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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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호랑이랑 도깨비 찾으러 가자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오는 10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 옛 이야기 특별전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를 개최한다. 마침 경기문화재단이 9월부터 경기도립 박물관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는 소식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획전시실을 찾았다. 신화, 민담, 전설 등 옛 이야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전시이번 전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약 1,500편 가운데 우리 귀에 익숙하며 따뜻하고 교훈적인 이야기 20편을 선정하여 주제별로 구성하였으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60여점을 전시하였다.신화·전설·민담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공동의 문화유산인 옛이야기를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런 이야기 등 4개의 주제로 구획을 나눠 전시한다. 신비한 이야기는 인간의 능력과 한계를 넘어서 환상과 기적이 담겨있는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해와 달의 기원을 다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부모에게 버림받는 무속의 신 ‘바리데기공주’, 동물이 인간과 결혼하는 ‘구렁덩덩 신선비’가 전시된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오성과 한음’을 다루며 지역과 연계하여 ‘생거진천 사거용인’과 ‘신갈천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았다.행복한 이야기는 ‘방귀쟁이 며느리’, ‘박씨부인전’, ‘허난설헌’, ‘효자 최루백’이 선보이며, 신발귀신 야광귀, 도깨비 방망이 등은 체험물을 통해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런 이야기는 전쟁영웅과 경기 청백리을 주제로 ‘남한산성 서흔남’, ‘이완장군과 권율장군’, ‘황희와 맹사성’ 등 역사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 구성호랑이를 현대적 시각과 표현으로 그린 회화를 소개한 ‘옛 이야기 속 호랑이’, ‘조선동요백곡집’에 수록된 동요, 경기도 전래동요 ‘방귀타령’ 등을 들을 수 있는 ‘옛 이야기와 노래’ 코너와 일러스트 삽화를 활용하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전시장에 비치된 설명카드를 활용하여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회전드럼 속의 움직이는 그림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도구인 조에트로프,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인 오토마타 등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는 체험물을 배치하여 능동적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경기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이 관련된 유물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음 이덕형 초상’, ‘황희 초상’ 초상화, <삼국유사><고려사절요> 역사책, <허난설헌시집>, <구운몽>, <소설 춘향가-옥중화> 등 고전소설을 비롯해 ‘도깨비기와’, ‘부적’ 등 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김성복, 윤석남 등 현대 작가들의 조각, 설치, 회화 작품도 감상이 가능하다. 특별히 박물관 앞마당에는 박종진 건축가의 설계로 ‘어린이 미로’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한편 경기도에서는 경기도민의 문화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도립 뮤지엄 6개관을 2017년 9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의 5개관은 전면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주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전시 개요 및 연계 교육>기간장소 및 위치문의전시연계교육7/25~10/29경기도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88-5379내 맘대로 스토리, 동화책 만들기9월 중 주말 6회(초등학생)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야기 강독9,10월 중 주말 오후 (4세~7세 어린이 동반 가족)옛 이야기, 힙합! 힙힙힙합!9/16, 23, 27(초등학교 4학년~중학생)내가 만드는 인형극9월, 10월 주말(초등학생) 2017-09-19
- 엄마의 맛, 옛날 그 메뉴로 다시 찾아왔어요 토속음식 전문 ‘좋구먼’의 스토리를 보면, 분당의 한식연대기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분당 개발 초기, 1996년 율동호수가 숲속에 숨어있고 포장마저 안 된 외길 속 작은 초가집에서 시작된 ‘좋구먼’은 전통찻집에서, 맛깔스러운 단품요리로 그리고 반상차림으로 발전되다가 결국 한정식으로 탄탄한 지역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음식을 인정받으면서 손님들의 관심도 증폭 되었는데 반상차림으로 운영을 할 때에는 30평 초가집 앞엔 기다리는 손님이 가득하고 차 댈 곳이 없어 빚어진 혼잡으로 경찰마저 종종 출동되곤 했다고 한다. 그랬던 ‘좋구먼’이 한정식과 더불어 다시금 반상차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기억에 남는 맛,그 때 그 시절의 반상 메뉴 다시 소환‘좋구먼 반상’이 지난 11일 새롭게 런칭되었다. 장소는 율동공원 예전 초가집 자리, 지금은 번듯한 새 건물을 지었고,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한국의 고유한 정이 느껴지는 소품으로 꾸며놓은 공간을 자랑한다. 