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현동 라탄공방 ‘모멘트’ 어릴 적 집에 하나씩 있었던 등공예소품이 요즘은 라탄공예라고 불리면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TV예능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이 취미로 라탄소품을 만드는 장면이 소개되면서 내손으로 직접 만든 감성 돋는 소품 하나 들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라탄공방 ‘모멘트’에는 함께 어울려 라탄을 엮어나가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모멘트’의 공방지기 역시 처음에는 집에서 취미로 라탄공예를 시작했다고 한다. 만드는 라탄소품의 개수가 늘어나고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어 최근에는 아예 공방을 열었단다. 손재주가 좋은 어린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많은 이들이 공방을 찾는다고 한다.라탄은 환심이라는 기다란 나무줄기를 사용해서 만든다. 재질과 굵기에 따라 환심의 종류도 다양하다. 환심을 물에 1~2분 정도 적셔두면 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이면 뭐든지 만들 수 있다. 커피나 천연염료로 염색이 가능해서 색을 입힐 수도 있다. 환심과 가위, 송곳, 전용 칼, 그리고 분무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라탄소품의 종류는 무궁무진해서 컵받침이나 컵홀더, 거울, 바구니, 리스 뿐만 아니라 전등갓, 휴지케이스, 피크닉바구니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또한 가죽이나 금속 등 다른 소재가 덧붙여지면 더욱 고급스럽고 근사한 소품이 된다.환심을 엮어나가는 라탄공예기법도 종류가 많은데, 기초가 되는 바닥 짜기와 막엮기, 나선엮기, 꼬아엮기 등의 엮기, 그리고 마무리와 매듭 등 여러 가지 기법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익히는 것이 힘들거나 마음 맞는 사람과 어울려 가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공방나들이를 추천한다. ‘모멘트’에서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SNS를 참조하면 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119-8 현대성우5차 상가102호문의: 031-266-8800 2020-08-19
- 백현동 카페거리 플라워카페 ‘라벤더 앤 블루’ 짙은 구름이 내려앉은 회색빛 오후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곳은 오랜 장마로 우울해진 기분을 달래주는 꽃과 식물, 그리고 맛 좋은 커피로 힐링할 수 있는 플라워카페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라벤더 빛 카페는 주인부부가 직접 고른 라벤더 블루 페인트로 외관을 칠하고 테이블, 가구, 벽난로, 아일랜드, 그리고 작은 소품까지 손수 만들어 완성한 곳으로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이곳만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실내 곳곳에 놓인 초록빛 식물과 꽃들이 자아내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플라워카페인 이곳은 요즘처럼 긴 장마에 지친 기분에 생동감을 불러일으켜 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처음에는 커피를 마시러 들렀지만 카페 곳곳에 놓인 꽃과 식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은 함께 온 사람들에게 즉흥적이지만 기분 좋은 선물을 하거나 집과 사무실 등 자신의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반려식물과 꽃을 구입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한껏 꽃향기를 맡으며 서투른 손길로 작품을 만들며 힐링은 물론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는 키즈클래스, 취미클래스, 플로리스트 정규 클래스도 운영되며 매주 다른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이뤄진다. “최근에는 인근 매장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부모님을 위해 정기적으로 꽃 배송을 부탁하거나 매주 다른 센터피스로 집 분위기에 변화를 주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황보은 플로리스트는 말했다.이외에도 요즘 핫한 펠트커피와 프ㅤㄹㅣㄷ츠 원두 중 하나를 골라 마실 수 있으며 주인부부가 직접 개발해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마끼야또와 마그 마끼야또, 그리고 더위를 달래줄 블루레몬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 달콤하고 부드러운 딸기라떼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번길 16 1층문의: 031-707-0167 2020-08-19
- 프리미엄 세컨하우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워라밸’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일만큼이나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특히 휴양지에 위치한 세컨하우스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그 인기가 상당하다. 요즘 국내 여행지로 무척 ‘핫’한 곳 강원도 강릉에 고급형 생활형숙박시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가 들어서게 되어 세컨하우스 마련을 염두에 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릉 최고의 조망권으로 높은 희소가치 자랑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이나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장소 선택에 있어서 과거에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 인기였다면 최근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휴양지 세컨하우스가 새롭게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선호하는 곳, 1순위는 해안을 끼고 있고,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가 많은 ‘강릉’이 대세라 할 수 있다. 요즘 국내 부동산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조망권. 