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청 이전, 신분당선 조기 개통 가능성까지 광교가 신났다~ 전국이 지독한 부동산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물은 쌓이는 가운데 깡통주택, 하우스 푸어, 전세대란 등의 우울한 소식만 연일 들려온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훈풍이 불어오는 곳이 있다. 바로 광교신도시의 얘기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전국이 부동산 빙하기, 광교는 해빙기~▷2016년 목표로 경기도청 이전 재개경기도는 지난 4월 중단시켰던 경기도청 신청사 이전 절차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발표를 기점으로 신청사가 위치할 광교신도시 일대의 부동산시장에는 따듯한 기운이 솔솔 감지되고 있다. 신청사는 설계 작업을 2013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14년 착공을 시작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 광교신도시 행정타운 내 들어서는 신청사는 연면적만 9만6000여㎡,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조성된다. 도청에 근무하게 되는 공무원 1700명을 비롯해 연관기관 1만 여명 가량이 광교신도시 내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다른 개발 사업들의 진행도 순항이 예상된다. ▷강남까지 30분이면 OK! 2015년 신분당선 조기 개통 예상 여기에 호재 하나 더. 광교신도시 최대 현안인 신분당선 개통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까지 전철로 30~40분에 갈 수 있다. 2013년도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신분당선 연장선의 예산이 애초 예상보다 증액돼, 예정보다 앞당겨져 2015년 조기 개통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광역버스보다 빠른 시간에 서울로의 출퇴근을 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나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항상 강남 접근성이 주목 받는다. 강남 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권은 물론 분당권 근무자들도 수월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분양대행사 윤중연 본부장의 설명이다. “출퇴근만 용이하다면 비교적 저렴한 주거비로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할 것이다. 일산도 호수공원을 끼고 있어 인기가 좋은데 광교는 일산의 3배에 달하는 호수 공원과 낮은 인구밀도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12월 입주 단지 프리미엄 1억까지 이런 훈풍은 최근 입주하는 광교e편한세상, 자연앤자이, 자연앤힐스테이트 등 5000여 가구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광교 에듀타운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도청 이전이 확정되기 전에는 거래도 적었고, 가격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도청 이전이 확정된 이후에는 광교의 모든 지역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1억의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도 생겼다”고 전했다. 실제로 ‘자연앤힐스테이트(1,764세대)’ 전용 84㎡의 일부는 분양가(3억8400만원)보다 1억원이 오른 4억원 후반 대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용 101㎡이상으로 구성된 ‘자연앤자이(1695세대)’도 중간층 기준으로 웃돈 6000~7000만원 정도는 줘야 구입 가능하다. 전용 100㎡ 이상의 ‘광교e편한세상(1970세대)’은 선호하는 동의 경우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5000만원을 받고 실거래 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경기도청 신청사나 도청역 수혜 외에도 학교와 학원가 등 교육관련 시설이 모인 ‘에듀타운’이라는 교육특화지구로 더 관심을 끌고 있다. ■광교·도청(가칭)역 주변 부동산 분양에도 온기 솔솔~▷자급자족도시, 풍부한 수요에 가격경쟁력까지 가치를 더하다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자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가칭)역’, ‘경기도청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그 여파가 퍼져가고 있다. 이들 역 주변의 오피스텔은 오피스텔투자 불패 조건을 고루 충족시키며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교통편의가 보장된 초역세권인가, 그것도 핵심지역을 관통하는 황금노선인가는 중요하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고 수익률과 함께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되는 초소형 오피스텔이 선호된다”고 스마트타워 분양대행사 이두영 대표는 강조했다. 서울의 경우 임대료가 높지만 분양가도 비싸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반면, 광교권 오피스텔은 임대료 대비 분양가가 1억 초반으로 저렴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대중교통의 편리성도 따져봐야 할 요건. 광역노선의 출발지인 광교역이나 환승센터가 들어설 경기도청역 주변은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서울~용인간고속도로 광교·상현 IC가 있어 고속도로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신분당선 연장선 역 주변으로는 도청 뿐 아니라 법조타운, 광교 테크노밸리, CJ 통합 R&D센터, 첨단 R&D 센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등 대규모 업무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아주대, 경기대, 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에듀타운·학원가가 있어 배후 주거 수요가 든든하다는 것도 오피스텔의 전망을 밝게 한다. 임대수요가 풍부해야만 공실률을 없애고 지속적 임대수입이 가능하기 때문.광교 코아루S 분양대행사 임병섭 본부장은 “자족도시를 표방한 광교신도시는 임대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1기 신도시나,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한 김포나 별내 신도시에 비해 모든 여건을 갖춘 수도권 대표적 신도시로 부상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분양중인 오피스텔# 스마트타워광교역 50m 도보로 초역세권이며, 오피스텔 바로 앞이 광역버스 등의 출발지여서 교통의 핵심 요지가 되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모아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81실을 갖췄다. 