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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준별 학습 필요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졌어요.” 3학년 때까지는 학교 수학시험에서 거의 100점을 놓쳐 보지 않았던 은영(우만동)이는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한 번만 보면 쉽게 문제를 풀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몇 번을 읽어 봐야지 손을 댈 수가 있었다고. 혼합계산도 어렵고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도 기억나지 않아 풀 수가 없었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분기점이 되는 4학년. 대개 초등학생들은 이때부터 수학을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한다. 단순히 연산문제 풀고 원리·개념 위주였던 수학이 4학년이 되면 수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고 도형도 구체화되기 때문이다. 시매쓰 영통센터 이현윤 원장은 “수학문제의 지문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지문에 대한 이해력의 부족으로 눈으로 봤을 때 정답이 나올 것 같지 않으면 포기해 버린다. 4학년부터는 한 문제를 다각도로 생각하고 연습해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념이해는 기본, 아이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하며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수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부족은 다음단계의 학습에 지장을 준다. 교과서에 나오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수학공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을 힘들어 하는 아이라면 개념이해가 충분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해법 공부방 영통점 이애신 교사는 “기본 개념과 공식을 기계적으로 암기해서는 안 되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깨우쳐야 한다”고 전했다.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후 교과서의 쉬운 문제부터 풀어본다. 무작정 문제만을 많이 풀기보다는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눈에 띄게 표시, 반복 풀이를 통해 풀이과정을 머릿속에 각인시킬 것을 당부한다. 부족한 단원을 정확히 찾아 단원별로 연계해서 학습을 하는 것도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문제를 푸는 것도 수학과 멀어지는 요인 중의 하나. 영통의 한 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수학은 한 번 막히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갈수록 실력 차가 벌어지게 된다’며 “어느 정도 성적을 회복해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으므로 수학의 흥미를 잃지 않게 수준에 맞추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의력이 있고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은 자기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문제 해결의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재미를 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반면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초등수학 수학과정은 연산이 주를 이루므로 연산연습부터 시작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의 낮은 수준 문제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길러 줘야 한다. 아이의 성향이나 능력에 맞추어 조급함을 버리고,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꾸준하게 학습해야 한다. 기초영역을 균형 있게 풀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야 초등수학의 기본은 교과서. 부교재를 활용하면서 교과서의 각 영역을 고루 균형 있게 풀어보는 것이 좋다. 김 교사는 “그렇다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1시간에 몇 문제만 풀더라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틀린 부분에서 다시 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풀이 과정을 꼭 다시 써 볼 것을 조언했다. 이현윤 원장도 “문제를 많이 다루기만 하면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 수도 있다. 단순히 계산을 반복, 연습해 수학적 사고력이나 논리력의 저하를 가져오기도 한다. 응용·심화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 관련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을 잘 하려면 5개의 수학 학습별영역과 더불어 수학적 사고력이 고루 발전되어야 한다. 초등 고학년 수학은 중학교 과정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어설픈 선행으로 그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5학년 과정은 중1·2학년 과정과 바로 연계되므로 5학년 때는 너무 앞선 선행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해 과정을 충실히 다져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애신 해법공부방교사는 “6학년 과정은 1~5학년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종합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 자발적인 문제해결력을 길러 두면 중학교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학은 사고력과 판단력을 길러 주는 학문이자 모든 과목의 기초 과목이다. 자기의 수준을 잘 인식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하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처음 찾아온 수학의 고비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도움말 시매쓰영통센터, 해법공부방 영통점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8차 인문학강좌 열려 20차에 걸쳐 진행되는 시민인문학강좌의 여덟 번째 강좌가 8일 열렸다. ‘더불어 가족, 다문화 가족’을 주제로 경기대 프랑스어문학과 김연권 교수가 진행했다. 