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요프로그램_ 아빠! 나랑 친구해&토요가족여행1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토요프로그램, ‘아빠! 나랑 친구해’를 29일(토) 오전10시부터 광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영한다. ‘가족놀이공작소’라는 주제로 아빠와의 신나는 신체놀이를 하게 된다. 수원시 거주 5~7세 자녀를 둔 15가족을 모집 중이며, 아버지 참석은 필수다. 한 가족 당 5천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간식도 제공한다. 인문학탐방 ‘토요가족여행1’도 4월12일에 운영된다. 염상균 향토사학자와 강원도 강릉을 방문, 경포대, 진또배기, 선교장, 오죽헌 등을 돌아본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천원(식사비 포함)인데, 3인 이상 가족 참여시엔 1인당 3만원이다. 문의 031-245-13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수원시 곳곳에 태양광에너지 주택 설치 수원시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설비용량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예산 9000만원을 마련했다.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건물이나 주택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완료해야 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를 방문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건물이나 주택의 상황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신청해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설비공사가 완료되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설치에 대한 완료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시청 기후변화대응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수원시 소재 건물 중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의 용도가 건축법상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인 경우다. 단독주택은 주택 소유자나 소유예정자이며, 공동주택은 기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나 건축 중인 공동주택의 소유권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이다.시에 따르면, 태양광 주택은 태양전지 모듈을 지붕이나 옥상 등의 장소에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기를 직접 이용하는 주택이다. 주택용 전력은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설치효과는 커진다.태양광 3kW 용량의 설비를 설치한 경우 월평균 약 335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400kWh인 주택은 연간 85만원, 500kWh인 주택은 연간 130만원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태양열 주택은 집열기를 통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를 생산하는 주택으로, 태양열 20㎡ 설비 설치 시 연간 95만 원의 도시가스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열 주택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주택으로, 17.5kWh(5RT) 설치 시 6개월 난방에 150만원, 3개월 냉방에 70만원 절감 가능하며, 초기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다. 심균섭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각 가정의 전기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고,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서수원권 개발, 시민의 목소리 듣는다 지난 13일 구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 수원시가 공공기관의 이전부지 활용,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릴레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시는 우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차례로 이전함에 따라 그 종전부지를 지역별로 6개 지구로 구분하고 생활중심거점, 중심상업거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1지구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이목동)는 2016년 하반기부터 공원과 주거용지로의 활용 등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통해 북수원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2지구인 농촌진흥청 부지(서둔동)는 2015년 하반기부터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서수원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하게 되며, 이곳에는 농·생명 R&D시설도 들어선다.3지구 국립농업과학원 부지(서둔동)는 주변 입지여건을 고려해 활용하며, 4지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탑동)는 2016년 하반기부터 권선 행정타운과 연계한 중심상업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5지구인 국립축산과학원 부지(오목천동)는 2017년 상반기부터 인근지역과 함께 광역개발거점으로 육성하고, 6지구 국립농업과학원 부지(망포동)는 4개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2016년 하반기부터 개발할 예정이다.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과 함께 서수원권을 경기남부 신성장동력과 동북아 경제 선도거점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권선구 입북동에는 서수원권 R&D 단지를 조성해 녹색산업 산학 연구단지로 육성해 고용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린다.