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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잘 못 자서 괴로우신가요? 현대인에게 불면증은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불면증 관련 임상시험 연구자료에 따르면 일반 성인 가운데 최소 10%에서 많게는 48%까지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보고를 내놓고 있다. 불면증은 또한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운 질환이다. 불면장애 환자의 약 45%가 불면증이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불면 증상을 여전히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의 질이 삶의 질과 직결되며 기타 질환과 관련된다는 연구는 이미 의학계에서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다. 불면증이 우울증 발생의 위험인자임이 밝혀졌고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심혈관계 혹은 대사성 질환과도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면 분절이 인지 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불면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불면증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임상시험현재 불면증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이다. 약물 치료 시 치료효과가 빠른 벤조디아제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내성, 의존성, 약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4주 정도의 단기간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통제된 연구와 달리 실제 임상에서 치료의 한계가 뚜렷해 약물치료가 좀 더 선호되고 있다. 이렇게 불면증이 만성화되고 기존 불면증 치료가 제한적인 이유로 인해 의학계에서는 제 3의 치료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예비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저주파 전기자극기의 불면증 개선 효과를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불면증상을 보이는 40세 이상 80세 미만으로 지난 1년간 불면증으로 인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불면질환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자는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저주파 마사지를 받으면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핵심은 통증 완화 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자극기가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통증 치료를 위한 저주파 전기 마사지를 받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거나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설이다.이 가설은 예비 실험에서 이미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되었는데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의 불면증상에 대한 반응률이 57.5%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 특히 주간 졸음이 심할수록,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높을수록 치료 반응이 좋았는데 불면 증상이 개선되는 데에는 후두부의 델타파의 상대적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사용되는 기기는 한국 GMP와 미국 FDA, 일본 후생노동성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조끼 형태로 착용하여 양쪽 승모근과 뒷목 부분의 전기 자극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본체를 조절하여 저주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4주 동안 기기를 착용하여 수면 일지를 기록하면 된다. 임상 참가자에게 수면다원검사무료 제공 혜택도저주파 전기자극 임상 시험 외에 현재 진행되는 다른 불면증 연구인 청각 자극 연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잠들기 전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드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이 임상시험은 주파수가 다른 바이노럴 비트 자극의 음악이 뇌파 동조효과를 일으켜 불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가설 검증을 목표로 한다. 가벼운 불면 증상이 있는 만 20~59세 건강한 성인 남녀 누구나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청각 자극이 주요 방법이 되는 만큼 참가자는 청각에 이상이 없어야 하며 불면 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내과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이 없어야 한다.한편 임상 참가자는 사전 검사로 진행되는 야간수면다원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량화 뇌파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수면 상태에 대한 자세한 의학적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받게 된다.문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 8층 수면센터031-711-1375 2017-11-08