국제결혼과 외국인노동자의 국내활동 증가로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가족의 등장배경, 사회적 의미와 수용에 대해 돌아봤다. 9차 인문학강좌는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박영택 교수가 ‘그림 속으로 들어온 우리시대 가족 군상’에 대해 강연한다. 문의 (사)수원가족지원센터 031-245-7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해피 뮤직 페스티벌 음악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해피 뮤직 페스티벌(Happy Music Festival) 개막공연이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인계동소재)에서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락밴드의 식전공연, 개회식, 수원여성합창단·해피앙상블 등의 식후공연, 김종환·노라조·이승희 등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 6월 20일~8월 29일까지 기간 내 13회에 걸쳐 제1야외음악당에서 계속될 뮤직페스티벌은 35개 팀이 특성에 따라 밴드, 클래식으로 구성, 참가한다. 문의 수원시 문화관광과 031-228-24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가족테마 기행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가평 ‘아홉마지기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가족테마기행 행사를 마련한다. 테마기행은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촌·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 햇감자 캐기, 숲·생태 체험, 가족체육대회, 좁쌀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10일 오전10시부터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에서 신청 받는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수원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수원시는 7월 3일에 있을 제 22회 수원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수필, 서예·사군자, 한지공예, 사진 등 8개 부분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 수원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부문별 3년 이내 동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 19일까지 수원시청 가족여성과 및 각 구 주민생활지원과,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수원시 가족여성과 031-228-2216, 32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건강한 아이 키우는 착한 학교급식 초·중학생은 점심을, 고등학생은 저녁까지 학교에서 먹는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챙겨주는 수고를 덜긴 했지만, 내 아이가 학교에서 무얼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아침을 대충 먹고 간 날이나 뉴스에서 식중독 사고라도 접하는 날이면 더욱 걱정이 앞선다. 친환경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우리 아이들의 급식환경을 돌아봤다. 신성초 - 재료 뿐 아니라 조리법과 식사예절 중시해 5월 18일, 신성초등학교(교장 전근배, 이하 신성초)의 급식실을 찾았다. 서리태콩밥, 감자쇠고기국, 코다리양념구이, 도라지오이초무침, 배추김치와 우유가 식판에 올랐다. 급식모니터로 참여한 어머니들은 “아이가 학교의 친환경급식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며, 아이들이 집에서 먹는 밥보다 맛있어 한단다. 신성초에서는 친환경급식과 함께 ‘식탁예절교육’도 중시해 남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줄서기부터 인사, 젓가락 사용 등 생활예절도 강조한다. 친환경급식을 시작할 당시 학교운영위원회장이던 백종헌 씨는 “인근에서 최초로 친환경급식을 시행했다. 시설 개선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학교와 관계기관의 동의를 얻어 재원을 마련했다”고 했다. 친환경급식은 이웃한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영양교사 박경미 씨는 “친환경농산물만으로 친환경급식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친환경인증제도가 없는 양념이나 가공식품의 사용과 조리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튀겨서만 조리하던 생선을 양념구이로 제공하자, 아이들이 전보다 잘 먹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잘 먹도록 해야겠지요.” 08년 친환경급식을 시행하면서 오븐을 도입해 조리에 적극 활용했고, 기름 사용량은 46% 줄였다(07~08년 기준). 09년 친환경제품을 32개 추가한 신성초는 4월 학부모교실을 열어 식재료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고, 학부모는 설문조사에서 식품선택과 운영전반에 만족을 표했다. 동화중 - G마크 인증제품 공동구매로 지원받아 친환경급식 시행해 08년 인근 5개 학교와 친환경제품 공동구매에 참여했던 화성동화중학교(교장 최재학, 이하 동화중)는 G마크 인증제품을 급식에 사용한다. 동화중 이희자 영양사는 “08년에는 수원원예농협 등을 통해 공동구매를 했는데, 일반업체 수준의 가격이었다. 올해 3월부터 경기도 G마크연합사업단을 통해 G마크 인증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고 했다. 4월까지 1차 시행을 마치고, 5~8월까지 2차 시행 중이다. 3일 메뉴는 보리밥, 콩나물냉국, 매콤낚지볶음, 연두부회, 시금치무침, 배추김치, 핫도그였다. 급식예산의 73%를 식품구입에 사용하는 동화중은 밥과 국을 기본으로, 후식 포함 1식 5찬을 기본으로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식단과 그날의 점심사진을 공개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며, 식단에는 전체열량과 단백질, 칼슘량이 표기돼 있어 구성과 영양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친구 생일축하의 날’로 지정한 매월 1일에는 메뉴에 미역국을 포함해 같이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봉담읍 동화리에 위치한 동화중은 농어촌형으로 분류되어 급식비 일부를 지원받는데다 G마크 인증제품 사용으로 일부 농산물에서 추가지원을 받고 있다. 이희자 씨는 “중학생은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친환경급식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농어촌 급식지원금과 G마크 농산물 지원이 없었더라면, 단가문제가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고 먹자, HACCP과 G마크, 친환경농산물 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80%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 학교로 도당초(부천), 삼성초(안양), 이우중(성남) 등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기농·친환경 급식은 현재 정확한 기준을 갖고 있지 않다.