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속음식과 한정식의 맥 이어 입맛을 사로잡다! 집에서 해 먹기 힘든 한식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한정식. 몇 해 전에 비해 한정식의 위상이 많이 수그러진 듯하다. 어디나 강자만이 살아남는다고 했던가. 우리 지역에서도 그 많던 한정식 업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이제는 확고히 대중의 지지를 받던 업체만 남아있는 실정. 그중 ‘좋구먼 이매점’은 대표적인 한정식집이다. 분당 신도시 건설 초창기부터 일품요리, 반상차림으로 시작해 한정식으로 정점을 꽃피우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매점은 ‘좋구먼’ 본사의 직영점으로 ‘좋구먼’ 한정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8~10년 된 묵은 장과 담백하고 세련된 한식‘좋구먼’은 한정식집 중에서도 토속적인 음식과 세련미가 어우러져 건강과 맛을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좋구먼’ 본사의 천여 개 항아리 속 8~10년 숙성된 장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일절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재료 본연의 맛으로 한국인의 깊숙한 미각까지 이끌어내고 있다.‘좋구먼’에서는 한정식 코스로 ‘참! 괜찮은 정식’부터 ‘참! 수려한 정식’까지 4단계의 정식을 코스별로 맛볼 수 있다.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달리하며 단계가 나뉘는데, ‘참! 괜찮은 정식’은 주부들의 점심모임에 가장 인기가 많고, 상견례나 비즈니스 모임 등은 보다 다양한 한식요리를 만날 수 있는 ‘참! 좋구먼 정식’이나 ‘참! 수려한 정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코스요리의 기본인 ‘참! 괜찮은 정식’은 계절죽을 시작으로 물김치, 샐러드, 잡채, 탕평채, 들깨탕, 맥적구이 등이 나오며 계절에 따라 계절요리와 계절 냉채가 달리 나온다. 그 밖에 생청국 알쌈이 나오는데, 냄새가 안 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좋구먼’ 특유의 청국장을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이 많이 좋아한다.음식들이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이다. 때로는 마당에 핀 한련화를 한 송이 얹어주기도 할 정도로 플래이팅 또한 예뻐서 눈까지 즐겁게 해준다.마지막으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생 동충하초 밥과 따뜻한 청국장찌개 그리고 입맛 돋우는 밑반찬과 나물류가 제공되는데, 더 들어갈 배가 있나 싶지만 수저를 놓을 수가 없다. 찌개가 너무 맛이 있어 물어 보니 물만 부어 끓이면 되는 청국장을 따로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고 한다. 코스요리가 부담스럽다면 간편한 식사 종류도 추천한다.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로 만든 옹기시래기 정식이나 장터국밥은 또 다른 별미이다. 여기에 일품요리로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동충하초 갈비찜이나 한약재를 넣어 만든 보쌈, 구운 두부샐러드. 해물이 올라간 두툼한 파전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품격 있는 공간과 음식, 상견례 장소로 적격‘좋구먼’ 이매점은 8명에서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룸이 있어 각종 모임의 장소로 그만이다. 때문에 상견례와 소규모 돌잔치, 생신잔치 문의가 이어진다.또한 후식으로는 바로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한 뻥튀기가 준비되어 있고, 카페랄로에서 로스팅한 원두로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 식사 후 따로 카페에 갈 필요 없이 편안하게 수다를 즐길 수도 있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커피 한 잔 들고 야외 테라스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근처 돌마고등학교 뒤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이곳의 선선자 점장은 “한식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없다면 이렇게 만들어 낼 수가 없어요. 손님들도 그 정성을 알아주시고 한정식을 더욱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위치 분당구 이매동 263-1문의 031-701-1060 2017-10-24
- 온가족이 만족할 국내산 청바지 부담없이 입으세요 실속파 청바지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격 대비 질 좋은 국내산 청바지를 판매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쪼리 청바지’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도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게 되었다.작년 말 용인 영덕동에 문을 열었던 ‘쪼리 청바지 용인점(대표 최종묵)’이 오픈한지 불과 일 년도 되지 않아 매장을 대폭 확장해 이전했다기에 방문해 보았다.분당에서15분,영통과 수지에서도 접근성 좋아분당 미금역에서 용인 서울 고속도로로15분을 달려 도착한 흥덕 신도시 휴먼시아3단지 310동 앞에 위치한 ‘쪼리 용인점’은30평이 넘는 매장에700여종의 청바지를 보유하고 있다.온라인 의류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오프라인 의류 매장이 하나둘 자취를 감추는 가운데 청바지라는 단일 품목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규모를 키워 오픈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다른 의류들은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도 청바지는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입어보는 것에 차이가 크다 보니 온라인 구매를 선뜻 하시지 않는 것 같아요.