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비링크 어학원 9월 SAT / TOEFL 소수정예 강좌 오픈 여름방학 특강으로 인정받은 아이비링크 강남어학원에서는 9월 SAT 주말반과 TOEFL 주중(월,수,금)/주말반을 오픈한다. 아이비링크의 탄탄한 커리큘럼 기반에 선임강사들로 구성한 각 강좌는 특성에 맞추어 소수로 구성을 하였으며 기초부터 고급단계까지 체계적인 지도 및 관리를 받게 된다. 개강일은 9월 3일 토요일이다. 문의 02-552-2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원하는 부위 지방 제거 및 탄력까지 증대 여성들의 평생 과제인 살과의 전쟁. 휴전도 없고 종전도 없는 살과의 전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을 가진 이들은 늘 다이어트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현대 사회에서 몸매 관리 또한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제거수술과 주사, 식이요법, 운동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부작용이 없는 비수술적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절개나 관 삽입 등이 없어 흉터가 없고, 고통 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지방분해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은 줄이면서 피부 탄력은 증대시켜 부상하고 있는 ‘4D멀티지방분해술’에 대해 알아 봤다. 무작정 다이어트? ‘볼살·가슴살’ 실종!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 중에 하나가 무조건적인 단식이다. 이는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다이어트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거나 고려해 보는 대안이다.하지만 무조건 굶는다면 영양실조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상이 생기거나, 불균형적인 몸매로 살이 빠져버리는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처럼 저장성 지방으로 이루어진 부위는 좀처럼 빠지지 않는 반면 줄어서는 안 될 가슴과 볼살 같은 부위의 지방이 줄어 난처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 또한 급격하게 빠진 살로 인해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이러한 경우는 좋은 몸매를 만들려다가 도리어 몸매를 망가뜨리는 사례다. 비수술적 ‘4D멀티 지방분해술’, 통증 없이 탄력부여! 지방흡입처럼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누리면서 탄력까지 부여할 수 있는 시술이 바로 ‘4D멀티지방분해술’이다.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수술은 마취, 수술자국, 통증 등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회복기간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기피하는 이들이 많다. 4D멀티지방분해술은 고주파에너지와 흡입기능이 결합된 장비를 이용한 시술로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지방덩어리를 확장시켜 지방세포의 부피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동시에 흡입기능으로 지방세포의 림프배수와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지방세포를 감소시키고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지방흡입과는 달리 피부를 절개하거나 관을 삽입하지 않아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기간도 필요치 않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리젠성형외과·피부과 비만클리닉 이영숙 원장은 “4D멀티지방분해술은 고주파에너지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조직섬유가 수축되어 피부까지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한 “고주파에너지와 흡입마사지 기능의 결합으로 고통 없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시술감으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팔뚝이나 복부의 러브핸들, 허벅지나 엉덩이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형태의 피부인 셀룰라이트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4D멀티지방분해술은 약 20분씩 2주 간격으로 총 3~5회 정도 받으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첫 시술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리젠클리닉 4D멀티분해지방술 시술 전후 사진도움말 리젠성형외과 피부과 이영숙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TOEFL, TEPS, 내신대비, NEAT… 무엇을 해야 하나요? TOEFL을 하자니 문법영역이 없고 TEPS를 하자니 스피킹과 라이팅이 빠졌고 NEAT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보이고 내신은 혼자 공부하기에 내용은 쉬운 것 같은데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고… 학부모님들과의 상담 중 가장 많이 질문해 오는 내용들이다. 