조망권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평균 시세 상승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높은 선호도와 만족도를 형성한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에는 다양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바다 조망권”이라며, “바다 조망권 아파트는 높은 희소가치와 일반 아파트 대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수억 원의 시세를 형성할 만큼 고효율을 갖춘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강릉 해변에서 가장 높은 27층으로 3면의 광활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갖춰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일출, 일몰 등을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휴양과 주거를 동시에 고품격 세컨하우스 또한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객실 역시 장점으로 손꼽았다. “전호실 스위트룸화로 기존에 19.83~33㎡ 미만의 원룸 타입의 객실이 많은 동해안에서 최초로 1~2인 또는 3~4인 이상 가족단위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룸과 3룸으로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49~89㎡로 총 296실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 27층까지는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세컨하우스 성격에 부합하는 중-대형 유닛을 갖췄으며 2~4인 가구의 주거 취향을 고려해 설계했다. 더불어 전세대에 테라스를 배치하고 일부 세대에는 히노끼탕을 배치했다.프리미엄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해돋이 정원, 루프탑 인피니티 풀,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루프탑 하늘정원, 전망쉼터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룸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입지 환경도 이점으로 꼽힌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교통망을 확보했기 때문. 원주 강릉 KTX,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돼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강릉시내 차량 5분 내 진입으로 대형병원인 강릉 아산병원이 인접한 위치에 있다. 또한 사천해변과 사천진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강릉 카페거리, 사천 물회마을, 사천 요트 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 리조트와 레저, 휴양을 비롯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부동산 규제 속 블루오션,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며, 주택 관련 부동산 규제 역시 프리패스라고 강조했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역시 없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1가구 2주택, 양도세와 보유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집을 쓰고 싶을 때 언제든지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탁 운영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세컨하우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833-5585(모델하우스) 2020-08-19
- 율동공원 중화요리 전문점, ‘팡메이’ 갖가지 해물과 양파 특유의 감칠맛이 우러난 얼큰한 짬뽕국물이 생각나 들른 ‘팡메이(芳)’. 지난해 8월 ‘파챠이’에서 ‘팡메이’로 이름을 바꾼 이곳은 20년이 되도록 정통 중화요리를 고집해온 곳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들의 맛을 고수해온 이곳의 음식은 쩜뽕 한 그릇에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20년 ‘파챠이’의 전통을 ‘팡메이’로 이어효자촌 먹자골목에서 율동공원을 향해 가다보면 찾을 수 있는 이곳은 분당지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지는 곳이다. 지난 20년 동안 ‘파챠이’로 운영을 해 온 탓에 지난해 새롭게 바꾼 ‘팡메이’라는 이름을 낯설어 하는 단골들도 일단 음식의 맛을 보면 예전 그대로인 맛에 안도를 하게 된다고 한다.물론 지난 세월 지켜온 이곳의 음식 맛을 알지 못한다 해도 걱정 없다. 면 하나도 직접 반죽해 쫄깃한 이곳만의 수타면을 고집하고 세월에 따라 달라진 고객들의 입맛이 아니라 정통 중화요리 맛을 고수한 ‘팡메이’만의 음식들의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중국어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표현하는 말인 ‘팡메이’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이곳 음식은 벌써 다음 방문을 계획하게 만든다.팡메이식 맛과 푸짐함이 감동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는 이곳 음식들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중화요리의 기본인 자장면과 짬뽕에서 조차 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자칫 느끼하면서 단맛이 남아 아쉬움을 남기는 자장면이 아니라 야채와 자장이 함께 어우러진 기분 좋은 감칠맛을 맛볼 수 있는 팡메이식 자장면과 푸짐하게 올린 해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얼큰한 국물의 세 가지 조합이 끝내주는 짬뽕은 그야말로 감동이다.이외에도 커다란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낸 몇 번에 나눠 먹어야 하는 칠리 새우와 찍먹과 부먹의 논쟁을 펼 수 없도록 부먹으로 내어지지만 마지막 한 점을 모두 먹을 때까지 소스와 어우러진 바삭함을 간직하고 있는 탕수육은 저절로 웃음이 난다.가심비 최고인 세트 메뉴, 놓치지 마세요언제부터인가 하나의 음식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서 음식점에 들르면 우선 세트메뉴를 보게 된다. 서로 어울리는 요리들로 구성해놓은 것도 마음에 들지만 가격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팡메이의 코스메뉴는 런치와 디너로 나뉘어 가격과 구성을 달리한다. 특히 평일 점심에만 주문 가능한 해물 누룽지탕, 칠리, 깐풍, 크림 중 맛을 고를 수 있는 중새우 요리, 탕수육과 식사로 구성된 코스가 인기다. 이외에도 은이버섯 통게살 스프, 유린기, 양장피, 중새우요리, 고추잡채, 식사의 코스로 나오는 B코스, 사품냉채, 전가복, 중새우요리, 송이안심, 어향가지, 꽃빵, 식사의 순으로 내어지는 C코스는 가격까지 마음에 꼭 든다.식사 내내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피며 기분 좋은 서비스를 해주는 이곳 직원은 익히 맛을 잘 알고 있는 ‘유린기’와 ‘라조기’ 외에도 연두부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마파두부’와 불판에 한 번 볶아낸 부드러운 안심과 매콤한 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마라안심’을 한번쯤 맛보면 좋을 단품 요리로 추천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420번길 57 1층문의 031-707-8180 2020-08-19