실제로 저희 매장을 찾는 손님들께서 온라인 매장에서 산 청바지가 실제로 받아 보니 화면에서와 다르거나,입었을 때 모델과 너무 다른 느낌이 들었던 적이 많았다고 하시더라고요.또 막상 교환이나 환불도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청바지 전문 매장이 있으니 너무 반갑다네요.”남녀노소 누구나 고를 수 있는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쪼리 용인점’의 최종묵 대표는 새로 들어온 신상품들을 별도로 마련한 옷걸이에 걸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스키니부터 슬림 일자,부츠컷,배기까지 계속 새로운 디자인의 청바지가 들어오고 있는데 손님들이 보시기 좋도록 신상품은 별도 옷걸이에 진열해 놓고, 사이즈별로 진열해 놓아 쇼핑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별도로 마련된 빅 사이즈 청바지 코너와 일명 ‘엄마바지’, ‘아빠바지’ 코너도 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것이어서 더욱 반갑다.여성용은 허리 사이즈 26부터 34까지, 남성용의 경우 허리 사이즈28부터 40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밑위가 길어 중년 여성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들이 다양한 핏과 워싱으로 구비되어 있다.국내산 원단 사용해 국내 제작유통마진 없앤 합리적 가격100%국내산 원단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작한 꼼꼼하게 마감한 아동용 청바지 코너도 주부들의 눈길을 끈다.멜빵바지,청재킷과 셔츠를 포함해 다채로운 아동용 청바지 역시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 경기 남부 최대 청바지 전문점다운 면모를 자랑한다.‘쪼리 용인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중간 유통 마진이 전혀 없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의류업을 하는 이들이 도매로 구입하는 곳인 만큼 소비자는 도매가로 물건을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0,000원대부터40,000원대까지 매우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구매가의5~10%를 포인트로 적립해20,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무엇보다 다양한 디자인,고품질의 원단과 마감,합리적인 가격의 청바지들을 마음껏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며 도매 및 체인점 문의도 받고 있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989-8문의 031-213-2229 2017-10-24
- 70여명 연주자의 아름다운 음악 열정이 모이다 어렸을 때부터 악기 하나쯤 연주하고 싶은 꿈, 어른이 되고 일상에 쫒기다 그저 꿈으로만 간직했다면 분당 베누스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악기를 전혀 배워본 적이 없어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고 합주 연습을 하고 실력을 키우면 큰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스름한 저녁 분당 베누스토의 연습실, 하나 둘 단원들이 들어와 악기를 꺼내어 연습을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고 표정 속에는 행복이 깃들여져 있다. 비전공자, 초보자들이 많은 분당 베누스토1999년에 창단된 ‘베누스토 오케스트라’는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음악이란 매개체로 친목도모와 자아실현을 추구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몇몇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처음 시작은 이처럼 작았으나 추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참여로 현재는 서울·경인·대구경북·부산경남·대전충남지부 등으로 늘어나 아마추어 음악인 연합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분당 베누스토’는 2009년에 설립, 분당 지역뿐 아니라 용인, 서울에서도 찾아온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을 맡고 있는 이충수 단장은 “각 지부마다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분당 베누스토의 특징은 전공자들보다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인이 주축이 된다는 점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악기에 관심이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로 목적으로 구성되었기에 단원들은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창단된 이래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원 수는 70여명인데, 내년에는 100명이 채워지길 바라는 목표가 있다. ‘분당 베누스토’는 단원들을 수시로 모집을 하지만, 기수별로는 매년 모집을 하지 않고 2~3년에 한 번씩 모집을 하고 있는데 악기레슨 1~2년 미만, 합주가 처음인 경우 초보오케스트라 합주반에서 실력을 키운 후 본 오케스트라에 합류를 하게 된다. 보통 레슨 2~3년 이상, 합주 2~4년 정도의 경력이면 가능하다. “무대에도 강해지고 삶에는 활력이 생겼죠”연습실에서 만난 이명아(주부) 씨는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악기를 배우다 무대에 서보는 꿈을 가지고 이곳에 합류한지 2년 되었는데, 올 때마다 감동이고 삶의 의욕과 활력이 생겨요”라고 하며 “지금은 가족들의 응원이 대단해요. 공연이 있으면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 한답니다”라고 웃으며 말한다.