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라진 2020 독감 예방 접종 코로나19로 독감 예방 접종이 조금 앞당겨질 예정이다. 독감 환자와 코로나 환자의 증상이 거의 비슷해 환자 및 의료진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비슷한 시기에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가 많아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과 만 62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무료 접종 가능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연령대별로 날짜를 구분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제까지도 고려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종 전 미리 접종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0년 달라진 독감 예방 접종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코로나19의 전염이 빠르게 지역사회 내로 퍼지고 있고, 무증상 깜깜이 환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시행하는 등 감염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감 시즌인 환절기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 환자와 독감 및 호흡기 환자를 선별하고 이들을 위한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코로나19로 올해는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 해야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안 된다. 특히 늦가을, 겨울, 이른 봄까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했을 경우 각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발열이 있는 환자라면 코로나19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 1차 의료기관에서는 독감검사 외에 코로나검사를 할 수 없어 그 문제가 크다 할 수 있다. 독감 유행 시즌에 독감환자와 코로나환자가 섞이게 되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서 많은 검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고, 그만큼 코로나 감염자를 선별해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올해 독감 예방 접종은 필수일 수밖에 없다. 원래 독감 예방 접종은 매년 10월에서 12월로 유행시기 2주 전부터 시행된다. 접종 후 2~3주 후 면역력이 생기고 약 6개월 지속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러 달라진 사항들이 있으니 미리미리 숙지해 서둘러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을 듯하다.그렇다면, 지난해에 접종했다고 해서 올해는 건너뛰어도 될까? 아니다. 독감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켜 바이러스의 모양이 변하고 종류가 달라진다. 따라서 지난해에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올해에 예방 접종을 다시 받아야 한다. 매년 2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매년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예상하여 발표한다. 이를 토대로 각 의약 제조사는 독감 백신을 만들고 생산한다. 따라서 이번 2020년에도 새롭게 생산되는 독감 백신으로 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2020년, 코로나19로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 확대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할 것을 대비하여, 2020년도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했다.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하는 이유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독감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학생들은 학교 및 학원으로 인해 단체활동이 불가피하기 때문.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하므로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무료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접종받으시길.코로나19 여파로 접종 분산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기간 나눠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독감 접종을 위해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는 것을 방지코자 연령대별로 접종 기간을 나눠 실시한다. 더불어 백신 수량이 올해는 한 병원당 100명 수량만 제공하는 등 제한적인 요소가 있어 모두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하는 접종 기간을 확인한 후, 가급적이면 서둘러 그 기간 안에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서는 예약제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접종을 원하는 병원에 먼저 문의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2020 독감 예방 접종,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 2020-09-07
- 정자동 족발 맛집, ‘윤밀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온 가족들이 집에 모여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처음에는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마냥 좋기만 했는데, 매끼 가족들 입맛에 맞춰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부의 무게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단 며칠도 걸리지 않았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배달앱을 기웃거리게 되지만 가끔은 진짜 맛집에서 포장해온 음식들을 선택하기도 한다. 쫀득한 족발에 쉽사리 먹어보지 못했던 양무침으로 푸짐한 식사를 선사한 윤밀원을 소개한다.멀리서도 찾아오는 윤밀원 족발정자동 전원마을에 위치한 윤밀원은 이미 분당에서 맛있는 족발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 명성을 듣고 분당은 물론 서울과 용인에서도 일부러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 큰 마음먹고 방문했다가 운 나쁘면 기다리는 고통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족발의 맛은 바로 어떤 잡내도 나지 않고 탱글탱글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에 있다. 