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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분당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분당고)는 자율과 창의, 학생중심의 교육활동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특성화분야 자율학교로 운영하면서 계열 및 교과간 구분을 없애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이렇듯 특색 있는 분당고 교육은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와 맞물리며 학생들의 창의성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원하는 진로를 위한 학생중심 활동이 최적화된 학교분당고의 강점은 교육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활동이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넓힌 교육과정은 저마다의 진로에 따른 개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자치활동과 100여 개가 넘는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학교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이와 같은 학생중심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의 지원도 확실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카페형 자습실을 비롯해 학년별 식당과 과학실 등 여러 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빙교사 비율을 높이고 주 1회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학생지도의 전문성을 높인 교사진과 개인별‧수준별 진학지도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창의성과 전인적 성장시켜일찌감치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을 안착시킨 분당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 본인의 진로와 관련한 심화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개별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충족시켜준다. 이런 이유로 올해 1학년의 경우 40여 가지가 넘는 선택 조합이 나올 정도다. 비록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어려움은 있지만 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분당고의 방침이다.예를 들어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1학년에서 공통 필수 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과 3학년 때에는 계열 구분 없이 기초교과와 탐구교과에서 정해진 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 교과Ⅰ에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지구과학 실험 과목을 배치해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험·탐구 중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심화 영어Ⅰ, 심화 영어 독해Ⅰ을 개설했다. 또한 심도 깊은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진로 선택 과목에 고전 읽기, 기하,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생활과 과학 등의 과목을 추가 개설했다.덧붙여 소인수 과정, 인근 학교들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프로그래밍/로봇하드웨어개발/미술전공실기/광고컨텐츠제작),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정규교육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이렇듯 학생들 스스로가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전공적합성은 물론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학생부에 담아낼 수 있어 수시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들을 만족시켜준다.변화된 입시에 따라 전문성 강화된 진학지도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 희망 학생 비율이 50:50인 분당고의 입시전략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정교화되어 있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진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각종 학교 활동의 설계가 가능하다. 더욱이 이 모든 활동들은 전공적합성과 연계해 개별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드러내고 자기주도성과 잠재력과 인재, 창의력 등을 학생부 기록에 담아내고 있어 수시전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또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지필평가 내 논술형 평가 비율 의무화, 논술과목 편성, 대학별‧전공별 논술 모의평가 실시하고 내신과 수능준비를 일원화한 수업과 평가로 확대된 정시전형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특히 입시 지도 경력이 많은 교사들 중심으로 대입 전략분석팀을 구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대입 전략을 빠르게 수립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각종 설명회부터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이르기까지 직접 챙기는 분당고의 진학지도는 학생들의 높은 진학결과로 이어진다. 진학실에 프로젝트와 거울 등을 구비해 학생들이 비대면 면접까지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 학생중심 진학지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올해 고3들이 흔들리지 않고 입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원격수업에도 불구 모든 교육과정과 대회 차질 없이 진행‘언제라도 학생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분당고는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초기 원격수업의 문제점이었던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실제 교실 수업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각종 대회 또한 마찬가지. 생각지 못한 온라인 개학에 맞춰 1학기 대회 일정을 빠르게 조정한 분당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각종 대회와 활동들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등교, 두 가지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진행한 대회들은 비교과 활동 부족을 우려하던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다양한 활동들은 모두 학생부에 개별화된 활동으로 기재분당고 학생들의 학생부는 개별화된 활동으로 기록되는 것이 특징이다. 워낙 많은 활동들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달라진 대입정책에 따라 학생부 기재방법도 바꾼 것이다. 수상실적과 비교과 활동 기재 축소 방침에 따라 대회 수를 줄이고 창의적체험 활동을 비롯한 교육과정에 활동들을 재구성해 학생부의 교과세특을 보다 개인적 성장과 경험에 집중해 기록하도록 했다. 즉, 교과내용에 참여한 단순한 활동의 기재가 아닌 실제 활동 중심의 구체적인 성장과정의 세세한 기록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까지 드러날 수 있는 학생부 작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이외에도 인문사회와 수리과학의 창의 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 반과 봉사, 독서, 꿈의 대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등 학교에 갖춰진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리더상과 글로벌 비전상으로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성취감을 고취시켜 분당고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북돋워준다.