세 방향으로 창문이 있어 확 트인 느낌이 나는 이곳은 기존의 ‘좋구먼’과는 다른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하지만, 음식 맛은 변함이 없다. 밥을 주식으로 하여 반찬과 함께 차려내는 반상이 메인테마이다. 반상의 종류는 중심 메뉴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데, 철판제육볶음, 코다리 구이, 불쭈꾸미 볶음, 보쌈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좋구먼’의 핵심인 청국장 찌개, 고등어 구이, 솥밥이 제공되며 반찬으로는 직접 담은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맛을 낸 나물류, 샐러드, 김치류, 밑반찬류, 버섯 탕수, 잡채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음식들로 구성했다고 한다.‘좋구먼’에서 자랑하는 청국장은 균사가 살아있는 찐득한 청국장으로 구수하면서도 냄새가 적은 건강한 청국장,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 현대인의 입맛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여기에 갓 지어낸 밥은 찰떡궁합이다. 주문 후 고압으로 지어내어 밥에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차져 입맛이 확 돈다.토속 음식과 잘 어울리는 모던한 백자그릇에 소복이 담겨 나오는 요리들은 어느 하나 소홀한 음식이 없다. 계절에 맞춰 맛있는 음식만 선별하여 구성하기에,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집에서 일일이 손질해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들이라 더 귀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런지 무척이나 대접을 받는 느낌이다. 첫날부터 방문한 최옥정(62·서현동)씨는 “예전에 초가집시절부터 다녔는데, 오늘 오픈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왔어요. 이렇게 와서 보니 초가집은 없지만 그 때 생각이 나고, 음식도 변함이 없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라고 했다.단품 메뉴로는 홍어삼합, 고추장 고기전골, 녹두 빈대떡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추장 고기전골은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국물과 칼칼한 고추장이 어우러져 젊은 층에서도 좋아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모던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 즐길 수 있어,후식도 마련‘좋구먼 반상’에는 후식으로 뻥튀기와 식혜, 자판기 커피, 원두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수다를 떨 수 있고, 작은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 야외로 나갈 수도 있다. 주차가 쉬우며, 단독 룸은 없지만 공간이 넓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또한 날씨가 허락한다면 식사 후 율동공원으로 나가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12문의 031-708-4545 2017-09-19
- 가을맞이 ‘창고대개방’, 실속 있는 가구 장만의 기회 용인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 에버랜드 가는 길로 나오면 왼쪽에 빨간 창고형 가구점이 눈에 띈다. 창고형 가구할인매장으로 유명한 ‘줄라이 가구’이다. 이 ‘줄라이 가구’에서는 요즘 가을맞이 ‘창고대개방’ 행사를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할인 된 가구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더 할인이 들어갔답니다. 저렴하게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1,000평의 넓은 공간,다양한 종류의 가구로 가득4개 동으로 이루고 있는 줄라이 가구는 한 곳은 공장, 나머지는 가구들로 꽉 채워져 있다. 이곳은 20년 넘게 침대만 전문으로 만들어 온 승원산업(줄라이 침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승원산업은 3대째 이어 내려오는 가구업계에서 인정하는 업체이다. 때문에 가구에 대한 깊은 노하우와 가구업계의 넓은 인맥으로 좋은 가구만 모아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방가구, 거실가구, 침실가구, 주니어가구 등 전반적인 생활가구들을 취급하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디스플레이 된 가구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원목가구가 많으며 앤티크부터 모던스타일, 북유럽가구까지 한눈에 봐도 좋은 품질을 느낄 수 있다.이곳은 줄라이 침대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이월 또는 정품 가구를 공장 직거래로 들여와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보통 50% 이상이다. 또한 가구점을 하면서 발생하는 진열 가구, 스크래치 가구 등도 취급하는데 이는 60~70%까지도 할인을 하여 판매하고 있다.이런 ‘줄라이 가구’는 요즘 창고를 대 개방(~10월 15일 까지) 하면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인용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가 85만원부터 시작되고, 9자 짜리 장롱은 4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침대 프레임(매트리스 제외)도 있다. 원목 풀세트 침대(SS, 매트리스 제외)도 35만원이다. 그리고 요즘 한참 인기를 끄는 LED조명침대도 30만원에 프레임을 구입할 수 있으니 손님의 입장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지어진다.이런 가격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물으니 “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줄였고 줄라이 가구의 마진도 줄여 박리다매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공장을 함께 운영하면서 침대와 원목 가구만큼은 확실하게 차별화 하고 있다. 다양한 침대와 폭 넓은 그레이드의 매트리스를 만날 수 있고, 또 손님이 원하는 대로 사이즈, 컬러 등을 변경하여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공장직거래·박리다매로 30~70%의높은 할인율줄라이 가구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주말은 가족단위의 손님들로 많이 붐비는 편이다. 따라서 여유 있는 쇼핑을 위해서는 주중을 선택하는 편이 나으며, 주말을 대비해 수요일, 목요일부터 제품이 보충되니 금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쇼핑 팁이다. 또한 입주 날까지 가구 보관이 가능하며, 언제나 친절한 설명으로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문의 031-769-4856위치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345-4 2017-09-19