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급식이 시행된다”고 전했다. 친환경급식은 일반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HACCP인증제품(축산물), 친환경인증 혹은 G마크인증상품(농산물)을 사용한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해씁’이라고 읽음)은 생물·화학·물리적인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예방·제거 혹은 허용가능 수준이하로 감소시키는 사전위해관리기법이다. 1997년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을 통해 도입근거가 마련됐고, 06년 HACCP담당기관을 지정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와 축산물가공처리법령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물 납품 및 검수내역은 축산물등급판정소 홈페이지(www.kormeat.com이나 www.apgs.co.kr)에서 학교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무농약농산물(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 권장량의 1/3이하로 사용), 저농약농산물(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2이하, 농약살포는 안전사용기준의 1/2이하)로 나뉜다. 보통 무농약농산물 이상의 제품을 급식에 사용한다. G마크연합사업단의 학교급식은 70% 이상을 G마크 인증제품으로 공급한다. G마크 인증제품이 없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경우, 경기도 관내 제품·국내산 제품 순으로 구성한다. 구근류, 나물류, 버섯류는 G마크 비인증품목이다. 신성초는 친환경급식을 하면서 급식비를 08년 300원, 09년 100원 인상했다. 동화중은 지원금으로 친환경급식 이전보다 급식비를 낮출 수 있었지만, 농어촌 지원금이 중단되면 급식비 인상이 불가피하다. 친환경상품을 학교급식에 활용하게 되면, 우리의 아이들에겐 건강한 식탁이 제공되며 농민들에겐 안정적인 판로가 주어진다. 경제적인 이유가 ‘친환경급식’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 유통구조 개선과 확충, 친환경급식지원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길 바란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신성초등학교, 화성동화중학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제6회 멘사 올림피아드 신청받아 한국우주소년단에서 주최하는 제6회 멘사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8월 12~13일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펼쳐진다. 미국멘사협회에서 평가·인증한 두뇌개발용 게임교구인 멘사 셀렉트 게임(Mensa Select Game)을 사용해 능력을 겨룬다. 초등부 대상 수상자 2명은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멘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선발된다. 7월 6~17일까지 각 지사 및 교육원에서 접수받는다. 문의 멘사셀렉트게임 수원 영통교육원 031-203-2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독서능력향상을 위한 천재학습법 영통도서관에서는 7월 2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독서능력향상을 위한 천재학습법’ 강연회를 가진다. 전뇌학습법 전문가인 김용진 연세대 교육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강연회에서는 전뇌학습법, 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독서 능력향상 실습도 할 예정. 초·중·고 학부모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영통도서관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영통도서관 031-228-4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발달장애아동 치료교실 운영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발달장애아동 및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인지·언어·놀이·미술·심리운동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인지치료(주2회~5회), 언어·놀이·미술치료(주1회~2회) 교실은 인지력·사회적응능력 향상, 언어발달 증진, 장난감·미술기법 활용을 통한 정서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기구이용방법지도, 운동기구를 이용한 체육활동 등의 심리운동치료교실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전화예약 후 방문 접수 가능하다. 문의 무봉종합사회복지관 031-254-67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6월, 화성시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화성시 우정읍은 14일 ‘우정읍민의 날’을 맞아 제6주년 우정읍민의 날 경축행사를 열었다. 최영근 시장과 지역 기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웃어른 공경 효 큰잔치를 비롯해 청소년 페스티벌과 연극공연, 작품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8천여 명의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초의 가야금 병창과 우정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반의 하와이 훌라 공연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삼괴고 창업동아리인 ‘비즈쿨’의 작품전시회도 읍민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동네어르신이 입장할 때마다 장안여중 학생들이 꽃을 달아드리는 풍경도 연출해 ‘정이 가득한 효도잔치’의 분위기를 십분 살렸다. 제5회 화성포구 갯벌체험 축제는 13~14일 양일간 궁평항에서 펼쳐졌다. 시민 5만여 명이 참여해 갯벌체험은 물론 싱싱한 먹을거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바지락 캐기, 갯벌파크골프, 갯벌 썰매타기, 어린이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의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려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가족티·솜사탕·우유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관내 고등학교 및 직장인들로 구성된 록밴드와 해병대 군악대 공연은 축제의 운치를 더했고 궁평 낙조와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선상퍼레이드는 주말 저녁을 고즈넉하게 만들어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