미니인터뷰 - 분당고등학교 소진형 교장“학생들이 우선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소진형 교장은 “고교 선택은 집에서 가깝고 편한 곳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예기치 못한 대답으로 말문을 열었다. 3년 동안 학업에 집중하려면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통학시간을 우선 고려했다면 다음은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에 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과정과 진로와 연계된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귀한 경험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해 진로를 현실화 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소 교장은 “저희 분당고는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존중하는 만큼 학생들이 선택한 이유와 목적을 실망시키지 않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또한 모든 수업은 프로젝트 수업 토론수업, 플립러닝(거꾸로 수업) 등 배움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와 같은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 교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분당고의 강점을 설명했다.덧붙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교과와 비교과의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 및 미래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의 진로를 현실화할 수 있는 학교가 바로 분당고”라고 전했다. 2020-11-02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분당영덕여고)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다. 분당지역에서 유일한 여자고등학교라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선입견과 달리 입학부터 졸업까지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 시스템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학생들을 상담하며 정서적 안정까지 챙기는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을 21세기 융합인재로 성장시키기 때문이다.인성·진로·학업역량(심화)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바른 마음을 지닌 인재의 참 배움터’를 표방하는 분당영덕여고는 균형 잡힌 인성‧진로‧학업역량강화 교육으로 학생들을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벌써 34년을 이어오며 학교 전통이 된 고전(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監))으로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기본 토양을 만들어주는 인성교육과 진로탐색→설계→특강 및 멘토링을 통한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또한 학업역량강화에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국어‧영어 주제토론대회, 수학 자유주제탐구, 전공 심화 탐구학습을 비롯해 백강리더십캠프(도약과정‧비상과정), 인문‧자연의 융합적 사고를 형성하기 위한 창의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한 수월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저마다 다른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향상시킨다.분당영덕여고는 인성품, 교양품, 국제품을 인증받는 ‘삼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 인성과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 ‘바른인재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학교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분당영덕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달라진 대입에 맞춰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해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한 분당영덕여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데 이어 주문형강좌와 온라인수업의 운영으로 다양한 이수 경로를 마련해 학생 개별화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진로에 맞춰 심화된 내용들을 공부할 수 있는 주문형강좌로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정보과학, 사회과제연구, 미술이론을 개설했으며 2학기부터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창의경제, 공학일반, 실험경제, 스페인어 등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다.분당영덕여고 교육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모두를 염두에 둔 교육과정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기초교과군(국어‧영어‧수학)의 충분한 시수배정으로 학생들의 주요과목에 대한 학업역량을 강화해 정시전형을 대비하고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교과 편성으로 수시전형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최근 정시비중이 확대되는 것을 고려해 2학년에 탐구과목들을 배치, 학생들이 수능 선택과목을 미리 듣고 3학년에서는 선택한 과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교양교과에 논술을 편제해 지도할 계획이다.자연계열 학생들의 대입 결과 꾸준히 상승분당영덕여고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라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현재 2‧3학년의 경우에는 문과와 이과의 비율이 6:4정도로 분당지역의 다른 고교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최근 입시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의예과 1명, 연세대 의예과, 신소재공학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등 5명, 고려대 화학과 등 2명,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 4명, 한양대 기계공학과공학계열, 유기나노공학과공학계열 등 3명, 이화여대 간호학부, 화학‧나노 과학공학계열 8명 등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총 55명이 합격했다(재학생 33명). 올해 졸업생의 자연계열 재적인원이 87명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33명의 재학생 수는 결코 작지 않다. 이처럼 재학생들이 좋은 학교와 학과로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활동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배정 순간부터 3학년까지, 시기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분당영덕여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교에 배정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들과 일일이 전화상담을 할 정도로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상담은 생활과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공부습관까지 세심히 살핀다.1학년부터 학년에 맞는 진학지도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각 학년 부장이 진로진학부와 함께 대학입학처를 방문한다. 각 학년에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하고 담임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사간의 진학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대학에 지속적인 상담을 요청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했다.