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렌트>의 주인공 아담 파스칼과 함께하는 밤의 축제 1996년 초연 이래 브로드웨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렌트>. 뮤지컬 사상 공전의 대 히트를 기록하며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던 감동의 뮤지컬이다. 그 <렌트>의 중심에는 배우 아담 파스칼이 있다. 그는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음색으로 반항적인 성격의 ‘로저’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렌트>로 각종 상을 휩쓸었음은 물론이고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은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브로드웨이 흥행보증 수표가 된 것이다. 뉴스위크,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지닌 아담 파스칼. 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오리지널 배우로서의 감동과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줘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 ? 그리고 2011년, 한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억했던 아담 파스칼이 단독 콘서트를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거칠고 섹시한 음색과 내지르는 발성으로 ‘Seasons Of Love’ ‘One Song Glory’등 <렌트>의 히트곡은 물론, 브로드웨이의 명곡, 각종 뮤지컬의 오리지널 곡을 선보이게 될 이번 단독 콘서트는 <렌트>의 팬뿐만 아니라, 모든 뮤지컬 팬, 음악 팬이 주목할 만한 빅 이벤트가 될 것이다.강변역에 있는 AX-KOREA(구 멜론악스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이번 공연은 3월 18일~19일, 단 이틀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렌트>의 ‘로저’로, <아이다>의 ‘라다메스’로 전 세계에 록 뮤지컬 돌풍을 일으켰던 아담 파스칼. 이번 내한 단독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티켓 가격 99,000원 문의 02.545.852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엄마가 아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소아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의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선착순으로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4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갱년기 우울증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40~50대 갱년기 우울증상을 경험하는 여성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12명 내외를 선발한다. 3월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일원동에 있는 강남구보건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문의(02)2226-0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용(龍)의 입에서 쏟아진 보석들의 향연 여행이란 잔잔한 호수의 물결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그리움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비록 새벽같이 일어나 일정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여야하는 강행군이라 할지라도 지나고 나면 그것마저 그리워지는 것이 여행이다. 초등학교 시절, 파월 장병아저씨에게 위문편지를 썼던 어린 소녀들이 어느덧 중년의 주부가 되었다. 위문편지의 추억이 떠오르는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친 주부 삼총사는 아침 일찍 하노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토바이와 아오자이의 나라아오자이(베트남여성의 전통의상)를 입은 스튜어디스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다섯 시간 후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에 있는 가늘고 긴 S자형 국가이다. 북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서북으로는 라오스, 캄보디아, 동서로는 남중국해와 타일랜드만에 인접해 있다. 언어는 베트남어이고 프랑스어, 영어가 일부 통용된다. 한국 국적을 가진 우리에게는 15일 동안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하지만 짐을 찾는 데 무려 한 시간이 넘게 걸려 ''이럴 줄 알았으면 짐을 부치지 말 걸''하고 잠시 후회했다. 우리 일행은 전세버스를 타고 하노이 시내를 가로질러 쌀국수(포, Pho)집을 찾아갔다. 시내 풍경은 듣고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무질서와 매연 그리고 소음이 도로를 온통 뒤덮고 있었다.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스쿠터와 오토바이 행렬은 신기하면서도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독립투사이자 혁명가였던 국민영웅 호치민간단히 요기를 하고 호치민 묘와 바딘광장으로 향했다. 온 국민이 호아저씨(Bac Ho)라고 부를 정도로 베트남 국민에게 친근감을 주었던 독립투사이자 혁명가인 국민영웅 호치민. 그의 시신은 화장을 하지 않고 방부 처리한 채 밀랍형태로 일 년 중 10개월 동안은 관람객들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호치민 묘 앞에는 두 명의 근위병이 교대로 보초를 섰고, 맞은편에는 우리나라의 여의도광장과 같은 바딘광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노이의 중심인 바딘광장은 베트남의 독립이 선언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건물 등 정부부처가 모여 있는 지역이다. 호치민 박물관과 생가를 지나니 한기둥사원이 눈에 들어온다. 한 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얹었다 해서 한기둥사원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10주년 기념우표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이 사원은 1094년 리 타이 통 왕 때 축조된 것이며 탑 자체는 아담하고 소박했다. 