 만족을 표했다. 원서 쓰던 막바지에 학교 홍보설명회를 듣고 마음을 돌린 김수진 양.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관련 분야를 배우고 실기를 익히는데 도움된다”고 전했다. 김 양도 특별전형의 성적우수자와 반편성고사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장학제도를 마음에 들어했다. 문의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031-218-4100 홈페이지 http://swjb.hs.kr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09 정조대왕 효 리더십 캠프 모집 지역특화 명품 프로그램 공모·선정된 ‘정조대왕 효 리더십 캠프’가 7,8월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열린다. 화성 관내 청소년(초등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정조 리더십 배우기, 호연지기 체험학습, 가족 비전 만들기, 융건릉 답사 등에 참여한다. 1차는 7월 27일, 2차는 7월 29일, 3차는 8월 3일 시작해 2박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캠프 참가비는 없다. 화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8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 문의 화성문화재단 031-267-87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20일 드림콘서트, 세계오지여행전문가 한비야 출연 유앤아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의 ‘드림콘서트’가 이번에는 세계오지여행전문가 한비야 씨를 초대했다. 20일 오후 2시부터 센터 내 1층 화성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이메일(hsfestival2@hanmail.net)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체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화성문화재단 축제추진팀 031-267-8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암 무료검진 ‘암 무료검진’이 연중 실시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에 대해 2년마다 시행한다. 만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을, 만50세 이상은 대장암을 검진받을 수 있다. 관내 무료 암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 후 암으로 판정되면, 관할 보건소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습관 개선 및 조기치료가 이뤄지면, 90% 이상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아주심리상담센터의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강좌 개원 1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 부설 아주심리상담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한 삶과 특성에 맞는 능력계발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13일 ‘우리 아이 집중력 문제, 어떻게 도와줄까’의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우리 아이 친구 관계, 어떻게 도와줄까(6/20)’, ‘마음으로 선택하는 진로 결정법(6/27)’, ‘심신건강을 위한 마음 다스리기(7/4)’,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7/11)’ 가 준비되어 있다. 각 강좌 개시 2일 전까지 사전전화접수하면 된다. 평일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문의 아주심리상담센터 031-219-1721~2, 17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