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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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급 국어실력? 중2 겨울방학을 잡아라 수능 국어의 난이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미리 기본기를 탄탄히 해놓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15년 대치동 강사 경험을 가진 최은서 원장은 국어공부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말한다. 작은 규모이지만 기본이 튼튼한 빈틈없는 1등급 국어 실력자를 키워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용인 보정동의 ‘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1등급 국어실력, 적어도 중2가 되는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최은서 원장은 1등급의 수능과 고등 내신 실력을 얻는 데 필요한 것은 고등국어를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강조며, 적어도 중2가 되는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시작하면 늦다고 봅니다. 중학교 때 쌓아놓은 어휘, 문법, 문학·비문학 독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1부터는 내신과 수능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다뤄 빈틈없는 실력을 완성해야 합니다.” 1등급 국어실력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예비중1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초등국어학습의 공백을 채우고 중등국어로 넘어가는 연결 고리가 되는 시점이기 때문. 따라서 한자어, 속담, 관용구, 사자성어 등 독해의 기본인 어휘력을 키우는 동시에 문단 내 핵심어 찾기, 내용파악하기, 요약하기 등으로 독해 훈련을 시작한다. 더불어 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과 비문학을 접해보고 기초 문법에 대한 지식도 쌓는다. 자유학년제로 시험이 없어 시간이 많은 틈새를 잘 활용해 고전문학, 산문, 현대문학, 시 등을 읽어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보정동 ‘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10권으로 구성된 자체교재와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촘촘한 수업이다. 단계별 구성이 아닌 어휘, 문법, 문학, 비문학의 네 파트로 이뤄진 교재로 이 동일한 구성이 반복되는 형태이다. 3~4주에 한 권을 마스터하는 진도이다.‘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비문학, 문학, 문법을 고르게 안배한다. 문학은 고등 교과작품부터 수능작품까지 전문을 읽는 독해 훈련과 정독을 통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전 영역에 걸쳐 깊이 있게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고등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없도록 한다.비문학 수업에서는 논리구조분석, 논리파악, 요약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비문학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통한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훈련을 한다. 문법은 음운, 형태소, 단어형성법, 품사, 문장성분까지 단계적으로 이해하며 쌓아가는 수업이고, 어휘는 사전적 의미부터 문맥적 의미까지 파악하고, 고사성어·속담·한자어·시사용어 등을 학습한다.예비고1, 문제 접근 방식 수업으로 본격적인 수능대비 예비고1을 위한 과정은 중1~2 때 국어공부를 소홀히 해 기초가 더 필요하거나 특정 영역의 공부가 더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며, 고등에서 필요한 국어 문학개념, 작품분석법 수업을 통해 고등국어 문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최 원장은 킬러문항으로 종종 등장하는 비문학에 대한 수업은 단문 분석 훈련과 내용 전개 확인으로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읽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법수업은 중등에서 배운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며, 수능형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기초부터 튼튼히, 초등 5,6학년 수업 오픈 예정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논술 수업이 아닌 본격적인 국어공부를 초등 5, 6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에 ‘최은서 국어전문학원’ 역시 초등 5, 6학년 대상 수업을 오픈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 때에는 어휘력 향상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해뿐만 아니라 문법 역시 모두 한자어이기 때문에 그 용어를 이해하려면 어휘력 공부는 필수죠.” 또한 최 원장은 핵심어를 찾고 중심문장을 찾는 방법적인 부분을 설명해주는 단문 독해 훈련을 통해 국어의 기초공사를 탄탄히 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문의 031-897-5898 2020-11-30
- 절대 상위권 공부훈련소, ‘공부의 철인’ 열심히 학원도 다니고 공부시간도 적지 않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당 수내동의 ‘공부의 철인’ 본원을 방문했다. “성적은 문자정보 처리역량인 독해력과 성취동기로 결정된다”는 ‘공부의 철인’에서 공부와 성적이 기적처럼 달라진다는 특별한 훈련법을 들어보았다.Q ‘공부의철인’은 무엇을 가르치는 학원인가요?교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기초역량인 ‘공부그릇’을 키워줍니다. 국어/영어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스터디포스>, 수행평가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시키는 <퓨처트레이닝>, 이 두 가지 수업으로 학생들의 공부 역량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공부그릇’이 커지면 내신은 간단한 복습 훈련만으로도 전 과목 성적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공부의철인’은 강의식 수업이나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형성되는 ‘소극적 사고’를 지식탐구 그 자체를 즐기는 ‘적극적 사고’로 전환시켜 힘겨운 공부가 아닌, 흥미로운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곳입니다.Q 공부를 잘하려면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독해력이 왜 중요한가요?