간혹 족발을 먹다 보면 처음에는 맛있다가 점점 느끼함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 이곳 족발은 그런 적이 없다. 오히려 평소 좋아하지 않던 비계부분도 함께 준 새우젓갈과 부추무침을 올려 먹으며 콜라겐 섭취로 인한 뿌듯함까지 느껴볼 수 있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포장해 와도 그 맛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장에서 맛보는 족발과 다름없이 차르르한 윤기를 자랑하는 족발 한 입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식사를 마칠 수 있다.초딩 입맛도 반한 양무침생소한 음식인 양무침이 처음이라면 결코 선택이 쉽지 않다. 그러나 중년 남성이나 어르신들 중 좋아하는 사람들만 찾는 음식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용기 내어 일단 한 번 맛을 보면 그 생각이 달라진다. 솔직히 썩 호감이 느껴지지 않은 양 특유의 비주얼에 살짝 드는 망설임을 이겨내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부추와 함께 무쳐놓은 두툼한 양을 고소한 참기름 향 가득한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면 상상했던 것과 다른 맛에 놀라게 된다.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한 특유의 식감과 함께 잘게 채친 쌉싸래한 생강과 빨간 산초열매, 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맛은 왜 양무침을 먹어본 사람들이 고급 요리라고 칭찬을 했는지를 수긍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맛이었다.매장에서만 즐기는 평양냉면, 칼국수, 양곰탕도 놓치지 마세요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포장이 가능한 것은 족발과 양무침밖에 없어 아쉽다면 상황이 좋아진 이후에 꼭 한 번 매장을 찾아 다른 메뉴들도 맛보기를 추천한다.쪽쪽 찢어 진한 육수에 듬뿍 올린 사태, 그리고 특유의 향 가득한 부추를 넣은 칼국수와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평양냉면은 제 아무리 깐깐한 면 마니아라도 만족할 수 있는 맛이기 때문이다.만일 칼칼한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비빔 막국수와 매운 양지칼국수를 선택하면 된다.덧붙여 구수한 맛이 우러난 맑은 국물에 가득 양을 담아낸 ‘양곰탕’은 여름내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 보양식으로도 일품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13번길 3문의 031-714-8388 2020-09-07
-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시된다. 특히 학년별로 과목들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은 학생들의 학업 정도, 난이도를 비롯해 각 고교별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에서 첫 학기를 보냈지만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은 가늠이 되지 않는 고 1학년 학생들과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각 학교는 매해 4월이면 지난해 교과 학업성취 사항 및 각종 주요 사항을 ‘학교알리미’에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지난해 정보를 추가하지 않은 학교들이 많다. 따라서 이번 성취도 비교는 지난해 9월에 공시한 2019학년도 1학기만을 기준으로 하며 이번 호에서는 임의로 선정한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 고교와 용인외대부고를 포함한 16개 고교들을 대상으로 한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상대평가인 고교 성적은 표준편차와 성취도 분포비율 살펴야16개 고교들의 주요 교과 성취도 상황을 비교 분석해보는 이유는 각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단순히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평균점수의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편차의 크고 작음과 각 성취도의 분포비율을 살펴 전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가늠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평균점수가 낮더라도 표준편차가 작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과 비슷하게 촘촘히 분포하고 있다는 것으로 중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표준편차가 크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을 기준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별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이렇게 표준편차를 살펴봤다면 다음은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살펴봐야 한다. 성적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성취도가 A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며 D와 E의 분포비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분석]평균점수 70점대, 비슷한 표준편자로 학교별 차이 적어지난해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성취도를 분석해 보면 평균점수는 79.5점인 흥덕고부터 66.5점인 서원고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표준편차는 죽전고가 12.7로 가장 작았으며 신봉고가 18.7로 가장 커 각 학교별 차이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단,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는 평균점수가 94.5점, 표준편차가 4.0으로 매우 낮아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집중된 학교 특징이 확연히 증명되었다.이렇듯 15개 고교가 비슷한 점수와 표준편차를 보이는 특징은 성남외고를 제외하고 82.8점부터 62.1점 사이에 분포된 평균점수와 11.7부터 19.8 사이에 분포된 표준편차를 보인 분당지역 18개 일반고교와 차이가 있다.<유형1> 성취도 B~C비율 45% 이상-구성고, 대지고, 상현고, 수지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초당고, 현암고, 풍덕고, 흥덕고유형1은 성취도 B와 C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45% 이상인 고교들이다. 중위권 성적대인 B와 C비율의 합이 45.4%인 구성고를 제외하고 50% 이상인 고교들은 표준편차 또한 13.1에서 15.6 사이라 평이한 난이도의 시험이 출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 성취도 B와 C비율의 합이 각각 49.5%와 49.7%인 상현고와 현암고는 반올림해 유형2로 분류했다.<유형2> 성취도 A비율 낮음-보정고, 서원고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2는 보정고와 서원고가 해당된다. 