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신의 과음 문제를 부정하는 이유 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과음의 문제를 끝까지 완강하게 부정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과음으로 인한 피해의 증거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밖에 없을 때는 남들의 잘못이나 여건의 탓으로 돌려버린다. 전형적으로 배우자가 자신에게 지나치게 간섭하고 화나게 하기 때문에 술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기도 하고, 점점 처지가 나빠진 것도 다른 사람들과 환경의 탓이라며 비난한다. 이렇듯 현재의 상황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반응 방식은 명명백백한 현실을 부정하거나 아니면 남 탓하기이다. 그밖에 과음의 결과로 남들에게 끼친 부정적인 영향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극소화의 경향도 비슷한 현상이다. 결국 자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단주라든가 치료는 전혀 가당치 않다는 것이고, 자신이 마음이 내켜 술을 끊을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끊을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니 치료를 위해 병원, 그것도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신체적 후유증으로 어쩔 수 없이 내과에 입원하기는 하나, <span style="BACKGROUND: #ffffff FONT-SIZE: 11pt mso-fareast-fon 2012-06-01
-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최상급 암 치료기관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에 대한 평가결과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과 대장암 간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질환 중에서도 국내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이번 수술사망률 평가를 통해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위암의 경우 위전절제술과 위아전절제술, 대장암의 결장절제술<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fff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2012-06-01
- 횡성군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지도자 양성 횡성군보건소는 예비 건강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6주에 걸쳐 건강지식, 운동기술, 올바른 식습관, 만성질환관리(혈압, 혈당 측정)등의 내용으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수자에 한하여 오는 29일 수료식 및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은 군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운동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취약계층 및 각계 군민들의 생활현장 속에서 금연<span style="LETTER-SPA 2012-06-01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 배드민턴은 특별한 준비 없이 공간만 있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몇 년 전 이용대 선수 같은 스타들의 등장으로 붐을 일으킨 후 전용구장까지 생기면서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배드민턴은 초보자라면 받아치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고 실력자라면 승부를 가르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인기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배드민턴은 영국지명에서 유래 배드민턴이라는 말은 영국의 지명에 의해서 비롯됐다. 1820년경 인도의 붐베이 지방에서 성행하던 ''푸나''라는 놀이를 당시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 육군 사관들이 배웠다. 본국으로 돌아와서 경기화 시킨 것이 유래라고 할 수 있다. 그 지역이름이 배드민턴이다.초창기 배드민턴은 귀족계급의 게임으로 매너가 엄격하여 깃이 높은 운동셔츠에 저고리를 단정히 입은 차림으로 게임을 행하였다고 한다. 1899년 처음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으며 덴마크, 스웨덴, 서독 등 유럽 각국과 캐나다, 미국 등으로 확산 보급되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에서는 국기라고 할 만큼 인기 있는 스포츠로서 널리 보급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배드민턴 경기가 보급된 것은 해방 후의 일이나 당시의 배드민턴은 놀이의 성격을 띠었다. 1981년 황선애 선수가 영국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한국배드민턴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1992년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배드민턴 강국 대열에 합류하였다.배드민턴 경기는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나누어지며 단식은 양편 각 1명씩, 복식은 양편 각 2명씩 조를 이루어 경기한다. 다이어트 효과 만점, 중독성 강해365일 날씨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배드민턴은 배울수록 그 매력에 빠지는 중독성 강한 운동이다. 우시문(36·내덕동)씨는 “스매싱으로 때린 셔틀콕을 받아 칠 때의 쾌감은 느껴 본 사람만 알 수 있다. 강하게 스매시를 때리는 척하면서 공을 네트 앞으로 살짝 떨어뜨리는 ‘드롭샷’이 성공되었을 때의 짜릿함도 마찬가지다. 고도의 집중력과 민첩성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경기를 통해 길러지는 승부욕은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초보자는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게 중요하다. 자세부터 라켓 잡는 법이나 스텝 같은 기본기를 탄탄히 익혀둬야 한다. 뒤늦게 교정하려면 힘이 든다. 전신 근육과 신경을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으며 부상을 당할 위험도 있다.다이어트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박일순(29·봉명동)씨는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몸무게가 94㎏이었는데 5개월 만에 20㎏이 빠져 75㎏이 됐다. 기본자세부터 배우고 난타를 쳤다. 땀이 많이 났다. 시간이 남을 땐 운동장을 뛰었으며 저녁은 반공기만 먹었다”며 “이제는 야식을 먹어도 체중이 유지 된다”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생활체육연합 회원 수 3000여명에 달해청주시 생활체육 배드민턴 연합회 소속 클럽은 39개 정도가 활성화 되어있다. 회원수 30~40명되는 소규모부터 100~120명이 넘는 대규모클럽까지 총 3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시 주최 대회를 치를 때마다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종목이다.