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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쏠쏠한 공부재미, ‘꼴공’으로 통한다~ 꼴찌는 인생의 낙오자가 아니다. 단지 천천히 가는 사람일 뿐이다. 그만큼 누구보다 도약할 기회도 많다. 하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 또 적절한 타이밍인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그저 정처 없이 교육의 홍수에 떠밀리고 있을 때, ‘꼴찌들아공부하자(이하 꼴공)’를 만났다. 꼴찌들에겐 맘껏 도약할 무대가, 학부모들에겐 ‘바로 이거!’란 확신이 생겼다. 시의적절 했던 신개념 맞춤형 과외, ‘꼴공’은 꼴찌도 춤추게 만든 인생의 선물이자 기막힌 타이밍이었다. ‘꼴공’하면? 무료시범수업&물샐 틈 없는 학력과 과외비 보증오늘도 ‘꼴찌들아공부하자’ 홈페이지엔 새로 들어온 과외 목록이 빼곡하다. 실시간 신청현황이 제공되기 때문에 과외 선생님들은 자신에게 맞는 과외를 언제어디서든 모바일로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명이 신청한 경우엔, 과외신청 집과 30분 이내의 근거리에 살고 있는지, 요구사항에 적합한 경력과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지를 따져 선생님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무료시범수업을 위해 과외매니저가 해당 선생님을 모시러 가서 과외신청한 집까지 동행합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띄우고, 선생님의 학력과 과외비도 보증해주기 위함이죠.” ‘꼴공’ 서원석 대표는 이런 과정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선생님의 피곤함은 덜고, 학부모에게는 굳건한 신뢰를 쌓게 만든다고 했다. 실제로 학부모들은 얼굴도장을 꽉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꼴공’은 여타 과외중개업체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한 달 후 해피콜이 이뤄지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지 않을 땐 그전에 언제든지 선생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90%가 넘는 매칭성공률, 5년 여 가까운 시간 동안 학력에 대한 컴플레인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많은 선생님을 확보하고 있다 보니, 대학별 분위기와 지리는 훤히 꿰고 있는 상태. 그래서 선생님과 픽업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교육관, 과외경험 등을 나누는 과정에서 진짜 여부를 확인한다. 신속, 정확, 신뢰로 똘똘 뭉친 ‘꼴공’의 등장은 이미 과외중개업체 시장의 판도도 바꿔놓고 있다. 정의감에서 시작한 ‘꼴공’, 사람과 사람을 잇다 2007년,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작은 방, 보드판 하나, 선생님 3명. ‘꼴공’의 시작은 참 단촐했다. 전단지 홍보나 지인을 통해 6개월 간 겨우 20여개의 과외를 연결했다. 하루 8~10개, 월 100개 이상, 3700명의 선생님(수원지점 기준), 지금까지 4000개가 넘는 과외를 연결하고 있는 현재와 비교하면 까마득한 옛날이야기인 것만 같다. “처음엔 전단지를 받아든 학부모들의 시선이 따가웠죠. ‘이거 믿을만한 건가’ 싶은 눈초리랄까. 그런데 한번 과외를 받아본 분들이 앞 다퉈 주변 분들에게 ‘꼴공’을 소개시켜줬고, 그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어요.” 서 대표가 가진 친근함, 사람냄새도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주식의 실패,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안 해본 직업이 없다.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봤고, 이런 경험들이 현재에 진하게 묻어나온 것이다. 과외선생님도 해봤다는 서 대표는 “학생들 사정은 뻔한데, 과외중개수수료가 너무 많았다. 그 때 일종의 정의감으로 ‘꼴공’을 시작하게 됐다. 저렴하다고 대충 하는 과외가 아닌,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그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 정도로 그는 지금도 많은 가정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맞춤형 공부법 제시, 인생의 멘토로 꼴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과외는 모 아니면 도! 선생님과의 코드도 잘 맞아야 하고, 적은 시간에 고효율을 내기 위해선 학생들은 숙제에 충실해야 한다. 3개월이면 반드시 성적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과외가 필요한 친구들은 상위권 아니면 하위권이에요. 상위권은 자기수준에 맞는 진도를 뺄 수 있고, 하위권은 기초부터 시작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맛보게 하고 비약적인 발전까지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판단하기 어렵다면 학원, 과외 다 경험해보게 하고 아이에게 맞는 걸 선택하세요.” 서 대표는 선생님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경험들을 나눌 것을 강조한다. 그들이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2 기말고사 후 전문계고를 준비하던 아이가 ‘꼴공’을 만나고 외고를 준비하게 된 경우며, 중학교 자퇴한 친구를 맡은 과외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농구도 하고, 도서관도 같이 다니며,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시킨 경우는 지금도 서 대표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꼴공’은 상위권도 많지만 이름 때문인지 하위권 친구들도 많은 편. 