- 유방·갑상선 질환, 세심한 상담과 진단 가능한 병원 선택 중요! 여성암 발생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그중에서도 유방암은 40대>5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도 발생률을 높이는 이유 중의 하나로, 생존율과도 이어지는 만큼 평소 갑상선, 유방관련 질환관리 및 예방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진 과정의 두려움과 앞선 걱정 등으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친절한 상담이 가능한 갑상선유방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수원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조언한다. 유방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조기발견이 생존율 높여 유방암은 발생률이 높은 만큼 조기발견과 치료로 생존율 90% 이상의 좋은 예후를 보이는 착한 암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국가 암 검진 항목으로 지정돼 40세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40대 이후가 아니더라도 30세 이후에는 매월 1회 유방자가검진,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을 권고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방암 자가검진이나 검진시기에 대해 잘 모른다.권수범 원장은 “2015년부터 수원, 용인 인근에서 매년 한국유방암학회 주최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열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데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기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잘못된 정보들로 유방암의 증상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반대로 ‘괜찮겠지’하고 무시하기도 한다”며, 자주 피곤함을 느끼는 게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찾아오는 환자도 많다고 들려줬다.이런 증상들이 유방암, 갑상선암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지만 진단을 내리기 전 환자의 병력이라든가 가족력, 기타 환경적인 문제 등 전문의의 문진과 검사를 통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권 원장은 조언했다.경험 많은 전문의와의충분한 상담으로 궁금증 해소 가능 반면 정기검진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유방촬영 시 발생하는 통증, 여성의 아픔을 충분히 나누고 공감할만한 곳이 없다 보니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암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경험 많은 전문의를 찾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 하지만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은 환자도 많고 진료시간도 충분하지 않아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개인병원에서 이런 전문성을 갖춘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방암 검진 지정병원, 서울아산병원 유방센터지정협력병원인 수원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권수범 원장의 예약진료로 환자의 알 권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있다.권 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대학병원급 최신첨단장비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투자로 개원 3년여 만에 수원뿐만 아니라 분당, 용인 등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방문해 갑상선유방 관련 상담 및 진단,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장비까지 뒷받침된 정확한 진단과치료계획으로 신뢰도↑갑상선 세포검사 및 고주파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고 유방촬영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유방초음파와 조직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 있다는 점도 아름다운향기유외과의원의 장점 중 하나. 우리나라 여성은 유선 조직 밀도가 촘촘한 치밀유방이 많아서 유방촬영과 더불어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젊은 여성일수록 방사선 부담이 없는 유방초음파가 권장되기도 한다.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유방 압박의 통증을 줄여주는 자동 소프트기능의 유방촬영기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직검사 없이도 암의 경도까지 파악 가능한 탄성초음파를 갖추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권 원장은 “충분한 진료시간을 가지면서 증상에 갖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주거나 혹은 현재의 상태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해주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7-11-08