평당 약780만원 정도의 광교 신도시내의 최저의 분양가로, 1억1000만~1억4000만원이면 분양 가능하다. 공급부족이 우려되는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스마트타워는 1인 가구가 선호하는 깔끔하고 쾌적한 내부 인테리어에 풀 옵션을 장착한 주방 가전 및 마감재의 고급화로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천정고를 2m55㎝로 높이고 오피스텔 내부의 기둥을 없앴다. 적은 평수지만 쾌적하고 넓어 보이도록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대우건설에서 만든 오피스텔 대표 브랜드. 광교역에서 불과 5m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 5층 지상10층 4개동으로 786실로 구성됐다. 평당 700만원대, 1억2500만~1억4000만의 분양가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부담 없는 분양가임에 반해 임대 수익률은 높게 예상할 있어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다. 지역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약하고, 주차공간의 확보와 더불어 자주식 주차장을 갖춰 편의를 더하고 있다. 첨단 기술로 앞서 가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 수납공간, 생활가전ㆍ가구가 빌트인으로 완벽하게 구비해 입주민의 주거생활을 편리하 2012-12-17
- 강남 포스코센터 ''휘닉스 겐지야'' 주말 일식뷔페 오픈 강남 삼성역 주변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역 주변에 위치한 포스코센타 19층의 중식당 ''휘닉스'' 와 일식당 ''겐지야''가 강남지역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일식당 겐지야 에서는 1월 26일부터 ''주말 일식뷔페''를 오픈한다. 겐지야에서는 50여가지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일식뷔페를 선보이게 된다.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곳 ''휘닉스 겐지야''는 돌잔치와 각종 연회장소로 유명하며 일식당과 중식당을 겸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일식뷔페 가격은 성인은 39,000원, 초등학생은 17,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다. 겐지야에서는 일식뷔페를 오픈하면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세이하 어린이 방문고객은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무료이며 4명 방문시 1명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11시 30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차는 3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돌잔치 예약 접수중이다. 예약 문의 : 02)3457-4800 ~ 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분당의 가인미가 수원 영통점 오픈 기념 이벤트. 분당에서 얼굴축소경락고객을 10,000명을 돌파한 가인미가가 수원 영통에 오픈했다. 가인미가는 멍들지 않고 고통없이 작은 얼굴을 만드는 기술로 유명세를 타고 많은 고객들에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수원 영통점이 새롭게 오픈을 하면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원하고 받아보신후 추천하는 얼굴축소와 얼굴균형(비대칭)관리를 이벤트기간내 방문하시는 고객께 35%할인이라는 엄청난 혜택과 피부관리, 등관리, 보습앰플관리 3가지 모두 10회에 백만원이었던 것을 40만원에 깜짝 놀랄만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기회에 많은 여성분들의 소망인 얼굴축소와 얼굴의 균형을 잡아 2013년 새해를 자신있게 출발해보자.문의: 가인미가 수원 영통점 031-206-0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헤렌하우스,‘천원의 행복’ 가구 이벤트 헤렌하우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물류창고 개방과 함께 매장전시품 및 세일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행사에 당첨되면 단돈 천원에 가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돈은 불우이웃기금 등으로 전달된다. 행사제품으로는 천연가죽쇼파, 고급침대세트, 식탁세트, 거실장, 서랍장, 책장, 다목적 책상 (매주 행사제품 변동 가능)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만 응모가능하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9번지.문의 1577-6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KT렌탈과 이마트 렌탈제품 매입 계약체결 리마켓(대표이사 이재구)은 KT렌탈과 이마트에서 렌탈 중인 가전제품 중 고객으로부터 사용후 반납되는 제품 전량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가전렌탈 서비스’는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고가의 신모델 생활가전을 렌탈하는 서비스이다.리마켓의 이재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찾아도 중고제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판매가 어려웠는데, 이번 계약체결로 최신모델의 중고가전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께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설명과 함께, “경기가 불황인 가운데에서도 우리회사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중고제품 사용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중고제품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이마트용 렌탈 가전제품의 구입은 리마켓 분당.용인점, 일산점, 인천점, 서울 강남.관악점에 있는 리마켓의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에서 할 수있다. 