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 2009년 분당 앤갤러리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전시회를 열어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온 탄천현대작가회의 제12회 정기전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이 온라인 세상에 펼쳐진다. 10월 15일부터 24일, 성남아트센터 808 갤러리에서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이 무기한 휴관됨에 따라 현장 전시를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한 것이다.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유투브 채널의 아트원TV에서 전시를 방송하고 미술전문잡지 아티스트 10월호 별책부록으로 도록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또한 e-book(http://kartist.kr/book/2020101/index.html)으로 도록을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록에 작품과 작가노트를 함께 수록해 도슨트가 없는 상황에도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유료 아트쇼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인 ‘공유’와 잘 어울린다.탄천현대작가회 지용윤 회장은 “탄천지역을 대표하고 연고로 하는 한국화단의 원로, 중진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 작가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해마다 작가적 역량을 가늠하는 100호 대작 전시를 고집하고 있는 흔치 않은 미술축제인 탄천현대회화제를 전시하는 탄천현대작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공유(sharing)’라는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능동적 사고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공유전’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미래와 희망을 낙관적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에 내재된 예술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평안을 선사할 것이다. 2020-10-12
- 4050 중장년층 허리 통증 원인과 치료 그동안 척추질환은 퇴행이 주원인인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소 생활패턴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척추질환은 퇴행과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신체 기관의 노화와 함께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지속해온 잘못된 자세로 인한 변형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중장년층에게서 허리통증이 많이 발병하고 있다.뼈와 근육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 척추질환에 노출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그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뼈가 부드럽게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척추를 관통하는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며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가 두꺼워지고, 두꺼워진 뼈가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인 이학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뼈와 근육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는 허리디스크를, 신체 퇴행으로 각종 질병이 걱정되는 50대는 척추관협착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특히 갱년기를 겪는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뼈와 관절이 약해져 척추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덧붙였다.두 질환은 요통과 함께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으로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기침할 때 허리 전체가 울리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드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지만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렇듯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척추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척추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이학선 원장은 “척추질환은 한번 진행되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빠질 가능성이 높고 자칫 증상을 방치해 만성화가 될 경우 병변 부위가 넓고 깊어지면서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질환이 발생한 후에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허리와 다리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질환 초기라면 보존적인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되는 속도가 늦거나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증상이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면 자신의 뼈와 인대, 근육을 최대한 살리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척추 내시경’, 부분 마취·짧은 수술시간으로 고령‧만성질환자도 안심척추치료의 핵심인 단계적 처치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최소 침습분야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며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온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에서는 자신의 뼈, 인대, 근육을 최대한 살리는 기존의 최소침습 치료방법들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학계에서 주목받는 ‘2포트 척추내시경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2포트 척추 내시경은 척추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피부 절개 없이 문제 부위에 5~6mm 정도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며 “수술 범위가 제한적이었던 1포트 내시경에 비해, 2포트 내시경은 두 방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양손이 자유롭고 시야도 넓게 확보되어 깊은 부위에 있는 병변까지 접근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또한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척추에 생긴 질환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외 재활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분야별 의료진들이 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협진시스템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2020-10-12