- 맛·음악·이야기·추억·재미 가득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어른들이라면 지난 6월 신현리 서창 퍼블릭 골프클럽 앞에 문을 연 ‘바스트로 37’을 방문해보자. 맛좋은 음식과 멋스러운 장소가 주는 기분 좋음도 좋지만 정형화된 메뉴와 공간이 아닌 고객들과의 소통으로 하루하루 업그레이드되는 이곳 ‘바스트로 37’은 마치 친구들과 공유했던 비밀 아지트와 같은 설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단골 고객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메뉴들이 추가되고 재능 기부를 받은 그림들로 채워진 공간이 주는 이야기는 이곳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이유로 ‘바스트로 37’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세계 여행이 가능하다. 달콤한 와인 소스와 매콤한 수제 치미추리 소스와 함께하면 그만인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의 ‘에이징(숙성) 한우 스테이크’를 비롯한 각종 스테이크 메뉴, 토마토소스에 훈제 소시지와 반숙계란, 그리고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이스라엘 브런치 ‘에그 인 헬’과 중화식 야채볶음을 곁들인 ‘필라프 브런치’, 푸짐한 새우가 만족스러운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오’, 다진 채소와 고소한 치즈, 매콤한 수제 치미추리 소스가 맛있게 어우러진 멕시코 ‘나쵸 치미살사’, 그리고 일본의 ‘오꼬노미야끼’와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떡볶이 ‘초등학교의 추억’ 등 전직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내어주는 음료와 어울리는 재미난 음식들은 새벽 3시라는 늦은 시간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신선한 재료와 소스 하나도 직접 만드는 정성과 함께 개별 기호에 맞는 맞춤 음식이 가능한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주문할 때 부탁하면 식성에 맞는 음식이 내어지는 것은 물론 사전 예약으로 특별한 테이블세팅까지 가능하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오픈 바에서 요리되는 다양한 음식들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더욱이 맛보기 음식이 주는 ‘바’의 특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재미’다.위 치 광주시 오포읍 문형산길 58문 의 010-5063-8143 2017-11-08
- 만드는 게 즐거운 토털하비 테마카페 매년 돌아오는 할로윈데이를 만끽하고 싶다면 ‘죽전카페거리’를 찾으면 된다. 상가협회 차원의 거리 할로윈 데코가 훌륭하고 각 상점과 카페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돋우어 지역 명물 이벤트가 되었다.흥이 한껏 돋은 죽전카페거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띤 ‘CODE G COFFEE’. 카페 마당에 펼쳐진 상품과 할로윈 장식, 다채로운 할로윈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어린이와 부모들, 풍선을 나눠주는 피에로까지 북적북적 한 상황이 더욱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들었다. 카페 앞에 전시된 대형 건담과 초대형 건담 손을 형상화 한 포토 존 벤치는 꼬마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지난 8월 5일에 오픈한 ‘CODE G COFFEE’ 보정점은 토털 하비 테마카페이다. 5세 어린이부터 성인들이 만들 수 있는 프라모델 위주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이충우 대표는 “프라모델 마니아층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같은 취미생활 가진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열어 공유하자는 취지로 오픈했습니다. 음료만 마시는 카페보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프라모델 조립도 하면서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쌓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카페 실내에는 완성된 프라모델 제품들과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이 휘둥그레진다. 또한 카페 한편에는 프라모델 상품들이 진열돼 있어 즉석에서 구입해 카페 안에서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 음료와 라떼 음료, 에이드, 스무디, 프라페, 티 등 다양한 메뉴의 카페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할로윈 시점에 맞춰 인절미 라떼, 고구마 라떼, 치즈케이크 라떼 세 가지 신 메뉴를 선보였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카페로만 편안하게 활용하면 되고, 프라모델은 원하는 사람만 구입해서 즐길 수 있다.위 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4-6문 의 070-7722-5805 2017-11-08
- 수많은 겨울, 네게는 한 번뿐일지 모를 겨울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겨울은 특별하다. 운명을 향해 주사위를 던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는 내신 공부와 수행으로 눈코 뜰 새 없고, 여름 방학은 구멍 난 과목을 메우기에 앞을 바라볼 여유가 없다. 역시, 지금 뭔가를 준비해 놓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현실. 그래서 겨울방학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런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먼저 ‘생각과 상상’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한다. EBS 수리논술의 대가 서원국 원장의 강의‘생각과 상상’은 EBS 수리논술의 대가 서원국 원장과 일체를 이루고 있다. 그는 이미 최고 수준에 있는 전설의 강사이지만 여전히 수학 공부를 하고 문제를 푼다. ‘고난도 문항’은 ‘속도와 창의성’을 요구하기 때문. 스스로가 천재적이지 않으면 고난도 문항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학적 공감대를 확장할 수 없다. 그는 매 시간 열공하는 학생들을 감탄으로 이끌고, 감탄으로 채찍질하는 수업을 향해 가고 있다. 그의 직강 수업은 문과 100점, 이과 1등급이 무조건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서 원장의 천재적 강의와 그의 제자들로만 구성된 서울대 공대 출신 조교들의 클리닉 콤비 플레이는 이미 고3수강생의 40%를 현실화하고 있다. 학원의 분위기는 어떤가? 주2회 클리닉이 필수이다. 