- 온 가족 건강을 채워주는 특별 건강식을 소개합니다 유독 힘들었던 올해 여름은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들조차 환절기 건강을 챙기게 만들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가족 보양식을 찾던 중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건강식이 있다는 말에 분당 율동공원 흑염소 요리 전문점인 ‘염소뜰에’를 찾았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일단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마성의 흑염소 요리. 처음 경험한 맛이었지만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깊은 국물에 끌려 가족들을 위한 포장까지 챙겨 돌아온 특별한 건강식을 소개한다.전문가의 특별한 손맛,흑염소 요리라는 편견 없애줘어려서부터 흑염소 즙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흑염소 요리는 들어본 적은 없었기에 그저 몸에 좋은 탕을 생각했다. 그러나 ‘염소뜰에’에는 흑염소 요리라는 편견을 없애주는 다양한 전문가의 요리들이 있었다.이민구 대표는 “흑염소 고기에는 세포성장과 어린이 뇌 발달에 좋은 아라키토산 및 아미노산,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칼슘과 철의 함량이 높아 꾸준히 드시면 건강에 최고로 좋은 보양식입니다”라며 흑염소 고기의 장점을 설명했다. 더욱이 이곳의 모든 요리는 호주의 깨끗한 목초지에서 방목으로 키운 1년 미만의 암컷 흑염소만을 재료로 사용한다. 국내산 고기보다 비싸지만 스트레스 없이 자란 흑염소의 육질이 내는 미묘한 차이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질 좋은 고기 선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리법. 몸에 좋은 35가지 약재와 동충하초까지 넣은 비법으로 숙성시킨 흑염소 요리는 잡내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여성은 물론 어린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흑염소 요리 한 접시로 챙기는겨울맞이 보양이곳에는 24시간 흑염소 뼈를 정성껏 고아내 진국인 탕과 전골을 찾는 운동선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인 흑염소는 보양식으로도 좋지만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한 그릇 비우면 기운이 번쩍 난다며 경험담을 털어 놓는다. 이곳 음식들은 몸에 좋다고 맛을 포기하지 않고 요리법에 어울리는 부위로 제대로 된 맛을 선사한다. 탕과 전골에는 푹 우러난 국물과 함께하면 좋은 앞다리 살로 쫄깃함을 더하고 기름기가 있어 부드러운 육질의 배바지 살로는 수육을 내고 있다.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수육을 기호에 따라 달콤한 맛을 지닌 대파, 향긋한 향의 부추와 깻잎, 그리고 쫄깃한 팽이버섯에 올려 특제 소스에 찍어 한 입에 넣으면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전문성을 띈 흑염소 요리들은 탕과 전골, 무침 등 전통 보양 메뉴를 비롯해 불고기, 떡갈비, 탕수육과 수육 등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맛없으면 돈 안 받는다’는 주인장의자신감이 엿보이는 한 상사포닌이 풍부한 것은 물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산양 새싹 삼’ 한 뿌리는 보약보다 귀한 한 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준비를 시켜준다. 이외에도 잇몸 건강에도 좋고 고기라는 착각이 들만큼 쫄깃한 맛이 일품인 ‘해죽순’ 등을 비롯해 건강을 생각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은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준다. 이렇듯 오랫동안 흑염소 요리를 연구해 깨끗하게 조리해 낸 특별한 요리에 대해 자신 있는 이 대표는 “맛없으면 돈 안 받는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5번길 8-5문의 031-701-1793 2017-09-19
- 광교산 청정 환경과 성복역, 롯데복합몰 함께 누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고급단지 일대에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테라스 하우스 ‘포레스트썬’이 분양한다. TF층~지상4층의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56세대, 69㎡ 2세대 총 58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시는 8·2부동산대책에서 비규제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이 선호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광역교통망, 고급 생활 인프라,명품학군까지 갖춰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바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 ‘포레스트썬’에서는 편리한 생활과 자연녹지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발호재의 투자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어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분당, 판교,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수지IC가 바로 