당수동에는 도시농업과 레저 등이 합쳐진 복합테마공원을 조성해 농업도시로서 수원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도시민에게 문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서수원 진입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과선교 연장공사를 실시하고 환승센터, 쇼핑몰, 광장 건립 등 수원역을 경기남부 경제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권선구청 인근은 쇼핑·관광 상업시설로 개발되고 농촌진흥청 이전부지와 권선행정타운 내의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과 기후변화체험관은 농업과 자연기후에 대한 교육체험장이 된다. 금곡동의 수원제2체육관은 서수원의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라 공항이 이전되면 수원비행장에는 동북아 경제권을 선도하는 녹색첨단산업단지와 문화복지시설의 복합공간 ‘스마트폴리스’가 들어선다.스마트폴리스는 환경, 문화, 첨단산업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환경 테마는 에너지 자족형 주거단지, 친환경 대중교통, 농업공원 등이 들어선다. 문화 테마는 활주로와 격납고를 활용해 문화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야외음악당과 박물관, 미술관, 어린이공원 등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첨단산업 테마는 정보기술, 생물공학 연구단지, 첨단 지식교류캠프, 의료복합타운 등 개발과 자족기능이 융합된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선다.이번 설명회는 이와 같은 서수원권 종합 개발에 대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파장동을 시작으로 화서1,2동, 세류1,2동, 권선2동, 곡선동과 구운동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31일까지는 금호동과 평동(24일), 권선1동(25일)과 세류3동(26일), 태장동과 서둔동(28일), 입북동(31일) 등에서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새로운 항해의 시작, ‘6번 항로-출발점’ ‘6번 항로-출발점’은 2014년 행궁동 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들의 첫 전시다. 공예/회화/조각부문 14팀, 설치/사진부문 3팀, 기획/영화/퍼포먼스부분 7팀 총 24팀으로 구성된 행궁동 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알린다. 24팀의 입주작가들은 서양화, 동양화, 조각, 북아트, 버닝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과 교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궁동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와 입주작가전을 통해 레지던시의 의미,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정 ~3월31일(월) 오전11시~오후6시전시장소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행궁동레지던시) 1층 전시실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클래식계의 대표 얼굴 만나기 ‘최고연주가시리즈’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패키지 ‘최고연주가시리즈’가 시작된다.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함께 하는 4월16일 정기연주회 ‘앙코르 차이콥스키!’엔 2013년 퀸엘리자베스콩쿠르 1위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를 초청, 라흐마니노프 대표곡 피아노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5월16일 ‘열정, 멘델스존’은 정주영 부지휘자와 관악수석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6월3일 ‘낭만, 브람스’에선 코리아 심포니 지휘자 임헌정이 대표 레퍼토리인 브람스를,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7월8일 ‘전율, 프로코피에프’에선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지휘자 성기선이 국내 정상급 현악 앙상블인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함께 전율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클래식계의 얼굴을 4번의 연주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최고연주가시리즈’는 지난 17일부터 예매를 시작, 4월11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5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일정 4월16일/5월16일/6월3일/7월8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 관람료 R석 패키지 8만원/ S석 패키지 4만원(~4월11일 예매 시 50%할인)예매 및 문의 031-250-5362~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위대한 천재 피카소의 예술과 인간 피카소의 삶을 만나다! 스페인 말라가와 피카소재단은 재단 공식 소장품 특별전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재단 설립 25주년 기념사업인 이 기획전을 통해, 피카소의 작품들은 고향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긴 여정을 시작했다.이번 전시회는 여러 기법의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 이외에 그가 직접 그린 삽화 등 작품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220여점의 방대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100여점의 사진 작품, 그의 유년시절과 생가의 희귀 사진들, 전시포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 모든 작품들은 4개의 큰 주제와 14가지 섹션의 유기적 구성 아래 위대한 천재 피카소를 보여주고 있다.■전시구성Theme 1. 피카소의 여인들피카소의 반려자였던 프랑수아즈와 자클린의 두상, 안락의자에 앉은 여성 시리즈로 피카소 특유의 표현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정면을 향하고 있는 프랑수아즈에 대비되는 자클린의 우수에 찬 측면상, 반추상적 인물상을 통해 피카소가 사랑하고 그를 사랑했던 여인들의 모습을 만난다. ThemeT 2. 