이외에도 누적된 학생활동 기록과 학업성취도 결과를 활용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 전략 검사와 대학 전공선택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 개별 상담과 다양한 진로 특강 및 강좌도 열린다.이런 교사들의 노력과 시스템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대입의 경우 66.15%의 학생이 서울 소재대학에 진학했으며 서울대 4명, 연세대 20명, 고려대 12명, 성균관대 17명, 이화여대 23명을 비롯한 서울 소재 상위 12개 대학과 의치한계열, 카이스트, 교대 등에 188명이 진학했다.교과부터 상담까지, 언택트교육의 선도학교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실시되면서 분당영덕여고는 빠르게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했다. 코로나로 인해 학습 환경이 달라졌지만 학습의 질은 포기할 수 없다는 교사들의 노력으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 것이다. 특히 원격수업으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과의 피드백에 중점을 둔 교사들은 수업을 비롯해 학생들과의 상담까지 꼼꼼하게 챙겨 교사들과의 밀착도를 높였다. 9월 기준 교사들의 문자발송 건이 78000건이나 될 정도로 각종 매체를 활용한 세심한 학생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원격수업 초기부터 학급별로 방을 운영, 학생들이 편리성을 높였으며 교과 특성에 따라 쌍방향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효율성을 높인 토론, 동영상, 수업자료 등 최적의 콘텐츠를 활용한다. 또한 심리검사와 각종 활동과 대회 등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활동들을 면밀히 살펴 학생부의 내실화도 꾀했다.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전한수 교장“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이 바른 인재로 키우겠습니다”“인성(人性)이 만사(萬事)”라는 신념을 가진 전한수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보배가 될 수 있는 인재는 전문역량과 함께 인성까지 갖춘 인재라고 강조하며 “학교는 지식만 가르치는 곳에 머물러서는 안돼요. 지식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책임이 있기에 저희 분당영덕여고 교사들은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분당영덕여고의 교육을 소개했다.“무엇을 가르칠 것인지를 고민하는 교사들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업에 임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수업과 생활에서 바른 태도를 가진 학생들의 수업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어요. 저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런 학교 분위기는 코로나19로 상황에서 더욱 빛이 났어요. 학생들을 생각하는 교사들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원격수업 체제를 구축해 수업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원격상담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챙겼습니다. 이와 같은 교사들의 노력 때문인지 얼마 전 학생들에게 조사한 원격수업과 학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전 교장은 “인성을 중시하는 분당영덕여고의 힘은 끊임 2020-11-02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서현고등학교 분당지역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서현고등학교(서현고)는 서현고만의 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통 명문고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전통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생중심 교육과정들을 조화롭게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IT 융합 교과중점학교 등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고려한 과감한 결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 이것이 서현고 명성의 비결이다.서현고의 힘, ‘3無, 3有, 6善 프로젝트’서현고는 학생에게 자율성을 부여한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강점이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한 학교교육의 특징은 대표적인 특색 활동인 ‘3無, 3有, 6善 프로젝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수업 중 잠자는 학생, 수업 중 자습, 무의미한 동영상 시청을 없애는 3無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업 2분전 예비령, 질문 있는 수업, 자존감 높이는 칭찬의 3有의 수업으로 학업역량을 키우고, 학급별 다양한 자기주도적 프로젝트에서 정의, 협력, 배려, 나눔, 예술, 환경의 6善 실천 프로젝트로 바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의미 깊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IT융합 교과중점학교운영으로 빠르게 개정교육과정 안착서현고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IT융합 교과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하는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서현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렇듯 선제적인 노력의 결과 학생들은 선택에 따라 심화과목까지 이수할 수 있는 자유수강제와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IT역량을 키워주는 IT수업들을 들을 수 있다.자신의 진로, 적성, 흥미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 서현고는 소인수 과목 개설과 함께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와 성취평가제 적용으로 심화된 전문 교과를 이수하는데 따르는 학생들의 부담도 줄여주었다.올해 1,2학년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기초(국/영/수), 탐구(사회/과학), IT, 제2외국어 교과 중에 희망하는 과목 8개를 계열과 상관없이 선택해 나만의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편제했다. 예를 들어 2학년의 경우 기초교과 선택은 고전문학감상/기하/심화영어독해I 중에 1과목, 3학년은 화법과 작문/문화와 매체/심화수학I/진로영어 등 11개의 교과 중 4~5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고교학점제와 더불어 IT융합 교과중점학교로 지정된 서현고는 정규교육과정에 IT과목을 편성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프로그래밍(C언어, 파이선(자바)), 빅데이터 분석, 정보통신 교과 등 IT과목을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고 3D모델링 로봇제어, 앱 개발, 코딩, 드론 등 다양한 IT 방과후 교육과 특강 및 SW캠프를 운영한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나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학생들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지식정보화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된다.잠재력을 역량으로 성장시키는 다양한 학교활동서현고에는 이미 오랜 세월을 거쳐 전통이 된 프로그램부터 ‘예술드림 거점학교’와 같이 학생들이 가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이 활발하게 운영된다. 이처럼 많은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잠재력을 찾고 자신만의 특별한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다.수많은 학생 자율스터디 그룹 및 자율동아리들과 학생의 요구와 선택 중심의 서현PLUS(방과후 활동), 교과 연계 체험활동인 ‘역사장정 프로젝트’와 ‘주제별 체험학습‘을 비롯해 독서·토론·논술 활동에 적극 참여해 저마다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심과 수준에 따른 독서+토론 통합 그룹 활동인 ’30북스 클럽‘과 매학기 교과와 연계한 독서 활동인 ’서현 필독10권‘은 서현고의 자랑이다.