저희는 독해력보다는 교과목 공부가 우선이라는 학부모님들께 묻습니다. “독해력 없이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의 모든 지식은 텍스트로 되어있고, 그 글을 읽고 이해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공부입니다. 독해력이 바로 ‘공부의 본질’입니다. 독해는 ‘입력→처리→저장’의 연속과정입니다. 하지만 문자정보 처리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각 단계에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교정하지 않고서는 결코 근본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Q 어떤 방식으로 독해력 교정훈련이 진행되나요.‘공부의철인’은 전국 1800여 개의 학교와 학원에 독해력 교정훈련을 제공해 온 스터디포스 본사에서 운영하는 학원으로 말 그대로 독해력으로 무장한 ‘공부의 철인’들을 길러내는 곳입니다. 우선, ‘독해력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문자정보처리 역량과 그 요인에 대해 검사하고, 문제가 생긴 원인과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훈련을 통해 독해에 필요한 15가지 사고처리 역량을 개선하고 올바른 독해습관을 형성합니다.Q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내용을 소개해주세요.최근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되는 학습만화와 스토리북, 그리고 모바일로 글을 읽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게임과 모바일 환경에 과하게 노출되면서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 내는 것조차 쉽지 않고, 문자를 인지하고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하게 독해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5가지 사고처리역량 개선 트레이닝을 통한 오류 관성 치료가 온라인으로 우선 이뤄집니다. 초등은 ‘인지 및 기억능력’, 중등은 ‘기초 독해력’, 고등은 ‘심화 사고력’을 집중 훈련합니다. 독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오프라인 수업은 어휘와 배경지식 확장훈련을 통해 ‘올바른 글 읽기 습관’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Q 수행평가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퓨처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앞서 성적은 결국 독해력과 성취동기가 결정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제한된 시야를 확장시켜줍니다. 그 중 첫 6개월 수업은 자아를 시작으로 가족, 친구, 타인, 사회를 넘어 결국 우주까지 확장되어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 속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냅니다. 36편의 TED 강연을 통해 각 분야에서 가장 앞선 리더들을 만나고, 13편의 고전을 통해 위대한 생각을 품고, 12인의 석학들이 남긴 명문 낭송을 통해 그 울림을 가슴에 새기며 성장한 학생들은 지적탐구심이 폭발하는 것은 물론 사고의 차원이 완전히 다른 성숙한 어른으로 성큼 성장합니다.문의 031-712-7999 2020-11-30
- 한국사&사회탐구 전문, ‘분당SY사회탐구’ 같은 탐구과목이지만 과학탐구 과목에 비해 사회탐구 과목은 쉽다고들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학습을 미룬 탓에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한국사와 사탐이 합격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분당에서 18년이 넘도록 특목‧자사고 및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소수 정예 1:1 맞춤수업으로 한국사와 사회탐구 성적을 책임져온 ‘분당SY사회탐구’의 서유상 원장은 “수능에서 영어영역의 절대평가로 중요도가 높아진 사탐은 최근 수능에도 교과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안’으로 내신 성적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하며 “결코 쉽지 않은 분당지역 고교 내신시험과 수능에 맞는 학습을 철저히 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교과 개정으로 까다로워진 한국사 1등급수능에서 절대평가가 이뤄지는 한국사는 비교적 학생들에게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다. 그러나 올해 교과가 개정되면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서유상 원장의 설명이다.“올해 개정된 한국사 교과서에는 근현대사가 80%, 전근대사가 20%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는 과거와 달리 근현대사 내용이 강화된 것으로 중학교 때 이 부분을 배우지 않았던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어 학년 평균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어요”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며 생긴 학습공백은 내신뿐 아니라 달라진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수능 난이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한국사 1등급을 희망한다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부터 전반적인 교과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조언했다.