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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연말을 위한 4색의 특별한 콘서트 2015년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마무리를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아티스트들의 열정어린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김연우 콘서트 - 신이라 불리는 남자신이라 불리는 남자, 김연우의 콘서트. 믿고 보는 명품 공연을 펼치는 라이브 콘서트 끝판왕으로 자리 잡은 뒤, 마침내 보컬의 신이 된 그를 만날 수 있다. 각 파트별로 국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보다 다양하고 알찬 구성과 특별한 선곡으로 연말에 어울리는 공연을 마련했다. 김연우의 출구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2월18일(금) 오후8시 ·관람료 SR석14만3천원/R석12만1천원/S석9만9천원/A석7만7천원·문의 1688-6675 ■쿨요태 - 기쁜 우리 젊은 날! BACK TO THE 90‘S 쿨과 코요태, 그들이 운명적으로 만나 비상을 꿈꾸며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쿨과 코요태의 히트곡, 각 멤버들의 솔로곡, 여기에 쿨요태의 신곡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가 될 공연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공연일시 12월19일(토) 오후7시·관람료 VIP석12만1천원/R석11만원/S석9만9천원/A석7만7천원·문의 1688-6675 ■부활 콘서트 - 30주년 기념 레전드 부활 크리스마스 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마련했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30년간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부활’을 거쳐 간 역대 보컬리스트 정동하, 박완규 등과 함께 꾸미는 명품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나이를 초월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12월24일(목) 오후7시·관람료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문의 1899-7188 ■임태경 콘서트 - 그대의 계절뮤지컬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출중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임태경이 1년6개월 만에 특별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최근 발매된 싱글 ‘그대의 계절’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당신에게 띄우는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그가 노래하는 사랑, 희망, 위로, 열정들이 드라마틱한 창법과 폭발하는 목소리로 어우러질 이번 콘서트에서 장르를 초월한 진짜 무대를 확인해 보자. ·공연일시 12월26일(토) 오후6시·관람료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문의 1588-315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8
-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2700가구 김장 김치 전달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주차장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생계지원 및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김장 김치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시설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700가구(가구 당 5kg 1~2박스)에 전달했다.센터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온정을 담은 김장이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시민 참여 개방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호)은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건립기금을 모금한다.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는 의미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부터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사업에 시민, 단체, 기업 등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우이웃을 돕고 에너지나눔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수원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공익법인)이 지난해 2월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수원시는 설치비를 지원하고 조합은 시설설치와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지금까지 광교 공영주차장에 90kW 규모의 1호기, 구운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옥상에 설비용량 각각 70㎾, 120㎾인 2~3호기를 건립했으며, 현재 서호체육센터 옥상에 100kW 규모의 4호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향후 20년간 이산화탄소 약 4000톤을 감축하고 약 2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금을 창출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수익금의 50%는 태양광발전시설에 재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기금으로 활용 한다.조합은 2016년도에 공공시설 옥상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2개소를 건립 할 계획이며, 수원시 지역주민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차로 사업비의 약 6%인 3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모금 기간은 2016년 2월 28일까지이며, 후원자에게는 후원 금액별로 홍보 전광판 및 기념동판에 이름을 새기고, 참여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공익 후원형 에너지복지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크라우드펀딩 진행사인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홈페이지(프로젝트명: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 전입시민 위한 생활안내서 ‘수원마을’ 제작 수원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시민의 적응을 위해 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수록한 전입시민생활안내서 ‘수원마을’을 제작 배부한다. 광교*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외전입자가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어 전입자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책자에는 문화*관광*스포츠 등 83개 항목의 생활정보가 간략히 수록됐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휴먼콜센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에는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월별행사와 함께 수원화성*화성행궁*박물관*전통시장 등을 소개해 전입자들이 수원화성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
