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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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자사고 입학요강 지난해부터 후기학교로 전환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학교별 선발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입학전형이 치러지며 전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더욱이 올해는 재지정 평가 결과로 인한 논쟁들로, 중3 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만일 자사고에 지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올해 공지된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각 학교별로 모집인원을 비롯해 평가방법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이다.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 2020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민족사관고등학교일반전형 모집인원 줄이고 전액장학생전형 신설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올해 남녀 10학급으로 모집정원 160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11학급 165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학급 수와 전체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다른 전국 단위 자사고들이 지역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횡성인재전형으로 1명 이내의 신입생만 선발했던 민사고는 올해 신설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전액장학생전형(한샘 DBEW 장학생 전형, 민족사관고등학교 동문장학생전형)으로 4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중학교 재학 기간 중 부모와 함께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횡성군 소재 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해 2020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횡성인재전형과 달리 신설된 전형은 재학 기간 중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기숙사비 및 기타 교육경비에 대해 일체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소득과 학교장 또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추천이라는 추가 자격이 요구되니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모든 전형의 지원자에 대해 동일한 전형 방법과 선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민사고지만 신설된 전액장학생전형 지원자들은 다른 전형과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민사고는 입학전형 일시가 후기학교로 전환된 지난해부터 입학전형과 성적 반영학기와 반영률에 변화를 주었다. 우선 입학전형을 2단계로 줄이고 성적 반영학기와 반영률에 변화를 준 민사고는 1단계 교과 성적 평가에 이어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로 이뤄지는 2단계 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또한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하는 민사고는 올해부터는 1학년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2학년과 3학년의 4학기 성적만을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2 학기 동일하게 2학년 20%, 3학년 30%로 3학년 교과 성적 반영률이 높아졌다.면접은 자기주도학습학습역량 및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에 대한 개별면접으로 치러지며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생활과학 5과목, 인간 사회의 이해 중 한 가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로 평가하는 체력검사의 기준은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다.상산고등학교정원 내 모집정원의 사회통합영역 선발 확대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하며 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를 겪은 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는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지정 취소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리면서 2025학년까지 자사고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 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정원 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상산인재를 지역인재와 글로벌태권도 영역으로 나누어 모집한 상산고는 학교생활우수자영역과 사회통합영역을 포함해 총 4개 영역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학교생활우수자영역 259명, 지역인재영역 72명, 글로벌태권도 영역 11명, 사회통합영역 18명 이내로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생활우수자영역과 글로벌태권도 영역에서 각각 4명과 3명이 줄어든 반면 사회통합영역은 11명에서 1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전국단위 자사고지만 전북학생들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영역은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19년 8월 31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8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로 치러진 전형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에 따른 선발이다. 1단계에서는 교과 성적을 3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후 출결상황에 따른 감점으로 점수를 환산해 2배수 내외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교과 성적은 수학, 국어,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하나를 택한 4개 교과가 반영되며 2학년 1학기와 2학기, 3학년 1학기만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 면접은 창의인성과 