앞이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직행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이라 강남권, 사당, 잠실, 광화문 접근이 용이해 판교까지 15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GTX 삼성~동탄 구간 개발(2022년 예정)로 용인 구성역에서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주민센터,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수지 이마트, 광교 이마트, 광교 아브뉴프랑, 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신봉외식타운, 고기리외식타운, 광교외식타운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품학군으로 교육환경도 특별한데, 유치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용인외대부고 지역선발자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성복동 부촌에 중소형 테라스하우스성복역 일대는 신분당선이 개통하고 삼성역 코엑스보다 더 큰 규모의 롯데복합몰(2019년 예정)이 건립돼 용인의 새로운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성복지구는 중대형평형의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밀집지역이라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동네인데, 테라스하우스인 ‘포레스트썬’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좋은 기회이다.엘리베이터가 있는 TF층~지상4층 건물로 아파트의 최신 평면을 적용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테라스하우스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까지 흡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지상 4층의 경우 다락공간과 야외테라스공간까지 누릴 수 있다.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에 아파트 못지않은 수납력도 자랑이다. 주방의 수납공간과 바로 옆 팬트리 공간, 거실장, 신발장, 마스터룸에 붙박이장까지 실용성 넘치는 공간이 많다. 복층형 다락공간이 있는 세대는 다락공간을 서재, 아이 놀이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테라스 공간을 통해 쾌적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층간 소음이 없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지역 최초로 홈 l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합리적 분양가와 파격적인 분양조건주변 분양시세에 비해 1,200만 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 시 고급 인테리어 현관 중문과 빌트인 전기 쿡탑,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광파오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문의 1599-4648 2017-09-19
- 퀄리티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집의 인상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가구는 무엇일까? 집의 중심인 거실, 거실의 중심에 놓여 있는 소파가 아닐까. 때문에 사람들은 소파를 고를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쇼핑의 기준인 ‘가격’과 ‘디자인을 포함한 퀄리티’, 이 두 개의 추를 양팔저울에 올려놓고 열심히 가늠을 할 텐데, 그렇게 고민할 필요 없이 퀄리티 좋은 소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 바로 용인 모현면에 위치한 ‘소파넷’이 그 주인공이다. 20년 넘는 소파전문 공장 직영,신뢰감 있고 가격도 착해모현 레스피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파넷’, 400여 평이 넘는 이곳의 규모는 실제로 가보니 더 크게 느껴진다. 창고 서너 동이 이어진 구조이며 그 끝에는 공장이 자리 잡고 있어 소파를 어떻게 만드는지 살짝 엿볼 수도 있다. ‘소파넷’은 20년 넘게 소파만 생산해온 공장이라, 소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이곳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소파들은 최상급 수준의 제품들, 국내 유수의 백화점과 논현동 가구거리에 납품을 한 제품들이다. 따라서 일반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소파를 구매할 수 있다. 가구의 이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60%, 그 이하로 할인된 제품도 꽤 많다. 또한 사이즈, 컬러, 구성을 변경하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운이 좋다면 샘플 작업된 소파나 스크래치 소파 등을 만날 수 있어 거의 원가에 구매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현재는 백화점에 납품했던 대리석 소파 테이블과 식탁 재고가 한두 점 남은 관계로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기획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안을 둘러보니 다양한 가죽을 이용한 소파들이며 모던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는데, 요즘 들어 그레이, 네이비 컬러가 인기 많다고 한다. 이중 눈에 띄는 제품은 샤누드 원단으로 제작한 소파들로 매끈한 자태가 인상적이다. 샤누드 원단이란 스웨이드 느낌이 나는 새로운 원단소재를 뜻하는데, 가죽보다 더 튼튼하기도 더 비싸기도 하다. 색감 표현이 자유롭고 촉감이 부드러운 데다 통기성도 좋아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기도 하며 군더더기 없는 모던스타일 소파에 잘 어울리는 질감을 보여줘 소비자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스웨이드 느낌이 싫다면, 가죽 느낌이 나는 패브릭 레더로 만든 소파도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레자’와는 다른 신소재 원단으로 감쪽같이 가죽 같은 느낌과 모양을 자아내며 굉장히 고급스럽다. 