- 판교 스시전문점, ‘일로일로스시뷔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어느 계절보다 풍요롭고,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러나 1년 365일,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은 참 괴로운 계절이다. 이런 다이어터들 조차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게 하는 곳이 있다. ‘초밥은 살이 덜 찐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핑계를 대며 어느새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게 되는 ‘일로일로스시뷔페’를 소개한다.고객들 응원에 새로운 활로 모색지난해 10월 판교 테크노벨리에 문을 연 ‘일로일로스시뷔페’는 신선한 회를 비롯해 질 좋은 재료와 한국과 일본에서 29년 요리 경력을 가진 이창우 초밥 장인의 손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착한 가격이지만 초밥 외에도 피자, 튀김 등 각종 메뉴들을 맛볼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나며 분당을 비롯해 용인, 광주, 서울에서도 찾는 단골들이 생겨났다.이런 인기도 잠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하루 매장을 운영하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이곳 음식을 찾는 단골들의 응원으로 10월부터는 기존의 스시뷔페가 아니라 점심에는 초밥한상차림, 저녁에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일본요리들을 선보이는 이자카야로 변화를 줄 예정이며 이미 지난 9월부터는 배달 앱을 사용하면 집과 직장에서도 가격과 맛이 좋은 초밥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변신을 꾀했다.그날그날 달라지는 서비스로 더욱 행복한 배달 초밥‘일로일로스시뷔페’의 배달음식은 단골들이 요청으로 시작했지만 이곳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제가 생각하는 뷔페는 맛좋은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장영국 대표는 설명하며 “따라서 배달 음식에 그날그날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요리한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인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광어, 연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소고기불초밥과 후토마키 등 여러 초밥을 맛볼 수 있는 모듬초밥, 특제 간장으로 볶은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과 연어덮밥인 사케동, 새우튀김 카레와 돈가스카레 등 입맛 당기는 대로 배달을 시키면 고구마스틱을 비롯해 감바스, 젤리, 피자, 치즈케이크까지 서비스라기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급이 다른 음식들을 기대하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다.낮과 밤이 다른 일로일로스시뷔페, 개봉박두~“초밥의 맛은 밥맛, 초대리맛, 손맛이 좌우하지만 결국 책임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셰프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장 대표는 전하며 오랜 세월 초밥을 만들어 온 이창우 셰프의 초밥에는 이런 마음과 정성이 듬뿍 들어있다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에는 메인 음식과 함께 기존의 뷔페보다 가짓수는 줄어들지만 샐러드, 튀김, 국수요리 등으로 구성된 약식 셀프바도 즐길 수 있어 초밥으로는 살짝 부족한 입맛을 충족시켜준다.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일본식 고기요리인 스키야끼, 자주 접하기 힘든 덮밥요리와 탕요리 등을 일본식 칵테일이나 사케 한잔과 곁들일 수 있도록 한 이자카야로의 변신이다. 살짝 다이어트가 걱정되지만 일단 한 번 이곳 음식을 맛보면 어느새 하루쯤 맛좋은 음식에 다이어트 의지를 양보해도 괜찮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9-22판교 우림 W-CITY B109호문의 031-628-7785 2020-10-12
- 2020학년도 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 해마다 5월이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그해 졸업생들 중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의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재수 등 기타에 해당되는 수와 비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해당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고교 선택을 앞두고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20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0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중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자료 분석에는 특목고와 자사고는 포함하지 않았다.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3개년 분석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봤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꾸준히 상승분당지역 고교 졸업생은 2019년 6243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517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지만 진학률은 2018년부터 61.2%→61.3%→61.2%로 큰 차이가 없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1.2%→45.1%→46.3%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5.5%→15.4%→13.6로 줄어들었다. 올해 크게 증가한 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반적인 추세로 보기보다는 20명이나 국외 대학에 진학한 운중고의 영향 때문이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3개년 졸업생의 진로현황>※용인(수지·죽전)지역은 임의로 선택한 15개 고교의 진로현황임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감소용인(수지‧죽전)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선택해 3개년의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분당과 동일하게 2019년 졸업생이 5771명으로 증가한 후 2020학년도 졸업생이 5196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체 진학률도 68.0%→67.0%→65.8로 감소했다. 이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18.2%→16.8%→15.8%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진학과 취업을 한 수를 제외한 기타 비율은 31.4%→ 30.4%→32.4%로 근소하게 증가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학년 졸업생 진학 61.2%, 기타 36.0%2020년 2월에 분당지역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5175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61.2%인 3169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6.3%인 2395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3.6%인 70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70명(1.4%)이나 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86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6.0%를 차지했다. 실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분당지역 일반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대다수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올해 5월 발표된 공시자료에는 지난해까지 공시되었던 취업자 수 항목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어 진학과 기타 항목에 속하는 진로현황만 파악할 수 있다.