이외에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탐구논문프로젝트(인문사회‧자연과학), 창의지성 과학인재(CIS), 인문학 탐구반(CIH), 창의적인 IT 인재육성(CIT)으로 구성된 ‘서현 탑리더스 클럽’, 영어 말하기대회와 학교홍보UCC대회 등 다양한 외국어 경연 대회, 학생회 주도의 자율적 ‘자기성장프로젝트’와 자치활동, 그리고 멘토멘티 운영도 빼놓을 수 없다.맞춤형 진로진학지도(V3프로그램)로 저마다의 꿈을 실현시켜서현고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부터 졸업까지, 3년 동안 맞춤형진로진학지도(V3프로그램)를 받는다. 비전 아카데미로 꿈 탐색→비전 컨설팅을 활용한 꿈 진단→비전 업으로 꿈을 키우는 활동들을 거쳐 꿈을 구체화시켜주는 진로진학지도는 학생들이 세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안내하는 프로젝트다.이외에도 성남형 교육사업의 진로진학주치의제, 대학별 입시설명회,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 입시전문교사의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과 졸업생 멘토링 등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그중에서도 1,2학년 말에 외부 입시 전문가로부터 1:1 컨설팅을 받는 ‘1:! 진학 컨설팅’과 학부모와 교사가 매달 모여 서현고에 적합한 입시전략을 토의하는 ‘서현고 대학입시전략위원회’ 운영은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코로나19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서현고 교육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이 병행되는 초유의 사태로 학생들의 학습 공백 우려가 한참일 때 서현고는 새로운 형태의 배움과 학습을 빠르게 추진했다. IT교과중점학교로 체육관까지 랜선과 와이파이시설을 갖춘 서현고는 온라인 개학과 동시에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 온라인을 활용해 각종 활동들과 대회들을 진행한 서현고는 교육부의 학생부기재방침에 따라 원격수업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활동도 학생부에 세세히 기록했다.무엇보다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사들은 자발적 참여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응하는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실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맞춰 간격을 넓힌 좌석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춘 카페형으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미니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정훈 교장“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학생들 성장시켜”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적, 방역주체적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학교수업 및 활동들이 이루어진 서현고의 김정훈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서현고는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과 함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정책들을 도입해 조화를 이룬 서현고만의 교육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느 학교보다 빨리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IT교육의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폭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처럼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을 비롯해 진로 선택에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학교가 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진학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서현고 교육을 설명한 김 교장은 “이제는 비대면 활동과 대면활동이 병행해야 하는 포스트코로나 교육상황에 맞는 교육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 서현고는 교과별 효율적인 학습방법의 연구로 대면수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비대면 학생중심 2020-11-02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야탑고등학교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일반고의 가장 큰 역할은 저마다 다른 잠재력을 끌어내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다. 변화하는 입시 흐름에 맞는 진학지도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서울대 및 여러 상위 대학에 진학시켜 온 야탑고등학교(야탑고)는 교육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수능학습 강화를 통한 정시대비안을 준비했다. 이제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과 맞춤식 진학지도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수업최근 3년 간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 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야탑고의 비결은 학생부종합전형 맞춤 진학지도였다. 상위 성적 대는 물론 3~5등급 대 학생들도 좋은 결과를 거둔 이유는 수시전형에서 높아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에 맞춰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개편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만 집중해도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야탑고는 이처럼 좋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학교 활동과 진학지도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을 확대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시전형뿐 아니라 정시전형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먼저 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과를 개설,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력향상 및 정시대비안’을 마련해 수능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을 준비하더라도 확실한 전략을 세워줄 맞춤식 진학지도도 준비하고 있다.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과정+심화학습 프로그램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 야탑고는 기초교과부터 희망진로에 따른 탐구교과 및 심화과목인 진로선택과 전문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올해 고1학생들의 경우, 1학년 기초교과 이수 후, 2학년에서 기본적인 탐구교과인 사회‧문화/정치와법/물리학I/화학I 등 9과목(택3) 중 희망 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에 수학과제탐구/미적분(택1), 경제수학/실용수학(택1), 심화국어/기하/실용영어(택1), 사회문제탐구/여행지리/생활과 과학/과학사(택1), 경제/세계사/ 물리학II/지구과학II/융합과학 등 9과목(택2)을 개설해 희망 학과와 전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정규 교육과정이 아니라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주문형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특히 기초부터 심화과목까지 편제된 교육과정과 함께 지도교사와 함께 3~5명의 학생들이 모둠을 이뤄 자발적으로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주제로 교과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심화학습 모둠도 운영한다. 