통합적 분석능력을 요구하는 사탐, 예비고1 학습이 중요해‘사회는 암기면 된다’는 생각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서 원장은 “최근 사탐과목들은 단순 암기가 아닌 통합적 분석 능력이 있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1 통합사회의 경우, 중학교 사회과목처럼 일반적인 간단한 내용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2~3학년에서 배우는 심화과목의 내용과 함께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는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보다 중요해지며 내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고교 내신시험은 중학교와 견주어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문제들의 출제로 난이도를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분당영덕여고와 분당고처럼 시험범위를 임의로 선택하는 학교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대비가 필요합니다.”예비고3, 내게 유리한 사탐과목 선택해 꾸준히 학습해야 고득점 가능서 원장은 “국어와 수학에 비해 단 기간 성적을 확실히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3, 6월 또는 9월 모의고사 이후로 학습을 미루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게 맞는 사탐과목을 선택해 적어도 1년은 준비해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수능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까다롭기 때문에 응시 인원수가 많다고 절대 내게 유리하지 않다”며 “사회문화는 응용적 능력을 요구하며,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는 핵심쟁점과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지리와 세계사의 경우에는 많은 학습량을 암기해야 합니다”라고 과목별 특징을 소개하며 반복학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수업 구성을 고려하라고 덧붙였다.결국 사탐 1등급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사탐 비중이 높은 예체능 계열이라면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지원 대학과 학과의 입학전형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학습해야 한다.문의 031-709-4847 2020-11-30
- 신봉동 수제디저트전문점 ‘이로이’ 고마운 이들에게 선물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과하지 않으면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 공장식 대량생산이 아닌 소량 수제 생산으로 조금 특별하게 느껴지는 선물은 어떨까.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리는 도라지진액청과 도라지정과, 육포까지 직접 만들어주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신봉동에 위치한 ‘이로이’는 ‘음식을 이롭고 바르게 만들어 우리 건강에 이로이 되게 한다’는 뜻으로, 좋은 재료를 선별하여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담아 건강하고 정직하게 만들어내는 100% 수제전문 디저트 스튜디오이다. ‘이로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도라지정과, 도라지진액청, 견과바, 각종 청류, 육포까지 다양하다.인기품목인 도라지정과는 도라지를 조청에 3일간 6번의 온침과 냉침을 반복한 후 5일에서 10일 정도 건조시키는 것으로 그야말로 정성과 시간이 만들어낸다고 할 수 있다. 따뜻한 물에 타먹으면 좋은 도라지진액청은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센스만점 선물로 인기가 좋다. 다양한 견과류를 조청에 버무려 굳힌 견과바, 고급스러운 선물세트에 빠지지 않는 육포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멋스런 포장까지 더해 귀한 분을 위한 선물로도 손색없다.이 외에도 ‘이로이’에서는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다. 통밀빵에 각종 채소와 계란, 직접 만드는 수제드레싱으로 맛을 더한 이로이샌드위치 외에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단체주문도 가능하다.‘이로이’에서는 각종 수제디저트를 판매하는 것 외에 직접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디저트 만들기에 관심이 있지만 엄두가 안나 시작하지 못했거나,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선물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원데이클래스에서 시작해 보자. 원데이클래스는 전화나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2 104호문의: 010-4668-2523 2020-11-16
- 정자동 수제 스콘 전문점 ‘아토베이크샵’ 지금까지 투박한 모양에 상큼한 과일 하나 올리지 않은 스콘은 그저 간단한 식사대용 빵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백현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아토베이크샵’(ATO BAKE SHOP)에서 맛본 스콘은 지금까지의 생각을 한 번에 바뀌게 했다.지난 6월 문을 연 이곳은 빈티지 테이블과 의자, 독특한 멋의 작은 소품들로 연출된 감각적인 실내는 유럽에서 즐긴다는 티타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수제 스콘 전문점인 이곳에서는 여러 재료들을 접목시켜 구워낸 다양한 스콘들을 맛볼 수 있다. 라즈베리, 오레오, 앙버터, 쪽파 등 각양각색 맛을 지닌 스콘들은 때로는 바쁜 아침의 든든한 식사대용으로, 때로는 궁금한 입을 달래줄 최고의 간식으로, 때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의 화려한 마무리를 담당해줄 디저트로, 때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특히 이곳 대표의 실험정신(?)으로 탄생한 고소한 고메버터와 달콤한 앙금을 넣은 ‘앙버터 스콘’, 직접 만든 라즈베리잼에 피넛버터를 더한 ‘피넛라즈베리스콘’, 한국음식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쪽파를 넣은 ‘쪽파치즈스콘’, 재미난 쿠키와 같아 어른들이 더욱 사랑하는 ‘오레오초코칩스콘’ 등 색다른 조합의 스콘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미니스콘’과 고르곤졸라와 플레인 맛의 ‘휘낭시에’, 밀가루와 전분이 들어가지 않고 캬라멜라이징 된 진한 크림치즈와 겉바속촉의 식감으로 요즘 대세인 ‘바스크치즈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단,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가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니 원하는 스콘이 있다면 확인하고 찾는 것이 좋으며 방문이 어렵다면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또한 우유에서 냉침법으로 48시간 우려낸 아토만의 아토밀크 티와 홍천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상큼하고 개운한 맛의 오미자에이드와 오미자차는 이곳만의 특별한 맛을 완성해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116번길 16문의: instagram:ato_bakeshop 2020-11-16
