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실금'' 치료하면 삶의 질 달라져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요실금이 한다. 요실금환자는 소변을 지렸다는 수치심과 냄새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쾌하지 않을까 신경이 곤두서게 마련이다. 외출 할 때도 화장실을 염두에 두고 활동할 수밖에 없다. 또한 성관계시에도 소변이 샐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쓰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성관계를 피하기도 한다. 이처럼 요실금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게 되며,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실금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요실금 환자는 대개 스스로 요실금 증상을 줄이려고 음료수 등을 적게 마신다. 하지만 증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방광의 기능을 더 낮추고 긴박감이 높아져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요실금질환은 약물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요실금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의뢰하여 치료하길 권한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이유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흘러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다.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며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요류역동학 검사 및 자세한 검사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요실금은 약물 요법, 방광 훈련 및 골반저근운동, 수술 요법으로 치료한다. 에스테로겐 기능이상으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질크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요실금이 심한 경우엔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 시간은 20분 이내로 짧고 입원이 필요치 않다. 수술 흉터나 부작용도 거의 없다. 수술 후 귀가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이 없다. 출산을 마친 여성의 경우, 늘어진 질이나 골반근육이 원인이라면 요실금 수술과 함께 질성형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요실금뿐만 아니라 질의 이완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바로 요실금 증상은 없어지며 효과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어 자신감회복과 함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암을 알면, 암을 이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찾아가는 릴레이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우리 사회의 파수꾼인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막연히 암을 두려워하거나, 건강검진에 맡기지 말고, 여성암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고 미리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암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5월 25일(금)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서 유방암의 명의(名醫)이고 환자들과의 스킨쉽 전도사인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이 ‘유방암, 알면 이긴다’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인 5월 25일(금) 강서 NC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주웅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교수가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자녀의 자궁경부암 예방부터 엄마들의 검진까지 자궁경부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석문의는 각 백화점 문화센터 로 하면 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여성암에 관한 강좌 뿐 아니라 관절염, 노화, 파킨슨, 어깨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연중 무료건강강좌를 진행중이다. 문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02-2163-1802, 강서 NC 백화점 문화센터02-2667-905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굵은 털. 가늘고 엷은 털에서 모근까지 선택하면 제거된다! 제모는 이제 털이 많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리게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30대 이후의 중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선택하고 있다. 또한 제모 부위도 팔, 다리, 겨드랑이를 비롯한 비키니라인에서 얼굴의 잔털에서 손등까지 다양한 요구로 확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맡는 제모시술을 받을 수 있는 제모 전문클리닉은 어디 없을까? 지면을 통해서는 소프라노XL, 모제로?, 클라리아, 시너지멀티플렉스레이저를 이용, 굵은 털에서 가늘고 엷은 털 한 올에 모근까지 원하는 곳을 만족도 높은 제모프로그램으로 시술하는 차앤유의 제모클리닉을 추천해 본다. 유종호 대표원장을 비롯한 9명의 원장과 30여명의 스텝들,전문화, 분업화, 대형화한 차앤유클리닉의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최근 출판된 ‘미용성형의 명의 16인’에 선정 된 차앤유클리닉의 유종호 대표원장은 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지도교수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 미용레이저 의학회 회장과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회장, 대한 미용의학회 부회장, 한국 미용레이저 연구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신 의료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장한 한국인상 무궁화 금장패를 수상했으며 2010 미래를 여는 인물에도 선정된바 있다. 이러한 유종호 대표원장이 이끌며 총 9명의 피부과목 전문의와 30여명의 스텝들로 이루어진 클리닉, 차앤유는 최근 전문화, 분업화, 대형화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모와 색소침착 치료를 동시에소프라노 XL & 모제로?영구제모에 가장 가까운 시술을 묻는 사람이 있다면 소프라노 XL & 모제로?를 이용한 시술을 추천하고 싶다. 그만큼 제모시술에 있어서 독보적인 효과를 보이는 소프라노 XL & 모제로?를 이용한 시술은 기존 레이저와 달리 새로운 방식의 제모시스템을 채택해 통증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털을 제거해준다.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피부 깊이까지 전달돼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표면에서는 열을 식히는 장치가 레이저에 장착돼 있어 시술 중 강력한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화상 위험도 낮다. 이제까지의 기술로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털과 노란 털까지 제거한다. 또한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집에서 제모를 하다가 부작용으로 생긴 색소침착까지도 덤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종아리는 10분, 겨드랑이는 3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며 시술 후 바로 세안, 화장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술을 받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가늘고 엷은 털 한 올까지...클라리아 +시너지 멀티플렉스차앤유클리닉의 유종호 대표원장은 “제모시술을 하다보면 좀 더 완벽한 시술효과를 바라는 환자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가늘고 엷은 털 한 올까지 제거되기를 바라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의 제모 클리닉에선 클라리아 +시너지 멀티플렉스를 이용한 시술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클라리아 +시너지 멀티플렉스를 이용한 시술 프로그램은 아주 세심하게 가늘고 엷은털 한 올까지 제거한다. 