-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2020년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 2라운드에 대한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조금은 더 묵직하고 의미있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꿈을 위한 마음은 있어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배워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것이다. 그렇다면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그 꿈을 펼쳐보자. 이곳은 취미와 교양에서부터 취업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알찬 강좌로 성남 분당은 물론 송파, 위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코로나19도 완벽대비,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뛰어난 접근성과 훌륭한 강의 시설,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동서울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탄탄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갖춘 최적인 곳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일 터.또한, 코로나19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원 건물과 강의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틈틈이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강좌당 정원을 15명이 넘지 않도록 하여 1인 1책상 대각선 자리 배치를 준수하고 있다. 더불어 강의실 입실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후 방역일지를 써야만 입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취·창업과 교양·취미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 개설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번 학기 자격증 과정에는 아로마지도사 2급 과정과 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이 개설되어 있다. 자격증 과정에서는 현재 인기 있는 분야를 엄선해 알찬 커리큘럼과 질 높은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특별 양성하고 있다.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의 튼튼한 밑거름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바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인 셈이다. 생활교양 과정은 지금의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2020학년도 가을학기에는 변함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교양 강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술분야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민화 전문가 과정, 서예, 연필풍경스케치 등과 그 밖에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힐링화훼·원예 장식 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사진창작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다. 생활체육 과정의 골프강좌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야외 골프 연습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매 학기 서두르지 않으면 조기 마감되어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인기강좌이다. 수강료 할인 혜택과 무료공개강좌도 잊지마세요!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타 대학에 비해 합리적인 교육비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게다가 직전 학기 수강생, 지역 공무원, 1인 2개 과정 이상 수강 시(1개 과정만)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유·초·중·고·대학교 직원,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20% 할인을, 만 65세 이상 수강자 중 국가유공자라면 30%까지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있다.특히 이번 학기에는 골프 오전 Ⅰ·Ⅱ강좌 수강료를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하니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길.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기 무료 공개강좌는 사주명리학 강좌로 한국례강사의 강의로 8월 25일(화) 오전 11시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동서울대학교에서는 ‘2020년 성남시민학교(신중년신세계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성남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강의로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연기 아카데미>라는 과정으로 모집대상은 만 50~64세이다.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은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720-2226~7, 2267 2020-08-19