이 활동은 결과를 수업시간에 발표하고 그 내용이 세세히 학생부에 기록돼 개별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학생부전형에 강하다는 야탑고의 명성은 학생들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못지 않은 알차고 풍성한 학생부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비교과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 등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부의 각 영역에 기재함으로써 학교 활동에 참여하면 할수록 진로탐색과 학업역량을 높여주고 수시전형에서의 경쟁력까지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야탑고 학생들은 60여 개가 넘는 정규동아리와 자율 동아리, 130여 개가 넘는 학습또래 멘토링, 분야별 전문가의 인문·자연 계열별 특강과 진로탐색 진로포럼, 분야별로 열리는 각종 경시 및 대회에 참여하며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다. 덧붙여 인근 중원청소년수련관과 MOU를 맺어 진행하는 1인기 2기 예체능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사랑의 학교, 예가원)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해 바쁜 고교 생활에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인성교육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사립고인 야탑고에는 명문대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하는 주말아카데미가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졸업생 멘토단에게 학습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주말아카데미는 자기주도학습을 물론 희망 대학과 희망 학과 진학을 위한 생동감 있는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참여률이 높다.저마다 다른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야탑고의 진학지도는 학생 맞춤식 진학지도를 표방한다. 저마다 다른 학생들을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활동들을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들로 열어 놓아 학생들이 그 활동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별도의 대입전략부에서 입학과 동시에 학습, 진학상담, 진학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적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자소서와 면접까지 함께 한다. 이외에도 모든 학생들이 대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있는 입시설명회와 1:1 진학컨설팅, 그리고 학년말 자신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소서를 써봄으로써 스스로의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런 진학지도가 이뤄진 야탑고의 지난 3년간의 진학결과는 놀랍다. 2018학년도 서울대 4명, 2019학년도 서울대 5명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등 5명이 합격했으며 연고대를 포함한 상위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의과대학 합격 실적도 두드러진데 2017학년도 2명의 합격자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포함해 10명, 2019학년도 7명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서울대 의예과, 고려대 의예과 등에 7명이 합격했다.각 교과 성격에 따라 효율성 높인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야탑고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수업환경에 맞춰 교과별 특성에 따른 수업을 운영한다. 원격수업이 처음 시작된 3월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했으나 학생들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지금은 ZOOM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다. 단, 쌍방향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각 교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한 수업 구성으로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이와 같은 비대면 상황에 맞는 시스템은 수업뿐 아니라 상담과 학생들 학습관리, 그리고 진로 특강과 각종 대회에도 활용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원격 진로멘토링 ‘2020 차이나는 클라스’는 예년보다 많은 약 40개 강좌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미니인터뷰 - 야탑고등학교 홍은기 교장“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올해 교장으로 취임한 홍은기 교장은 “학교는 학생을 위한 곳”이라고 힘주어 말한다.“모두 다른 특성을 지닌 학생들을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흥미와 성향에 따라 원하는 학교 활동이 다르고 희망하는 계열에 따라 선택하려는 교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저희 야탑고는 각기 다른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맞춤식 진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학교 수업에서 수능학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근 정시 전형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학생부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합니다. 때문에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그리고 자체 월례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력향상 및 정시대비안’을 준비 중입니다. 1학년부터 단원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고 시험도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로 바꿔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면 분명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야탑고가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2020-11-02
- 개별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수학전문, ‘플러스발상 수학학원’ 수학학습에서 빠른 학습 진도와 꼼꼼한 실력 다지기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대치동 유명학원의 고등팀장에 이어 수내동 ‘플러스발상 수학’ 원장으로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강성우 원장은 “남들이 하는 방식을 무작정 따르기 보다는 나의 학습 상황과 성향에 맞는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체계적인 개별 맞춤 학습을 고집하는 ‘플러스발상 수학’은 2019학년도 2학기 기준, 중등 재원생 중 90점 이상은 85%, 고등 2등급 이상은 70%(전교권 포함)나 되었으며 전학기 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도 무려 70%가 넘었다. 또한 1년 이상 장기 재원생 중 SKY에 진학한 학생은 9명(40%), 수도권 상위 대학은 28%라는 좋은 결과로 개별 맞춤 학습의 효과를 입증했다.오랜 기간 입증해온 개별 맞춤 수업의 장점은 그대로학생들 개인에 집중된 수업은 실력과 성적을 올리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강성우 원장은 철저히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진 수업을 진행한다. “저희 학원의 개별 맞춤 수업은 서로 다른 이해도와 실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춰진 수업으로 배운 내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스스로 정리한 개념요약노트, 오답노트, 숙제노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풀이과정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집중 보완하고 있어요”라며 보다 세세한 학생들의 레벨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교재와 함께 자체교재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학생이 정확히 아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원테스트와 역질문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아는 것 같다’는 말이 절대 통하지 않도록 여러 형태로 진행되는 확인과정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콕 집어내 완벽하게 이해시킨다.