- 이것까지 온다? 정기구독서비스의 세계 책이나 신문, 잡지를 사서 읽는다는 의미의 단어 ‘구독’. 바야흐로 구독 시대라고 할 만큼 현재 ‘구독’이라는 말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유투브에서 마음에 드는 영상콘텐츠를 보다 보면 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멘트가 꼭 나온다. 이처럼 문화와 사회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는 뜻으로 그 쓰임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 신문, 잡지, 우유로 대표되던 정기구독 서비스가 최근 들어서는 식음료, 패션, 생필품, 반려동물 산업까지 범주를 넓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더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경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정기구독서비스’를 아시나요?‘정기구독 서비스’와 ‘구독경제 서비스’는 같은 말로, 현재 새로운 경제트렌드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유통 서비스다.커피, 빵, 반찬, 식료품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독서비스로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것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이런 것까지 정기구독을 한다고?’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 아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 아이스크림, 편의점의 정기쿠폰, 귀걸이, 속옷, 영양제, 차량부터 마스크, 손소독제까지 최근 구독 대열에 합류하면서 구독경제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정기구독’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세계 과자 / 스낵트립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세계 과자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매달 한 나라의 대표 간식을 알차게 담은 선물 박스가 집으로 배달된다.정장 케어 / 맨즈캐비넷잦은 회식으로 셔츠에 냄새가 배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다면 주목하라. 세탁은 물론 다림질까지 해서 집으로 배송해준다. 다양한 넥타이, 양말까지 받아볼 수 있다.수건 / 노블메이드이제 집에서도 호텔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매일 집으로 깨끗한 호텔 수건이 배달된다. 빨랫감은 줄어들고 산뜻한 기분은 늘어난다.이불 / 클린베딩우리의 안식처이자 일생의 3분의 1을 보내는 침대, 과연 깨끗할까? 매월 깨끗한 침구 세트를 문 앞으로 받아볼 수 있다.브래지어 / 월간가슴국내 최초 ‘인생 브라’ 찾기 서비스다. 매달 집으로 새 브래지어와 관련 콘텐츠 북을 보내준다. 다양한 가슴 형태를 고려해 고객 몸에 맞는 브래지어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생리대 / 해피문데이생리대가 떨어져 매번 급하게 사러 갈 필요가 없어진다. 월경 주기에 맞게 유기농 생리대 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소·중·대형,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까지 구성 선택도 자유롭다.영양제 / 필리내 몸에 어떤 영양제가 필요한지, 영양제끼리 같이 먹어도 되는지 고민이라면 ‘필리’가 있다. 필리는 1대1 맞춤형 문진을 통해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복용 관리하는 통합 건강 서비스다. 약 20개 문항에 응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뒤 서비스를 구독하면 검진 결과에 맞춰 한 달에 한 번 추천 영양제를 배송해준다. 구독 후에는 복용을 잊지 않도록 매일 섭취 알림이 오는 것도 필리의 장점이다.양말 / 미하이삭스양말에 구멍이 나서 창피해본 경험 있다면 정기구독이 답이다. 매달 세 켤레씩 새 양말을 받아볼 수 있다. 스탠다드, 베이직, 비즈니스 등 스타일 선택도 가능하다.면도기 / 와이즐리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면도날과 면도용품을 무료로 정기적으로 배송해준다. 유통단계를 줄인 대신 가격 거품을 빼 가격도 저렴하다.전통주 / 술담화소주, 맥주, 와인 말고 다른 술이 궁금하다면 전통주 구독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이곳에서는 국내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2000여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선정한 이달의 전통주 2병과 큐레이션 카드, 유기농 안주로 구성된 패키지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배송된다.나물 / 나물투데이몸에도 좋은 나물 반찬을 챙겨 먹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나물마다 조리 방법이 다르고 다른 밑반찬에 비해 보관 기관도 짧기도 하다. 가족의 건강밥상을 위해 나물 반찬을 자주 밥상에 올리고 싶은 주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서비스, 나물투데이다. 나물투데이는 매일 직접 삶은 나물을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산 제철나물 3종을 1주에 한 번 또는 2주에 한 번 받아볼 수 있다.반려견 장난감&간식 / 돌로박스돌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간식, 용품, 장난감 약 70여 종 중 원하는 제품만 쏙쏙 골라 담은 박스를 한 달에 한 번 받아볼 수 있다. 분야별 전공 수의사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실용적인 상품을 갖췄다.귀걸이 / 달나라계절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정해지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귀걸이를 배송해 준다. 매달 선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우리 동네에도 정기구독 서비스가?