인성(60점)&독서(40점)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기반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창의융합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학습 잠재력, 학업태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개의 영역별로 20분 이내의 면접 준비에 이어 10~15분씩 진행되는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증한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과 정원 외 모집으로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국단위와 지역우수자(용인시) 선발로 구분해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전형을 나눈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발표된 외대부고 입학요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부터 지원자들이 선택한 계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했던 방식에서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외대부고는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 점수 40점과 2단계의 면접평가 점수 6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단,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 1, 2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 수준’을 반영한다. 동일 학기에 사회와 역사를 동시에 이수한 경우에는 두 과목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집중이수제로 동일 학년 한 학기 사회(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학년의 다른 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한 학년 모두 사회(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학년의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단,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2단계 면접은 3인의 면접위원이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개별 면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외대부고의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공개추첨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면접평가 점수가 곧 합격을 결정짓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제출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학지원서에는 교복 사진을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서류에는 스테이플러 사용을 금지하고 클립을 사용해야 하는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한 다른 자사고와 달리 2단계를 위한 추가 제출서류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와 학교생활기록부II 1부를 1단계에서 제출했더라도 2단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II 원본과 함께 지원자 인적사항을 가린 사본 4부와 자기소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하나고등학교사회통합만 전국 모집, 주요 과목별 가중치 축소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는 정원 내 200명(남 100명, 여 100명)과 정원 외 10명 이내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2019-09-30
- 2019년 경기도 학교폭력 현주소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이 피해유형의 59%나 차지했으며, 폭력 발생 장소를 교내 중 교실로 응답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학교 폭력을 행사한 이유가 주관적인 감정이 작용한 것으로 드러나 보다 지속적인 예방 교육이 필요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참고 경기도교육청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응답률 모두 증가2019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실시한 실태조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90.2%(약 100만 명)가 참여했다. 이때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고학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온라인에 참여해 응답하는 조사방식으로 진행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정확도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에 따라 장난삼아 대답을 한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폭력의 현재를 이해하는 척도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경기도 학생들의 참여율 및 응답률은 전국 조사결과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7%로 지난해 동차대비(2018년 1차 폭력 실태조사) 0.1% 증가했으며 가해응답률과 목격응답률 또한 각각 0.6%와 4.0%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응답률에도 불구하고 피해·가해·목격응답률이 3년째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학령별로 피해응답률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피해응답률은 매우 낮은 수치로 변화가 없는 반면 초등학교는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보면 초등학교가 0.5%, 중학교는 0.1% 증가했으며 고등학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남학생의 피해응답률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교폭력 1차 실태조사 참여율 및 응답률 변화>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순으로 높아학교폭력 피해유형은 언어폭력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9.7%), 스토킹(8.9%), 신체폭행(8.2%), 금품갈취(6.0%), 강제추행(5.2%), 강제적 심부름(4.3%)의 순이었다. 특히 피해유형비율의 59%를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이 차지하며 신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인 폭력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최근 2년의 경기도 학교폭력 피해유형>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의 피해유형비율이 높은 것은 같지만 올해는 언어폭력이 34.7%에서 35.8%로 소폭 증가했으며 집단따돌림이 17.4%에서 23.