흔히 90점이 넘는 A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으로 보정고와 서원고의 A비율은 9.7%와 2.4%로 상당히 낮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두 학교의 성취도별 비율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A를 제외하고 각기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어려웠던 시험이라기보다는 상위권인 1등급대 학생들을 가르는 고난이도 문제로 변별력을 높인 시험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유형3> 성취도 A비율 높고 성취도 E비율 낮음-동백고, 신봉고, 용인외대부고유형3은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고 E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쉬웠던 학교들이다. 이런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용인외대부고로 평균점수는 무려 94.5점이나 되며 A비율은 92.7%, E비율은 0%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A를 받은 이와 같은 결과는 전국에서 지원한 학생들을 선발했다는 학교 특징을 고려하면 단순히 난이도가 쉬웠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용인외대부고를 제외하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50.0%인 동백고와 28.1%인 신봉고다. 동백고는 A비율과 비교해 E비율이 4.2%로 현저히 낮으나 신봉고는 E비율이 10.4%로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유형3처럼 A비율은 높고 E비율은 낮은 학교에서는 서술형이나 수행평가에서의 단 1점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보다 꼼꼼한 점수 관리가 필요하다.<유형4> 성취도 E비율 높음-성복고가장 낮은 점수인 성취도 E비율이 높은 유형4에는 성복고가 해당된다. 16개 고교 중 서원고(31.6%)에 이어 24.3%로 높은 성복고는 서원고와 달리 A비율이 크게 낮지 않은 13.8%라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볼 수 없다,<2019학년도 용인(수지·죽전)지역 16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분석]성취도별 분포비율에 따른 학교별 특징에 주목2019학년도 수지와 죽전지역 16개 고교 고1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는 평균 93.6점과 표준편차 3.5인 용인외대부고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평균점수는 73.2점인 수지고와 57.8점인 성복고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표준편차는 용인홍천고가 18.2로 가장 낮고 흥덕고가 25.4로 가장 높았다.특히 과학중점학교이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수지고 평균이 15개 일반고 중 유일하게 70점을 넘어 가장 높았으며 표준편차 또한 18.4로 가장 작은 용인홍천고와 큰 차이가 나이 않아 수지고 학생들의 실력 차가 크게 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유형1> 성취도 A비율 낮고, E비율 높음-서원고, 성복고, 보정고, 흥덕고유형1은 상위권인 성취도 A비율이 현저히 낮은 반면 E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들로 서원고, 성복고, 보정고, 흥덕고가 해당된다. 성취도 A비율이 10%도 되지 않는 성복고(4.5%), 서원고(7.5%), 보정고(11.8%)는 성취도 E비율이 각각 38.6%, 50.4%, 33.8%로 매우 높아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성취도 비율은 최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해 변별력을 높인 시험이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높은 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학생들의 성적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단, A비율이 14.3%, E비율이 46.5%인 흥덕고는 다른 세 학교와 달리 B, C, D비율이 A비율보다 높은 다른 세 학교들과 차이가 있다.<유형2> 성취도 E비율 낮음-상현고, 수지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현암고, 용인외대부고성취도 E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2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한 특징을 보인다. 6고교가 해당되는 유형2는 죽전고를 제외하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고 E비율이 가장 낮은 특징을 보인다. 결국 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특징을 지닌 유형2는 용인지역에서 내신이 어려운 대표 고교인 용인외대부고와 수지고를 비롯해 상현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현 2020-09-07
- 2021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8월 28일(금)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온라인 설명회가 열렸다.코로나19로 인해 전형별로 나누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용인외대부고 소개를 비롯해 지난 8월 14일에 발표한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과 운영방식 및 계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학사 일정이 진행되지 않아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교 선택은 물론 전형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인성+창의성+자율성 교육으로 인재 육성“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려 한다면 가장 먼저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세계경영 인재양성’이라는 학교 교육목표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회를 시작한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용인외대부고의 중점교육은 자율성, 창의성, 인성이기 때문에 입학전형에서 아카데믹한 탐구활동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타인과의 협력이 가능한 집단 지성 성향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Pulse-Taker와 같은 학교”라며 “정규수업 및 236개가 넘는 동아리, 각 학년에 150개가 넘는 스터디 그룹 등 학생 스스로 자율적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학업분위기와 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과 도전을 부르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잡힌 입시 실적을 해마다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런 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은 지난해 치러진 입시에서 서울대 71명(수시 30명/정시 39명/추합 2명), 의‧치‧한 89명 등 최고의 국내 대학 진학 결과를 거두었으며 50명의 국제계열 학생들이 하버드 1명을 포함해 예일, 프린스턴 등 IVY대학에 합격한 17명 등 미국대학 161명, 영국대학 16명, 중국(홍콩) 대학 8명, 일본대학 3명 등 놀라운 해외 대학 입학실적으로 용인외대부고의 명성을 재확인시켜주었다.