우리 지역에서도 정기구독 서비스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갓 구운 빵과 커피 배송부터 반찬, 과일, 샐러드까지 익숙한 내가 아는 매장의 것을 집에서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갓 구운 빵과 커피, 서애커피&Bread아무리 맛있게 만들어진 빵도 수일간의 유통기간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면 그 빵이 가지고 있는 풍미와 맛은 줄어 들 수밖에 없다. ‘서애커피&Bread’는 빵 본연의 풍미와 맛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빵을 굽자마자 바로 배송하는 새벽 배달을 시작했다. 갓 구운 빵을 2시간 안에 배달해주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네이버를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벽에 받을 수 있다. 배송 지역은 분당구, 수지 동천동이며 주 1~3회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11세트 중 한 세트를 선택하면 되는데 모든 세트메뉴가 1만 원이라는 사실. 세트메뉴는 식빵, 올리브·감자양파·옥수수 치아바타, 크로와상, 시골빵 등에 드립백 2개 구성으로 짜여 있다.문의 031-711-6511샐러드, 지니홈메이드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정기구독해 주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도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길.문의 010-5711-4979/ 카카오톡 jinny4979과일, 하루과일과일을 사려고 하면 너무 많은 양이 부담될 때가 있다. 또 어떤 과일이 맛있는 건지 고르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럴 때 ‘누가 맛있고 싱싱한 과일을 쏙쏙 골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과일 정기구독 서비스 & 2020-11-16
- 걷기 힘든 발 통증, 이유는? 발은 걷는 동안 심장에서 보낸 피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치거나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소중함을 잊기 쉽다. 그러나 체중의 60% 가량을 지탱하는 발에 발생하는 족부 질환은 심한 경우 보행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발목이나 무릎, 고관절, 허리 등 다른 부위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코로나19로 인해 걷기와 등산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은 요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이원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발 통증의 원인을 들어보았다.발바닥에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가락 앞까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인 족저근막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도한 달리기나 걷기, 등산 외에도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쿠션이 좋지 않은 신발 착용, 불규칙한 지면에서의 운동 등 발바닥에 가해진 하중으로 생긴 미세파열 및 염증으로 인해 족저근막의 신경이 주위 조직에 의해 눌려 통증을 유발한다.주로 발뒤꿈치에서 4~5cm 앞쪽 발바닥에 발생하는 통증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앉았다 일어날 때처럼 갑자기 체중이 발바닥에 실릴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몇 걸음 걸으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이원영 원장은 “족저근막염 증상이 가벼울 때는 약물 치료와 족저근막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거나 만성이 된 경우도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하다. 하지만 최소 1년 이상 보존적 치료를 진행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엄지발가락이 휘고 아픈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인 무지가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가는 질환으로, 내측 돌출 부위가 신발에 반복적으로 마찰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하이힐처럼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평발이나 가족력 등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 평균 6만 명에 달하는 무지외반증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남성 환자 수도 적지 않다. 다만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편한 신발을 신다보니 변형이 있어도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을 뿐이다.이원영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무지외반증을 질환이라기보다는 단순 콤플렉스로 여겨 증상을 방치하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으로 치료를 하기 전까지 엄지발가락의 변형이 계속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변형이 심하지 않은 증상 초기에는 발가락 교정기 등을 착용해 어느 정도 진행을 막을 수 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발의 변형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변형을 교정하는 수술적 필요가 불가피하다”고 말한 이원영 원장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뼈와 인대 등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소침습적 방법을 선택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절개 없이 작은 구멍만으로 치료 가능한 ‘최소침습 교정술’로 인해 흉터와 통증은 줄고, 회복은 빨라져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 예방법수부(손)와 족부(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수족부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는 바른세상병원에서는 족부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굽이 높거나 앞 코가 뾰족한 신발 등 발이 불편한 신발을 피하고 적당한 쿠션감과 함께 신발을 신었을 때 발가락 움직임이 편한지를 확인해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체중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되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평소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0-11-16