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신체폭행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은 줄어들었다.전문가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대들에게 있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말이나 행위는 직접적인 신체적 폭력보다 더 큰 상처로 남는다고 설명하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단톡방에서의 따돌림이나 다른 친구의 말을 전하며 상대방을 비난해 벌어진 일들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열리기도 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의 소통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교실과 쉬는 시간에 학교 폭력 발생 많아학교 폭력의 발생은 교내(69%)가 교외(31%)보다 많으며 특히 교실 안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0.7%나 되었다. 이어 복도 15.1%, 운동장 9.8%, 학교 안(급식실, 매점 등)이 7.8%로 높아 대부분의 피해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놀이터, 공원, 동네골목, PC방과 노래방, 학원이나 학원 주변 등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의 발생 비율은 11.1%였으며 우리 집과 친구 집에서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학생도 3.5%나 됐다.폭력이 발생하는 시간은 쉬는 시간(34.2%)과 점심시간(19.1%)이 50%를 넘었으며 하교시간 이후는 14.2%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들도 각각 3.6%와 7.2%로 학생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순간에도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피해 발생 장소>학교 폭력 행사 이유, ‘상대방이 나를 괴롭혀서’가 가장 많아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라고 답한 경우가 29.7%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가 없이’와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로 대답한 학생이 17.7%와 13.0%나 돼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가 주관적인 감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31%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17.7%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유가 26.5%에서 29.7%로 증가했으며 ‘오해와 갈등과 같은 기타 이유’가 지난해 8.3%에서 16.4%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결국, 임의적으로 구분한 항목의 순위에는 변화가 있지만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는 의외로 사소한 감정싸움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폭력 행사 이유>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경험했을 경우 대처 방법으로 ‘학교선생님이나 학교폭력 신고함에 신고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이 29.6%, ‘117 신고센터, 학교 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하겠다’가 23.4%, ‘가족, 친척,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가 17.6%였다. 복수 응답으로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청하겠다는 대답이 많은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1차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인 학교폭력 실태 분석과 현장중심 대책 마련을 위해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학교별 결과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 9월 공개할 예정이다.결과 공개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스템도 확충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one-stop)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지원을 위한 Wee 프로젝트 강화와 또래 상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밀착형 상시·통합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심리상담(치료) 및 조언 기관, 일시보호기관, 학교 폭력의 피·가해 학생 맞춤형 지원 체제와 가해 학생 특별교육기관을 확대 및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2019-09-30
- 중·고등 국어 전문, ‘배지희 국어전문학원’ 해마다 분당 최고의 대입 실적을 만들어내는 ‘배지희 국어전문학원’(이하 배지희 국어)은 분당지역 대표 국어 학원이다. 15년 노하우로 구축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에 강한 국어 역량을 키워내 분당지역을 비롯해 수지와 죽전지역의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배지희 국어’가 오는 10월 19일, 수지직영관을 개원한다.분당 내신과 수능 절대 강자 ‘배지희 국어’분당에서 국어 학원으로 독보적인 믿음을 받고 있는 ‘배지희 국어’는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4년간 의대 및 SKY 150명 이상의 합격생을 비롯해 상위 21개 대학에 꾸준히 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에는 무려 166명을 합격시켰다.이뿐만이 아니다. 배지희 원장은 “분당에서 유일하게 학년별 5개 전문관을 갖추고 분야별 최강 강사진의 전문 강의와 최적화된 학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현재 500여명 남짓한 고1 재원생들 중, 1등급이 120명 이상이 된다”고 ‘배지희 국어’의 특별함을 설명했다.덧붙여 “분당에서 손꼽히는 최다 수강생 수에도 불구하고 각 학년마다 30%정도의 학생들이 1등급을 받는 것은 수능과 내신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공부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관리프로그램의 힘”이라고 강조한다.내신과 수능, 최적화된 학습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1등급 완성최근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내신과 수능의 국어 성적이 중요하다. 