대학생인 최연정 씨도 마찬가지다. “어렸을 때 바이올린을 했다가 관뒀는데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어요. 연주를 계속하다보니 박자, 소리 등 음악적인 감각이 살아났고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죠. 또한 이곳의 단원들과는 서로 응원해주는 분위기라 즐기는 마음으로 이곳에 오곤 해요. 그리고 더 소리가 완성된다면 음악을 통한 좋은 일도 많이 해보고 싶어요”라고 한다.아무리 연습해도 들어줄 이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분당 베누스토 오케스트라는 큰 정기적인 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는 음악인 페스티벌이나, 오케스트라 축제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 내부적인 공연으로 1년에 한 번씩 하우스 콘서트도 하는데, 솔로나 가족, 팀들이 무대를 꾸며줘 예술의 향기가 충만한 축제의 장이 되곤 한단다.이 단장은 “합주의 매력은 하모니”라고 하며 “때로는 어려운 곡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그 곡을 연주하고 난 후 단원들의 만족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심각할 정도로 집중을 못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합주를 시작하고부터 집중력이 생기는 것을 보고 또 다시 합주의 매력을 느꼈다”고 에피소드를 전한다. 초보와 프로간의 갭을 줄이는 것이 목표‘분당 베누스토’는 클래식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다’ 또는 ‘문턱이 높다’라는 일부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싶어 한다. 이 단장은 “먹방이 유행하며 전문가만 할 수 있었던 요리가 놀이처럼 되었듯이 음악도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합주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하며 “초보자들과 프로음악인 간의 갭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베누스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더 발전하며 연주를 통해서 게릴라 콘서트처럼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고,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연주에도 도전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또한 이곳에서는 트럼펫, 플롯, 바이올린, 첼로 등 각 악기별로 전공 강사의 지도하에 정규 레슨반을 운영하고 있어 초보자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2017-10-24
- 내 가족의 건강위해 ‘만들어 쓰는’ 바른 생활 엄마가 여전사로 나오는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의 주인공처럼 내 가족은 내가 지켜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편하다고 사용하고 있는 일상 속 아이템들 속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제품들이 우리의 건강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환불이라는 조치로, 때로는 무해하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찜찜함은 당최 떨쳐버릴 수가 없다. 동시에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은 훌쩍 높아져간다. 그래서 모아보았다. 분당·용인지역에서 천연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나와 딸의 건강을 위한 ‘면 생리대’ 요한나의 행복 짓는 공방생리대의 유해성에 관한 기사가 나오고 나서 새롭게 조명된 면 생리대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여 직접 만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요안나의 행복 짓는 공방의 이현숙 대표도 생리대 파동이 나면서 면 생리대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좋은걸 널리 퍼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면 생리대는 온라인에도 만드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긴 하지만, 혼자서 시도하기에 약간 복잡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것을 배우면 더욱 이해가 쉽다. 이렇게 직접 만들면 체형과 사용목적에 따라 디자인을 약간씩 변형할 수 있고 원단의 종류나 두께 등을 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날개형 생리대 모양인 기본형을 만들게 되는데 소요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그 다음 과정으로는 오버나이트용을 만들 수 있다.이 대표는 “면 생리대는 불편하다고 해서 꺼리게 되지만, 몸에 좋은 만큼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며 “일단 한번 사용하게 되면 정말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굳이 삶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문의 010-2105-6005이보다 개운할 수 없다. ‘천연치약·천연비누’ 유락공방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약 중 149개의 치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환불소동까지 일으키며 그로인한 불신으로 치약을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천연비누에 이어 치약까지 믿을 수 있는 천연재료로 만들게 된 것이다. 