클리닉실에서 과제를 다루다가 질문이 있으면 곧바로 조교의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이 내용은 정리되어 서 원장에게 보고되고 보고된 내용은 다시 심화원리로 가공되어 수업에 침투한다. 클리닉을 거쳐 꼼꼼하게 다져진 습관이 서 원장의 천재성과 만날 때 지금까지의 수학은 사라지고 새로운 수학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2018 겨울 윈터 프로그램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국어, 영어 원리의 깊이와 문제 해결 스피드분당에서 이미 강사들의 선생님으로 통하는 임후성 선생과 대치동에서 12년 국어의 핵심 강사로 윤서정 선생이 서로 다른 방식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독서와 문학 독해에 정통한 원리 학습으로 판단력을 높이고, 내신과 수능의 연결고리를 찾는 수업으로 학원과 학교를 잇고, 학생 개개의 인지와 머릿속 습관에 대한 날카로운 팁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 특히 최근 어려워진 수능독해에 스며들고 있는 법학대학원 수준의 고난도 제시문의 명쾌한 분석과 문제를 다루는 솜씨는 국어 영역에서 진정한 상위권은 없다는 말을 확인시켜 줄 만큼 배울 게 많다. 영어에서는 서울대 박사인 차상우 선생님과 내공이 막강한 두 명의 후배 강사들이 있다. 차상우 선생님은 간결하고 콕콕 찝는다. 반면 후배 강사들은 지독하고 끈덕지다. 모두 개성이 다르고 지도 분위기도 달라서 학생입장에서는 자신과 맞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분당 내신과 수능에 정통하고 꼼꼼하여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일수록 “너무 들을게 많은 수업”이라고 엄지를 치켜든다. ‘예비고1,2를 위한 윈터 프로그램’현재 ‘생각과 상상’ 학원은 과목별로 정규반을 진행중이다. 특히 저학년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1월 13일을 시작으로 예비고1 반을 계획중이고 내년 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6주간의 윈터 프로그램이 예비고1과 예비고2만을 위해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윈터 프로그램에 앞서 기존 정규반도 수능을 전후해 새롭게 개강한다고 한다. 특히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의 문의가 많은 편인데, 수학의 경우 방학 전까지 수학(상)을 마치고, 방학과 함께 수학(하)와 수1, 수2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어에서는 고교 내신에 관련된 내용을 수능 독해의 방식으로 미리 접하는 과정에서 현실감 있는 공부 내공을 기를 수 있다. 간담회 일정은 예비고1은 11월 7일과 9일, 예비고3은 12월 6일, 윈터 예비고1, 2는 11월 29일과 12월 5일이며 시간은 모두 오후 2시와 7시 이다. 문의 031-718-7272~3 2017-10-31
- 미국 NASA, 스위스 CERN, 일본 JAMSTEC 과학 영재들의 핫 플레이스로 GO, GO 21세기형 미래 인재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쫓겨 신경 쓰기 힘들었던 이러한 역량 배양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가보고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일 것이다. 특히 또래와 함께 하는 캠프를 다녀오면 그 성장의 폭이 더욱 큰 것을 알기에 많은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캠프를 지금부터 수소문하곤 한다.최근 모집을 시작한 국립 인천대 교육법인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은 그동안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해 일반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계의 과학 영재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핫 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듣고 다양한 세계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방문도 힘든 기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올 겨울로 20회째를 모집 중인 14일 일정의 미국 NASA 우주과학 캠프, 서유럽 6개국을 두루 돌아보는 14일 일정의 유럽 예술과학 융합 캠프, 세계 최고 해양연구국인 일본을 방문하는 6일 일정의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 이렇게 세 가지가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이다.세 프로그램 모두 여행사를 통한다면 일반인은 방문조차 힘든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NASA에서는 우주인을 만나고 우주복·우주식 체험을 하는가 하면 명왕성 탐사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던 조지 메이슨 대학의 마이클 서머스(Michael Summers)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시한 세계 최대의 핵입자 물리연구소인 CERN에서는 담당 연구원의 안내로 공식 견학과 함께 워크숍에 참석하고 다빈치 뮤지엄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명한 기계들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내년 봄 방학에 출발 예정인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도 벌써 3기째 모집 중이다. 지구 해양의 98%를 탐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연구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현재를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JAMSTEC(국립 해양개발기구)에서 현지 담당자의 안내로 일본 해양 개발의 현황에 대한 강의도 듣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탐사선인 산카이 6500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화산 연구도 활발한 일본의 가나가와현 지구 박물관 연구소에서 화산 생성 실험 수업을 듣고 화산 지질을 직접 찾아가 탐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에듀키움’의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기관을 방문하는 장점도 있지만 현지 유수 교육기관을 방문할 때 현지 대학생 멘토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에서부터 동행하는 멘토 선생님이 일정 내내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유명 박물관과 사적지, 관광지에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물론 진로 멘토링도 도와준다.