인간에 대한 탐구인간의 다양한 표정과 심리를 드러낸 인물상, 인체의 곡선과 유연함이 들어나는 누드, 인간사고의 깊이를 드러내는 남성의 얼굴 등이 입체파 기법으로 표현된다. 그의 다양한 예술 탐구과정과 대상에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Theme 3. 자연에 대한 해학피카소의 해학과 세심한 관찰력, 폭넓은 관심사는 동물과 정물로 확대된다. 세잔의 영향을 받은 피카소의 정물화에서는 기존의 원근법을 파괴한 다시점 기법을 보여준다. 그가 그린 부엉이, 두꺼비 등은 예상 밖 귀여움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하고, 그가 그림으로 표현하면서부터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됐다는 얘기도 재미를 더해준다. Theme 4. 삽화가 피카소이번 전시를 위해 마라가 피카소재단에서 어렵게 내 놓은 1900년대 출판도서의 장정판 원본과 삽화들은 피카소의 또 다른 능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삽화가로서의 피카소를 새로이 발견할 수 있을 듯. 이 외에 말년의 피카소의 모습, 전시포스터 등도 전시를 풍성하게 만든다. 전시기간 : 6월8일까지 오전10시~오후8시 (기간내 휴관 없음)전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소담한갤러리관람료 : 일반1만2천원/청소년1만원/유치원8천원전시문의 : 031-231-55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불임은 없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적극적인 의지가 해답 결혼 후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이 당연한 건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는 생기지 않고 초조해진다. 부부 10쌍 중 1쌍은 난임이다. 추세도 점점 늘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 진료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난임의 치료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어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난임의 원인부터 치료방법, 자기관리법 등을 불임전문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에게서 들어봤다. 늦은 결혼과 흡연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난임 부부의 증가 요즘엔 불임보다는 난임으로 부르는 추세다. 임신이 어렵긴 하지만, 원인치료만 잘 하면 충분히 임신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불임의 대표적인 케이스였던 무정자증 남성이라도 고환 내 정자를 직접 추출하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난임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시행 후 표면적으로 드러난 난임 부부의 증가, 늦은 결혼으로 인한 난소의 노화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닌 30만개의 아기씨(난자)는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그 수가 감소해 결국엔 폐경에 이른다. 그래서 20대 여성에 비해 30대 여성의 난소가 건강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흡연이나 간접흡연 등 외부환경적인 요인도 난소나이를 급격하게 노화시킨다. 난임의 원인을 진단할 때 ‘난소나이검사(AMH)’를 필수로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남성에게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연구직 등에서 불임이 많이 나타난다. 이런 직업군에 있는 남성이라면 적극적으로 사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난임의 원인 남성30%, 여성40%, 원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일반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면 한 달에 자연임신이 될 확률은 20~25%, 1년 이내는 80~90%입니다. 그런데도 35세 미만의 여성은 1년, 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진단합니다.” 권수경 원장은 난임의 원인 중 30%는 남성, 40%는 여성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 외부적인 요인 외에 여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으로 인한 배란이상, 나팔관 손상, 자궁내막증, 자궁 내 용종, 남성은 정자의 수, 운동성, 기형 등 정자의 이상, 성기능장애, 정계정맥류 등이 원인이다. 나머지 30%는 원인불명인데다가 개개인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불임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남성은 정액을 채취해 정자의 수, 모양과 운동성을 검사하고, 여성은 호르몬 검사, 나팔관 검사, 배란검사를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자궁에 중벽이 생기는 선천적인 자궁기형을 알아보기 위해 자궁경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3번 정도의 배란일 맞추기를 통해 자연임신을 시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와 식이요법도 중요_ 마음은 편하게, 식단은 채식 위주로~ 난임 부부에게 스트레스는 역시 최대의 적이다. 대부분 여성이 먼저 불임을 인지하는데, 이때부터 치료를 하는 동안 왜 자신에게만 이런 일이 생겼는가에 대한 분노, 죄의식, 절망 등이 임신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종교나 독서 등 힐링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고, 편안하게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권수경 원장은 조언했다. 난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은 것도 오히려 독. 고심 끝에 불임전문 병원을 선택했다면,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 것도 필요하다. “난임 여성은 물론 가임여성들은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우유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나 첨가물이 난자에 독성요소로 작용해 배란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난임 여성의 식이요법은 ‘단출하고 소박한 밥상’이어야 한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 고기와 같은 동물성단백질, 과자, 팝콘, 튀김 등 트랜스지방 대신 현미, 통밀, 검은깨 등 통곡물, 엽산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 계란, 콩류 등을 식탁에 올려야 한다. 