리마켓은 이마트 가전렌탈 제품 판매코너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 문의전화 1544-08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문화일정(964) 음악회♠화요음악살롱-이스라엘 필하모닉 갈라 콘서트일시 : 2월5일장소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박종훈&웅산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Love Song일시 : 2월14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31-687-0500연극·뮤지컬♠소리극-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일시 : 2월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성인3만원/학생1만원문의 : 02-507-3120♠가족뮤지컬-뽀로로의 대모험일시 : 2월1~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3만5천원/S석3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58-9053♠눈의 여왕일시 : 2월5~9일장소 : 동수원점 뉴코아소극장관람료 : 전석9천원/회원7천원문의 : 031-233-1388♠뮤지컬-지킬 앤 하이드일시 : 2월9일까지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13천원/S석11만원/ A석8만원/B석5만원문의 : 1588-5212국악♠김영임 & 세중국악관현악단일시 : 2월16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1588-5234전시♠미술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일시 : 3월3일까지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관람료 : 일반1만원/단체(20인이상)8천원문의 : 031-481-0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교육기고-봄방학동안 자신만의 학습법을 탐구할 기회를 갖자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중학생 160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자신만의 학습법이 있습니까? 82%의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법이 없어 학교와 학원에서 시킨 대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혼자 예습과 복습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상위권의 학생들은 평균 2시간 반을 기록했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1시간을 채 넘기지 못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학원숙제 포함)과 비교하였을 때 학원 공부시간이 3배에 달했다. 세 번째 , 학습자료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위권 학생들은 교과서, 학교에서 받은 자료, 자신의 노트 순이었으나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학원교재, 문제집, 교과서 순이었다. 많은 학부모가 좋은 사교육과 학습지 등을 통해 지원해 주려 하지만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아이의 학습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위의 세 가지 요소 즉, 자신만의 학습법 유무, 혼자 공부하는 시간, 학습자료 사용 순위는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였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에는 이해력, 연산능력,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포함되는데 이것을 모두 관리하는 것을 메타인지능력이라 부른다. 스스로 내가 얼마나 알고 얼마나 모르는지, 스스로의 학습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자신의 학습법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능력인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학습법과 특성을 돌아보고 개선점과 방안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에 대한 동기와 의지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학습법이라 해도 학습자가 스스로 해내지 않으면 결국 학습능력은 자라지 못한다. 따라서 스스로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지 즉, 목표가 필요하다. 물질적인 보상이나 칭찬 때문에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 학습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찾으려면 기존의 학교, 학원에서 이뤄지던 학습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환경과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해야 한다. 봄방학이야말로 최적의 시기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체계적인 학습 준비가 캠프 등에 참가하여 학습 계획 세우기와 체력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각자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학습법을 경험하고 자신의 학습법을 진단하는 기회를 갖기를 권한다. 신혜원 중앙일보교육법인 공신캠프 자기주도학습 전문코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칼럼-통풍에 관한 잘못된 정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옛말이 있다. 어떤 소식이나 풍문이 빠르게 널리 퍼질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도 이런 말이 있는 것을 보면 그 시대에도 소문은 세상에 빠르게 퍼졌었나 보다. 오늘날과 같이 통신수단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매체들이 다양해진 시대에는 그야말로 말이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같은 제한된 매체를 통해서만 뉴스를 접하고 정보를 얻었지만 지금은 개인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시대에 와 있는 것이다. 정보가 풍부해지고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에 의한 폐해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의 공개로 인해 개인이나 회사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차후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런 경우가 통풍 환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가 치료를 고집하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이다. 