금곡동에 위치한 유락공방의 최정윤 대표는 원데이 클래스를 자주 오픈하며 “제가 주부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 지는 것보다 실속 있고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드는 법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인의 상황에 맞게 첨가제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예를 들어 염증이 있으면 프로폴리스를 첨가하는 식이다. 때문에 의학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만든 치약을 사용하고 잇몸에서 피가 안 나는 등 호전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코코넛, 팜유, 콩유 등을 베이스로 한 천연비누도 배울 수 있는데 요즘에는 터키산 월계수 오일이 들어간 알레포 비누가 인기, 예민성 피부에 좋다고 한다.위치 금곡동 180 청솔마을 상가동 지하1층 112호문의 010-8721-1584내 피부에 꼭 맞게! ‘천연 화장품’ 아로미공방많게는 100여 가지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화장품. 이렇게 많은 성분이 들어갔기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때문에 화장품이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하고 피부의 건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기리에 위치한 아로미 공방에서는 내 피부에 꼭 맞는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스킨, 로션은 기본이요 에센스에서 클렌저까지 총 망라한다. 기성제품에는 화학 방부제가 첨가 되어 있지만, 천연화장품에서는 천연보존제로 대체되어 피부에 주는 부담을 감소시킨다. 또한 피부 컨디션과 타입에 맞춰 첨가물을 사용하여 기능성이 가미된 화장품을 만들 수도 있다. 유락공방의 천연화장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보통 한 시간 정도로 이뤄지는데 워터층과 오일층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하는 유화 과정만 잘 따라하면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다고 한다. 이곳 관계자는 “평소 천연화장품을 사용하지만 시중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가끔 사용할 경우 고급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답답함을 느끼고 합성향료에 머리가 아파요. 반면 천연화장품은 순하고 부드러워 아이가 써도 안전하죠”라고 한다. 요즘은 환절기를 맞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크림 만들기가 인기이다.위치 고기동 107-2, 1층 문의 010-3007-0120합성 첨가제 걱정 없는 ‘천연 버물리 스프레이·천연주방세제’ 러버블 공방설거지를 했느나 세제찌꺼기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러니. 천연주방세제를 만들어 쓰면 해결이 된다. 그리고 모기의 습격에 여름철 필수품인 천연 버물리 스프레이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 서현동에 위치한 러버블 공방에는 그 동안 사서만 쓸 줄 알았던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클래스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 천연주방세제와 버물리 스프레이 만들기가 눈에 띈다. 주방세제는 EM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그리고 사용된 계면활성제인 APG는 옥수수전분의 글루코스와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한 지방성 알코올의 반응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사과에서 유래한 애플워시는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발휘하고 천연발효액 EM원액으로는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는 것을 건강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자초 인퓨즈 오일과 카렌듈라 인퓨즈 오일을 사용하여 버물리를 만들고 비즈왁스와 칸데릴라 왁스를 고형제로 잡아 모기나 벌레물린데 바르면 좋을 천연 연고로 만들게 되는데,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위치 서현동 311 미래타운 b상가 215-1 문의 031-704-4454‘환기가 어려운 계절에 유용한 ‘천연 캔들’ 수에트리미세먼지와 어느 새 차가워진 공기 때문에 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집안에 머무는 냄새를 향긋한 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인공적인 탈취제 보다는 건조된 허브를 이용한 캔들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향에 대해서 두 번째라면 서러워 할 수에트리에는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에 따른 향초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단순히 용기에 담아내고 굳히는 초가 아닌,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고 몸의 컨디션과 사용목적에 따른 허브 캔들을 만들 수 있다. 가령 불면증에는 라벤더, 머리를 맑게 하고 싶다면 로즈마리 등 목적에 맞는 허브의 오일과 건조화를 동시에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요즘에는 비즈시트를 이용한 캔들, 계피를 직접 꽂아 만들게 되는 시나몬 캔들 만들기가 반응이 뜨겁다. 수업에서는 이론적인 부분의 설명이 함께하고 실습이 이어지니 어렵지 않게 캔들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효능을 찾아주는 맞춤형 아로마 심리 상담을 통해서 천연화장품, 아로마 마사지 오일, 아로마 천연 비누 등도 만들 수 있다.위치 경기도용인시기흥구보정동1187-3문의 070-7781-3333 2017-10-24