이 사원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아들을 낳고 오른쪽으로 돌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 때문에 그날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하노이의 명물 씨클로 시내 관광우리는 하노이의 명물인 씨클로(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하노이 시내를 관광했다. 씨클로의 남자기사가 "언니~"하면서 어눌한 한국말로 거리풍광을 설명했다.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인 하노이는 1011년에 세워진 고 도시이다. 하노이 번화가는 호안키엠 호수를 중심으로 남쪽 일대는 호텔과 레스토랑, 여행사, 항공사, 대사관 등이 모여 있고, 프랑스 통치시대에 세워진 콜로니얼양식의 건축물과 교회도 거리 곳곳에 남아있다.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대통령궁, 베트남 은행(인도차이나 은행의 전신), 성 요셉 성당,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 등은 당시에 지은 건축물들이다. 하노이의 시커먼 매연을 온몸으로 맞으며 30여 분간 시내 중심가를 달렸다. 무턱대고 밀려드는 오토바이 부대와 금방이라도 충돌할 것 같아 불안했지만 용케도 잘 피해 다녔다. 최근에는 남서부지역에 사무실 빌딩과 고층주택이, 북부에는 공업단지가 들어서 종래의 옛 도시와는 다른 신도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3천개 이상의 섬들이 보여주는 장관, 하롱베이하노이의 동쪽에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199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8대 비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도로를 4시간가량 달려 그곳에 도착했다.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어서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다. 하롱(Halong, 下龍)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설에 따르면 한 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한다. 선착장에서 이층짜리 유람선을 탄 후 얼마나 지났을까 배 주위로 뾰족한 바위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더 진입하니 수많은 바위섬들이 망망대해 위에 흩뿌려져 있었고, 우리 일행은 하롱베이의 불가사의한 풍경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해면위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기암괴석의 자태를 눈앞에 마주하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우리 모두는 호수와도 같은 잔잔한 바다 위에서 미로와 같은 섬들에 포위되어 신비와 경외 그리고 적막 속으로 서서히 잦아들어갔다. 선상에서 즐기는 싱싱한 해산물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중국 계림에서부터 난빈까지 이어지는 석회암 대지가 바닷물과 비바람에 침식돼 변모한 것이라고 한다. 둘이 나란히 바라보고 있는 키스바위를 비롯해 용섬, 거북이섬, 원숭이섬 등의 별명을 가진 섬들로 인해 ''바다의 계림''이라고도 불린다. 중간 지점에서 작은 배로 갈아타고 기암괴석들을 더 자세히 보기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만 일대의 수심은 2미터정도라고 하며 해수면은 짙은 에메랄드빛이었다. 더운 동남아지만 바닷바람을 쐬니 추위가 느껴졌다. 서울에서 가져온 겨울용 파카를 입고 중간 선착장에 내려 갓 잡아 올린 생선을 구경하면서 우리가 먹을 횟감을 골랐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식사.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프링 롤, 조개, 오징어, 새우 등과 밑반찬들도 푸짐했고, 거기에 다금바리를 비롯한 해산물이 더해져 그야말로 진수성찬이었다. 싱싱한 생선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상추와 각종야채에 싸서 먹으니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곧이어 안락미로 지은 하얀 쌀밥에 매운탕까지, 보기만 2011-03-07
- 입학보장 후 학위과정 적응 교육까지 높은 토플 점수나 SAT 점수에 대한 부담 없이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바로 위스콘신대학교 100% 입학보장 프로그램이다. 입학허가를 받은 후 국내에서 토플 및 ESL 교육을 통해 유학 준비를 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위스콘신대학교 입학사정관인 플랜티어학원 강남, 종로센터 김규엽 원장을 만나 올해 9월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내에서 토플 및 ESL 프로그램 이수 후 입학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위스콘신 주 13개 대학이 하나의 대학교 시스템을 이룬 것으로 매년 총 등록 학생 수가 약 17만3000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지금까지 1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미국 500대 회사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기도 하다. 또한 2009년 세계대학 평가에서 17위를 차지했으며 사회과학, 생활과학, 생체임상의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 50위권 이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캠퍼스는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플랫빌이다. 우선 학생들이 입학전형 서류를 제출하면 (주)국제대학교류원(IUEC)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플랫빌 한국대표사무소 지정센터인 플랜티어학원 김규엽 원장이 위스콘신대학교 입학사정관으로서 1차 입학사정을 실시한다. 2차 입학사정은 (주)국제대학교류원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미국 본교에서 입학여부를 통보한다.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에서 위스콘신대학이 인정한 IUEC의 ESL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SAT 면제는 물론 비교적 부담 없는 내신 성적과 토플 점수로 입학할 수 있다. 1월과 9월, 연 2회 입학이 가능하다. 