불임예방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도 섭취하면 좋다. 비만은 인슐린 분비를 늘려 배란을 방해하는 황체자극호르몬(LH)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난임 두 번째 이야기_ ‘시험관아기시술 및 반복착상실패’는 다음호에)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문화일정(1018) 음악회♠경기필 정기연주회-부활일시 : 3월27일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A석4만원/B석3만원/C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297♠씨네 오페라 - 티토 황제의 자비일시 : 3월29일장소 : 용인 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이은결 블록버스터매직 - 더 일루젼일시 : 3월28~3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8만원/R석6만원/ S석4만원/A석2만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최정원과 함께 하는 - K 뮤지컬콘서트일시 : 3월23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50-5300♠김혜자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일시 : 3월25~26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SR석7만7천원/R석6만6천원/ S석5만5천원/A석4만4천원문의 : 1800-8987♠연극 혜경궁 홍씨일시 : 3월28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초중고생 20%할인) 문의 : 031-250-5300♠뮤지컬 - 벽을 뚫는 남자 일시 : 3월29~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 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문의 : 031-231-5512♠가족뮤지컬-우리 아빠가 최고야일시 : 4월27일까지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아이에겐 신나는 놀이터, 엄마에겐 즐거운 상담소 아이를 키운다는 건 늘 어려운 숙제와 같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워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지만 경험이 전무(全無)한 초보 부모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 카페’에서는 이런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는 육아고민을 함께할 또래 부모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놀이와 교육,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더 반갑다. 2012년 문을 연 수원 1호점 수원시가족여성회관내 ‘아이러브맘 카페’를 찾았다.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아이러브맘 카페가 떴다!카페의 문을 여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알록달록 장난감이 먼저 반긴다. 절로 흥겨워지는 동요가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엄마들과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놀이에 열중이다. 자유놀이를 즐기던 아이들의 정해진 시간이 끝나자,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외부강사와 함께 하는 ‘베이비싸인’ 수업이 시작된다. 사물이나 글자를 인지하고, 함께 나누는 정서발달도 돕는 영유아 통합놀이란다. 참여하는 부모나 아이나 싱글벙글, 재미에 푹 빠졌다. 송현진(화서동) 씨의 20개월 아이는 신나 보였다. “집에 아이와 둘만 있으면 우울감도 생기고 힘들었다. 특히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아이와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더 심했다. 정기적으로 올 곳이 생겨 반가운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이의 사회성도 부쩍 좋아졌다”고 전했다. 35개월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박미주(매탄동) 씨도 사설 키즈카페 외에 또래 친구들과 장난감을 나누고, 같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좋단다. 이렇듯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는 엄마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무료시설임에도 프로그램 수준이 높고, 교구나 장난감 등이 주1회마다 교체돼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돕는 것도 엄마들을 사로잡는다. ■힘든 양육부담 덜어주는 전문상담도 가능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합 놀이공간. 자유놀이실,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이나 세자녀 가정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보육팀장의 설명이다. “보육이 힘든 부모들에게는 육아고민을 나누는 상담소,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엄마와 함께 있어 엄마와 영유아들의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상담을 월1회 제공해,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도 얻을 수 있다. ■신나는 프로그램, 엄마도 아이도 들썩들썩~2012년 12월에 문을 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는 수원 1호점답게 이용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7Q뮤직, 베이비싸인, 레몬체육, 무앤무오르프 등 문화센터에서 받는 외부강사 프로그램이 주2회 이루어지고 있다. 