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경기능사&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모집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권선동 위치)은 국비지원 제8,9기 조경기능사(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개월 과정으로 1월11일, 2월1일에 개강한다. 조경일반부터 조경재료, 조경시공, 조경관리 등의 전공과목, 교양과목을 배운다. 1월14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7기 직업상담사2급(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생도 모집한다.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노동관계법규, 직업상담 실무론 등을 배우게 된다. 계좌카드 발급으로 조경기능사는 100%국가지원, 직업상담사는 본인부담금 24만원만 내면 된다. 문의 031-224-3636, 1588-8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2013년 겨울방학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영통도서관은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겨울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1월8일~11일 4일 간 ‘응답하라 My Dream’(직업탐색), ‘나의 롤 모델’(북아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글쓰기), ‘숨은 나 찾기’(NIE)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3학년 30명을 선착순 인터넷 접수받는다. 문의 031-228-47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겨울이다. 눈썰매장 가자!”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겨울이다. 연인 또는 아이들 손을 잡고 가까운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로 떠나는 건 어떨까? 지난달 9일 네 가지 테마 ‘본심수미’ 온천스파 운영을 시작, 온천의 효능과 워터파크의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테딘워터파크가 12월 15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국내 최초로 파도풀을 눈썰매장으로 응용, 스노우슬로프와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하얗게 물들인다. 눈썰매장은 12월 15일(토)~2013년 2월 28일(목) 운영한다. 테딘워터파크의 밤은 낮보다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세상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우면 불을 밝히는 LED조명은 테딘 캐릭터들과 빛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다운 빛의 축제를 선사한다. 또한 단단한 눈을 블록 모양으로 자르고 쌓아올린 이글루 포토존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에스키모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연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테딘워터파크는 눈썰매 빛축제 이글루 포토존은 물론, 온천수의 효능을 몸소 느끼는 ‘본심수미’ 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코스 패키지 각 탕에 맞게 디스플레이 한 연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올 겨울 최고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착한소비가 사회적 이슈인 요즘, 테딘워터파크에서는 헌혈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표소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면 워터파크 입장료 50%할인과 함께 구명조끼를 무료로 제공(중복할인 불가, 타인 헌혈증 사용가능)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헌혈증은 캠페인 종료 후 재단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테딘워터파크 노성범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소비가 백혈병아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는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41-906-7000. www.tedin.co.kr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2월 23일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가 열린다. 낭만과 기쁨, 환희로 빛나는 크리스마스의 서정을 전하게 될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신영옥은 1990년 세계 정상의 오페라 극장인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이후 풍부한 성량과 절묘한 기교로 세계를 매료시켰다. 이후 ‘리골레토’,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등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영옥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 팝, 캐럴 메들리 등을 연주하며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바리톤 카이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의 협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영옥은 주목받는 젊은 두 아티스트와 함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우와 가족을 초청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세밑 사랑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일시 12월23일(일) 오후5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R석12만원/S석9만원/A석7만원/B석5만원문의: 070-7553-72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2013년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 대상자 모집 수원시는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지원사업 ‘희망리본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내 거주 만18~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취업성공패키지 중도 탈락자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1년 간 일자리매니저가 1:1로 밀착,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취업알선을 해준다. 연간 최대 100만원의 참여 실비도 지급된다. 12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28-26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기념일은 도서나눔으로 북수원도서관에 기념일에 책을 기증하면 기증자의 이름이 기록돼 도서관에 소장된다. 