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느리게 가기란? 더욱 깊고 단단해지는 삶의 비법! 얼마 전, (주)이웃(EWUT) 대표란 직함을 내려놓았다. 지난 몇 년간은 ‘잔다르크의 삶’이었던 것 같다며 웃는 송주희 대표, 아니 이웃문화협동조합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 오죽하면 꿈에서도 일을 했을까. 이랬던 그의 삶이 요즘 여유로워졌다. 세상에서 한 발짝 물러난 낡고 고즈넉한 동네 팔달구 지동, 이웃센터, 그리고 서른셋 청춘 송주희, 어울릴 듯, 안 어울릴 듯 이야기는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아지트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이웃센터, 어우러짐의 과정 수원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동’은 이름만 들어봤다. 그런 지동을 2011년 9월에 처음 만났다. 오래된 집과 그 주변의 좁고 투박한 골목에 왠지 끌렸다. 한번 꽂히면 저지르는 스타일, 송주희 씨는 지역민들과의 문화향유를 위한 거점으로 지동을 찍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집세가 싸다는 점도 물론 작용했죠.(웃음) 이웃(EWUT)센터는 아지트(아트+지동+트랙)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간, 문화사랑방의 성격으로 만들어졌어요. 누구라도 들어와서 자유롭게 책을 보며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인데, 외부에서 더 많이 오시더라고요. 지동이라는 동네가 그래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정도 많지만, 또 그만큼 배타적이라고 할까요.” 동물원 구경하듯 뭐하는 덴가 들여다보는 어르신들의 반응 덕분에 ‘이웃센터’라는 간판도 내걸지 않았다.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게, 있는 듯 없는 듯 주변의 것들과 잘 어우러지자 싶었다. 하지만, 어르신들과의 소통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제가 봐도 전 참 친해지기 힘든 스타일이에요. 뭐든지 정확하게 똑 부러지게 얘기하는 편이라 어르신들과 티격태격하는 일도 많았고…. 이런 일을 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사전에 1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주민들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일러두고 싶어요. 그래도 지금은 끈이 닿아있는 정도라고 할까, 우리 동네 많이 알려줘서 좋다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씀해주시거든요.” 그는 아예 지동으로 이사를 왔다. 북적대지 않는 잔잔한 이곳이 좋아서다. 누구에게나 찬란했던 때가 있었지, 핑퐁음악다방에서 나누는 삶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핑퐁음악다방은 예술과 스포츠를 블랜딩한 ‘탁구장&음악다방’이다. 아지트프로젝트의 2탄 핑퐁음악다방에선 시니어바리스타가 내린 깊은 향의 커피와 추억의 LP음악을 음미할 수 있다. (주)이웃의 ‘내가 하고 싶은 것’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지동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더 깊어진 게 아닌가 싶었다. “어른들이 좀 편해지긴 했죠. 다방문화를 떠올리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카페문화를 어르신들에게도 드리고 싶었어요. 아직은 쭈뼛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쓰레기 버리러 나오신 할머니 붙잡고 커피 한잔 드시고 가라고 할 때도 있고, 제가 어르신들을 불러 모으죠.” 점차 부정적이던 시각이 달라졌고, 이해까지는 아니지만, 그분들이 살아온 세월의 다름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성곽산책하면서 우연히 할머니 한 분을 만났는데, 그분에게도 찬란한 인생의 한 때가 있었더라고요. 각자의 인생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 좀 철학적이 됐죠.” 자신이 하는 일이 그분의 인생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어느 순간 작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 않을까, 굳이 큰 변화를 시키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냥 그 동네와 보조를 맞추며 천천히 함께 가는 것, 그는 지동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 이웃공방에서 키우는 이웃문화협동조합의 꿈 하지만 지동에서의 일과는 늘 빠름, 빠름. 리더라는 자리가 그랬다. (주)이웃의 대표로서 직원의 월급을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에 남는 시간들은 커피수업강사, 디자인작업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영업에, 회계에 혼자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았다. 추진력만 있을 뿐,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칭찬하는 것도 인색하니 말은 안 해도 팀원들이 많이 힘들어했을 거라는 송 위원장은 “역시 난 지금의 자리, 2인자가 편하다”며 말을 이었다. “이웃이란 조직을 만들 때부터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았어요. 이전에 청년둥지라는 프로젝트로 활동할 때, 수원시 주최 사회적 기업 창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것도 ‘문화협동조합’이란 아이디어 때문이었어요. 불가피한 사정 때문에 법인으로 시작했던 걸 ‘이웃문화협동조합’으로 돌려놓으려는 거죠.” 자신보단 이웃문화협동조합이 하는 일을 알리고 싶다는 송 위원장은 아지트프로젝트의 3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웃공방’을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사업의 신호탄이라고 했다. 지역예술가의 공동 창작공간이자 주민을 위한 교육, 전시, 상품판매도 이뤄진다.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사람을 키워내면서 조합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갈 수 있다는 것, 그는 협동조합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송주희, 느림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진정성 깊은 여자가 되다 “프로젝트 하면서 여자고,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보수적인 집단과의 업무적인 부분에서 괄시받는 부분이 많았어요. 스킬이 부족할 뿐이지, 진정성은 더 깊다고 생각해요.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것도 고향인 수원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었고요.” 20대 후반 2년여의 수원여성회 활동 동안 수원의 웬만한 시민단체는 다 만나봤고, 또 2년여 동안은 청년둥지로 활동하며 재능벼룩시장 사업(2010년 수원시민창안대회 1등 수상)도 진행했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4년이란 시간 동안 그는 빠른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일까, 20대 초반 찬란한 연애를 끝으로 연애의 기억이 없다. “혼자 놀기도 잘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그래서 연애필요성을 못 느끼나 봐요. 외로움에 둔하다고 할까….” 그는 이젠 협동조합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여유롭게 연애도 해볼까 싶다며 쑥스러워했다. 요즘 가족들은 그를 변했다고 한다. 엄마를 이해하고, 대화도 잘 하게 됐으니 말이다. 그간 일은 고됐지만, 지동이 자신을 여유롭게 해줬다고 했다. “지금은 퇴행하는 정도로 느리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협동조합은 느리게 가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지동과 참 많이 닮았네요. 그냥 좋아요. 천천히 단단해져가는 이 과정이요.” 배울 것도 많고, 품고 있는 것도 많은 젊은 이 여자 송주희, 참 예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 2013-02-09