2016년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전망이라는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즉 국영평) 대비에 본격적으로 매달려야 하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 공교육이냐 사교육이냐의 문제를 떠나, 그리고 TOEFL이냐 TEPS냐의 논쟁을 떠나, 더 나아가 개별학원이 추구하는 방향과 경제적 이익을 떠나 진정으로 참되고 온전한 영어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본다면 우리 아이들이 제2외국어로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편안하게 공부시키면 과연 아이들은 스스로 영어의 어휘를 기억하고 정확한 문법적 규칙에 따라 구사할 수 있는지는 본인의 영어지도 경험을 통해 볼 땐 전혀 그렇지 않다. 의식하지 않는 소리는 소음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전달해 줄 수 없는 어휘와 문법은 무용한 것이다. 우리말을 유창하게 한다고 국어점수가 좋은 것이 아닌 것처럼 단어 암기를 기본으로 의식적인 리스닝과 함께 문법에 맞는 영어구사능력의 실현을 위해 라이팅과 스피킹에 확장시켜 훈련시켜 준다면 후천적 학습 노력으로 완벽한 영여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어휘, 듣기, 문법, 읽기, 말하기, 쓰기 이 6개의 영역을 균형 있게 개발시켜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이 무엇일지에 고민해 본다면 그것은 정권의 교체나 시대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영어교육 실현으로 발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라이팅과 스피킹 영역 즉 발신(표현)영어와 함께 리스닝과 리딩 영역 즉, 수신(이해)영어실력을 균형 있게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영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가 실용성이란 측면에서 더욱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영어가 되도록 교육시켜야 함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TOEFL과 TEPS의 공통분모인 리딩과 리스닝에, NEAT의 영역과 공통된 TOEFL의 스피킹과 라이팅을 그리고 수능과 내신에 접목되는 TEPS의 문법을 함께 접목하여 TOEFL+(TE)PS 즉 개선된 형태의 TOEFL 플러스 Structure의 방향으로 감이 바람직할 것이다. 더 균형 잡힌 TOEFL 및 TEPS 교육의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내신 편은 다음호에 계속) 문의 02-2051-7082 문경희영어학원 문경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패션카페 ''런웨이'' 오픈 ㈜거연인터내셔널(대표 권혁비)이 서초동에 패션카페 ''런웨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패션쇼와 문화활동은 물론 쇼핑까지 가능한 복합공간이다. ''런웨이''는 패션인들에게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교류의 장소로, 일반인들에게는 패션과 문화 아티스트들을 더욱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패션문화 복합공간으로서 강남지역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런웨이''에서는 거연인터내셔널의 캐릭터브랜드 ''혁비'', ''쟈스킨''과 온라인브랜드 ''쥴리스바이비''의 최신상품이 일반매장보다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메뉴는 갓볶은 고급원두를 직접 브랜딩하여 살아있는 커피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메리카노 3,800원, 카페라떼 4,500원, 머핀 2800원 등이며 자주 진행되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느낌을 맛볼 수도 있다. 문의 (02)587-04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한자 1,000자 속성 암기 ''비법한자'' 수강생 모집 국어학습에 날개를 달아주는 한자는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주는 필수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자를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단기간에 암기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치는 ''비법한자''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법한자의 ''30일에 1,000자 암기법''은 오랜동안 한자를 연구해온 서용현 선생이 고안한 한자속성법으로 단기간 내에 한자를 외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이다. 비법한자 교육대상은 초, 중, 고 학생 및 일반인으로 최단기간 내에 한자 급수를 따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1,000자 단기 단어암기는 1회 무료 체험 수업후 가입이 가능하며 그룹 및 출장지도도 병행한다. 문의 010-5688-88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인터넷 글의 숨은 그림자 얼마 전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좋은 사이트 발견해서 올려요, 와우 좋은 곳이네요. 첨 와보는데 괜찮은 곳인 것 같네요. 유용한 정보 얻고 갑니다." 인터넷 글의 진실성에 대하여 자주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색안경을 끼고 읽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러한 인터넷 댓글을 읽고는 한 치의 의심도 없었다. 분명 이 글은 타인에게 순수한 의도로 가볍게 작은 용기를 주는 글이며, 의도적으로 광고를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글을 쓴 사람의 이익을 추구하는 다른 많은 글과는 차원이 다른 깨끗한 글인 줄로만 생각했다. 요즈음 같은 세상에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칭찬에 인색한 사람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흐뭇한 글이었다. 