- 평양냉면 전문점, ‘필담면옥’ ‘여름’ 하면 냉면. 바야흐로 냉면의 계절이다. 소박해 보이는 한 그릇이지만 만드는 이의 시간과 정성이 진하게 녹아들어 간 음식이 바로 냉면이다. 특히 육수 본연의 맛이 가장 잘 살아 있는 평양냉면은 마니아층이 매우 탄탄하다. 분당 서현동에 평양냉면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평양냉면 한 그릇의 가격을 들으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다. 제대로 된 평양냉면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서현동 ‘필담면옥’을 소개한다.평양냉면의 매력, ‘대미필담(大味必淡)’분당에는 꽤 큰 규모의 평양냉면집이 많다. 그러나 크지 않은 규모에 1인 주방장이 운영하는 서현동의 ‘필담면옥’이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필담면옥’은 이전에 구미동에서 ‘리북냉면’이라는 이름으로 평양냉면집을 운영해 오다 올해 초, 이곳으로 이전했다.사실 평양냉면이 대중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평양냉면은 너무 심심하다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는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의 식감이 별로라고도 한다. 하지만 평양냉면 마니아들은 오히려 이것이 평양냉면만이 가진 매력이라고 말한다. 맑은 육수와 독특한 식감의 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수육 몇 점만으로 다른 곁들임 찬이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재료를 가지고 맛을 내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육수에 소금, 간장만으로 국물맛을 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지 않은 재료로 맛을 내야 하기에 사용하는 재료는 최고를 사용합니다.” ‘필담면옥’의 윤석문 사장의 말 속에서 ‘정말 좋은 맛이란 반드시 담백한 것이다(大味必淡)’라는 말에서 상호를 딴 온 이유를 금세 이해할 수 있었다.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는 것, 좋은 재료와 요리사의 정성 없이는 나올 수 없는 맛이 바로 이 평양냉면의 맛이라는 것을. 맛, 재료 모두 엄지척!, ‘필담면옥’의 음식향연‘필담면옥’에서는 평양냉면의 육수를 내기 위해 미경산 암소 한우를 사용하고 메밀가루로 면을 직접 뽑는다. 또한, 평양냉면만큼 인기메뉴인 비빔냉면은 국내산 고춧가루에 과일과 야채로 단맛을 낸 소스여서 텁텁하지 않은 단맛이 어우러진 매운맛이다. 냉면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만두는 돼지고기와 야채, 두부 등을 넣어 직접 빚은 이북식으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다. 이 역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다. 뜨끈한 국물맛이 그만인 만둣국과 만두전골은 겨울철 인기메뉴로 이미 이름을 올려놓은 셈.그 밖에 불고기와 돼지고기, 쇠고기 수육은 국내산 암퇘지와 한우를 사용하며, 특히 불고기는 미경산 암소 한우여서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다. 다른 곳에 비해 양이 푸짐한 것도 이곳의 특장점 중 하나로 가족이나 단체 등 여럿이 함께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들기름 냉면. 메밀면을 들기름과 김가루에 비벼 먹는 색다른 비빔냉면이다. 구수한 들기름향과 담백한 메밀면이 어우러져 별미 중 별미다. 평양냉면이 7000원! 그러나 맛은 명품!보통 평양냉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음식값 때문이 아닐까. 알고 보면 냉면은 비록 한 그릇이지만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그러나 고객들은 그저 냉면 한 그릇에 값이 너무 비싸다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분점을 거느린 대규모 평양냉면집 몇 군데가 독식하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이 가격에도 최고의 재료로 맛좋은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고 더 맛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필담면옥’의 윤 사장은 평양냉면의 가격을 7000원으로 대폭 내릴 생각이다.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크지 않으면 내릴 수 없는 결단일 것이다. 이로 인해 평양냉면이 조금 더 대중화되었으면 한다는 바람까지 전하는 윤 사장의 말에서 내공이 남다른 진정한 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효자길 9-1문의 031-711-6565 2020-08-19
- 교육부,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사항 발표 코로나19 상황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교육부는 7월 31일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에서 등교 수업에 대한 지침을, 8월 6일에는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두 가지 방안은 각 학교 운영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학사 운영 때문에 힘들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원격수업 기준 등 학교 밀집도 결정이번 발표된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에 따라 현재 1/3 등교와 원격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되는 각 학교의 수업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차원(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원격 수업의 방식, 학교 내 밀집도 수준(정도)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가 권장되며 2단계는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2/3 유지, 마지막 3단계에 이르면 원격 수업 또는 휴업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업운영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학년별 세부 등교방안을 결정하라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분당과 용인지역의 대다수 학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등교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단, 교육부는 학교별 자율결정이지만 특정 학년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수업과 학습의 연속성 등 교육 효과성 제고와 방역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나 격주 등교를 권장했다. 