청주시 생활체육 배드민턴연합회 전용수 총무이사는 “대회는 올림픽처럼 금메달을 주기위해 제일 잘하는 선수를 뽑는 시합이 아니다. 말 그대로 생활체육대회이기 때문에 연령별 실력별로 등급을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등급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시 배드민턴 클럽의 80%는 초 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나머지는 국민생활 전용구장과 스포츠센터, 하이닉스 사내 체육관, 개인이 운영하는 구장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연합회카페(http://cafe.daum.net/cheongjubadminton)에서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클럽을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일반적으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새벽반(5시 30분~8시)이 있는 클럽도 있다, 클럽 가입비는 10만 원 정도이며 월 회비는 2만원~2만5000원으로 클럽마다 조금씩 다르다. 레슨비는 일반적으로 주 3회 10만 원 정도다. 이선형 리포터 gold051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만성허리통증의 예방은 빨리 치료받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움직이는 활동량보다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무실에 있어도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 앉아있는 자세도 흐트러지기 일쑤이고, 괜히 목, 어깨,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통증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오래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직업군, 또한 평소에 자주 허리에 힘을 쓰는 육체 일을 하시는 분 모두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허리통증은 60~90%의 사람이 일생에 한번 겪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바쁜 시간 때문에 오래 방치해 두거나 잠깐 파스를 붙이고 말거나 단순히 진통제만 처방받는 것으로 치료 방법의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 지속되면 디스크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 장시간 근무를 하다보면 계속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는 너무 어려운게 사실이다 보니, 자세가 자꾸만 비틀어지게 됩니다. 등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는 습관이 척추를 틀어지게 하고 완만한 곡선을 그리지 않고, 등뼈가 굽거나 허리뼈가 일자로 펴지는 모양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근육성 허리통증이 장시간 유지되거나 급성 요추염좌가 반복적으로 유발되기도 합니다. 척추 질환의 경우 처음엔 작은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장기화될 경우에는 디스크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심하면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조그만 허리통증이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평소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만성화되어 가고 있는 허리통증이라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디스크를 예방해야 합니다.만성허리통증의 간단한 예방법으로는1. 1시간에 1번 일어나 허리피로풀기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허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1시간에 한번쯤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피로를 좀 줄일 수 있습니다.2. 의자 등받이에 엉덩이와 등을 대고 바른 자세 취하기의자를 뒤로 젖히거나 혹은 눕듯이 의자에 기대어 앉는 것은 허리 디스크를 유발할 만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앉을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엉덩이와 등을 의자 등받이에 붙여 바른자세를 취하는게 좋습니다.3.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버리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나아가 척추의 변형까지 유발한다고 합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엉덩이와 등을 의자 등받이에 붙어 바로 앉는것이 좀 도움이 됩니다이렇게 생활 속에서 간단한 것만 지켜도 우리 허리건강유지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가 조금이라도 아플 때에 바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좋아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통증은 만성화되며 치료도 어려워집니다.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는 말처럼 초기에 빠른 대응이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도 많은 이득을 줍니다. 지금 허리가 아프다면 바로 가까운 의원이나 병원에 찾아가십시오. 도움말: 명성한의원 이성남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자극성 장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 발생비율이 연평균 3.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40, 50대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이 영향으로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경우가 자주 반복되는 자극성 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불쾌감,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 변화 등의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장질환으로 검사상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진료환자 수가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더 많은 반면 70대와 80세 이상은 남성이 각각 1.1배, 1.4배였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 있다보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고 대변이 고르지 않아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거려 혹시 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답답하다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음식불균형으로 장내 쌓여있는 독소가 대장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근본원인입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자율신경과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자극성 장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관절과 척추질환, 콜라겐 풍부한 ''연골한약''으로 관절과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발병한 것이다. ''노화''가 아니라 ''약화''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질병 극복의 길이 열린다.