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도전을 부르는 교육과정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교육과정은 공통, 기본 교과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더불어 10~15%를 학교 자체에서 편성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100% 양방향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계열에 상관없이 희망 진로를 탐색해 결정할 수 있는 공통 교육과정인 1학년을 거쳐 2학년부터 본격적인 계열별 심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공통교과를 이수하는 1학년 학생들은 각기 다른 진로를 고려한 방과후 수업과 토요 프로그램, 동아리, 그리고 스터디 그룹을 통해 자유롭게 진로탐색을 할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2학년 때 인문/자연/국제계열 중 자신의 계열을 선택하고 나면 과목별 위계 계열에 맞춰 구성된 교육과정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계열을 바꿀 수 없다”며 2학년부터는 진로에 맞는 계열별 과목을 집중해서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올해 선발되는 신입생부터는 계열과 상관없이 제2외국어를 2학년까지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고 교육과정의 중요 변화를 설명했다.지역 우수자 선발(용인시) 105명 포함한 367명 통합선발올해 용인외대부고의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열 구분 없는 통합선발 방식으로 정원 내 350명, 정원 외인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 인원인 350명 중 105명은 용인지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으로 지원 자격은 2020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 시점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상 부모와 함께 용인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위 해당기간 이전부터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 및 졸업자로 제한된다.지역우수자전형과 함께 별도의 지원자격이 있는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자가 2배수가 넘으면 추첨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지난해 경쟁률은 전국일반 2.65대1, 전국 사회통합 1.55대1, 용인지역 일반 1.96 대1, 용인지역 사회통합 1.14대1이었기 때문에 전국일반을 제외하고는 2대1을 넘지 않아 지원 원서를 낸 학생들 모두가 1단계에 통과해 면접을 치렀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형 일정 및 면접 등 전형 방법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1단계(교과성적, 출결상황) 40점 + 2단계(면접평가) 60점12월 9일, 입학원서 작성을 시작으로 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은 12월 30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마무리 된다. 40점이 부여되는 1단계의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하며 사회 성적은 역사와 비교해 보다 좋은 성적을 선택할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교과 성적 중 B가 있으면 합격할 수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경쟁률에 달려있다”며 1단계에서는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2대 1이 넘는 경우에만 교과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3명의 면접위원이 개별면접으로 평가하는 면접은 한 학생당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때 질문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질문이며 학교에서 준비한 별도의 공통질문은 없다.단, 개별 질문사항에 따른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원자에 따라 3개의 질문이지만 10개까지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면접평가의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이 합격 결정1단계 합격자들은 1단계에 제출했던 서류와 별개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제출한 자기소개서는 면접평가의 개별문항의 자료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특성과 학업적 역량이 드러나도록 서술하는 것이 좋다.특히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만일 각종 능력 시험 및 성적 결과의 점수를 언급할 경우에는 전체 항목에서 0점 처리가 되어 미달된 전형이라도 합격에서 배제되며 지원자 식별 가능한 내용 및 영재교육에 대한 언급 등을 하게 되면 항목 0점 처리,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경제 지위를 암시하는 경우 항목 40% 감점이 이뤄져 촘촘한 성적대를 가진 지원자 상황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합격이 불가능하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것은 학습 동기와 내용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학업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심화연구를 언급하기 보다는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용인외대부고 면접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비교를 통한 복합적인 대답, 자기관점, 상대관접, 제3자의 관점 등을 여러 관점을 파악한 답변 등 여러 각도로 고민이 이루어져야 대답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질문이 주어진다”고 알려주었다.<2021학년도 용인외대부고 신입생 모집구분 및 인원>※국가유공자자녀(교육지원대상자)는 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정원 내)에 포함하여 일반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와 함께 공동 선발하고 있으나, 일반 사회통합전형에서 탈락한 국가유공자(교육지원대상자)의 경우에는 모집 정원의 3% 범위에서 정원 외로 별로로 선발하며 일반사회통합전형 대상자의 합격사정 범위로 제한하지 않음.<용인외대부고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에 대한 Q&AQ 통합선발인데 합격이나 학교 내신에 불리한 계열이 있나 2020-09-07