- 보정동 카페거리 유러피안 비스트로, ‘보틀러(Bottler)’ 곧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었던 코로나19상황이 벌써 열 달이나 되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되던 것들조차 감사한 요즘 상황에서 해외여행은 꿈조차 꿀 수 없게 되어버린 탓일까? 가끔은 붉은 와인 한 잔 앞에 두고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노부부의 모습에서 전해지던 유럽감성 물씬 나는 작은 동네 카페가 그리워진다. 만일 이런 분위기를 찾는다면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보틀러’를 방문해보자. 유럽감성 가득한 실내와 작은 테라스에서의 맛있는 시간으로 유럽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을 것이다.지난 추억 소환하는 감성적 분위기이곳은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많이 위치한 카페거리에서도 눈에 띈다. 세련된 붉은 빛의 외관과 어울리는 테라스에 놓인 앙증맞은 원탁테이블과 의자, 중세 유럽의 감성을 지닌 앤티크 타일바닥과 무심한 듯 세워 놓은 와인 병, 그리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촛대장식이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강렬한 붉은 빛 문을 열고 들어선 내부는 바 형태의 주방과 곳곳에 장식된 소품들로 멋을 더했다. 특히 이곳에는 중정에 꾸며놓은 숨겨진 공간이 있으니 오픈된 테라스 공간이 부담된다면 이곳을 선택해보자.커피, 와인, 그리고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어“편하게 들러서 먹고 마실 수 있는 동네 음식점으로 대표되는 유럽의 테라스 문화를 재현하고 싶었다”는 공경택 대표의 설명처럼 이곳에서는 언제든 들러 간단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다.특히 좋은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와인을 갖추어 놓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포도를 기를 때부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포도즙을 필터링하지 않는 방식으로 포도나 포도주 자체의 본연의 맛에 집중해 최근 인기인 내추럴와인도 여러 종류 갖춰놓고 있다.커피와 와인과 곁들이는 음식들을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와 벌꿀을 더한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와 크로와상’, 고르곤졸라 치즈와 달콤한 애플잼,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로 맛을 낸 ‘고르곤졸라 애플파이’,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계란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포르투갈식 에그 타르트’ 등 유럽을 대표하는 음식들 중 무엇을 선택할지가 고민이지만 말이다. 앞으로는 스테이크와 뱅쇼도 선보일 계획이며 배달도 준비 중이다.쫀득한 식감의 뇨끼가 맛있는 집여러 음식들 중에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뇨끼는 일부러 이것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일명 이태리 감자수제비라 불리는 뇨끼는 감자로 직접 반죽해 쫀득쫀득한 재미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이곳 뇨끼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트러플 향으로 맛을 더한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와 단호박을 통째로 넣은 건강한 달콤함과 짭조름한 프로슈토의 단짠 조합이 입맛을 사로잡는 ‘단호박 크림 뇨끼’ 중 입맛대로 골라 먹으면 된다.뇨끼가 생소한 고객들을 위한 칼칼한 맛의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와 라구소스와 치즈를 듬뿍 넣은 ‘홈메이드 라자냐 블로네제’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10문의 070-4233-1004 2020-11-16
- 장어 전문점, ‘판교명품장어’ 코로나19로 떨어진 체력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때이다. 원기회복의 대명사이자 기력충전 필수템인 장어 요리 한 끼면 한 방에 해결될 일.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 맛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얼마 전 판교에 오픈해 화제다. 몸의 허한 기운을 채워주는 제대로 된 장어의 맛으로 판교 일대의 ‘장어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판교명품장어’를 소개한다.건강도, 맛도 으뜸! 황제의 보양식, ‘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력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장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맛 또한 뛰어나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어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맛볼 수 있지만 본연의 풍미와 맛을 가장 잘 음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구이로 맛보는 것. ‘판교명품장어’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장어구이다.