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면 대개 나이 탓을 한다. 나이가 들면 으레 아프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관절과 척추에 생기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도 나이가 들어 저절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 탓을 하며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60대, 70대의 관절과 허리 질환은 ''노화가 아니라 약화''라는 인식이 이제는 필요하다.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도 작은 척추 뼈가 촘촘하게 이어진 관절이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마디는 연골과 힘줄, 인대 등이 튼튼하게 감싸고 있다. 연골과 힘줄, 인대는 콜라겐 성분으로 구성된, 탄력이 있고 질긴 조직이다. 무릎과 허리 질환은 이런 연조직이 외상에 의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반복되다가 점차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된다.관절에서 문제가 생기는 곳은 연골과 힘줄, 인대라는 연조직들이다. 관절을 강화시킨다는 것은 바로 이들 관절 연조직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약해진 관절을 강화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치료원칙은 ''염증 제거''와 ''연조직 재건''이다.연조직의 염증을 없애야 관절 손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염증 제거가 중요하다. 치료를 시작하고 1~2주안에 통증이 가라앉는 것으로 염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연조직 재건은 콜라겐 성분의 각종 교(膠)를 배합한 한약을 처방하여 약화된 관절을 강화시키는 과정이다.관절의 진액이 말라버려 약해지면 그 진액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과 연조직의 주요성분인 콜라겐이 줄어들면 콜라겐 성분의 교원질 연골한약을 보충해 주면 된다.연골한약은 손상된 관절성분을 보충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을 만드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거칠고 푸석했던 얼굴에 윤기와 활력이 돌아오고, 만성피로가 해소되는 부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생리통, 불임으로 고생하고 있나요? 혹시 비만 아닌가요?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90508-중-5566호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외모와 다이어트에 관심 없는 여성이 있을까.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외모와 다이어트는 생애의 중요한 이슈임에 틀림없다. 미즈미즈한의원한의원 김승현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은 소아·청소년부터 대학생, 출산 전후의 기혼 여성, 그리고 갱년기 여성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여성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통한 외모의 문제만으로 볼 수 없다. 필요에 따라 호르몬 장애 및 심리 치료 등을 병행하는 등 여성의 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질환 동반한 비만 여성, 전문 치료 필요다이어트 클리닉을 찾는 대다수의 여성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여성 비만은 대부분 크고 작은 증상과 질환을 수반한다. 실제로 수족냉증, 생리불순, 다낭성 난소질환, 불임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찰을 통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김승현원장은 “비만은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켜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통 및 생리불순, 불임 등의 자궁질환 등을 불러 올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하게 증가된 체중은 뼈와 관절에 무리를 주어 허리통증과 무릎관절에 까지 악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도 반드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복부비만을 가진 여성, 불임 가능성 높아한의학에서는 몸속의 찬 기운이 뭉쳐 체내 쌓여 있는 상태를 ‘냉적’이라 진단하는데, 이 ‘냉적’으로 아랫배가 차가운 기운이 뭉쳐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성욕이 없고 질 분비물도 적어 불감증이 생기며 복부비만이 되기도 쉽다. 이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자궁을 비롯해 장의 운동성이 증가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돼 변비와 생리질환이 감소될 수 있다. 기혈 순환 장애로 인한 복부비만이나 하체 비만이 해소되기도 한다. 비만 중 특히 복부 비만은 복부에 담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담이 형성되면 점차 열이 많아지게 되어 몸의 음양 균형이 깨지고, 배란이 잘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임신과 관련된 여성의 기능들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불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역시 복부 비만을 가진 여성들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은 임신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겨내야 할 공공의 ‘적(敵)’인 것이다.건강상의 이유로 시작하는 다이어트라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방다이어트는 체질별, 증상별 맞춤 처방으로 식욕억제를 무리하게 하지 않으며 체지방을 스스로 태우기 때문에 적은 움직임과 운동에도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식욕억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신체 각 장기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적은 움직임에도 효과적으로 체지방 감량이 이루어져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특히 한방다이어트에 처방되는 한약은 개개인의 특징과 상태, 체질에 맞게 맞춤 처방해 비만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와 골반추나로 O자형 X자형 다리 교정하고 허벅지를 날씬하게, 여성들의 또 다른 고민은 허벅지와 새들백의 살들이다.