- 정자동 디저트 카페 ‘달콩’ 매년 새로운 디저트가 뜨고 지는 대한민국 무한경쟁 디저트 시장에서 마카롱은 어느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처음 마카롱이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만 해도 너무 달아 혼자 다 먹지 못해 나눠 먹기도 했던 작은 디저트가 지금은 대한민국 디저트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카롱의 대중화에 힘입어 정자동 KT 먹자골목의 ‘달콩’ 역시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원래 ‘달콩’은 즉석떡볶이 집이었다.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디저트로 달달한 마카롱을 먹으면 이러한 음식궁합이 없을 정도로 제격이었다. 그러나 각종 행사에 답례품 및 선물로 ‘달콩’의 마카롱이 붐을 일으키면서 ‘달콩’은 분당 일대의 마카롱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고, 급기야 올해 초 디저트 카페로 바꿔 확장 이전했다.‘달콩’은 약 서른 가지 다양한 맛의 마카롱뿐만 아니라 오레오, 로투스, 프레첼 등의 머랭 쿠키의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무얼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한다. 스콘, 오레오 스모어 쿠키, 바스코 치즈케이크, 단호박 치즈케이크,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그리고 에그타르트 등 그야말로 디저트 맛집으로 소문이 날 만큼 여러 종류의 디저트를 자랑한다. 이중 이곳에서 마카롱과 더불어 꼭 맛봐야 할 것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에그타르트’이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과 쿠키처럼 바삭한 타르트 도우의 조합이 훌륭하다.마카롱과 디저트 맛이 무엇보다 손님의 발길을 잡아끌지만 이들의 가격과 커피류 값 역시 너무 착해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팥, 인절미, 초코, 망고 4종류의 ‘달콩눈꽃빙수’도 무더운 날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마카롱은 때에 따라 목록이 바뀌기도 하고 인기메뉴는 조기 품절도 되니 인스타를 통해 미리 목록을 체크하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5-1 1층문의: 031-744-0506 2020-09-01
- 수내동 쌀국수 전문점 ‘포앤스마일’ 비행시간도 짧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인기 많은 여행지였던 동남아의 면 요리는 해외여행길이 막혀버린 요즘 같은 때에 누구나 한 번씩은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음식일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베트남의 쌀국수는 칼국수만큼 익숙해진 음식인 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많이 먹는 쌀국수의 하나인 락사는 조금 생소한데, 분당 유일한 싱가폴락사 전문점이 수내동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포앤스마일’은 원래 인근 다른 곳에서 ‘누들의 정석’이라는 상호를 단 제법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올해 봄에 좀 더 넓은 이곳으로 옮겨왔다. 싱가폴락사는 CNN에서 선정한 world 50 best food의 7위에 선정될 만큼 전세계 쌀국수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라고 한다. 고수나 향신료 등 동남아시아 음식 특유의 향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포앤스마일’은 싱가폴락사를 기본으로 하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적절히 조절했다. 주방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포앤스마일’의 싱가폴락사는 해산물 육수를 기본으로 코코넛밀크와 청양고추를 첨가하여 한국적인 매콤함과 부드러운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을 말아먹어도 좋을 맛이다. 일반적인 면보다 조금 굵은 락사면은 쌀로 만든 생면인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재미있다.이곳의 분짜 역시 주방장 추천메뉴로, 채소와 국수 옆에 곁들여지는 쇠고기볶음은 한국식 불고기와 비슷하게 짭짤달콤하면서 살짝 감도는 불맛에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 추가로 주문하는 이들이 많단다. 맑은 육수의 베트남식 쌀국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로 깔끔하고 부드러워 누가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그 외에도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해물쌀국수, 국물 없는 쌀국수를 먹고 싶다면 볶음쌀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푸짐한 양에 이국적이면서도 입맛당기는 ‘포앤스마일’의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7번길 9-1 1층문의: 0507-1349-1107 2020-09-01
- 성남시 초등 5학년생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 성남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를 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인 72개 초교 4학년(7835명)과 5학년(7570명) 중 우선 1개 학년을 비대면 구강 관리로 전환했다.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PC의 ‘덴티아이’ 앱을 통해 이뤄진다. 구강 검진과 구강 건강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과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한다.치아를 촬영해 전송하면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플러그를 검사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치간, 잇몸 등 치아 구역별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구강 건강과 위생 상태에 관해 치과주치의가 코멘트(의견)를 달고, 바른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을 교육한다.‘나의 구강 건강 지식 체크’를 활용하면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시는 온라인 구강 관리 서비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4일~31일 초교 5학년생들에게 신청 안내 문자와 함께 칫솔 치약 세트, 구강용 치면 착색제 등을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치과주치의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11세와 12세 어린이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6년도부터 대상 학생들이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에서 불소도포, 파노라마 촬영, 치석 제거 등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사업 추진이 잠정 연기된 상태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치과주치의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20-09-01