배 원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 시험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내신과 수능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영역별 수능학습으로 국어 실력을 끌어올리고,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집중 수업으로 철저히 내신을 준비하도록 내신과 수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바로 1등급 성적의 비결”이라고 전했다.“정해진 교재와 부교재에서 출제되는 내신시험은 학교별로 특성에 맞춰 필요한 정보량을 암기시키듯 반복해 학습시키고 철저히 점검하는 관리가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국어 역량을 평가하는 수능은 영역별 학습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정확한 개념이 중요한 문법과 해석을 중시하는 고전시는 철저한 암기학습이 필요하고 현대시는 원칙을 가지고 모르는 시도 분석해낼 수 있는 분석법을 익혀야 합니다.”배 원장은 제 아무리 학습프로그램이 좋아도 자기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매우 엄격하게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반드시 스스로 다시 정리하며 익히고. 테스트를 활용해 배운 내용에 대한 확인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진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제대로 공부를 한 학생들은 남다른 국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10월 19일, 원장 직강의 ‘고1 대비반’ 개강배 원장은 “광주를 비롯해 용인 수지와 죽전, 그리고 광교와 수원 등 경기 남부에서도 분당 ‘배지희 학원’을 찾는 학생 수가 늘어나며 수지직영관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분당과 동일하게 내신과 수능에 강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수지와 죽전지역 고교들의 내신 시험들을 분석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내신대비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지금에야 수지직영관을 개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수지직영관은 우선 중3학생들이 대상으로 확실한 고등 국어 학습법을 익힐 수 있는 ‘고1 대비반’을 개강한다. 특히 고1 대비반은 고등 국어 학습비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배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고 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설명회에 참여하면 수지직영관과 고등 국어 1등급 학습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문의 031-306-0238 2019-09-30
- 로봇대회 출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우리 이번에 로봇대회 나가볼까?”“싫어요, 절대 안나가요!”용기 있게 도전해 보는 것을 권유해도 출전 자체를 꺼리는 아이들이 많았다. 일상이 바쁜 데다가 비교하기, 속도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 같다. “로봇대회가 많지만 가장 검증되고 좋은 철학을 가진 대회를 나간다”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대회에 참여했을 때 ‘대회는 경쟁’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팀별토론, 발표, 협업방법 등을 얘기하고 언어습관 등 민주적인 과정관리에 힘썼다.경기를 준비할 때의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저마다 협업을 해 보지 못한 경험이 그대로 드러난다. 갈등은 필연이지만 피할 생각보다는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대회전날까지가 우리에게는 대회다. 대회 날은 그냥 즐기는 것이다.”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하려면 성취의 속도와 결과보다는 과정속의 노력을 봐 주고 격려 해 주는 선생님,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가 대회를 대하는 자세1. 대회에 참여하는 목적은 1등이나 수상이 목표가 아니라 ‘도전’ 그 자체 입니다.2. 도전은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3. 도전을 중심가치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대회입니다.부모님께 당부말씀1.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즐기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도전’ 그것이 훌륭하다고 말씀 해 주셔야 합니다.2. 섣부른 평가를 자제 해 주세요. “이렇게 못 만들었어?” “다른 팀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너희 팀이 너무 약해” 등등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할 이야기는 삼가 해 주세요.3. 생애 첫 로봇대회 출전. 모델은 단순하고 우연에 의해 승패가 갈리기도 하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기대합니다.4.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어른의 의견개입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미흡하더라도,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기다려 주세요.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ria@cicedu.co.kr 2019-09-30
- 수내동 닭강정 전문점 ‘또또닭강정’ 식었을 때 더 맛있는 닭강정이 진정한 닭강정이 아닐까. 보통의 닭강정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소스를 입혔기에 보통은 식으면서 딱딱해지기 마련이다. 튀김옷도 식으면서 눅눅해져 흔히 말하듯 이빨도 안 들어가게 굳어버려 닭강정의 맛이 떨어진다. 그러나 수내동 ‘또또닭강정’은 식감과 맛이 미소를 짓게 할 만큼 입에 착 감긴다.또또닭강정 맛의 비결은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에 있다. 닭은 100% 국내산 냉장닭만 사용한다. 또한 주문받는 즉시 식물성 기름에 튀겨 바로 자체 개발한 소스에 버무려 주니 맛이 깔끔하고 식감이 야들야들하다. 손님이 밀려들 것을 고려해 미리 튀겨 놓거나 만들어 놓은 것을 데워주는 일은 없다고 한다. 위생적인 주방환경과 노란색으로 인테리어 된 매장도 눈길을 끈다. 오픈된 주방은 재료와 맛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산뜻한 노란색으로 꾸민 매장은 포장해가지 않고 매장에서 먹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아늑하다.무엇보다도 또또닭강정의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이다. 옛날 통닭은 1마리에 6900원, 닭강정은 1인용 컵과 2인용 이상의 박스 등 다양한 포장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치킨이라 단언할 수 있다. 닭강정에 빠지면 섭섭한 떡의 양도 푸짐한 것도 또 다른 장점 중에 하나.이곳에는 닭을 통째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착한가격의 옛날 통닭, 닭고기 순살을 바로 튀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순살 후라이드, 달콤맛, 중간맛, 매콤한 맛의 이곳의 간판 스타 닭강정, 벌꿀, 버터, 치즈맛이 함유된 허니버터 시즈닝을 뿌린 허니버터맛 치킨, 데리야키 소스로 버무려 마요, 가쓰오부시 토핑을 얹은 짭쪼름한 데리야끼맛 치킨 등이 있다.위치: 분당구 내정로173번길 49문의: 031-711-9291 2019-09-24