다시 말해 현재 요일별로 하루를 등교하는 초등학교의 방식보다는 연속 이틀 등교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아직 모든 학교의 등교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초등학교는 학년별 주3회에서 주4회 등교, 중학교는 2주 등교수업+1주 원격수업, 고등학교는 현재 고3 매일 등교에서 고2 매일 등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 강화해 수업의 질 개선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오프라인 수업만을 고집할 수 없다고 판단한 교육부는 일선 학교들이 온,오프라인 연계 가능한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예시 모델들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이미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에 쌍방향 원격수업의 비율을 높일 것을 각 학교에 공지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쌍방향 원격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학교들도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보완점을 찾아 2학기를 준비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은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이 가능해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런 수업 방식은 토의, 토론, 프로젝트 등에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수행평가 및 학생부 기재 가능 범위 확대이번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가항목이다. 등교수업이 힘들어지면서 수행평가 비중 축소와 중간고사 미실시 방안을 실시했던 학교들도 2학기에는 학교 결정에 따라 수행평가, 지필평가 선택권이 부여돼 평가 부담 완화 및 학생부 기재 가능 범위가 확대된다. 단, 초등학교는 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며 평가를 미실시하는 중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PASS제를 도입하고 중3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입시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한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1학기에는 ‘직접 관찰’한 내용만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대입에서 평가요소로 활용되는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적어 어떤 내용들로 학생부를 채워야할지 고민을 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 기간에는 수행평가와 각종 활동들이 집중되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기부터는 ‘직접 관찰’의 의미가 확대되었다. 1학기에는 예체능과목에서만 인정되었던 학생이 제출한 동영상과제에 대한 평가와 기록이 2학기에는 전면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모든 교과, 중학교는 국/영/수/사/과 제외, 고등학교는 기초,탐구교과(군)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수행 평가 및 학생부 기재범위가 확대 적용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또한 교과 세특과 창체 특기사항의 경우는 직접 관찰한 ‘학생활동 내용’과 ‘원격수업 내용’만을 기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의 창의적 체험활동 인정과 명확한 행사 기준 명시창의적 체험활동, 생존수영 등 비교과 교육활동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게 명시되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하게 된다.예를 들어 1,2단계에서는 대규모 단체활동 및 대내외 행사를 지양하고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후 최소한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여하지만 3단계가 되면 대면활동을 한시적 금지하고 비대면이 가능한 동아리와 진로 등의 활동에 한해 원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이외에도 교육부는 생존수영은 전면 원격 이론수업으로 전환되며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또한 대면방식은 취소하고 온라인 기반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시범 운영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살펴본 기준들을 정확히 숙지해 활동들을 계획한다면 충분히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을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등교 방안><교육부가 제시한 블랜디드 수업 모형 예시>※ (중학교 수학) ‘경우의 수’ 이해하기(쌍방향 원격수업) → 모둠별 게임을 설계하고 게임 속 경우의 수 찾기(학생 활동지) 작성 후 탑재(과제수행형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실시간 온라인 대면 또는 비대면(관계소통망 대화방 등)으로 교사-학생 간 교수·학습활동 및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의미함<학생부 기재 예시><학교급별 평가·기록 기준><거리두기 단계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기준> 2020-08-19
- 분당 진학교사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고교 3년간의 교과 성적, 독서와 봉사활동, 교사들의 평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물론 자기소개서가 독립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을 보다 잘 이해하고 여러 활동들의 연관 관계를 파악해 3년간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면접 질문의 가이드라인이 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거듭해 작성해야 하지만 각 문항별로 어떤 내용들로 작성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참조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지원 학교 인재상에 맞는 키워드를 기억할 것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소개서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중 하나의 평가항목이라는 점이다.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활용하는 만큼 대학별 인재상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좋다.