<2020학년도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전제 진학률은 보평고 가장 높고, 늘푸른고 가장 낮아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분당지역 고교에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은 3169명으로 61.2%에 달한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보평고의 진학률이 79.6%로 가장 높았으며 운중고 69.5%, 태원고 68.9% 순이었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늘푸른고로 39.8%였으며 이어 낙생고(51.0%)와 분당중앙고(52.6%)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해 18개 고교의 진학률은 61.3%와 61.2%로 단 0.1%로 낮아졌지만 각 학교의 전체 진학률에는 변화가 많았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진학률을 보인 것은 18개교 중 13개교의 진학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결국 분당지역 일반고의 진학지도가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 지도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준다.지난해와 비교해 진학률이 크게 높아진 고교는 운중고(11%), 이매고(9.1%), 돌마고(7%)였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대학교 진학률 보평고, 전문대학 진학률 송림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 졸업생의 46.3%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보평고가 63.0%로 가장 높았으며 태원고(51.6%), 분당중앙고(51.0%) 순이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4.2%인 늘푸른고였으며 수내고(34.9%)와 송림고(39.0%)도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6.3%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총 10개교로 그 중에서 11.2%가 상승한 돌마고와 10.8% 상승한 태원고가 눈에 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3.6%로 46.3%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해마다 비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분당지역 일반고교에서는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송림고(26.0%), 수내고(22.9%), 불곡고(22.2%) 순이었으며 반대로 분당중앙고(1.3%), 낙생고(4.2%), 늘푸른고(5.3%)가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국외 대학 진학률은 1.4%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특정 몇 개교에만 집중되고 있는 특징은 여전하다. 분당에서 국외대학에 진학한 70명 중 전통적으로 국외대학 진학률이 높은 분당대진고에서 25명(7.3%), 그리고 운중고는 올해 졸업생의 8.6%인 20명이 국외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학교별 기타 비율 늘푸른고가 가장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되기에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분당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늘푸른고(60.2%), 낙생고(48.7%), 분당중앙고(47.4%)로 이 학교들은 올해 서울대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 학교 졸업생들이 서울권 대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기타 비율이 낮은 고교는 이매고가 0%였으며 진학률이 가장 높은 보평고가 20.4%로 기타 비율이 낮았다.특수목적 고교인 성남외고와 계원예고, 일반고교보다 진학률 높아분당에 소재한 성남외고와 계원예고는 특수목적고다. 선발과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는 두 학교의 진학률은 분당 일반고교 진학률인 61.2%보다 높은 78.9%와 72.9%로 나타났다. 지원한 학생들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성적 학생들을 선발하는 성남외고의 경우 대학교 76.0%, 전문대학 0%, 국외 대학 2.9%이라는 높 2020-10-12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돌마고등학교(돌마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로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돌마교육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달라진 입시 정책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저마다의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는 꿈의 플랫폼돌마고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도록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학생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맞춤형‧선택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거버넌스(대토론회), 주제학술탐구대회, 동행학습 프로젝트 등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열린다.무엇보다 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돌마교육이다. 따라서 자칫 학급회의나 청소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변화시켰다.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논술,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반 유투브 채널 만들기, 동물(유기견)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 반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를 운영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 모든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관찰한 각 학생들의 역량, 창의성, 노력이 구체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기별로 전교생의 활동이 전교과 교사에 의해 학생부에 기록돌마고에서는 ‘학교에서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그 성장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비단 참여한 대회나 수상실적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하는 이유는 돌마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행평가 및 비교과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돌마고는 빠르게 전환한 쌍방향 수업을 통해 관찰한 학생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했다.이렇듯 돌마고가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는 학생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분당지역 고교들은 서로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별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과정들이 학생부에 기록돼야만 대입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히려 해마다 높아진 대입 결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맞춤지도를 통한 진학 설계돌마고의 진로진학은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력한 교사들과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에게 집중된 진학지도는 입시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 졸업생만을 기준으로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연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 고려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성균관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 한양대 10명(수시 4명, 정시 6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90명(수시 64명, 정시 26명)이 합격했다. 4명이 의과대학에 합격했으며 