- 귀차니스트들이 추천하는 가을 즐기는 법 하루가 다르게 색을 바꾸는 나무들이 가을의 멋에 푹 빠지게 한다. 한걸음 더 가을 안으로 들어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느새 산을 오르고 공원을 찾는 것보다는 여유로운 장소에서 향긋한 차와 함께 가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져버렸다.가을을 즐기기 위해 모두 다 산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멋진 경관을 선물해주는 자연에게 조금은 미안하지만 귀차니스트가 되어 가을의 한 자락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용인 동천동 브런치 카페, ‘LEALALA(레아라라)’산모롱이에서 즐기는 시원한 가을지난 8월 문을 연 ‘LEALALA(레아라라)’는 동천동에 위치한 카페들을 지나 조금 더 차를 몰면 ‘찌진’하고 나타난다. 세련된 실내의 카페에서 한 눈에 내다보이는 전경은 마치 산꼭대기에 올라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가을 햇살 가득한 발코니에서 맛보는 음식은 2017년 가을을 행복하게 기억시켜 줄 것이다.두 명의 요리 선생님이 운영하는 이곳의 음식들은 선별된 제철재료가 기본이다. 또한 ‘차돌박이 비빔밥’의 맛깔난 고추장부터 ‘매콤소스 모둠 과일샐러드’에 사용되는 고추기름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정성과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원재료 100% 착즙 주스로 대표되는 이곳 음식들은 오래도록 맛의 여운을 남긴다.손님들의 기호에 맞춰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세트 메뉴는 맛은 물론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저온에서 3시간 익힌 부드러운 돼지 목살로 만든 ‘폴드 포크 샌드위치’와 ‘매콤 새우 숙주덮밥’, 그리고 ‘파스타샐러드’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10월 메뉴는 제대로 된 가을 맛을 선사한다.브런치를 비롯한 맛좋은 메뉴가 있는 낮 시간과는 달리 저녁 시간은 특별한 모임을 위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가족모임과 돌잔치 등 목적에 맞는 음식들과 테이블 세팅은 소중한 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준다.위치 용인시 동천로 406문의 010-4411-8245용인 기흥구 카페& 레스토랑, ‘HIDE PARK(하이드 파크)’인간이 선물한 색다른 가을너무도 잘 꾸며진 조경이 인상적이라는 지인의 말에 한 걸음에 달려간 ‘하이드 파크’. 백남준 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낸 색다른 가을이 한창이었다. 가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색을 지닌 다양한 토분과 그것과 잘 어울리는 식물이 심어져 함께 만들어내는 공간은 오래 바라볼수록 참으로 멋스럽다.처음 마주한 ‘하이드 파크’의 외관은 생각보다 작아 실망감이 먼저 든다. 그러나 조금만 들어서면 이런 마음은 금세 사라지는 것이 이곳이 지닌 마법이다. 어떻게 화분들로 이런 공간을 연출했는지 연신 감탄이 나오는 야외 정원은 평소 관심도 없던 화분 몇 개를 사서 집안에 들여놓으면 이런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하는 헛된 꿈을 꾸게 한다. 커피와 간단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1층 카페와 지하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다양한 토분과 식물을 판매하는 ‘지앤아트 스페이스’를 조화롭게 하나로 연결하는 이곳 경관은 각도에 따라 다른 멋을 선사한다. 창밖으로 가을 햇살을 맞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가 인기. 치즈와 토마토로 입맛을 돋워주는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가을을 담은 단 호박 스프와 샐러드에 이어 봉골레와 알프레도, 마레 등 다양한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 루꼴라 피자 등 맛스러운 피자 중 입맛대로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7문의 031-286-8584분당 율동공원 이탈리안 가정식, ‘쿠치나 디 까사(Cucina di Casa)’ 공원에서 즐기는 한가로운 가을분당에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율동공원의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조금은 이른 가을의 모습인 율동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창가에서 즐기는 식사는 귀차니스트들이 가을을 즐기는 최고의 장소로 ‘쿠치나 디 까사’를 추천하게끔 만든다.청정지역 영양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채소를 골라 샐러드와 다양한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드는 이곳에서는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새로운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최근에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세 가지 파스타를 비롯해 생면을 이용한 라자냐와 리가토니면을 이용한 파스타에 맛있게 구운 식빵을 곁들인 ‘리가토니’, 따끈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이태리식 홍합탕 ‘꼬제’와 스튜식 파스타 ‘빼세’, 그리고 버섯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버섯 샐러드’로 가을맞이를 마쳤다.