- 수원시 생물다양성 지도 만들기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 운영 수원시는 생물다양성 조사 자료 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증진을 위해 ‘수원시 생물다양성 지도 만들기’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을 운영한다. 커뮤니티 매핑은 구성원들이 함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빠르고 손쉽게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과 환경단체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지도 위에 시각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모니터링, 교육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예정이다. 사이트 주소는(http://www.mapplerk2.com/suwon)이며 모바일 앱에서는 ‘Mappler K2’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ID:suwon/ PW:suwon1)해서 사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
- 회화와 판화 통한 독창적인 조형언어와의 만남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추상미술로 수상한 최초의 작가이자 회화와 판화를 통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김형대 작가의 50여년의 작품세계를 돌아본다. 전통의 미를 자신만의 추상 언어로 표현한 단색조 색면회화 작품 110여 점이 지난 세월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에 걸친 작가의 작품세계가 연대기 순으로 구성돼 있다. 1부 ‘격정과 도전의 시기’에서는 작가가 청년시절에 품었던 추상미술에 대한 격렬한 창작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2부 ‘탐구와 체화의 시기’에서는 쇠서와 단청과 같은 한국 고건축의 전통미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3부 ‘후광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낸 여의도 샛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생성’시리즈, 국전 수상작인 ‘환원 B’(1961), ‘작품 B’(1962) 등의 추상회화 40여 점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매체에 대한 탐구정신과 한국적 미에 대한 관심이 집약된 목판화 70여 점 그리고 추상미술에 대한 의지와 한국적 모티브가 접목된 ‘후광’시리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일정 ~7월 17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후 9시까지)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4전시실 및 회랑 일부관람료 2000원문의 02-2188-6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
- 세계 최정상 연주자와 함께 하는 봄의 실내악 설렘 가득한 계절, 봄에 아름다운 실내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2016 경기실내악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곳곳을 수놓을 여덟 차례 크고 작은 실내악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중주부터 전체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전반부는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또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이 이끈다. 후반부는 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명장 24명이 함께한다. ■Part1. 경기실내악축제 with 핀커스 주커만핀커스 주커만의 모든 것 - 실내악·협연·지휘천재적 음악성과 경이적인 테크닉 그리고 탁월한 예술성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4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는 핀커스 주커만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아만다 포사이스와 피아니스트 이쿠요 나카미치가 듀오 그리고 트리오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연다.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베토벤의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2중주’ 등을 연주한다. 4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는 바이올린 영재로 손꼽히는 고소현이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이례적인 연주가 관심을 모은다. 함께 연주하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무대는 교육자로서도 존경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거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핀커스 주커만과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도 준비돼 이들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된다. 5월 1일 예술의전당과 5월 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핀커스 주커만의 연주자로서의 협연하는 모습과 지휘자로의 면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마장조’ 등이 연주된다. ■Part2.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 24명의 연주자와 선보이는 정통 & 크로스오버 실내악 향연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명장 24명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 감독 강동석을 비롯해 문지영(피아노), 이경선(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조영창(첼로),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망 를루(트럼펫)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 ‘프랑스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드뷔시, 생상스, 코네송, 이베르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다양한 장르에서 클래식과 접목한 실내악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스오버의 형식의 음악으로 대중들을 찾아간다. 5월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Part2의 막이 오른다. 모차르트의 ‘플루트과 현을 위한 사중주 C장조’,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생상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5월 15일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실내악으로 물드는 봄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오보에와 현을 위한 사중주 F장조’, 아르방의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베니스의 카니발 변주곡’ 등이 울려 퍼진다. 5월 19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실내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야노슈카 앙상블’이 준비하고 있다. 슈트라우스 2세와 포민의 ‘오페레타 <박쥐>를 주제로 한 <끝없는 길>’,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야노슈카의 ‘프리츠를 위한 뮤제트’ 등을 들려준다. 5월 20일 마지막 무대는 경기실내악축제 ‘패밀리 콘서트’로 정통실내악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한다. 글릭의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클레즈머의 결혼식’ 코네송의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디스코 토카타’ 등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30-3440~2(www.ggac.or.kr)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