이는 스퀘어펄스 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어떤 레이저보다 깊은 부위의 모공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클라리아 레이저와 모낭속의 털을 제거하고 모낭 주의의 열자극을 통한 콜라겐 재생을 유도 모공수축까지 해주는 시너지멀티플렉스레이저의 장점을 조화롭게 이용한 시술이기에 가능하다. 손가락 부위의 가는 털까지 완벽한 제모가 가능한 시술로 짧은 시간에 놀라운 제모효과를 발휘한다. 영구제모를 바란다면... 왜! 차앤유인가?차앤유 제모클리닉의 특징은 환자중심에 있다. 효과가 높은 겨드랑이 종아리 등의 털을 제거하는 기존의 프로그램에 안주하지 않고 개개인들의 많은 요구에 귀를 기울인다. 좀 더 완벽한 비키니라인, 겨드랑이, 종아리 제모부터 턱제모, 손등제모, 제비추리제모에 전신맞춤제모까지 차앤유 제모클리닉엔 시술은 안전하고 효과는 높이면서 환자 만족도는 100%에 도전하는 프로정신이 있다. 왜! 차앤유인가?의 답, 이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도움말/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가천대 길병원, ‘위암 완치할 수 있습니다’ 주제강연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위암팀이 ‘위암 완치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강의는 5월 24일 오후 1시 반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 460-34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선생님 임플란트 외제 명품으로 해주세요 요즘 환자분들을 대하면서 가끔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의료적인 지식이 준전문가 수준인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과 관련된 질환의 경우는 인터넷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꽤 상세히 공부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스웨덴 브랜드 ‘브뢰네막’이란 제품이 좋다던데, 그걸로 해주세요.”처럼 구체적인 제품명을 말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왕 큰 맘 먹고 하는 임플란트이니 외제로 하면 더욱 튼튼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다. 외제 임플란트와 국산 임플란트 어떤 것이 좋을까? 임플란트 시술법이 스웨덴에서 처음 개발되었고, 시술의 역사도 서양이 오래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래서 임플란트 국내도입 초기에는 100% 수입을 사용했고, 국산이 나온지 몇 년 후까지도 수입산이 제품의 질적인 면에서 앞서 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최첨단 세계적인 제품들의 테스트 베드가 되는 이유를 임플란트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국내 도입 15년만에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년 간 시술건수는 세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는 결국 세계 최고의 IT 기술국인 대한민국이 최고 품질의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밑받침이 되었다. 최근 우리 치과에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파트너가 한 말이 기억난다. 임플란트 제품의 질로는 이미 세계 일류급이어서 동남아 같은곳은 수출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유럽, 미국으로도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단다. 또한 현재 임플란트에 관해 나오고 있는 많은 임상결과 논문이나 본인이 직접 외제와 국산을 시술한 경과를 보아도 국산 제품이 수입산 못지 않다는 결론을 얻는다. 오히려 가격을 고려한다면 국산 임플란트의 경쟁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임플란트에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차원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 한 국산과 수입산의 차이가 임플란트의 성공을 결정적으로 가르지는 않을 것 같다.이보다는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과 시술을 적용해 1년 이내에 임플란트가 환자의 구강에서 잘 정착하도록 하는 의술적인 능력, 그리고 정착후에도 별 탈 없이 잘 쓸 수 있도록 관리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룡플란트치과 목동점 문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입체감을 살려주는 ''코 성형''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코는 얼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가 뭉뚝하고 콧망울이 옆으로 벌어져 있는 경우엔 왠지 둔해 보이고 코가 반듯하고 오똑한 경우엔 똑똑하고 우아한 인상을 심어준다. 코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인물의 성격을 묘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코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이 있다. 이런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않다.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춰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학적으로 한국인의 아름다운 코는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여성인 경우, 95~105도 남성인 경우90~95도, 그리고 콧망울의 넓이는 입술의 2/3를 넘지 않고 좌우가 대칭을 이뤄야한다. 코끝은 약간 둥그스름하며 콧날은 반듯하게 뻗어 있는 모습을 아름다운 코라 말한다. 코 성형을 할 때는 되도록 많은 연골과 뼈, 그리고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환자 개개인의 코의 특성을 최대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현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름다운 코성형을 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 많은 여성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변신을 꾀한다. 더구나 중요한 면접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더욱 절실해져 상담을 의뢰하게 된다. 성형을 결정하기에 앞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고 수술기법도 발달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그대로 둔 채 콧대만 세우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코모양의 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이는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수술을 의뢰한 입장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어떠한 보형물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 해보는 것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소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한 부부가 한의원을 찾았다. 50대 초반의 남편과 아내는 둘 다 소변보기가 힘들어 그동안 여러 병원을 찾았다며 각자의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까지 다녀왔고, 아내는 하루에 소변을 10번도 넘게 본다고 했다.진단 결과, 남편은 전립선이 심하게 커져 있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급성요폐가 왔고, 아내는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발병하는 ‘과민성 방광’으로 밝혀졌다. ‘급성요폐’는 갑작스럽게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면서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며 전립성 비대증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과민성 방광’은 염증과 관계없이 방광 자체의 기능성 장애로 발병한다. 고령층의 남성과 여성에게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로 20~30대 여성층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원래 방광은 300~400cc 정도 차야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감각 신경이 예민해져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잘 참지 못하는 질환이다. 