- 정자동 프랑스 디저트 카페, ‘카페 드 바바’ 정자동 느티마을을 오가며 발견한 ‘카페드 바바’의 첫 인상은 독특함이었다. 카페 내부에 대한 호기심과 망설임을 동시에 선사하는 분홍색 외관에 끌려 방문한 이곳 내부는 파스텔 톤 장식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마카롱을 연상하게 한다. 더욱이 대리석 테이블과 금장 장식, 그리고 독특한 멋을 자아내는 조명은 이곳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디저트를 즐기기에 제격인 이곳의 디저트들은 프랑스 제과학교를 졸업하고 디저트의 본고장인 파리의 유명 페이스트리 숍에서 경험을 쌓은 조정민 대표의 작품이다. “최대한 프랑스 디저트의 맛을 내기 위해 계란과 설탕을 제외한 밀가루, 버터와 초콜릿 등 모든 재료를 프랑스산을 사용한다”는 조 대표는 단, 우리의 입맛에 맞춘 기분 좋은 당도를 위해 기존 프랑스 디저트보다 당도를 20%줄였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단맛을 선사하는 머랭을 사용해 무스와 마카롱의 달콤한 맛을 내고, 브라우니와 구움 과자의 달달함과 쫀득함은 흑설탕으로 만족시킨다.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는 앙증맞은 모습의 디저트들은 바라만 봐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초콜릿에 상큼한 산딸기를 숨긴 ‘산딸기 다크 초코무스’와 직접 내린 커피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무스’, 소복한 함박눈을 연상시키는 ‘치즈무스’와 ‘아다지오’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 특히, 이곳에는 주문 후에 만들어지는 ‘레몬 타르트’는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콤달콤한 레몬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한 맛과 바삭한 타르트의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10월부터는 가을 디저트와 함께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되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느티로 77번길 11문의: 010-3129-8232 2019-09-24
- 성남 누비길 코스 전체 거리 62.1㎞. 이를 7개 구간으로 나눠 남한산성길, 검단산길, 영장산길, 불곡산길, 태봉산길, 청계산길, 인능산길이라 이름 붙였다. 이 7개의 길은 성남시 경계를 이어 만든 등산길이다. 이렇게 만든 길은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아 ‘누비길’이라고 이름 지었다. 누비길을 걷기 위해서는 배낭을 무겁게 꾸릴 필요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리저리 숲길을 구경하며 거침없이 걸으면 된다.1구간 남한산성길, 느린 걸음으로 둘러보는 천년의 요새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남북으로 서울을 지키는 요새로 백제 때부터 성을 쌓았던 군사적 요충지였다.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워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좋으며, 주요 길목마다 역사의 흔적이 깃든 문화유적들을 만나게 되니 더욱 뜻깊다. 수도권 최대의 소나무 군락, 가을 단풍과 겨울 눈꽃도 여느 명산 부럽지 않게 장관을 이룬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7.5㎞◆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복정동 기와말(복정동주민센터 부근)→ 영장산 정상→산성등산육교→산성인공폭포→불망비→남한산성 남문◆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남문쉼터,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불망비, 봉국사 대광명전, 수어장대, 영춘정지, 산성공원, 은행식물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모란민속장◆ 먹거리명소: 단대동 닭죽촌2구간 검단산길, 치열한 전투의 상흔이 있는 곳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은 성문을 넘지 않고 성곽 따라 검단산에서 이배재고개까지 가는 숲길이다. 성곽의 웅장한 성곽 아래를 지나면서 깎아지를 듯한 산비탈 위에 다시 쌓아 올린 성곽을 보면 어느 외적에게도 함락되지 않은 남한산성의 위용을 볼 수 있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7.4㎞◆ 소요 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남한산성 남문→ 산림초소→검단산 정상→만수천 약수터→망덕산 정상→형제봉 정상→이배재고개(등산육교)→갈마치고개◆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남한산성 산림욕장, 연리목◆ 먹거리명소: 야탑동 먹거리촌3구간 영장산길, 심신을 수련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영장산은 이배재고개를 지나 망덕산과 검단산으로 연결돼 남한산성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산세는 다소 험준하지만,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이 등산로에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영장산은 등산뿐 아니라 한여름 밤을 수놓는 반딧불이 축제로도 유명하다. 수도권 도심 속에서 드물게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초여름 야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도 적지 않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9.7㎞◆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갈마치고개→ 영장산 정상→거북터→곧은골고개→새마을고개→태재고개(등산육교)◆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매지봉,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맹산생태학습원, 책테마파크, 코리아디자인센터◆ 먹거리명소: 서현동 먹거리촌, 율동 음식문화의 거리4구간 불곡산길, 공원같은 등산길불곡산과 영장산은 분당구를 8폭 병풍처럼 굽이굽이 에워싼 산이다.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갖추어 분당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하다. 