분당현실에 맞게 내신과 수능 강화해플러스발상 수학에서는 현 입시에서 중요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정확히 개념을 아는 것 못지않게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학생들의 질문에 무작정 답을 알려주지 않고 생각해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문제만 많이 푼다고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어요. 분당권 기출문제 유형 분석과 개별 수준에 맞는 단원별 유형학습, 그리고 심화문제까지 대비하고 시간 운용법까지 체계적으로 키워야 합니다”라며 “실력 대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해법을 제시해야만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능 또한 마찬가지다.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에 맞춰 수능에서 요구하는 개념적 요소와 수능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한 강 원장은 “수능에서 최상의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성적에 맞춘 전략에 따른 실전연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대입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플러스발상’ 수업강 원장은 “중위권 성적대의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개념학습을 하고 설명 듣는 기존의 수업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가 먼저 개념을 설명하고 정리하는 방식을 도입해 학습효율을 높였어요. 또한 단원별로 중요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유튜브(성우쌤)에 탑재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개념학습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적는 플래너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습과정과 오답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점검과 함께 올바른 공부습관까지 몸에 익힐 수 있게 했다.이런 학습법에 만족한 학부모들의 요구로 고등에 이어 초‧중등반도 개설한 강 원장은 “초‧중학교에서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않아 정작 성적을 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쉬웠다”며 각 학년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실력은 물론 성적까지 올리는 것, 이것이 플러스발상 수학의 수업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713-5592 2020-11-02
- 운중동 세제리필샵 ‘동그라미리필러리’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을 볼 때 장바구니를 챙기거나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여기서 더 나아가 세제를 리필해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판교에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동그라미리필러리’는 천연계면활성제나 식물유래 비이온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다양한 친환경 세제를 리필하여 판매하는 곳이다. “비닐에 담긴 리필세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그 역시 세제를 담기 위해 불필요하게 쓰이는 플라스틱일 뿐입니다. 저희 매장에 오시면 집에서 사용하던 세제 용기에 친환경세제를 리필해 가실 수 있어요.”매장에는 리필용 세제 외에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돼 있다. 질좋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도 집에서 가져온 병에 담아갈 수 있으며, 낱개 포장하여 판매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고무장갑도 이곳에서는 비닐포장 없이 돌돌 말려 있다.미세플라스틱조각이 떨어져나간다는 아크릴수세미 대신에 천연 수세미와 황마로 뜬 수세미도 눈길을 끌었다. 면생리대, 실리콘빨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랩 대신 다회용 밀랍랩, 대나무칫솔, 천연 비누라 할 수 있는 소프넛 등 기발한 생활용품들이 가득했다.무심코 버려지는 양파망을 업사이클링한 쓰루백이 개성있는 생활용품이 되고, 포장용 플라스틱이 아닌 직접 가져간 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올 수 있는 식자재판매점과 음식점 지도를 만들어가는 ‘동그라미리필러리’에서는 이달 말 플리마켓을 연다.일부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할로윈을 맞아 공정무역 초콜릿 등도 판매한다고 하니 담을 그릇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작은 발자국에 동참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3번길 9 1층 101-1호문의: 0507-1346-3447 2020-10-26
- 정자동 전원마을 베이커리 ‘벨르보’ 팥앙금과 버터를 넣어 만들었다는 뜻의 앙버터는 최근 빵지순례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SNS를 뜨겁게 달군 ‘대세 빵’으로 떠올랐다. 팥앙금의 단맛과 버터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끊임없이 먹게 된다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얼마 전, 전국의 빵지순례자들이 한 번쯤은 다녀갈 정도로 앙버터로 유명한 빵집인 ‘벨르보’가 서울 상도동에서 분당 정자동 전원마을로 이전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벨르보’의 앙버터는 겉은 바싹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바게트 사이에 두꺼운 버터와 부드러운 팥을 넣고 샌드해준 것으로 앙버터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사러 가지 않으면 헛걸음을 칠 수 있다. 이곳의 앙버터가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고메버터를 사용하기 때문. 달콤한 팥과 고소한 버터가 부드럽게 맞아떨어지는 맛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울 수밖에 없다.‘벨르보’는 앙버터 이외에 건강한 빵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건강한 빵이기 때문에 맛은 별로일 거라 생각은 금물.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빵들로 채워져 있기에 빵지순례자들의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리스트업 되는 것이다. ‘벨르보’의 빵이 건강한 데에는 그 재료에 답이 있다. 프랑스산 최고급 밀가루, 통밀가루, 호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모두 유기농이다. 또한 버터는 뉴질랜드 산 앵커버터와 엘르&비르 고메버터를 사용한다.‘벨르보’에서는 앙버터 이외에 스테디셀러인 ‘버터 프레첼’, ‘마롱세이글’,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관리에 좋은 천연 발효빵, ‘뺑드세이글’, 벨르보 대표 상품 ‘사우어도우 바게트’, 매콤 고소한 ‘할라피뇨에삐’ 등 다양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단, 벨르보는 하루에 한 번만 빵을 굽기 때문에 빵 나오는 시간을 기억하고 있어야 원하는 빵을 맛볼 수 있다. 오전 11시에는 부드러운 빵류가, 오후 1시에는 하드계열인 천연발효빵이 나온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로 5문의: 031-715-7901 2020-10-26