비록 인터넷상이지만 오랜만에 순수한 칭찬을 듣고 답 글을 해드려야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답 글을 쓰려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진 원본 글의 숨은 글들을 보고 순간적으로 꼼짝도 하지 못하고 멍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아직도 그 글들과 숨어 있던 기호들이 어떤 목적으로 숨어 있었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가장 순수하다고 느껴지는 글이 가장 무서운 속내를 가진 의도적인 글이었다는 것과 과연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얼마나 나쁜 사람들이기에 이런 글을 제모만 하는 단순한 작은 병원의 인터넷 의료 상담란에 올려야만 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사이트 발견해서 올려요. 와우 좋은 곳이네요. 안녕하세요. 첨 와보는데 괜찮은 곳인 것 같네요. 유용한 정보 얻고 갑니다." 이제 인터넷에서는 아무런 숨은 의도도 없어 보이는 순수한 칭찬의 글도 색안경을 쓰고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지만 필자는 우리의 자정 능력을 항상 믿고 있다.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이런 정보를 주고받는다면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상의 글을 정화해 나갈 수 있고 결국 인터넷을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로 가득 차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 시작의 글을 써본다. 제이엠피부과의원고우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서정적인 터치로 한국인의 정서를 사로잡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첫 공연 이후 10년 넘게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올 가을 사랑의 편지를 띄운다. 오는 9월 17일과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그는 가을 콘서트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로맨싱 스트링스:앤솔로지>의 수록곡과 7월에 막을 올린 일본 창작 뮤지컬 <폭풍의 언덕>에서 작곡을 담당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테마곡 ''단 하나의 사랑(The Only Love)''을 연주한다. 또한 가을에 어울리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로맨티시즘과 리리시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무더운 여름이 지난 후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선물처럼 다가오듯, 어느 뜨거웠던 사랑이 지난 후 가슴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듯, 그렇게 유키 구라모토는 지친 마음에 위로의 쉼표를 찍어 줄 것이다. 그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가을에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는 그의 편지를 받아보면 어떨까?"드라마에서는 언제나 자연스럽게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어쩌면 우리의 인생 자체가 사실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기에, 굳이 연애의 순간이 아니더라도 ''심금(heart strings)''을 울릴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 유키 구라모토 - 문의 02)318-4301~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교원능력개발평가'' Review & Preview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된 교원능력개발평가(이하 교원평가)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2010년에는 4월~5월에 여러 차례 학교별 공개수업을 실시한 후, 6월~7월에 평가가 이뤄지면서 시기 적절성, 익명성, 학부모의 저조한 참여율, 교원간의 온정주의 등이 문제점으로 표면화됐다. 2011년에는 1학기 중 학교별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9월부터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0년 평가결과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살펴보고 2011년 평가에서는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소개해 본다. 공교육 신뢰 제고를 위한 ''교원평가''교원능력 진단을 바탕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실시되고 있는 교원평가는 동료교원평가,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조사의 방법으로 매년 실시한다.(대통령령, 2011.2.25) 평가 방법에 있어서는 계량적인 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 신뢰성, 객관성, 타당성 등을 확보하는 것을 평가원칙으로 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 하며,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가 완료되면 평가주관 기관의 장(교과부장관 및 교육감)은 평가결과를 해당 교원 및 해당 교원이 근무하는 학교의 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평과결과는 직무연수 대상자의 선정, 각종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 연수비 지원 등 교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2010년 교원평가 결과 분석 2010년 전면적으로 시행된 교원평가는 전체 11,406개 학교 중 99% 이상의 학교에서 실시됐다. # 참여 현황 : 학생의 경우 전체적으로 80.1%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3.7%, 중학교 81%, 고등학교 76.1%로 나타나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참여율이 저조했다. 