- 수원시, 올해 4천361억 투입 일자리 3만4천개 창출 대책 공시 수원시는 올해 4천361억을 투입해 3만4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1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수원형 창업성공지원시스템 운영과 일자리 미스매치 Zero, 취업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빈곤층 일자리 창출 등 7대 핵심 전략과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개 부문 목표를 설정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지원, 자활근로,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등 직접일자리 분야에 173억, 청년 해외취업 K-Move 스쿨, 희망수원의 창조경제 일자리거버넌스 구축,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에 18억, 수원시일자리센터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인취업센터, 시니어클럽 등 고용서비스 분야에 22억, 창업지원센터, 특화형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 창업지원 분야에 12억,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분야에 51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여성, 아동, 문화, 보건, 의료 등 6개 분야 319개 사업에 4천37억 원을 투입해 1만3천638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칼럼-토론 잘하는 아이가 입시에도 유리하다 “토론 잘하는 아이가 입시에도 유리한가요?” 엄마들이 종종 묻는 질문 중 하나다. 필자가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중인 디베이트 코치 양성 과정의 수강생 중에는 자녀 양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도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토론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자녀의 토론 교육을 직접 지도하거나 독서토론지도 강사가 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한다. 텔레비전에서 보던 원탁 토론이나 찬반 토론 정도를 생각하고 찾아온 학부모들에게 디베이트 교육은 놀라움 그 자체로 평가되곤 한다. 여러 토론 모형 중에서 가장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신호등 토론’을 예로 들어 보자. 신호등 토론은 찬성 측과 반대 측이 대립하여 의견을 주고받는 찬반 토론 형태와 비슷하다. 그러나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의견을 보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찬반 토론과는 다르다. 의견을 보류할 수 있는 노란색 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차근차근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다. 토론 입문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부담감을 덜어 줄 뿐 아니라 재미도 있어 일석이조다. 디베이트 교육 첫 시간에는 주로 토론의 개념과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디베이트 교육의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입시와의 연관성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론은 입시에 유리한 학습이다. 기본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독해력이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비판적 사고력은 논리적인 쓰기를 가능하게 하므로 입시 논술에 도움이 된다. 토론 활동에서는 발표하는 자세와 내용 등이 중요하다. 꾸준히 한다면 스피치 능력을 향상시켜 주어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단순히 입시만을 위해 아이에게 토론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토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업을 통한 성장에 있기 때문이다. 토론은 나와 다른 의견, 나와 다른 사람, 우리와 다른 사회를 받아들이고 배려할 수 있도록 이해의 폭을 조금씩 넓혀 나가는 교육이다. 동시에 해결책이 필요한 현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내는 교육이다. ‘함께’라는 의식 없이 접근했다가는 아니함만 못하게 되는 것이 토론 교육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독서 토론·논술 전문가 최영신(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최강논술국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칼럼-다가온 6월 평가원, 수학 영역 어떻게 준비할까? 교육과정이 바뀐 후 처음 치르게 되는 고3 평가원 시험이 6월 2일로 다가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난이도와 출제방향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특히 수학영역에서 단원상의 배치가 달라짐에 따라 출제방향도 다소 차이가 생기리라 예상되고 있다. 수학2(집합명제/함수/지수로그/수열)는 제일 변화가 크다. 집합과 명제/함수는 새롭게 추가된 고3 평가원 범위로서 기본 개념과 연계된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개념서와 유형서를 충실히 익힌 후 EBS수능특강을 풀어보기를 권한다. 또한 지수로그/수열은 다소 축소된 부분이 있으므로 선별된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 미적분1(수열의극한/함수의극한,연속/다함함수미분법)는 가장 변화가 없는 곳이다. 극한은 개념과 유형을 충분히 익혀야한다.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개념과 연관하면서 풀어보기를 권한다. 다항함수의 미분법은 고난도 문제의 출제 영역으로서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는 정도로 끝내지 말고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토론하여 개념적용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풀이법을 외우기보다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확률과 통계(경우의수/순열조합/확률)는 가/나형 공통범위이다. 경우의 수와 분할(집합의 분할/자연수의 분할)이 새롭게 들어왔으며 출제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선 개념과 유형을 확실히 익히고 한꺼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하루에 일정한 양의 문제를 매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하와 벡터(평면곡선/평면벡터)의 평면곡선은 정의와 공식을 익히고 미적분과 통합된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봐야 한다. 평면벡터는 중요출제 유형인 내분외분벡터, 벡터의 내적 구하기, 내적의 최대최소문제, 평면운동과 관련된 문제를 철저히 풀고 이해해야한다. 미적분2(지수로그함수/삼각함수/미분/적분)의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 부분은 개념,공식,기출 유형을 충분히 연습하여야 한다. 초월함수의 미분과 적분은 이과에서 21번 30번 고난도 출제 영역이다. 주로 함수의 개형을 그리고,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여 함수의 성질을 분석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고난도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고 외우는 식의 대비는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따라서 고난도 기출문제 한 문제를 쉬는 시간마다 5분씩 풀어보면서 풀이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친구들과 토론해본 후 해설지를 보는 것을 권한다. 혜윰학원 박시현 수학과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