수원시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관장 김학분)에서 2월부터 ‘기념일을 아름다운 도서나눔으로’ 행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념일 도서나눔’은 출산, 돌, 입학, 졸업, 생일, 결혼기념일 등 다양한 기념일에 2권 이상의 도서를 자유롭게 기증할 수 있는 행사다. 도서나눔을 통해 소장되어 있지 않은 도서는 소장해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소장된 도서는 수원시민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념일 도서나눔’을 통해 2월1일부터 북수원도서관 사무실에서 책을 기증할 수 있다. 도서관은 기증도서에 기증자의 이름을 기록해 도서관에 소장자료로 보존하며, 기념촬영과 함께 사진, 예쁜 기념카드를 배부하고 사진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 및 도서관 내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책을 5권 이상 기증한 기증자에게는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혜택도 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사무실(228-47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새학년 새학기는 도서관에서 미리 미리 수원시가 봄방학을 맞아 2월19일부터 28일까지 각 도서관에서 예비초등생과 예비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의 자신감과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예비 중학생을 위해 교과과정을 미리 살펴보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실’을 열어 학부모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이나 사항은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www.suwonlib.g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선경 228-4722, 서수원 228-4746, 북수원 228-4776, 영통 228-4751, 태장마루 228-4822, 지혜샘 228-4764, 슬기샘 228-4791, 바른샘 228-4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절주(酒)! Happy한 가족공동체 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소장 엄정숙)에서 오는 2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10주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 1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그리고 술,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A_A모임의 이해와 참관, 분노와 스트레스, 전체평가와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센터의 강사 및 각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절수수첩 ‘건강다이어리’ 개별관리, 개인의 문제 찾기와 목표설정 등 관리, 개인 건강다이어리 발표, 개인과 부부 및 가족 심화상담 등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없으며 신청은 전화, 방문, 홈페이지(www.kosacc.or.kr) 및 이메일(alcoholcenter@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와 센터는 10기에 이어 절주학교 11기(5월16일~7월25일, 10주)와 12기(9월12일~11월28일, 10주)를 준비하고 있다. 절주학교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256-9478)나 팔달구보건소 지역보건팀(228-765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꿈의 공간이 왔다! ■행궁 옆에서 마음을 가꾸고 공부하는 집, 행궁재화성행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하얀 집, 행궁재가 있다. 1985년부터 수원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섬유예술가 장혜홍의 오랜 꿈으로 완성된 곳. 작고 소박한 건물이지만 1층에는 제1·2·3전시실, 아트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자리 잡았다. 2층에는 섬유예술연구소와 작업실, 아프리카가나새마을교육재단 한국본부 사무소 등이 있다. 마음껏 한국전통염색을 재현하며 그 찬연한 색을 되살려 우리에게 소개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행궁재에서는 수원화성을 배경 삼은 풍경의 고즈넉함이 마음 한 켠에 울림을 절로 전해준다. 그와 더불어 펼쳐진 섬유예술과 미술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아프리카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하는 것이 허락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는 따로 값이 매겨지지 않고 원하는 만큼 기부를 할 수 있다. 장 작가의 작품도 구입하고 그에게서 전통염색과 한땀한땀 정성으로 탄생되는 조각보를 배워갈 수 있다. 전통염색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되는지 알 수 있다.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색과 전통염색을 알리며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 세월을 뒤로 하고, 그 동안 뿌리가 되어왔던 수원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어 작년 8월 행궁재의 문을 열었다”는 장혜홍 작가는 “좋은 전시를 개최하고, 강연이나 공연도 진행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행궁재를 시작으로 화성행궁과 더불어 그 일대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했다.■현재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제1전시실- 장혜홍 작 : 黑-Black project 2012장혜홍 작가가 1997년부터 14년 동안 계속해온 ‘黑-Black project’ 전작 300여점이 전시 중이다. 흑색을 실크에 전통방법으로 염색해 한국적 아름다움과 전통의 현대화를 상징화한 작품으로 공간에 따라 변화하는 설치미술이다. 흑색은 동양 음행오행사상에 바탕을 둔 오방정색 중 하나로 모든 색을 함유하는 색. 한국전통 염색법에 의거해 동양적 사고를 현대미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오랜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제2·3전시실-‘2013 아프리카 가나 현대 미술’展수원에서는 최초로 7월31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현대 미술가 6명의 회화 12점과 조각 30점을 선보인다. 가나는 아프리카 서쪽 사하라 사막 아래에 위치한 나라. 195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정치안정, 풍부한 자원 등으로 아프리카의 흑진주라 불리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식민지 생활과 극심한 빈부와 교육차로 자녀를 교육시키고자하는 열기가 마치 우리나라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이 문화 교류, 봉사, 교육, 연수 등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길을 열고자 기획됐다.