예를 들어 서울대학교에 원서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이라는 서울대의 인재상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따라서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성실성, 도전정신, 글로벌 비전, 다양한 경험, 공동체 정신을 핵심 키워드로 선택하고 이에 맞는 사례들을 선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인 김주동 교사는 “수시전형 원서를 6장 쓰더라도 대교협 공통 자기소개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지만 대학별 인재상에 맞추어 차별화시키는 것이 좋고 지원 대학별 자율문항인 4번 항목의 내용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책 3권과 이유를 묻는 서울대, 지원 동기와 노력한 과정 및 장래 계획 등을 기술하도록 하는 연세대처럼 대학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색 없는 활동 나열보다 평가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소서가 좋아김주동 교사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단순한 나열식 작성”이라고 지적하며 학생부에 기재된 수상내역과 비교과 활동 등 많은 내용들을 구구절절 나열해놓은 자기소개서는 평가자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하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자신을 드러내면서도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지난 3년간 고교 생활을 돌아보면서 나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학생부를 바탕으로 가장 최선을 다했던 행동과 본인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활동은 무엇이었고 아쉬움이 있었던 활동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소서 문항별 밑그림을 그리고 자기소개 문항과 비교하면서 소재를 선택해 글로 작성해야 한다.이때 주의할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추천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각각의 서류가 따로 겉도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장점과 성장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질 수 있어야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수업관련 내용을 진로와 연결시키자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학년 1학기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대폭 줄어들었다. 김주동 교사는 “이런 이유로 1, 2학년 내용이 주로 기록될 것이고 3학년 내용도 새로운 환경에서 온라인학습을 하면서 토론하고 발표한 내용을 자기소개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3학년 활동은 교과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록 등이 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관련 내용 등을 본인의 진로와 연결 지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자소서 문항이 모두 중요하지만 올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1번 문항인 학업역량과 학습 경험이 상대적으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학습 경험 및 사례, 수업시간과 연계된 활동,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한 과정 등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자기소개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의미 있는 구체적 활동으로 성장과정을 서술할 것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자칫 눈에 띄는 결과를 화려한 글 솜씨로 작성해야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다소 서툴지만 진솔하게 특정 사례를 통해 배운 점, 이로 인한 본인의 성장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작성한다면 된다. 여기서 특정 사례란 객관적 잣대로 평가할 수 없으며 지원자의 고교 3년 동안 의미있는 영향력을 미친 활동이면 충분하다.“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선택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주어와 서술어의 연관관계, 그리고 오탈자 등을 정확히 점검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 합니다.”<자기소개서 점검사항><자기소개서 양식> 2020-08-19
- 2020학년도 민족사관고등학교 설명회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상반기 설명회가 지난 8월 4일(화),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긴장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된 사람들의 명단을 토대로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국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만의 교육이념과 특징적인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에 이어 입학전형(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단,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2021학년도 신입생 전형이 2학기에 공지될 예정이니 원서 접수 전 확정된 입학전형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통합교육과정과 다양한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융합·심화중심 교육과정 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창의적인 세계적 지도자 양성’이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계승 발전하고 체득,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 영어상용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국제화된 교육과정 확대, 교과교육·동아리·봉사·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이 3년 동안 알차게 운영된다.