- 코로나 블루 심리상담 지원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일상적으로 하던 것을 못 하게 된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은 많아지고 가까운 가족 및 지인들과의 교류도 단절되어 이에 따른 우울감 역시 크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역은 일상화되었지만, 마음의 건강에 대한 방역은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코로나 블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직업에 상관없이 찾아오고 있다. 이렇듯 연약할 대로 연약해진 우리의 마음의 건강을 점검해주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성남·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코로나 블루’로 우리의 마음 건강이 위험하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정신질환자는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블루’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외출을 하지 못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고, 생활이 뒤죽박죽이라 신경이 예민해진 편이며,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해 외롭고 쓸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다. 한창 공부할 때의 학생들 역시 무기력증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고, 삼시세끼 가족들 끼니를 챙기며 집에서 수업하는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지친 엄마들도 예외는 아니다.마음의 방역도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우리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조금씩은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으로, 또는 개인적인 일상사에서 큰 스트레스가 몰려올 수 있다. 만약 내가 감당하기에 넘치는 스트레스라면 그때 마음의 병을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은 큰 태풍이 몰아쳐도 이겨낼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다.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힘은 나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온다. 코로나19로 일상을 일상답게 살 수 없는 이때 우리가 우울감과 마음의 버거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때로는 걱정이 될 수도 있고, 불안할 수도 있다. 그러다 갑자기 화가 올라오고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때 이런 감정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믿을 수 있는 주변 사람들,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이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적절한 운동 및 햇볕을 받기 위한 야외활동 역시 필요하다.그러나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나 우울이나 불안이 심하게 느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심리상담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코로나 블루’, 가까운 지역 내에서 도움받으세요만일 ‘코로나 블루’로 정신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 지역인 성남시와 용인시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서다. 이곳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답답한 마음과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전화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전화 서비스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고, 관련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심리면역도움의 신호로 극심한 피로감과 신체적 탈진, 과도한 스트레스와 죄책감, 식사와 수면의 어려움 발생, 괴로움으로 인한 과도한 술, 담배 및 약물 사용, 불안하고 화가 나는 등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감정, 기운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중이 안 되는 현상 등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감정과 변화는 당연한 반응일 수 있으나 만약 혼자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이곳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 블루’ 이외에 다른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 및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면 다음의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방법 및 서비스 내용을 참조하길 바란다.상담 전화 031-754-3220(이용시간_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용인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코로나 블루’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정신건강,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직장인·주부·어르신의 정신건강, 그리고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를 관리하고 그의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게다가 자살예방교육 및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말벗지원 서비스, 자살유족지원사업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정신건강 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용방법은 전화상담, 내소상담, 가정방문상담 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으면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화상담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세부지역의 복지센터로 예약이 전달되고 지역 담당자와 가능한 상담 시간을 상의한 후 해당 센터로 내소하면 검사지 작성 후, 대면 상담이 시작된다. 아동·청소년들은 보호자와 함께 내소해야 함을 꼭 기억해두자. 단 이곳은 상담 치료센터가 아니므로 선별검사만 진행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나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면 병원 리스트 리플렛을 제공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준다.이곳은 정신과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기를 원하지만 직접 병원을 찾기에 꺼려지거나 정보가 부족할 때 자세한 정보를 얻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이밖에 온라인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조울증 등 자가검진을 해볼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무기력감을 느끼는 성인이나 학생이 있다면 자가진단을 한 후, 전화상담으로 도움을 받으면 된다. 상담 전화 031-286-0949(이용시간_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2020-10-26