특별전형 프로그램으로 입학한 한국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간호학, 교육학 등으로 유명한 위스콘신대학교 오시코시와 자원공학 및 뮤직아트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위스콘신대학교 스티븐스포인트가 추가됐다. 플랜티어학원 우수 강사진에 의한 집중 교육ESL 교육은 플랜티어학원 종로센터에서 진행된다. 플랜티어학원의 토플전문 강사진이 레벨별로 수업을 실시해 단기간에 토플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ESL 수업은 외국대학 출신 강사들이 맡아 학생들이 유학 후 학위과정에 적응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다져준다. 뿐만 아니라 공통 교양과목 위주의 AP 과정도 진행함으로써 리포트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실제 미국대학에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을 미리 익힐 수 있다. 플랜티어학원 강남, 종로센터 김규엽 원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그 이후에도 스터디 그룹별 공부가 이어지도록 관리해 미국 현지에서 ESL 과정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집중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최강의 우수 강사진이 진행하는 철저한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줘 입학 후 적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입학 후에는 미국 현지 IUEC의 코디네이터가 멘토가 돼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랜티어학원 강남센터에서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입학보장 프로그램 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적용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학금 혜택도 받아 국내대학 학비 수준으로 유학 가능위스콘신대학교 입학보장 프로그램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편입생들에게도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국내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어 유학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스콘신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기업에서 인턴십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귀국 후 취업에 유리한 조건도 갖출 수 있다. 국내대학 수준의 경제적인 학비도 장점이며 대학 4년간 장학금 혜택까지 제공된다. 학점이 2.5 이상만 나와도 연간 4,000~7,000불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성적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있다. 방학기간 중에도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까지 제공돼 귀국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월 10일, 대치문화센터 5층에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이 설명회를 통해 미국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이나 졸업생, 해외대학으로의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유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529-9777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강남인강…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지난 28일, 강남구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회원 중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23명을 엄선해 총 3,5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남구는 목표대학을 미리 정한 후 성과도를 평가하는 ''대학합격부문''에 12명을, 학업성취도 등을 평가하는 ''성적우수부문''에 11명을 선발해 학생 1인당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전액 ''강남인강'' 교재 제작을 맡은 출판사에서 후원했다.이에 앞서 강남구는 지난 1월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을 통해 응모한 268명중에서 영역별 ''강남인강''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여자를 선정했다.특히 이날 ''대학합격부문''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될 부산 동래구의 ''신영욱 ''군은 자신이 직접 쓴 ''합격 스토리''에서 중학생 때부터 ''강남인강''으로 꾸준히 공부하며 익힌 자기주도학습 습관 덕분에 ''카이스트''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수여자 중에 3년 내내 ''강남인강''으로만 공부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강원도 산골소녀 ''서혜린'' 양도 눈에 띄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오십견 예방 필라테스 오십견이란 흔히 50대 쯤에 오는 어깨통증을 말하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한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같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한쪽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통증을 유발한다. 오른쪽에 먼저 오십견을 앓은 이후, 오른쪽이 나을 무렵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오십견의 처음 증상은 양치질 또는 숟가락을 들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오십견의 원인은 무리한 어깨관절의 사용이라고 필자는 생각된다. 흔히 감기가 우리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보내는 신호인 것처럼 오십견도 그 동안 많이 사용했으니 쉬라는 신호가 아닐까? 우린 무거운 짐을 들고, 골프를 치고, 아기를 안아주고, 요리를 하는 등 어깨관절을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 어깨를 보호하는 일은 잘 하지 않는다. 