또한 가죽보다 저렴하면서 통기성이 좋고, 갈라짐이나 터짐이 없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항균처리에 발수, 오염방지처리까지 되어 있어서 관리가 쉬워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이에 ‘소파넷’ 관계자는 “늘 변화에 민감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한다. 140만원 상당의 샤누드 소파기획가로 79만원에 판매현재 소파넷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다양한 가격대의 소파와 거실가구들을 선보이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요즘에는 광주 태전동에 신규입주가 시작되면서 태전동 입주자들이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AS가 걱정이 없을 정도로 튼튼한 가구를 판매하며,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또한 ‘소파넷’은 현재 고객감사 이벤트로 140만원 상당의 샤누드 소파인 ‘레이스 4인 소파 머드’를 79만원에 기획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http://www.소파.net/)에서 먼저 만나볼 수도 있다. 위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문현로 35번길 137문의 031-321-3249 2017-09-19
- “수도권 인근 수익형 부동산을 잡아라”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세력을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8.2대책의 주요 내용은 기존 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해 청약요건 강화, 전매제한강화, 중도금대출보증 강화,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등을 적용,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내용이다. 이번 규제 발표로 서울 25개구와 과천, 세종시 등이 지난달 3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열된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8.2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일대의 주택시장이 긴장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의 투자수요가 빠지고 규제 지역을 벗어난 수도권 인근 대체상품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풍부한 임대수요, 트리플 역세권 미래가치실제 발 빠른 부동산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수도권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분양이 시작된 경기 화성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를 꼽을 수 있다.향남 트윈테라스 타워는 화성시에 위치, 8.2 부동산 대책의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물론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무엇보다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눈길을 끈다.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임대 수요와 미래가치이다. 향남 트윈테라스타워가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은 인근에 수도권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대웅제약 등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는 향남제약산업단지에는 약 31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근 발안산업단지에는 두원테크 등 약 310개 기업,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로써 트윈테라스타워는 약 9000여 명의 잠재된 임대수요가 확보된 셈이다.또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인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인접 향남역은 2020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구간(호매실~광교)과 분당선 연장예정 구간(오산~동탄)의 환승역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첨단 보안 시스템 구축화성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동 총 814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16㎡부터 32㎡까지 원룸 및 투룸 구조로 구성되어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전 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이며 붙박이장과 인덕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향남지구 최초로 LG 유플러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 모든 가구에 원격 제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입주민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 등도 설치된다.분양가는 7000만 원대부터 1억1000만 원대이며 실투자금은 원룸 기준 3000만 원대이다. 특히 중도금(분양가의 50%) 무이자 대출 및 임대보장제(연 480만원) 등이 실시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투자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풍부한 임대수요 등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복수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자 문의가 많다”며 “준공 후 건물·임대차 관리는 전문관리업체가 진행할 예정으로 투자자는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1877-7922 2017-09-19