믿고 맡길 수 있는 국립대 자회사가 운영대학과 과학 관련 기관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을 함께 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질도 높지만 ‘에듀키움’의 해외 캠프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립 인천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교육법인에서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긴 캠프 일정을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일정 2인 1실 호텔룸을 사용하며 전용버스로 안전하면서도 여유롭게 이동한다. 문의 1899-9705, www.eduquium.kr, www.영재원연합캠프.한국 2017-10-31
- 소통하고 파악하여 빈틈을 메워주는 개별 클리닉의 힘 교육과정이 바뀐다. 입시 제도는 유지된다. 학부모는 불안하다. 학생들은 별 생각이 없다. 2018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3의 현주소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첫 시험을 치르면 그제야 학생들은 ‘중학교와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일렬로 줄을 세운 성적표를 받은 후엔 더 놀라고, 졸업까지 대부분의 학생이 첫 성적을 유지하거나 심지어는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을 들으면 좌절하곤 한다. 중3 겨울방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등 첫 출발을 잘하라는 응원인 것이다.‘디귿국어학원’의 곽효준 원장은 “교육과정은 바뀌지만 수능은 현 체제를 유지한다.”며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를 동시에 하는 기존의 공부 방법을 지금의 중3도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한다. 고등 국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분당에서 10년 넘게 지도해온 곽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긴 글 읽고 해석하는 독해력부터 길러야입학 후 첫 내신 시험에서 국어 시험지를 받으면 학생들은 시작부터 당황한다. 시험지를 배부하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시험지 장수에 압도되기 때문이다. 읽어도 내용 파악이 힘든 긴 지문, 함정이 많고 복잡한 보기와 선택지는 수능과의 연계를 추구하는 분당지역 국어 내신의 특징이다.“문제를 풀 때 필요한 정보만 지문에서 찾겠다는 생각을 접어야 합니다. 시간을 줄이려고 요령을 부리면 점수가 오르지 않아요. 긴 글을 읽고도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맥락을 이해하고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한 번 읽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훈련해야 합니다.”‘디귿국어학원’에서 예비 고1 과정을 소설 읽기로 시작하는 이유도 긴 글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현대소설과 현대시, 고전소설을 비슷한 주제 및 소재를 중심으로 연계해 읽어나가면서 작품 해석의 즐거움을 먼저 느끼게 하고 있다.문법 기초 다져 고3 때 심화내용 능숙하게학생들이 어렵게 여기는 문법은 중등 과정의 기초 개념부터 다시 탄탄하게 다져나갈 필요가 있다. “고등 국어 문법 진도는 음운변동과 맞춤법, 띄어쓰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품사, 형태소 등 중등 과정에서 배운 기초 개념을 학교에서는 자세히 설명해 줄 시간이 없습니다. 이미 배운 개념이기에 학생들이 알고 있으리라는 전제 하에 진도를 나가기 십상이지요. 중3 겨울방학 기간에 문법의 기초를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학교 수업 이해가 수월해지겠지요.”이렇게 다시 기초부터 다져나가면서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문장 성분과 문장구조를 고3 전에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곽 원장은 귀띔한다. 빈칸 채우기나 조건에 맞게 서술하는 서술형 문제도 문장 성분과 구조에 맞게 정답 내용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1 피드백으로 틀리는 이유를 잡아낸다‘디귿국어학원’ 수강생의 목표 점수는 100점이라고 하는 곽효준 원장. 분당에서만 지도 경력 10년의 노하우와 분석력으로 학교별 특성에 맞춰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분당지역 특성을 파악해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 1회 주중 1:1 개별 클리닉 시간을 마련해 학생의 빈틈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잡아주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학생이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리는지, 어느 부분의 개념이 부족한지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보기와 선택지에서 사용된 어휘와 개념 중 의미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것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숙지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 수능은 물론이고 내신에서도 정답인 선택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시험 범위와 관계없어 보이는 개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평소 꾸준한 독해와 문제 풀이를 하면서 피드백을 이어가다 보면 학생마다 틀리는 이유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면 성적향상은 시간문제죠.”문의 031-715-0988 2017-10-31