어쩌면 이 아이들에게 ‘꼴공’은 희망이 아닐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시간의 질은 내가 결정한다. 노력하지 않고 성공이란 단어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사전 속 뿐이라는 서 대표, 곧 성공의 시간에 합류할 꼴찌들에게 오늘도 그는 있는 힘껏 박수를 보낸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2012년 청소년들의 경기도 체험학습장 홍보대작전 화성시문화재단은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을 위한 즐겁고 안전한 체험학습장 만들기 ‘경기도 체험학습장 홍보대작전’을 펼친다. 청소년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경기도의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조사 및 모니터링하고 홍보미션을 수행해 가면서 자신의 역량도 개발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경기도 거주 고등학생~대학생(만24세)이면 신청 가능하며, SNS활용 홍보교육, 체험학습장 탐방 및 워크숍, 경기도 베스트 체험학습장 100선 선정 및 가이드북 발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31-267-8853, 031-8015-8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제3회 세류동천변문화제 놀러오세요~ 버들피리소리가 들리는 정겨운 마을 세류3동에서 제3회 세류동천변문화제를 마련했다. 6월9일(토) 오전11시 개막길 놀이를 시작으로 버드내복지관 앞 천변에선 주민장기자랑과 공연, 한하운시비주변에선 백일장,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마을분회노인정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딱지 만들기 외에 스텐실, 페이스페인팅, 나무피리 만들기 등의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상영, 달고나 등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문의 031-228-6704, 011-9014-61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화성시, 아동안전지도 제작한다 화성시가 여성 및 아동대상의 성폭력 범죄가 점점 강력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으로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40만원을 지원,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아동안전지도란 학교를 다니는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공공시설, CCTV설치 등 안전요인과 유해시설, 공사장, 가로등 미설치 등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말한다.아동안전지소든 초등학교 4~6학년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강사의 교육과 예비조사, 현장 조사를 통한 지도제작 순서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행정기관, 경찰서, 학교등에 배포하여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성폭력피해 위험환경 요인 사전제거 등에 활용할 것”아라며 “아동성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수원시,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방안 모색 수원시는 오는 30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환경파괴에 따른 지구 온난화에 시민과 함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기후로부터 안전한 도시만들기 도시환경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해 이규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도시환경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주제발표, 토론 및 시민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24시 철통감시 ‘수원 U-City 통합센터’ 개소 도시 우범지역 뒷골목을 24시간 CCTV로 감시하고 교통, 환경 등 도시 정보를 종합관리하는 최첨단 ‘U-City 통합센터(유비쿼터스시티 통합센터)’가 수원에서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24일 영통구 대학4로에서 염태영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U-City 통합센터’ 개소식을 했다.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42㎡ 규모로 1층에 U-City 견학실, 2층 휴먼콜센터, 3층 U-City 통합관제 상황실, 4층 시청각실, 5층 정보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통합센터 내 CCTV 통합관제 상황실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 CCTV를 탐색할 수 있는 대형 화면과 구역별 CCTV를 감시하는 8개의 데스크가 설치됐다.상황실에서 감지하는 CCTV 영상은 일선 경찰서 지령상황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고 범죄 징후가 발견될 경우 출동하는 순찰차에 영상을 보내는 시스템도 갖췄다.