- 가을맞이 리클라이너 소파 할인 이벤트 가구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벤치형 식탁을 보면 식구들과 즐거운 식사 광경이 그려지고, 가죽 리클라이너 소파를 보면 퇴근 후 편안히 휴식하는 남편이 떠오른다. 좋은 원목으로 만든 주니어 책상을 보니 우리아이가 앉아 열심히 공부할 것만 같다. 동천역에 위치한 ‘오 마이 가구’에서는 즐거운 상상이 행복한 현실로 된다. 마음에 드는 가구를 정말 살만한 가격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에서 가까운공장직거래 창고형 할인매장‘오 마이 가구’는 공장직거래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품질 좋은 가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입소문이 나고 방송도 탄 곳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창고형 할인매장을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도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분당, 판교, 광교, 죽전 등에서 10분 거리라 접근성이 매우 좋다.가구점을 많이 다녀봤는데 ‘오 마이 가구’는 흔한 가구점과 차원이 다르다. 공장과의 직거래 덕인지 가구의 품질이 좋으면서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훌륭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오 마이 가구’ 김희정 실장은 “공장직거래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가구를 최대한 가격을 낮추어 공급하고자 하는 집념과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괜찮은 제작 공장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집념, 공장마다 잘 만드는 품목을 골라내는 눈썰미, 높은 품질은 요구하면서 단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거래 조건의 노하우가 관건이죠”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리클라이너 소파 현명한 가격으로 구입‘오 마이 가구’에는 보자마자 마음에 끌려 당장 집어 갈 수 있는 저렴한 아이템이 많다. 고가의 제품들은 할인율이 더 높아 가구 꾸준히 시장조사를 해온 손님은 바로 알아보고 구입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장에는 신혼부부부터 부모님 연령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계속 방문했다.선선한 가을이 되어 ‘오 마이 가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이태리 면피가죽으로 제작한 리클라이너 소파이다. 현재 가죽 소파시장은 30% 이상 리클라이너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고가라서 마음만 간절했지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품목인데, ‘오 마이 가구’에서는 가능하다.“유명 브랜드 리클라이너 제품은 거품이 많습니다. 같은 이태리 면피 가죽을 사용한 제품을 올 봄에 179만 원 대에 판매했더니 손님들이 열광하셨죠. 가을맞이 리클라이너 이벤트로 145만원 전국 최저가 도전합니다. 마음에 두셨던 분들은 절호의 기회입니다”라고 김 실장 은 말했다. 이밖에도 헤드레스트 리클라이너, 기능성 헤드 소파, 카우치형 소파 등 다양한 가죽소파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족들의 칭찬 부르는 현명한 가구쇼핑‘오 마이 가구’에서 득템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이다. 인터넷에서 2백만 원대에 판매하는 이태리 직수입 플렉스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80만원에 판매한다. 포켓스프링에 라텍스 소재를 올리고 오가닉 천으로 감싼 포켓 라텍스 매트리스도 3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매장 곳곳에 전시돼있는 식탁들도 눈길을 끈다. 최근 식탁은 식사의 용도도 있지만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가족들의 문화공간을 위한 필수 품목이다.2층 전시장에는 좀 더 젊은 층을 위한 북유럽스타일의 가구들이 많고 주니어를 위한 원목가구도 전시돼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해외 브랜드 조립형 가구가 인기인데, 이사에 특화된 국내 완제품이나 반완제품을 구입해야 이사 후에도 변형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다고 김 실장은 귀띔했다.문의 031-896-8965 2017-09-19
- 자꾸만 생각나는 함경도 고향의 맛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적 ‘어르신들은 저 음식을 왜 저리 즐겨 드시지’ 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새 나도 그 음식을 찾게 되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헛웃음이 나온다. ‘아, 이 맛에 그리도 찾으셨구나’라는 깨달음과 함께 말이다.특히 이북에 고향을 둔 어르신들은 고향의 맛을 간직한 식당을 만나면 너무 반가워하신다. 주로 가족모임을 그 식당에서 치르기도 하는데 할아버지 입맛이 아빠 입맛이 되고 손자 입맛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께 함경도의 고향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함경도 음식 전문점을 소개한다. 남쪽에 ‘대관령’이 있다면 북쪽에는 ‘함관령’이 있다.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함경도 음식 전문점 ‘함관령’을 찾아보았다.김삿갓이 쉬어 넘어갔다는 그 함관령함관령은 함경남도 함주군(현 함흥시)과 흥원군 경계에 있는 해발 450m의 고개다. 예부터 흥원과 함흥, 원산을 잇는 중요 통로로 이용되던 곳이다. 