또한 척추를 바른 상태에서 동작을 하지 않고, 비틀어진 자세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어깨관절에 더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 많이 사용하면 많이 쉬어주고 강화를 해주는게 맞지만 우린 실생활에서 어깨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 운동을 소홀히 하기 쉽다. 필라테스는 바른 척추자세를 잡아 힘의 밸런스를 맞추고, 어깨관절의 가동력을 높여 오십견을 예방하고 또한 빠른치료를 돕는다. 다음은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라테스 동작이다. 사진은 필라테스 전용기구인 리포머와 체어를 이용한 동작이다. 리포머를 이용한 경우 혼자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보다 더 쉽고 편안하게 어깨를 움직일 수 있다. 정희경 원장정희경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 문의 (02)538-8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우리 아이 잠에 대한 궁금증(1) 잠은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잠은 하루 동안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이나 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항상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불면증이 생기거나 잠을 뒤척이게 되고, 반대로 과도하게 잠을 자거나 하루 종일 졸리움이 생기는 등의 수면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나타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수면구조는 어른들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의 잠과 관련하여 엄마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몇 가지 경우를 소개하려고 한다. 5세 여자 아이인 가득이는 최근 밤에 잠들고 나서 새벽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매우 무서워하며, 엄마가 달래거나 안아줘도 소용이 없고 10여분 정도 있다가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전혀 기억을 못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낸다. 한달 전쯤부터 이런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나타나 걱정이다.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지 궁금하다. 이러한 경우를 보통 야경증(Sleep Terror)이라고 하며, 수면 중 소리를 지르고 공포감을 보이는 행동이 수 분간 지속된다. 심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할 수 있고, 이름을 부르거나 흔들어도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것이 특징적이며, 아침에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야경증은 5~7세경에 많이 나타난다. 또한 수면 중 일어나서 방안을 돌아다니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잠을 자는 수면보행장애(Sleepwalking Disorder)도 학령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중 약 40%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바닥이나 벽에 머리를 찧는 행동, 이갈기, 잠꼬대 등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거나 치료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어머님들이 조금은 안심하고 지켜보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동반된 다른 문제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의논하여야 한다. 희망가득의원조성일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재수 할 때는 숲보다 나무를 중요시해야 한다 2010년도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특히 재수생들에게는 더욱 매서웠을 것이다. 이들이 내년에도 이런 혹독한 추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 입시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행해야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더욱 그러하다.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명료하다. 대형학원보다 소수 맞춤형 학원(두 자리 수 이상은 근본적으로 소수 맞춤형이 될 수 없다)을 찾아 학생맞춤형 학습전략을 실행해야 한다.첫째, 재수 초기부터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야 한다. 수시 모집 비율의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의 신설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 검사 등 수시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둘째,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공부시간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셋째, 숲보다 나무를 중요시해야 한다. 고교 시절의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시험을 통해 수능 유형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이다. 대형학원에서 하는 자습 질의응답은 명색만 질의응답이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질문 자체를 할 수 없으며, 성격이 소극적인 학생은 거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한다 하더라도 단답형으로 답이 돌아올 뿐이다. 소수 맞춤형 학원에서는 강사가 질의 응답시간에 공격적으로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모르는 점을 확실히 알려 줄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재수는 관리가 생명이다. 