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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 ''엘케어'' 지긋지긋한 여드름! 상당기간 치료를 요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다. 지금까지 고전적인 치료는 스켈링/필링 등으로 피부모공 입구를 막는 과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속에 고여 있는 피지를 짜내는 방식이었다. 저 또한 동일한 시술을 통해 많은 여드름환자를 치료해왔으며, 지금도 꼭 필요할 때는 짜내는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심한 여드름, 모공 속에 박힌 피지가 많은 여드름 환자의 경우 반복적으로 짜는 과정에서 느끼는 통증은 치료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부담 요소였다. 또한 시술 시간도 길고 짜고 난 후의 울긋불긋한 자국과 일부 짠 부위가 다시 곪아 올라오는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치료 후 더 악화된 듯한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더욱이 스켈링이나 필링 반복 시 피부의 건조함을 호소하거나 피부가 민감해진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아 여드름의 특성상 반복되는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았다.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인 엘케어는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여 자연스러운 각질 완화와 피지 배출은 도우며 피부에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아도 서서히 피지가 배출되면서 흰 여드름이 줄어든다. 또한 치료 시간도 짧으면서 짜내는 통증이 없어 여드름 치료의 부담을 확연히 줄인 시술이다. 특히 엘케어는 항염과 진정 효과로 인해 염증이 빠르게 가라앉고 자국이 빨리 호전된다. 또한 여드름 재생 솔루션의 탁월한 보습효과로 치료 후 예민함을 느끼기보다는 치료를 반복 할수록 피부가 촉촉하고 보습 뿐 아니라 피부 결이 부드러워지면서 피부 톤 개선 효과를 느끼는 시술법이다. 피부가 얇고 붉으면서 짜고 나면 더 곪는 성향이 강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기존의 짜는 치료 후 자국이 더 심해지는 현상을 많이 경험하는데 엘케어 치료 후에는 이러한 염려가 없다. 또한 엘케어 치료법은 항염 진정효과가 높아서 특히 염증이 심한 여드름 일수록 빠른 회복으로 만족도가 더 높은 편이다. 특히 통증에 민감한 여성, 어린 학생들, 면포가 많은 좁쌀 여드름, 건들기만 해도 아픈 화농성 여드름 등 기존의 방법으로 늘 반복해서 끊임없이 짜주어야 했던 환자들의 경우 통증 걱정 없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모든 여드름피부에 똑같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전 피부과 전문의와의 치료상담을 필요로 하며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의 특성상 약간의 자극감이 있을 수 있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미국 명문대 합격을 위한 가이드(1) 미국 명문대를 진학하려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며 또 공부는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를 앞으로 3번에 걸쳐 연재를 할 계획이다. 이 글이 유학을 꿈꾸고 미래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 요즈음 미국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자주 만난다. 어학원에서 토플, SAT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유학 준비생들이 걱정하거나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도 많아 필자가 이 글을 쓰게 되었음을 밝힌다. 자! 그럼 출발해보자. 미국 명문대가 어디어디인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너무나도 유명한 IVY리그 8개 학교가 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유펜 다트머스 브라운 콜럼비아 코넬이 그 유명한 아이비리그다. 이들 학교 외의 명문대는 스탠포드 MIT 시카고 듀크 노스웨스턴 존스홉킨스 카아네기멜런 UC Berkeley 에모리 UCLA 버지니아주립대 등이 미국 대학 20위권 안에 드는 학교들이다. 이 대학들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 크게 인정하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 우수한 내신 성적을 받아야 한다. GPA(Grade Point Average)가 3.8/4.0만점 이상은 나와야 한다. 내신이 좋지 않으면 그만큼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honor course, AP등 어려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 번째, 시험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 SAT/토플은 물론이고 SATII, AP 성적이 있어야한다. 각 대학 별로 보는 점수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명문대에서는 SAT, 토플, SATII, AP는 필요하다고 보면 정확하다. 각 섹션 별로 필요한 점수와 점수 내는 방법 등은 2편에서 언급 하겠다. 세 번째, 과외 활동을 잘 해야 한다.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활동 2~3가지, 자신의 희망전공, 관심사 등과 맞는 과외 활동을 2년 이상 꾸준히 하고 리더십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주에는 구체적인 준비 방법과 에세이&추천서 쓰는 법을 언급 하겠다. 마지막 회에는 유학생들이 학년 별로 준비해야하는 것을 총정리해서 올리겠다. 내 글이 유학생과 학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최호철 실장 박정어학원 (02)547-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파워수학, 초등수학 무료 맞춤별 테스트 진행 초등수학 전문 파워수학에서는 학생별 맞춤 테스트를 진행한다. 수학 선행을 많이 한 학생들은 그 진도에 맞춰서 아직 수학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은 그 수준에 맞춰 맞춤식 테스트를 보게 한다. 테스트 후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고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제시해 준다. 학기 진도와 선행이 기본인 주2회반이 진행 중이며,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학생들을 위한 주 1회 선행반, 도전력을 심어 주고 응용력을 길러 주는 주 1회 심화반을 모집 중이다. 