- 국어 내신 대비, 수능식 접근으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남준대표강사 김희원국어학원문의 031-262-8454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난 4월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은 2018학년도 대비 73.7%에서 76.2%로 증가, 정시모집은 26.3%에서 23.8%로 축소되었다. 또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이 2018학년도 대비 63.9%에서 65.9%로 증가했는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발표될 2020학년도, 2021학년도(현 중3)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대입에서 학생부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잘못된 통념을 짚고자 한다.학생부 전형의 다양함을 차치하고도 학생부 관리의 최선봉에는 내신 관리가 있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현 입시에서 내신관리를 위해 많은 학생들은 수능 대비를 위한 학습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선택은 역설적이게도 국어 내신점수가 오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이것은 현재 각 학교들의 국어 내신시험 경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요즘 내신 경향은 문학 외부지문 연계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국어 지필고사에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았던 외부지문을 연계하여 출제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향은 독서(비문학)을 출제할 때도 다르지 않아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즉 국어 내신시험이 단순한 개념암기 성취도 평가가 아닌 기본적인 문학 해석능력과 비문학 독해능력, 나아가 제시된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능력이 단시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것이 짧고 굵게 내신 대비에 몰입해도 내신 점수 향상과 직결되지 않는 이유이다.그렇다면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는 국어과목 내신대비 공부가 수능대비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신, 이제는 많이 외우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지문에 제시된 새로운 정보를 결합하여 문제를 푸는 수능식 접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독해력과 분석력 향상을 위해 수능대비 공부를 놓치지 않는 것, 국어 내신대비를 향한 정도(正道)이다. 2017-10-31
- 자기주도성이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자유학년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과 함께 평가 방법 또한 달라지고 있다. 성적 위주의 결과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학습을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며 ‘자기주도성’이 보다 중요해졌다.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의 선두주자로 14년간 동안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켜 온 ‘분당 수내 에듀플렉스’. 본사 직영점으로 오랜 기간 분당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분당 수내 에듀플렉스’ 김현실 원장에게 ‘자기주도성’으로 어떤 교육 변화에도 끄떡없는 역량을 키워낸 방법을 들어보았다.성장과 변화의 힘, ‘자기주도성’자기주도학습이 주목받으며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고민 없이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법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안타깝다는 김현실 원장. “자기주도학습은 단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학습을 위한 동기부여부터 진로탐색,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전체적인 학습과정에서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자기주도성’을 가진 학생들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아우르는 학교생활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며 ‘자기주도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실제 ‘자기주도성’이 강화된 이곳 프로그램은 성적을 향상시키려는 학생뿐 아니라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르려는 초등 고학년부터 자신의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해야하는 유학준비생까지 다양하게 찾고 있다.