특히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꼬제’와 ‘빼세’는 열어 놓은 창으로 들어오는 가을바람과 잘도 어우러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피자와 샐러드, 피스타가 준비되어 있어 기호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이곳 음식들은 맛도 좋지만 착한 가격 또한 고객을 감동시킨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은 물론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찾아도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은 오랜만에 가을에 흠뻑 취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36문의 031-706-7866분당 야탑동 목공카페, ‘카페 무무’산책하며 즐기는 편안한 가을왠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멀리 떠날 수 없어 답답한 마음으로 산책을 나섰다 머리를 비우고 쉬어갈 수 있는 동네 카페가 바로 ‘무무’다. 야탑동 ‘뽀뽀뽀 유치원’ 옆에 위치한 ‘카페 무무’는 언제 찾아도 정겨움이 가득하다.조그마한 동네 카페지만 맛좋은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은 그 어느 곳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간혹 차가 지나간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느새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선사하는 경관은 최고의 가성비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가을의 멋에 흠뻑 빠지게 해준다.이곳 ‘카페 무무’에는 주인장의 솜씨로 만든 다양한 목공 소품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나무마다의 독특한 결과 내음이 그대로 담긴 목공 소품은 이곳 카페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냄비 받침에 적혀있는 글귀를 읽으며 사춘기 소녀가 되어보기도 하고 앙증맞은 열쇠고리를 고르며 감정에 충실한 어린 아이가 되어보기도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나무소품은 주문도 가능하니 색다른 소품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자.또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멋이 가득한 이곳 카페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메뉴는 출출함을 책임진다. 샌드위치와 디저트, 그리고 질 좋은 케냐 원두로 내린 더치커피는 동네 카페의 넉넉한 인심을 한껏 맛볼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양현로 509문의 010-3258-7287 2017-10-24
- 뽀로로 캐릭터와 미디어시설에 아이들 열광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인기는 여전한가보다.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미디어파크’가 지난 7월 분당 정자동에 오픈했다. 분당에 키즈 카페가 여러 군데 있지만, 이곳은 새로 생겨 시설물이 청결하고 규모가 대단히 커서 마치 어드벤처 같다. 특히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도입한 흥미로운 시설물이 많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들어가는 순간부터 뽀로로 여러 캐릭터 동상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뽀로로 갤러리하우스, 크롱의 터치스크린, 패티의 스포츠게임, 루피의 운전체험, 로디의 우주체험, 뽀로로와 친구들 파티룸, 해리의 짐플레이, 포비의 힐링존, 뽀로로 포토타임, 에디의 신기한 우주선, 삐삐뽀뽀 얼음동굴, 캐릭터 포토존 등 미로같이 이어지는 구석구석 공간마다 재미난 볼거리와 신기한 미디어 시설이 가득하다.입장 시 받은 전자 팔찌를 대면 가족사진을 촬영해 뽀로로 어플로 인화할 수 있고, 대형 볼풀에는 게임스크린이 있어 공을 던지면 화면이 반응한다. 아이들 그림을 스캔해서 대형 스크린에 올릴 수 있는 디지털스케치도 흥미롭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뚜뚜카, 범퍼카, 싱어롱쇼, 디지털스케치, 포토타임 등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일잔치도 운영할 수 있고 다양한 키즈 메뉴도 갖추고 있다.정자동 AK와이즈플레이스 건물 자체 주차공간이 많아 편리하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뽀로로파크 호출 인터폰 버튼을 누르면 문이 오픈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입장권은 2시간 기준 대인(14세 이상) 1만원, 소인(12개월~13세) 2만원이다. 12개월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고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은 50% 할인. 보호자 1명은 입장이 필수다.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활용하면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오려오거나 사진을 찍어오면 11월 말까지 40% 할인받을 수 있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2 정자역 AK와이즈플레이스 B1층문 의 031-711-0808 2017-10-24
- 두툼하고 거친 손이 낳은 따뜻한 가구 얼마 전 있었던 긴 추석연휴에 지산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목공공방을 다녀왔다. 분당에서 30분여를 달려 도착하니 아이들을 너무도 좋아하는 ‘나무모아’의 김춘근 대표가 마치 시골 할아버지 집에 놀러온 듯 일일이 손을 잡으며 반갑게 맞아준다. 두툼하고 거친 손이 참으로 따스하다.목공공방이라고는 하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장독대가 구수하고 탐스럽게 과실이 달린 사과나무, 배나무 옆으로 닭, 토끼, 오리가 뭐가 그리 바쁜지 종종거린다. 졸졸 물소리를 따라 가보니 옛날 시골집에서 보던 작두펌프와 무쇠 솥이 정겹다. 구석구석 김 대표의 손길이 묻어난다.김 대표는 1990년부터 ‘나무모아’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친환경 원목가구를 만들어 오다가 아들 내외와 함께 용인과 과천에서 원목가구 공장, 목공공방, 원목가구 쇼룸, 오프라인 디자인상담소, 온라인 판매 등을 하고 있다.