현재 예약자에 한해 무료 맞춤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56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입시/자녀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때, 아이코너 Call 프로그램 진행 아이코너(도곡1동 544번지 신호빌딩 403호)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자녀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때! 아이코너의 1시간 투자의 해법 바로 Ca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Y, 서성한, 중경외시 & In Seoul대 등의 입시와 관련하여 아이가 공부를 힘들어 할 때, 시험(중간고사, 기말고사) 때마다 아이와 신경전을 벌여야 할 때,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진로가 확실하지 않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꿈쩍도 안하고 결과가 없을 때, 이제는 시간이 너무 없다고 생각될 때, 입시의 대학별, 전형별 준비가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될 때 등에 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전예약 후 개별상담으로 진행한다. 문의 02-545-5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개강 논술의 정답 (대치역 2번 출구)학원이 중간고사 기간 마무리와 함께 2012학년도 SKY 정규반을 개강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독서평설의 논술주간,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16년간 33,000여 건 첨삭지도 경력, 2011년 연세대 논술 적중, SKY 합격자 다수 배출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의 직강과 첨삭으로 기초부터 심화와 실전까지 논술의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도곡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전략 공개 세미나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도곡에듀플렉스에서는 5월 4일(수)과 5월 11일(수) 오후 3시에 학부모님과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에듀플렉스 개별 맞춤형 매니지먼트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원하는 날짜에 중간고사 시험지를 가져오면 시험지분석방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해주고,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져오면 모의고사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다양한 학생 유형별로 매니지먼트와 맞춤지도가 가능해 누구나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며, 성적향상을 가져온 튜터링프로그램도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전화예약은 오후4~9시 사이에 가능하다.문의 02-554-77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늘어난 뱃살, 젤틱 시술로 간편하게 해결 따뜻한 봄 날씨가 달갑지만은 않은 여성들이 있다. 두꺼운 외투 속에 꽁꽁 숨겨둔 뱃살을 더 이상 감출 수만은 없는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아직 완전한 노출의 계절은 아니지만,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벌써부터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기란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거나, 병원을 찾아 의학을 힘을 빌리는 이들이 대다수다. 그 중 복부 비만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인 ''젤틱 쿨링지방제거술''을 소개한다.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이다. 젤틱 쿨링지방제거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 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살이 단기간에 많이 빠지게 되면 피부의 처짐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써마지 바디쉐이핑''으로 피부를 리프팅 시켜 탄력 있는 몸매로 다듬어주면 좋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특히 기혼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읽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만족할만하다. ''울트라 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고 동시에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청소년기 자녀와 소통하기(1) 청소년기는 2차 성징이 시작되는 12~13세경부터 심리적 독립을 이루는 성인기까지의 시기를 말하며, 아동으로부터 성인으로 이행하는 시기이므로 불안정하고 변화 심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 비해서 요즘 아이들은 더 빨리 이차성징이 나타나고, 더 빨리 사춘기에 접어든다. 이렇듯 사춘기 연령이 낮아짐으로써 신체적 성장에 비해 정신적 성장이 늦어지는 불균형상태가 된다. 이러한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혼돈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는 많이 성장하였지만 뇌의 발달은 아직 미성숙한 단계이다. 아직까지 전두엽과 같은 대뇌피질의 발달이 덜 되어있어 성인에 비해 더 충동적이고, 반면에 억제기능은 떨어진다. 성인에 비해 뇌의 도파민 수치도 높아 도전적이고 공격적 성향을 보이게 되고, 자극적인 것에 취약한 특성을 보이게 된다. 청소년들은 자아중심적인 사고를 한다. 자신이 경험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과는 다르고, 자신이 타인의 관심과 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작은 비난에도 심하게 화를 낸다던지,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 쓸데없이 자신의 고집을 부린다던지 하는 등의 모습들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아중심적인 사고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으나, 보통은 비행 행동, 폭주 등의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사춘기의 특성 때문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의 마음은 항상 불안하다. 자녀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시는 부모님도 많다. 