학부모 참여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54.2%로 학생 참여율에 비해 훨씬 저조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6.4%, 중학교 50.9%, 고등학교 39.2%로 역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부모도 참여율이 떨어졌으며 그 떨어지는 폭도 크게 나타났다. 교원 참여율은 88.7%로 학생과 학부모에 비해 높았다.# 교사 대상 평가요소별 평가결과 : 교사 대상 평가결과를 평가요소별로 살펴보면 학생이나 학부모의 만족도에 비해 동료교원평가의 점수가 모든 평가요소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높게(모든 요소에서 5점 만점에서 4.6 이상) 나타나 교원간의 온정주의가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의 만족도가 학부모 만족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학생들은 개인생활지도(3.67)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으며, 학부모들은 수업실행(4.08)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그림1. 교사 대상 평가요소별 평가결과> # 교사 대상 학교급별 평가결과 : 교사 대상 평가결과를 학교급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동료교원평가, 학생만족도, 학부모만족도 모두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평가점수가 낮았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3.55점으로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그림2. 교사 대상 학교급별 평가결과> # 교장 대상 평가요소별 평가결과 : 교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교원과 학부모에 의해 이뤄졌다. 동료교원들의 평가에 비해 학부모 만족도가 저조하게 나타나 평가집단별로 차이를 보였지만 동일 평가집단 내에서 평가요소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교원들은 시설관리(4.59)를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인사관리(4.44)를 가장 낮게 평가했고, 학부모들은 경영목표(4.09)를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예산집행(3.88)을 가장 낮게 평가해 입장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그림3. 교장 대상 평가요소별 평가결과> # 교장·교감 대상 학교급별 평가결과 : 교장·교감 대상 평가결과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교사평가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평가점수가 낮았다. <그림4. 교장·교감 대상 학교급별 평가결과> 2010년 교원평가 인식조사 결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교원평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발전 기여''라는 항목에 대해 학부모(55.1%), 학생(39.15%), 교원(15.63%)의 순서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원의 경우는 부정적인 입장(50.46%)이 더 많았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 항목에 대해서도 학부모(51.13%), 학생(49.62%), 교원(21.29%)의 순서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마찬가지로 교원들은 부정적인 반응(41.12%)이 더 컸다. <그림5. 2010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인식조사 결과>또한 전국 교원 18,65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교원들은 ''나는 동료교원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에 대해 3.05점(5점 척도),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에 나타난 의견을 반영하여 나의 교육활동을 개선하였다''에 대해 3.04점으로 응답했다. 동료교원평가에서 4.5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했던 교원들이 인식조사에서는 보통수준으로 응답해 평가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비해 전국 학생 29,640명, 전국 학부모 23,59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는 만족도조사에서 공정하고 솔직하게 응답하였다''에 대해 학생들은 4.2점, 학부모들은 3.86점으로 응답해 비교적 공정하고 솔직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교원평가의 문제점자녀를 몇 년씩 학교에 보내면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들의 권위 의식, 뒤떨어진 교수법, 비인간적인 언어폭력 등으로 공교육 교사들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을 조금씩이라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교원평가제 도입 당시의 찬, 반 논란에 학부모들은 찬성의 입장을 보여 왔다. 2011-08-29