시는 올해 광교신도시 CCTV 215개와 초등학교 180개 등 395개를 통합센터에 연결하는 등 내년까지 모두 1천400여개를 연결해 시내 어느 골목에서도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계획이다.U-City 통합센터는 이밖에 시내 주요 거점의 차량흐름과 시내버스 운행현황 등 교통정보를 관리하고 하천의 홍수위, 절개지 붕괴 등 방재기능과 산불감시, 환경감시 기능도 갖추게 된다.통합센터 2층에는 시민의 불편한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관광을 안내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25명이 대기하는 수원시 휴먼콜센터가 자리 잡았다.염태영 시장은 “U-City 통합센터 설치로 수원시는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 도시 안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주고받는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장안구민회관 명사특강, 기업인 김미경 6월1일(금) 오후2시, 장안구민회관에선 6월 여름학기 개강 명사 초청 특강으로 기업인 김미경 씨와의 시간을 마련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가곡, 댄스, 합창 등의 사전공연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정원*실험정원 조성 공모전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정원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련한 솜씨를 기다린다. ‘공원, 도시농업을 품다’라는 주제로 시민정원(3m*3m*12개소 이내)과 실험정원(8m*8m*5개소 이내)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시민정원은 수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실험정원은 원예, 화훼, 조경 등 관련학과 대학생, 조경가든대학 교육기관 및 졸업생 모임이 대상이다. 7월17일까지 온라인 신청 받으며, 수상작품 전체는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내 정원으로 조성된다. 문의 031-250-2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청소년 협주곡의 밤(중ㆍ고ㆍ대학부) 협연자 모집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는 7월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중ㆍ고ㆍ대학부)’ 협연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오케스트라 협연이 가능한 전 파트이며, 현재 수원시 거주자 또는 수원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다. 단,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자는 응시 할 수 없다.제출서류(응시원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각 1부)를 구비해 6월7~8일까지 직접 접수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다운 또는 사무국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실기전형은 6월25(월), 수원 제1야외음악당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반주자는 동반해야 한다. 초등부 협연자는 2012년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31-228-2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청소년의 시선을 담아 그들이 공감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소년이 그랬다’가 6월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는다. 세계적으로 청소년극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연극 ‘더 스톤즈(The Stones)’를 한국 현실에 기반, 새롭게 재창작한 작품.여기 두 소년이 있다. 중학생 민재와 상식은 그날도 시시껄렁한 장난을 하면서 육교 위를 올라갔고, 볼품없는 돌을 아무렇지 않게 장난삼아 육교 밑 자동차들을 향해 힘껏 던졌다. 장난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되고, 소년들은 난생 처음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되는데…. 연극은 두 소년의 우발적인 장난이 가져온 엄청난 파장을 중심으로 소년과 어른 모두에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다또한 ‘소년이 그랬다’는 연극적 재미에 충실하다. 소년이 형사가 되고, 형사가 소년이 되면 서 1인 2역의 배우가 순식간에 확확 변한다. 변화하는 힘의 시소 타기는 역설적으로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마법 같다. 소년과 형사는 무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막 내달린다. 거침없는 속도감은 공연 내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소년의 심리를 리드하고, 쫓아가는 영상과 조명 등 거침없는 연극적 상상과 변형은 연극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학교폭력, 성적, 입시전쟁 등에 지쳐가는 청소년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듯. 6월3일 공연 후에는 배우(김정훈, 임종완)와 연출(남인우)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일시 6월2일(토)~3일(일) 오후3시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R석2만원/S석1만원(중고생7천원)문의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