학원에서 무조건적으로 밤 10시까지 붙잡고 있는다고 학생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성격, 학습방법, 건강상태, 친우관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탄력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소수 인원이므로 학생 상태를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성적관리도 소수맞춤학원에서는 한 명당 국, 영, 수 담당선생이 담임역할을 할 뿐 아니라, 격주로 부보님께 성적 및 생활태도를 E-mail 등으로 완벽한 삼위일체의 관리를 할 수 있다. 환골탈태/재수전문학원유건재 학감문의 02)574-3556 574-29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한국대학만 고집할 때인가? 세계로 눈을 넓혀라! 해외의 명문 대학들은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정확한 분석과 준비를 하게 되면 쉽게 세계 수준의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호주는 세계 3대 교육국가로서 매년 세계 100위 대학을 선정하는 리스트에 전체 40여개의 호주대학 중에 20%에 해당하는 8개 이상의 대학이 포함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보여 준다. 호주의 대학들은 자체적인 전문대학과정을 개설하여 유학생들을 다양한 전형으로 유치하고, 예비과정을 통하여 자체적으로 재교육하여 평범한 유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대학 본 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캐나다의 경우는 영국식 교육제도와 미국식 교육제도의 적절한 조합이 매력이 될 수 있으며 자체의 학교 수준도 높은 편으로 미국이나 영국으로 거쳐 가는 중간 단계로 최선의 옵션이 될 수 있다. 특히 전문인력 부족의 해법을 이민을 통해 찾고 있으며 자국에서 학위를 이수한 학생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와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어 학업과 취업 영주권을 포함하는 1석 3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많은 대학들은 유학생들에 대하여 유연한 입학 기준을 제시하고 각 국의 교육전문가들을 각 학교의 공식적인 대표 에이전트로 선정하여 외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한국 대학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분당의 S고등학교를 졸업한 P양의 경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세계 30위권의 세계 최고 명문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더 이상 한국에서의 성적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기에 학습 방법과 분위기를 바꾸어 주면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은 누구든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해외로 송금하는 유학/연수 수지는 처음 공식 집계한 1992년 2억 6,200만 달러에서 08년 39억 4,300만 달러 약 5조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자녀들에게 보내는 유학/연수비용 만큼은 줄일 수 없었다. 취업을 위한 어학 연수시장도 급증하고 있어 전체 대학 또는 대학원생의 5%인 9만 864명이지난해 4월 현재 어학연수 중이며 이는 2001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규모이고, 대학/대학원생과정의 유학생은 총 24만 3,2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해외대학진학 바로 알고 제대로 준비한다면 한국에서 무한경쟁에서 지쳐가는 자녀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올바른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593-1178 / www.ikokos.co.kr ㈜코코스인터내셔날이형철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낭만 도시, 춘천에 가다 한 달 넘게 계속되던 한파가 끝났다.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나고 바야흐로 봄이 왔다. 내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와 여행을 계획했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늘 같이 떠나던 아이 대신 친구들과 함께한 것.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챙겨줘야 하는 아이들을 두고 떠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 여행에 일행들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설렜다. 강변북로에서 이어지는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 남짓 달려 찾아간 곳, 바로 낭만도시 춘천이었다. 내륙의 바다, 소양댐강원도 춘천시에 서울에서 두시간만에 간다는 것은 1990년대 학교를 다녔던 우리들에겐 놀라운 일이다. 대성리도 아니고 양평도 청평도 아닌 춘천을 말이다. 세월은 갈수록 좋아져 급기야 지난해 말엔 서울에서 춘천까지 전철이 개통되었다. 비록 우리는 타보지 않았지만 요금도 종전 무궁화호 요금의 절반 수준인 2,500원이란다. 춘천이 한발 한발 서울로 다가오고 있는 듯 하다. 춘천에는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소양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소양호 쪽으로 걸어갔다. 그 웅장하고 방대한 전경에 살짝 주눅이 들 정도로 소양호는 차디찬 물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소양호이다 보니 내륙의 바다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들은 소양호가 정면으로 보이는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옛날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 학원이야기도 아니고 챙겨야할 집안 대소사 이야기도 아니고 오로지 우리들만의 이야기. 우리들 또래의 작가가 쓴 베스트셀러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소망, 그리고 이야기는 ‘소양강 처녀’를 불렀던 대학시절로 돌아갔고 지금도 대학에선 ‘소양강 처녀’를 부를까 하는 질문으로 끝이 났다. 소양댐 주변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 그리고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있어 서울 경기 일대의 관광객들에게 하루코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또 소양호는 어종이 풍부해 강태공들이 일년 내도록 즐겨 찾으며, 초겨울이 되면 향어, 송어를 비롯해 빙어낚시가 제철을 맞는다. 