불곡산은 숲이 울창해 여름 한낮에도 힘들지 않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사색과 명상을 위한 삼림욕장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상, 파고라, 야외의자, 시구와 생태 해설을 담은 팻말 등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마음 수련에 적합한 코스이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8.8㎞◆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쉬움◆ 걷기 코스: 태재고개(등산육교)→ 형제봉 정상→ 불곡산 정상→ 부천당고개→휘남에고개→구미동 불곡산산림욕장→탄천(오리공원)→동막천→동원동(부수골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골안사, 형제봉, 태재고개, 대지고개, 곧은골고개(맹사성의 묘), 수내동가옥, 중앙공원, 분당문화의거리◆ 먹거리명소: 정자동 먹거리촌, 효자촌 먹거리촌5구간 태봉산길, 솔향기가 가득한 호젓한 오솔길태봉산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가장 큰 마을인 태릉에 있는 높이 172.2m의 나지막한 산봉우리이다. 태봉산 남쪽 방향은 용인시 수지구가 위치해 있고 북측은 남서울 CC와 판교동이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조성한 성남누비길이 유일하게 경계가 아닌 지점으로 연결된 곳이다. 태봉산은 조선 인조의 태가 이곳에 묻혀있다 하여 태장산 또는 태봉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누비길 7구간 중 가장 길지만, 친숙한 산행길이 아니라 찾는 이가 적은 편이다. 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10.7㎞◆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동원동(부수골 등산로 입구)→ 운재산 정상→안산 정상→태봉산 기슭→도로연접지→응달산 정상→방송송신탑→하오고개(등산육교)◆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이수선생묘, 풍산군이종린묘역, 연성군이곤묘비, 이경석선생묘, 마이크로과학박물관, 한국잡월드◆ 먹거리명소: 운중동 먹거리촌6구간 청계산길, 수도권을 지키는 푸른 용 예로부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하여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던 청계산은 주봉인 망경대를 비롯하여 매봉, 이수봉, 국사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진 수도권 남부의 명산이다. ‘우담바라’의 고찰 ‘청계사’가 있어 등산객뿐 아니라 불자들의 발길 또한 잦은 곳이다. 청계산은 도심 가까이 위치해 접근하기 쉽고 등산로가 여러 가닥으로 뻗어 있어 다양한 산행이 가능하다. 산행은 보통 옛골이나 원터골을 기점으로 삼는데 행정구역상 네 곳에 걸쳐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올라도 무방하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8.5㎞◆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어려움◆ 걷기 코스: 하오고개(등산육교)→ 국사봉 정상→이수봉 정상→망경대 기슭→혈읍재→매봉 정상→옛골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망경대, 영춘정지, 돌문바위, 매봉과 매바위, 정일당 강씨묘, 성 서 루도비꼬 성지, 청계사, 정토사, 하우현성당 사제관, 나라기록관◆ 먹거리명소: 청계산 옛골 먹거리촌7구간 인릉산길, 산행의 아쉬움을 숲을 걸으며 달래다인릉산은 청계산, 국사봉, 바라산 등의 산지와 연결되어 경기도 성남시 서쪽으로 서초구의 내곡동, 과천시, 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326.5m이다. 인릉산이라는 명칭은 <대동여지도>나 <광주부읍지>에는 천림산이란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나 산 북쪽에 위치한 순조의 능인 인릉의 조산이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무단으로 왜곡한 것이라고도 한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9.5㎞◆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쉬움◆ 걷기 코스: 옛골→ 인릉산→범바위산→신촌동 등산로 입구→서울공항 북문→세곡천→대왕교→복정동 기와말(복정동주민센터 부근)◆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신구대학 식물원, 대왕저수지한편, 성남시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성남누비길은 구간마다 스탬프 투어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총 7구간 누비길에는 코스마다 한옥집 모양의 스탬프 인증대가 주요지점에 1개씩 설치되어 2019-09-24
- 성남·용인 미술가 모임, ‘탄천현대작가회’ 화가를 꿈꾸던 미술 전공자라도 작가의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결혼과 육아 등 눈 앞에 닥친 현실들이 어려서부터 지켜오던 꿈을 마구 흔들어대기 때문이다.그러나 성남과 용인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는 화가라는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해주는 단체다.서로의 작업을 응원하고 현 시대의 문화적 특성인 ‘다양함’을 누릴 수 있는 전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탄천현대작가회’를 소개한다.개성 가득한 우리 지역 작가들‘탄천현대작가회’는 성남과 용인에 흐르는 ‘탄천’을 연고로 거주 및 작업실이 있는 60여 명의 작가들이 모여 2009년에 창립한 작가 모임이다. 올해로 창립된 지 11년이 되었지만 지역에 기반을 둔 기성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이 함께 모여 개별 작품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현대미술을 매개로 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지용윤 회장(64·분당구 이매동)은 “원로작가 강정완 화백, 김진부 화백, 남궁원 화백을 고문으로 모시고, 자문위원으로 안말환 작가, 김명희 작가, 안복순 작가를 포함한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는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화풍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보고 회원이 되었다는 이지윤씨(47·분당구 금곡동)는 사무국장을 맡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가들이 모인 큰 단체의 회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걱정이 되어 가입을 망설였어요. 하지만 용기 내어 가입한 ‘탄천현대작가회’는 아이들을 키우며 미뤄두었던 화가의 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해주었답니다”라며 “저처럼 회화작업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여러 이유로 본격적인 활동을 미루고 있는 전공자들이라면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서로의 꿈을 응원하다“흔히 미술 작품은 개인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변 작가들과의 유익한 미술 정보교류 및 활발한 친목 도모가 고립된 작업에 활력을 주고 있어 더 나은 작품을 구상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이영희씨(60·분당구 운중동)는 지역 작가들이 함께 하는 ‘탄천현대작가회’의 장점을 말했다.