- 보정동 카페거리 참치 전문점, ‘고노미’ 길고긴 장마에 이어 숨 막히는 더위,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은 그 어느 해 여름보다 힘들게 다가온다. 이제 곧 가을이라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나에게 하루쯤 최고의 식사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메뉴가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만일 회를 좋아한다면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참치 전문점, ‘고노미’를 추천한다. 참치전문점의 전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분위기 좋은 이태리 음식점 못지않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에서 맛 좋은 참치를 기분 좋게 맛보다 보면 행복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가격대 별로 골라 즐기는 참치 특수부위커다란 참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회의 식감과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급랭된 참치지만 최대한 생 참치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해동에 신경을 쓰는 ‘고노미’에서는 가격대별로 참치 부위를 맛볼 수 있다. 흔히 참치 회하면 떠올리는 눈다랑어 뱃살, 등살, 황새치 등을 맛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오독오독 씹을수록 고소한 배꼽살, 은은한 마블링과 고소함으로 한우 등심과 비슷하다는 가마도로, 지방이 많아 고소한 풍미가 좋은 대뱃살, 오도로까지 참치 특수 부위를 포함한 구성 중 골라 먹을 수 있다.이곳의 참치 회 메뉴는 단골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죽, 장국, 조림, 구이, 튀김 등 곁들이 찬의 구성을 바꾸고 소주부터 와인, 사케까지 다양한 술을 함께 곁들이도록 준비하고 있다.초밥과 참치젓갈 비빔밥도 맛좋아‘고노미’를 찾는 고객들 중에는 초밥을 찾는 이들도 많다. 성남에서 1호점인 ‘고노미 초밥’을 운영하고 있어 매일 아침 신선한 광어와 연어를 들여와 초밥을 준비해 선보인다. 단, 참치, 연어, 모듬 초밥정식은 매일 소량으로 한정 수량만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나 맛볼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신선한 회와 채소를 듬뿍 올린 매콤한 ‘회덮밥’과 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수제 돈가스’를 비롯해 새우 특유의 단맛과 간장의 짠맛으로 단짠의 조화가 끝내주는 ‘새우장비빔밥’과 회 좀 먹어봤다는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인 ‘참치젓갈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비리지 않으면서 진한 감칠맛으로 정신없이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참치젓갈 비빔밥’은 이곳의 별미다.단독 룸과 배달 서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처음 ‘고노미’에 들어서면 익숙한 참치 전문점의 모습이 아니라 놀라게 된다. 간결한 실내에서 참치 전문점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작은 사케 잔을 진열한 공간과 오픈 주방에 놓인 테이블이 전부다.최근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보장하는 단독 룸과 집에서도 참치 회를 맛보려는 이들을 위한 배달도 인기다. 선홍빛을 띄는 신선한 참치 회와 함께 바삭한 튀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특별식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16문의 031-262-2300 2020-09-01
- 분당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시된다. 특히 각 학년별 과목들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은 각 고교별 학생들의 수준을 비롯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에서 첫 학기를 보냈지만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은 가늠이 되지 않는 고 1학년 학생들과 이제 중요한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 보통 4월에 지난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이 공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개교를 제외하고는 아직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지 않아 지난해 9월에 공시한 2019학년도 1학기만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호에서는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 1개를 포함한 19개 고교들을 분석해 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평균보다 표준편차와 성취도 분포비율을 살펴야19개 고교들의 교과 성취도 상황을 비교 분석해보는 이유는 각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여기서 말하는 특징이란 평균의 높고 낮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별 평균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표준편차의 크고 작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중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또 한 가지는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살펴야 한다. 성적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성취도의 분포가 A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며 D와 E의 분포비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분당 19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분석주요 과목 중 학교별 차이 가장 적어지난해 분당 지역 19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성취도를 살펴보면 평균은 가장 높은 84.7점인 성남외고부터 가장 낮은 62.1점인 송림고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각 학교의 표준편차는 가장 작은 성남외고 8.4부터 가장 큰 수내고 18.8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학생들을 선발하는 성남외고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준다.