가구 공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목공공방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코스에 따라 어린이들의 자동차, 인형의 집 등과 같은 원목 장난감에서부터 쟁반, 휴지케이스 등 생활소품 등을 만들 수 있고,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본인이 원하는 가구도 제작이 가능하다.나무 소재의 자연스러움을 헤치는 철물의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100% 친환경 수성도료나 식물성 천연오일로 마감을 한다. 각각의 나무가 가진 고유의 색과 결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요청이 없는 한 도색 작업은 하지 않는다.올해 9월부터는 과천에 디자인상담소와 함께 운영되었던 쇼룸을 용인 목공공방 바로 옆으로 분리 이전하여 확장 오픈했다.오래 써도 질리지 않도록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디테일을 최소로 한 기본 생활가구들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여러 번 고민해 보고 세심한 배려 속에 제작되었다는 것을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다.위 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626-7문 의 010-6205-9902 2017-10-24
- 코딩교육 선택의 어려움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 Kangphil@cicedu.co.kr2018년 코딩교육이 학교의 정규과목으로 도입되자 코딩교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드높다. 하지만 사전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학부모로서는 선택하기 난감 할 수밖에 없다. 교육이란 무릇 철학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자양분이고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딩 교육의 목표와 선택의 기준을 생각 해 보았다.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코딩의 귀환’에 나온 이야기인데 평소 나의 생각과 같아서 소개한다. 스크래치를 설계한 미첼 레스닉과 브리아언 실버맨이 어린이 코딩교육을 위해 디자이너가 염두에 두어야 할 3가지를 말했다. 만약 집으로 비유한다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괄호는 CiC프로그램.- 낮은 바닥 : 어린이들이 자신이 품은 자신감의 양에 맞춰 서서히 도구를 익힐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어야 한다. (5세부터 연령별 커리큘럼)- 높은 천장 : 어린이들이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할수록 더욱 난해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허용수준을 높여야 한다. (기초에서 심화로)- 넓은 벽 : 다양한 프로젝트 환경을 제공하여 개인적 경험을 확장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발명창작, 로봇대회)레고에듀케이션의 프로그램들은 위 3가지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너무 어린나이에 C언어 같은 컴퓨터 언어를 빨리 배우는 것이 바람직한 과정일까?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코딩교육을 하려는 이유는 스펙을 만들어서 입시를 유리하게 하거나 애플이나 구글에 취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잘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함이다. 사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것에 놀란다. 무엇을 잘 만들거나 크게 멋있게 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쁨을 아는 아이들은 보이지 않게 무엇인가 ‘한끝차이’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CiC에듀(창의, 상상, 융합)를 운영하면서 레고에듀케이션의 교육철학과 커리큘럼에 대해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된다. 2017-10-18
- 미래를 위한 학습, 자기주도학습 방법 최영주원장서현에듀플렉스문의 031-703-7909 http://eduplexbest.com혼자서 공부하면 자기주도학습일까?자기주도학습이란 목적 없이 혼자 공부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목표에 따라 계획을 세워 그대로 실행한 뒤 목표달성이 되었는지를 평가하고 계속 맞는 방향으로 공부해나가는 방법이다.서현에듀플렉스의 자기주도학습에서는 평소의 예/복습이 중시된다. 평소에 놀다가 시험기간에 공부하려면 관심 가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할 여유가 없다. 개념의 정확한 의미, 어떤 사안의 원리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는 학습은 평소라야만 가능하다. 이런 학습은 두뇌의 사고력을 높여서 장기적으로 실력향상으로 이끌어준다.끝없는 문제풀이 보다는 기본개념 다지기에 주력한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대충 공부한 뒤 바로 문제풀이에 돌입하지만 모든 응용은 개념이 탄탄해야 가능한 것. 시험에서 응용문제를 내는 이유는, 모든 종류의 유형을 외워서 풀라는 게 아니고 기본 개념을 이해하여 응용해보라는 것이다.진도만 나가기 급한 게 아니라 구멍을 메우면서 진도를 나간다. 정말 많은 학생들에서 진도는 훌쩍 나가있는데 실력은 꽝인 경우가 있다. 기본개념도 안 잡혀 있는데 어려운 응용문제를 풀기 보다는 기본개념이 미흡하게 된 원인인 개념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 맞는 방식이다.감정코칭이 학생관리의 중요한 한 축이다. 학생은 완벽한 기계가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이므로 학생들은 매일 매일 공부를 시작하기가 싫고, ‘공부를 해봤자 안될텐데...’ 하는 의구심(학습된 무기력)이 피어오르며, 시험에서 성적이 안 나오면 어쩌나? 부모님의 인정을 못받을텐데...하는 불안감에 힘들어 한다. 이런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감정코칭 자체가 성적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학생의 속도에 맞추어 나가다 보면 남들보다 늦어지는 건 아니냐고? 억지로 잡아끄는 게 의미가 없다는 건 자녀를 다 키워낸 어머님들이라면 다 아는 진리이다. 서현에듀플렉스의 철학은, 환경만 마련되면 누구나 스스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전제 하에서, 학생들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017-10-18