조형활동, 점토놀이활동 등의 보육운영요원 프로그램도 주2회 진행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구강보건·영유아 안전 등의 부모교육특강과 유리드믹스, 키즈 운동회 등의 가족참여특강도 월 1회씩 진행된다. 3월20일에는 ‘숙명유리드믹스’ 가족참여특강이 진행될 예정. 음악을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 아이들이 수와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치고 표현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정규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가족참여 특강 등은 사전 신청만 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엄마와 교감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워간다. 엄마들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는 호응도가 높다. 이미 문을 연 1~5호점 외에도 파장동 주민센터(3월31일 예정),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休)(5월2일 예정) 등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개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려면?수원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대상. 단 반드시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한다. 3월17일(월)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http://sfilovemom.kr)에서 다음 달 정규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재 월~금요일 까지 4타임(타임별1시간30분)이 운영중이다. 타임별로 10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가족당 요일과 시간을 정해 주 2회씩만 참여 가능하다.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디에?수원시가족여성회관 팔달구 교동 74-1 259-9851~2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안구 정자2동 32-5 255-5681정자 YWCA 장안구 정자2동 889-2 252-5111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 권선구 금호동 휴먼시아 8단지 관리사무소 2층 278-5175수원SK아트리움 장안구 정자동 600-30 268-0989&hearts시설 이용시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각 카페마다 차이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역사와 세계가 입증하는 한국의 바다, ‘동해’ 예술의전당,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는 ‘세계 고지도로 보는 동해-동해물과 백두산이’특별전이 동해와 함께 했던 한민족의 삶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의는 동해가 한국해임을 제3자적 시각에서 증언하고 있는 실증유물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는 데 있다. 서양의 고지도는 물론 일본의 고지도까지 동해가 우리나라 바다임을 실증하고 있는데, ‘SEA OF COREA'' ‘COREAN SEA’ ''MER DE CORÉE'' ‘조선해朝鮮海’ 표기가 그 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동해는 물리적 공간이나 방위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영혼의 전부를 담고 있지만, 마치 익숙한 공기처럼 그 중요성과 역사성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 사실. 고지도 전문 박물관인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소장 희귀 유물 중 영토, 영해 표기에 중점을 둔 ‘동해’관련 고지도, 국가보물지도 4점을 포함해 유럽·미국·동아시아의 고지도 등 70여 점을 전시하며, 고지도와 동해 관련 영상물 상영을 통해 동해가 우리의 바다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관람 Tip. ▶동해는 우리바다, 우리역사‘동해’라는 명칭은 ‘삼국사기(1145년)’, ‘고구려 본기’, ‘동명성왕 기사(B.C.59년)’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이후 고구려 광개토대왕비(414년), ‘고려사(1451년)’, ‘조선왕조실록’ 등 수많은 문헌 속에서 동해를 지칭, 묘사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은 자신을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해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이번 전시는 동해의 실질적인 표기문제뿐만 아니라 동해에 포함된 독도 문제까지도 자연스럽게 풀 수 있는 자리다. 미주 한인들과 주미 대사관의 노력으로 현재 동해병기 법안이 버지니아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통해 미 전역으로 확산된다면, ‘동해·일본해 병기’주장은 2017년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회원국들에게 설득력 있게 작용할 것이다. 해외에서의 동해찾기운동에 힘을 싣고자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타워미술관’을 시작으로 전국순회전시와 미국과 일본 내 순회전까지도 추진 중에 있다. ▶고지도의 세계관과 조형미학고지도는 역사적·지리적 가치뿐 아니라 구획방법에 따른 조형미, 지명에서 보이는 글씨의 아름다움까지 되짚어 고지도의 예술적 학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탐험가들의 상상으로 시작된 다양한 여러 종류의 세계지도와 시기, 국가에 따라 중국을 중심으로 다르게 그려지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통해 서양인의 세계관을 조명해본다. 전시일정 3월22일(토)~4월6일(일) 오전11시~오후8시(개막식 3,22 오후4시)전시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관람료 일반 5천원, 초중고생 3천원, 실버관객(65세 이상) 4천원특강1. 세계고지도가 증언하는 ‘한국해’표기사례와 ‘동해’표기의 국제적 정당성에 대하여 : 김혜정(경희대 혜정박물관), 이상태(한국고지도연구학회장)/ 3월28일(금) 오후2~5시특강2. 석학특강- 동해의 문명학적 이해 _해상문명과 대륙문명의 중심으로서 동해 : 이어령(중앙일보 고문, 전 문화부장관)/ 4월2일(수) 오후1~3시문의 031-201-201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