- 문화일정(965) 음악회♠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013 차이콥스키 사이클Ⅰ일시 : 2월1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28-2813♠과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일시 : 2월22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2-507-4009콘서트♠박종훈&웅산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Love Song일시 : 2월14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31-687-0500♠김제동 발렌타인데이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 수원일시 : 2월16~1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1661-4248♠2013 이루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일시 : 2월17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6만6천원문의 : 1899-2124연극·뮤지컬♠명품연극-그와 그녀의 목요일일시 : 2월23~24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4만원문의 : 1588-5234무용♠우리춤-천년을 날아오르다 일시 : 2월1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일반1만2천원/학생6천원 (아트플러스회원50%할인)문의 : 031-230-3313전시♠부드러운 교란-백남준을 말하다일시 : 6월30일까지장소 : 백남준미술관관람료 : 성인4천원/청소년2천원 (경기도민50%할인)문의 : 031-201-8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화성시문화재단 꿈나무안심학교 신입생 모집 화성시문화재단은 2013년 꿈나무안심학교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방과 후 돌봄과 교과학습 등을 실시하는 경기도 최초 학교 밖 보육·교육이다. 8일까지, 화성시 관내 맞벌이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초등1~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 받는다. 맞벌이가정은 월 교육비 8만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가정 등은 전액 무료다. 문의 031-267-87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이근철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무료특강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영어교육의 허와 실을 파헤치고, 내게 적합한 영어학습법을 찾아볼 수 있는 이근철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무료특강을 준비했다. 15일(금) 오후4~6시 학습관에서 이근철영어문화연구소 이근철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문의 070-4477-2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청소년수련활동인증 ‘따분한 역사 배우기는 이제 그만!’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따분한 역사배우기는 이제 그만!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찾아봅시다’에 참여할 초등4~6학년을 모집한다. 총 10회로, 3월2일~7월20일 중 홀수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교재비는 5만원이다. 14~27일까지 모집하며, 참가자는 방문 접수 시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 031-246-7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서수원도서관 ‘창비청소년문학 표지전’ 원화 전시회 21일까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2층 전시홀에서 ‘창비청소년문학 표지전’ 원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창비청소년문학 표지 및 캐릭터 탄생과정 소개 액자 등 총 18점이 선보인다. 문의 031-228-4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운반 정리 수납 수리 보다 빠르고 편리한 4가지 노하우 운반 정리 수납 수리 4가지 생활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인맥가이버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냉장고 세탁기 피아노 고가구등 운반, 가구 방 침실 옷장 주방 욕실 현관 창고 베란다 다용도실등 정리, 전기 세면대 환풍기 씽크대 장판 타일 방충망 커튼 버티칼 디지털도어락 정수기등 수리, 에어콘 세탁기 자동차클리닝 해충방역 알러지클리닝등 홈케어홈클리닝 등의 4가지 맞춤 생활서비스인 통인맥가이버가 고객의 완전한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인맥가이버는 42년 전통 통인익스프레스가 토탈생활서비스로 주부들의 마음처럼 세심한 배려와 정신을 목표로 선보였다. 그 예로, 어느 가정집이든 마찬가지로 처치 곤란한 중고 가구, 가전제품. 책, 옷, 신발 등을 볼 수 있다. 이를 기부 물품으로 접수 받아 고객 명의로 사회복지기관등에 기부해 준다.토탈생활서비스 통인맥가이버는 주부들이 당장 이사 온 새집 못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 작지만 어려운 부분에서 완전한 편리성을 제공한다. 문의 1666-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제주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지금 제주도를 사라” ‘실투자금은 6000만 원대이다. 분양가의 4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확정 수익 연11.33%를 받을 수 있다’ 호텔급 오피스텔 ‘제주아빌로스’의 분양조건이다.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수익형 부동산 중 최근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는 제주도다. 지난해 서울 지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은 5.8%를 기록했지만 제주 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수도권에 비해 2배 수준에 이른다. 특히 삼화택지지구는 제주도에서도 주목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한라산과 해변 사이에 위치한 입지 조건 때문이다. ‘아빌로스’는 `연간 단위로 계약하는 일반 오피스텔과 임대수익 개념이 다르다. 장기 임대계약과 더불어 관광수요를 반영해 성수기 국내 여행 체류자와 외국인 단체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임대계약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위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투어’는 향후 제주도 관광숙박 수요를 내다보고 최초로 현재 공사 중인 아빌로스와 숙박예약대행 제휴를 했다. 