- 운동 중 흔한 무릎질환 십자인대파열 파열된 채 방치하다 조기 퇴행성관절염 올 수도 전방십대인대 파열은 운동선수들이 겪는 부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인해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십자인대 부상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20~40대 환자 비율이 68%에 이른다.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이제 일반인도 자주 겪는 무릎 관절 질환”이라며 “손상 당시에는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통증이 사라지기도 해 파열 후 방치되어 조기 퇴행성 관절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무릎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리고 관절이 불안정하면 십자인대 손상 의심무릎을 회전하거나 움직일 때 단단하게 잡아주며 무릎 관절의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주로 운동 중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나 무릎에 체중이 많이 실리면서 무릎이 비틀리거나 꺾일 때 발생한다.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리고, 부종과 통증과 함께 무릎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처럼 불안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통증이 사라지기도 해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적인 무릎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부분 파열이 된 경우라면 부목이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 무릎의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안정화시키는 보존적 치료방법을 시행하고, 이후 재활 운동 치료로 인대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지만 완전 파열된 경우라면 인대 재건술이 불가피하다.인대 재건술, 재파열 위험 낮추려면 터널확장 방지가 관건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 터널확장 현상은 수술 후 이식한 인대가 재파열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의 성패와 직결된다. 더구나 십자인대가 재파열될 경우 1차 재건술에 비해 수술이 까다롭고 임상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바른세상병원 관절 의료진들은 터널확장을 방지하는 안전한 수술법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논문은 학계의 인정을 받아 SCI급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정구황 원장은 “운동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많다. 운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층이 주를 이루는데, 이들은 활동성이 많은 연령대로 수술 후 재파열의 가능성과 수술 전과 같은 운동 능력 복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손상된 전방십자인대를 완전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파열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당 수술법을 적용한 환자들의 경우 터널 확장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덧붙여 “2004년부터 파열된 인대의 잔류 조직을 최대한 보전해 이식건을 부착하는 방식의 ‘잔존 인대 보존술식’을 도입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잔류 조직을 최대한 보전해 재건술을 시행할 경우 수술 후 무릎 관절의 고유 감각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위치 감각회복과 이식건의 자기 인대화 과정이 용이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병원에서 해당 수술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 치료 중요해정구황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하는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빠른 일상 복귀와 손상되기 전 기능적 활동력 회복”이라며 “같은 치료를 받았더라도 환자마다 회복되는 속도나 적응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춘 재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태릉선수촌과의 업무협약,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 주치의 파견을 비롯해 현재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K리그 공식지정병원 등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 대다수가 스포츠의학분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운동선수들의 부상까지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재활치료클리닉의 운영으로 진료에서 수술,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의 집중관리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2020-10-26
- 정자동 카페거리 숙성 한우 전문점, ‘육블럭’ 한우가 맛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수입육과 비교해 비싼 가격은 한우를 쉽게 손이가지 않는 음식으로 만들었다. 더군다나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외식 메뉴로 한우는 쳐다볼 수도 없는 메뉴였다. 그러나 숙성 한우 맛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방문한 ‘육블럭’에서 맛본 음식들은 ‘이래서 사람들이 한우를 찾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최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실내 분위기와 서비스외식 메뉴로 고깃집을 자주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제 아무리 환기시설이 잘 되어 있더라도 몸에 배는 냄새와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한다는 귀찮음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은 일단 외관부터 마음에 쏙 든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엿보이는 실내는 그동안 방문했던 스테이크 전문점들 못지않다. 게다가 두툼한 구이판과 바로 옆에 놓인 환기시설은 어느새 냄새 걱정을 내려놓게 한다.주문 후 상차림 또한 만족스럽다. 보통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접시가 아닌 투명한 유리 볼과 같은 그릇에 내어지는 밑반찬들이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는 듯한 기분을 주기 때문이다.비주얼부터 다른 한우, 침샘 자극1++ 한우를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켜 풍미는 높이고 육질은 부드럽게 만들어 최상의 맛을 선보이는 이곳에서는 숙성고기의 장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부드러운 안심, 화려한 마블링의 고소함이 일품인 꽃등심과 채끝등심, 육즙이 풍부한 살치살과 풍미와 식감이 좋은 차돌박이 등 여러 부위 중 선호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있지만 다양한 부위를 맛보고 싶다면 안심, 채끝등심 살치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한우스페셜을 주문해도 좋다. 단, 한우스페셜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기는 굽기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주문한 고기에 맞춰 맛있게 구워준다. 두툼한 등심은 잘 달궈진 팬에 앞뒤로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 가득한 최상의 상태로 내어 주고, 얇은 차돌박이는 빠르게 구워 차르르~ 도는 기름기와 함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게다가 소고기 부위에 어울리는 버섯과 아스파라거스, 숙주 등 야채까지 함께 구워 멋진 플레이팅으로 내어주니 만족감은 배가 된다.소고기 외에 다른 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잡내없이 깔끔한 양갈비도 준비되어 있다.맛좋은 런치 메뉴도 가득다양한 런치메뉴는 고깃집은 고기만 먹으러 온다는 생각을 바꾸게 한다. 한우곱창의 쫄깃함과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한우 곱창전골’, 잘 구워낸 차돌박이와 함께 특제양념을 올린 쌈밥을 한 입에 먹는 ‘한우 차돌 쌈밥 정식’, 신선한 야채와 곁들여 먹는 ‘한우차돌 스키야키’ 등 제대로 맛보는 한상 차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고슬고슬 돌솥에 지은 밥에 한우 불고기를 비벼 먹는 ‘돌솥 한우 불고기 비빔밥’, 좋은 품질의 고기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씹을수록 고소한 ‘한우 육회 비빔밥’, 깊고 진한 국물로올 가을 건강까지 챙겨주는 한방영양 ‘왕갈비탕’ 등 일품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단, 런치메뉴는 오후 3시 이전에만 가능하니 늦지 않게 방문해야 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3번길 10성원상떼뷰리젠시 101동 1층 105,106호문의 031-715-6692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