오래전부터 학년과 계열 간 구분 없이 자신만의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과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벗어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합리적 의사 결정력 등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민사고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민사고는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2015 개정 교육과정에 앞서 일찌감치 보통교과, 교양교과,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수업(고급수학, 한국정부론, 미생물응용실습, 마이크로프로세스활용, 다양한 AP수업 등)을 개설해 학생들 스스로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2018년 신입생부터 융합독서, 융합상상력, 융합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융합수업을 확대해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와 동일한 다단계 선발방식, 체력검사는 실시하지 않아민사고는 일반전형(155명), 횡성인재(1명), 한샘DBEW장학생전형(3명), 민사고동문장학생전형(1명)으로 1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국 단위 자사고이기 때문에 중학교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지만 일반전형을 제외한 세 가지 전형은 각기 다른 자격조건을 충족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4명(한샘 DBEW 장학생 3명, 민사고 동문 장학생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네 가지의 전형으로 구분되어 있는 민사고 입학전형은 지원 자격만 다를 뿐 동일한 심사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합니다”라고 설명했다.민사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지원자들의 학업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다단계 선발방식이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아직 교육청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올해 입학 전형 일정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평가, 면접평가(12월 26일~29일)를 거쳐 2021년 1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실시하던 체력검사는 올해 실시하지 않는다.1단계 합격자 가르는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민사고는 1단계 합격자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전 교과 성적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으로 결정된다. 이때 과목 성적은 교과별로 책정한 단위 수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과 역사와 사회, 체육, 미술, 음악 성적이 서로 다르게 반영된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전 과목 올 A여야만 1차에 합격할 수 있냐고 질문하지만 실제 정원의 2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 과목이 A가 아니더라도 합격할 수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원서를 접수한 282명이 전원 1차에 합격했다고 알려주었다. 이런 이유로 실제 민사고 합격은 학생들의 역량을 면밀히 평가할 수 있는 면접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또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으로 구성된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작성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3명의 평가위원이 각각 독립 평가를 하기 때문에 만일 기재금지사항을 작성하면 중복 감점이 되어 합격에 상당히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 양식은 11월 20일 경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필수 면접 4개와 선택 면접 1개, 총 100분간 심층 면접 이뤄져민사고 면접은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 교과와 과학 교과 중 선택한 1개의 탐구 선택에 대한 심층 개별 면접으로 진행된다. 각 과목별 20분씩 진행되는 면접은 실제 합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평가다.민사고 올해 면접에는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면접관을 찾아갔던 방식에서 면접관이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 들어와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계획입니다. 100분이라는 시간 동안 진행되는 면접평가를 혼자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스로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한 가지 변화는 선택영역의 과목 수 증가다. 지난해까지는 과학영역 5개와 사회영역 1개, 총 6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과학영역과 동일하게 사회영역도 5개로 늘어나며 총 10개 영역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각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하며 심화과정에 대한 질문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에 유의해 면접을 준비하라고 알려주었다.