임영주씨(46·분당구 야탑동) 또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무척 외롭고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이곳 모임을 통해 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힘든 점을 공감받기도 하고, 선배 작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라며 서로의 작업에 대한 철학과 개성을 가진 작가들이지만 함께 하면 얻을 점이 더 많다고 털어놓았다.“혼자 작업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운데 주변에서 함께 하는 이들이 있어 대작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는 이지윤씨는 혼자라면 100호라는 큰 작품은 엄두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덧붙여 “탄천현대작가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성남시 지역작가 지원금, 소품 기부전시 중 판매금 일부로 정기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모나 초대를 통한 무료 초대전을 열어 보다 많은 지역 작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라며 그림을 천직으로 알고 화가가 꿈이었던 전공자들이 생활에 쫓겨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손 잡아주는 단체라고 ‘탄천현대작가회’를 소개했다.9월 20일부터 탄천현대회화제‘동행(Go With)’전 열려2011년부터 100호 이상 대작을 전시하는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을 이어오고 있는 ‘탄천현대작가회’의 올해 전시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에서 열린다. 지용윤 회장은 “물리적 평면의 공간과 정신적 공간에서 시간을 품은 아름다운 결정체들이 하모니를 이룬 ‘동행’전의 아우라는 감동과 희망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상상력을 펼치게 할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생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유희를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술 행위의 절대적 가치를 사유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더욱이 이번 전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작가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과 작가들이 기부를 위해 내놓은 4호 이하 작은 작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생활 속 품격을 높이는 예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제공한다. 2019-09-24
- 리모델링, 한샘에서 한 번에 OK! 오래된 아파트를 구매해 입주할 예정이거나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리모델링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토털 인테리어를 마음에 쏙 들게, 그리고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기란 그리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수리 후 A/S까지 염두에 둔다면 더욱 골치 아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점’에서 이러한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샘만의 완벽한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만약 이사할 집의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샘리하우스 분당점을 방문해 보자. 먼저 한샘리하우스 쇼룸에서 모델하우스를 체험하고, 한샘의 전문 디자이너의 상담을 받게 된다. 이곳에는 각 아파트 도면이 갖춰진 3D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통해 어떻게 우리 집이 리모델링이 되는지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한샘리하우스의 가장 큰 특장점은 8가지 스타일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공사로 부엌, 욕실, 가구까지 새로운 집을 완성해준다는 것이다. 이 8가지 스타일에는 최근 출시된 2019년 모델 4가지(모던그레이, 모던내추럴, 모던화이트Ⅱ, 모던클래식화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매해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하고 고객의 니즈를 담아내는 한샘리하우스만의 강점이다.무료 현장 방문 실측 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콘셉트와 자재를 선택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확정된다. 시공 순서는 철거 후 창호 및 설비·전기, 목공(도어·몰딩), 욕실시공, 필름 및 도장시공, 도배와 마루시공, 부엌과 붙박이장, 조명시공 순서로 진행되고 마침내 새로운 우리 집이 완성된다. 모든 건자재는 한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한샘에 소속된 전문 시공기사가 공사를 담당한다.46년 노하우의 전문시공, 끝까지 책임지는 A/S리모델링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완제품과 달리 같은 자재를 써도 어떻게 설계하고 시공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한샘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안한다.가구와 공간 연구뿐만 아니라 공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시공 노하우도 함께 연구하며 하자 없는 완벽한 시공을 한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자재부터 제품개발, 출하, 시공까지 5단계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무결점 제품을 제공한다.또한 공사 후 철저한 A/S가 가능하다는 것도 대기업 한샘만의 메리트이다. 1년간은 무상서비스로 온라인 원클릭 간편신청, 온라인 출장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책임지고 보장해 준다.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프리미엄 쇼룸825㎡(1층 297㎡/2층 528㎡) 규모의 복층 전시 매장에는 분당의 실제 아파트를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로 연출한 모델하우스와 스타일별로 인테리어된 스타일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구성과 공간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한샘리하우스만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무엇보다 부엌, 붙박이가구, 현관, 빌트인, 드레스룸, 마루, 욕실, 창호, 도어, 조명 등 리모델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샘리하우스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모든 건자재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살펴볼 수 있는 인테리어 랩(건자재 존)이 있어 제품별로 비교하면서 선택하기 편리하다.한편, 한샘리하우스에서 리모델링 서비스를 받았다면 금융사별 할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 신한카드, 삼성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카드는 2~7개월 (가구업종 대리점 한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8개월 이상부터는 타업체에서는 받을 수 없는 합리적인 할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진다면 한샘리하우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한 번에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무료 견적과 실측이 가능하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문의 031-786-1077 2019-09-24