가천대학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6명(수시3명, 정시 3명)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 72명(수시 51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포함)지난 3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시전형 합격률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에서도 증가한 합격생 수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수업분위기도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코로나19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 재구성해 수업 및 교내 활동 모두 열려돌마고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와 동시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연간수업계획과 대회 일정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지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5월 말, 2학년을 시작으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였으며, 거버넌스(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온라인 학습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ZOOM수업에 꼭 필요한 캠과 헤드셋을 구입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과학융합탐구토론대회, 시사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와 인문학기행, 동행학습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철저한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 여러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제탐구보고서 대회의 경우 지난해 61명에서 올해는 87명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돌마고는 내년에는 융합과 연계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다 보완된 온라인교육을 준비 중이다.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심화교과인 클러스터교육과정으로 선택권 높여올해부터 고교학점선도학교로 지정된 돌마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경제,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12개의 사회교과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과 II, 그리고 생활과학 9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심화교과과정인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를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송림고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은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꿈의대학과 꿈의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적극 이뤄진다.미니인터뷰-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내년 돌마고 경쟁력은‘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I’로 키울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돌마고는 빠르게 학교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비롯해 각종 대회와 활동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온라인 상황에 맞춰 진행해온 돌마고의 김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달라진 상황에 맞춰 뚝심 있게 방법을 모색하고 변경해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이 함께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교육부의 방침을 숙지해 각 교과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교활동을 여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와 활동의 형태를 변경해 오히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습니다”라고 돌마고의 1학기를 소개하며 이런 노력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0-10-12
- 분당지역 교사들이 알려주는 고교 선택 가이드 해마다 10월이 되면 고교 선택을 앞둔 분당지역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떤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지 가지고 있는 정보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선택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이렇듯 고교 선택에 신중한 이유는 고등학교 선택이 곧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여느 때 같으면 각 학교의 설명회에 참여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 녹록지 않다. 이에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후회 없는 고교 선택을 위해 꼭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기준들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김혜경(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이지훈(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부장)남이 좋다는 학교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고교 선택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면학분위기, 내신 유불리, 대학 진학 실적이 많은 학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기준일 것이다. 송림고 김은선 교사는 “우수한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수업 분위기,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의 지적인 교류는 자녀를 가진 모든 학부모가 기대하는 로망과도 같다”며 내신 유불리를 따지는 학부모라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상위 내신을 유지하기에 불리한 학교라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살피라고 조언했다.결국 남들이 좋다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성적과 성격 등을 점검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비교과 프로그램, 학교만의 특성 있는 교육과정, 대입실적 중 수시와 정시 비율, 진학지도프로그램 등 학업과 관련된 부분과 공사립 여부, 급식, 교복, 통학거리 등 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내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라!일반 고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이다. 따라서 그 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상위권 대학교에서 수시모집으로 합격하려면 내신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성적 위주의 학교장추천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조차 내신 성적이 기본으로 갖춰져야만 합격 가능합니다”라고 태원고 김주동 교사는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분당영덕여고 김헤경 교사는 “분당의 모든 일반고에서 높은 내신을 성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내가 강한 교과가 무엇인지를 살펴 문과 성향이 강하다면 관련 과목을 선택할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반면 이과 성향이라면 중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을 집중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교들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교육과정 편제표를 꼼꼼히 분석하라!