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골격형, 근육형 하체비만은 단순히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만 감량한다고 해서 해소 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하체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데 체형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제대로 된 비만 해소를 할 수 있다골반의 뒤틀림이 가져온 체형불균형은 하체의 순환을 막아서 지방을 쌓이게 하고 부종을 생기게 하는 것이다. 또한 휜다리의 원인이 되어 하체가 전체적으로 굵고 휘게 된다. 이럴 경우 전체적인 체중은 줄었으나 붙는 바지나 짧은 미니스커트 등의 옷은 태가 나지 않음은 물론이고 몸이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에 어혈을 제거하고 척추와 골반추나로 골반교정을 하여 허벅지를 날씬하게 하고 하복부의 순환을 증대시켜 하복부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O자형 다리나, X자형 다리를 교정함으로 날씬한 각선미까지 잡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미즈미즈한의원 하체비만교정의 큰 장점이다. 김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급하게 살을 빼서 오는 요요현상을 경계하여 혈의 흐름을 다스리고 몸속부터 체질을 개선시켜서 비만체질을 해소 한다. 또한 체형의 교정을 통해 체내 지방이 쌓일 수 있는 공간이 없게 정렬해줌으로서 궁극적으로 비만을 개선시키고 골반 교정으로 생리통, 척추측만 등의 척추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다이어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중에 과도하게 집착하기보다 내 몸이 좋은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는 것이다.도움말 :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원장문의 :051)896 - 8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흉터, 재발없이 유방종양을 제거한다 : 맘모톰 일회용수술 이청숙 원장최근 유방초음파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유방에 멍울(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모든 유방의 종양이 암은 아니지만 유방의 멍울을 진단받은 환자에게는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유방초음파검사에서 종양이 보이는 경우 모양에 따라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유방암)인지 감별하게 된다.양성종양중 물혹(낭종)은 매우 흔하게 생기고 암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하나 고형 종양 중 모양이 안 좋은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만약 조직검사결과 암은 아니나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와 환자가 종양 제거를 원하는 경우에 종양 제거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유방 양성종양 수술방법에는 전통적인 피부절개하여 제거하는 방법과 맘모톰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종양을 제거함으로서 2~3cm 이상의 절개흉터라는 외관상 후유증을 남길 수 밖에 없었으나 최근에는 맘모톰기구를 이용하여 흉터 없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제거할수 있다. 맘모톰은 존슨앤 존슨사에서 개발하여 미국 FDA승인을 거쳐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방향성이 있는 진공보조생검(directional vacuum-assited biopsy)기기의 하나로 국소마취 하 초음파유도하에 맘모톰 바늘을 멍울 밑에 삽입하여 맘모톰 바늘이 전진후진을 반복하면서 멍울을 잘개 잘라 바늘과 연결된 진공압력으로 자동으로 멍울조직을 배출시켜 수술을 시행하는 내시경 수술기구이다.장점은 초음파유도하에 수술하므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멍울이 완전히 제거되는지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으므로 조직학적 평가를 충분히 할수 있고, 흉터가 거의 없어 미용효과도 뛰어나며 수술 후유증이나 수술 후의 활동 제한도 거의 없다. 또한 기존의 절개수술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만큼의 조직을 제거하기에 과도한 유선조직의 제거로 인해 유방크기의 차이도 가져오기도 하나 맘모톰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종양의 제거로 최대한 유선조직을 보호할수 있다.이렇게 의학적 장점은 많으나 단점은 고가로 수입되는 의료장비이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맘모톰 바늘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차례 재활용할 경우에는 바늘이 무뎌져 출혈이 많이 되거나 멍울의 일부분이 남을 수 있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맘모톰 수술시에는 꼭 일회용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유방암 자가진단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원장 유방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 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 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몇가지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미리 예방해 보자. 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은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짜지 않고도 저절로 옷에 묻어 있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유방암 가능성이 있으니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호르몬 이상이나 위장약과 같은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종양, 유관 확장증 같은 질병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유방에서 여러 개의 유관이 아닌 하나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3.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한다.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현상도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상은 상체를 숙이거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두가 달려 들어가거나 유두 주위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헐어서 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는 경우도 의심할 만하다. 4. 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한다.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거칠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유방암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겨드랑이나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원인 일수도 있으니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