시인 김삿갓이 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숨을 돌리며 즉흥시를 지었다는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함경도에 대해 안다면 모를 수가 없는 지명인 ‘함관령’을 식당 이름으로 한 것은 그만큼 함경도 지방 음식을 자신 있게 내놓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함주 출신인 아버지의 고향인 함경도 음식을 먹고 자란 형제가 함경도의 그 맛을 재현해내고 있는 ‘함관령’에서는 함경도의 대표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함경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함흥냉면을 비롯해 농마국수, 가릿국밥, 가자미식해, 수제 왕만두까지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찾으면 풍성한 함경도 음식 한 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함경도하면 역시 쫄깃한 함흥냉면함경도의 대표 음식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세대 불문하고 즐겨 찾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함흥냉면이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평양냉면과는 달리 쫄깃한 식감의 면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극강의 씹는 맛을 선사하는 고구마전분 면발의 함흥냉면은 호감도가 높다. 게다가 간재미회무침이 올라가는 회냉면은 새콤, 달콤, 매콤 양념 맛에서 중독성마저 느껴진다. 면발 끊을 새도 없이 양념 맛에 홀려 호로록 호로록 흡입하다 보면 냉면 양이 줄어들어 아쉬움마저 든다. 이때 냉면의 단짝으로 곁들이면 좋은 수제 왕만두 한 입 크게 베어 물어보자. 풍성한 야채와 부드러운 두부가 조화를 이룬 만두 속이 입 안으로 퍼지고 꿀꺽 삼키면 건강함을 내 몸에 저장한 뿌듯함이 몰려온다. 빚는 이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수제 왕만두는 생 만두 그대로 포장해서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다.4월도 추웠던 함경도의 뜨끈한 가릿국밥, 양지탕밥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이맘때부터 ‘함관령’을 찾는 손님들이 즐기는 또 다른 함경도 음식이 있다. 바로 양지와 갈빗살로 육수를 내고 양지살, 농마사리, 선지, 두부, 무, 파 등을 얹어낸 맑은 국밥, 가릿국밥이다. 아이에게도 영양만점인 담백한 육수 국물에 밥도 먹고 국수도 건져먹을 수 있는 재미와 두부, 선지까지 곁들이니 보양식이 따로 없다. 얼큰하면서 깔금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원한다면 요즘 인기몰이중인 양지탕밥을 추천한다. 갈비살과 양지살에 농마사리를 말아내는 얼큰한 국밥은 해장용으로도 딱이다. 어느새 입소문을 타고 가릿국밥과 양지탕밥은 ‘함관령’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온면을 즐기는 함경도 지방의 특식 농마국수도 ‘함관령’에서 맛볼 수 있다. 함경도 특식 가자미식해와 삼겹수육, 국내산 육우를 부드럽게 삶아 돌판에 담아내는 수육, 동판에 육수와 야채, 당면을 넣어 옛날식으로 자글자글 끓여먹는 한우옛날불고기. ‘함관령’에는 가족, 직장 동료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술안주 거리도 다양하다. 순한 맛, 매운 맛의 쇠고기 갈비찜, 소갈비, 양지, 도가니 등에 각종 버섯, 야채, 농마사리가 듬뿍 들어간 농마전골까지. 직접 만든 단호박 식혜는 셀프서비스로 제공되는 ‘함관령’의 자랑거리다. 주차장도 40여대가 동시주차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883-4문의 031-8016-3335 2017-09-19
- 홈 카페를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 동네 원두 이야기’ 직접 향을 맡아보거나 시음해 보고 소량씩 신선한 원두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남과 용인에서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았다. 아울러 매장별 인기 원두, 좋은 원두 고르는 법, 올 가을과 겨울에 추천하는 원두는 무엇인지도 물어보았다.대한민국 로스팅 챔피언이 볶아주는180커피로스터스2013년 한국 로스팅 챔피언십 1위의 이승진 대표, 2017년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 국가대표인 주성현 로스터, 2017년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1위의 박정수 로스터가 원두를 로스팅하는 ‘180커피로스터스’는 율동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로스팅공장과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180커피로스터스’의 이승진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국 로스팅 챔피언이 2명 있는 커피 회사인 만큼 커피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맛을 표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로스팅 하고 있으며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지향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계절인 가을과 겨울에는 커피의 향긋한 향과 맛이 차가울 때보다 더 잘 느껴지기 때문에 화려한 향을 가지고 있는 커피를 즐기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이곳의 대표 원두는 과일의 산미와 잘 말린 블루베리, 건포도의 단맛, 멜론향이 좋은 바이올렛, 초콜릿 향과, 기분 좋은 다크 초콜릿의 쌉싸레함, 진한 맛이 좋은 초콜릿 블렌드로 올해 이 대표가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가져온 ‘에티오피아 게뎁 내츄럴 G1’이 고객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율동 323-9 / 031-8017-1180스페셜 포 오디너리 추구플라츠 로스터리용인수지 광교숲속마을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플라츠’는 커피 맛 좋기로 소문이 나면서 원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전문적인 로스팅과 원두납품을 하게 됐다. ‘플라츠’의 이상현 대표는 ‘스페셜 포 오디너리’, 즉 스페셜 커피를 대중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에는 지역사회마다 유명한 로스터리가 각 카페에 원두를 납품하는데 카페들은 각자 개성 있는 추출법으로 다양한 맛의 커피를 우려내죠. 그런 커피문화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플라츠 시그니처 블랜드’(250g 14,000원)는 플라츠 매장과 카페 납품용 주력 원두로 좋은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미디엄 포인트로 로스팅해 단맛과 밸런스에 중점을 두었다. 