작품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아프리카 가나 미술인들의 생각과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극심한 빈곤 속에서도 생활 속에 내재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여유를 갖고,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그들의 율동이 녹아있는 회화와 조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아샨티족의 유명 작가인 ‘임마누엘 야우(Emmanuel Yaw)’의 회화는 둥근 머리를 강조하여 인간의 마음을 횡적으로 연결함을 의미하며 서로의 관계를 깊고 넓게 표현하고 있다. 어려운 노예의 삶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정과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판티족 ‘킨세이 멘샤(Kinsey Mensah)’의 길쭉한 조각은 신을 향한 인간의 마음을 종적으로 나타낸다. 인간이 신의 영역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신은 결코 인간을 떠나지 않는다고 믿고 신이 내려올 수 있도록 계단을 만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 외에도 추장 지팡이와 칼, 나무의자, 젬베(전통타악기) 등 통나무를 직접 깎아 실용적으로 만든 다수의 조각작품 등도 전시돼 있다. ● 위치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22번길 27 ● 관람료 무료● 전통염색체험(개인·가족·단체)-사전예약 평일·주말 가능 ● 섬유예술배움터(성인반)-매주 목·금 오후5시~6시● 문의 031-244-273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주민과 하나 되는 주민공감센터를 향하여~ 지난 1월8일 광교신도시에 광교동주민센터 개청식이 있었다.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보게 될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의 청사는 마을문고와 어린이집, 민원실, 소회의실, 다목적실과 취미교실(1~3),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려는 광교동주민센터를 찾았다.주민을 위한 공간이 많은 주민센터, 주민들의 기대도 UP~광교신도시 이의동과 하동 주민들은 지금까지 원천동주민센터를 이용해 왔다. 광교동주민센터의 개청으로 드디어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보게 됐다. 전입 세대가 계속 이어지는 주민센터는 활기차 보였다. 동탄에서 거주하다 입주하게 됐다는 유선숙(49세) 씨. 아직 신도시에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개청을 반겼다. 전에 살던 곳에는 무인발급기가 아파트 주변에 설치돼 간단한 업무는 굳이 주민센터까지 오지 않아도 됐었는데 광교에도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전입신고로 바쁜 김선양(49세) 씨는 “다른 주민센터와는 달리 입구가 환하고 밝아서 좋다. 흔히 주민센터의 직원들은 표정이 없고 활기차 보이지 않았는데, 새로 개청된 곳이니 만큼 친절한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직 주민자치센터나 마을문고 등은 문을 열지 않은 상태. 하지만 남다른 규모의 주민활용공간들을 갖게 된 주민들은 주민센터가 동네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 씨와 김 씨는 주민자치센터의 개강을 기다렸다. 다른 동의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다보면 프로그램 도중 사람들이 빠져나가 폐강되는 등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단다.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돼서 주민화합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원했다.“현재 계속 입주가 진행 중이라 주민단체 등의 결성이 안 돼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는 박성만 광교주민센터 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때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자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시립광교동어린이집광교동주민센터 1층에 시립광교동어린이집이 동거하는 것도 새롭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원천동 주민센터와 광교동주민센터에 시립어린이집을 함께 두었다. 시립광교동어린이집은 460여 ㎡규모로 70여 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원 전에 이미 320 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이 컸었다. 주민센터와 함께 있다 보니 민원업무를 보러 왔다가 들러 신청하고 가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김영경(35세) 씨도 주민센터에 왔다가 시립어린이집을 보고 대기자 명단에 아이의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관공서와 어린이집이 함께 있으니 믿음이 간다. 오가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눈이 많으니까 아이들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쓸 것 같다”고 말했다. 노웅철(41세) 씨는 시립어린이집 개원소식을 빨리 알지 못해 아이를 보낼 수 없음을 아쉬워했다. 주민센터라도 이름처럼 ‘주민’센터 같지 않았는데, 육아시설이 함께 있으니 친근하고,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느낌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단다. 시립광교동어린이집 김미자 원장은 “주민들이 어린이집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한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소통이 되는 것 같다”며 주민센터와 함께 있는 어린이집의 장점을 설명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미니인터뷰 - 광교동주민센터 권찬호 동장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주인인 자치센터를 만들 터명품신도시를 표방한 광교신도시 주민들에게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3만4천여 주민들이 입주했고, 앞으로도 계속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광교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신축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꿈과 기대를 안고 광교신도시로 입주하는 주민들이 제2의 고향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교통이나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는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불만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마음과 귀를 열어두는 주민센터가 되겠다. 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