소양댐 선착장에는 청평사 여객선 외에 관광유람선을 운항하는데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댐의 정상에는 식당과 휴게소, 기념품가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겨울연가’의 향기 가득, 드라마갤러리춘천 명동과 남이섬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다. 춘천시내 명동을 비롯해 곳곳에선 드라마 ‘겨울연가’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다소 과장을 섞어서 이제는 한류스타의 대명사가 된 배용준과 최지우가 신처럼 느껴질 정도다.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도 드라마갤러리에서는 ‘겨울연가’의 세트장과 잊을 수 없는 드라마와 영화 속 명장면들, 그리고 영화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강원도 드라마갤러리 전시관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촬영지를 소개하고 인근 관광정보도 알려준다. 영화 ‘웰컴투동막골’, ‘연애소설’, ‘말아톤’, 드라마 ‘겨울연가’ 등 명장면 명대사를 헤드폰을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다. 이 스크린은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 자막이 제공되고 있다.강원도 드라마갤러리의 ‘겨울연가 Zone’은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에 나도 모르게 우뚝 서게 만든다. ''겨울연가''에 나왔던 남이섬, 준상이네 집 등 촬영세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팬들을 위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실물크기로 만들어진 준상(배용준)이와 유진(최지우)이의 마네킹도 볼 수 있다. 우리들도 준상이 곁에 서보기도 하고 벤치에도 앉아 분위기 가득잡고 셔터를 눌러댔다. 참고로 함께 온 친구는 해마다 겨울이 오면 ‘겨울연가’ 비디오를 꺼내 다시 본 것이 이제는 열 번이 넘을 정도로 열렬한 팬이다. 강원도 드라마갤러리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춘천시민의 쉼터, 공지천과 조각공원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춘천은 맑고 푸른 호반의 도시다. 특히 도심을 가로지르는 공지천은 춘천시민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나긴 한파는 끝이 났지만 겨우내 꽁꽁 얼었던 공지천이 녹으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다. 공지천 이쪽저쪽을 잇는 인도교 구름다리 위로도 얼음이 얼어 보행자들의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찬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한가한 오후, 우리들은 공지천을 끼고 산책에 나섰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엉금엉금 걷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 서로 한참을 깔깔대다 조각공원으로 올라갔다.공지천 주위에는 개성 있는 볼거리가 많다. 조각공원, 분수대, 보트장, 고수부지, 야외공연장, 정조대왕도하주교, 전적기념관, 어린이회관, 이디오피아 참전기념관 등이 있다. 우리는 이디오피아 참전기념비를 지나 기념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디오피아 참전기념관 앞에 선 기념비는 한국전쟁 때 112명이 전사하고 53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화천 철원 양평지구 전투에 참여한 이디오피아 ''카그뉴'' 대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이디오피아 참전기념관 1층은 이디오피아의 전통역사와 문화, 종교, 생활풍습을 소개하는 풍물전시실과 아디스아바바시와 춘천시와의 교류활동이 담겨있는 교류전시실로 되어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디오피아군의 참전 배경과 전투상황이 담긴 참전기념전시실과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정보와 영상물이 상영되는 다목적실이 있다. 2층 휴게소에서는 공지천을 바라보며 따뜻한 이디오피아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다. 공지천 호수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중도와 의암호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마다 9월이면 청소년 문화축제가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등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자연휴양림에 체험마을 행사 다양춘천의 자랑거리중 하나는 자연휴양림이다. 해발 400미터 계곡에 위치한 울창한 수림의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며 웅장한 바위가 계곡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계곡과 천연 활엽수 원시림이 있고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 야영장, 운동시설, 등산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용화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중 하나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 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암반으로 이어진 계곡에는 풍부한 수자원이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폭넓게 분포되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등산과 함께 각종 역사 유적 및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해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불과 40분만 가면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규모는 작지만 맑고 고요한 시냇물에 조용히 쉴 수 있는 참나무 숲이 아늑하게 조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살림종합휴양시설인 오월리 산림휴양림이 있다. 이곳은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과 야생조수보호목적으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산악형 수렵장이다. 4개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