유형 1 평균 80점 넘고 성취도 A~B비율 60% 이상-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중앙고, 태원고, 성남외고유형1은 평균이 80점이 넘고 성취도 A와 B를 받은 학생비율이 60% 이상이나 되는 학교들로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중앙고, 태원고 성남외고가 포함된다.일반고 배정에 앞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등학교인 성남외고는 평균 84.7점과 표준편차 8.4로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1학기에도 분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과 작은 표준편차를 보여 촘촘한 성적 대를 지닌 학생들이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른 네 학교 또한 분당에서 내신경쟁이 치열하기로 잘 알려진 학교들로 높은 평균과 더불어 표준편차도 15를 넘지 않는다.이 학교들의 학업성취도에서 주목할 점은 A부터 B의 비율이 60%가 넘는다는 것이다. 낙생고 69.8%, 분당대진고 89.6%, 분당중앙고 66.0%, 태원고 61.7%, 성남외고 76.5%로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이 B이상의 성취도를 보여 단 1점의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당대진고는 A비율이 54.9%나 되고 E비율은 0으로 나타나 시험 난이도가 매우 쉬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특이하게도 분당대진고의 이런 분포비율은 A비율 51.3%, E비율 1.6%라는 2018학년도 1학기 결과와 유사해 분당대진고 학생들은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도록 꼼꼼한 학습을 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유형 2 평균 70점 이상, 성취도 B 비율 가장 높음- 늘푸른고, 보평고, 분당고, 이매고유형2는 평균이 70점을 넘으면서 성취도 B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늘푸른고, 보평고, 분당고, 이매고가 해당된다. 평균이 높으면서도 성취도 B비율이 높은 유형2의 학교들 중에서 분당고만 A비율이 11.3%로 낮고 다른 학교들은 모두 25%가 넘는다. 따라서 이 학교들은 중상위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유형 3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음- 돌마고, 분당영덕여고, 불곡고, 서현고, 송림고, 수내고, 판교고, 한솔고유형3은 평균과 상관없이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이다. 특히 서현고와 분당영덕여고는 평균이 70점이 넘지만 A비율이 각각 3.8%와 4.9%밖에는 되지 않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반면 A비율이 8.3%인 돌마고, 4.4%인 송림고, 8.9%인 수내고, 9.5%인 불곡고, 4.3%인 판교고는 E비율이 각각 31.3%, 41.3%, 31.8%, 29.0%, 38.9%로 높아 시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분당영덕여고와 서현고는 E비율이 각각 13.6%와 18.8%로 다른 성취도 분포 비율과 큰 차이가 없어 난이도가 높은 몇 문제로 변별력을 준 까다로운 시험으로 상위권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A비율이 10.8%로 비교적 낮은 한솔고는 E비율이 28.1%로 가장 높기는 하지만 다른 성취도와 크게 차이는 없다.유형 4 평균 70점 이상,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음- 야탑고, 운중고유형4는 평균 70점 이상이며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야탑고와 운중고가 해당된다. 특히 야탑고는 A비율이 50.2%나 되는 반면 운중고는 31.5%인 A비율 외에 다른 성취도의 분포비율이 고르게 나타나 야탑고와 차이를 보인다. 즉 야탑고는 난이도가 매우 쉬웠던 반면 운중고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있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난이도별 고른 문제 유형을 출제된 것으로 짐작된다.<2019학년도 분당 19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분당 19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분석각 성취도별 분포비율로 학교별 특징 뚜렷이 드러나2019학년도 분당지역 고교 고1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를 살펴보면 평균은 성남외고가 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수내고가 56.1점으로 가장 낮았다. 표준편차 또한 가장 높은 평균을 보인 성남외고가 13.7로 가장 작았으며 가장 낮은 평균을 보인 수내고가 24.7점으로 커 학생 별 실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목고인 성남외고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평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75.5점이었으며 수학이 어렵기로 알려진 낙생고는 표준편차가 15.5로 가장 작아 학생들의 실력이 촘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유형 1 평균 70점 넘고 성취도 B~C비율 높음- 분당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성남외고유형1은 분당지역 고교 중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으로 높으면서 B부터 C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분당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성남외고 총 4개교가 해당된다. 평균 점수가 70점이 넘는 고교 중 눈에 띄게 E비율이 낮은 분당대진고만 제외했다.평균과 B~C비율을 비롯해 표준편차 또한 성남외고 13.7부터 분당중앙고 18.6까지 사이에 분포하고 있어 20이 넘는 학교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보이는 학교들은 변별력을 주는 최고난도 문제로 성적이 결정 나는 A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단 1점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는 물론 난이도별 문제유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유형 2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음- 낙생고, 늘푸른고, 돌마고, 불곡고, 송림고, 운중고, 한솔고, 판교고유형2는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로 평균점수가 59.6인 송림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60점 이상이다.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이지만 분면 학교별로 차이는 있다. 예를 들어 A비율이 1.4%로 가장 낮고 E비율이 41.1%인 낙생고와 A비율이 4.1 2020-09-01