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계열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이지만 수능과목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의 구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김은선 교사는 “우선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수능과목, 선택과목이 고2, 고3 어느 시기에 배우는지 파악하고, 자녀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공부 진도와 성적 위치 등을 고려해 편제표를 검토해야 합니다. 원하는 진로 방향이 의학계열인지, 공학계열인지, 교육계열인지 등을 종합하여 분석하면 더 좋습니다”라고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중요하게 살펴야할 부분을 알려주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진로진학에 맞는 교과목들이 많이 열려있다면 좋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나 홈페이지에 공시된 교육과정편제표와 달리 실제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학교의 재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운영상황을 묻는 것도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늘푸른고 이지훈 교사는 덧붙이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열릴 수 없는 교과들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교육과정과 주문형강좌가 열리는지를 살필 것을 제안했다.수능을 관리할 수 있는 학교인가?최근 수시전형 확대에서 정시전형 확대로 대입 방침이 바뀌면서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했다. 때문에 수시는 물론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입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파악해 집중해야 합격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 중에는 수시전형이지만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제시한 학교들이 많아 학교에서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주동 교사가 수능 관리 여부를 고교 선택 기준으로 꼽는 이유다.학생에 대한 교사의 열정을 살펴라!대입공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시되어 왔던 비교과 활동, 수상실적 등의 평가 비중이 축소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학생부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 교과 담당교사들이 기재하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세특은 우리 아이의 역량을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김은선 교사는 “결국 학생들의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을 애정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 학생부에 기록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이 고교를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혜경 교사 또한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가정에서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맞지만 ‘스스로 하기’는 정말 어렵고 부모 말보다는 학교 선생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를 학교에서 3년 동안 얼마나 잘 관리해 줄 수 있는가를 따져 열정을 갖고 아이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의 존재가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달라진 입시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는가?해마다 입시전형들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각 학교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지훈 교사는 “단순히 지난 해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기사 등 공식적인 자료들을 살피면 해당 학교가 어떤 식으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각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상황을 알아보는 팁을 알려주었다.홈페이지를 비롯해 학교 밴드, e알리미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각 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떤 방법으로 진학설명회가 이루어지는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안내는 신속하게 되는지, 달라진 입시에 대한 자료가 주어지는지 등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만 복잡해진 입시를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는 가?학년별 교과목 구성, 일반/진로 선택과목 상황, 클러스터/주문형강좌 등-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학교 프로그램, 학생부, 대회 등- 학생별 진학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지원이 있는가?- 통학 거리는?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고교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분석입니다. 내 자녀의 진로는 무엇인지, 아이의 성향과 전공 적합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에게 맞는 입시 방향과 아이의 2020-10-12
- 최신 교육 트렌드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내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어떠한가?내 아이에게 어떤 학습법이 맞을까?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첫 번째,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과학적인가? 믿을만한가?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통계이다.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정해진 유형에 100% 규정짓는 검사는 없다. ‘지문 유형’에 대한 통계는 사람을 이해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해석해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권장한다.두 번째, 개인의 선천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적성검사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지능을 토대로 선천적인 성향을 유추하는데 반해 유전자(지문)적성검사는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개인의 특성을 찾아주므로 매우 이상적이다.세 번째, 한 번 검사로 평생의 참고 자료가 된다. 지문은 태아 13주~19주에 완성되어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재검사시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통한 검사는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평생을 활용할 수 있다.네 번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검사다. 보통 24개월의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 다른 여타 검사들처럼 질문식 검사가 아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 부모님,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답을 적는 아이들의 성향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유아들의 맹점을 100% 배제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다섯 번째, 학습 유형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지능의 우월순서는 개인 간 비교가 아닌 개인 내 비교이므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말해 준다. 지문을 통한 적성 검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아이들 각자의 특성과 유형에 맞춰 학습, 진로, 적성개발 등 개별교육이 가능하다.인간에게 선천적인 영향만큼이나 후천적인 영향도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지문을 가진 아이라도 똑같은 진로를 선택하고 똑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는데 최적화된 검사이다.김지연심리상담 코칭연구소 김지연 원장문의 031-205-5015 2020-07-12