학생들의 정서, 목표, 학습 현황과 습관, 학습 실천력 등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으로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것, 이것이 바로 기본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근본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에듀플렉스’ 프로그램의 힘이다.1:1 개별 맞춤 심리상담(코칭) 프로그램으로학생의 니즈 파악해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따라서 ‘에듀플렉스’에서는 이미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마친 VLT 4G 진단검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좌우하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 가장 필요한 전략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한다.김 원장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동기와 전략을 제시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 도움으로 역량을 강화해야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정신, 학습, 행동상담으로 학생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에듀플렉스’의 전문 코칭 프로그램은 진로 프로그램, 입시 컨설팅 등 학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마다의 꿈을 구체화시켜주고 있다.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아주는관리(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튜터링 프로그램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때문에 ‘에듀플렉스’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학습 매니저의 개별관리로 진행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그날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스타트 체크’부터 본격적인 학습, 그리고 학습 점검과 함께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전문 학습 매니저들은 단순히 학습 상황만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역질문’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문제 적용력은 물론 잘못된 학습 습관까지 놓치지 않는다.개별 학생에게 꼭 맞춰 제시되는 ‘튜터링 프로그램’ 또한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개념학습을 강화하고 문제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유형별 학습으로 문제 적용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처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 전략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로 수업시간에 완전학습을 이뤄내는 특별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낸다.문의 031-716-7893~4 2017-10-31
- 학업분위기 좋은 선발형 고등학교의 경쟁력 올해 중학교 3학년들의 고등학교 선택은 여느 해보다 고민이 많다. 대입 제도의 변화와 자사고·외고의 존폐 및 선발방식의 대변환이 예상되는 내년을 앞두고 선택 고민의 지점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11월 초 전기고(전국단위 자사고, 외고 및 국제고) 선발이 끝나면 후기 일반고 모집이 시작된다. 배정방식의 일반고 모집 사이에 선발방식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고등학교들이 있는데, 전기고의 대안으로 많이 선택해왔다. 다양한 고교 유형과 선발 방식, 학교 생활방식, 대입 실적 등을 꼼꼼히 검토해 후회 없는 고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학업분위기 좋은 선발형 기숙고등학교 대입에 유리할까?중학교 학생들의 전기고(특목·자사고) 모집과정이 마무리가 되면 분당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대부분 분당지역 일반고를 선택한다. 반면 용인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고교 평준화 이후 선발형 일반고에 대한 추가적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고교 평준화 이후 입학생들(현재 고3)이 아직 대입 실적을 내지 못한 상황이라 지역 일반고에 대한 판단 기준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 성적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되자 고교선택에 대한 고민은 좀 더 첨예해진 분위기다. 학업분위기는 좀 떨어지나 내신에 유리한 학교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학업분위기가 좋은 학교를 선택해 아이를 강화시키고 수능 최저 점수를 안전하게 지켜나갈 것인지 고민인 것이다. 물론 학교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격과 기질, 공부력이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전국단위 자율형 일반고공주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가 이 유형의 학교에 속한다. 전기 자사고와 마찬가지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고, 후기 배정형 일반고 접수 전에 전형을 진행하기 때문에 거의 전국형 자사고와 다를 바 없다. 대입 실적이나 학생 수준도 같거나 그 이상이다.입시 일정을 미리 끝내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북일고 등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은 이 두 학교에 다시 지원해볼 수 있다. 자율고 동일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나 합격자 발표 후 비평준화지역 자공고와 일반고(비평준화/평준화)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3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공주한일고의 경우 올해 접수마감이 11월 29일로 용인외대부고 합격자발표일과 겹쳐 추가로 지원해볼 수 없지만 공주사대부고의 경우 접수마감이 11월 30일이어서 합격자 발표 후 접수가 가능하다. 