고창에서 올라온 싱싱한 장어 맛이 일품‘판교명품장어’의 정병진 사장은 이곳 장어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고 말한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짭쪼름한 맛에 한약재 향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없던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그날그날 바뀌는 밑반찬 세 종류와 대파김치, 백김치, 양파 장아찌, 무한리필을 부르짖게 하는 겉절이 등은 그 맛이 정갈하며 장어구이를 더 감칠맛 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장어구이와 장어구이 정식이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데 이는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구이 정식에는 장어구이와 더불어 앞서 말한 밑반찬들과 쌈재료, 여기에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 역시 무척 합리적이다. 곁들여지는 장어탕의 인기는 과히 폭발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의 국물맛은 장어탕만을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할 정도로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주인장 인심이 후해 오픈 석 달 만에 벌써부터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 장어구이 1인분 주문 시 왕새우 한 마리 무료서비스에, 2인 방문 시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고.단체손님 예약 OK! 배달과 포장 OK!‘판교명품장어’는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장어구이와 장어정식, 장어덮밥과 장어탕까지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 낙지덮밥, 김치찌개 등 장어요리 이외에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깨끗하고 청결한 주방과 홀 상태도 코로나 시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주요 고객인 판교의 젊은 회사원과 연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과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테이블이 넉넉해 단체 예약 및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하며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기억해두자.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력보강에 제격인 음식 ‘장어’로 올겨울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 2020-11-16
- 분당지역 고교 교육과정 특징 알아보기 12월 9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후기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앞두고 지원 학교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다. 각 학교들의 홈페이지에서 홍보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고 학교 알리미를 들여다보아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진학하려는 학과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아무리 들여 봐도 큰 차이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각 학교들의 기초 교과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국어, 영어, 수학 교과와 한국사가 포함된 기초 교과 영역에서 선택권은 곧 내신 성적과도 직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당지역 18개 고교들의 교육과정을 기초교과 선택과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 수를 중심으로 분류해보았다.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학교 알리미(각 학교에서 공지한 2021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참고하였으나 아직 내년 입학생 기준 편제표를 공지하지 않은 학교는 올해 입학한 고1학생들을 기준으로 했다. 단, 공지된 편제표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학교 많아현 고3 학생들이 입학한 2018년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한 자유수강제가 교육과정에 도입되었다. 처음에는 기초 교과와 탐구교과 중, 공통과목과 일반 선택, 진로선택으로 분류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기 위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3년을 걸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온 지금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제를 모두 마쳤다.특히 대다수의 분당지역 고교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선도학교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교육과정을 구성해 놓고 있어 다양한 과목 수와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선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 학교에 따라 과학중점학교, IT 융합 교과중점학교, SW 선도학교 등 특색사업을 선택적으로 운영하며 그에 맞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니 이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진로희망에 맞는 과목이 기초부터 전문교과까지 펼쳐져 있는지 확인할 것각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들이 공통과목부터 진로선택까지 다양하게 편제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경제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에 수학교과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과 경제수학을, 탐구과목으로는 경제와 사회문제탐구, 여행지리 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연과학 전반을 이해하는 논리력과 과학사, 그리고 생활․교양에서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공학계열로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기초교과로 기하, 수학과제 연구 등을 선택하고, 탐구에서 물리II, 융합과학, 생활과 과학 등을 생활․교양에서 공학일반, 창의경영, 지식재산일반 등을 수강하는 것이 좋으며 의학 또는 생명과학 계열을 희망한다면 생명과학II와 생명윤리의 중요성에 관한 생활과 윤리, 철학 등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다만 