<달라진 선택영역 과목>Q&A로 알아보는 민사고 입시Q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비교과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원래 민사고 평가에서는 봉사, 독서를 비롯해 세부특기사항 등은 평가위원에게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학생부에 기재된 사항 중에 평가에 반영되는 것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교과 성적이 전부이며 동점자에 한해 출결사항과 봉사활동 등이 적용됩니다.Q 각 단계의 실질 반영비율이 정해져 있나요?A 각 단계에 정해져 있는 실질 반영비율은 없으며 각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해 신입생을 최종 선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위원이 학생들을 평가한 코멘트입니다.Q 선택과목의 유불리가 있는지와 반드시 심화과정까지 학습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A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결코 없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영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간혹 심화과정에 대한 질문까지 답을 해야 합격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선택과목의 기본 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어떤 이유로 이 과목을 선택했는지를 질문하게 됩니다.Q 면접위원에 따른 차이는 없을까요?A 과목과 면접위원에 따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표준화작업 철저하게 진행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최종 선발을 앞두고 입학사정위원회를 통해 심층적인 논의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면접위원에 대한 점수 차는 2020-08-19
- 공부일기로 자기주도학습 완성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부는 왜 해야 하고’,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고, 또 이해시키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일 때가 있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심리상담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코칭을 통해 진로 탐색까지 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만약, 아이와 소통이 잘 안 되는가? 또는 공부 때문에 아이와 바람 잘 날 없이 매일 전쟁 중인가? 그렇다면 정자동에 위치한 ‘김지연 심리상담 코칭연구소’를 방문해보자. 고민 중인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엄마는 엄마이지 선생님이 아니다코로나19로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엄마와 아이가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아졌다. 학교에 가지 않으니 생활습관은 틀어지고, 공부습관은 느슨해지고 나태해졌다. 특히나 원격수업은 자기주도학습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자기주도는커녕 학교과제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엄마가 체크를 해야 하는 상황. 결과적으로 엄마의 잔소리만 늘어난다.‘김지연 심리상담 코칭연구소’의 김지연 박사는 엄마는 엄마로서의 역할만 하라고 충고한다.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한 것이지 선생님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인정하고 공감해주면 돼요. 나의 든든한 지지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는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신의 할 일을 찾습니다.” 문제 부모 밑에 문제 아이가 있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한다. 아이를 평가, 비난, 비판하는 말은 정서적 학대와 같다고 김 박사는 덧붙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아이는 부모와 대화를 단절하고 공부할 동기도 사라지며 무기력함에 빠지게 된다고. 나를 알고, 꿈을 찾으면 학습은 따라오기 마련 ‘김지연 심리상담 코칭연구소’의 김 박사는 심리학을 전공한 국내 코칭학 1호박사이다. 따라서 이곳은 병원처럼 아이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에 집중하지 않는다. 흔히 상담을 받으러 가면 각종 검사부터 먼저 하게 되는 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검사는 질문 문항으로 아이를 규정지어 버릴 수 있어요. 그러면 그 안에 갇혀버리게 되고 아이에 대해 편견이 생길 수 있죠. 결과적으로 아이도 부모도 그 틀 안에 갇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그렇다면 이곳에서는 어떻게 아이를 파악할까? 한 달 동안 4~8번 만나 코칭을 진행하면서 아이 내면의 생각을 들어본다. 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개월 12회 코칭으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탐색을 마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고 진로와 학습코칭 과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진로와 학습은 한 몸입니다. 진로 결정이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보더라도 코칭을 통한 진로에 대한 자기결정성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코칭을 통해 나를 찾고, 자기주도성을 회복하고 나면 ‘공부일기’를 쓰며 학습관리를 받는다. 이 과정을 ‘김지연 심리상담 코칭연구소’에서는 ‘70일의 기적’이라고 부른다.학습코칭의 비장의 무기, ‘공부일기’ 공부일기의 핵심은 시간관리와 공부습관 기르기이다. 과목별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일기를 쓰다보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때 반드시 아이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부일기 코칭을 진행한다.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으려고 훈계하거나 지시하는 것, 학습플랜을 세워주는 것은 하지 않는다. 공부일기 코칭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주도성을 찾고 능동성, 적극성을 갖도록 하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 문제를 고치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갖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궁극적인 학습코칭의 목표이기 때문이다.70일 동안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10분이라도 공부일기에 적을 것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왠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마법에 빠지게 된다. 코칭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의지해서 말이다.문의 031-205-5015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