- 분당 샛별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을 2·3학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 경기도 소재 중학교의 교육과정은 ‘경기 자유학년제’로 운영된다. ‘자유학년제’를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국한지어 이해하기 쉽지만 ‘경기 자유학년제’는 자유학년인 1학년과 2·3학년의 연계 자유학기로 학생들에게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자유학년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2010년부터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진행해온 분당 샛별중학교(교장 배연옥)는 ‘경기 자유학년제’에 부합하는 입체적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3년의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샛별중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경기 자유학년제’의 핵심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참여중심의 수업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양선환 수석교사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참여는 학생들 간에 토의 및 설명하며 도와주는 협업능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샛별중에서는 학습 참여를 위한 활동중심수업을 진행하며 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서로 설명하고 토의하며 지식과 개념을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샛별중의 수업을 설명했다.이하용 학생(2학년)은 “처음에는 초등학교 수업과는 달리 제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 생소한 수업방식이 당황스럽고 어려웠어요. 그러나 수업이 거듭될수록 선생님께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친구들과의 토의를 통한 협업으로 해결하며 수업에 재미를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1학년에서 경험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은 2학년이 되어 다른 공부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교사들이 개발한 활동지로 학생 참여 이끌어활동에 치우친 나머지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바른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될 수 없다. 때문에 샛별중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교과에서 학습주제와 관련된 활동지를 개발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주제에 맞게 개발된 활동지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수업을 통해 알게 된 점을 스스로 생각해 정리하도록 안내해주는 역할과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런 학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분석능력, 해석능력, 비교능력, 종합능력, 공감능력, 설득력, 적용능력, 요약능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 융합능력, 심미적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양선환 교사는 강조했다.강태헌 학생(2학년)은 “듣기만 하는 수업과 비교하면 활동지가 제시되는 수업은 학습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다”며 초등학교까지는 과학에 흥미가 없었지만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이제는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김소형 국어 교사는 “활동지를 제공해 모둠별로 해결하도록 한 후에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주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협력학습을 통해 더 많은 것 배워더욱이 학생들이 함께 학습을 주도하면서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을 배우고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이하용 학생은 “짝과 함께 질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신기하게 선생님이 알려주는 답보다 친구와 함께 고민해 찾아낸 답이 기억에 훨씬 오래 남더라고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공경민 영어 교사는 강의식 수업, 모둠 활동을 통한 협력학습 그리고 짝과 함께 질문을 해결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여러 부분에서 부쩍 성장한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교과교실제로 연계 자유학기 운영샛별중은 자유학년제인 1학년에 교육과정의 중심인 주제선택과 활동중심수업을 2·3학년 교육과정에서도 연계한다.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제시하기 위해 수학, 사회, 과학, 한문, 영어, 도덕 교과교실을 설치했다. 수업에 필요한 각종 수업 자료 및 도구를 확보한 교과교실제 도입이 연계 자유학기 운영에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또한 2·3학년 연계 자유학기는 활동지와 협력수업 등 수업의 형식만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중심수업도 이뤄진다. 예를 들어, 2학년 1학기에는 배운 것을 연극으로 발표하는 역사(동양사, 서양사)수업, 2학기에는 수학 논리퍼즐과 수학교구를 이용한 수학(수학탐구, 수학여행) 수업을 필수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연계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