- 분당캠퍼스 개원 9개월 만에 와세다대학교 8명 지원 5명 최종 합격 95%의 경이적인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국비와 사비를 포함한 일본 유학의 메카 일공학원. 분당캠퍼스를 오픈한지 채 10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의 최고 명문대인 와세다대에 5명이 최종 합격해 이를 증명했다. 우리나라 대입 수시전형에 해당하는 2018년 일본 대학 입시 전기 모집에서 총 8명이 지원해 1차 7명, 최종 5명이 합격했다. 특히 진학이 어렵기로 유명한 와세다대학교 자연계열에 2명이나 합격시켜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합격생들 대부분 분당에서 9개월 남짓 일본 입시를 준비한 학생들이다. 분당에서 일본 유학의 역사를 새롭게 쓴 일공 학원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일본 대학입시 컨설팅부터개별 맞춤 커리큘럼까지 밀착 지도국내 명문대 입시는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렵고 취업은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돌리면 길은 얼마든지 있다. 일본 유학을 그 대안으로 표방하고 작년에 분당 수내동에 자리잡은 일공학원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사실 일본 유학 전문기관은 많다. 하지만 일공학원이 이처럼 단기간에 이례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일본 대학과 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그에 대한 준비까지 일본 유학 맞춤 토탈 솔루션을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이다.또 분당 일공학원은 일본 수능 시험에 해당되는 EJU시험 고득점을 위한 각 과목 최강 전문가는 물론, 자체적으로 일본 대학입시 전략 연구소를 운영해 전문가 그룹이 학원에 상주한다. 덕분에 일공학원 재원생들은 정기적으로 1대 1 상담을 받으며 자신이 가진 진로와 계열, 특정 학업 역량 등 개별적인 특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특히 분당 일공학원으 인문계열은 물론이고 자연계열 입시까지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 더욱 차별화 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문의 031-719-3433 이도형 (와세다대 응용물리학과)“해외 거주 경험 살려 유학으로 눈길 돌려, 내신 4~5등급 8개월 만의 결과”어렸을 때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 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었습니다.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던중 고2 2학기 말에 부모님의 추천으로 분당일공학원에서 일본 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신이 4~5등급으로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8개월 동안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교재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보조 선생님께 질문하는 시스템이 서로 의논하면서 배워가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광현 (와세다대학교 상학부)“이과에서 문과로 전향 전략적 성공, 오사카& 게이오 대학 도전할 것” 고3때까지는 한국 수능준비를 했었고 일본유학이라는 길을 재수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3 12월에 분당일공학원에서 처음 상담받고 1월부터 생기초 일본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역시 일본어였습니다. 그래도 원장님과 선생님의 관리와 격려 속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와세다 상학부는 수학시험이 있는데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한 저로써는 탁월한 전략적 성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와세다대 합격을 시작으로 입시가 계속 남아 있어 오사카대, 게이오대 등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안성민 (와세다대학교 기계공학과)“학원의 본고사 대비용 문제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고2 10월 중순쯤 일본어는 N4부터 시작했고, 고교 내신이 4~5등급이어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이과에서 중요한 수학부터 물리, 화학까지 따라 잡아야 할 과목이 많았습니다. 학원 수업과 과제에 충실하면서 수학은 개별집중 과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와세다에 원서를 넣고 6월까지는 일본어에 더 집중했고, 9월까지 본고사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때 학원에서 제공한 본고사 대비용 문제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