개인 비즈니스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격인 1kg당 34,000원에 제공한다. 싱글 오리진 원두의 경우 과테말라, 코스타리카는 핸드드립이나 하우스 브루잉 초심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단맛에 중점을 두고, 기타 개성이 강한 아프리카 계열 원두나 스페셜티급 생두들은 라이트-미디엄 레벨의 로스팅으로 개성적인 향미를 끌어내고자 한다.용인시 수지구 광교호수로 358번길 24 (1층) / 031-214-0726정확한 온도와 시간의 미학로타커피용인 죽전점의 성공에 이어 올해 5월 동백점을 오픈한 ‘로타커피’는 1980년대부터 커피 로스팅을 시작한 박기팔 로스터가 용인 모현에 위치한 ‘로타커피’ 자체 공장에서 매일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고 있다. 떫은맛이 나지 않고 부드럽고 단맛이 풍부하면서 원두가 지닌 고유의 향을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박기팔 로스터는 “많은 사람들이 드립할 때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 커피가 좋은 원두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단순히 신선한 커피일 뿐 맛있는 원두라고 보기는 어렵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로스팅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먹어보지 않으면 좋은 원두를 구별하기 어렵다. 좋은 원두는 떫거나 가볍지 않고 단맛이 풍부하며 바디감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200g 단위로 하우스블렌드(6,000원), 예가체프(9,000원), 게이샤(10,000원) 등이 가장 잘 팔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백이 출시되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 더치를 위한 특별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꼬냑 같은 깊고 고급스러운 향이 일품인 더치커피의 경우 기계가 아닌 전통적인 침출방식으로 만들고 있다.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36 (죽전점) / 031-262-1265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 2번길 (동백점) / 031-2822-1265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빈스버킷판교 봇들마을 아파트 단지 상가에 위치한 ‘빈스버킷’은 10년 넘게 커피 관련 일을 해온 김경남 대표가 작년에 오픈해 동판교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교지역 대표적인 원두 판매처로 자리매김한 곳 중 하나다.김 대표는 “매일 아침 8시에 원두를 볶고 있는데 날씨와 기후의 영향으로 길게 보관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당일 생산품만 취급한다”면서 “더치커피의 경우엔 참나무 오크통에 숙성시킨 생두를 강하게 볶아 점적식 방식을 이용하여 12시간 추출한 원액을 판매하고 있으며 원두 로스팅과 함께 음료 제작 및 간단한 에스프레소 머신 점검 및 개인 창업컨설팅까지 병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올해는 중남미계열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강세였다고 이야기하는 김 대표는 “좋은 원두를 고르기에 앞서 본인의 기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조언했다.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종의 다양한 커피원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푸아뉴기니 블루마운틴이나 과테말라 재스민 같은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250g에 12,000원)를 당일 생산해 판매한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스페셜티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배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93 봇들마을 2단지상가 2층 102호031-701-0181(010-6642-3985)태우지 않은 건강한 커피로스팅하우스 허깅‘로스팅하우스 허깅’은 국제커피교류협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형 대표가 인생의 후반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을 소망하며 오픈한 곳이다. “매일 로스팅되는 원두와 정성스럽게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로 손님들과 관계 맺는 커피를 추구한다”고 전한 김 대표는 “다양한 커피의 맛과 향을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새로운 원두를 소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소량 다품종의 원두를 로스팅하며 열풍식 로스터를 사용하여 원두를 태우지 않고 볶아 입안 가득히 퍼지는 커피 향을 느끼며 건강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스페셜티를 포함한 세계 3대 커피(예멘 모카 마타리, 하와이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파나마 게이샤, 코피 루왁을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페루, 엘살바도르의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김 대표는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겨울엔 ‘파푸아뉴기니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추천했다. “공정무역 커피로 척박한 삶 가운데 있는 마라와카 주민들에게 주요 소득원이며 중후하고 풍부한 향, 달콤하고 고소한 단맛, 과육 고유의 독특한 신맛의 밸런스가 일품이며, 입안에 감도는 후미와 바디, 질감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원두 정기배송 서비스 및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6-2 / 031-717-7145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