이와 같은 선택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예시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각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된 과목들 중 내신 성적과 전공적합성을 충분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덧붙여 분당지역 일반고에는 정규교육과정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들을 들을 수 있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보다 전공에 맞게 심화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학교들이 있으니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탐구교과 선택은 큰 차이 없어, 기초 교과에서 선택 가능한 과목 수를 확인해야교육과정은 크게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영역이 나뉘며 학교에 따라 융합교육과정의 특성에 맞게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별도로 두고 있다.분당지역 고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선택과목의 종류와 수는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이유로 기초 영역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공통 교과인 한국사를 제외하고 학교별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기초교과에서 이수해야할 과목과 수를 지정해 놓고 있어 학생들에 따라 자신 없는 과목을 들어야 한다는 학습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기초 교과에서 선택하지 못한 과목들을 분류해 놓은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은 진학하려는 학과와 전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형1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 중 원하는 과목 을 선택해야 하는 학교- 서현고분당에서 가장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된 서현고의 교육과정은 기초교과 선택을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영역 간 선택으로 분류되어 있다. 단, 과목들의 위계들을 고려해 학년별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을 분류해 놓았을 뿐이다.2020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2학년에서는 11과목(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경제/윤리와 사상/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생활과 과학/프로그래밍) 중 3과목을, 3학년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의 11과목 중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문학과 매체/심화국어/확률과 통계/미적분/수학과제탐구/심화수학Ⅰ/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Ⅰ/진로영어) 4과목 또는 5과목을 선택하고 사회와 과학 탐구과목 16개(생활과 윤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한국지리/고전과 윤리/사회문제탐구/여행지리/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학사/중국어Ⅱ/일본어Ⅱ/빅데이터분석/정보과학) 중 3과목 또는 4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유형2 학교에서 지정된 국․영․수 과목이 많은 학교-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야탑고, 이매고학교에 따라 국․영․수, 기초 교과 중 이수해야 할 과목을 지정한 수가 많은 학교들이 있다.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야탑고, 이매고가 이에 속한다. 이 학교들은 기본적으로 각 교과별로 4~5과목을 지정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초 교과 수를 줄였다. 다만 학교 특성에 따라 교과별 과목과 수는 차이가 있다.분당영덕여고를 살펴보면 국어 3과목(국어/독서/문학)을 공통으로 이수하고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학은 공통으로 수학/수학I/수학II을 이수하고 3학년에서 확률과 통계/미적분 중 택1, 수학과제탐구/미적분학I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는 영어/영어I/영어II/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I를 모두 듣도록 해두었으며 고전문학감상/영어권문화/경제수학/기하, 심화영어독해/심화수학I, 심화영어회화I/심화국어로 분류한 트랙별로 한 과목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분당대진고는 기본 교과 외에 국어 교과는 고전읽기, 영어 교과는 영어 독해와 작문, 진로영어를 모든 학생이 이수해야 하지만 수학은 수학/수학I/수학II만 듣고 나머지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반면 낙생고의 수학 교과 교육과정은 수학, 수학I, 수학II를 모든 학생들이 이수하고 2학년 때 기하와 실용수학 중 1과목, 3학년 때 미적분과 경제수학, 확률과 통계와 심화수학I 중 1과목씩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유형3 기초 교과 선택 폭이 넓은 학교- 태원고, 수내고, 한솔고, 송림고, 불곡고, 보평고, 운중고유형3은 국어, 영어, 수학의 기본적인 과목을 제외하고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초 교과를 확대한 학교들이다. 한솔고는 국어(국어/문학/언어와 매체), 수학(수학/수학I/수학II), 영어(영어/영어I/영어II)외에는 모두 기초 교과 선택으로 분류해 학년별로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3학년에서는 미적분/경제 수학/독서/화법과 작문/심화 영어 독해Ⅰ/영미 문학 읽기 중 4과목과 심화 국어/기하/심화 영어 작문Ⅰ중 1과목을 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2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고전 읽기/영어권 문화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불곡고 또한 마찬가지. 기본적인 국․영․수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