진료를 하면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이런 병에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는데 어떤가요?” “아무개가 이것이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같은 것이다. 물론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경우들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통풍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 중에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있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기를 단백질로만 인식해서 식이요법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단백질이 요산 생성을 하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알 수도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우리 몸의 요산은 대부분 퓨린체가 만드는 것이지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소화 과정을 통해 작게 분해되고 간으로 가서 오르니틴 회로라는 대사 과정을 통해 요소가 생성된다. 요소는 신장으로 가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백질 자체는 요산 대사와 큰 관계가 없는 것이다.그럼 어떤 이유로 통풍 환자들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인가. 그 이유는 고기에 일반적으로 요산의 원인 물질인 퓨린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기 종류나 부위에 따라 그 함량에 차이가 있다. 주의해서 섭취하면 육식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혹시 단백질이 해롭다고 고기는 빼고 국물만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더 부담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요산의 원인이 되는 퓨린체는 물에 잘 녹기 때문이다. 그릇된 정보에 의한 피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하게 커질 수 있다. 또한 그에 근거한 자가 치료는 병의 회복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말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보자.본한의원 우비룡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전시 ''생각에 말을 걸다'' 展 개최 지앤아트스페이스(관장 지종진) 갤러리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설 어린이미술창작스튜디오(이하 지앤키즈) 어린이들의 전시회 <생각에 말을 걸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지앤키즈의 정기 전시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각기 다른 생각이 하나로 모여 완성된 창작프로젝트이자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획전시이다. 주요 전시작품은 다음과 같다. 직접 가보았던 장소는 물론 가상공간인 우주, 게임 등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을 상징적인 조형물로 표현한 <공간에게 말을 걸다>,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감정을 담은 자화상 <변하는 얼굴>, 일상을 경험하면서 느끼고, 소망하고, 상상한 것들이 모여 만들어진 새로운 생각의 도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전시된다. 그 외에도 실제의 나뭇잎들을 채집하고 관찰하는 탐구의 시간을 통하여 얻은 느낌들을 거친 점토 흙판 위에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을빛 나뭇잎>, 꿈을 향해 달려나갈 때 조금 더 쉽고 빠르게 도달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만든 <이야기가 있는 신발> 등이 출품된다. 지앤아트스페이스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이 전시에는 총28명의 어린이 작가들이 참여한다. 그저 결과물을 보여주는 학예회라기 보다는 하나의 기획물로 여느 기성작가들의 전시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흥미롭다. 그들만의 설익고 풋풋한 조형언어가 과연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었는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찬찬히 살펴보며 감상하는 것도 어린이 전시 관람만의 묘미이자 가족 나들이로도 더없이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는 봄이 기다려지는 시기, 파릇파릇 새싹처럼 돋아나는 아이들의 상상으로 완성된 이번 전시는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따스하고 싱그러운 문화적 감성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031-286-8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살인 선고받은 18세 소녀의 운명을 결정하라~ 여기, 일급살인죄로 살인선고를 받은 18세 소녀가 있다. 아버지를 직접 살해한 혐의, 최후의 판결을 앞두고 배심원들은 회의에 소집되고, 서로 다른 주장으로 인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결국 배심원들은 관객들에게 토론을 제시한다. 관객들과 배심원들의 토론, ‘시비노자’는 개방형 토론연극이다. 결정된 결말에 익숙한 관객들은 연극의 한 주체로서 연극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결말을 스스로 이끌어낸다. 그것도 오픈형 결말로서 말이다. 그러다보니 똑같은 결론도, 공연도 없다. 또한 관객을 직접 찾아간다. 특정 공동체와 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보여주고 관객과 함께 토론을 나누며 공연을 만들어간다. 장소도 주제도 구애받지 않는다. 특정집단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충분히 바뀔 수도 있다. 이 시대의 담론을 나누는 진지한 즐거움의 도구로서 연극이 가지는 본래의 기능을 찾는 과정, ‘시비노자.’ 당신이라면 어떤 결말을 내릴 것인가. 공연일시 1월30일(수)~2월3일(일)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3,7시/ 일요일 오후3시공연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관람료 전석 무료문의 극단 풍년상회 010-9625-333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