대표 질환으로 하루 소변을 8번 이상 보게 되는 빈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2번 이상 깨는 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보는 것이 속 시원하지 않은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은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면서도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 치부한다. 또한 비뇨기 관련 질병은 수치스럽게 여겨 병을 숨기고 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별다른 치료 없이 지속되면 방광근육의 수축력이 소실돼 치료 후에도 방광기능 회복이 불가능해 질 수 있고, 신장이 커져 신장기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더불어 발기부전이나 성교통, 불감증 등 성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앞서 한의원을 방문한 부부는 몇 년 동안 병을 앓으면서 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했다. 배뇨 장애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형편없이 떨어뜨린다. 그러나 한약과 침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와 괄약근 운동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권한다. 이 병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계속해서 재발하는 물사마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시원하게 반팔, 반바지를 즐겨 입게 될 텐데요 이러한 노출이 물사마귀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노출을 할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다던지 따갑다던지의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합니다. -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칼럼-세월보다 빠른 뼈의 퇴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디스크는 남자의 경우 10대 후반, 여자의 경우에는 20대 초반에 노화가 시작된다. 50~60대가 되면 완연히 노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바 퇴행성 디스크가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시기가 도래하는 것이다. 노화된 디스크는 젊은 시절의 탄력을 잃고 메마르고, 연약하며,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내려앉게 된다.이 때 디스크가 밀려 나오게 되면 잔뜩 부풀어 밀려 나온 부분은 디스크의 외벽인 섬유테를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칼슘은 쏙쏙 빠져나가고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는 점점 약해지고,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디스크도 그것이 본래 가진 수분과 힘, 탄력성을 잃고 퇴행하게 된다.대부분의 환자들은 디스크 질환이 모든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으려 한다. 디스크 질환이 늙고 쇠약해진 노인들이나, 공사장 인부들처럼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적으로 오해다. 눈의 노화를 가리키는 노안 현상이 30대에도 찾아오는 것처럼 젊은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다.아니 오히려 디스크 질환은 모든 면에서 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 오기 쉽다.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임에도 직장이다 출산이다 육아다 해서 쉴 틈이 없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이다.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인의 생활환경은 초ㆍ중ㆍ고 학생들과 젊은 층의 허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10대, 20대의 디스크 질환 발생 비율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현실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10대~20대 젊은이들에게 나타나는 디스크 질환 중에서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물리적인 충격 때문이거나 젊은 혈기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다 생긴 급성 요추 염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오랜 기간 반복된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장 큰 원인으로 들지 않을 수 없다.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골반이 본디 위치에서 벗어나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리게 된다. 골반이 디스크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작은 습관들. 그리고 그 습관과 연관된 자세들 속에 혹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은 없는지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수원자생한의원 임진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칼럼-턱관절 증후군,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의 중요성 음식 변화, 불량한 자세,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턱관절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턱관절장애는 특별한 치료법을 찾기 어려운 난치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턱관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사와 환자도 늘어가고 있다. 턱관절을 전신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턱관절의 문제를 전신의 문제와 연관지어 연구한 결과 이론적인 근거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턱관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턱관절 장애가 턱관절 자체의 문제로만 인식되고 있다.심각한 턱관절 증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턱관절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에 대해서도 더욱더 무관심하다.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경험해 봤을 만큼 흔하게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턱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모두가 치료의 대상은 아니다.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우리 몸에서 뼈와 뼈가 맞물려 관절을 형성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소리가 날 수 있다.어깨, 무릎, 손가락 관절 등에서 소리가 난다고 반드시 치료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턱관절은 두개골과 맞물려 관절을 이루고 있고, 귀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관절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턱관절의 소리는 무릎에서 가끔 한 번씩 소리가 나듯이 가끔 날 수도 있다.턱관절에서 단순히 ‘딱’ 소리가 난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턱관절 주변 근육의 일시적인 긴장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수 시간 또는 수일 내에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리가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소리의 형태가 ‘사각사각’ 또는 ‘스~윽슥’하는 소리가 변해가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턱관절은 두개골과 연결되어 있고, 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청진기를 대고 듣는 것처럼 그 소리를 스스로 잘 관찰 할 수 있다.턱관절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입을 벌릴 수 없다면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보다 더 진행된 상태로 턱관절에 문제가 이미 발생된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턱관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