- 실용과 성과, 영어의 양대 산맥을 정복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NEAT)가 2013학년도부터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영어교육에서 글쓰기와 말하기의 실용영어 측면이 강화되는 것이다. 또한 ''물수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외국어 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유지했다. 그만큼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어 내신·수능·NEAT는 기본이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텝스나 토플 등의 비교과까지 준비하는 상황에서 실용영어와 성과영어의 양대 산맥을 정복할 방법은 없을까. 영어실력의 뿌리를 탄탄하게 한다면 어떤 입시 바람이 불더라도 실용과 성과라는 튼실한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대치동에 새롭게 문을 연 ''本잉글리쉬''를 소개한다. 기본에 충실한 영어교육 실현이 목표 휘문고등학교에서 대치사거리 쪽으로 가다보면 ''本잉글리쉬''라는 아담해 보이는 영어학원이 있다. 하지만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들어가 보면 제법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학원임을 알 수 있다. ''本잉글리쉬''는 종로와 대치동 일대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 온 김도경 원장이 기본에 충실한 영어교육 실현을 목표로 개원했다. 그동안 김 원장은 어린이 회화에서부터 외고·국제고 입시, 고교 내신 및 수능은 물론 텝스, 토플, 편입영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영어를 지도해왔다. 김 원장의 이런 지도 경력은 영어를 실생활에서 자유롭게 구사하는 실용영어 교육과, 각종 영어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성과 중심의 영어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통합적 영어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다. 문장구조 및 논리구조 학습을 통해 영어의 기본기 다져 ''本잉글리쉬''에서는 읽기(Reading), 문법(Grammar),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어휘(Vocabulary)의 여섯 개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어의 기본기 형성을 위해 김 원장은 분석 영어를 강조한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해 우리말과는 구성 체계가 다른 영어의 문장구조를 철저히 분석하는 학습을 실시하며, 논리구조 학습을 통해 사고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김 원장은 "최근 수능에서 변별력이 있는 신유형 문제들은 어휘를 바탕으로 한 단순 독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논리구조 학습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수능과 텝스에서 고득점으로 갈 수 있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구조분석 학습은 독해력뿐만 아니라 쓰기와 말하기 능력도 향상시킨다. 알고 있는 다양한 실용적 표현들을 정확한 구조에 맞추어 말하고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어휘 학습에 있어서도 ''영단어:한글 뜻''을 1:1로 무조건 암기하게 하는 의미 없는 학습을 지양하고 단어의 영어 뜻을 그대로 익히고 다양한 동의어와 반의어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각종 시험의 까다로운 어휘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600여개의 구동사(phrasal verb)를 활용해 하루에 20문장씩 영작하는 쓰기 수업을 실시해 영어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시사독해를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도 유발하고 배경지식도 쌓도록 하고 있다. 중·고등부 중심의 소수 정예 수업 ''本잉글리쉬''에서는 중·고등부 중심으로 소수 정예 수업만 실시한다. 중,고등부 모두 수준별로 주2회 3시간씩 수업하며, 한번 정원은 중등부 6명, 고등부 4명이다. 고등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주1회 수업도 가능하다. ''本잉글리쉬''가 소그룹 수업만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 원장은 "영어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규칙은 지키되 강요에 의한 수업이 돼서는 안 된다. 학생과 강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흥미를 가지고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학습효과가 좋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소그룹 수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외고·국제고 입시나 대입 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수업을 실시하며, 언제든지 공부하며 질문할 수 있는 자습실을 운영함으로써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本잉글리쉬'' 특강 안내> * 수능실전반 : 수요일 오후 6시~9시(1회 무료 청강 가능) * 영어구조분석반 : 수요일 오후 9시~10시(1회 무료 청강 가능) * 텝스 수준별 수업 : 토요일, 100분씩 3개반 운영 문의 : 02)566-8882, 010-8540-095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경찰로 32년 봉사 "아이들 안전 맡겨주세요" 19일 오후 1시 개포동 서울개일초등학교(교장 김기운) 운동장은 비어있었다. 방학 중이라서 아이들은 학교에 오지 않는다. 