- 고등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3 수학몰입프로그램 개강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4년 대입은 많은 변화들이 있어 이전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습 환경 탓에 고교 진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달라진 대입에 맞는 개별 전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이처럼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들을 위해 입실론수학전문학원(입실론수학)은 11월 2일, 달라진 교육과정과 수능 및 입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5년 전 개원 이래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온 입실론수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든 수학몰입프로그램은 세분화된 반 편성, 철저한 주간완전학습 시행, 개별맞춤형 진도와 피드백 시스템, 365일 무료 자습실 제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면 남은 4개월 동안 수학 실력향상은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책임질 것이다.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중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와 학생부 교과전형 확대(고교별 추천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반영 축소, 블라인드 전형이다.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달라진 대입으로 분당지역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내신과 수능의 중요도는 높아진 반면 자사고와 특목고의 강점이었던 비교과 영역의 반영이 줄어들며 현재 학습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토대로 한 전략을 세워 고교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수능이 수학1/수학2(필수)과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선택1)로 치러지면서 필수 교과인 수학1에 포함된 삼각함수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삼각함수를 열심히 학습해둔다면 변별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으며 자연계열이라면 대학/학과별로 가산점을 주는 선택과목과 희망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우라고 전했다.이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학은 지금처럼 상대평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수학 성적이 좋지 못하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려워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제부터 남은 4개월에 대입 성패가 달렸다이 원장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지므로 기존의 입시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며 “내신이든 수능이든 진정한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실질적으로 중학교 내신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입학 전까지, 4개월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때 고등 수학을 준비한다고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학습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덧붙여 “고등학교는 학습의 양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달성해가는 학습 태도를 갖춰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점차 난이도를 높여 나가는 학습법, 틈만 나면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 등을 익혀 고등 수학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지금부터 4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다.내신과 수능, 그리고 학습습관까지 확실히 챙기는 중3 수업입실론수학의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은 단 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다. 고등 과정인 미적분/확률과 통계/수학1/수학2/수학(하)/수학(상) 중 2과목을 개별 실력에 맞춰 학습효율을 높인 심화반과 기본반에서 주 3일×100분×3time(고등 1과목+자기주도학습+고등 2과목)의 정규 수업과 함께 학습상황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주간 단위로 반드시 학습량을 완성해야 하는 주간완전학습, 일요 보강시스템, 일일테스트와 성취도평가(월 1회), 언제라도 질의응답이 가능한 재원생 전용 독서실,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입시설명회 및 멘토링을 통한 동기 부여프로그램으로 고등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능동적이고 끈기 있는 고등학생으로의 역량까지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06-1336 2020-10-12
- 주목 이 학교_ 분당경영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 목표가 진학이 아닌 진로가 되면서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고교 선택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같은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존중되면서 분당경영고등학교(분당경영고)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과 진학,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가지 기회가 활짝 열려 있는 특성화고 최고 명문이기 때문이다. 상경계열 특성화고인 분당경영고는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을 해야 한다는 편견과 달리 해마다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교에 진학하는 수도 적지 않아 중위권 성적대 학생들의 전략적 선택이 늘고 있다.학생별 진로지도로 진학과 취업, 선택 가능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특성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분당경영고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경희 홍보기획 부장은 “분당경영고에서는 취업과 진학을 모두 준비할 수 있으며 부전공제와 학과 변경,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생들만을 위한 특성화전형 등 특성화고 학생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실제 분당경영고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은 각각 50%정도며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47%가 취업을 선택했으며 53%는 상위 학교로 진학했다. 