부모가 바라는 것은 자녀가 잘되고 훌륭하게 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다음호에서는 자녀와 소통하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기로 한다. 희망가득의원 조성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독해는 되는데 작문을 못해요!" 미래를 준비한다면 가급적 저학년 때부터 올바른 학습법으로 영어습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선 현재 자녀의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숙달력(English Proficiency) 측정에 있어 4가지 영역(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중 능숙도가 고르게 분포하는 경우와 영역간 편차가 심한 경우의 학습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영어실력 진단이 영어학습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듣기, 쓰기, 말하기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독해학습에 대한 일반적인 Tip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1. 읽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읽으면서 생각한다. 독해능력이 향상되면 영문을 읽을 때 우리말로 번역하는 습관을 버린다. 영문을 읽고 바로 내용을 연상하는 훈련은 듣기 훈련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Writing에서 Konglish 구사를 피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2. 영어문장의 기본구조를 이해했다면 의미가 통하는 부분적 사고 단위(chunk)로 끊어 읽는 훈련을 한다. 이런 독해 훈련은 독해 속도를 향상시키고 문장 작문, 듣기, 말하기 훈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3. 문단의 다양한 구조를 이해한다. 단락 내 문장들은 논리적으로 일정한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문장 간의 연결성을 이해하는 것이 독해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이는 논리적 글쓰기의 시작이다. 그리고 습득한 글의 논리적 구성을 바탕으로 필요에 의해 skimming과 scanning훈련을 한다. 4. 어휘암기는 지문 안에서 혹은 문장 안에서 소화한다. 체계화된 방법 없이 단순 암기한 단어는 빠른 속도로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필요에 의해 단순암기를 하더라도 오랜 시간 단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법을 모르고 외우면 실제 독해에선 전혀 활용할 수 없다. 5. 전자 사전 보다는 종이 사전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전자 사전은 종이사전만큼 풍부하게 많은 해설과 예를 담고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단어가 여러 개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독해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문맥에 맞는 적절한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도 독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좋은 사전 한 권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것은 훌륭한 영어 선생님 한 분을 늘 옆에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Writing Clinic 채장훈 원장010-9374-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2012년 변화된 입시전형과 대응방향 각 대학 입시전형발표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서울대는 수시 논술 폐지에도 불구하고 논술에 가까운 구술면접이 살아있고 정시 논술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논술비중이 축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대학들은 논술전형선발인원이 축소되었고 논술반영비중도 10~20% 축소되었다. 하지만 수시에서 논술전형선발인원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서울대나 중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을 노리는 한, 논술준비를 안 할 수는 없다. 서울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신반영비율 약화, 수능반영비율 강화, 논술은 그대로이다. 내신이 안 좋아도 서울대를 갈 수 있을 정도까지 약화된 것은 아니다. 중상위권 대학들은 축소된 논술반영비율만큼 내신반영비율이 강화되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작년에는 어려운 수능과 논술비중강화로 내신이 거의 무력화되어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은 4등급 이내의 경우 내신차이가 큰 의미가 없었다. 작년에는 서울대조차도 수능성적, 특히 수리영역이 좋은 학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의 경우, 논술을 없앤 것이 아니라 약간만 약화시키고 내신반영비율을 높였기 때문에 내신성적 좋은 학생들이 작년보다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쉬운 수능이 된다면 내신이라는 변수는 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재수생들은 사력을 다해 수능과 논술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고3수험생들은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2이하 학생들은 매년 변화되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학교수업을 충실히 듣고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이면서도 내신 때문에 서울대를 심정적으로 포기했던 학생들은 좀 더 내신을 올려서 서울대를 노리는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내신-수능-논술의 실질 반영비중이 약간씩 달라지는 수준에서 매년 조정이 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작년에는 내신이 많이 무의미했지만 올해는 내신이 유의미하며 특히, 중하위권 대학에서 내신은 매우 중요해졌다. 강남권고교나 특목고 학생들은 내신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몇 번 마음먹은 대로 안 나오면 반쯤 포기하고 수능준비에 더 매달리는데 끝까지 포기하면 안된다. 내신을 제쳐 놓은 수능공부가 그리 잘 될 리도 없다. 또한 내신공부가 공부의 기본이기도 하며 입시제도가 문제될 때마다 내신이 강화되는 모양새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의 (02)501-1738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