달라진 2018 공주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전형 공주한일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청 권고사항을 반영해 올해도 모집 정원을 줄여 작년에 비해 전국단위 모집인원 2명이 줄었다. 전국단위 모집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과 출결감점에 의해 160점 만점으로 모집인원의 1.8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올해 달라진 전형방식은 2학년 성적반영이 10점 늘고, 1학년 성적 반영 비중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이다. 교과별 가중치도 변경돼 수학과 과학이 150%로 당락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지난해 과학은 70%반영했는데 올해는 140%로 비중이 두 배 확대됐고 그에 반해 영어는 비중이 140%에서 80%로, 국어는 80%에서 70%로 축소됐다 사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70%이다. 남학교인 만큼 자연계 성향이 강하고, 전국에서 의대를 많이 진학하는 학교인 만큼 수학, 과학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2017년도 진학실적(157명 정원) 서울대 24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1·명, 경찰대 12명, 의치대 63명, 카이스트 13명 > 공주사대부고 전국에서 유일한 국립 자율형 고등학교로 남녀공학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3.26대 1로 2016학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성별 경쟁률은 남자는 2.35대1, 여자는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처에 따르면 여학생은 1단계 전형에서 주요 5과목은 물론 기가, 음·미·체까지 all A를 받은 학생들이 통과했고, 남학생의 경우 B가 1,2개 있어도 통과 가능했다고 한다.지난해에 비해 1, 2학년 교과 성적 반영비중이 확대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는 1학년 28점(학기당 14점) 2학년 42점(학기당21점), 3학년 70점이었는데, 올해는 1,2학년 84점 3학년 56점으로 변경됐다. 과목별 반영비율은 매학기 국어 20% 수학 25% 영어 25%, 사회 15%, 과학 15% 이며 체육·예술교과 성적은 성취도평가로 반영한다.<2017학년도 진학실적(180명 정원) 서울대 17명, 연세대 20명, 고려대 22명, 카이스트 21명, 의치대 39명 진학 > 비평준화지역 내신 선발형 고등학교비평준화지역 자립형 공립고나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중 기숙사를 운영하며 면학분위기가 좋은 학교들이 있다. 특히 용인지역의 고교평준화로 2016, 2017학년에 일부 선발형 일반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각 학교 내신 커트라인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이들 학교는 접수 일정이 전기고 선발 이후여서 떨어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 쎈(?)학교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공부 내공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입학 후 내신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수능 경쟁력이 있는 학생들이다. 대신 기숙사 적응문제와 내신 때문에 전학률도 높은 편.경기지역 중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선발형 기숙학교로는 자공고인 세마고(경가 오산)와 화성고(경기 화성), 한민고(경기 파주), 양서고(경기 양평), 경화여고(경기 광주), 안법고(경기 안성), 가온고(경기 안성) 등이 있다.성취도 절대평가(A, B) 성적으로 1단계 선발을 하는 전국단위 자사고나 영어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외고보다 후기 선발형 일반고(자공고, 비평준화 선발고)에 의외로 공부 귀신들이 몰리기도 한다. 다만 중학교별로 내신 성적의 수준이 다르므로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을 담보하지는 않는다.이들 학교는 후기 배정 일반고와 접수기간이 동일하다. 때문에 내신 커트라인에 걸릴 위험이 있으면 지역 일반고 배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접수기간이 일주일 정도이므로 커트라인 윤곽이 잡히는 접수 3일차 즈음에 판단해 해당 평준화지역 일반고 접수로 돌려야 한다. 커트라인이 기숙사 입소 점수에만 반영된다면 점수가 모자라도 입학 자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입학 후 대기로 추후 기숙사 입소가 가능하다.※내신성적산출 방법 : SATP(http://satp.goe.go.kr) > ‘내신성적산출시뮬레이션’>지원구분:비평준화 일반고 선택후 직접 산출해볼 수 있다.달라진 2018 비평준화지역 내신 선발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마고 자립형 공립고로 경기 남부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한다. 2017학년도 입학 커트라인이 194점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학년보다는 약간 하락했다.세마고 교무부장 이영훈 교사는 “현재까지는 정시 위주의 우수한 대입 실적을 내고 있으나대학들이 인식하는 학교 네임 밸류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고, 현재 고1에 적용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으로 수시 실적이 갈수록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기숙사는 60% 원거리 배정을 하고 40% 일반전형으로 배정한다.<2017학년도 진학실적(296명 정원) : 서울대 12, 연세22 고려대15 의치한 26, 교대 11> 화성고 교과부 지정 기숙형 고등학교로 비평준 일반고이다. 화성고도 올해는 입학 정원이 작년 333명에서 288명으로 줄었다. 작년 내신 커트라인은 193.7점이었는데 올해는 193점 초반 대를 예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