따라서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빌로스’는 소형(47~83㎡) 위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의 3, 6, 9층은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테라스가 설치되며 3층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모든 세대에 가전, 가구 등 풀옵션이 제공되고 6층은 복층으로 설계됐다.분양문의 031-786-1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한 번 들러본 사람은 단골이 된다는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이 구정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원준이네서 직접 기른 인삼과 그 인삼을 직접 쪄서 만든 홍삼, 또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홍삼액 등은 고마움과 정성을 담아낼 설 선물로 그만이다. 일본인들도 반한 품질…다양한 요리로 활용도 높아 =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는 “자신이 베푼 만큼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기르고 달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원준이네는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지어온 집안이다. 현재 원준이네가 짓고 있는 인삼밭은 1년근을 기준으로 약 6만 평.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산은 약 7000평이나 된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이 먹는 제품이니까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하고 판매할 수 있죠.”김경숙 대표가 상호를 아들 이름으로 정한 것 역시 그런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약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원준이네 인삼밭을 찾았다. 도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재일교포의 주선으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들은 인삼밭을 둘러보고 한국인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인삼양념구이 등을 선보였고, 일본인들은 한국 인삼의 품질과 김 대표 요리 솜씨에 같이 놀랐다. “일본에 돌아간 뒤 3월에 이어 몇 차례 더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인삼은 달이거나 갈아먹는 건강식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요리를 보고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김경숙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많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인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서라고. 품질 좋은데 가격도 저렴…가족 건강챙기기 일등공신 =원준이네는 홍삼액도 부부가 직접 만든다.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 홍삼액에 들어가는 물은 초정 광천수. 원준이네가 전원주택형 공장을 초정에 지은 것도 바로 물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삼액은 92시간 달인 뒤 포장해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뒷맛도 쓰지 않고 개운하다. 그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한다. “홍삼액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업은 아니었어요. 원준 아빠가 장이 안 좋아 먹기 시작했는데 주변의 친한 지인들이 덩달아 먹겠다고 나서면서 한 명씩 늘어 결국 판매에 나서게 됐죠. 그래서 지금도 정성껏 달여서 만들고 있답니다.”김경숙 대표는 “홍삼액은 직접 그 효능을 체험한 분들이 단골이 돼서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농사 지어 만든 거라 진한 정도부터 다르다. 원준이네서 만든 홍삼액은 피로회복을 비롯해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이라고 단골들은 말한다. 특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가격. 중간 유통 없이 부부가 직접 농사짓고 쪄서 만들다보니 100(±5)㎖ 60포 1박스가 8만원이다. 김 대표는 선물세트 포장도 세련되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인삼*홍삼에 인심도 듬뿍 얹어줘 = 원준이네는 소개로 왔다가 품질과 인심에 반해 단골이 된 경우가 많다. 이 부부 특유의 넉넉함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바람 쐬러 이곳을 편안하게 들르듯이 누구나 그렇게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의 바람. 그런 바람을 담아 공장도 전원주택처럼 지었다.이번 구정에 원준이네서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홍삼액, 수삼, 장뇌삼 등 다양하다. 크기와 중량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단체 납품도 가능하다.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원준이네 인삼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wonjuninsam.cafe24.com)나 다음카페(cafe.daum.net/won-ginseng)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전화 : 043-216-3549공장주소 :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6번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 면역력 증진도 효과 만점 인삼이 몸에 좋은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사포닌은 세포막 안으로 흡수가 잘 안 되지만 인삼을 찌면 사포닌에서 당류가 떨어져 나와 흡수가 잘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게다가 가공 과정에서 홍삼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B군, 기타 아미노산 등 수삼에는 없거나 부족했던 다양한 성분을 갖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삼의 효능은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 등 크게 세 가지다. 학계에서는 혈압·동맥경화 예방, 혈당치 강하, 간 보호, 항(抗)종양, 노화 방지,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2013 그림이야기 미술스터디 동아리 회원 모집 수원YWCA는 2013 그림이야기 미술스터디 동아리 신규회원을 2월부터 수시 모집 중이다. 매월2회 오전시간에 모여 미술이론 등을 배우고 하반기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미술을 통한 인문학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봄,가을에는 간송, 리움미술관 등 관련 전시도 관람하게 된다. 학력불문, 비전공자 등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모임은 22일(금) 오전10시다. 문의 031-252-51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