결국 분당경영고 3년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교과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다보면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우리은행 등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취업은 물론 전폭적인 진학지도를 받으며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내신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전의 기회오경희 부장은 “최근 3년 동안 졸업생들을 살펴보면 연세대 경영학과,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등 주요 대학교와 국외 대학인 일본문리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사카디자인전문학교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방사선과 치위생과, 호텔관광과 등 특별한 전공을 운영하는 2,3년제 대학에 진학 한 수도 적지 않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진로를 소개했다.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일반전형, 특성화전형, 수시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전문대)에 모두 교차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는 학업의지만으로도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130여 개 대학에 입학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까지 주어진다. 무엇보다 군대를 가야 하는 남학생의 경우, 1년 취업하고 군경력(2년)을 취업으로 인정받아 군대 제대 후 바로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 전형은 일반계보다 유리한 내신을 가지고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또한 없어 학생들의 부담도 적다. 이런 진학의 이점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분당과 수지지역에서 진학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입학하는 수도 적지 않다.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분당경영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반고와 비교해 국‧영‧수 주요과목의 비중이 낮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반과목의 비중이 줄어들고 실습과 전공수업 비중이 커지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 주요과목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전공을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오경희 부장은 “각 학과에 맞춰 코스제와 부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수업만으로도 1인당 3개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여러 수업을 들으며 입학을 위해 지원한 학과를 다른 학과와 전공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국가 자격증 고사장으로 운영될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습실, 그리고 다양한 교육활동들과 분당 미금역에서 가까운 교통입지조건으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87%에 이르며 형제자매 재 등록률이 100%(현재 25가족)나 될 정도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는 학교다.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학과들로 알차게 구성돼회계금융과(회계금융전공/뷰티경영전공), 스마트경영과(경영사무전공/군사경영전공), IT소프트웨어과(SW개발전공/사물인터멧(IOT)전공, 그래픽디자인과(그래픽아트전공/웹툰‧애니메이션 전공), 호텔관광경영과(호텔경영전공/투어플래너전공)로 총 5개 학과 10개 전공으로 구성된 분당경영고의 학과 구성은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을 준비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모든 전공들은 진로 및 학과 특징에 맞는 주요 전공교과들로 전공 코스가 이어지며 전문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스마트경영과의 군사경영전공은 군사학과 국방체육, 군대리더십개론을 배운 후 부사관으로 임명돼 인기다.전기학교인 분당경영고, 11월 5일 원서 접수로 입학전형 시작전기학교로 분류되는 분당경영고의 입학전형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오경희 부장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대다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졸업후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학생이 진로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시간동안 학생들이 하는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학교방침에 따라 취업과 진학,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올해 입학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이 실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50%)+출결상황(30%)+봉사활동(10%)+학교활동실적(10%)의 반영비율로 평가한 서류전형 점수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학과별 학급 수 및 모집 정원><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전형 일정> 2020-10-12
- 정자동 카페&디저트 ‘동네카페’ 친절한 사장님, 정성이 담긴 음료와 디저트, 한낮에는 여유가, 저녁에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 바로 동네 카페가 아닐까. 소위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곳들과는 다른 따스한 감성이 있고, 소박한 정이 넘쳐난다는 동네 카페만의 장점이 있어 동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때로는 나만 알고 싶은, 나만의 비밀 아지트이지만 친한 동네 친구에게는 소개해주고 싶은 그런 곳이 바로 정자동 ‘동네카페’다.동네 아지트로 제격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상 카페, ‘동네카페’는 카페 이름부터가 ‘동네카페’로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입에 착 달라붙는다. 진한 스페셜 블렌딩 커피맛 역시 입에 딱 좋다. 소금, 딸기, 초코, 치즈, 카라멜, 호두크림치즈 등 여섯 종류의 100% 수제 다쿠아즈와 딸기,초코, 망고 등의 젤라또는 꼬마 손님에게 인기 만점 디저트이다. 이밖에 레몬, 자몽, 생강 등의 차 종류와 복숭아, 자몽, 레몬 에이드, 로얄밀크티, 베리라떼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무엇보다 이곳은 배달과 테이크아웃 커피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요즘 핫한 테이크아웃용 캔에 커피와 음료를 담아 주기 때문. 이는 차가운 음료는 차갑게 따뜻한 음료는 따뜻하게 조금 더 긴 시간 온도를 유지해주고 위생적이며 휴대하기 편한 여러 장점이 있다. 더불어 그 카페만의 로고를 새겨넣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신박해 눈길을 끈다.‘동네카페’는 캔커피가 가지는 장점을 이용해 아메리카노 캔 5+1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관용으로 선택할 수 있어 추석 선물용으로, 또는 장거리 고향 가는 길에 ‘동네카페’ 커피를 가지고 가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동네카페’의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사장님이 직접 신속배달도 해주는 특별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144 상가동 105호문의: 070-4888-4499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