이 한적한 학교를 둘러보는 이가 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꽃담황토색 제복을 갖춰 입었다. 이 학교 보안관 김정옥씨다. 3월부터 서울시내 547개 국공립초등학교에 배치된 1,094명의 보안관 중 한 명이다. 아이들은 방학이지만 보안관 일에는 방학이 없었다. 현장 누비던 태권도 유단자학교보안관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김정옥보안관은 인터뷰를 한사코 사양했다. "나는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말도 잘하지 못한다, 행여 인터뷰 중에 말실수로 동료 보안관들에게 누라도 끼치면 어쩌냐"고 걱정을 했다. 만나보니 지나친 겸손이었다. 그는 간결하고 조리 있게 말을 잘했다. 인상도 차분하고 부드러웠다. 태권도 유단자에 권총과 수갑, 3단봉을 몸에 지닌 채 32년간 거리를 누빈 경찰 출신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는 2008년 9월부터 지금까지 서울개일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처음에는 ''배움터 지킴이''였다. 3년여를 근무한 뒤 올해 3월에 학교보안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그의 성실함을 눈여겨본 교장의 추천으로 이곳에서 일을 계속하게 됐다. 교무실에서 만난 교무부장도 그를 높이 평가한다. "늘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해요. 눈 오는 날이면 일찍 나와 통학로를 쓸고 학교 구석구석 청소도 다 하세요. 안 해도 되는 궂은일까지 도맡아 하시는 분입니다." 방문증 발급하자 외부인 출입 줄어학교보안관의 정규 일과는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그는 한 시간 일찍 출근해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고 청소를 한다. 7시 30분부터는 교문을 지킨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외부인과 오가는 차량을 통제한다. 그는 차량출입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는 출입을 막기 때문입니다." 업무로 출입하는 차량은 방문증을 주고 해당부서에 인터폰으로 방문 사실을 알린다. 방문일지를 기록하고 방문증을 발급하자 외부인의 출입도 많이 줄었다. 등교가 끝나는 9시가 되면 3개의 교문 중 등교 때만 이용하는 동문을 잠근 뒤에 학교를 순찰한다. 화장실이나 계단, 인적이 적은 곳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행여 외부인이 들어오지는 않았는지 아이들 사이에 충돌은 없는지 알아본다. 하지만 학교가 넓다보니 보안관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위험하거나 후미진 교내의 여러 장소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 벨을 누르면 보안관 무전기로 즉시 연락이 옵니다. 바로 위치를 파악해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지요."경찰의 도움도 즉각 받을 수 있다. 그의 휴대전화 번호가 112신고센터 위치정보시스템에 입력돼 있어 버튼만 누르면 순찰차가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정오부터 3시까지는 하교 지도를 한다. 정오에 출근한 동료 보안관과 함께 교문에서 아이들을 보살핀다. 오후반 근무는 2시30분에 시작하지만 학교에서는 효율성을 감안해 시간을 조정했다. 보안관들의 근무를 한 달 정도 지켜 본 교장은 하교시간인 정오부터 3시까지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하도록 오후반 근무시간을 앞당겼다. 대신 학교 일이 모두 끝나는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는 "하교 때 정문, 후문 다 보살피기가 어려웠는데 둘이 나눠서 일을 하니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돌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규수업이 끝난 3시 이후에도 방과 후 수업과 보육실은 계속 운영한다. 아이들이 남아 있는 시간에는 주의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방학이 되어도 보안관들이 평소처럼 근무하는 이유다. "개학이 기다려져요. 아이들 볼 수 있잖아요"그가 근무하는 4년 동안 학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지도하신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는 가슴을 졸일 때가 많다. 신호등이 바뀌기 직전 후다닥 뛰어 건너가는 아이들 때문이다. 안전하게 기다렸다 건너가라고 주의를 주지만 아이들은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다. 더 걱정인 건 바뀐 신호를 무시하고 빠르게 통과하는 자동차들이다. 운전자들이 주의를 해줬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 학교보안관은 요즘 퇴직자들에게 인기직업이다. 그에게 보안관으로서 필요한 게 뭔지 물어봤다. "일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체력이 있어야 해요. 안정된 가정도 중요하죠. 가정이 안정돼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지 않겠어요." 가장 필요한 건 봉사정신이란다. 그는 보수만 생각하고 일을 시작한다면 불만이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면 퇴근길이 즐겁다. 그는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졌다. 함께 어울리다보니 때로는 자신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든다고 한다. "아이들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져요. 숲에서 맑은 공기를 쐬는 기분이지요"방학이 끝나 아이들이 재잘대며 들어설 교문을 보는 그의 입가에 웃음이 피어난다. 신운영 리포터 suns169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