- 서울대, 전년도 학생부전형 평가방법 및 학과별 등급 컷 최초 공개 서울대학교는 지난 8월 14일 ‘2021학년도 대학별 전형 평가기준 및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입시의 지원 자격부터 면접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공지한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영역 평가방법 및 전년도 전형 결과 발표다. 서울대가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공정화방안에 따라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학과별 합격 등급 컷을 처음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 선발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I에 대한 결과를 모두 공개했지만 특별한 지원 자격을 필요로 하는 기회균형 선발전형은 제외하고 살펴보았다.참조 대학정보포털어디가adiga학년별 교과목 및 평가요소, 차등 없이 반영해서울대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지원자의 고교 3년 동안 수강한 모든 과목과 성적, 동아리 및 독서활동, 각 과목 교사의 평가 등 학생부에 적힌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다. 즉, 지원자들을 성적만으로 줄 세워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평가해 선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같은 학교에서 지원했더라도 내신 성적 여부와 상관없이 합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와 같은 정성평가의 선발방침에 따라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는 모든 반영 요소들을 차등 없이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의 교과목을 차등 없이 반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학년별/과목별 반영비율을 별도로 두지 않으며 학생부에 기재된 전 교과의 3년간 성취도에 대한 정성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를 반영한다.석차등급만을 기준으로 한 정량평가가 아니다서울대는 교과 성적을 공식으로 수치화하여 기계적으로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출신 고교에 따라 상이한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에서 얻은 성적을 단순히 수치로 비교할 경우 지원자의 학업능력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수강자가 400명인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성적과 수강자가 14명인 과목에서 3등급을 받은 성적을 단순히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으로 교과 성적 분포, 수강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학년별 성적 변화 등의 다양한 정보를 면밀히 평가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정성적으로 해석해 지원자의 학업능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서울대의 평가방침이다.2015 개정 교육과정 첫 세대, 과목 선택 상황이 평가에 주요하게 반영덧붙여 교과 성적은 지원자가 이수한 과목의 선택 상황을 고려하여 평가한다는 것을 정확히 명시했다. 결국 일차원적으로 지원자의 성적만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어떤 과목을 선택 수강했는지가 평가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공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만큼 학생들이 도전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충분히 공부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를 들어 수강생이 많은 과목만을 골라 들어 높은 내신 성적을 얻은 학생과 비교해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을 수강해 내신에서 불리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했다면 수치상 결과가 나쁘지만 학생의 도전 정신과 호기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소수 학생이 이수한 과목이 반드시 서류평가에서 불리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대의 설명이다.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된 올해 입시에서는 전년도와 비교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욱 크게 벌어질 수 있으므로 전년도 전형결과는 전형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다른 지역균형 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뚜렷한 차이 보여이번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에 따라 합격 컷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고교에서 내신이 높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인 지역균형 선발전형은 서류 70+면접 30이지만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로 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100(1단계 성적)+면접 100(면접 및 구술고사)로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에 대한 반영이 적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대부분 학과의 지역균형 선발전형 50%와 70% 합격 컷은 1등급 초반이었지만 일반전형 합격 컷은 예고와 체고 출신 수험생들이 주로 합격하는 예체능학과를 제외하고도 1등급부터 2등급까지 그 폭이 넓었다. 예를 들어 가장 높은 내신 성적을 요구하는 의예과의 경우, 지역균형 선발전형 합격자의 등급 컷은 1.0이었던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에서는 50% 컷이 1.2, 70% 컷이 1.3이었다. 인문계열의 경제학부도 마찬가지.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는 1.1이었지만 일반전형에서는 1.5, 1.9로 다소 낮았다.결국 전형방법에 따라 내신에서의 불리함 때문에 지역균형 선발전형에 지원하지 못하는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이 일반전형에 지원해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전형 합격자의 내신 등급 폭이 넓은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제 외고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어학계열, 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물리‧천문학부(천문학전공)처럼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과일수록 합격 컷이 낮다.*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내신등급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환산등급을 산출함*내신등급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환산등급을 산출함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